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KCC엠파이어타워 오피스텔 특별분양 KCC건설이 시공한 부천 소사구 심곡동 ‘KCC엠파이어타워’ 오피스텔 시행사가 보유분을 특별분양한다. KCC엠파이어타워는 지하 6층~지상 26층 340실로 구성돼 있다. 인테리어 전문기업 (주)리스인터내셔날이 시행해 마감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로 입주 가능하며 3.3㎡당 분양가는 600만원대부터다.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문의 032-655-0540 허신열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7
- 임대산업용지 임대료 조성원가의 3%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장기 임대산업용지의 임대료가 조성원가의 3%로결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공급할 계획인 임대산업용지 3천300만㎡의 임대료 수준과 입주우선순위 등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장기 임대산업용지의 연간 임대료는 조성원가의 3%로 정해졌다. 이는 임대산업용지 공급이 예정돼 있는 28개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세의 3분의 1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시행사인 한국토지공사는 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광역시에서는 0.2%포인트 내에서 임대료를 높일 수 있고 반대로 수요가 적은 군(郡)지역에서는 0.2%포인트 내에서낮출 수 있다. 아울러 특정업종을 집단으로 유치해 클러스터화하는 경우에는 같은 단지내에서도 다른 업종과 ±2%포인트내에서 차별화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의무임대기간 10년, 최장 임대기간 50년으로 했으며 창업중소기업, U-턴기업, 외투기업에는 최우선 입주순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국토부는 토지공사가 올해 공급할 임대산업용지 14개지구 231만㎡를 확정했으며 이달 부천 오정, 전주 과학, 밀양 사포, 군장 군산, 경산 진량2 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sungj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6
- “상 타보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출제 기본바탕은 교과서 … 평소 관련분야 상식 넓히고, 수상작품 분석해야 학창시절 상을 받는 일은 기쁘고 자신감까지 갖는 계기다. 그래서 크고 작은 교 내외 행사에 참여하면 학교생활도 신나고 자신만의 특기를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에는 수상실적을 포트폴리오 내용으로 기록해두면 상급학교 진학 시, 자신만의 경쟁력을 제시하는데 귀중한 자료 역할까지 한다. 각종 경진대회와 문화 예능 대회에서 수상한 청량중 학생들의 노하우를 들어본다. ● 전년도 최우수상 보고서를 살펴라 - 청량중 1학년 황석화 황석화 양이 그 동안 수상실적은 크게 초등학교 때, 인천 남부 영재시험 합격, 과학탐구실험대회 은상, 그리고 최근에는 자연관찰탐구대회 은상이다. 대회에서 상을 타려면 그 첫째 할 일은 대회 정보다. 이에 대해 황 양은 “학원에서도 대회를 알려주지만, 대부분 학교에서 공지하거나 선생님의 추천으로 대회에 나간다”며 “따라서 학교에서 내주는 가정통신문을 버리지 말고 꼼꼼히 읽어보면 놓치기 쉬운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대회에 나가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할까. 가령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생물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식물도감이나 동물도감 등을 보며 시간이 날 때는 산에 올라가 직접 식물의 잎의 모양이나 크기 등을 관찰하면 좋다. 또 방과 후, 학교에 남아 여러 가지 주제로 대회 연습을 위해 보고서를 준비한다. 이밖에도 해당 대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우수 시상 작품을 미리 참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그 분야에 대해 기초 지식이 풍부해야 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그 분야의 최우수상을 받은 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볼 것, 모방도 성공하는 방법 중 하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대회 나가기 전 여러 가지 주제로 보고서를 많이 작성할수록 사전 경험을 쌓아야 유리하다. 대회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비호감 분야가 오히려 선호 과목으로 바뀌기도 한다. 이에 대해 황 양은 “대회에 나가기 전까지는 과학 중에서도 특히 생물을 싫어했다”며 “하지만 대회를 계기로, 식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산에까지 올라가 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하는 습관까지 생겼다”고 전했다. ● 남과 다른 시각이 논술에서는 창의력 점수 - 3학년 박지우 박지우 양은 2006 청량과학축전 과학독서독후감 우수상, 2007 교내 독서논술대회 최우수상, 2008 교내 독서논술대회 우수상, 2007 제 6회 아름다운 인천 찾기 대회 글짓기 장려상, 평화 2008 지구사랑 지역사랑 가족사랑 퀴즈대회 장려상, 평화 2008 지구사랑 지역사랑 가족사랑 퀴즈대회 단체부분 우수상, 2008 제2회 연수경제백일장대회 우수상 등 그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그가 목표한 대회는 대부분 논술분야이기 때문에 오히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특별한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았다. 다만 평소에 사회용어를 익혔다. 틈틈이 신문을 읽는 것은 논술대회에서 사회적 논제가 나왔을 때 도움이 크다. 또 친구들과 이야기를 통해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듣는 것도 글쓰기의 내용을 풍부하게 해준다. 이밖에도 논거를 제시하는데 ‘과학동아’란 잡지는 배울 것이 많다. 새롭게 발견한 사실이나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슈거리를 명료하게 과학적으로 증명해 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논술에서는 논거 제시와 더불어 글을 효과적으로 강조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고, 글짓기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문학작품을 평소 많이 읽는다. 대회에 출전하면 할수록 그 분야에 자신감도 붙는다. 박 양은 “글짓기에 흥미가 없었던 것은 물론, 글을 잘 쓰지 못했지만 한번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자 태도가 달라졌다”며 “꿈이 외교관인데, 유네스코 퀴즈에 나가면서 우리나라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미래 전공분야와 관련된 대회라면 그 꿈에 대해 더욱 확고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는 것. 마지막으로 논술대회의 노하우가 있다면 창의력이다. 정답이 있는 논술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창의적인 생각이 더 높은 점수를 얻는다. 남과는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 또, 자신의 경험을 글 속에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외부대회는 학교 추천에 의해 출전하기 때문에 성적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 평소 실력을 쌓았다면, 결과를 두려워 말라 - 3학년 이하은 이하은 학생이 음악분야를 전공할 계획을 굳힌 것은 초등시절부터다. 그가 그동안 수상한 첼로대회로는 예진콩쿠르 1위, 오사카콩쿨 2위, 부천음협콩쿨 2년연속 1위 등 다수를 차지한다. 이 밖의 교외대회에서 수상은 제 3회 유네스코 퀴즈대회 장려상과 인천사랑 향토경진대회이다. 물론 음악관련 대회는 지도교사들로부터 알게되지만, 일반 대회는 주로 학교로부터 일정을 안다. 또 더 관심 있다면 직접 관련 분야를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또 평소 학교에서 성실한 태도가 인정되면 이번 ''유네스코 퀴즈대회'' 같은 경우도 학교 추천으로 출전한 케이스다. 목표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평소 지식 쌓기가 필수다. 대회 공지가 뜨고 그때부터 시작하기에는 짧은 시간 내에 특별히 준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 상식은 평소 신문이나 책을 통한 시사상식을 넓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한 가지 공통점은 ‘모든 지식의 바탕은 교과서에서부터 시작’이다. 따라서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관심갖고 이해하는 것도 방법이다. 첼로분야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의 도전은 걱정이 컸다. 하지만 막상 대회에 참가하면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에 나가는 것은 평상시 자신이 갈고 닦았던 실력을 평가 해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부족한 부분을 알고 노력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대회이든 먼저, 교과서 모든 내용은 세상으로 나가는 문이라고 여길 것, 교과서를 기본으로 학습하고 관심있는 부분들을 찾아 스스로 공부할 것, 그리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무엇보다 용기가 필하다.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이 양의 가장 강조하는 대회출전 조언 중 하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고강1동 함영아씨의 ‘자전거 예찬’ 약물 쇼크로 쓰러진 나를 살린 자전거 “예전엔 저 뚱뚱했었어요. 이젠 66사이즈 입어요. 호호호.” 함영아(52)씨는 2001년 무릎 염증과 허리 통증으로 잘 서있지 못했고 항상 아대를 양 무릎에 대고 다녔다. 그러다가 동네 정형외과 의사로부터 자전거를 타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의사의 조언을 듣고 자전거를 탔는데 신기하게도 무릎 통증이 천천히 없어졌다. 다이어트 효과도 크게 봤다. 키 156㎝, 몸무게 66㎏, 허리 32사이즈를 입었는데 지금은 60㎏, 29사이즈를 입는다. 뿐인가. 건강하고 활력 있는 아내와 엄마가 되었다며 환하게 웃는 그의 건강 노하우를 알아본다. 통증 멈춤, 뱃살 실종 물리치료를 하고 헬스장에 가봤지만 신통치 않았던 함영아씨는 2002년 고강1동 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했다. 뻣뻣했고 잘 숙여지지 않았던 허리는 자전거를 타고부터 유연해졌다. 폐활량도 늘어났다. 페달을 밟으며 계속 움직였더니 다리 관절의 통증에도 변화가 있었다. ‘이거 봐라, 효과가 있네?’ 하루 2시간씩 라이딩에 나섰다. 아침에 홀로 부천 고강동을 출발해서 인천 계산동까지 페달을 밟았다. 처음엔 도로에 나서기가 겁났지만 이내 능숙해졌다. 물론 처음 탈 때는 관절이 아파서 힘들었다. 6개월쯤 지나자 함씨는 통증이 멈춘 것을 깨달았다. 그 땐 이미 물리치료를 받지 않고 있던 상태였다. 그즈음 자전거가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매 주 두 번씩 동호회원들과 3~4시간 동안 강화, 인천대공원, 여의도 등에 투어 갈 정도로. “자전거를 타다보니 그게 바로 나와의 싸움이더라고요.” 그는 자전거를 타려면 지구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 운동하다 보면 불룩한 뱃살은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허리선이 만들어졌으며 부부금실도 좋아졌다고 했다. 운동이 나를 살렸다 함씨는 ‘죽을 뻔 했다 살아난’ 경험을 이야기 했다. 약물 복용 쇼크로 쓰러져서 4시간 만에 깨어났는데 의사는 6년 동안 자전거 운동으로 폐활량이 커졌기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다고 했다. “저는 두 번째 삶을 사는 거예요. 그 때 자전거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매사에 적극적인 함씨는 몸이 다 나았는지 실험해보기로 했다. 부천의 마라톤 대회에 두 번 출전해서 200명 중 8등, 20명 중 3등으로 들어왔다. “등수보다 완주했다는 데 의미를 뒀어요. 제 몸이 건강해진 걸 확인했으니까요.” 그는 심폐기능이 부실하거나 허리와 다리가 안 좋은 주부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권했다. 특히 이 운동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노폐물이 빠져나가서 피부도 고와진다고 했다. 자전거 운동에 나서려면 우선 가까운 MTB 숍을 방문해서 자전거 복장, 헬멧과 패딩 자전거 방석, 메타기, 안경, 장갑을 구입한다. 초보자는 평지에서 20~25㎞로 2시간 정도 타는 게 적당하다고. 페달을 밟으면 즐거운 인생이 찾아와요 “몸 아프면 짜증부터 내잖아요. 가족들한테 그랬던 제가 지금은 항상 웃어요.” 함씨는 하루가 다르게 좋아졌다. 사는 게 즐거웠다. 그래서 “자전거야, 고맙다”고 말하며 산단다. 처음 30만원을 주고 구입했던 자전거는 꽤 많은 비용을 들여서 교체했다. “타면 탈수록 제 몸(여자 체형)에 맞는 자전거가 필요해지더라고요. 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줬기에 제 몸처럼 소중히 여긴답니다.” [TIP] 자전거 탈 때 유의점 함영아씨는 자전거를 탈 때 반드시 안전모를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안전모는 생명을 지켜주기 때문”이다. 건널목을 건널 때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한다. 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밤에 달릴 때 필요한 깜박이는 꼭 달고 다니는 게 좋단다. 내리막길이나 경사가 있는 길에서 앞 브레이크를 잡으면 그냥 뒤집어진다. 뒤에 있는 브레이크를 잡아야 안전하게 내려온다. 필요한 장비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부천 중소기업 30% 추석상여금 없어 부천지역 업체들의 추석휴가는 평균 사흘이며, 지난해에 비해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체 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장상빈)가 지난달 26일 부천지역 15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부천지역기업체 86.2%가 전체 휴무를 실시하며 평균 휴무일은 3.4일로 지난해 4.2일보다 0.8일이 줄어들었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은 전체의 53.2%로 지난해의 65%에 비해 11.8% 감소했고 지급하지 못한다는 기업은 27.4%로 지난해 19%에 비해 증가했다. 아직 정확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기업은 19.4%였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 63.6%는 기본급의 50% 이하, 36.4%는 50~100%의 상여금의 지급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대비해 상여금 지급액이 감소한 기업은 16.9%인 반면 증가한 기업은 6.2%에 불과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부천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부천상공회의소 천인기 사무국장은 “연초부터 시작된 국제유가와 원자재가 급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수익성이 많이 악화된 가운데 최근 원달러 환율까지 급상승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환율안정을 통한 수입원자재 가격 인하와 신용대출의 확대 등 기업체를 위한 특별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내숭은 버리고 성깔은 살리고’ 청소년예술제 ‘내숭無 성깔有’, 6~7일 시청앞서 열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복사골청소년예술제 ‘내숭無 성깔有’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도도함(DoDo)’이라는 기본 컨셉에 ‘Color’를 더한 이번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고 감추어져 있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경연대회에 치중했던 지난해와 달리 각 학교 동아리 연계와 학급별 대항 대회 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청소년들의 참여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덕체 3종경기 △DoDo 경연대회 △토론과 포럼으로 진행되는 ‘YSFF(youth''s forum festival)’ △DoDo 프린지 △연예인 슈퍼키드의 공연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불꽃놀이와 水파르타, 미션노래방 등 재미있고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즐비하다. 부천예총 관계자는 “창조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스스로 자아를 존중하는 자세를 기르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2-325-15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넙떠구리 콩쥐’ 동심을 부른다 모래놀이극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 5~21일 공연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 극장은 극단 얼굴과 얼굴이 준비한 모래놀이극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를 9월5일부터 21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2006년 춘천인형극제와 2007년 아시아 아동극 축제, 모스크바 국립인형극 축제 초청작으로 선정됐던 이 공연은 한국적인 이미지와 색채가 잘 녹아들어있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아름답고 예쁘지 않은, 넙대대하고 못 생긴 얼굴을 가진 인형들은 서양화가 김민숙씨가 직접 실로 감아 제작한 작품. 이 인형극의 독특한 점은 극을 진행하는 가운데 모래로 만들어가는 무대 변화다. 기존 인형극의 무대 개념을 넘어선 새로운 연출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생 최만춘과 그의 부인은 기도 하던 중 아이를 얻게 된다. 태어난 아이는 얼굴은 넓적하지만 노래를 잘 부른다 해서 넙떠구리 콩쥐로 불렸다. 콩쥐는 악독한 계모 배씨와 그의 딸 팥쥐가 사사건건 괴롭히지만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착하고 총명함으로 항상 꿋꿋하게 살아간다. 극이 진행되면서 콩쥐가 불러주는 희망과 용기의 노래는 우리 가슴에 평안을 느끼게 하는 것이 이 인형극의 매력이다. 부천문화재단 안병욱 씨는 “이 공연은 아이들에게 정서적이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모래로 변형되는 무대 전환이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어 아이들의 EQ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극장 로비에서는 모레 체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연 시간은 약 55분. 24개월 이상 관람. 관람료 일반 1만원, 부천문화재단 유료회원 8000원. 평일 오전11시(단체), 오후4시, 주말과 공휴일 오후1시, 3시. 추석연휴인 9월13일과 16일은 공연이 없다. 문의 032-320-6335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주말마다 상동호수공원에서 공연이 열려요 9월, 부천예총이 주관하는 ‘주말상설극장’이 부천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다. 9월 6회 공연으로 하루 4~5팀이 무대에 서는 상설극장은 주말마다 같은 자리에서 공연하면서 인근 시민들의 휴식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원하고 넓은 상동호수공원 야외무대를 통해 가을을 맞는 시민들에게 문화적인 감각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다음은 상동호수공원 주말상설극장 행사일정. ·9월5일 = 개막식: 선소리타령보존회, 청소년어린이무용단, 파란소리콘서트밴드 ·9월6일 =부천시어머니합창단, 부천아버지합창단, 이시스홍미선밸리댄스, 부천직장인연합밴드 ·9월20일 = 윈드앙상블, 두두리, (사)전통문화예술연구소부천지부, 씨밀레밴드 ·9월21일 = 나눔소리, 퓨전국악 노을, 부천엔젤스 소년소녀합창단, 이미희필무용단, 용밴드 ·9월27일 = 소사필하모니오케스트라, 온새미로합창단, 김인숙무용단, 아름다운소리, 푸른소리 ·9월28일 = 낮은음자리, 플롯앙상블, 복사골현무용단, 부천라이브가요예술원 임옥경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퀴즈도 풀고 상품도 타고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의 편견을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9월5일까지 정신건강 OX퀴즈를 실시한다. 부천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를 통해 실시하는 퀴즈는 5문항이 출제되며 배너 클릭 후 인적사항을 작성한 뒤 문제를 풀면 2주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일반 시민들은 퀴즈를 풀면서 정신질환자 발견 시 적절한 대처 방법과 정신질환의 편견을 없애고 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1등 닌텐도 1명, 2등 주유상품권 10명, 3등 문화상품권 및 영화예매권 100명의 푸짐한 상품을 받게 된다. 문의 032-320-25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4050 여성을 위한 재취업교육 부천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4050 중장년여성 재취업교육’ 과정에 관심 있는 20세~55세 미만의 여성을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오후 1시에 열릴 교육은 월~금요일까지 하루 3시간 총 10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직업적성검사와 고객서비스교육, 직장적응훈련, 노동법 및 여성 관련법 등을 강의한다. 교육 수료 후 상시 취업 연계가 가능하고 경인지방노동청 후원과 부천지역노사정협의회가 주관한다. 교육비 1만원. 문의 032-324-58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