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 시.군 학교 수도요금 ''제각각''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일선 시.군들의 학교 수도요금 체계가 서로 달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현재 부천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은 학교에 공급되는 수돗물 요금에 대해 일반 업무용이나 가정용에 적용하는 누진제를 폐지,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25개 시.군은 여전히 학교 수돗물을 업무용 또는 일반용으로 분류한 채 누진제를 적용, 각급 학교의 재정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들이 지역에 따라 수도요금 부과체계를 다르게 적용 받으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도는 이에 따라 25개 시.군에 학교 수돗물에 대한 누진제를 폐지하거나 ''학교용''으로 별도 분류해 톤당 정액제를 시행하는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 학교 재정부담을 덜어 주도록 주문했다. 도는 각급 학교의 급식 확대와 운동장 시설 개방 등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어 수도요금 감면혜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1천860개 학교가 연간 지자체에 납부하는 수도요금은 215억원, 학교당월 100만원에 이르고 있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지자체에 학교 수도요금의 누진제 적용 폐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일선 지자체들은 어려운 재정 형편과 다른 소비자들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 kwa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8
- 우리 동네 사람들- 로레나 로렐 "저도 이제는 어엿한 한국의 며느리랍니다" 필리핀 여성 로레나 로렐(38)은 한국인 남편과의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필리핀 민속 무용단 ‘동양의 진주’를 이끌며 필리핀 이주 여성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그녀는 예전엔 필리핀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한국인이다. “가족이 살고 있는 한국의 좋은 국민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활짝 웃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인터뷰는 한국말이 서툰 로레나씨를 위해 한국말에 능통한 여동생의 도움으로 진행했다. 한국에 온 지 10년 됐다는 로레나씨는 요리사인 남편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한국에 와서 느낀 것은 문화차이. 그가 한국생활을 하면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점은 가정에서 남자와 여자가 맡은 책임 문제였다. 필리핀과 달리 한국 남자들은 가사 분담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여자들이 명절 때 남자들에게 음식을 만들어주고 필요한 것을 갖다 주느라고 매우 바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아이들의 숙제를 돕고 남편을 위한 식사준비와 시댁사람들이 모일 때도 많이 힘들었죠.(웃음) 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적응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한글은 6개월 배운 게 전부다. 배우려고 노력했지만 육아와 살림을 병행하다보니 잘 하지 못한다. “하지만 책임감이 있고 사랑해주는 남편이 있어서 행복해요.” 남편이 친정 식구에게도 아주 잘한다며 자랑이 이어진다. 무용단 활동으로 불우이웃 돕기 로레나씨는 8년 전 필리핀 춤을 무대에 올리는 민속 무용단 ‘Sampaguita(필리핀 국화)’를 결성했다. 필리핀 사람들은 학교에서 6년 동안 누구나 민속 무용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 나와서도 춤을 출 수 있었다. 공연단은 8년을 계속하다가 흩어졌지만 다시 힘을 모아 ‘동양의 진주’라는 무용단을 만들었다. 필리핀 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해왔다. 활동 하던 중 한국인 한 사람이 직접 전화해서 공연을 요청한 것은 가장 잊을 수 없는 일이었다. 또한 천안 공연 때 CD를 가져가지 않아 음악 없이 공연했던 일도 잊을 수 없는 그녀의 추억이다. 무용단 운영은 쉽지 않다. 단원들이 대부분 직업을 갖고 있어서 모이기가 쉽지 않은 점도 애로사항. 그런 와중에도 무용단은 올해 부천 석왕사와 부천여성회관, 부천시청에서 공연을 했다. 로레나씨는 한국에서 보다 뜻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 복지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국과 필리핀 불우 아동의 교육을 뒷받침하자’는 이 프로그램은 무용단을 운영하며 자금을 모아서 실행할 예정이다. 요즘 로레사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영어는 자신 있지만 한국어가 어눌해서 앞으로는 한글 공부도 열심히 할 거란다. 우리 이웃에게 다문화를 알리는 일에 열심을 다할 거라는 로레나 로렐씨의 미소가 화사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자연과학전문 ‘한울빛도서관’ 20일 문 연다 도서 2만여권, 디지털자료 1200여점 확보 부천시 한울빛도서관이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에 개관한다. 한울빛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337-1번지 소사근린공원내에 들어선다. 한울빛도서관은 어린이와 일반인을 위한 도서 2만여권과 디지털자료 1200여점의 지식정보서비스를 갖춰 소사권역 지역주민들에게 지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연과학전문도서관인 한울빛도서관은 아동유아자료실과 종합자료실, 전자정보실, 천체투영실, 문화강좌실, 시청각실 등을 구비했다. 특히 우주천체현상을 실내에서 재현하고 돔스크린(Dome Screen)영상물을 상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도 설치됐다.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주말은 5시)하고 매주 금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부천시는 20일 오후 2시 ‘제9회 도서관문화한마당 행사’를 한울빛도서관(소사근린 공원 내 위치)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한울빛도서관 개관을 맞아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련됐다. ‘함께해요! 도서관 친구들’ 행사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감성부채만들기 △찰떡쿵 쿵떡쿵 이야기 솔솔~ △알록달록 자외선팔찌만들기 △달콤 사르르 슬러쉬 만들기 △옛날책속으로 GO! GO! △나만의 책가방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함께해요! 도서관 놀이터’에는 △도서관박물관 △버블버블 비눗방울 놀이 △온 가족 전래놀이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보러오세요! 공연마당’에서는 △한울빛도서관 ‘워터호스’영화 상영(오후3시30분) △한울빛도서관 ‘칼루오카히나’ 3D 상영(오후4시) △우금치의 가족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이야기’(오후5시) 등 시민들이 보고 들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책 읽는 버스랑 놀자!’와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풍성하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마사회 부천지점의 사랑 나누기 지난 10일 오후 2시 원종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차성남 지점장) 후원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20kg의 쌀 200포가 후원 물품으로 전달되었으며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에서는 2008년도에 20kg의 쌀 총400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지원되는 쌀은 원종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불우이웃에게 전달되며 원종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문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은 꾸준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기부금 활동으로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1800만원), 장학금 및 급식비 지원(1200만원), 사회복지단체 지원(2000만원) 으로 2007년의 4000만원보다 1000만원 증액된 총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래교실, 요가, 기체조, 스포츠댄스, 탁구, 꽃꽂이 등 6개 종목으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문화교실의 수강비와 재료비는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어 지역 주민의 취미활동과 문화고취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은 기부금 단체인 오정구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월 1회의 급식 봉사활동도 왕성하게 실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 및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한국마사회 부천지점 032-230-27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부천시 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부천시 새마을회(회장 김기명)는 10일 중추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부천시청 앞에서 가졌다. 새마을회는 20㎏짜리 백미 총 70포(약 350만원 상당)를 관내 ‘온전한 사랑의 집’ 등 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김기명 회장은 “많은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오늘과 같은 행사를 마련해 준 새마을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뜻이 있는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창진 부천시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다같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쌀을 더 나눠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각 동 새마을협의회가 지역의 고철, 파지 등 숨은 자원 모으기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과 기업체, 개인 독지가 등의 후원을 통해 준비됐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산울림 청소년 수련관 가을학기 정기 강좌 현대인의 정신건강 프로젝트! 부천문화재단 산하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2008 가을학기 정기강좌 프로그램 ‘요가’와 ‘성인난타’를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부천 원미산을 배경으로 자연을 만끽하며 호흡과 명상을 통해 유연성과 정신을 수양하는 요가는 월·수·금요일 오전 9시40분과 11시에 시작하는 전통요가A·B반(초급과정)과 화·목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파워요가(전문가과정)로 난이도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성인난타는 수다난타(신규)가 목요일 오전 10시에 강의가 이루어진다. 현대인에게 가장 무서운 적이 정신적 스트레스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정신건강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개설되는 가운데 요가는 몸과 마음을 가장 잘 안정적으로 단련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한방에 확 풀어버릴 수 있는 난타 프로그램이 같이 준비되어 있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산울림 청소년 수련관 김희진씨는 “건강이 최고로 꼽히는 웰빙 시대인 만큼 스트레스와 무력감으로 지친 현대인이라면 건강한 정신을 위하여 참여해 볼 만 하다”고 전했다. 선착순 성인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3개월 기준 6만원에서 9만원 사이다. 접수방법은 전화, 내방, 홈페이지 접수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산울림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echoyouth.or.kr)를 보면 된다. 문의 032-344-4480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제목 ; 세월이 빚은 전통, 세계와 호흡하다(표, 사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무형문화재 등 전세계 전통문화가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도 부천시는 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2008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를 개최한다. 부산국제영화제처럼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엑스포 개최 원년인 만큼 올해엔 중소규모 수준의 ‘프레엑스포’ 형식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엑스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 마련 = 무형문화엑스포는 전시와 공연, 시연·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엑스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 행사에선 우선 국내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123명의 작품 309점을 선보인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무형문화유산 보유자 81명의 작품 434점과 전통공예 명인의 작품도 전시된다. 국내 작품 이외에도 북한과 일본,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5개국 257명의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 788점도 선보인다. 벼루장과 단소장, 한산모시 등 23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이 작품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시연코너도 운영된다. 기능보유자의 교육을 받아 관람객이 직접 옹기장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코너도 설치된다. 줄타기와 풀피리 불기, 굴렁쇠 굴리기, 명주 짜기도 직접 해볼 수 있다. 공연 행사도 볼 만하다. 남사당놀이와 승전무, 법무, 태껸, 봉산탈춤, 줄타기 등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가 공연된다. 또한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무형문화재인 몽골의 전통 가창예술인 ‘장조’와 베트남의 ‘공’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세계민속춤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터키의 ‘모티프’를 비롯해 필리핀과 일본, 중국, 러시아, 태국 등 10개국의 공연 작품도 무대에 오른다. ◆엑스포 막바지 준비 구슬땀 = 시는 1월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참여한 엑스포조직위원회를 꾸린 뒤 홍보행사를 계획하고 자원봉사자 321명을 모집하는 등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개막식이 열릴 주행사장인 영상문화단지(7만5966m²)는 20일까지 완공된다. 전시관 5개동과 공방거리로 쓰일 전통 한옥 10채, 원형광장인 대동놀이마당, 소공연장, 세계타악기체험장 등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호수공원에는 수변공간을 이용한 6000석 규모의 한가람무대가 설치된다. 호수에는 황포돛배를 띄우고 솟대와 장승을 설치한 전통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옹기와 각종 도자기 전시장도 들어선다. ◆입장권 예매하면 할인 = 입장권은 내달 9일까지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홈페이지(www.bucheonexpo.org)와 전국 농협 각 지점 및 부천시 산하 행정기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예매할 경우 성인은 1만 원에서 8000원(단체 7000원)으로, 청소년은 7000원에서 6000원(단체 5000원)으로, 어린이는 5000원에서 4000원(단체 3000원)으로 할인해준다.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만 4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행사장 개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문의 부천엑스포 조직위원회(032-320-3895∼7) 부천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2008 부천세계무형문화엑스포 다음달 10~30일 개최 유네스코 지정 전통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줄타기·짚공예·명주짜기 등 직접 체험도 가능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무형문화재 등 전세계 전통문화가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도 부천시는 내달 10일부터 30일까지 ‘2008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를 개최한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엑스포 개최 원년인 만큼 중소규모 수준의 ‘프레엑스포’ 형식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엑스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 마련 = 무형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행사로 마련했다. 엑스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 행사에선 우선 국내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123명의 작품 309점을 선보인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무형문화유산 보유자 81명의 작품 434점과 전통공예 명인의 작품도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작품 이외에도 북한과 일본,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5개국 257명의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 788점도 선보인다. 벼루장과 단소장, 한산모시 등 23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이 작품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시연코너도 있다. 기능보유자의 교육을 받아 관람객이 직접 옹기장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줄타기와 풀피리 불기, 굴렁쇠 굴리기, 명주 짜기도 직접 해볼 수 있다. 공연 행사도 볼 만하다. 남사당놀이와 승전무, 법무, 태껸, 봉산탈춤, 줄타기 등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를 공연한다. 또한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무형문화재인 몽골의 전통 가창예술인 ‘장조’와 베트남의 ‘공’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세계민속춤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터키의 ‘모티프’를 비롯해 필리핀과 일본, 중국, 러시아, 태국 등 10개국의 공연 작품도 무대에 오른다. ◆엑스포 막바지 준비 구슬땀 = 시는 1월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참여한 엑스포조직위원회를 꾸린 뒤 홍보행사를 계획하고 자원봉사자 321명을 모집하는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개막식이 열릴 영상문화단지(7만5966m²)는 20일 완공 예정이다. 전시관 5개동과 공방거리로 쓰일 전통 한옥 10채, 원형광장인 대동놀이마당, 소공연장, 세계타악기체험장 등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호수공원에는 6000석 규모의 한가람무대가 들어선다. 호수에는 황포돛배를 띄우고 솟대와 장승을 설치한 전통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옹기와 각종 도자기 전시장도 들어선다. ◆입장권 예매하면 할인 = 입장권은 내달 9일까지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홈페이지(www.bucheonexpo.org)와 전국 농협 각 지점 및 부천시 산하 행정기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할 경우 성인은 1만 원에서 8000원(단체 7000원)으로, 청소년은 7000원에서 6000원(단체 5000원)으로, 어린이는 5000원에서 4000원(단체 3000원)으로 할인해준다.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만 4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행사장 개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문의 부천엑스포 조직위원회(032-320-3895∼7)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부천엑스포 사진캡션 사진 제목 탄자니아~~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비트를 맛볼 수 있는 탄자니아의 ‘카카우 밴드 부코다’ 공연의 한 장면. 사진 부천시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부천 ‘KCC엠파이어타워’ 오피스텔 특별분양 KCC건설이 시공한 부천 소사구 심곡동 ‘KCC엠파이어타워’ 오피스텔 시행사가 보유분을 특별분양한다. KCC엠파이어타워는 지하 6층~지상 26층으로 92.7㎡(23평) ~ 224.9㎡(69평) 340실로 구성돼 있다. 인테리어 전문기업 (주)리스인터내셔날이 시행해 내부설계와 현관바닥을 이태리 자연석으로 꾸미는 등 마감을 한 수준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CC엠파이어타워는 부천역(남부역) 상권, 자유시장, 테마시장과 연계돼 유동인구가 풍부하며 특히 부천시 소사·원미·고강 등 3개 지구가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바로 입주가 가능하며 3.3㎡당 분양가는 평균 600만원대부터다.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문의 032-655-0540 허신열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