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영주택 경산에 임대주택 공급 부영주택이 경상북도 경산 신대부적택지지구 2-1블럭과 2-2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1·2차 880가구(전용면적 59㎡)를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공급한다.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임대의무 기간(5~10년)이 지난 후 분양전환시점에서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출된다. 하지만 확정분양가 방식은 5년간 임대 후 계약 당시 제시한 분양금액을 내면 된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사전에 아파트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이달말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확정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3.3㎡당 500만원이며, 전세시세 정도에 입주가 가능하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내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사업 백두산화산·지진대비 예산배정아세안사이버대학 설립 … 기상청, 장기예보서비스 제공정부가 백두산 화산, 지진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한 예산을 내년에 새롭게 편성해 주목된다. 정부가 지난달 30일 국회에 제출한 '2012년 예산안 심의자료 및 부속서류'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은 백두산 화산감시 예측 및 대응기술개발 예산으로 43억원을 요구, 30억원을 배정받았다. 기획재정부는 "화산분화의 전조현상이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국가지진국 지질연구소가 2014~2015년경 백두산 화산활동 확대 가능성을 경고하기도 했다"면서 "화산재가 기류를 타고 확산되면 아시아 지역에 이상 저온현상이 유발되고 농업생산 저하 등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방사능·지진피해 등에도 대비 =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 파괴와 관련, 국내 지진과 원전에 대한 안전예산도 새롭게 들어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생활주변의 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원자력 안전과 방재분야에 대한 국제협력을 위한 기반도 조성키로 했다. 방사능에 오염된 수입식품의 통관을 차단하고 유통된 식품을 감시하는 데에도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진과 해일피해를 감지할 수 있는 기술과 특수재난 현장에서 보호·대응할 수 있는 장비·기술도 개발된다. 국가재난에 대비한 식·의약품 안전기술도 찾아낼 계획이다. 기상청에서는 기후변화 감시, 조절, 예보를 위한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개도국 기상과 기후를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장기예보서비스도 새롭게 제공된다. 조류독감, 구제역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축산관련 종사자교육과 가축질병대응기술 개발에 62억원이 지원된다. 국토해양부는 KTX안전점검과 노후시설 개량에 4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조선왕조실록이 영문판으로 = 아세안 사이버대학이 설립되며 조선왕조실록이 영문판으로 만들어진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왜곡된 역사관에 대응하기 위해 근현대사 조사와 아카데미 운영, 학술자료 발간 및 보급도 새로운 예산편성 항목에 들어갔다. 미주지역 교포에게 고등교육서비스가 지원되고 인감증명 대체방안으로 본인서명 사실확인제가 도입됨에 따라 예산도 21억원이 새롭게 투입된다. 우수창작뮤지컬 재공연제작과 해외진출에 정부가 적극 지원해주기로 했으며 지식경제부는 △나노융합기술 상용화 기술개발 △대량 맞춤생산 의류패선 제조기반구축 △로봇, 3D, 그린분야 핵심기술 개발 등에 필요한 예산을 내년에 새롭게 집어 넣었다. 저소득층의 창호를 교체하고 주택단열시공, 고효율 보일러와 냉장고 교체 등도 지원대상이다. 1만 에너지절약 우수가구에게 지급할 포상금으로는 40억원이 배정됐다. ◆우체국도 체크카드 도입 = 우체국이 체크카드를 도입하는 데 79억원이 투입되며 복지부는 100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고령화친화제품 개발비용에 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환경부는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를 자동적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을 30억원을 들여 시범적으로 구축하고 방통위는 악성코드를 자동적으로 탐지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납세협력비용을 줄이고 국세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며 통계작성기관이 공동으로 활용가능한 통계정보시스템도 새롭게 만들어진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우리 아파트 최고 - 중동 ‘위브 더 스테이트’ “어머, 커피네.” “고마워요.” “가을바람 시원한 정원에서 이야기하려고 나왔어요. 호호.”부천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김홍중) 4층 정원. 둥근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엄마와 아이들이 앉아있다. 한 주민이 쟁반에 담은 커피를 가져오자 엄마들이 환호한다. 그곳에 들른 아파트 임원을 향해 한 엄마가 “커피가 모자라서 어쩌죠?”라고 하자 “괜찮아요. 우리 동네는 이렇게 화목하게 살아요. 각 단지마다 있는 정원이 참 좋죠?”라고 소개하는 김용애 부녀회장의 말에 모두 함께 웃음이 터졌다. 원스톱 시설 구축한 부천의 중심지위브더스테이트는 부천 중동에 소재한 주상복합 아파트다. 2007년 9월에 입주한 225세대 의 주민들이 편리한 환경 속에서 살아간다. 이곳은 교통, 교육, 생활편의, 의료 기관 등 원스톱 시설을 구축한 부천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 계남, 심원, 중앙초등학교와 부곡중학교, 계남중, 고등학교가 있고 현대, 지에스 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 시설을 갖췄다. 대형 의료기관과 금융기관도 가깝다. 대성병원, 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과 신한, 경기은행 등이 그것이다. 내년 10월에 개통하는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원미경찰서 앞)은 위브더스테이트 주민들의 교통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명절 고향나들이는 부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거나 승용차로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중동 IC와 경인고속국도 IC를 이용하면 된다. 현재 위브더스테이트 옆에는 66층의 리첸시아 건물이 나란히 서있다. 두 건물은 메인통로를 통해 드나들 수 있어서 주민들은 또 하나의 프리미엄을 얻게 됐다. 입주자대표회의 김홍중 회장은 “아파트 안에서 웬만한 것은 해결이 다 되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이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무인택배시스템과 헬스장, 독서실 등 갖춰 요즘 같은 가을, 아파트 거리 풍경은 호젓하고 그윽하다. 낮에는 단풍들고 낙엽이 떨어지는 거리를 산책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평화롭다. 밤에는 루미나리에 버금가는 빛의 거리가 된다. 이곳은 단지마다 헬스장, 독서실, 노인정과 유아방이 있어서 남녀노소가 운동하고 책을 읽고 담소를 나눌 수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집에 택배가 오면 맡길 데가 없어서 곤란하다. 하지만 이 아파트에는 각 동 로비마다 무인택배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오병학 관리소장은 “집에 사람이 없을 때 택배기사가 도착한 물품을 이 시스템에 넣어두면 보관 즉시 문자 서비스가 발송되고 귀가 후에 찾아가면 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아파트 앞쪽 상가에는 각 나라 메뉴를 갖춘 음식점과 쇼핑 매장이 있어서 주상복합아파트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 2009년에 위브더스테이트는 전국 아름다운 아파트로 선정됐다.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거리가 돋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관리소는 아파트 생활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김용애 부녀회장은 “입주민 한마음 대회를 통해 얻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매 주 아파트 주변을 청소한다. 앞으로는 지역 봉사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중 회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도색과 주민을 위한 관리비 절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2013년부터 의무등록제 시행 앞두고 해당 지자체에서 무료 시술 동물등록제 시행이 2013년 1월부터 시행된다. 애완동물이라기보다는 반려동물로 부르자는 제안을 한 동물학자 콘라트 로렌츠처럼 지금의 애완동물은 가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정에서 가족처럼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애완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버려지는 예도 허다하다. 작년 한 해 버려진 동물만 10만 마리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었다. 또 이들을 보호하고 안락사 시키는데 들어간 비용만 해도 100억 원을 훌쩍 넘겼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 2월 5일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 집안에서 기르는 개는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부산, 인천, 대전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가 2013년 전국으로 확대되고 생후 3개월이 넘은 애완견은 의무 등록 대상이 되고, 등록, 분실, 실종, 사망신고를 하지 않으면 20만원~3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되고 유기했을 경우 50만원~100만원까지 과태료를 지불해야 한다. 펫티켓 문화 아직도 갈길 멀어애견 인구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애견문화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사람과 애견이 조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배설물이나 소음 등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펫티켓은 바로 이런 예절을 말하는 것인데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다. 애완동물등록제가 시행되는 취지도 바로 이런 애완동물에 따른 피해발생과 무관하지 않다는게 애견 관련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안양시 관계자는“동물등록제를 시행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가운데 에티켓을 지키지 못하고 책임 의무를 다하지 못해 여러 가지 민원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소음, 배변, 목줄 등을 착용해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처럼 혼자 사는 세대가 많아질수록 가정에서 기르는 개는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친근한 동물로 인식되는 반면 사회적으로 골칫거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불경기 탓에 늙고 병이 들 경우 치료비 등 관리비가 부담되어 몰래 내다버리는 사례가 그동안 많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인간에 의해 버림받는 유기 동물들은 거리를 떠돌며 어린이나 여성, 노약자들에게는 위협의 대상이 된다. 안양시는 지난 2009년 2개월 동안 동물등록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6500건이 등록되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도의 지침에 따라 성남, 부천, 안양시 등에서 추진된 시범사업은 작년의 경우 구제역 여파로 2010년 10월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개를 등록할 경우 동물등록대행업소를 찾아가 개의 몸체에 생체주입형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 이 칩에는 동물등록번호가 숫자로 저장돼 있어 마치 주민등록번호처럼 인식할 수 있다. 등록대행업소가 등록번호를 관할 구청에 통보하면 구청은 등록번호, 소유자, 연락처, 주소 등이 기재된 동물등록증 및 인식표를 개 소유주에게 교부한다. 하지만 등록된 개가 죽었거나 소유자 주소이전 등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구청을 찾아 등록증과 인식표를 말소하거나 재발급 받아야 한다. 등록수수료는 1두 당 1만9000원이지만 시범사업 기간 중 등록할 경우 무료로 시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애완견과 관련해 지난 10월 8일 반려동물 문화교실도 열었다. 애완견을 가정에서 돌보는 시민들과 동물애호가 등의 호응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반려견의 습성과 이해, 사육관련 사항, 기본 에티켓과 주인의식 함양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6일 사이에는 광견병 무료접종과 구충제도 나누어준다. 군포시에서도 동물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3년부터 집에서 키우는 월령 3개월 이상 개를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함에 따라 반려견에게 이름표를 달아주는 동물등록제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는데 오는 11월 30일까지 군포시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 9개소에서 총 2000마리의 반려견에 대해 선착순으로 수수료 없이 무료 등록을 실시해준다. 대상은 가정에서 생후 3개월 이상 된 애완견을 기르는 시민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가까운 동물등록 대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동물병원에서는 동물 등록번호와 함께 이름, 성별, 품종, 소유자 인적사항 등이 입력된 전자칩(생체주입형 마이크로칩)을 반려견에게 시술한다. 문의 안양시 환경위생과 031-8045-5563 군포시 지역경제과 031-390-0311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파워블로거들이 인정한 맛, ‘소담손만두’ 국산재료로 만들고 담백하고 푸짐해 인기 만두의 맛은 어디에서 나올까? 맛있는 만두는 만두피가 적당히 두꺼우면서 쫄깃하고, 먹고 난 후 속이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 잘 반죽되어 있다. 속은 잘 다져진 고기에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진다. 마두도서관 건너편,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문을 연 소담손만두는 맛있는 만두의 단순 소박한 원칙을 지킨다. 무엇보다 마음이 끌리는 것은 신선한 국산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떡 먹자는 송편이요 소 먹자는 만두 원래 만두는 중국 남만인들의 음식이라고 전해진다.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하고 오는 길에 심한 풍랑을 만나 사람의 머리 49개를 물의 신에게 제사지내야 한다는 말에 살인을 할 수 없으니 머리 모양을 밀가루로 빚어 제사지냈더니 풍랑이 멎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다.우리나라에는 조선 영조 때 이익의 글에 만두 이야기가 나온다. 겨울, 특히 정초에 먹는 음식이며 경사스러운 잔치에 고기를 듬뿍 넣은 고기만두를 만들어 먹었다. 지금은 사라진 풍속이지만 큰 잔치의 끝을 장식하는 특별음식으로 호두알만한 작은 만두를 큰 만두 속에 가득 집어넣어 만드는 대만두를 만들기도 했다. 우리 속담에는 ‘떡 먹자는 송편이요 소 먹자는 만두’라는 말이 있다. 이렇듯 만두는 껍질이 얇고 소가 많이 들어가야 맛이 있다. 소담손만두는 배추와 국산돼지고기를 넣는데 아삭한 맛을 내기 위해 만두소를 기계가 아닌 손으로 다져 푸짐하게 넣는다. 만두피에서 속재료까지 그야말로 손만두 누군가 내가 집에서 만드는 것처럼 깨끗한 재료로 정성껏 먹을거리를 만들어 준다면 좋겠다는 바람, 주부라면 누구나 품고 있을 것이다. 소담손만두의 재료는 대부분 국산이라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다. 만두에 들어가는 재료는 매우 단순하다. 그렇기 때문에 원재료의 맛이 중요하다. 고기가 진짜 고기가 아니라 콩단백이거나, 채소를 신선하지 않을 것으로 사용한다면 맛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만두는 단순하면서도 아무나 쉽게 맛을 내기 어렵다. 소담손만두의 맛의 비결은 한남동 ‘깡통만두’에서 시작된다. 소담손만두 박정환 사장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박 사장은 파워블로거들에게 인정받은 깡통만두의 맛을 배우기 위해 3년 동안 수제자로 일했다. 조미료 첨가물 없이 깨끗하게 모든 속재료는 기계가 아니라 손으로 직접 다진다. 맛은 담백하고 깔끔하다. 국물은 사골국물을 사용해 깊이가 느껴진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응은 호불호가 엇갈린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만두의 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담백하다”, “이것이 진짜 만두 맛”이라는 반응인 반면, 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밋밋하다”고 말한다. 박 사장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만두의 맛을 책임지는 것은 얼마나 신선한 재료인가 손으로 직접 만드는가 하는 것입니다. 없는 맛 지어낼 수는 없으니까. 고칠 생각은 없어요. 조미료 넣지 않고 첨가물 넣지 않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비빔칼국수 독특하고 세트메뉴 푸짐 단품 메뉴는 만둣국, 손만두, 들깨칼국수, 들깨수제비 등 9가지다. 11월 경이면 매콤 얼큰한 김치만두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에 띄는 것은 비빔칼국수다. 비빔국수를 칼국수 면으로 만들었다. 고명은 간단하게 열무김치, 오이와 김이다. 여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맛에 새콤한 맛을 곁들였다. 모든 제품의 밑국물은 사골로 만든다. 들깨칼국수도 진한 맛으로 사랑 받는다. 국산재료로 만두피부터 속까지 꼼꼼하게 정성껏 만들다보니 가격을 무작정 싸게 책정할 수 없었다. 들깨칼국수의 경우 다른 곳 보다 더 진하게 국물을 만든다. 가격은 7천 원이다. 너무 비싸지 않느냐고 묻는 손님들에게 박 사장은 되묻는다. “들깨 종류가 다양합니다. 중국산과 국산 가격 차이는 1kg당 9천원정도 차이가 나요. 국산을 쓰려면 더 싸게 할 수는 없어요.”조용하고 깔끔해서 편안한 모임자리로 제격 소담손만두에는 원칙이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손님들을 배려해 메뉴를 구성하려고 한다. 단가가 비싸다는 이들을 위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를 선보였다. 소담세트는 들깨칼국수와 녹두전 보리밥 손만두 샐러드를 2인 세트 1만 4천원, 3인 세트 2만 원에 판매한다. 그 밖에 칼국수와 손만두 세트, 만둣국이나 칼국수 녹두전 세트도 있다. 소담손만두는 주택가 골목 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낮 시간의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지난 여름 문을 열었기에 매장 안이 깔끔하다. 음식을 먹은 후 차를 마실 수 있는 야외 공간도 소박하게 마련해놓고 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선진국 위기, 브릭스로 빠르게 전염 무디스, 러시아은행 등급전망 하향조정국회예산처 "내년 수출부진, 저성장 지속"선진국의 경기 침체가 세계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버텨주던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로 빠르게 전염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도 내년에 침체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25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러시아 은행시스템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12~18개월 사이에 신용등급 자체를 내릴 수 있다는 경고다. 무디스는 "글로벌 경제상황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전반적인 유동성 하락과 대출 성장 저하, 자산 가치 압박 등을 통해 은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영업 환경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또 국제 경기 회복 속도 둔화로 인해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3.8%에서 내년에는 2.8%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무디스 부회장 예브게니 타르지마노프는 "국제 금융 시장의 불안정과 지속적 자본유출, 루블화(러시아 통화) 환율에 대한 압박 등이 러시아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경착륙 가능성 대두 = 중국에도 유럽발 위기가 전염되고 있다. 경착륙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중국의 내년 수출증가율이 지난해 31.3%에서 11.5%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다. 올해와 내년성장률이 지난해 10.3%에서 크게 하락한 9.1%, 8.5%로 낮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도 크게 위축되며 지난 9월에 70개 주요도시 중 25개 주택가격이 떨어져 오른 도시수를 앞섰다. 이치훈 국제금융센터 부장은 "중국의 수출증가율이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투자위주의 성장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성장률이 3분기 연속 떨어지는 등 대내외 수요위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 경기하강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졌다"고 평가했다. ◆IMF, 브라질·인도경제 경고 =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선진국의 위기가 브라질 인도 등 주요 신흥국으로 옮겨 붙을 가능성을 높게 봤다. 브라질 정부는 세계경제위기로 3분기와 4분기 성장률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들어 이전 분기 대비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1.2%, 2분기 0.8%를 기록했다. 브라질 정부는 성장률이 3분기에 저점을 찍고 4분기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기술적 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저조하면 올해 성장률은 중앙은행이 예상한 3.5%보다 낮은 3%에 근접할 것으로 관측된다. IMF는 지난 9월 중장기 재정전망에서 "인도 브라질 등은 신흥국 평균에 비해 국가채무 수준이 높아 자금조달압력에 직면할 우려가 있으며 아르헨티나 인도 터키 등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상수지 적자 확대에 따라 재정긴축 필요성 증가하고 있다"면서 "선진국의 재정위기 확산위험과 자본흐름의 큰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내로도 전염 =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침체가 신흥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경제도 예외가 아니다. 올해 성장률이 4% 밑으로 떨어지고 내년에는 더욱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올 물가가 4.4% 상승한데 이어 내년에는 3.6%의 상승률을 기록해 물가상승률보다 성장률(3.5%)이 더 낮은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봤다. 또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 일본의 신용등급 하락 등 선진국 문제로 인한 환율급등이 상당기간 지속, 고환율 저금리 시대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원달러환율은 1102원, 내년에는 평균 1112원까지 10%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산정책처는 예상했다. 2007년중반이후 4년이상을 끌어온 마이너스 금리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 경기 악화 등으로 2013년 중반까지는 현재의 금리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 취업자수 역시 올 하반기부터 감소세로 전환했다. 서비스 고용증가세도 둔화, 올 취업자수는 37만5000명, 내년에는 26만2000명으로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실업률도 올해 3.6%에서 3.7%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박종규 국회 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은 "금융시장 불안정성을 차단하기 위해 미국, 유럽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고 중국 일본과는 통화스와프 규모를 늘려야 하며 금융거래세(토빈세) 도입 등 과도한 자금유출입규제가 추가로 필요하다"면서 "재정총량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국가채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장기간 경기둔화에 대비해 수출과 내수의 균형을 맞추고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정부 "고용여건 불확실성 상존" =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5일 거시정책협의회를 열고 중국경제 동향과 우리나라 고용동향을 점검했다. 중국 경제동향과 관련해서는 "비은행권 부실, 주택가격 급락 가능성 등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봤으며 우리나라 고용여건도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정부, 리비아에 기술팀 추가 파견 리비아 진출 건설사와 간담회 … 식수난 해결 지원한국 정부와 건설사들이 리비아 식수난 해결을 위해 대수로 기술팀을 추가로 파견한다.국토해양부는 리비아에 진출해 있는 대우건설 등 16개 건설사와 긴급간담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수행한 대한통운 자회사인 ANC가 기술인력 파견을 요청해 옴에 따라 10명 안팎의 2차 기술팀을 연내 보내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리비아의 식수난 해결을 도와달라는 리비아 과도정부(NTC) 총리 요청으로 기술팀을 파견한 바 있다.원건설과 포스코ICT 등은 현지 주요 공사 현장내 유휴 장비를 활용해 내달부터 3개월간 공사현장 인근 도로와 주택 등의 긴급 복구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나머지 리비아 진출 건설사들의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건설사들이 개별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현지 치안이 불안한 점을 고려해 일정과 방법을 재논의키로 했다.이와 함꼐 국토부는 내달 리비아에 민관합동 대표단을 파견해 현지 발주처와 우리 기업에 대한 피해 보상 및 공사 재개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이 자리에서 건설사들은 현지 공사 재개를 위해 여행허가 관련 절차를 간소화해주고 궁극적으로 여행금지국에서 해제해줄 것을 정부측에 요구했다.현재 리비아는 입국목적, 기간을 정해야 하고 경호업체와 현지 숙소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입국 절차가 까다롭다. 박민우 국토부 건설정책관은 "건설사들은 재입국 업체에 한해 필수인력은 일괄 비자를 발급해주거나 별도 허가없이 자유롭게 통해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전했다.국토부는 27일 열리는 리비아 재건협력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이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후속 대응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회에는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국토부가 참석하며, 민관 대표단 및 대수로 기술팀 파견 시기와 규모, 전후 복구사업 참여방안, 출입국 관련 문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하나은행 우량주택전세론 상환방식 확대 하나은행은 지난 3월부터 판매해온 '하나 우량주택 전세론'의 상환방식을 기존 만기일시상환에서 마이너스통장 등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최대한도가 1억5000만원인 마이너스통장 방식은 최근 늘어나는 반전세 이용 고객들의 월세 납부 부담을 덜어주고, 여유자금을 마이너스통장에 입금하면 수수료 없이 대출원금이 줄어들고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수익형부동산 ‘파크스위트’ 분양 7호선 연장 역세권 위치 임대 수요 유리 … 구분등기로 재산권과 환금성 확보 정년이 사라진 직장. 더 이상 오르지 않는 펀드시장. 게다가 아파트마저도 좀처럼 시세 차액을 기대할 수 없는 가운데 수익형부동산 도시형생활주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천만 원대 소액투자로 매월 월급 같은 수입을 걷어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부천의 노른자위 중앙공원 옆 역세권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파크스위트’ 분양에 대해 알아보았다. 3000만원만 투자해도 수익이 난다는 도시형생활주택부천의 상징적인 녹지쉼터 중앙공원. 그 바로 옆에 수익형 부동산 ‘파크스위트’가 분양에 들어갔다. 수익형 부동산은 오피스텔과 고시텔 등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파크스위트는 도시형생활주택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담은 뜨고 있는 주거형태다. 상업용 오피스텔과 달리 도시형생활주택은 주거용으로 주택법에 적용을 받는다. 1인 가정에서는 적은 돈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바로 이점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소액투자로 임대사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된다.파크스위트 측은 “도시형생활주택 붐을 타고 서울지역에서는 아무리 적은 평수라도 1억 원 대를 이미 훌쩍 넘어 초기투자부터 부담이 크다. 반면 파크스위트의 분양가는 아직 8000만 원 대로 융자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재테크로 권할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전철 이용으로 유입인구 확보와 친환경 생활여건 파크스위트는 천만 원대 분양가 외에도 입지조건을 눈여겨 볼만하다. 수익형부동산은 생활편익시설과 주변 환경이 좋을수록 환금성은 물론 임대 시 공실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임대 목적 외 노후 혹은 자녀 독립용으로 계획했다면 선택 시 더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파크스위트 측은 “각 호실이 6~10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중앙공원 전망은 물론 2015년 부천문화예술회관 개관 예정에 따라 입지조건은 우수한 편이다. 특히 시청과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등이 가까워 주거 요건으로 적절한 곳에 위치한다”고 말했다.분양중인 218세대 파크스위트는 오는 2012년 3월 입주하기 때문에 곧 이어질 7호선연장 부천전철 역세권 입지조건도 빼놓을 수 없는 이점이다. 부천역 일평균 이용객 6만7000여명의 유입인구를 겨냥했기 때문이다. 도시형생활주택, 살 때처럼 끝까지 재산권 지켜줄까일반 주택처럼 대출융자 헤택과 역세권 중심가 등 입지조건을 두루 갖춘 도시형생활주택 파크스위트. 수익형 부동산들이 적은 돈으로 임대수익을 얻는다지만, 과연 살 때와 비교해 되 팔 때도 그 재산 가치는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을까.파크스위트 측은 “흔히 상가 쪼개기 식의 일반 월룸텔들은 대부분 지분등기로 개인재산권 보장에 불분명한 투자 한계를 지닌다. 반면 파크스위트는 구분등기를 하기 때문에 매매 시 개별 호수에 대한 소유자의 재산 구분이 확실한 것도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은 8.18부동산대책에 따라 대출 혜택은 물론 임대사업 신고 시 취득세와 등록세 및 재산세 면제 대상이다. 또 본인거주 3년 이상 보유 시도 양도세 면제 혜택이 뒤따르는 점도 세금부담을 더는 혜택 중 하나다.분양문의 : 1600-1221 Tip 도시형생활주택 ‘파크스위트’ 자세히 알기#수익율은 - 연 10% 예상. 8평형 기준 월임대료는 40~50만원이다. 보증금 없이 선임대료 제도를 택하면 월세 받는 번거러움을 덜 수 있다.#투자가치는 - 현재 중동지역에는 약 1만 2000여 세대의 원룸형 오피스텔들이 있지만, 순천향대 6000여 실습생 등으로 인해 공실률은0~1%대로 임대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환금성은 - 시내 도시형생활주택 부지가 포화상태로 희소성에 따라 분양가는 상승추세다. 또 구분등기로 재산성 확보는 물론 전매까지 가능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친환경인테리어를 선도하는 ‘예랑인테리어’ 인테리어플랜부터 시공까지, 감동 空間을 만든다!! 10여 년 째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주엽동 주부 임예숙 씨. 오래 된 연수만큼 요즘 집안 이곳저곳 보수할 곳도 생기고 해서, 이참에 싫증난 집안분위기를 바꿔볼 계획이다. 하지만 막상 리모델링을 맡기려고 하니 어떤 업체가 좋을 지 선택이 쉽지 않아 고민이다.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실용 공간, 그러면서도 멋과 품격이 어우러진 공간을 창조하는 인테리어 업체, 어디 없을까? 백석동 청구코아 1층에 위치한 ‘예랑인테리어’(실장 전미희)는 인테리어 플랜부터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고 정확한 시공으로 입소문 난 곳. 전미희 실장은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드물게 여성 실장으로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같은 주부의 입장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실용 공간 연출 집은 온 가족의 생활공간이기도 하지만, 가족 구성원 중에서 주부의 생활 스타일과 동선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예랑인테리어 전미희 실장은 같은 주부의 입장에서 느낀 생활 아이디어를 인테리어에 반영해 구체적이면서 섬세한 상담이 이뤄진다는 것이 장점. 생활공간 작은 구석까지 편리하고 효율적이면서 감각적인 설계로 고객만족도가 높다. 전 실장은 “단순히 변형된 건축물이 아닌, 건축물의 모든 요소에 그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공간과 환경이 하나 되는 새로운 양식을 추구하는 것이 예랑인테리어의 경영철학”이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예랑인테리어는 실용인테리어를 추구한다. 최근 불경기가 지속되는 경제상황에 맞춰 인테리어 경향도 ‘보이기 위한’ 인테리어가 아닌 실용성을 강조한 공간연출이 대세라는 전 실장. 그에 따라 벽지나 몰딩 등 인테리어 자재들도 화려하고 원색적인 패턴에서 ‘모던&심플’해지고 가격대는 합리적이면서 내구성은 이전 제품보다 월등한 제품들이 최근 트렌드라고 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늬가 거의 없거나 파스텔 톤의 단색 벽지, 또 예전 월넛 색상의 진하고 두꺼운 원목 몰딩에서 두께가 얇고 밝은 색상의 플라스틱 몰딩 등을 사용하면 집안이 넓어 보이고, 어떤 가구와도 매치가 잘 되는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성공적인 리모델링을 위한 완벽 네트워크 최근 일산신도시와 주변 아파트들이 십 여 년을 훌쩍 넘기다 보니 노후 된 난방배관이나 수전 등 보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예랑인테리어는 보수와 인테리어를 한 번에 원스톱으로 진행해 경제적인 부담도 줄이고, 또 사후 서비스도 완벽하게 받을 수 있어 인기.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의 입소문을 통한 시공의뢰가 많다. “고객이 따로 보수를 맡기는 것보다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김에 낡은 수전이나 난방배관 등을 교체하면 인건비 등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지요. 또 아무래도 저희는 디자인 시공이 전문이다 보니 보수업체도 신뢰할 수 있는 곳과 거래를 하고 있고요.” 예랑인테리어는 신혼부부나 어린 아이가 있는 집, 가족의 대소사가 많은 집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가족 구성원의 동선과 취향 등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모든 공정은 도면(CAD)작업을 통해 디자인 설계한다. 또 하나, 아무리 충분한 상담과 섬세한 디자인을 거쳐도, 도면과 실제 시공 후 고객의 기대치가 100% 만족할 수는 없을 터. “인테리어는 한 번 시공하면 쉽게 바꿀 수 없는 만큼 고객이 99.9% 만족할 수 있도록” 시공 후의 예상 모습을 3D 영상으로 제공한다. 예랑인테리어는 아파트 리모델링뿐 아니라 상가 단독주택의 리모델링, 또 욕실 주방가구 주문맞춤가구 도배 바닥재 타일 창호 조명 등 부분 인테리어, 그리고 블라인드 버티컬 시공까지 인테리어 디자인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 상담문의 031-903-8529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예랑인테리어가 조언하는 올가을 인테리어 Tip 올가을 인테리어 트랜드는 경제위기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실용인테리어가 대세. 최근 인테리어전시회 등에서도 실용적인 인테리어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모던디자인으로 블랙&화이트, 그레이 톤의 인테리어 자재들이 인기. 스마트한 감각을 연출할 수 있는 모던디자인은 좁은 공간이나, 싫증을 빨리 내는 성향에 추천한다. 화이트 모던 스타일도 꾸준한 스테디셀러 아이템. 화이트가 주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 때문에 좁은 공간인테리어에 굿!! 화이트를 주 아이템으로 하고, TV나 소파 등을 블랙이나 그레이 톤으로 매치하면 절제된 느낌을 주면서도 강렬한 포인트 감각이 돋보이는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1. 전체 컬러는 통일감을 주되 포인트 컬러벽지, 뮤럴 및 수입벽지 등으로 임팩트를 준다. 최근 벨벳느낌이나 대리석, 깃털느낌을 주는 입체 벽지 등 저렴한 가격으로 실제 자재로 시공했을 때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도 응용해보자. 2. 소품은 줄이고 여백의 미를 준다. 복잡한 소품은 No!! 소품보다 은은하게 불빛이 퍼지는 오픈스타일의 망 조명 등 포인트 조명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3. 가구는 컬러나 디자인이 비슷한 가구분위기로 통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