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식물원 ‘10월의 토요일은 체험학습일’ 부천시식물원은 오는 10월 매주 토요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4일과 18일에는 초등학교 1∼4학년생이 있는 10개 가족, 23일엔 초등학교 4∼6학년생이 포함된 10개 가족이 각각 식물원을 돌아보고 숲에서 거미를 관찰하며 종이를 이용, 곤충 모형을 만들어보도록 짜여졌다. 또 10월11일엔 초등학생이 있는 7개 가족이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넣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들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없으나 식물원 입장료(어른 12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는 내야 한다. 문의 032-320-39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0
- 부천, 6일부터 유행성독감 무료 접종 부천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6일부터 31일까지 유행성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나고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영유아와 만성질환자는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은 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행성독감을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 위생을 철저히 하며 과로를 피하고 수면과 영양을 충분히 취해 저항력을 키워두는 것이 좋다”며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어 매년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032-320-3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0
- ‘석면폭탄’ 안고가는 뉴타운사업 경기도 광명시에 살던 최 모(66)씨는 올 초부터 건강이 눈에 띄게 나빠졌다.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갈수록 심해졌다. 병원을 전전하며 진찰을 받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었던 그는 최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악성중피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로부터 “앞으로 2개월 남았다”는 충격적인 말도 들었다. 악성중피종은 석면에 의해서만 발병한다. 잠복기가 10~30년에 달하고 생존율이 1~2년밖에 되지 않는 무서운 병이다. 그는 지금껏 석면 다루는 일을 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그가 1984년부터 살아온 집에서 불과 200m 떨어진 곳은 10년 전까지 대규모 재개발 공사 현장이었다. 서울시가 추진중인 뉴타운 사업이 향후 대규모의 치명적 석면질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민환경연구소, 서울환경운동연합,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등은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뉴타운사업 석면공해와 정부 석면정책의 문제점’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시민환경연구소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금호동, 노원구 상계동의 아파트 재건축 현장, 서초구 상가 재건축 현장, 경기도 부천시 역곡1동 도로건설 현장 등에서 석면이 3%에서 많게는 8%까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기준치는 1% 미만이다. 석면은 내화성, 내구력이 좋아 상당수의 건축자재에 쓰인다. 또 석면슬레이트를 제외하면 고층 아파트나 대형 상가건물이 연립주택이나 단독주택보다 석면사용비율이 높다. 정부는 내년부터 석면이 들어간 건축자재 일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할 예정이지만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이 문제다. 시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서울시 15개 구에서 재건축, 재개발공사는 총 162건. 여기서 발생한 건축폐기물은 391만 6000톤에 이른다. 이 중 적지 않은 부분이 석면이다. 건설현장 안팎 주변의 모두가 ‘잠재적 석면 피해자’라 해도 무리가 아니다. 문제는 이렇게 뉴타운 사업을 크게 벌이는 정부가 석면문제 해결에는 소극적이라는 점이다. 노동부의 석면 해체 허가 건수는 2004년 8건에서 지난해 1876건으로 급증했다. 허가를 받은 공사 중에는 석면 위험 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재건축 및 뉴타운 사업이 계속되면 석면 해체 공사 건수가 더 늘어날 게 불 보듯 빤한데 노동부는 기존의 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꿔 시행할 계획이다. 최학수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위원장은 “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꾸면 해체 업자들의 엉터리 공사를 벌일 가능성이 커진다”며 “추가 대책 없는 신고제는 직무유기”라고 꼬집었다. 최예용 시민환경 연구소 부소장은 “악성중피종 같은 석면질환의 잠복기를 감안할 때 10년 후면 뉴타운 사업으로 인한 석면질환피해자가 양산될 것”이라며 “재개발 뉴타운 사업 추진 기관에 대한 대규모 피해소송이 제기될 가능성도 높다”고 경고했다. 최 부소장은 “10년 후의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사업 등 대규모 석면 폐기물이 발생할 지역의 ‘석면지도’를 만들고 잠복기를 고려한 석면 관련 정보를 체계화해 공개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0
- ‘부천세계문화엑스포’ 상동호수공원서 개막<연합> 21일간 11개국 전통공예품 전시·민속공연 ‘제1회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BICHE) 개막식이 9일 오후 주 행사장인 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려 21일 동안 세계 11개국의 전통 공예품과 민속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홍건표 부천시장,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한나라 이사철의원, 민주 원혜영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각계 인사와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음악인과 동호인들로 구성된 ‘태극취타대’와 부천 도당예술단의 길놀이로 시작됐다. 이어 홍건표 엑스포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홍 위원장과 김 지사 등의 개막사와 축사, 경기도립국악단의 엑스포 주제가 ‘비체化’와 국악가요 ‘하나’ 연주, 탄자니아 민속공연팀 부코바팀과 도당예술단의 타악 협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 조직위원장은 개막사를 통해 “부천엑스포는 우리 5천년 역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면서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로 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천시가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고 전통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통과의 새로운 만남’이란 주제로 마련한 이번 엑스포는 10일 오전 본격 시작돼 30일까지 11개국의 전통공예품과 민속공연을 알리게 된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조직위 홈페이지(www.bucheonexpo.org)를 보거나 전화 문의(032-320-3895)하면 된다. 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0
- 강장백세주 부천엑스포 공식 건배주 선정 국순당은 ‘2008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의 공식건배주로 ‘강장백세주’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장백세주는 개막식을 비롯한 공식 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 자리에서 공식지정주로 사용된다. 강장백세주는 프리미엄급 약주로 찹쌀과 전통누룩을 주원료로 하고 인삼, 구기자, 오미자 등 10가지 한약재를 넣어 빚은 강장주로 2005년부터 세계한상대회를 비롯해 지난 6월에 열린 OECD 장관회의에서 공식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는 9일 오후 6시 경기 부천 상동호수공원 한가람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계속된다. 엑스포 기간 중에는 전시와 공연, 시연·체험, 부대행사, 국제학술회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제목: 단풍여행 기차로 간다(사진) 부제: 시간 돈은 절약하고 명소를 찾아 코레일(사장 강경호)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유명 단풍지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을 내놨다. 10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기차로 떠나는 단풍여행은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 주왕산 소백산 등 전국의 유명한 단풍 관광지를 찾아간다. KTX로 하루일정으로 떠나는 내장산 지리산 덕유산 여행에서부터 무박2일과 1박2일 상품이 있다. 특히 단일여행은 가격이 3만원선으로 저렴해 짠돌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소백산 사과따기 체험열차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설악산 단풍과 정동진, 주문진항 등과 연계한 여행코스는 싱싱한 회맛까지 볼 수 있어, 미각까지 즐거운 여행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코레일은 오대산 단풍 절정기인 오는 10월 19일 경인선 주안, 부천, 영등포역 등지에서 출발하는 무궁화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이 날 오대산 여행객은 연화암에서 금강사, 세심폭포와 구룡폭포까지 이어지는 ‘소금강 단풍 트레킹’을 통해 오대산의 절경과 붉은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오대산 단풍여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매일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이 여행상품은 오대산 단풍 뿐 아니라, 대관령 양떼목장 등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여행코스도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열차를 이용해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가을 단풍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레일 가을 열차여행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기차여행코너에서 일정별 코스를 확인 후 예약하면 된다. 문의 철도고객센터(1544-7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김창준 전 미의원, 부천 순천향병원 홍보대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김창준(69) 전 미국 연방 하원 의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병원은 이날 "김 전 의원이 그간의 쌓은 명성으로 병원의 해외 환자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해 최근 홍보대사를 맡아줄 것을 제안했고 그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면서 "김 전 의원의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승현 미주상공인 총연합회 국제교류 위원장도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병원은 해외교포는 물론 미국과 중국, 동남아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료 유치를 벌여오고 있다. 병원측은 오는 8일 오전 병원 본관에서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 전 의원과 최 위원장은 오는 28∼30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한상대회 참가차 방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 1세인 김 전 의원은 아시아인 최초로 미 연방 하원 의원에 3차례 당선됐고다이아몬드바시 의원과 시장을 역임하는 등 ''아메리카 드림''의 산증인으로 미 고교 교과서에 실리는 등 재미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워싱턴 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8
- 단풍여행, 기차로 간다 코레일(사장 강경호)이 가을을 맞아 전국 유명 단풍지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을 내놨다. 이달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기차로 떠나는 단풍여행은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 주왕산 등 전국 유명한 단풍 관광지를 찾아간다. KTX로 하루 일정으로 떠나는 내장산 지리산 덕유산 여행에서부터 무박2일과 1박2일 상품이 있다. 특히 당일여행은 3만원선으로 ‘짠돌이’ 등산객들에게 인기다. 소백산 사과따기 체험열차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설악산 단풍과 정동진 주문진항 등과 연계한 여행코스는 싱싱한 회맛까지 볼 수 있다. 오대산 단풍 절정기인 19일에는 경인선 주안 부천 등지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연화암에서 금강사 세심폭포와 구룡폭포까지 이어지는 ‘소금강 단풍 트레킹’을 통해 오대산의 절경과 붉은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오대산 단풍여행은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매일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대관령 양떼목장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열차를 이용해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가을 단풍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레일 가을 열차여행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내 기차여행 코너에서 일정별 코스를 확인한 뒤 예약하면 된다. 문의 1544-7788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명사랑’ 회장, 비호세력 있나 청탁비 4억원 받은 혐의로 추적받자 한달째 잠적 엉뚱한 곳에 휴대폰 보내 수사망 무력화 이명박 대통령 팬클럽 ‘명사랑’의 정기택(60·사진) 회장이 검찰의 체포 총력전에도 한달째 종적을 감춰 조직적인 도움을 받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명사랑은 ‘MB연대’ 다음으로 큰 이명박 대통령의 팬클럽으로, 정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올해 초 불법 유사수신업체로부터 4억원을 받은 혐의로 정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지만 ‘신출귀몰’한 정 회장의 행태에 애를 먹고 있다. 정 회장은 특히 행선지와 관련 없는 곳에 자신 명의의 핸드폰을 수차례 보내는 방법으로 수사관의 체포망을 교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측근들에게는 공중전화로 통화를 하는 등 태연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전해져 수사기관의 생리를 잘 알고 있는 곳으로부터 조직적인 도움을 받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8월말 정 회장의 수행비서인 정 모(41·명사랑 서울성북지부장)씨가 경찰에 체포되면서 불거졌다. 정씨는 1300억대 사기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불법유사수신 업체 골드홈인베스트사 고위 간부에게 접근해 “청와대에 부탁해 사건을 무마해주겠다”며 청탁 대가로 20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정씨가 받은 20억 원 가운데 4억원이 정 회장에게 건네진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초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으나 한달째 제자리걸음이다. 정 회장은 서울시당 부위원장 재직 당시 청탁 대가로 4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에 돈을 건넸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정 회장과 수행비서인 정씨가 받은 돈의 일부를 정치권 로비에 사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홈인베스트먼트사는 서울 구로구에 사무실을 차린 뒤 에너지 사업을 빙자해 “100만원씩 투자하면 매월 5만원씩 12개월동안 지급하고, 투자원금은 12개월 후에 반환해 주겠다”며 속여 2006년부터 최근까지 6만여명으로부터 모두 130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이 회사 사장 등 4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경기관광공사, 태안 초등생 수학여행 지원 경기관광공사는 기름 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남도 태안지역 6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공사는 태안지역 6개 초등학교 학생 153명에게 7~8일 1박2일간 경기도 DMZ 부근의 임진각 평화누리와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파주 경기영어마을, 부천 아인스월드, 용인 에버랜드 등을 둘러보는 문화관광자원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공사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여행을 계기로 경기도 및 경기관광자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공익차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여 수학여행 경기도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