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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역전? 상중,중하위권 학생들의 여름방학 영어 학습 핵심 미션 ! 1. 여름방학 미션 I - 수준에 맞는 활용 어휘 암기로 영어의 기본을 다져라.영어는 외국어라는 이유만으로 쉽게 친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단어 암기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영어학습의 가장 밑바탕을 이루는 기초를 다지는 학습법이다. 단어공부는 수준에 맞는 단어 책을 하나만 선정하여 그 책에 있는 단어를 철저히 외우고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해 보자. 수준에 맞는 어휘라는 것은 자기가 지금 고등학생이라고 해서 중학 수준의 영단어도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수능이나 텝스 단어를 외우는 것은 좋지 않다는 말이다. 우선 외우는 기본 단어책에 나와있는 외문을 읽고 들으면서 따라하는 방법을 통해서 정확한 발음으로 외우고 정확한 쓰임에 대해서 반드시 고민을 해야 1차적으로 내 단어가 된다. 그리고, 그러한 단어가 많이 쓰인 아카데믹한 독해책을 많이 읽으면서 그 쓰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리마인드를 해라.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단어의 뜻이나 용법 등을 많이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많이 읽고 자주 활용 되는 간단한 문장 정도는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어를 외울 때는 쓰면서 하는 것이 좋다. 영어 단어는 발음을 중얼 중얼 하면서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학한 암기법이다. 입으로 뱉는 청각과 눈으로 보는 시각과 직접 써보는 촉각을 동원하는 오감 자극 단어 암기가 가장 효율적이다. 이런 오감 자극 암기법과 더불어서 단어 습득의 핵심은 반복할 때 암기가 철저히 된다는 것이다. 이는 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그렇기에 많은 학생들 단어를 그냥 단순 암기만 하려 한다. 우리가 천재가 아닌 이상 암기하겠다는 의지가 암기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한 번에 암기하겠다는 마음보다는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보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효과적이다. 비록 우리가 천재는 아니지만 바보도 아니다. 따라서 꾸준히 반복해서 보고 또 본다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는다. 더불어 단어암기를 위해 5.1.1 방법을 권한다. 단어를 외울 때 월요일부터 일요일 까지 무조건 외우지 말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단어를 외운 후 토요일에 한번, 일요일에 한번 각각 5일 동안 외웠던 단어를 다시한번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어 암기에는 사실 상 진도라는 것이 없다. 얼마나 자주 반복할 수 있는냐가 더 중요하다. 따라서 주중에 외운단어를 주말에 복습하는 방식을 통해 좀 더 빈도 높게 같은 단어를 반복할 수 있다.사실 영어는 학년 구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학년별, 기간별로 공부해야 할 범위와 분량이 정해져 있지만 그것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따라서 초중등부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배울 과정을 염두에 두고 영어 단어 실력과 전반적인 영역별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여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다시 말해 중학교 교과서 수준으로 한정해서 자신의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에서 요구하는 단어는 4000~5000개 수준이기 때문에 그 수준의 어휘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것이 방학 때 삼아야 할 첫 번 째 미션이 아닐까 한다. 2. 여름방학 핵심 미션 II - 구조적인 문법의 기본부터 확실하게 잡고 활용하라. 중위권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문법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문법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이유는 이해하기 어렵고, 용어도 어렵고 공부한다고 해서 문제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대부분의 중1,2 학생들은 초등부터 ESL 스타일의 어학원에서 영어를 공부했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부분이 생소하고 자연스런 습득이라는 취지의 ESL 스타일에서 영어를 시작을 했기 때문에 문법이라는 것을 통해서 언어를 배운다는 부분에 거부감이 들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중하,중상위권 학생들의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문법은 문제풀이를 위한 법칙을 공부하는 영역이 아니라 활용(영작,독해)적인 부분을 위한 수단적인 부분으로서 존재하는 필수 영역인 것이다. 문법은 영작과 독해와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철저히 연계된 영역이다. 기본적으로 영작과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문장을 보는 구조적인 눈을 길러서 효율적으로 응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는 빠르고 바른 영작 독해 실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영어의 전반적은 핵심 기본기를 다지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핵심 기본기라 함은 8품사와 문장성분과의 관계를 정확히 알고, 영어 문장에서 주어,목적어,주격보어,목적격 보어, 수식어 등과 같은 성분을 완벽히 볼줄 알고, 그 틀내에서 문장의 확장 개념에 대해서 완벽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렇듯 우리가 구문이라 부르는 것들 모두 이러한 기초 문법에서 확장되어 가는 영역인 것이다. 이러한 syntax 기본 개념과 확장되어 가는 덩어리 개념의 구문을 모르면 전반적인 문법의 이해와 만들어진 문장의 정확한 해석이 안 되고 오류 없는 영어 문장을 만들어 낼 수가 없다. 즉 syntax 문법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해가 선행되어 있지 못하면 완벽한 문장 완성과 이해를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번 방학 문법이나 구문에 대한 학습을 통해서 영어학습의 기초를 완성하여 활용 까지 활 수 있는 터닝 포인트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중하,중상위권 학생들은 영어 성적 향상에 대한 많은 욕심을 내는 것 보다는 영어의 영역 중에서 핵심적인 부분과 그 학생에게 특히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내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보충을 해내는 노력, 동시에 어휘와 문법에 대한 튼튼한 기본기를 만들어 내어서 새 학기 어떤 학원 어떤 영어 수업도 잘 따라갈 수 있는 기틀을 다져나가는 것이 이번 여름 방학 때 반드시 해야 할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많은 욕심과 허황된 영어 실력 향상은 아이의 자존감과 영어에 상처를 줄 것이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 역전 전략? 이것보다 신학기에 우리 아이가 영어 수업을 더욱 잘 따라 갈수 있는 확실한 기틀부터 다져주는 것! 그것이 학원의 명성, 옆집 아이가 다니는 학원 등등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목동 10년 노하우 그대로 필자의 학원에서 진행해온 여름방학 기틀 다지기 프로그램은 바로 상중,중하위권 학생들, 그리고 최상위권으로 도약을 바라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열정과신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좋은 수학학원 판별법 학원을 하는 입장에서 학생들에게 맞는 좋은 학원을 구별해 내는 건 힘듭니다. 학생별 성향, 수준, 기대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학원을 구별해내는 능력은 나름대로 있는 듯합니다. 이또한 주관적인 관점이기 때문에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겠으나, 학원의 홍수속에서 사는 우리 지역에는 꼭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하나씩 얘기해 보겠습니다. 첫째, 과정별 진도 선행인 계통수학에 조심해야 합니다.지금이 선행을 해야 할 시기인 만큼 관심이 많지만, 선행에 대한 인식이 예전처럼 무조건 하는 분위기가 아닌 건 사실입니다. 학생이나 학부모님도 많은 정보와 학습효과로 인해 과도한 선행이 좋지 않다는 것을 다 압니다. 물론 현실상 중상위권 이상 또는 이과지망이면 어느 정도는 해야 합니다. 하지만, 선행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바로 국가지정 교육과정 순서가 되어야 합니다. 근데 규모가 큰 학원 중심으로, 1학기과정(주로 대수)만 모아서 진도 나가고, 또 2학기 과정(주로 기하)만 모아서 진도를 나갑니다. 예를 들면 2학년 2학기가 현행이면 선행은 3학년 2학기를 하는 식인거죠. 이는 마치 이번주는 밥만 먹고 다음주는 반찬만 먹어 영양불균형의 식단을 만드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철저히 학원중심의 가르치는 사람이 수월한 교육과정이죠. 예를 들면 방정식 활용에 도형이 나오고 도형의 변등의 관계는 방정식으로 표현이 되는데 이를 무시한 것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식사후에 일부 영양소가 결핍되면 영양제를 먹듯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려는 일부 학생들의 복습형 과정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둘째, 교재가 중요합니다.주로 선행진도를 나가는 딱 지금 시기에 방학용 단기특강용 교재를 가지고 우리는 짧은 여름방학동안에 다음 학기의 과정을 1번 진도를 나갔다고 생색내는 학원들에 조심해야합니다. 몇 번 봤나도 중요하지만 1번 볼 때 제대로 보는게 더 중요합니다. 이것도 일부수준의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부작용만 있는 방법입니다. 적어도 교과과정속에 녹아있는 개념들은 빠짐없이 있는 기본서로 제대로 된 개념을 공부하는게 정답입니다. 이런 교재로 중하위권은 좀 천천히 중상위권은 좀 빨리 나가는게 맞습니다. 셋째, 특정학년들 위주로 하는 학원도 위험합니다. 철저하게 내신중심의 대비를 시켜 주로 학기말에 배우거나 학교시험범위에서 빠지는 함수, 도형의 활용(닮음,삼각비)등을 넘어가는 학원도 있습니다. 특히 함수를 안 가르치는 건 수학하지 말라는거죠. 또한, 저학년 위주의 학원들은 필요한 선행을 안 나가고, 제 학년것만 신경쓰다가 아이의 미래를 책임지지 않고, 고학년 위주의 학원들은 학생들의 현재 부족한 모든 탓을 저학년때 탓만하고 이전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나 학습을 시키지 않고 현재 과정만 가지고 어떻게든 해볼려고 합니다. 가급적 수학에 관한한 전 학년을 책임지는 학원들이 그 책임회피가 힘들기 때문에 바람직한학원의 형태인 듯합니다. 가끔 전문성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초중고과정의 수학이 학문적으로 얼마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넷째, 한 지역에서 어느정도 시간을 갖고 자리잡힌 학원이 중요합니다.실질적으로 가르치는 건 각 담당 선생님이니 선생님이 가장 중요하지않나? 라고 생각되지만, 선생님도 중요하지만 운영자가 더 중요합니다. 학원마다 시스템이란 게 있는데 그게 운영자의 생각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한 지역에서 자리가 잡혔다는 것은 그 지역정서에 맞는 시스템이 시행착오를 거쳐서 많이 다듬어졌다는 거겠지요. 물론 학교마다 다른 시험 스타일 또는 기출문제등이 많은 쌓여있어서 나오는 노하우도 무시할 수 없겠죠. 학생들이 임상실험대상자가 되는것보다는 낫겠지요. 다섯째, 학원의 규모도 어느정도는 중요합니다.물론 그 규모가 클수록 좋고 작을수록 좋지않다는 식으로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학원의 교육서비스에는 학생과 선생님과의 교육뿐 아니라 상담등의 여타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협업시스템이 없이는 그 서비스의 질이 장기적으로 균질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등록된 교습소나 과외방을 다니는 건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을수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교육청등 정부기관으로부터 등록된 교육기간은 수강료, 시간, 강사의 적격여부, 세금탈루여부, 소방시설 등에 많은 통제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런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건 법적으로 학원이 갖추어야 할 여러 요소를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님 입장에서 피해를 볼 확률이 커집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불법을 용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적이지 않습니다. 교육을 교육적이지 않는 기관에서 받는다는 건 넌센스겠지요. 글 수찾사학원 이진혁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스타샘] 선사고 영어교사 이선미 “무조건 예스” 3년 전 강동구에 첫선을 보이는 혁신고등학교에 함께 일해보지 않겠냐는 동료 교사의 제안에 이선미 교사의 첫마디였다. 그 후 수업과 학생 상담에다 각종 학교 행사 진두지휘하고 끊임없이 열리는 회의와 출장에 파김치가 되고 야근을 밥 먹듯 해도 교직경력 27년차인 그는 “요즘, 참 행복하다.”며 웃음 짓는다. 혁신고에서 맛보는 행복“교사로서 ‘가르치는 일’의 본질은 늘 똑같죠. ‘누구와 함께’ 하냐가 관건이죠. 요즘처럼 동료들끼리 의기투합해 의미 있는 성과물을 하나 둘씩 만들어 나가는 그 과정이 신납니다.” 이 교사의 음색에는 생기가 묻어난다.2011년 개교할 때 처음 만난 신입생들이 올해 고3이 됐다. 3년 내내 함께 울고 웃었기 때문에 속정이 흠뻑 든 그는 3학년부장이란 중책을 맡아 수험생 제자들의 12년 공부 농사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동분서주하고 있다.“진로 때문에 갈팡질팡했던 아이들이 3학년이 되니까 어느 정도 지원 대학, 학과가 좁혀져요. 이번엔 고3을 대상으로 색다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학생들이 직접 희망 대학, 전공과 교수들과 연락해 인터뷰한 후 보고서를 내도록했습니다.” 처음엔 시간 없다며 아우성치는 고3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지만 뚝심 있게 밀어부쳤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고3을 위한 색다른 진로 경험“진정성을 담아 이메일을 보낸 후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교수님들로부터 답신이 오니까 아이들이 깜짝 놀래요. 생활기록부, 포트폴리오 들고 교수님을 만나서 직접 전공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듣고 격려까지 받으니까 자신감을 갖더군요. 막연하게 전공을 정한 아이들에게는 따끔한 질책과 실질적인 진로상담을 해주신 교수님도 계시고요. 다들 각양각색의 경험을 했죠. 맨땅에 헤딩하듯 섭외부터 미팅까지 스스로 진행하며 다들 깨달은 게 많은 눈치예요.”그는 제자들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데 열정을 쏟아 붓는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고3이 되면 기가 푹 죽어요. 참 마음이 아프죠. 성적과 상관없이 아이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게 교사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교사가 너무 앞서서 재촉하면 아이들이 오히려 수동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늘 제자들과 ‘밀당’을 하는 중이다. ‘제 몫 다하며 행복하게 살아라’살갑게 건네는 교사의 한마디에 학생들의 기가 산다는 걸 잘 알기에 그는 ‘요즘 어떠니?’, ‘무슨 일 있니?’ 늘 먼저 말 걸며 아이들을 살핀다.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사회에 나가 기죽지 않고 제 몫을 하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엄마 같은 마음’ 때문이다. “수업시간에 모듬별로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꾸준히 시키는데 교실에서 존재감이 없고 영어 기초가 아예 돼있지 않는 한 남학생 차례가 됐어요. 교사인 나조차도 그 아이가 영어로 발표할 거라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자기가 속한 모듬원들 수행평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무조건 달달 외워 발표하더군요. 내심 감동했죠. 나중에 따로 불러 ‘넌 참 책임감 있는 아이구나.’ 칭찬해 줬더니 얼굴에 생기가 돌더군요.” 우리 사회에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예민한 청소년기 제자들이 가족 붕괴의 피해자가 되는 걸 목격할 때마다 엉성한 사회 안전망에 불쑥불쑥 화가 치민다는 그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품어주자고 늘 다짐한다.“학생들에게 목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는 분이세요. 시간 허투루 쓰는 걸 질색하시죠. 특히 이 선생님은 방학 때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걸 채워 넣으며 그 배움과 깨달음을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죠. 이런 담금질 덕분에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와 사고가 개방적이고 유연합니다.” 이 교사를 곁에서 지켜본 선사고 유신모 교감이 덧붙인다. 수시 원서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요즘, 다양한 입시 정보가 필요한 고3학생들을 위해 이 교사는 동료들과 함께 서울 중상위권대학, 서울 중하위권대학과 수도권 4년제 대학, 전문대학까지 3차례에 걸쳐 대학설명회를 열만큼 억척을 부린다. ‘드림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으로 뭉친 교사들끼리 인문학 특강, 서울대와 함께하는 이공계 특강, 연구논문쓰기 대회 등 특색 프로그램도 속속 선보이는 중이다.“가끔은 열정이 과하다는 주위의 핀잔도 받아요(웃음). 때론 ‘지금 뭐하는 거지’ 자괴감이 들 때도 있지요. 그래도 나로 인해 아이들의 눈빛이, 말투가 조금씩 바뀌면 다시 훌훌 털고 일어서게 되요. 아이들이 나의 엔돌핀입니다.” 부모님에게 등 떠밀려 얼떨결에 교사가 됐지만 그에게 ‘선생님’은 천직이다. “우리 학교의 교가는 학생들이 직접 가사를 지었어요. ‘우리들의 뜻이 실현되는 곳, 교사와 학생의 벽을 허무는 곳, 서로의 인권과 개성이 존중되는 곳, 따뜻한 보금자리’ 교가 속 이런 학교를 만드는 게 선사고의 목표입니다.” 교사로서 쉼 없이 27년을 전력질주한 그의 눈빛은 깊고 맑았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구미 ‘지역인재 육성사업’의 현실과 우선 조건 입시판도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특히 대입전형은 종류가 너무 많고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다양성을 추구하여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대학의 취지가 일선학교와 수험생들에게는 역으로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취지에서 최근 구미시는 2억 5천만여원을 들여 ‘지역인재 교육을 위한 특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고 나름 합당한 이유를 갖고 있다. 그런데 시행 초기부터 다시 원론으로 들어가 명분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 아쉽다. 우선 이러한 지자체 지원 교육사업이 필요한지 현실을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 경제 역량에서 구미시는 여전히 상당한 위상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그에 비해 지역에서 우수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과 교육인프라는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경제와 교육이 도시평가에 있어 균형을 이루고 있지 못한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효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학 내공을 북돋아주는 일은 당연히 지지되어야 할 일이다. 사실 이러한 지역교육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은 이미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시행된 지 오래다. 교육부는 지난 2007년 방과후 학교 지원 사업 대상지역을 89개 시.군으로 지정하고 총 497억을 지원했으며, 다음해는 140개 시.군으로 확대돼 720억이 지원된 바 있다.경북도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지역 활성화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것은 이미 시대적인 흐름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지원 사업을 할지 말지를 논하는 자체가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이며, 말도 안되는 일일 수 있다.그렇다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특성프로그램에서 고려되어야 할 조건은 무엇일까? 어떤 사회적 이슈에서 효율성과 형평성의 한 축만을 주장할 수는 없다. 특히 시 당국과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의 이해관계가 다양하게 얽혀있는 교육지원 사업에서는 자기 입장만 고수하기보다는 현실의 필요조건을 살펴보아야 한다. 구미 고등교육에서 가장 주목하여 다루어야할 입시의 효율성은 바로 ‘논술수시대비’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입시의 2/3(2014학년도 기준 대입정원의 64%)를 차지하는 수시전형은 크게 논술, 학생부, 적성, 입학사정관, 특기자(수학, 과학, 영어)로 분류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상위권 대학에서 절대적으로 많이 뽑는 전형이 바로 논술중심전형이다. 일부 교사들은 수시확대가 마치 내신(학생부)과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학생들의 인생을 좌우하는 대입에는 책임질 수 없는 말이다.구미는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이나 기회균등전형(농어촌 전형 등)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여타 도시에 비해 제반 여건이 급격히 떨어지는 논술을 중심으로 한 입시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일에는 커다란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타 지역에 비해 뒤쳐진 외부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되 타 시도에 비해 논술교육에 집중한다면 이는 효율성의 측면에서 추월이 가능할 것이다. 물론 상위권 학생들의 수시논술 대비 프로그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중위권이나 성적이 더 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해서 타 과목 프로그램 추가가 가능하다. 그러한 프로그램을 머리를 맞대고 상의한다면, 지원교육이 특정 학생에게만 ‘과외식’으로 편중된다는 인식은 사라질 것이다.평등교육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 도시안의 평등, 입시현실에 동떨어진 평등교육이되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며, 또한 ‘구미’라는 도시의 주인인 시민의 바람이 무엇인지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김영식(50, 자영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대구] 대입 영어특기자 글로벌 에세이 전형 준비 이렇게 올해 대입에서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에게 여름방학은 면접과 에세이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철저한 대비를 위해서는 2014학년도에 달라진 부분을 확실하게 체크하고 이에 대한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특기자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알아둬야 할 주요 변경 사항과 대입 준비방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C2영어학원 대구·영남본부 김성민 부원장의 설명을 들어본다.글로벌 영어특기자전형 서류 평가 중심으로 변화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글로벌전형은 최근 4년 전부터 어학(TOEFL, TEPS, TOEIC등)중심의 입시에서 서류, 즉 GPA(내신), 어학점수(TOEFL, TEPS, TOEIC등) 비교과(Activity)평가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서 어학실적 중 하나인 TOEIC은 상위권대학에서는 인정하지 않거나 변별력이 없으므로 TOEFL또는 TEPS성적 취득을 권한다.C2어학원 대구·영남본부 김성민 부원장은 “이 같은 변화는 토플 토익 텝스 등의 영어 관련 인증 평가에서 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변별력이 떨어지자 대학들이 학생부와 기타 서류 평가에 좀 더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며 “사실상 어학시험 실적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곳은 거의 하위권대에 한정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대학들이 어학실적 중심 입시에서 내신 및 각종 서류 평가 비중을 높이기 시작한 것은 약 4년 전 연세대 글로벌전형에서 수능조건부 충족요건이 추가되고 그 이듬해 국내 고교학생의 경우 학생부에 기재된 것만 서류로 인정, 기타 서류를 받지 않음에 따라 내신 비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시작됐다. 고려대 국제학부 역시 어학성적에 비중에 낮추고, 서류에 대한 평가 비중을 더욱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그 외 중상위권 대학은 ‘어학+면접’ 방식이 아닌 대학별 고사로 에세이(영어논술)를 채택, 단순 어학실적이 아닌 학생의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에세이 전형, 수능조건부 요건 추가 대학 많아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요구하는 지원자격에는 변화가 있지만 수험생들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은 면접과 에세이로 큰 변화는 없는 상황. 김 부원장은 “영어 논술 즉 에세이 전형에서 중요한 것은 논리”라며 “제시문의 파악은 기본이며,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절한 예시를 들어 논리정현하게 글로 나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이 밖에 올해 대입에서 에세이 전형방식을 채택한 일부 대학이 수능조건부 충족요건을 추가한 경우가 많아 해당 수험생은 수능 성적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해당 대학은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 교과전형, 부산대 등이다. 반면 이화여대 글로벌인재 전형의 경우 전년도 경쟁률 하락으로 인해 수능조건부 폐지와 더불어 모집인원 감소로 인해 경쟁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원장은 “영어특기자 전형의 수능조건부 충족요건 추가는 향후 그 외 대학에도 상당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면접전형, 정확한 표현으로 자신의 의견 도출할 수 있어야이에 반해 면접전형의 경우 올해도 큰 변동 없이 대동소이하다. 다만 연세대의 경우 2013년도 한 해에 한해 일시적으로 폐지했었던 ‘글로벌리더전형’을 ‘특기자전형’으로 명칭을 바꿔 다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므로 면접방식도 2008년 이전 방식인 우리말 면접방식으로 되돌아 갈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의 경우 UD계열은 기존과 동일한 영어면접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나머지 HASS계열은 영어면접이 아닌 우리말로 심층면접을 진행하고 인성면접은 영어로 진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김 부원장은 “한국어 면접이든 영어 면접이든 평가하는 방식은 거의 동일하다. 면접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보다 ‘아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며 “배경지식이 아무리 풍부하다고 해도 그걸 정확한 표현으로 전달을 못하면 면접에서 실패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요즘 면접 전형에는 다양한 사회이슈와 경제, 철학, 심리학, 사회학 등의 주제로 출제가 되고 있다. 이런 경향과 각 대학별 기출문제를 토대로 출제자의 의도 파악 및 정답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의견 도출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이어 김 부원장은 “수험생은 먼저 자신의 스펙을 정확하게 파악해 알고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이 아닌,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방 학생의 경우 입시정보가 부족해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해당 전형의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정확한 상담을 한 후 자신이 갈수 있는 대학을 설정하고, 해당 대학의 시험(Essay, Interview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 C2어학원 글로벌 SAT 김성민 부원장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특목고, 준비하고 있습니까? 작년부터 안산은 고교평준화로 인하여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이로 인해 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더욱 높아지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만이 관심을 보였던 특목고 진학을 중상위권 학생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이유는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 특목고의 유명 대학 진학이 일반고보다 상당히 높고, 둘째, 학교의 학습 분위기가 훨씬 좋기 때문이며, 마지막으로 고등학교를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는 자긍심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산 지역 학생들 간의 경쟁률은 오히려 예전보다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특목고 진학을 위한 여러 단계를 준비하지 않다가 중학교 3학년에 와서 급하게 준바하다 보니 필요한 과정은 생략되고 결과만을 생각하며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즉, 처음에는 성적에만 관심을 가지다가 중학교 3학년 1학기 정도 되어서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는 것을 확인한 이후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지 못하다 보니, 특목고 입시 전형에서 학생 자신이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주장할 만한 근거를 만들어 놓지 못해 결국,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자, 그럼. 왜 이 자료가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지 이 글을 분들이 학교 입학처장이라고 가정하여 생각해 보자.지역마다 학교마다 학생들의 성적이 의미하는 바가 모두 다르다. 예를 들어, 학생들의 평균 영어 실력이 높은 학교에서 영어 점수 95점수와 그 반대의 학교의 영어 점수 95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입학 처장인 당신은 이에 대하여 무엇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학생에 대하여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점수는 같은 95인데 어떻게 실력 있는 학생을 구분할 수 있을까?바로 그것을 위해, 학생의 꿈, 학습 목표, 학습 과정, 관심도서, 봉사 활동 등을 확인하면서, 학생들 간의 실력과 장래성을 비교하고 최선의 학생을 선택한다. 이제 다시 학부모 또는 학생의 입장으로 돌아오자.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이제 알겠는가?결론적으로 중학교 1학년 때에는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집중하기 시작해야 하고, 2학년 때에는 그 분야에 필요한 자료를 모아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 점 더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고, 3학년 때에는 주위에 있는 학부모와 담임교사가 그 학생의 꿈과 비전을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 지 아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런데 서류 심사와 면접에서 이 모든 것들을 확인하고 평가하는데,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성적에만 관심을 가지다보니, 실제로 입학 처장이 뽑는 학생들이 1-2점 높은 학생이 아니라 분명한 꿈과 자신감을 갖고 있는 높은 학업 스트레스를 견디며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이라는 점을 간과한다.그래서인지 이에 대한 준비는 거의 하지 않고 있다가 입학 원서를 넣기 전, 1-2달 전에 준비하지만 이리 저리 맞추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이제 기말고사도 끝났으니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서 학생과 학부모가 이와 관련된 서적 1-2권 정도는 읽고, 기본적으로 가장 필요한 자료를 모으고 직접 펜을 들고 자기소개서를 쓰도록 하자. 자기소개서를 쓸 때, 과장은 없이 하지만 자신의 장점은 최대한 나타낼 수 있도록 한다. 왜냐하면 과장된 내용 또는 거짓된 내용이 인터뷰에서 드러난 경우, 감점처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을 추천해 줄 담임선생님과 학교장에게 자신이 모든 자료를 미리 보여 주고, 상담함으로써 자신을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하자.독서록은 두 가지를 반드시 준비되어야 한다. 하나는 인성 그리고 적성(전공)과 관련된 도서를 꼭 읽고 독서록을 쓰도록 한다. 또한 봉사활동은 적성과 관련된 곳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했다는 성실성의 표현이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과 관련이 없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한 것은 성실했다는 증거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또한 자신의 롤 모델을 미리 선정하여 그 또는 그녀와 관련된 서적 또는 동영상을 보고 감상문을 적어 보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학습 계획은 반드시 구체적으로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어떻게 진학하고 자신의 부족한 과목을 어떻게 보충할지 미리 정하고 계획을 세워 놓아야 한다. 만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아직 모르겠다면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포트폴리오 전문가의 도움을 얻도록 하자.글 : CNN어학원이동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일본 대학'', 무엇이 좋은가? - 닥터박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 박기환 원장 ''일본 대학'', 무엇이 좋은가? 약 10년에 걸친 포항공대(포스텍)에서의 교수생활을 뒤로하고 일산에 둥지를 튼 지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미력하나마 한·중·일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 21세기 동아시아시대를 염두에 둔 민간차원의 인재양성과 국제교류 활동을 해 오면서 여전히 납득이 안 되는 점이 한 가지 있다. 일선 교육현장의 대다수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교육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이미 상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국내대학(특히 인문사회계열)에 여전히 목을 매고 있다. 일본과 중국은 이미 외국이 아닐 정도로 국제화가 깊숙이 진행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두 나라의 대학들에 대한 정보나 인식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우리 국내대학의 현실은 어떠한가. 이른바 ‘스펙(학점, 자격증, 어학연수 등)’ 이 좋은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의 한 졸업예정자가 토익성적이 900점임에도 모든 대기업 서류전형에서 떨어졌다. 중소기업 또한 간신히 서류전형만 몇 차례 통과했을 뿐 본시험에서는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 서울 소재 중하위권 대학이나 지방대학, 전문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의 미래가 어떠할지는 굳이 논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미래를 짊어질 우리 자녀들의 장래를 위해서도, 청년실업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도, 더 나아가 우리 민족과 조국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서도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식의 진학지도는 안 된다. 일본과 중국은 더 이상 외국이 아닌 공동의 삶의 터이므로 당연히 국내대학과 동일선상에서 일본과 중국의 대학에 대한 진학지도가 병행되어야 한다. 과거사 문제와 영토문제, 지진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일본에 대한 관심이 예전 같진 않지만 필자는 ''한국인의 일본유학''을 학문적으로 다룬 최초의 연구자로서, 13년간 많은 젊은이를 일본에 유학시킨 일본유학전문가로서 일본유학의 장점과 필요성에 대해 간략히 설명 하고자 한다. 첫째. 내신 수능 상관없이 명문대 진학 가능 외국인학생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과 학과에서 고교시절의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않고 있어 이런저런 이유로 학과공부를 소홀히 한 학생이라도 얼마든지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입학할 수 있다. 둘째. 영어·수학 못하더라도 명문대 진학 가능 일본 대학의 경우, 국 영 수 3과목 모두를 못해도 일본어 능력만 일정 수준을 갖추면 웬만한 명문대학은 물론이고 본인이 희망하는 대부분의 학과에 입학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영어와 수학을 못해도 인문계열 상경계열 국제학부 약학부 등에 입학이 가능하다. 수학과 과학을 못해도 IT학과에 입학할 수 있으며 미술 공부를 따로 안 해도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미디어디자인 등을 전공할 수 있다. 셋째. 일본어 한 과목만으로 명문대와 희망학과 입학 가능 위에서 언급한대로 유학생의 경우, 수능 내신 영어 수학 성적 관계없이 주요 사립명문대와 일부 국공립대의 입학이 가능하며 일본어 성적만으로 IT학과는 물론이고 심지어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미디어디자인 등의 학과에도 입학이 가능하다. 넷째. 중하위권 학생도 명문대 입학 가능 성적 관계없이 일본어 성적만으로도 일부 국공립대를 비롯해 다수의 명문사립대에 입학이 가능하다. 다섯째. 학비 부담이 적어 국내대학에 다닐 수 있는 형편이면 누구라도 유학가능 국공립 대학에 다니는 유학생의 경우, 한 학기 15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되고, 사립대학이라 해도 국내대학과 별 차이가 없거나(일부 학과 제외) 오히려 더 저렴한 곳도 있다. 일본은 선진국이라 비싼 물가 때문에 생활비를 걱정할 수 있으나 하루 4시간 정도의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으므로 국내대학에 다닐 수 있는 가정형편이라면 누구라도 일본유학은 가능하다. 여섯째. 입학이 용이하고 취업률이 높음 유학생의 경우, 일본학생과의 경쟁이 아닌 유학생들끼리 경쟁하는 유학생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관계로 국내입시보다 훨씬 입학이 용이하다. 그러나 입학이 용이하다고 해서 결코 낮은 수준의 교육을 받는 것은 아니고 보통의 유학생이라면 일본어는 기본이고 영어와 중국어까지 습득하는 학생들도 많아 일본 기업 입장에서는 자국 학생보다 활용도가 높 아 유학생들의 취업률은 대단히 높다. 국내대학을 다녔으면 청년실업의 늪에 허덕였을지 모를 젊은이들이 일본유학을 통해 글로벌리더가 된 예는 얼마든지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대학의 교육과 대학입학을 위한 진학지도가 달라져야 함에도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 이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손실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지경이다. 필자의 이 글이 부디 국경을 초월한 열린 진학지도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글로벌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박기환 원장동아시아교육문화원닥터박재팬글로벌리더칼리지닥터박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한국 이통요금 OECD 국가 중 중위권” 34개국 가운데 5~16위 … 2011년과 비슷한 수준우리나라의 이동통신 요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중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OECD가 11일 발표한 '커뮤니케이션 아웃룩 2013'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량에 따라 11개 구간(바스켓)으로 나눠 이동통신요금 순위를 매기는 '구간별 요금순위'에서 우리나라가 5~16위(시장환율 기준)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3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순위가 앞설수록 요금이 싸다는 것을 의미한다.OECD는 2년마다 회원국의 통신인프라 전반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한다. 2011년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가 4~22위를 기록했다.OECD는 이번 조사에서 구간을 좀 더 세밀하게 나눴다. 2011년에는 모두 6개 구간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데이터 사용량을 반영한 5개 구간을 추가해 모두 11개로 늘어났다.구간별로 보면 음성 50분·문자 100건 기준의 30통화(call) 구간에서는 5위(2011년 8위)를 차지했다. 100통화(음성 188분·문자 140건)는 10위(7위), 300통화(음성569분·문자 225건)와 900통화(음성 1천787분·문자 350건)는 각각 14위(12위)와 16위(6위)였다. 선불요금인 40통화(음성 75분·문자 60건) 구간은 2년 전과 마찬가지로 22위(22위)였다. 400문자(음성 15분·문자 400건) 구간은 7위로 3계단 내려갔다. 일반적으로 30통화는 소량, 100통화는 중량, 300통화는 다량, 900통화는 초다량으로 분류된다.특히 올해 새로운 조사 항목으로 편입된 데이터 바스켓 조사 결과에서는 6~14위를 차지해 저렴한 기준으로 중상위권으로 나타났다.데이터 바스켓 구간 중 제일 사용자층이 많은 구간인 △100통화(음성 188분, 문자 140건) + 데이터 100MB △100통화(음성 188분, 문자 140건) + 데이터 2GB 바스켓에서는 각각 7위와 6위를 차지했다.한편 OECD는 이번 '커뮤니케이션 아웃룩 2013' 발표에서 한국의 통신비(통신기기 및 서비스)와 관련해 스마트폰의 빠른 확산과 모바일 인터넷의 높은 보급률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OECD는 "한국의 통신장비와 서비스 비용은 스마트폰과 무선 인터넷의 빠른 보급률을 반영하고 있다"며 "시스코통계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다른 나라보다 매우 높은 매월 평균 무선 데이터 1.2GB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공개됐던 시장조사전문업체 가트너도 2013년 1분기 조사자료에서 주요 OECD국가 중 우리나라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가격이 643달러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평촌 학원가 여름방학 특강 무엇이 다른가/ 명문학원 기말고사가 끝나고 이제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여름방학은 덥고 짧다. 성적 향상을 도모하기에는 어려운 여건이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똑같이 힘겨운 그 시기가 지난 후 분명 한 단계 성장한 친구들이 있기 마련이다. 명문학원 이종호 원장은 “어느 학년이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예비고1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중등 수학을 점검하고 고등 수학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방학 동안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동기부여 학습으로 중하위권 학생을 상위권으로, 명문대 진학까지 성공시키며 수학의 강자로 떠오른 명문학원 대표 강사들을 만나 여름방학,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한 비법을 알아봤다. 개별 맞춤 수업·그룹 토의 프로그램으로 수학 개념 잡는다- 예비고1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가장 걱정하는 과목 중 하나가 수학이다. 여름방학 동안 어떤 공부를 해 두면 고등학교 진학 후 도움이 되는가.이종호 원장: 평촌 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암기식 문제 풀이에만 익숙해져 있다. 실제 명문 학원에 처음 입학한 학생에게 난이도가 낮은 100개의 문제를 풀게 하면 상위권 학생들조차 10~13개의 문제를 틀린다. 이는 학생들이 문제를 읽지 않는다는 뜻이다. 너무 많은 문제를 암기 방식으로 풀어 보았기 때문에 평소 접하던 유형만 생각해 문제를 푸는 것에 익숙한 잘못된 방식이 지배적이다. 중상위권 학생들이 시험에서 점수를 놓치는 가장 큰 이유다. 명문학원 여름방학 특강은 학생들의 이러한 습관을 바로잡는 시간이 될 것이다.정치웅 대표강사: 수학은 기본 개념정리가 밑바탕 돼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고등수학은 전 과목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모든 개념을 꼼꼼히 해야 한다.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없다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건 당연하고, 문제 이해조차 어려울 수 있다. 만약 중학교 때 수학 성적이 저조했다면, 중등 수학 복습이 우선시 돼야 한다. 또 이 시기 동안 문과생을 기준으로 최소한 고등수학 개념정리는 확실히 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아직 중3 학생들이 2학기 내용이 완벽하게 공부되어 있지 않은데 고1 과정이 가능한가.이종호 원장: 고1 때 배우는 고등수학의 경우 중3 1학기 내용과 직접적인 연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중3 2학기 내용이 다소 불완전하더라도 고1 수업을 따라가는데 문제가 없다. 여름방학 동안 고1 고등수학 상을 병행하면 고등학교 진학 후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정치웅 대표강사: 중등 수학이 안 되어 있는 학생들은 고1, 2학기부터 수학이 어려워진다. 때문에 고등수학 준비 못지않게 중등 과정에 대한 이해 역시 중요하다. 담당 선생님과 상담해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한 후 2학기 내신과 고등수학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 여름방학 특별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들었다.이종호 원장: 클래스별로 정원이 있지만 수업은 개별맞춤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월 1회 그룹토의 방식의 수업을 진행할 것이다. 그룹토의 수업은 학원 내 소모임으로 정규 수업과 별도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수학에 대해 다른 그룹의 학생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공부 방식을 토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 실력 향상의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한편 SAT 클래스를 운영,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SAT 수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예비 고2·고3, 3단계 수업 방식으로 ‘완전학습’ -고1과 고2의 경우 여름방학 동안 어디까지 선행을 해 두어야 하는지.이임무 대표강사: 무조건 진도를 나가는 선행은 의미가 없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선행’이 아닌 ‘예습’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완전학습(mastery learning)’에 대해 말하고 있다. 완전학습이라는 것은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알맞는 최상의 수업조건과 적절한 조력을 통해 효율적인 수업을 하기 위한 개별화 수업방식으로 수학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학습이다. 개인과외와는 구분되어야 한다. 학생에 따라 이해도가 다르고 성향이 다르며 무엇보다 교수자가 준비해야 하는 자료가 학생마다 달라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수업 방식이다. 여름방학은 짧지만 학기중에 비해 학생들이 투자 할 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수업을 시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명문학원의 여름방학 수학 특강은 완전한 예습을 위해 3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이해단계로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이루어지는 수업시간이다. 두 번째는 정리단계로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정리하는 과정이며 이 과정 중에 개별적으로 질문을 많이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흡수 단계로 스스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확인하는 단계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업방식인가.이임무 대표강사: 가능은 하지만 시간, 비용, 교수자의 노력을 많이 필요하므로 쉽지는 않다.그러나 명문학원에서는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 시도 할 것이다. 이러한 단계를 실천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원에 남게 된다. 교실을 옮겨 분위기를 바꿀 것이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며 문제를 풀고 모르는 문제가 나올 경우 질문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왜?” 라는 질문이다. 학생 본인이 이해가 갈 때가지 질문을 하면서 깨닫고 수학의 재미를 붙여야 한다. 강사가 직접 문제를 다 풀어주기 보다는 어느 정도 힌트를 주면 자신이 직접 풀어보고, 안 되면 또 다시 질문을 던질 때 학생들의 실력은 향상된다. 질문에 대한 답은 담당 강사가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러한 완전학습을 위한 3단계의 수업방식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름방학 동안 수학의 개념을 잡고 성적을 향상시키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il.net 이종호 원장이종호 원장(사진)과 정치웅·이임무 대표강사 등 명문학원의 모든 강사는 수학 전공자로 다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이루어졌다. 특히 중등부터 수능까지 아우르는 명문학원의 수업은 단원별 강약을 조절하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치웅 대표강사코리아에듀 수학강사젠아이학원 고등부 수학강사 하이매스학원 고등부 수학강사유클리드학원 수학강사현 대원학원 고등부 수학강사 이임무 대표강사전) 청솔학원(송파)전) 명석학원(대치) 고등부 팀장현) 압구정 수학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예술과 과학에 관한 학술 깊이 있게 교육 연구 해외대학 입학에 눈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2011년 18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석용 의원실이 발표한 ‘전국 고교 국외 대학 진학 현황’을 보면, 전국 2155개 고교(일반계고 1462개, 전문계고 693개) 중 졸업 후 국외 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2006년 903명에서 조금씩 늘어나 2007년 1209명, 2008년 1486명, 2009년 1730명, 2010년에는 1832명에 달했다. 5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특목고, 자사고 등의 일부 학생의 전유물이 아닌 중상위권 일반고 학생들의 해외 대학 입학의 수가 점차 늘고 있다. 천안아산내일신문은 3회에 걸쳐 서일본 최대 학교법인 카케학원 소속의 일본 3개 대학 입시안 등을 소개한다. 학교법인 카케학원은 중고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총 30여개의 학교를 소유한 서일본 최대의 학원그룹으로, 오카야마이과대학, 쿠라시키예술과학대학, 치바과학대학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10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스즈키 아키라(Suzuki Akira) 교수가 1994년~2004년까지 오카야마이과대학과 쿠라시키예술과학대학에서 재임했다. <편집자 주> 카케학원 소속 3개 대학 소개 3 - 쿠라시키예술대학* ''세상에 대해 새로운 시선에 눈 뜨다''란 주제로 쿠라시키대학 졸업생이 만든 작품. 쿠라시키대학 입시정보 책자의 표지로 쓰인다. 쿠라시키대학의 교육철학을 가장 잘 담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쿠라시키예술과학대학(이하 쿠라시키대학)은 예술과 과학에 관한 학술을 깊이 있게 교육 연구해 창조적인 인재를 육성,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5년에 개교했다. 예술학부, 산업과학기술학부, 생명과학부의 3개 학부 7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예술학과, 미디어영상학과, 경영정보학과 등은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쿠라시키대학 입시홍보부 사무부장 사토 교수는 경영정보학과를 적극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쿠라시키대학이 위치한 쿠라시키시는 온화한 기후로 자연의 혜택을 받은 천혜의 관광도시로도 유명하다. 특히 쿠라시키시에는 일본 최초로 개관한 서양미술관 ''오하라 미술관''이 있어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외에도 자동차, 전철 병용 다리로는 세계 최장인 ''세토대교''가 있어 관광 산업의 보고로도 평가되고 있다. 경영정보학과에서는 이런 지역의 장점을 활용, 관광에 관한 기본원리, 실습, 관광에 대한 매니지먼트까지 배울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학과"라고 덧붙였다. * 쿠라시키대학 입시홍보부 사무부장 사토 교수 ■ 입시요강 해외입시명 원서접수 입시 합격자 발표전기 7월 16일(화)~8월 2일(금) 9월 2일(월), 3일(화) 9월 13일(금)후기 10월 7일(월)~10월 24일(목) 11월 25일(월), 6일(화) 12월 6일(금)시험과목 : 일본어, 면접시험장소 : 천안강남스카이학원전형료 : 6000엔강남스카이학원생 입학금(22만엔) 전액면제1학년 학비(연간) 수업료 30% 면제제도 적용예술학부 134만 500엔(1학기 68만 2500엔, 2학기 65만 8000엔)산업과학기술학부(경영정보학과) 82만 4500엔(1학기 47만 9000엔, 2학기 34만 5500엔)산업과학기술학부(관광학과) 72만 1500엔(1학기 43만 7500엔, 2학기 28만 4000엔) 입학문의 : 571-7378 이강재 리포터 kyccmc@hanmail.net 쿠라시키대학 관광학과 임창연 학생(천안 백석대 중퇴)학생에 눈높이에 맞춰 주는 교수법 도움 커 “한국 학생은 무엇을 하든 우수하다”라는 주변의 말을 들으면 책임감도 커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임창연 학생은 대학 졸업 후 대학원 진학, 이후 대학 강단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 어떻게 쿠라시키대학으로 입학하게 되었나 강남스카이학원 최근택 원장님의 추천이 있었다. 내가 하고 싶은 공부에 대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추천해 주셨다. -. 중도에 포기하고 새로 도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듯 한데 다른 어려움보다 어머니의 반대가 극심하셔서 어머니 설득하기가 쉽지 않았다. 내 목표에 대해 확고하고 자신 있게 말씀드려 겨우 허락 받았다. -. 요즘 학교생활은 어떤지 원하는 공부를 하고자 왔다. 그래서인지 외국친구들과 관계가 아주 좋다.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의지도 된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놀라운 점은 학생에 눈높이에 맞춰 주는 교수님들의 교수법이다. 학생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하신다. 학과장님, 담당교수님은 항상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 담당교수님은 핸드폰 개통 때에도 도움을 주셨을 정도로 유학생에 대한 지지, 지원활동에 열심이다. -. 유학을 준비하는 한국학생들에게 도움말을 전한다면 그냥 점수에 맞춰가는 그런 생각은 버렸으면 좋겠다. 구체적인 꿈과 목표를 갖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준비과정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특히 일본 유학을 목표로 한다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일본어를 잘 준비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