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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목중 영도중 신도림중 당산서중 선유중 2학년 2022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신목중2객관식 27문항(80점), 서답형 4문항(20점)으로 출제되었으며 그 동안 신목중학교 기출이 전체 객관식인데 반해 올해부터 서술형이 출제되었습니다. 영단어는 빈칸 넣기, 알맞은 단어의 쓰임, 영영 풀이가 출제되어 비교적 평이한 문제들이였으며, 평소 정확한 의미를 파악했다면 충분히 풀수 있는 문제들이였습니다.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물에서 문법은 고르게 출제되었고, 정확히 문장 작문 연습을 통해 풀 수 있었던 문제들이라 시제와 수일치 등에 실수가 없도록 해야겠고, 특히 9번 옳은 어법 찾기에서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4형식의 직접목적어 자리에 대명사를 쓰면 안 되는 표현을 놓쳐서 오답이 경우가 있어서, 문제 풀이 시 좀 더 꼼꼼하게 확인했다면 오답이 나오지 않았을 아쉬운 문제입니다. 각 서술형 문제들이 (1),(2),(3)번까지 나누어져 배점이 각 문항별로 나누어져서, 여러 문법이 고르게 출제되었습니다. 독해는 기본적으로 내용을 파악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로, 내용일치, 순서배열 등이 출제되었고, 윗글에서 답할 수 없는 것 등의 질문이 출제되어 본문의 정확한 내용 파악이 필요했으며, 학교 추가지문에서 전후관계를 파악하여 내용의 흐름 전개를 잘 확인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와 어법 문제가 출제되어, 지문 암기 시 빈칸, 어법을 더 반복해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였고, 여러 유형이 골고루 출제가 되었으며, 특히 어법 문제들은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물에서 대부분 출제되었고, 교과서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법 확인을 더불어 했다면 충분히 풀수 있는 문제들이였고, 문법도 정확히 개념을 익힌 후 영작을 시제와 수 일치를 바꿔 가며 연습했다면 좋은 결과 나왔을 것으로 보입니다.영도중2 영도중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화문의 비중이 높은 학교 중 하나입니다. (25문항 중 6문항 출제) 이어질 대화의 올바른 순서 찾기 문제, 내용 일치 문제는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있는 유형이니 꼭 숙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대화문과 본문의 내용 일치 문제에서는 선택지를 영어로 제시함으로써 난이도를 높였기 때문에 평소에 영어 문장을 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어는 영영 풀이 문제가 시험마다 1문제씩 꼭 출제되고 있고 어려운 단어가 출제되기 보다는 두 단어의 관계를 파악하는 문제, 밑줄 친 부분의 해석이 가장 어색한 것을 찾는 문제 등과 같이 문맥 속에서 정확한 단어의 쓰임과 활용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법도 비중이 높은 유형 중 하나인데 어법의 경우 무조건 교과서 본문을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각 과의 중점 문법을 토대로 다양한 문법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도림중2신도림 중학교의 경우 단어는 문장에 알맞은 단어를 적절히 찾는 문제가 매년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단어의 한글 뜻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구학습(Collocations)을 통해 예문 속에서 단어를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화문의 경우 흐름상 어색한 문장 찾기, 올바른 순서로 나열하기,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 찾기, 내용 일치 파악하기,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위치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고 있으므로 본문과 마찬가지로 중요하게 학습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복수 정답을 고르는 문제가 매년 2문제 이상 꾸준히 출제되고 있고 선택지의 모든 지문이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정확하고 빠른 독해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으로 평가된다. 당산서중2당산서중 영어시험의 특징은 무엇보다 다양한 독해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많아 인상적이다. 대부분 중학교 영어 내신 시험의 경우 내용 일치 및 어법 문제가 주류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당산서중 영어시험은 글의 목적, 글쓴이의 심경 변화, 지칭 추론, 글의 순서 배열, 주어진 문장의 적합한 위치 찾기 등 수능 영어영역 모의고사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독해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었다. 따라서 당산서중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평소에도 다양한 독해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독해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연결사와 올바른 전치사를 고르는 문제의 경우 본문의 큰 변형 없이 출제되는 유형이므로 교과서 본문을 꼼꼼하게 암기하는 것도 고득점을 위해 필수적인 학습전략으로 평가된다. 선유중2이번 시험은 객관식으로만 총 30문항으로 어휘와 대화문, 문법, 본문에 대한 문제가 고르게 출제되었다. 어휘의 경우 학교 프린트 어휘를 잘 숙지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평이한 난이도였다. 대화문의 경우, 대부분 교과서에 나온 그대로 나왔으나 일부는 변형이 되거나 아니면 교과서에 없는 지문도 출제되었다. 단어나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아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이 아니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문법 문제 중 가장 까다로웠던 문제 유형으로는 제시된 단어와 문법을 활용하여 영작하였을 때 n번째 해당하는 알맞은 단어를 고르는 유형으로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문항이었다. 본문의 경우, 변형이 전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문과 학교 프린트를 잘 암기한 학생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평이했지만 출제 비중이 높고 배점이 높은 문항이 문법이었기 때문에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문법의 기본적 이해와 여러 가지 유형에 대한 응용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목동 대표 영어학원임팩트7영어학원초중등관 / 고등관02-2646-7943 2022-05-12
- 신목중 영도중 목일중 신서중 3학년 2022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신목중3이번 신목중 시험에는 프린트에 나와 있는 영영풀이, 대화문, 영작, 문법 등 다양한 유형이 출제되었다. 특히 본문의 내용을 물어보거나, 본문에 나와 있는 문법을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으며 본문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어보았다. 문법의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았으며, 독해 수준도 평이한 편이었다. 본문 변형의 문제도 출제되었는데, 이미 본문 암기가 다 되어 실제 시험에서 본문을 꼼꼼하게 읽지 않을 학생들이 많은 것을 노려 본문 내용을 조금씩 바꿔서 냈고, 꼼꼼하게 읽지 않은 학생들은 다소 혼란스러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영풀이는 항상 신목중이 고심해서 내는 문제다. 프린트에 있는 영영풀이는 꼭 주의 깊게 봐야 한다. 이번 시험은 교과서에 나와 있는 본문을 위주로 공부하되, 약간의 변형문제만 잘 넘어갔다면 큰 어려움 없이 풀었을 것이라고 분석된다. 이번 중간고사는 어렵지 않은 편이었지만, 기말고사는 문법 비중이 높고, 난이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도중3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문법에서만, 그리고 변형 없이 본문이나 의사소통에 나왔던 문법 그대로 문법 내용 밑에만 밑줄이 쳐져 있고 하나의 오류 고르기 등이 원래 영도중학교의 시험 유형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험 범위 외에도 should have p.p의 의미, 관계대명사, 접속사 that, 전치사와 접속사의 차이, 수동태 등을 아는지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본문의 어법 문제는 절 또는 구 전체에 밑줄이 쳐져 있어 어떤 문법에 문제가 있는지 아이들이 적용된 문법을 찾은 후 틀린 것을 골라야 하는 문제 유형으로 어렵게 출제 되었다. 심지어 어법 오류의 경우 대부분이 잘못된 문장끼리 짝지어진 것, 문장의 개수 고르기(심지어 7개의 보기 중 정답이 5개였음) 등 고난도 문법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었다. 독해의 경우도 문제 유형은 비슷했으나 문제나 보기에 사용된 어휘가 어려웠고 추론 문제들이 많이 섞여 있는데다가 모두 고르기 문제들이 많아 아이들의 체감 난이도는 엄청났을 것이다. 평소에 어휘를 정확한 품사별로, 동의어, 반의어 등을 정리해서 익히고 문법의 경우 시험 범위에 나오는 내용들을 다 정리해서 적용시키고 알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 졌다. 또, 독해의 경우 어휘 공부와 문법 공부를 통해 정확히 해석하고 내용을 파악하거나 추론 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연습시키는 것이 필수다.목일중3올해 목일중 시험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 되었다. 어휘의 경우 문장 내에서 단어의 쓰임을 확인하는 등의 일반적인 문항부터 다의어를 활용하여 두 지문 사이에서 단어의 쓰임을 비교하여 묻는 응용 문항까지 고르게 출제 되었다. 영영 뜻 풀이 문제도 두 문항 출제 되었으나 학교 프린트를 꼼꼼하게 학습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본문이나 대화문 변형은 거의 없는 편이며, 지칭 추론이나 내용 일치, 본문 빈칸 등을 묻는 문항이 주로 출제 되어 본문을 꼼꼼히 숙지 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는 문항이었다.어법 또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 되었다. 다만, 본문 밑줄 친 내용을 가주어를 활용한 문장으로 영작하는 문항이나, 대화문에서 꼼꼼히 읽지 않으면 실수하기 쉬운 문항, 외부지문을 활용한 문항 등이 변별력을 갖추기 위한 문항으로 출제 되었다. 따라서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평소 충분한 어휘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며 응용력과 추론하는 힘을 길러야 하겠다.신서중3본문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와 문법 문제가 주를 이뤘고, 대화문, 영영풀이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범위는 교과서와 프린트였고, 프린트에 있는 외부 지문이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비중도 높은 편이었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에 대한 변형 프린트였는데, 교과서보다 어법과 어휘가 어려웠으며 서술형은 출제되지 않았지만 주어진 단어들을 나열해서 영작하는 문제가 두 문제 정도 출제되었다.문제에서 답할 수 없는 질문이나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가 상당히 많아서, 문제를 꼼꼼하게 읽지 않는다면 실수하기 쉬웠다. 정답지를 두 개 고르는 문제도 많아서 학생들이 많이 헷갈렸을 것이다. 본문과 일치하는 내용을 고르기 보다는, 본문과 다른 내용이 뭔지 예상하면서 문제를 봐야 했다. 본문의 내용을 크게 변형시키지는 않았고, 다만 본문의 내용을 요약하여 나온 문제들이 더러 있었기 때문에, 역시 지문을 제대로 읽지 않는다면 실수할 만한 문제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목동 대표 영어학원임팩트7영어학원초중등관 / 고등관02-2646-7943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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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1 스스로 공부한다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스스로 공부한다는 의미는 선생님이나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독학을 한다는 뜻이 아니다. 자기가 해야 할 영역을 타율적이 아닌 자율적으로,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충이 아닌 구체적으로 해 나간다는 뜻이다. 자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지속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있어야 한다. 열정은 분명한 학습동기로부터 나오며 인내심은 공부습관과 자신감으로부터 온다. 그리고 집중력은 학습환경의 영향을 받는다.한국교육개발원에서는 서울시내 고등학교 1?2학년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전국학력평가 성적이 상위 10%인 학생들은 하루 2~3시간 정도 책상에서 집중적으로 시간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고, 교과목의 요점을 자주 정리하며,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 하루 2~3시간 정도 책상에서 집중적으로 공부 한다- 시간 계획을 먼저 세운 후 공부 한다- 이해되지 않는 것은 끝까지 파고든다 위의 결과는 그 동안 배운 것을 소화하고 탐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즉, 스스로 하는 공부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폭 넓은 독서로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공부를 잘 한다'는 말을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이해력, 기억력이 좋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다. 선생님의 수업을 잘 이해하고, 혼자 공부하면서도 책에 있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공부 잘하는 첫 번째 비결이다. 그 다음은 공부한 것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이다.그런데 이 '이해'의 정도는 생각의 깊이에 따라서 결정된다. 그러면 '생각'이란 무엇인가?생각은 언어들의 모임이다. 사람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말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언어를 가지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어의 양이 풍부할수록 생각의 넓이와 깊이를 더 할 수가 있다.따라서 어휘력이 사고력을 길러주고 사고력이 다양한 표현과 함께 고도의 정신 능력인 학력을 길러주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즉, 언어에 대한 정확하고도 폭 넓은 이해가 공부를 잘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언어 사용 능력은 곧 어휘력에 직결된다.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는 장시간 책을 읽어도 싫증은 내지 않고 집중할 수 있다. 그러나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는 금방 싫증을 내고 만다.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휘력은 독서량에 따라 결정된다. 독서계획은 숲에서 나무로편식을 막기 위해서 식단을 짜는 것처럼 책을 읽는 데도 계획이 필요하다. 이것은 부모가 해 주어야 한다. 부모가 신경을 써 주지 않는데도 아이 혼자 알아서 균형 있는 독서 계획을 세우고 서점을 뒤져 가며 책을 구해 읽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그러면 독서 균형은 어떻게 맞추면 좋을까? 초등학교 시절에는 전체적으로 동화, 소설, 시, 수필 등과 같은 문학의 영역을 50%, 사회, 과학, 예술 등과 같은 비문학의 영역을 50%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저학년 때는 아이가 접근하기 쉽도록 문학을 70, 비문학을 30으로, 고학년이 되면 문학을 30, 비문학을 70으로 맞추어 전체 비율을 조절해 주면 좋다. 문학 안에서도 전래동화, 창작동화, 명작소설, 시, 희곡, 수필 등의 균형을 고려해서 특히 동화 위주로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문학의 경우에는 수학, 에너지, 물질, 생물, 지구, 우주, 한국사, 세계사, 정치, 경제, 예술 등 전 영역에 걸쳐 관심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내용들로 꾸며진 시사, 인물, 과학 잡지를 소개해 주는 것도 좋다. 이처럼 계획을 세울 때는 먼저 어떤 숲을 가꿀지를 생각해야 한다. 숲은 생각지 않고 좋은 나무부터 무조건 많이 심겠다고 하면 아름다운 숲은 가꿀 수 없다. 한쪽에 듬직한 소나무며 참나무를 가득 심고, 이번에는 열매를 맺는 나무를 심으려고 보니 자리가 모자라게 되었다.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사과나무 등 모든 과실 나무를 다 심고 싶지만 결국엔 한두 가지만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된다.따라서 계획을 세울 때 어떤 책이 좋을까를 생각하기 전에 전체 독서 분포를 그려 보아야 한다. 그리고나서 각 장르별로 세부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는 기간별 계획을 내 오는 것이 좋다. 독서라는 숲은 어떤 공간에 만드는 것 아니라 흘러가는 시간을 나누어 가꾸어야 하는 ‘시간의 숲’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고 이미 흘러가버린 것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의 숲에 있는 나무는 옮겨 심을 수도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계획을 잘 세워 여러 종류의 묘목을 심어 놓아야 몇 년이 지난 후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갖가지 열매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교과서만 따라해도 초등논술 OK''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저자교육문의 02-2654-2588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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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우리나라 속담에 아무리 힘을 들여 애써도 보람이 나타나지 않을 때를 이르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말이 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아무리 부어봐야 물이 찰리가 없으니, 하나 마나 한 헛수고를 하고 있을 때 이렇게 말한다. 공부에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필요하다?성적은 하면 할수록 비례해서 같이 오르지만은 않는다. 오히려 가파른 계단식으로 오른다고 보면 된다. 처음에는 공부를 아무리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다가 일정 수준이 되면 중위권으로 오르고, 또 한동안 정체기를 보낸 후 또 중상으로 올라가고, 그 다음 노력이 더해져야 상위권으로 상승한다.공부에 있어서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기’식 공부 자세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즉, 오르기 시작하는 단계별 ‘학습 임계점’에 이르기 전까지는 아무리 공부를 해도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고, 어디론가 다 빠져버리는 것 같은 경험을 한다. 아직 끈기와 지구력이 부족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럴 때 좌절하고 포기할 위험이 있다. 어떤 공부든지 익숙해지기 전까지 이런 현상은 나타나기 마련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인정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빠진 독 메우는 방법, ‘왕창 쏟아 붓기’학습에 특화되어 공부를 잘하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습자들은 공부할 때의 본인의 상태가 ‘밑 빠진 독’일 때가 많다. 영어 단어를 외우면 까먹고, 외우면 또 까먹고. 같은 수학 문제를 여러 번 풀었는데도 또 푸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이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현상은 학습의 독 밑이 빠져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밑이 빠진 학습의 독에 공부한 내용을 채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그것은 밑이 빠진 독보다 훨씬 더 큰 항아리에 물을 채워서 한 번에 확~! 왕창~! 쏟아 붓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엄청나게 많은 양의 공부를 단기간에 쏟아 부으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밑 빠진 독에서 물이 다 빠지기 전에 훨씬 더 많은 양의 물을 빠른 속도로 계속 쏟아 부으면 항아리가 가득 차게 되는 것처럼 공부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우리가 일상에서 문자 그대로 밑이 빠진 항아리에 물을 채운다면 어리석을 뿐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지만 ‘밑이 빠진 학습의 독’에 물을 채우는 것은 가능하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그래서 필자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고 학생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매삼문’, ‘매삼비’ 등 매일 매일 3지문씩 공부하도록 편집되어 있는 교재를 안 좋아한다. 그렇게 매일 조금씩, 조금씩 학습 항아리에 학습량을 채우다가는 그 교재가 끝날 때쯤에는 머릿속에 남아있는 학습 내용이 별로 없을 것이다. 학습의 독에 밑이 크게 뚫려있는 학생이라면 공부한 내용이 하나도 안 남아 있을 수도 있다.결심했다면 깨작대지 말고 내 에너지를 확 쏟아 붓자이번 중간 시험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안 나와서 실망하고 있는 학생들은 자신이 어느 정도 강도와 양으로 공부했는지를 돌이켜보자. 자신의 학습 항아리의 밑이 어느 정도 크기로 뚫려 있는지를 생각해보자. 그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공부량 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공부를 집중적으로 쏟아 붓듯 공부했어야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었는데 십중팔구는 그만큼 공부하지 못했을 것이다.주변에 명문대 출신으로 공부만 했다 하면 어떤 시험이든지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는 지인들에게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고 종종 물어보면, 한결같은 대답을 한다. “시험 전에는 가능한 모든 시간에 디립따(?) 공부하고, 시험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더 빨리 더 많이 디립따(?) 공부해요~^^;” 공부라면 이골이 난 사람들도 이렇게 공부를 하는데, 학습에 구멍이 많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말해 뭐하겠는가? 문제는 학생들이 이것을 실천할 의지가 있느냐는 점이다. 그래서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는 말이 있는가 보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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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우리 지역 모임 & 행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나 실외에서 마스크 벗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다시 우리의 삶은 코로나 이전의 일상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는 듯하다. 물론 아직도 조심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해야 하겠지만 그동안 미뤄두었던 다양한 마을 행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이나 공원 속 소풍,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간 대화법을 배워보는 행사 등 의미도 있고 가족애를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다양한 마을 행사에 참여하면서 코로나로 지쳤던 나를 위로하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즐겨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양천구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는 판타지 인형극 <종이아빠>를 선보인다. 춘천 인형극제, 경기 인형극제, 2017년 명주 인형극제 공식초청 선정작에 빛나는 ‘목수장이 엘리’ 제작진 ‘아트컴퍼니 행복자’가 만든 블랙라이트 인형극이다. 다양한 소품과 숙련된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만들어 낸 공연이라 영유아 관객들에게도 볼거리가 가득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공연이 될거라는 설명이다. ▶일시 : 2022년 5월 5일(목) 오후 2시/오후 4시▶장소 : 갈산문화예술센터 4층 아이누리홀▶입장료 : 20,000원/36개월 이상 입장가능▶문의 : 02-2640-5400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연극 <강아지똥>양천구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는 베스트셀러 <강아지똥>을 무대로 옮긴 가족연극 <강아지똥>공연을 한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오!오! 페스티벌’의 기획공연으로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무대에서 공연된 공연계의 베스트셀러다. 제1회 아동문학상 수상작인 <강아지똥>을 내용으로 하고 한국과 해외 150개 공연장에서 공연했다. ▶일시 : 2022년 5월 7일(토) 오전 11시~12시/오후 2시~3시▶장소 : 갈산문화예술센터 4층 아이누리홀▶입장료 : 20,000원(양천구민 50% 할인)▶문의 : 02-2640-5400한미화 작가와의 만남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양천구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강으로 한미화 작가의 특강을 준비했다. 한미화 작가는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책을 통해 초등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번 특강에서는 책읽기는 좋아하는데 글쓰기는 너무 싫어하는 고민을 가진 학부모나 초등 학부모로서 알아두어야 할 글쓰기의 모든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일시 : 2022년 5월 5일(목) 오후 1시~2시▶장소 : 양천문화회관 1층 해바라기홀▶대상 : 초등학생 및 학부모 100명▶접수 :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문의 : 02-2699-5919‘방정환 선생님! 안녕하세요?’양천구 목마교육도서관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날의 의미와 방정환 선생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5월 11일에는 어린이 선언서 만들기, 다른 나라의 어린이날 알아보기를 하고 18일에는 방정환 선생님의 동화 <나비의 꿈>과 <선물 아닌 선물>을 동화구연으로 들려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손유희<장난치고 싶어도>유희극이 이어진다. ▶일시 : 5월 11일(수)/5월 18일(수) 오후 3시 30분~오후 5시/대면▶신청 : 4월 25일~5월 6일/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인터넷접수▶대상 : 초등 1년~3년▶문의 : 02-2652-5919‘선인장 화분’ 만들기양천구 목마교육도서관에서는 창의력을 키워주는 체험 교실 프로그램으로 종이접기 ‘선인장 화분’을 만들어본다. 대상은 초등학교 4년~6년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일시 : 5월 19일(목) 오후 4시 ~ 오후 5시 30분▶장소 : 목마교육도서관 3층 꿈나무실(대면)▶접수 :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문의 : 02-2652-5919부부 행복 레시피양천구 신월음악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부가 함께 참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음악 치료사와 함께 하는 강연 및 그룹 활동 프로그램으로 부부관계를 점검해보고 음악감상을 통한 긍정적인 정서를 교류해본다.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대화법도 함께 배울 수 있다. 부부 동반 참석 프로그램으로 신청은 한 명만 해도 된다. ▶일시 : 5월 15일(일)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장소 : 신월음악도서관 4층 음악자료실▶접수 :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문의 : 02-2691-5919‘해(맞이)퀴즈 온 더 블럭!’양천구 해맞이역사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독서퀴즈를 풀면 카네이션 만들기 키트를 무료 증정한다. 초등학생 선착순 50명이 대상이며 방식은 간단하다. 도서관에 전시된 도서를 읽고 독서퀴즈를 푼 후 사서에게 정답을 제출하면 카네이션을 만들 수 있는 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시 : 5월 3일(화) ~ 5월 7일(토)▶장소 : 해맞이역사도서관▶접수 : 홈페이지 접수 없이 당일 도서관 방문해 참여 가능▶문의 : 02-2693-5919해맞이역사 인문아카데미 ‘오늘을 만들고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양천구 해맞이역사도서관에서는 역사 인문 아카데미를 4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5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이 강의는 10일에는 ‘영화 300의 나라, 스파르타’를 17일에는 ‘세계사를 바꾼 이슬람제국’, 24일에는 ‘라틴제국과 아테네 공국’을, 31일은 ‘남명’을 주제로 한다. 이 강의는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도현신 작가가 성인 30명 내외에게 비대면(ZOOM)강의로 진행한다. ▶일시 : 5월 10일(화) ~ 5월 31일(화)▶장소 : 비대면(ZOOM)▶접수 : 4월 26일(화) 오전 10시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문의 : 02-2693-5919넘은들공원 ‘도심 속 공원 소풍’양천구 넘은들공원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으로 <도심 속 공원 소풍> 행사를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한다. 가족소풍 사생대회와 환경을 아끼고 지갑을 지키는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플리마켓 참가신청은 넘은들공원 책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어린이 예술체험도 이어지는데 쑥떡쑥떡 쑥떡 만들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핸드페이팅)체험, 바람바람 바람개비 만들기, 스크래치 가족 그림그리기, 전통놀이체험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료는 모두 무료고 당일 현장접수로 신청받는다. 오후 5시부터는 마술공연이 이어진다. 엄주환 마술사와 함께 화려한 마술공연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일시 : 5월 5일(목)오전 10시~오후 6시▶장소 : 넘은들공원(신정동 1286)▶문의 : 010-9802-0596(넘은들공원 책쉼터)/홈페이지(cafe.naver.com/ycbookcafe)참고‘다시 만나는 파리공원 여행’양천구 파리공원(목동동로 363)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4월 23일 개장했다. 새롭게 탈바꿈한 파리공원에서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가 만들어진다.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족 웃음체조, 모두의 스테이지에서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이뤄진다. 팝페라와 클래식 공연 등도 진행된다.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까지 파리공원 마켓과 이야기 포스트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캐리커쳐, 핸드 페이팅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일시 : 5월 5일(목) 오후 1시~오후 5시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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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영혼을 위하여 목동의 대부분 중, 고등학교 중간고사가 이번 주로 끝이 난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학생들은 결과에 따라 다양한 심리 상태에 빠지게 된다. 어떤 학생은 울고불고 화를 내기도 하고, 어떤 학생은 의기소침하여 체념에 빠지기거나 절망하기도 한다. 반면 시험 결과가 좋은 일부 학생은 설레는 기쁨과 환희를 맛보기도 할 것이다.긴 인생길을 가는 동안 아주 작은 이벤트일 뿐인 중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 결과 때문에 이렇게 거창한 기분을 맛보게 된다는 것이 아이러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중간중간 이러한 소소한 희노애락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역동적이게 하는 현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시험에 마음이 상한 이를 위로하는 시오늘은 이번 시험에 마음이 상하고 위로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고정희 시인의 <상한 영혼을 위하여>라는 시를 소개하겠다.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뿌리 깊으면야밑둥 잘리어도 새순은 돋거니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뿌리 없이 흔들리는 부평초 잎이라도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이 세상 어디서나 개울은 흐르고이 세상 어디서나 등불은 켜지듯가자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딘들 못 가랴가기로 목숨 걸면 지는 해가 문제랴고통과 설움의 땅 훨훨 지나서뿌리 깊은 벌판에 서자두 팔로 막아도 바람은 불 듯영원한 눈물이란 없느니라영원한 비탄이란 없느니라캄캄한 밤이라도 하늘 아래선마주잡을 손 하나 오고 있거니 고통과 아픔도 받아들일 수 있기를이 시에서 필자가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고통’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점이다.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학생이든 시험 결과가 좋지 않으면 마음에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고통에 아주 빠져 좌절하거나, 눈앞의 현실을 회피하면서 미친 듯이 놀아서 잠시라도 고통을 잊으려고 한다. 그러나 이 시에서 시인은 고통이 있을 때 ‘충분히 흔들리면서 고통에게로 가자’고 말하고 있다. 고통을 회피하지 말고 당당히 받아들이자는 것이다.이번 중간고사 결과가 좋지 않아 아파하고 있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충분히 아파하면서 당당한 자세로 현실을 똑바로 봐야 한다. 그래야 희망이 있다. ‘물이 고이면 꽃은 피고, 이 세상 어디나 개울은 흐르고 등불은 켜지듯’ 희망은 있다.‘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는 심정으로 시험 결과에 따른 속상한 마음을 의연히 받아들이자. 그리고 한 달 남짓 후에 있을 다음 기말고사 시험을 생각하며 이 시의 다음 구절을 마음에 새겨라. ‘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딘들 못 가랴? 가기로 목숨 걸면 지는 해가 문제랴?’ 외롭기로 작정하고 목숨을 거는 심정으로 이번 시험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다음 시험을 준비하면 되는 것이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듯이이 시의 마지막 연에서 시인은 ‘고통과 설움의 땅 훨훨 지나서 뿌리 깊은 벌판에 서자’고 독려하고 있다. 필자는 이 부분이 이 시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고통과 설움의 땅 훨훨 지나서 뿌리 깊은 벌판에 선다고 해도 바람은 분다. 우리 삶의 벌판에는 항상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벌판에 ‘뿌리 깊이’ 서 있기만 하면 바람은 문제가 되지 않다.시험이 끝난 후, 시험지를 꾸깃꾸깃 꾸겨서 책상 서랍 한구석에 처박아 놓거나 심지어 쓰레기통에 버리고 쳐다보기도 싫을 만큼 마음이 상한 영혼들이여! 고통과 아픔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희망을 가져라.그러면 아무리 ‘캄캄한 밤’이라도 ‘마주 잡을 손 하나’가 오고 있을 것이고 다음 시험에서는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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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아이는 수학시험 볼 때 항상 시간이 부족할까? 두어 달 적응했다고 고등학생이라는 호칭이 익숙해진 1학년들도, 시험이라면 지겹도록 겪어 본 3학년들도 시험 볼 때마다 매번 시간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것한 시험이건만 점수가 만족스럽지 않은 것은 둘째 치고, 더 억울한 것은 시간만 충분했다면 맞혔을 문제인데 손도 대지 못하고 틀려버린 것들이다. 시간 관리도 시험의 중요한 평가 요소실력보다 낮게 나온 점수에 시무룩해 있는 아이를 보며 ‘무엇이 문제일까?’ 라는 의문이 드는 것은 부모 입장에서는 당연한 걱정이다. 하지만 냉정히 말해서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점수를 받은 것이다. ‘실수도 실력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시간 관리’ 역시 본인의 실력이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시간 관리까지 시험의 평가요소인 것이다.아이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있는 목동권의 경우, 문제의 난이도만으로 아이들의 등급을 가르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간이라는 요소가 시험에 반영되는 것이다. 제한된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다면 걱정 할 필요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다. 그래서 대부분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이라는 요소를 극복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다. 어떤 문제를 먼저 풀 것인가이때, 가장 중요한 능력이 바로 ‘계산만 하면 되는 문제’와 ‘개념이 더 필요한 문제’를 판단하는 능력이다. 각 문제에서 우리에게 제공하는 정보를 찾아내고 그 정보 간의 연관 관계를 파악하여 찾아낸 정보들만으로 답을 도출해 낼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이 과정을 통과한 문제들은 ‘계산만 하면 되는 문제’로 판단되므로 시간을 투자하여 정답을 도출해낸다. 그렇지 않은 문제의 경우 일단 뒤로 미뤄두고 다음 문제로 향해야한다. 한 문제에 미련을 가지고 얽매이게 되면 어려운 한 문제로 인해 쉬운 두 문제를 포기하게 되는 꼴이다.시험시간은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라 본인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이다. 바로 풀이 과정이 떠오르지 않는 문제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찾아가자. 어려운 문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정답을 찾아냈을 때의 성취감은 공부할 때로 양보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시험을 치르자.고형근 부원장목동 멘툴스수 학전문학원문의 02-6953-8778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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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 1, 2학년 2022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양정고1]2022년도 양정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4문제, 서술형 6문제 출제되었으며 문법에 집중하여 교과서 내에서 출제되었다. 중학교 졸업 후 첫 중간고사라 어렵게 느낄 수 있었으나, 문제의 난도 자체는 높지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8번, 13번과 같이 답을 2개 고르는 문제나, 21번과 같이 ‘잘못된’ 것을 찾는 문제 등 문제를 정확하게 읽어야 하는 문제에서 오답이 높았다. 이 중 13번 문제는 내용에서 추론할 수 있는 사실을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14번의 경우, 본문에서 쓰였던 ‘유추’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했다. 21번은 작년 시험에서 비슷한 유형이 있어, 기출 학습을 했다면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22번, 23번, 24번과 같이 한글 맞춤법을 적용하는 문제의 경우에는 각 조항에 있는 ‘어간’, ‘접미사’, ‘접두사’와 같은 단어를 알고 그 내용을 적용할 수 있었다면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다. 23번 문제의 경우 ‘스물여섯[스물려섣]’을 ‘ㄴ 첨가’까지만 생각하고, 그 뒤의 유음화를 적용하지 않는 4번 선지가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서술형의 경우, 대부분은 간단한 답안으로 정리할 수 있었으나 서술형 1번과 2번의 경우 정리된 글의 형식과 정확한 내용을 반영하여 서술해야 했던 점이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정확하게 개념을 파악하고, 작년도 기출문제를 세밀히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양정고2]2022년도 양정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선택형 20문제, 서답형 4문제 출제되었으며 교과서 단원에서만 출제되었다. 다른 학교와 가장 큰 차이점은 외부 지문 출제가 없다는 것이다. 교과서 안에서만 출제되기 때문에 결국 지엽적인 문제가 아이들 성적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다. 우수절의 정확한 날짜를 묻는 선택형 2번 같은 경우는 본문 단어와 교과서 각주까지 꼼꼼하게 학습한 친구들만 맞출 수 있는 문제였다. 선택형 2번은 단순 객관식 문항임에도 배점이 3.9점으로 책정되었다. 또한 선택형 3번 같은 경우는 시험 범위가 아닌 단원에서 출제되었다. 외부 지문이 없는 대신 단원의 성취 기준이나 학습 목표와 관련지어 다른 단원의 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고 공지했기 때문에, 외부 요소까지 공부하려면 아이들의 체력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선택형 7번 같은 경우는 발문을 꼼꼼하게 읽지 않은 친구들은 오답률이 높았다. 구운몽의 일반적인 주제를 묻는 문항이 아닌, 작품의 구조적 특징을 참고하여 답을 고르는 문제였기 때문에, ‘환몽 구조’라는 포인트를 잘 파악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정답을 도출했을 것이다. 선택형 13번은 작가에 대한 개괄적인 내력을 묻는 문제로,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 부분은 온라인 수업에서 가볍게 다룬 내용으로 학교 수업을 꼼꼼하게 듣고 복습한 친구들만 정답을 도출할 수 있는 문제였다. 다른 학교와 다르게 양정고의 1등급 비법은 오로지 ‘꼼꼼함’에 있다는 것이다. 성실하고 치밀한 공부만이 양정고 국어 1등급을 차지할 수 있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 02-2653-3644~5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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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을 위한 학습클리닉2 1)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이해와 표현은 빠른 아이이기 때문에 너무 결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많이 던지는 것이 필요하다. 꼭 정답이 아니어도 자기 생각이 정립이 될 때까지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2)사교형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학습방법은 ‘협동학습’사교형 아이들이 혼자 고독하게 공부하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다. 그래서 집에서 공부할 때는 같이 하는 시간을 늘려 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아이가 수학 문제를 풀고 있을 때 엄마도 책을 읽는다거나 동생들과 그림공부를 하거나 등이다.이 방법이 동기부여에 매우 큰 도움을 준다. 사교형 아이들은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친한 친구와 묶어서 같이 공부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3)국어는 학습지에서 ‘책 읽기’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명작, 창작, 전래동화와 같은 문학을 체계적으로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한 편이다.배경지식의 축적과 논리적 사고력의 향상을 위해 하루에 시간을 정해놓고 책 읽기를 생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함께 책 읽기를 통해 아이와 감정을 나누는 대화를 많이 하면 충분한 에너지 공급효과가 있다. 그리고 아이가 잘하는 것을 통해 사고력을 키워 준다. 논리의 문제를 ‘수학’에서 찾지 말고 ‘언어’에서 찾아야 한다. 이를 테면 책을 읽고 그림으로 그린다음 설명하는 글 쓰기. 만약 설명문을 쓴다면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을 그림으로 그린 다음, 모양, 크기, 쓰임 등을 표현하도록 한다. 일기장에 신문 스크랩을 하고 요약정리 하는 글 쓰기도 하면 좋다. 그리고 일기를 꾸준히 쓰도록 동기부여를 한다. 이런 언어를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 매우 논리적인 사고를 형성하게 되어 수학에도 큰 도움을 준다.4)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준다수학공부를 하면서 머리가 아프다는 호소를 하는 것은 꾀병이 아니라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다. 해야 할 과제는 많고 엄마의 벽이 높기 때문에 스스로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느끼기 때문에 머리가 아파온다. 그리고 4-1 수학에서도 네 자리 수 나누기 세 자리 수는 나오지 않는다. 세 자리 수 나누기 두 자리 수까지만 나온다.만약 아이가 두 자리 수의 어림이 아직 안 되어 있는 상태이면 두 자리 수 곱하기 한 자리 수의 개념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연히 나눗셈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수학문제를 많이 풀면 수학을 잘 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이 먼저다. 그래서 ‘빨리(속도)’ 보다는 ‘찬찬히(정확)’ 하도록 해서 수 감각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5)지시보다는 제안을 한다사교적인 아이들은 아이디어가 많기 때문에 엄마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지시하기 보다는 방향제시만 해서 본인이 방법을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유림아! 이걸 해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와 같이 이야기 하면 아이는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쏟아 놓는다. 사교형 아이는 특히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그래서 아이는 부모로부터 인정받으면 내부에 있는 동기의 전깃불이 켜진다. 따라서 못한 것에 벌을 주기보다는 잘 한 것에 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테면 독서록을 한 줄만 써도 가족 앞에서 발표를 해 준다.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독서록을 바꿔가며 이어 쓰기와 같은 활동도 매우 잘 하게 된다.6)노트정리를 시작한다교과와 관련한 책을 읽힌다.첫째 날 -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적기둘째 날 - 퀴즈 만들기셋째 날 - 교과서의 소제목을 문제로 삼아 참고서에 답을 찾아 적는다.이렇게 패턴을 만든 다음에 반복한다.과학은 전기에 관한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 3가지 쓰기를 해 본다.책에서 전기에 관한 문제10개 내기, 교과서의 소제목을 문제 삼아 참고서, 부교재 등에서 답을 찾아 적기 등을 하면 자기주도학습능력도 기르게 된다. 사회는 백지도를 사서 활용하는 것도 좋다.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교과서만 따라해도 초등논술 OK''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의 저자교육문의 02-2654-2588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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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상위권 학생이 되는 세 가지 비결 4월 마지막 주는 대부분의 중고등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실시하는 기간이다. 코로나 이후 제대로 치르는 첫 시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긴장과 초조는 보기에도 안쓰러운 지경이다. 특히 중학교 진학 후 첫 시험을 치르는 중2 학생들과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시험을 치르는 고1 학생들은 시험 스트레스와 불안 때문에 죽을 것 같다는 말을 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첫 술에 배부르기 쉽지 않지만 시작은 중요하다이렇게 시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가장 근본적 이유는 의식 하든 안하든, 좋은 성적에 대한 강박관념이 세기 때문 아닌가 한다. 이는 첫술에 배 부르려는 욕심을 갖는 것이다. 이번 중간고사는 짧지 않은 학습 여정의 첫 시작일 뿐이다.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지만, 이번 시험 한번 망쳤다고 모든 것을 망친 것 같이 실망할 필요는 없다. 다음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적지 않은 세월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필자가 경험을 통해 발견한 공부 잘하는 비결 세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미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극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하고(그들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음의 세 가지 비결을 몸에 익히고 꾸준히 실천하면 반드시 공부 잘하는 상위권 학생이 될 것이다. 첫째, 인내심을 가지고 길러라시험 때마다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의 특징은 학습 능률이 떨어지는 학생들이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확실히 나오는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 공부를 하기만 하면 되니까. 그러나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들은 공부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오니 화가 난다. 물론 자신의 과거가 현재의 자신을 만든 것이기 때문에 과거 자신의 학습 방법이나 강도 등에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때 필요한 것이 인내심이다. 자신의 과거에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 차근차근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틈엔가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고 자신도 모르게 공부 잘하는 학생이 되어 있을 것이다. 학습 능률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못 찾았기 때문이다. 이 또한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방법을 찾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도중에 결과가 좋지 않아도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인내심인 것이다.둘째, 긍정적인 생각과 낙관적인 태도시험 볼 때마다 결과가 좋지 않아도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꼭 필요하다. 특히 이것은 공부뿐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생각과 태도로 학창 시절에 이 태도를 길러놓으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된다.공부를 잘하지 못 하는 학생들은 매사에 부정적이고 짜증이 많고 비관적인 태도를 보인다. 왜 그렇게 부정적이냐고 물으면 자신은 잘하는 것이 없어서 짜증이 나고, 불만이 생긴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과 비관적인 태도를 갖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것이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와 마찬가지인데, 이런 문제는 자신의 결정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생각과 태도를 먼저 낙관적으로 바꾸면 좋은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결국 잘 될 것이라!’는 믿음과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공부 잘하는 학생이 되는 것은 쉽게 이루어진다. 셋째,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공부 스트레스에 하루 하루가 힘든 학생들에게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겠지만, 어차피 인생길은 ‘고생과 수고의 길’이라는 삶의 진실을 빨리 인정하고 그 가운데서 감사와 기쁨을 발견해야 한다는 뜻이다.학창 시절에는 공부하느라 고생해야겠지만, 학창 시절이 끝나고 성인이 되면 더 큰 고생과 수고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인생이다. 필자는 공부 잘하는 학생이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창 시절에 인생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지혜를 가진 학생이 천재라고 생각한다. 바꿔 말하면 공부에 지치고 힘들 때, 즐겁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학생은 진정한 천재들인 것이다.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보다’라고 노래한 이육사 시인의 시 한 구절처럼 힘들고 어려운 고통의 순간을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는 순간으로 인식할 때, 우리의 고생과 수고는 이미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빛나게 될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행복한 학생이 되기를 빌어 본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