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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제 곧 여름방학을 맞이한다. 여름방학은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서류평가가 있는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중에 자기소개서를 완성해야 한다. 그런데 바쁜 이 시기에 자기소개서 준비로 우왕좌왕 하다보면 자칫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있다. 강남의 진학지도 전문가들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조언을 정리해봤다. 도움말 휘문고등학고 진학지도부 심재준 교사, 아토즈논술 이채린 원장창의적열정교육연구소 장완석 소장참고 서울시교육청 ‘2018 대입전형 설명회’ 성균관대 김정균 입학사정관 강의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보완의 의미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생활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학생부이다. 그렇다면 자기소개서는 어떤 역할을 할까?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렸던 ‘2018 대입전형 설명회’에서 성균관대 김정균 입학사정관은 학생부가 학생의 학교활동을 보여주는 주재료라면 자기소개서는 그 재료들을 돋보이게 하는 플레이팅으로 비유해 설명했다. 즉, 자기소개서는 학생부를 보완해 학생의 활동을 보다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그렇지만 학생부는 어디까지나 교사가 기재하는 것이고, 교사의 기재내용에 따라 학생의 활동이 더 풍성해보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학생부가 우수하다면 자기소개서의 영향력은 줄어들겠지만 반대로 학생부가 학생의 활동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면 자기소개서는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또한 김 입학사정관에 따르면 입학사정관들은 대체로 학생들의 서류를 추천서-자기소개서-학생부 순서로 본다고 한다. 학생부보다 자기소개서를 먼저 보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휘문고 심재준 교사는 “대학에서 자기소개서를 받는 이유는 지원자의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직접 듣기 위함이다. 나를 잘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나를 반드시 뽑도록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아닌 평가자의 관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설득력 있게 기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자기소개서 일반적 패턴과 자주 등장하는 용어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자기만의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로 입학사정관을 설득하려 하지만 실제로 자기소개서의 패턴은 아주 비슷하다고 한다. 예를 들면, 고교 입학 후 첫 시험에서 충격을 받고 자기주도적으로 열심히 공부해 성적이 올랐다는 유형, 동아리·진로·창체 활동 중에 친구와 갈등이 있었고 이를 원만히 해결했다는 유형 등이다. 김 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를 예로 들며 학생들이 얼마나 유사한 패턴과 내용으로 자기소개서를 구성하는지도 설명했다. [ 자기소개서 문항별 자주 등장하는 단어 ]- 1번 문항 : 1위 수학, 1위 공부, 3위 문제/생각, 그 외로 과학, 개념, 친구, 내용, 이해, 시간, 과정 등- 2번 문항 : 1위 활동, 2위 친구, 3위 동아리/생각, 그 외로 문제, 실험, 학년, 과정, 주제, 경험, 발표, 참여, 노력, 관심 토론, 연구 등- 3번 문항 : 1위 친구, 2위 생각, 그 외로 학년, 학생, 활동, 문제, 동아리, 해결, 의견, 아이들, 마음 등출처 | 성균관대 입학사정관 설명회 내용 중나만의 자기소개서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가?그렇다면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차별화시킬 수 있을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학생들은 어떤 활동을 어디에 담아야 할지, 강조할 내용을 어느 부분에 기술해야할지, 내용을 어떻게 구체화시킬지 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심재준 교사는 문항별 내용을 전개할 때는 동기(why)-과정(how)-결과-확장의 프로세스를 따르라고 한다. ‘결과’를 통해서 배우고 느낀 것이 무엇이고 그 이후 나의 행동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장’된 부분까지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만약 어떤 활동이 실패했다면 그것으로 끝나지 말고 실패를 통해 얻게 된 새로운 동기-과정-결과를 포함시켜서 쓰면 된다. 이 프로세스 중에 나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입히면 면접에서도 질문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차별화된 스토리를 쓰기 위한 소재는 어떻게 찾을 것인가. 심 교사는 “학생부 활동과 자신이 알고 있는 활동을 매트릭스 기법이나 마인드맵을 활용해 대학별 인재상이나 평가항목에 맞춰 분류해보고, 하나의 주제로 수업, 동아리, 교내대회, 학급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 일련의 의미 있는 활동이 연결되도록 전개하라”고 조언했다.또, ‘창의적열정교육연구소’ 장완석 소장은 ‘비포-애프터’ 원리와 ‘드림 디자인’의 방법으로 활동을 정리하고 내용을 전개하라고 한다. “애프터(결과)만 있으면 평범해 보이는 것도 비포가 있으면 돋보이게 된다. 모든 활동은 변화와 성장이 포인트이며 이를 잘 보여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포가 강조되어야 한다. 또한 최종 꿈을 중심으로 모든 꿈을 디자인해야 한다. 최종 목표를 위해서 중간 목표를 설정하고 중간 목표를 위해 실천 목표를 설정해 최종 꿈을 중심으로 그동안 했던 모든 활동을 재정리하면 차별화된 나만의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독서활동 자기소개서에 담아내기- 편향적 독서보다 다각적인 독서 성향으로 어필자기소개서 4번 문항은 대학별 자율문항으로 구성된다. 그 중 서울대는 4번 문항을 ‘고교재학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도서’ 3권에 대해 기록하도록 하고 있는데, 학부모나 학생이나 대체로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책으로 구성하려고 한다. 어떤 책들로 구성하면 좋을까.‘아토즈논술’의 이채린 원장은 “편향적인 독서보다는 다양한 독서를 통해 사고를 확장한 과정이 나타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세 권의 책을 선정할 때, 학문적 소양과 전공적합성,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와 같은 삶의 방향성(공익 실현 가치), 자신을 다스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능동성(취미/특기/예술 분야) 등의 측면을 고려해 선택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서울대 이외의 대학에 지원할 경우 독서 활동은 어느 항목에서 연계시킬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이 원장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R&E 활동을 배제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소논문의 경우 단상을 구체화한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어떤 이론에 관심이 있었다면 자기소개서 1번이나 2번 문항에서 책을 읽게 된 계기를 찾아 기재한다면 학문에 대한 열정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상투적이고 작위적인 기록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이것만은 지켜야 깔끔한 자기소개서- 형식보다는 진솔한 내용, 두괄식 구성, 맞춤법 확인자기소개서 문항별 내용을 전개할 때 핵심 내용을 두괄식으로 앞에 쓰는 것도 중요하다. 한 번 읽고 나면 중요한 내용이 기억에 남아야 하는데 활동 결과를 나열하거나 중요한 내용이 뒤로 가면 글을 다 읽고 나서야 전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김 입학사정관은 “대외 수상, 공인성적 등을 기재해 실제로 0점 처리되는 경우가 꽤 있다. 또 유사도 검사에서 진실성에 의문이 생기지 않도록 타인의 자기소개서를 베끼면 안 되며, 거짓 기술도 표시가 난다. ‘굉장히’, ‘매우’ 등의 수식어는 필요 없으므로 문체는 짧고 담담하게 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심 교사는 “자기소개서는 글 쓰는 능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다. 평가자들은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보기 때문에 임팩트 20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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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고교 탐방 _ 대진고등학교 대진고등학교(교장 박승억)는 2009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이래 지난 8년간 대학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면서 명실상부한 강북지역 명문고로 자리매김 중이다. 수시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인문과 자연계열의 차별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 물론 정시를 대비한 학습에도 빈틈없이 대처한 것이 비결이다. 그 결과 2017학년 입시에서 서울대 12명, 의예과 9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정시 vs 수시, 고른 합격 비율대진고는 지난 2017학년 입시에서 서울대 12명과 고려대 15명, 연세대 12명, 의예과 9명, 카이스트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실적을 올렸다. 노원‧강북지역 일반고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라는 게 교육계의 평이다.특히 대진고는 과학중점학교라는 특성상 기본 학력 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간 정시에서 입시 실적이 더 좋았던 게 사실이다. 한데 2017 입시에서는 재학생 기준 수시 140명, 정시 141명으로 비슷한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대진고가 수능 위주 커리큘럼으로 정시에만 강세를 보이는 일부 일반고와 달리 수시에 대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잘 구성됐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대진고 3학년 부장 김용찬 교사는 “학교 프로그램만 잘 활용하면 학생부종합은 물론 교과와 논술전형도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대진고 주요 대학별 수시 vs 정시 입시 실적(중복생, 졸업생 포함)대학명인원(명)대학명인원(명)대학명인원(명)서울대12카이스트4경찰대2의예과9연세대12고려대15서강대8성균관대8한양대10중앙대12서울 소재 대학165명재학생 수시 140명, 정시 141명졸업생 수시 145명 정시 262명자료 대진고등학교학생 맞춤형 교과 심화과정 운영으로 전공 적합한 인재 양성대진고는 1학년을 대상으로 전 교육과정에서 서술‧논술형 평가를 해 탄탄한 실력 쌓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과학중점학급(3개반)도 관심 있게 봐야 할 부분이다. 수학과 과학 과목에 강점을 보인 학생들이 모인 만큼 이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진학을 겨냥한 전공 적합한 진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구성한 심화 교과 운영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특히 물리와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뿐만 아니라 고급 화학과 생명과학까지 배울 수 있으므로 깊이 있는 과학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안성맞춤 학교인 셈이다.1~2학년이 대상인 영재학급은 문‧이과를 아우르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수학‧과학과 정보 학습이 그것인데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1학년 학생 40명 중 연구 참여와 수업태도, 학문적성검사와 면접을 통과한 20명이 2학년 때 영재학급에서 수학할 수 있다. 김 교사는 “영재학급은 학생 중심의 자기 주도적 과제연구 시행을 통한 산출물 발표가 목표다”라고 전하면서 교과서 내에서 심화 주제를 찾고 공동 팀을 구성해 연구를 수행하면서 인문학적 소양까지 겸비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한다고 설명한다.특히 인성 함양을 위한 가평 꽃동네 봉사활동과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호주대사관ㅂ 연계한 남호주대학 교수나 루마니아 대사를 초청한 특강 등을 실시해 재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마련한 점은 주목할 지점이다.다른 학교와 차별화되는 이의반 운영도 대진고만의 특별한 입시 전략 중 하나다. 이의반은 과학중점반이 아닌 일반 이과반에서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1학년 때 성적과 면접으로 선발하는 게 원칙이다. 이렇듯 대진고가 의치한 대학에서 꾸준히 입시 실적을 보이는 것도 이의반 운영 덕분이다.목표 대학별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 가동으로 적중률 높여대진고만의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은 목표 대학별 진학 컨설팅과 만나 입시 실적이라는 결과를 낳고 있다. 안성환 교사는 “3학년 담임교사는 물론이고 대진고에 근무하는 교사 모두가 입시전문가다. 재학생이 1학년 때부터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장과 교감은 물론 1~3학년 학년부장과 진로진학부장, 과학부장, 교무부장, 창의적 체험활동 부장으로 진학전략위원회를 구성해 매주 진학지도와 관련된 회의를 열어 진학지도의 방향성을 세운다”고 설명한다. 학생 개인별 성적 분석을 통해 수시 전형 로드맵을 작성하고 내실 있는 비교과 활동을 세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 자기소개서 작성 연수를 진행해 학생들이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서술할 수 있도록 이끌기 때문에 굳이 사교육 업체의 컨설팅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 여기에 인문과 수리 논술반도 운영 중인데, 2017학년 수시 논술전형에서 무려 53명이나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안 교사는 “여름방학부터 수시전형 준비가 본격화된다. 한 번의 입시가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만큼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수시전형 준비에 최선을 다해 대비할 예정이다”며 학부모님들이 학교의 입시지도를 믿고 따라 달라고 부탁했다.Tip 대진고만의 특화된 독서 프로그램 이것!Program 01 도서관 활용, 독서와 토론 진행 아침독서와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동아리 운영. 2009년부터 형설의 밤과 독서주관 프로그램을 시행해 도서관에서 1박 2일 동안 독서와 토론, 특강 등이 진행된다.Program 02 독서 장려 이벤트 실시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독서 주제별 찬반 활동을 하는 대진 토론대회 개최. 학생 자신 또는 지도교사 추천 도서를 1,800분 동안 학교 도서관에서 읽는 1,800분 독서 마라톤 대회가 열림. 학교장 인증서가 수여되고 우수자는 수상 기회를 얻을 수 있다.Program 03 독서 활동 동기부여와 검증 기회 부여 학년별 1, 2학기 다독자를 시상하고 대진논술대회나 독후감 쓰기 대회 등을 통해 전교생 독서활동을 독려한다.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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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입시 성공여부 기말고사 이후가 골든타임 2018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이 74%로 올해도 수시가 확대되었다. 10명 중 7명 이상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것이 최근 입시 현실이다. 특히나 수능이 약한 부천·인천지역의 학생들에게 수시는 더욱 중요하다. 수시전문학원 유레카한수위학원으로부터 부천과 인천 수험생들을 위한 수시전략을 들어보았다.내신에서 해방되는 기말 이후 본격적으로 수시를 준비해야9월 11일부터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70여일 남았다. 길지 않은 기간이다. 이제는 수시 주요 전형인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적성, 특기자전형 등 어떤 전형으로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학과)에 지원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결정을 해야 한다.아직도 수시를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해 하거나 심지어 9월 모의고사 이후 생각하겠다는 학생들도 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9월 이후 무엇을 얼마나 준비할 수 있겠는가?고3 기말고사가 끝나는 시점이 골든타임이다. 내신이나 수능성적 대비 상위권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논술을 준비해야 하며, 학종을 생각하는 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논술이든 자기소개서든 적성이든 자신이 수시 어떤 전형으로 지원을 할 것인지 이 시기에 결정을 해야 늦지 않게 그리고 적합하게 준비할 수 있다.2018 수시, 전형별로 핵심들을 짚어보기학생부 교과전형은 수시전형 중 가장 예측 가능한 전형으로 전년도 지원결과를 각 대학 홈페이지나 대교협 ‘어디가’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때 전년도 요강을 참고해서 인원의 증감, 수능최저기준 여부, 교과목 반영방법등을 비교해 봐야 한다. 참고로 올해 상위권 15개 대학의 교과전형 모집비율은 9%로 최근 선발 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부천·인천지역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인하대는 교과전형 모집 인원을 대폭 늘렸다.종합전형은 주로 1단계에서 서류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데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최저기준을 설정하지 않는다. 수능조건을 두는 학교로는 서울대(지균), 고려대(고교추천Ⅱ/일반), 연세대(활동우수), 서강대(일반), 이화여대(미래인재), 홍익대(학생부종합), 서울과기대(학교생활우수자)등이 있다.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 진학지도 또는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 그 학교의 특성화 프로그램이나 비교과 활동으로 입시 실적을 낸 선배들의 생생한 정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전형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선생님과 상담해둬야 한다.논술전형은 상위권대학에서 내신 3, 4, 5등급 학생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논술전형에서 내신 반영이 극히 미미하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내신은 걱정하지 말고 논술 실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게다가 한양대, 건국대, 시립대, 아주대, 광운대, 서울과기대, 가톨릭대, 단국대, 항공대, 경기대등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대학도 많다. 인하대도 올해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논술은 ‘대학별고사’로 출제유형이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논술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에서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름방학이 마지막 준비 기간임을 명심해야 한다.여름방학 부천 유레카한수위 수시 프로그램수시전형 중 적성전형은 수도권 대학을 갈 수 있는 최후 보루 전형으로 최근 합격 컷이 높아지고 있다.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고 나머지 10개 대학은 적용하지 않는다.참고로 이 전형은 수학 성적이 합격을 좌우하는데 고려대(세종) 인문계열은 특이하게 수학을 출제하지 않는다. 적성전형은 수능형으로 출제되니 정시까지 간다는 자세로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짧은 시간 많은 문제를 풀어야 되니 학교별 기출들로 시간 안배 훈련이 필수적이다.수시는 정시와 달리 상당히 복잡하다. 오랜 경험과 많은 정보들이 필요하다. 자기소개서, 면접, 논술 등 대학별 특징이나 출제유형도 많이 달라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적합한 준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유레카한수위학원은 여름방학부터 연대집중반, 최상위반, 명문대반, 인문 수리논술반, 최상위 이과 수리논술반, 명문대 이과 수리논술반, 자연계 과학논술(물리/화학/생물)반, 자기소개서반, 모의면접반, 전공적성반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다. 또 9월 원서접수 이후에는 대학별로 논술/면접 파이널반을 진행한다.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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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획_ 우리 지역 고교 진학 탐방] 배명고등학교 ‘학생의 가능성을 찾아주는 교육’을 지향하는 배명고는 체육 중점 학급과 기숙사를 운영하고 여러 가지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진학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7 입시 성과와 특징을 살펴봤다.배명고는 2017 입시에서 의치한의대 7명, 서울대 3명, 연대 13명, 고대 7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4명, 한양대 8명, 중앙대 10명, 경희대 11명, 한국외대 4명, 서울시립대 2명, 건국대 7명, 동국대 7명, 홍익대 7명 등 서울 주요 대학과 의대에 94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가운데 수시, 정시 비율은 수시 91%, 정시 9%로 수시 합격생이 많다.내실 있는 진로진학 위해 학생 상담 강화“대학 진학 의지가 확고한 학생부터 졸업 후 취업하겠다는 아이까지 학생 스펙트럼이 다양합니다. 우리 학교 특성에 맞춰 진학지도 못지않게 실용적인 진로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라고 진학지도 업무까지 총괄하는 윤영석 3학년부장교사가 설명한다.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상담. 학생의 희망 진로, 적성과 성향, 특장점, 고민을 잘 알아야 여기에 맞춰 진로와 진학을 가이드할 수 있기 때문에 1:1 상담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성적 때문에 자포자기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유망 지방대, 전문대 진학의 길을 함께 모색한다.입시는 이제 고1 때부터 목표, 방향성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정보는 필수다. 배명고는 직업인 특강, 진로직업박람회, 전공 특강을 비롯해 내실 있는 대학별 입시 설명회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매년 서울 10개 대학 진학설명회를 비롯해 전년도 지원율이 높은 대학을 따로 선별해 수시로 진행한다. 고3은 물론 관심 있는 고1~2 학생들, 학부모 모두가 참여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커리큘럼 세분화한 방과후학교방과후학교는 기본-심화-최상위 과정으로 단계별 커리큘럼을 가지고 운영한다. 주말에 운영하는 심화 과정인 비전스쿨반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융합 특강, 독서, 소그룹 스터디를 진행한다.고1~3 대상으로 운영되는 기숙사 프로그램 ‘명정인재반’은 자기주도학습, 교과 심화·융합수업, 소논문 작성, 보고대회를 실시한다. 특히 1인 1악기 레슨을 실시한 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스킨스쿠버, 역사문화탐방도 진행한다. 학습뿐만 아니라 비교과 영역을 고르게 경험할 수 있는 ‘종합세트 프로그램’인 셈이다. 특히 명정인재반은 희망 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심화 교육 과정도 별도로 운영한다. 심화영어, 고급수학, 국제정치 3개 과목으로 반별로 13명을 선발해 소수정예로 수업이 이뤄진다. 본인이 희망하는 진로의 전공적합성을 높이고 싶은 학생들이 많이 신청한다.국제정치를 지도하는 고윤진 교사는 “심화교육과정은 학생이 중심돼 수업을 이끌어갑니다. 가령 국제정치는 한국을 둘러싼 중·미·일 관계를 다각도로 조사해 발표하는 식이지요. 정치외교, 국제학부 쪽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신청합니다. 심화교육 프로그램은 ‘과정 중심’의 평가가 특징”이라고 말한다.체대 진학률 높은 체육중점학급고3 대상 면접 대비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담임, 3학년부장교사, 사회, 과학 등 교과 교사들로 이뤄진 면접팀을 꾸려 차근차근 준비시킨다. 서울 소재 대학 뿐 아니라 경기, 충청권 4년제 대학, 전문대 지원학생들도 모두 지도하다.“인사법, 기본적인 스피치 방법 같은 면접의 기초부터 지원동기, 교과 관련 예상 질문 답변을 뽑아 조리 있게 답변하는 훈련을 시킵니다. 학종이나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면접은 준비한 만큼 성과가 나오기 때문에 교사로서 보람이 큽니다.”라고 윤 교사가 덧붙인다.배명고 체육중점학급은 체대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반이다. 고3 대상으로 1개 반이 운영되는데 2017입시에서 연대 1명, 한체대 2명, 한양대 1명, 동국대 1명, 경희대 2명 등 재수를 선택한 1명을 제외하고 전원이 대학에 합격했다. ‘체대입시의 달인’으로 통하는 천항욱 교사가 1년 운동 커리큘럼을 가지고 근력, 지구력,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체계적으로 체육 실기를 지도한다. 또한 학생 성적, 실기, 성향에 따라 수시, 정시를 맞춤식으로 가이드하고 1:1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을 지도한다. 체육중점학급이라 문과, 이과와 다른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내신 산출도 별도로 이뤄진다.진학 관련 베테랑 교사인 윤영석, 고윤진, 진연덕 교사에게 배명고 진학 사례와 수험생, 학부모를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Q. 주목할 만한 진학 사례가 궁금하다.올해 연대 간호학과에 합격한 학생은 학종의 샘플케이스다. 고교 입학할 때부터 이 학생은 투병 생활을 한 부모님 영향으로 간호학과 진학을 목표로 정했다. 동아리를 비롯한 모든 비교과 활동을 희망 진로와 연계시켰다. 가령 심화 교과인 정치경제를 수강할 때도 국제 인권 문제를 파고들어 발표하는 식이었다. 성적도 고1 때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꾸준히 올려 내신 1.8등급으로 원하는 대학, 학과에 진학했다.3등급대 성적으로 경희대 논술에 합격한 학생도 기억에 남는다. 사실 논술전형은 합격률이 낮다. 하지만 이 학생은 대학 설명회 쫓아다니고 대학별 논술 문제 모두 풀어보며 본인에게 최적의 논술전형 대학만을 전략적으로 골라 지원한 덕분에 합격했다. 이처럼 입시는 방향성과 일관된 로드맵이 중요하다.Q. 오랫동안 고3을 진학 지도했다. 입시에서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무엇인가?·윤영석 교사_ 상위권에게 교내 상을 몰아준다든지 우수 학생 중심의 진학지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중하위권까지 전체 학생을 보고 ‘꿈을 키워주는 진학’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취업, 연봉, 직업 안정성이 물론 중요하지만 여기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아이가 뭘 하고 싶고 뭘 좋아하는 지 ‘꿈’이라는 큰 틀에서 전공 찾아주고 격려하면 서서히 눈빛과 태도가 달라진다. 이게 어른의 역할이다.·고윤진 교사_ 학생 상담이 대단히 중요하다. 아이들은 교사든, 부모든, 멘토든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아이와 진로, 진학 분야 눈높이를 맞춰 도움을 주고 격려해 주는 사람이다. 스포츠마케팅에 관심 많았던 학생은 성적은 하위권이었지만 진로 방향성이 뚜렷해 국내외 스포츠 동향을 줄줄 꿰고 활동도 많이 했다. 결국 지방대 관련 학과에 합격한 후 올림픽 자원봉사에도 참여하며 본인의 진로를 개척중이다. 이런 방식으로 아이의 기를 살려주는 진학 지도가 절실하다. ·진연덕 교사_ 학생 스스로 뭘 좋아하고 교내에서 무슨 활동을 해야 하며 생기부에 기록을 남기기 위해 선생님과 어떻게 소통할지 ‘자발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고민의 깊이만큼 목표가 생기고 실천 결과물이 쌓여 결과적으로 생기부가 풍성해진다. 입학 당시부터 연간 학교 생활 계획표 허투루 보지 않고 꼼꼼히 체크하며 각종 교내 대회며 방과후 프로그램 준비한 학생의 3년 후는 확실히 다르다.배명고 우수 진로·진학 프로그램-비전 스쿨반 주말 방과후학교. 1,2학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공적합성을 높이는 과제탐구, 리포트 작성, 독서, 학습 멘토링, 영어연극, 소그룹 스터디, 수학 1000문제 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명정 인재반 고1~3 대상 기숙사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교과 융합수업, 소논문 작성, 봉사, 1인1악기, 스킨스쿠버, 역사문화탐방 등 진행-체육중점학급, 체육거점학교 체대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 체계적인 전공 실기 교육과 체대 입시 지도 2017-06-29
- 분당의 대표 수시 전형 논술, 합격률 높이기 전략 이렇게 짜라 7월 기말고사가 마무리 됨과 동시에 본격적인 2018 수시 시즌이 시작된다. 여섯 장의 지원 기회가 있는 만큼 수시 전형은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 남은 시간은 많지 않고 해야 할 공부는 많은 고3. 학생부종합과 교과, 특기자, 논술 중에서 자신에게 경쟁력 있는 전형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집중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논술은 수능 최저 기준 충족 인원이 많은 분당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형 중의 하나로 1등급대부터 4등급대까지 1장에서 6장까지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 대학별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한다는 조건으로 2등급 중·후반 대부터는 논술전형에 더 많은 비중을 두기도 한다. 분당 학생들을 위한 2018년 논술전형 대비 전략을 알아보았다.도움말 분당고등학교 유현정 교사/서현고등학교 윤종일 교사 /이매고등학교 안준범 교사 논술은 수시 전형 중지원률 대비 합격률 가장 낮은 전형학생을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위권 대학에서 가장 선호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하지만 교과성적과 비교과 활동까지 준비된 학생은 현실적으로 소수에 불과한 것이 문제다. 고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내신 3~4등급이면 수능에서는 1~2등급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학생부 중심전형에 비해 수시 논술전형이나 정시전형에서 경쟁력을 갖는 결정적인 이유다. 수능 최저 등급은 충족하지만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대거 논술전형에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내신성적에 비해 목표 대학을 높게 설정하는 경향이 강한 것도 분당지역의 특징. 학교생활기록부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시의 유일한 기회로 3~4등급대 학생들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분당 일반고의 1등급대부터 5등급대 이내 학생 70~80%가 논술전형에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예로 분당의 A고교의 수시 모집 평균 지원 현황을 보면 논술전형의 경우 520명이 지원해 20명만 합격했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46명이 지원 44명, 교과전형으로 262명이 지원해 35명이 합격했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합격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한 장 한 장을 신중하게 현실적인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 수능 최저 기준과 논술 시험 난이도낮아져, 경쟁률 높아질 듯 올해부터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대 등 상위권 대학들도 잇따라 논술전형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 정부가 논술전형 축소 및 폐지를 예고하고 있어 논술전형은 더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논술전형은 대부분의 재수생들이 수시 전형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분당지역 4~5등급대의 학생들이 주로 지원했던 적성전형도 갈수록 줄어들고, 대학별 수능 최저기준도 낮아지는 것도 논술전형으로 집중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논술전형에서 수능 변수가 약화되면서 논술시험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논술 답안으로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 상황인 것. 교육당국의 선행학습영향 평가 강화도 논술 시험의 난이도는 낮아져 경쟁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분당지역에서는 논술전형에 도전한 학생들이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비해 상위권 대학에 도전해 성공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분당지역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교과내신 분포를 보면 3~4등급대. 인문계열은 1점대부터 4점대 후반까지, 자연계열은 1점대부터 넓게는 5점대도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수능최저, 논술시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파악해서 지원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논술 답안 가장 중요,최저기준 충족여부로 지원대학 판단해야논술전형의 경우 상위권 대학들도 교과 성적 1등급부터 6등급까지 등급 간 감점을 최소화하고 있어 논술전형에서 내신의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학생의 소속 고교에 대한 영향력이 크지 않아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처럼 학교와 내신 성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만큼 수능최저 기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경쟁력있는 논술 답안을 작성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6월과 9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수능 최저 기준 충족여부를 가늠하고, 지원대학의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5월부터 대학별로 모의논술 고사를 실시하는 만큼 지원 대학의 논술가이드북과 선행학습영향평가 결과 보고서를 참고해 모의논술 문제와 전년도 기출문제를 분석해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하자. *분당지역 일반고 논술전형 합격자 교과 내신 분포대학교인문자연연세대1.3~2.61.2~3.0서강대1.4~3.71.7~3.8성균관대1.4~3.71.7~3.3중앙대1.9~4.02.0~4.4경희대2.0~3.92.1~3.7한양대2.7~4.32.6~5.8건국대2.1~3.72.4~4.0아주대3.0~4.22.8~4.9단국대2.4~4.73.0~4.9체크체크!! 수시 지원시 전형별 준비 사항수시 전형 지원할 때 각 전형별 중요도를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 교과의 경우 모든 전형에서 중요하게 반영되기 되는 경향이 강하고, 특히 3학년 내신의 반영 비율이 높다는 것을 참고하자. 대학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비교과 영역에서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출결과 수상기록이다. 특히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등급의 통과여부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당락을 가르는 핵심은 논술답안 작성 능력이다. *2018 논술전형 실시 대학 계열별 출제 유형 및 출제 범위지역대학명서울가톨릭대(의예),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인천인하대경기가톨릭대, 경기대(인문), 경희대,단국대, 아주대,중앙대, 한국외대(인문),한국산업기술대(공학),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기타경북대, 부산대, 연세대(원주),울산대(의예과)<자연계열><인문계열>톡톡!! 분당 일반고 진학 지도 선생님들의 조언 분당고등학교 유현정 교사“자연계열 수학 3등급이내라면, 학종보다 논술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분당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의 목표 대학이 높기 때문에 학생부로 낮은 대학을 지원하기 보다는 논술전형이나 수능으로 대학을 높이려는 추세가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논술전형은 수능 등급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찾아야 하는데,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이 3등급 이내라면 학종보다 논술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수리논술은 학교별로 난이도와 출제경향이 비슷한 2~3개 대학을 상향과 적정권으로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략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9월까지 모의고사 성적의 추이를 살펴 실제 수능 등급을 예상해 보고 대학별 시험유형을 파악하세요. 자신과 맞는 대학을 선택, 합격자들의 답안도 면밀하게 분석해 볼 것을 권합니다. 서현고등학교 윤종일 교사“수능 최저 등급 높은 학교일수록 수시 논술전형 합격률 높아”분당 일반고 학생들은 수시전형에서 논술전형을 가장 많이 지원합니다. 고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수능 상위권 학생들의 분포가 넓은 학교일수록 논술 전형 지원률이 높고 합격률도 높습니다. 3~4등급대 학생들이 수시에서 학생부 중심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은 인서울 하위권이나 수도권 중위권 대학이지만, 논술전형으로 학종보다 상위권 대학을 뚫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분당학생은 지방학생에 비해 내신 강점이 약한 상황이니 좋은 전략이기도 합니다. 논술전 2017-06-21
- 정식 인가 TLCI 프로그램으로 미국 대학 진학 10년 이상 미국의 대학진학을 지도해온 경험을 살려 차별화된 맞춤식 개인 컨설팅으로 코넬, WASU(세인트루이스), 쿠퍼유니온, 카네기멜론, USC, UCLA 등 미국 명문 대학진학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압구정의 아트프랩.이곳의 윤지원 원장은 한국에서 미국 고등학교 과정을 수업하고 미국 MSA(중부교육청) 인증을 받은 TLCI(The Learning Community International) 국제학교 졸업장을 받음으로써 학생이 원하는 대학보다 더 높은 수준의 대학지원이 가능해졌고 실제로도 진학했다고 이야기 한다.TLCI 프로그램 이수, 졸업과 함께 목표 학교 진학 위한 스펙 쌓아TLCI는 미국 6개 Regional Accrediting Agencies중 하나인 MSA(중부교육청)의 인가를 받은 곳으로 흔히들 알고 있는 홈스쿨링과는 다른 프로그램이다.TLCI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국내 검정고시나 미국의 GED 시험을 보지 않고서도 MSA로부터 미국 고등학교 졸업 인증이 되며 대학 진학 시도 GPA가 그대로 인정된다. 때문에 미국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위한 필수 과목과 더불어 흥미 있는 과목이나 향후 대학 지원 전공과 관련된 기초과목들을 수강하면서 스펙을 쌓아 갈 수 있다.미술전공으로 미국 명문 대학 진학 선택의 폭 넓혀미술전공으로도 얼마든지 미국 명문대를 진학할 수 있는데 미술 유학이라고 하면 흔히들 유명한 아트스쿨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최근 들어서는 아트스쿨 대신 코넬, WASU, 카네기멜론, UCLA, USC, 보스턴(BU,BC) 대 등의 일반 명문대를 미술전공으로 진학하는 케이스도 많아졌다.특히 아트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일반대학의 미술학과에 진학한 뒤 다양한 과목을 수강해 본 뒤 자신의 진로를 결정 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윤지원 원장은 “일반대학의 경우 다른 전공에 비해서 미술전공이 합격률이 조금 높습니다. 또한 학생의 능력과 감성을 충분히 어필 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가 미술전공자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혹시 다른 전공으로 지원한다고 해도 포트폴리오가 학생의 인성이나 감성을 잘 표현해 주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고 말했다.TLCI 국제학교 프로그램으로 맞춤식 진학가이드아트프렙은 10년 이상 미국 대학진학을 지도해온 경험과 뛰어난 진학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이곳을 거쳐 간 모든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명문 대학에 전원 합격했다. 이는 각 학생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목표 학교에 대한 맞춤식 컨설팅과 포트폴리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특히 지난 2~3년 전부터는 개인사정으로 조기유학 중간에 귀국하는 학생, 한국 국제학교 부적응 학생, 한국 고교 재학생으로서 미국 명문대 진학 희망 학생 그리고 해외 명문고 재학생 중 GPA가 걱정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TLCI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명문대 진학가이드를 하며 대입 지원에서 입학까지 모든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윤 원장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선택의 여지가 없던 학생들이 TLCI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명문 대학진학이라는 결과를 이루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학 합격 후 환한 미소와 함께 어깨를 활짝 펴고 찾아오는 학생들과 기쁨을 나누면서 저 역시 보람을 느꼈습니다. 학생들이나 부모님들께서는 자녀분들의 학교 선택할 때 정식인가 학교인지 가장 먼저 확인하시고 내 자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선택을 신중히 하면 좋겠습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맺었다.문의 02-587-1156 2017-06-05
- 주요 대학 2018 수시모집, 교과 성적 반영방법 지난 5월초 대학들이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공지했다. 오는 9월 11일부터는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된다. 수시모집은 재학생 기준으로 3학년 1학기까지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 분석, 그리고 희망하는 대학의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수시에서 학생부전형(교과/종합)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여러 전형요소 중에서도 교과 성적은 수시로 지원할 만한 대학의 범위를 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수시 학생부 전형의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2학년까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3학년 1학기의 성적은 발전가능성을 어필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살펴보고 강남 고교 진학지도 교사들의 조언을 들어봤다.참고자료 주요7개 대학교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도움말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진로진학상담교사, 중앙사대부속고등학교 김상철 진학담당교사학생부 교과 성적 정량평가 전형은 3학년 반영비율 높은 대학 다수 정성평가 전형은 학업능력,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 등 종합적 평가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대체로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반영(한양대 논술전형은 학생부 정성평가)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교과 성적을 다른 전형요소와 함께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한다. 서울대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 평가서울대의 수시모집은 100% 학생부종합전형이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하였는지를 고려한다. 그렇지만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모두 서류평가에서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서 키워드는 학업능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다. 연세대학종 면접형과 일반전형 - 교과 정량평가 3학년 40% 반영 / 학종 활동우수형 -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종합평가연세대의 학생부전형은 학생부종합 면접형과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이 대표적이다. 면접형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50% 반영한다. 교과 성적의 반영방법은 반영과목A(70점)와 반영과목B(30점)로 구분하여 반영하며 반영과목A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과목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표준점수(Z)(50%)와 등급 점수(50%)로 반영하고, 반영과목B는 반영과목A 이외의 과목을 석차등급 9등급인 경우에 한하여 최대 5점까지 감점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며, 재학생인 경우 3학년은 1학기까지의 성적만 있으므로 3학년 1학기 성적의 영향력이 커지게 된다.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하는데,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평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논술을 실시하는 일반전형은 ‘논술 70+교과 20+비교과 10’으로 평가하는데, 이때 교과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교과목에 대하여 단위수를 가중 평균해 점수를 산출하며 그 외 교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고려대고교추천Ⅰ- 교과 정량평가 3학년 40% 반영고교추천Ⅱ, 일반전형 - 종합평가고려대는 학생부 위주 고교추천Ⅰ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100%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는데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이 기재된 모든 교과의 석차등급을 활용해 점수를 산출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연세대와 마찬가지로 재학생의 경우 3학년 1학기 성적의 영향력이 크다.고교추천Ⅱ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일반전형은 학생부의 교과 성적, 비교과활동상황, 자기소개서 등 고교 교육과정의 다양한 전형자료를 평가요소로 반영해 종합 평가한다. 서강대학종 자기주도형/일반형, 알바트로스 창의전형 - 종합적 정성평가논술전형 - 교과 10% 정량평가서강대는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 알바트로스창의전형 등의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생활보충자료(선택)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 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80+교과 10+비교과 10’으로 선발하는데, 이때 교과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관련 모든 과목을 반영해 정량평가하며, 학년별로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고 전 학년 통합 반영한다. 논술전형에서 교과 성적의 등급 간 반영점수 차이는 크지 않아 논술의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성균관대학종 성균인재/글로벌인재 - 종합적 정성평가논술전형 - 교과 30% 정량평가학생부종합전형인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 등은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 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40+논술 60’으로 선발하는데 학생부는 교과 성적이 30, 비교과가 10의 비중으로 반영된다. 논술전형에서 교과 성적의 반영방법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교과(군) 전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교과(군) 전 과목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1학기 40%로 성균관대의 경우 3학년 성적은 3학년 1학기로 명기하고 있다. 한양대학생부교과 - 교과 100%로 정량평가학생부종합 - 교과 내신등급 미반영,학습과정에서 학업역량 평가한양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의 이수한 전 과목을, 인문계열과 상경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의 이수한 전 과목을,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교과의 이수한 전 과목을 3학년 1학기까지 등급과 이수단위를 활용한 등급 환산점수를 산출해 반영한다. 학년별로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등급(내신)을 반영하지 않으며 교과는 관련계열 교과 이수만 확인한다. 학업역량(50%)과 인성 및 잠재력(50%)을 평가하는데 학업역량은 학습 결과에 초점을 맞춘 학생부 교과등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정에서 확인되는 종합적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 인성 및 잠재력(50%) 평가 중에는 성장환경, 교육여건, 학습과정 등을 고려해 학교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을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어 역시 성장가능성을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더구나 학생부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4. 수상경력 7.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8-2.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10.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전공적합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논술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평가를 30% 반영하며 마찬가지로 학생부 교과등급(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관련 계열 교과 이수만 확인한다. 학생부는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 한다. Tip 강남 교사들의 수시 학생부전형 교과 성적 관련 조언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 (진로진학상담)교과 성적 정량평가는 반영비율 높은 3학년 1학기 성적이 중요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별로 교과 성적에 대한 정량평가 기준이 있으므로 그에 따른 산출점수가 조금이라도 높은 학생이 유리하다. 1학년 20%,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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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 영파여자고등학교 송파구에 위치한 영파여자고등학교(학교장 김순태)는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 실현이 목표다.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인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현재 42학급으로 1075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진로진학 서포트제, 꿈을 찾는 진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이끌고 있다. 김순태 교장은 “일반고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향상되어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한다.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안승은(3학년부장), 임은혁(1학년부장), 이정현(창의체험부장), 김미옥(교육연구부장), 정숙영(2학년부장) 교사학생선택중심으로 운영되는 예체능 교육과정영파여고는 학생선택중심으로 전 학년에 예술체육과정이 편성되어 있다. 예술과정을 집중이수 할 수 있는 예체능반은 1학년과 2학년은 2반, 3학년은 음악, 미술, 체육 등 3반이 따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재능을 살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1학년부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쌓은 예체능반 학생들은 입시에서도 축적된 진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1인 1기 특기교육 의무화 구성이 정착되어 상설 동아리 및 학술, 문화예술, 스포츠 활동이 활발하다. 이러한 활동은 영파여고의 전통 있는 창의체험 발표회인 ‘송학제’에서 다채로운 성과물 발표와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김미옥 교육연구부장교사는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갖고 있는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도록 지켜봐 주는 학교이다. 스스로 학교를 선택하고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열심히 임하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모습이 눈에 띄게 늘었다. 학교생활이 행복한 아이들로 거듭나고 있다”며 “담임의 지도 아래 각 반 별로 자율적으로, 개성 있게 운영되는 학급 자율 활동인 DY(Develope Yourself)를 통해 학생들의 생활기록부가 내실 있고 풍성하게 채워지고 있다”고 설명한다.사교육을 벗어나 학교에 집중하는 ‘진로진학서포트제’영파여고는 자기주도학습과 진로서포트, 학생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학력 신장을 꾀하기 위해 진로진학서포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인 진로진학서포트제는 사교육 등을 위해 학교에서 벗어난 아이들을 학교로 다시 복귀시키기 위한 노력이다.학급별 희망자를 선발해 40여명의 학생들을 방과 후 수업 형태가 아닌, 교사가 직접 학습과 진로를 멘토링 하는 것이다. 국어, 영어, 수학 담당교사가 1학년과 2학년은 진로진학서포트에 초점을 두고 지도하며 3학년은 자기주도학습을 하도록 이끈다.진로진학서포트제의 기틀을 마련한 안승은(3학년부장) 교사는 “우리 학교는 학년부장책임제로 운영된다. 학년부장은 아이들의 학년 진급과 같이 움직인다. 1학년부터 봐 온 아이들을 진로진학서포트제로 이끌어 지금 3학년이 된 모습을 보니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교육의 틀을 벗어나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쌓인 아이들이 국어와 영어 과목의 탐구 토론수업을 거치고 상호 멘토링을 하며 결과물 산출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아이들을 꾸준히, 길게 보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현재 1학년은 국, 영, 수, 사회, 과학과목 지도가 발표주도형, 학생중심형으로 진행되며 매주 1시간 진로 강연도 이루어지고 있다. 3학년은 입시프로그램을 공유하고 2학년 모의고사까지 전체적으로 고려하여 성적향상도,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입시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임은혁(1학년부장) 교사는 “진로진학서포트제에 지원하는 학생은 성적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학교를 믿고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많이 할 수 있는 학생 위주로 선발한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의 성적의 폭이 넓고 학생 편차가 큰 경향을 띠어 심화된 내용을 다루는 프로그램도 더욱 개발하고 있다”며 “점점 성적 우수학생들이 더 많이 들어오려고 한다”고 말한다.배려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강조하는 교육우수 학생들을 이끄는 교육 못지않게 기초학력 향상반 운영도 영파여고의 우수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학습부진 요인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움이 느린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습의욕을 증진시킨다.향상반은 학교 자체의 기초학력 진단을 받고 정기고사 교과별 성취도를 파악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국어, 영어, 수학, 자기주도학습코칭을 한다. 학생들의 성적 향상도에 따라 성적향상상이 주어져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학생들에게 자랑스런 영파인으로서 자부심을 강조하는 정숙영(2학년부장) 교사는 “다양한 성향의 학생들이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중이다. 자율적이고 엄격성이 공존하는 생활지도를 받으며 글로벌 교육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독서, 봉사, 자기주도학습, 학업성취목표 달성, 교과 경시대회 등을 통한 인증제를 실시해 자랑스런 영파인재상을 정립중이다. 이런 활동은 다양한 입시 전형에 대비하는 능력 함양 및 포트폴리오 자료로 활용해 입시에 매우 유리하다”고 덧붙인다. 학생맞춤형으로 지도하는 진로진학 교육활동2017년 대입에서 영파여고는 서울시내 주요대학에 3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시전형으로 합격하였고 서울권에도 다수가 합격했다. 정시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활용한 수시에 강한 학교로 점차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개인별 멘토멘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의 장단점을 평가하여 진로와 연계해 대학 및 직업세계에 대한 분명한 진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도한다. 학년별로 1년에 2회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학년에 맞게 변화하는 입시경향과 더불어 맞춤식 대학입시에 관한 설명회, 수시 진학 현황 및 학년별 맞춤 연수를 실시한다. 3학년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생활 평가, 성적대별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안내 등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진로탐색을 위한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이끄는 이정현(창의체험부장) 교사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회기별로 자기 이해, 진로정보 탐색, 직업체험 등을 통해 진로진학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열정과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율동아리 지도교사의 승인을 받아 수행하는 탐구보고서의 수준도 상당히 높다. 과제 연구 및 소논문 작성,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견학하는 것도 학생들의 진로진학 탐색에 큰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자기주도적인 탐구활동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영파여고 우수 진로 · 진학 프로그램▶ 진로·진학서포트제 : 교사와 학생이 개인별 멘토·멘티제 운영하며 학생 수준별 맞춤식 지도 및 관리▶ DY(Develope Yourself) 시간을 통한 학급 자율 활동 : 학급별로 담임과 학생들의 개성 있는 활동이 가능하며 생활기록부에 체계적으로 기록▶ 다양한 봉사활동 : 영파가족봉사단, 다문화가정어린이 지도 봉사, 장애우를 위한 스포츠 봉사, 각 동아리 관련 봉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인증제를 통한 자랑스런 영파인재상 : 분야별 인증을 통해 다양한 입시 전형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자료로 활용▶ 영재교육 : 수학 및 다양한 영역(인문, 사회, 과학, 예술)의 영재교육을 통해 잠재력 개발하고 수학과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영파여고 졸업생 진학 현황구분2017년2016년2015년졸업자413명465명530명대학교 진학자181명(43.8%)180명(38.7%)202명(38.1%)전문대학 진학자58명(14%)119명(25.6%)109명(20.6%)총계239명(57.8%)2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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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인성·학력 향상, 3대 역량 강화 교육과정 완성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고교의 입시전략이 고스란히 입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바람을 교육과정에 담아내기 위해송림고등학교(이하 송림고)는 3년 전부터 배움과 실천 공동체,학년별 특화 교육활동,책으로 여는 우리들만의 꿈 세상3대 역량 강화 사업을 수립함으로써체계적인 입시전략으로 학교 안에서 수시와 정시 모든 입시준비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꿈 찾기부터 전공 설정,맞춤형 진학 대비까지입시의 흐름은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상을 선발하는 방향으로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학생들은 고교 과정에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그에 맞는 역량을 키워나가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송림고의3대 역점 과제 중 첫 번째가 바로 모든 재학생이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진로탐색 검사를 기본으로 관련 학과를 설정하고 그에 필요한 입시설명회,진로진학 컨설팅,자기소개서 작성,모의 구술면접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된다.학생들이 꿈은 찾아가는 과정을 만들고 이를 더욱 구체화 할 수 있도록 ‘꿈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교내 대회도 개최한다.“입시전략부와 각 학년부가 연계해 교사와 학생이 진로부터 진학까지 체계적인 입시 준비가 가능하도록3년간의 진학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맞게 교과는 물론 동아리와 봉사활동을 연계합니다.특히 송림고에서 강조하는 영역인 진로독서는 깊이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시키는 핵심 활동입니다.”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류를 만들었고SKY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고 입시전략부 팀장 김영민 교사는 강조한다.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독서활동,깊이 있는 학생부 만들어 성적뿐만 아니라 창의성,잠재력,전공에 대한 열정 등 다면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는 것이 바로 인성영역이다.송림고는 ‘공감할 줄 아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이과를 융합한 사회문제를 다루는 ‘인문학도’, ‘사제동행독서토론’, ‘북콘서트’는 독서를 통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이다.이러한 독서활동은 단순히 책을 읽고 기록하는 것을 넘어1박2일이나2박3일 동안의 캠프를 통해 독서를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재학생들이 학교 밖 봉사활동에서 지켜야할 예절을 교육하는 봉사활동 사전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 세상’도 운영합니다. 그 외에 사제동행, 감성의 등하굣길, 학생자치법정, 성가합창제, 방과후 스포츠클럽 등도 공동체 속에 나눔과 배려, 협력 등 품성을 키우는 활동들이죠.” 전공적합성&인문 수리논술&수능 대비 등학업역량 강화 대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은 단연 ‘학업역량’이다.송림고는 무엇보다 내신과 수능, 논술 등의 학업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모든 재학생은 개별 학습플래너를 작성해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관리하고 있다.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Up Go, We Go/Jop Go, Jop Go’도 운영한다.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예체능 등 각 교과 활동의 심화과정과 교과 관련 교내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전공에 대한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클러스터는 실제로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들이 거친 프로그램이죠.송림고의 맞춤형 입시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에만 머물지 않고 수능 논술 등도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송림고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에서 논술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과 후에 인문·수리 논술 대비 강좌와 구술면접 특강을 개설해 대학별 맞춤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체대 특강도 개설했다.이러한 맞춤형 교육과정은2017입시에서 전형별 합격률이 급상승 하는 결과를 내기 시작했다.선배들의합격·불합격 사례 분석한‘입시 내비게이션’ 활용 진학지도입시가 수시 중심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특성 중의 하나가 바로 지역화 개별화 현상이다.소속 학교 선배들이 어떻게 어떤 대학에 진학했는지가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이유다.송림고는 교내 입시 결과 자료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자료를 추출한 후 각 전형별 합격·불합격 사례를 분석한 ‘입시 내비게이션’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다.전형별 분석 및 내신,수능 성적별 분석 자료를 토대로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입시 내비게이션은 실제 교내 학생들의 입시결과 자료이므로 입시지도에 가장 직접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입니다.자료는 합격생들의 수시 준비 방법 및 종합전형의 활동현황,수상현황,합격요인,면접 후기 등이 기록된 수시 합격 사례현황과 연계되어 보다 구체적이고 밀착된 입시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인문·사회·과학·공학 융합한 주제탐구 프로젝트 ‘송림미래인재포럼’송림고는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최한다.학부모 전문가,대학교수,그리고 지역 사회 전문 교육기관 등에서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진로 및 관심 분야에 대한 맞춤 강의가 진행된다.또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진로,희망 전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2017년 ‘송림미래인재포럼’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동향 및 사회적 파급 효과 ▲3D프린터로 송림고 건축물 프린트 및 아두이노를 사용한 코딩 ▲도시 사회학 ▲ 사랑의 건축,행복의 건축 ▲미래 자동차 산업 기술 및 시장 현황 ▲판례로 알아보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법률 분쟁 ▲바이오산업과 신약 개발 ▲변화하는 언론 홍보와 진로 전망 ▲장애인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최신 의료 장비의 발달로 변화하는 의학계 그리고 미래 진로 전망 등20개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2017-05-30
- 수시의 꽃, 강남서초 고교 자기소개서 프로그램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내용에 근거해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한다. 강남의 수시 경쟁력 세 번째로, 강남서초 고교 중 단대부고와 개포고의 자기소개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도움말 개포고 김범묵 교사(교육연구부장),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부장)개포고학교 주도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케어 시스템 가동개포고등학교는 ‘내 안의 가능성을 키우는 진로교육을 통홰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교 주도로 체계적이고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자기소개서 프로그램도 그중의 하나.김범묵 교사(교육연구부장)는 “개인 맞춤형 진로체험과 진로상담으로 자신의 관심 직업, 전공, 고등교육 기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탐색하고 자신의 진로 목표를 수립하도록 지도합니다. 이러한 학교 주도의 체계적인 진학지도로 사교육비 경감을 유도하고 대학 진학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1:1 맞춤형 진로컨설팅’은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다. 월, 수, 반(8회)과 화, 목(8회)반으로 운영되며 진로진학전문가와의 1:1 맞춤식 진로컨설팅 실시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자기소개서 준비&면접 대비반’은 7월에서 11월까지 수시 대학별 일정에 맞춰 집중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개포고 우수 자소서 프로그램자기소개서준비 & 면접 대비반 - 3학년을 대상으로 수시 대학별 고사 기간 중 집중적인 케어 시스템이 가동된다.- 학교 주도의 체계적인 진학지도로 사교육비 경감을 유도하고 대학 진학률을 높인다.단대부고사교육 필요 없는 자기소개서 1:1 컨설팅 갖춰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이하 단대부고)는 자기소개서 특강부터 학생 개개인에 맞는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교내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인 ‘자알쓰기대회(자기 알림 글쓰기 대회)’는 참가 신청 학생 전원(2016년 신청자 200여 명)에게 자기소개서 특강 기회를 제공한다.또, 예선 기간 내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학생 전원에게 총 2회의 1:1 컨설팅 기회를 주어 자소서 첨삭 등 세부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본선에 진출한 학생은 한 번 더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총 3번의 자소서 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1학년 때 자알쓰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컨설팅을 거쳐 자기소개서의 틀을 잡을 수 있고, 2학년 때 한 번 더 대회에 참여하면 한층 더 발전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게 된다.단대부고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수시 경쟁력을 쌓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1, 2학년을 대상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 사교육에 의존할 필요 없이 학교 안에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단대부고 우수 자소서 프로그램1~2학년자알쓰기대회자기소개서 3단계 컨설팅 - 1단계 : 자소서 특강(신청자 전원)- 2단계 : 예선 2회 1:1 컨설팅(자소서 제출한 전원)- 3단계 : 본선 1회 추가 1:1 컨설팅(본선 진출자)3학년자소서 프로그램 - 학생 2명 당 교사 1인 집중 컨설팅-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교사 1명이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진행해 학교 안에서 수시 경쟁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201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