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꿈빛아카데미 강좌 개최 부천시는 8월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부천시립 꿈빛도서관에서 제22회 꿈빛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알트 윈 에셋 교육 본부장인 유평창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라이트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려는 부자가 되는 안목과 함께 재테크 전략에 대한 정보를 강의할 예정이다. 유평창 강사는 KBS와 MBC 방송국에서 老테크 미니특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언론지 및 사보 경제이슈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주요 저서로 ‘20대는 통장을’ ‘40대는 인생을 채워라’ ‘30대 월급쟁이 돈 관리법 43’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꿈빛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320-3411 임옥경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책 향기 묻어나는 가을여행 떠나요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이하여 ‘책 향기 묻어나는 가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도서관 테마문화행사를 갖는다. △책마루도서관(320-3988) = 6일(토) 오후 3시 원미아트오케스트라의 ‘도서관 작은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왈츠, 동요, 영화음악을 들려주고 9일부터 28일까지 김영진 저자의 ‘지하철을 타고서’ 도서를 그림원화로 전시한다. △꿈빛도서관(320-3412) = 18일(목) 10시 30분에 ‘엄마, 책 읽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라는 주제로 김순옥(책이랑놀자 저자) 강사를 초청해 자녀독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심곡도서관(320-3470) = ‘시화 및 독후감상화’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책을 많이 읽은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중앙도서관(320-3911) = 1년간 책을 많이 읽은 ‘도서관 다독자’에 대한 시상과 ‘학생 독후감상문’을 19일(금)까지 공모하여 시상한다. 이와 함께 20일(토) 오후 2시 소사근린공원에서 한울빛도서관 개관식과 함께 ‘제9회 도서관문화한마당’이 펼쳐진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도서관홈페이지(www.bcl.go.kr)에서 볼 수 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무형문화엑스포 입장권 1일부터 예매 ‘전통과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부천 영상단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2008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의 입장권 사전예매가 1일부터 시작됐다. 예매 방식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실시되며 온라인은 티켓링크, 오프라인은 전국 농협 각 지점과 부천시청, 구청, 동 민원실, 그리고 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예매할 경우 1만원인 성인입장권이 8000원(단체 7000원), 7000원인 청소년권이 6000원(단체 5000원)이며 5000원인 어린이권은 4000원(단체 3000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엑스포 티켓을 소지할 경우 부천시 관내 7개 박물관(유럽자기박물관 활박물관 교육박물관 수석박물관 물박물관 향토역사관 펄벅기념관)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 만화박물관과 로보파크를 이용할 경우 50% 할인 혜택이, 아인스월드와 타이거월드 입장 시에는 29~4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9수능 대박을 위한 중반 이후 학습전략 이제 2009 수능도 후반에 접어들었다. 무엇인가 그냥 될 것만 같던 막연한 기대도 이제는 기대했던 점수가 나올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이제는 수험생 여러분의 지금까지 성적변화 추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마무리 학습전략을 잘 짜야 결전의 그 순간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모든 학생들이 유형1과 같은 성적향상을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유형1의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대부분은 유형2와 유형3의 경우를 거친다. 그 중에서도 유형3의 경우가 더 현실적인 경우이다. 이 성적상승과 시간의 함수관계를 제대로 이해한 학생은 학습 과정의 안정을 꾀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과도한 불안감과 회의에 사로잡혀 급격한 생활과 학습의 변화를 도모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되돌아갈 수 없는 길이라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수험생의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성공 학습전략 1] ‘과도한 문제풀이’ 중심의 학습은 금물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중반 이후 문제풀이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현재의 성취 수준에 따라 문제풀이의 양이 달라지겠지만 ‘문제풀이만’으로 ‘성적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성적이 원하는 만큼 변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도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험생이 이러한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따라서 학습의 중심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약점을 해결하는 데 있어야 한다. [성공 학습전략 2]전반기에 많은 나무를 심었다면 후반기에는 숲을 가꿔라. 모든 수험생이 지금쯤이면 수능과목을 한두 번쯤은 섭렵했을 것이다. 학습은 항상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보고 진행되어야 하는데, 전반부에 주로 부분적이고 구체적인 내용학습을 진행해왔다면 이제는 그 내용들을 묶어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과도한 문제풀이’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문제풀이만을 통해 ‘숲’을 가꿀 수 없기 때문이다. 암기된 지식으로, 습관적으로, 단편적으로 문제의 답을 찾는 것보다는 능동적인 학습을 통해 문제 속에서 해당 단원의 원리나 개념을 깨우쳐 가는 학습이 수능에서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것은 언·수·외·탐 모든 과목에 해당하는 원칙이다. [성공 학습전략 3] 과목별 학습 균형을 유지하라. 이 시점에서 자신의 취약과목에 대한 ‘과도한’ 시간 투자는 타 과목을 소홀히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과목별 성적의 널뛰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학생들의 지식은 전문가적 지식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기억 속에서 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타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수가 잘 나온다고 해서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대학 진학은 표준점수든 백분위든 학교별로 요구하는 과목의 ‘총점’으로 이루어지고 따라서 학습은 총점을 높이는데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과목은 확실하게 점수를 확보해가면서 부족한 과목에 대해 시간적 배려를 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옳은 방법이다. [성공 학습전략 4] 답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최초 풀이’에서 오답을 선택한 원인을 찾아라. 그 안에 성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비밀’이 담겨있다. [성적변화 유형 1] 성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이 유형에 해당하는 학생은 지금까지의 학습과정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지금까지의 학습 방법에 과도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수능까지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며, 전반기 학습 내용을 관리하기 위해 과목별 모의고사 풀이를 가미하면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성적변화 유형 2] 유형과 반대로 성적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학생이다. 이 유형은 진도(학습량)이 쌓일수록 문제가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초반 높은 점수대는 학생이 학습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복습되지 않은 학습 내용이 머릿속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성적병화 유형 3] 이 유형은 초반의 성취에 도취되어 과도한 욕심을 부리면서 복습을 소홀히 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원칙은 지켜가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앞에서 얘기한 성적변화의 핵심은 복습의 정도에 있다.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라는 공자님의 말씀을 되새겨야 한다. 최상위권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가를 점검해야만 한다. 점수는 ‘이해’가 아닌 ‘기억’에서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꾸준히 복습과 정리를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란다. 학생들이 수능대박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강남청솔학원 부천본원 유영권 교무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오곡이 풍성한 한가위, 차례상 준비하셔야죠? 예년보다 빨라진 추석, 4인 가족 15만 원 정도 예상 올 추석은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빨라졌다. 리포터는 8월 27일 오후 2시 부천 자유시장과 이마트 부천역점, 중동 농협 하나로 마트와 GS스퀘어 백화점 중동점에 들러 주요 제수용품 가격을 알아봤다. 네 군데 매장은 9월 초부터 추석용품 코너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올 추석 차례상은 4인 가족 기준으로 15만 원 정도가 예상된다. 지난 해 13만 원에서 높아진 비용이다. 추석이 일러 과일류는 물량이 부족해서 가격상승이 예상된다. 부천자유시장의 과일과 채소 판매상은 “추석이 되면 물가는 오르기 마련이다. 과일은 추석 5일 전 쯤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리 준비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물거리에 쓰는 도라지와 고사리, 취나물은 추석이 다가오면 500원 쯤 더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참조기도 10~15%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으로 부칠 동태포는 400g 4000원, 1kg 8000원에 떠주고 있었다. 러시아 황태 한 마리는 2500~5000원 정도의 가격이면 살 수 있다. 떡집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송편은 반 말 5만원, 한 말 8만원의 비용이 든다. GS 백화점 중동점은 추석오감선물세트 예약할인판매 등 가정에 꼭 필요한 것들만을 엄선한 실속 기프트 세트를 준비하고 있다. 산적과 꼬치, 그리고 탕국거리를 만들 축산물의 경우 원산지 표기 의무화로 가격 하락 폭이 적은 편. 백화점을 찾은 송선영(중동)씨는 “조금 일찍 제수용품을 준비해두려고 나왔는데 과일 같은 것은 아직도 너무 더워서 저장하면 상할 것 같다. 그래서 북어포, 산자, 강정, 약과 같은 것만 구입하고 상할 우려가 있는 채소와 과일들은 나중에 준비 해야겠다”고 말했다. 무는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서 신문지나 랩에 싸두면 보관이 가능하다. 고기 종류도 냉동실에 얼려 쓰면 된다. 이마트 부천역점은 가을 햇배와 아오리 사과, 흑피미인수박, 캠벨 포도와 하우스단감과 밀감 등의 풍성한 과일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마트가 추석물가를 확 내립니다’는 슬로건으로 10% 가격인하, 가격동결 선물세트, 초저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대잔치를 내놓고 있다. 또한 2+1부터 10+1의 추가증정 혜택도 주고 있다. 차례상 주요 품목 시세 알아보니… ◆이마트 부천역점 과일: 사과2.5kg 7980원 햇배3개 4480원 캠벨포도 100g 498원 수박 1만1800원 채소: 애호박 1개 1680원 배추 1통 1680원 무 1개 1250원 대파 1단 980~1480원 축산물: 한우 2등급 이상 국거리 600g 2만280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2만2800원 건어물: 약과 2900~3980원 강정 3980~4900원 산자 3800~4200원 옥춘 2200원 수산물: 참조기2250~6250원 흑조기 10마리 1만1800원 심층수영참굴비 20마리 19800원 ◆부천자유시장 과일: 사과 3개 5000원 햇배 1개 3000원 포도 한 바구니 5000원 밀감 5개 5000원 채소: 애호박 1개 1000원 배추 1통 2000원 무 1개 1000원 고구마 1kg 5000원 축산물: 탕국거리 600g 1만850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600g 1만8500원 건어물: 북어포 한 마리 2500~5000원 약과 3000~4000원 산자 2000~2500원 수산물: 참조기 5000~2만원 동태포 1kg 8000원 ◆GS백화점 과일: 햇사과 1개 2980원 햇배 1개 1980원 포도 100g 498원 수박 9kg 내 1만6800원 채소: 애호박 1개 1680원 배추 1통 2980원 무 1개 1580원 대파 1단 1980원 축산물: 한우 1등급 탕국거리 718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100g 4780원 건어물: 북어포 1마리 4980원 약과 5500원 강정 4500원 산자 4500~4980원 수산물: 추자수협참굴비 1만5000~ 10만원 영광법성포참굴비 1만5000~20만원 ◆농협 하나로 마트 과일: 사과 3개 5000원 햇배 2개 5000원 포도 100g 550원 수박 1통 1만2000원 채소: 애호박 1개 1000원 배추 3통 7000원 무 1개 1500원 대파 1단 1300원 축산물: 탕국거리 600g 2만100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600g 2만2800원 건어물: 북어포 한 마리 4100원 약과 10개 2700원 산자 3개 4500원 민속주: 백화수복 700ml 3920원, 1800ml 8400원 ◆부평롯데마트 과일: 햇배 4개 묶음 6480원 사과(5~7개) 5980원 복숭아(4개) 7480원 캠벨포도(3kg) 7980원/ 하우스감귤(800g) 6980원/ 수박 1통 14800원 나물: 취나물(100g) 880원 시래기(100g) 480원 토란대(100g) 980원 도라지(100g) 1980원 고사리(100g) 2180원 수산물: 국산참조기(5마리) 6980~1만500원 국산백조기 1마리 4980원 중국산부세 1마리 3980원 굴비(20마리) 2만3800원 축산물: 한우 1등급이상 등심(100g) 6850~7650원/ 국거리(100g) 4350~5150원 수입(호주산) 찜갈비(100g) 1850원 구이갈비(100g) 5450원 국거리(100g) 2150~3650원 건어물: 울릉도건오징어(5마리) 6980원 백진미오징어(400g) 5380원 볶음용멸치(250g)8380원 국물용멸치(180g) 4180원 견과류: 각종 강정류(100g) 2100원 산자 1팩 3500원 약과 1팩 5000원 ◆부평재래시장 과일: 최상품 햇배 10개 1만7000원 사과(45개 1상자) 6만원 복숭아(14개 1상자) 1만원 포도(5kg) 1만원/ 수박 1통 1만원 나물: 시래기(400g) 1000원 도라지(400g) 2000원 고사리(400g) 2000원 숙주나물(800g) 1000원 수산물: 참조기(15마리) 1만~1만5000원 부세 3마리 1만원 오징어 1마리 1000원 축산물: 암소한우 1+등급이상 등심(100g) 6만5000원 국거리(100g) 3570원 수입(호주산) 찜갈비(100g) 1450원 구이갈비(100g) 3350원 국거리(100g) 1340원 건어물: 건오징어(20마리) 2만8000원 볶음용멸치(400g)8400원 국물용멸치(400g) 4000원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부천시 29일까지 학습동아리 전시작 접수 부천시가 평생학습 강좌 대표작과 학습동아리 사례 전시작품을 8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학습동아리 활동사례 전시신청은 동아리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동아리명과 참여자수, 동아리소개, 활동 내용 등을 칼라우드락 전지에 담아 자유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생학습 강좌별 대표작 전시신청은 75㎝×180㎝ 공간에 배치 가능한 작품으로, 벽면전시가 가능해야 한다. 전시공간의 전시 소품은 출품자가 부담한다. 그림은 서양화기준 40호, 서예작품은 세로 150㎝ 가량 액자 규격이며 기타 비즈공예나 천연화장품 등 분실우려가 있는 작품은 여러 작품을 아크릴 상자단위로 제출하면 된다. 제작에 참여한 제출자는 모두 기재해야 한다. 제출된 제품들은 심사를 거쳐 9월 5일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공지하며, 최종 선정작품은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시청 로비와 아트센터에 전시된다. 문의 032-320-2905, 3733(장영은) 김은광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배우고 익히는 풍요로운 가을 맞이 우리 지역에서 진행하는 무료 강좌 무덥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 계절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가을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진행하는 무료(저렴)로 진행되는 강좌에 참여해보자. ◆부천문화원은 10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제5기 역사문화아카데미 강좌’를 문화관람실에서 열고 있다. 9월 2일 마스부치 게이치의 ‘정신문화 차이로 본 한·일 갈등의 뿌리’, 9월9일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 회장의 ‘성공적인 향토사 연구 발전방안’, 16일 전 건국대 부속고 교장 권영호의 ‘한국 충효사상의 이론적 체계’, 23일은 웃음치료사 최미숙의 ‘웃음으로 여는 행복의 문’, 30일 자생한방병원 김창연 원장의 ‘건강한 허리를 100세까지’, 10월7일은 1박2일 세미나가 열린다. 수료증과 현장 탐방은 7회 이상 수강한 사람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32-651-3739 ◆부천문화재단 오정아트홀에서는 ‘2008 오정문화예술강좌’가 가을과 함께 진행된다. 9월 23일부터 6주간 총 12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미술, 국악, 오페라, 시나리오, 웃음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각기 다른 주제와 강사진으로 꾸며진 예술 강좌는 신화를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 이경덕씨와 오페라를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 김학민씨가 강의를 맡는다. 모든 강의는 무료.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라도 수강이 가능하다. 선착순 40명만 접수 받는다. 문의 032-320-6323 ◆오정구 보건소에서는 주부 대상의 제2기 주부 비만관리교실을 연다. 전문 운동 강사와 영양사가 연계해 체계적인 운동지도와 개인의 식습관 교정지도, 저염 및 저열량식 건강요리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체성분 측정 후 중. 고도 비만인을 우선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자의 체성분 분석으로 개인에 맞는 식사, 운동요법, 건강요리실습 등 건강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자. 문의 032-320-3890 ◆소사구 보건소는 비만과 요통, 견비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을 위한 ‘S라인 교실’과 ‘요통, 견비통 교실’을 운영한다. 9월부터 월·수·금요일 주3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체지방 감소를 위한 S라인 교실은 오후 1시30분~3시까지, 통증 감소를 위한 요통, 견비통 교실은 오후 3~4시까지 운영된다. 희망자는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29일까지 교실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의 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는 5500원. 참가비 무료. 문의 032-320-6442 ◆부천식물원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행복한 놀토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가자가 가져간 재활용 의류에 그림을 그려보고 어린이들에게 자원의 중요성과 절약정신, 환경의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오후 2~4시까지 교육하며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둔 7가족 선착순 마감. 한편 매월 4주 토요일은 가족 숲 생태교실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10가족과의 숲 체험이다. 두 강좌 모두 부천식물원 1층 회의실에서 진행. 식물원 관람료 어린이 700원, 어른 1200원이며 교육비 무료. 문의 032-320-3976 ◆부천책마루도서관은 8월 27~30일까지 ‘신문활용 자녀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시민 24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된다. 책마루 도서관 3층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문의 032-320-3987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부천필, 브루크너 교향곡 4번째 연주회 브루크너 심포니 Ⅳ ‘FAITH’가 8월29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말러에 이은 부천필의 또 하나의 도전작인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시리즈 중 네 번째 연주회다. 가난하고 불행한 삶을 살던 시기에 작곡한 브루크너 교향곡 제5번. 이 곡을 작곡할 당시 브루크너는 자신이 빈에 오지 말아야 했다며 후회의 뜻을 비쳤고 ‘나의 인생은 완전한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렸다’며 불행한 상황을 호소했다고 한다. 1악장 아다지오 알레그로, 2악장 아다지오, 3악장 몰토 비바체, 4악장 아다지오 알레그로를 연주하는데 브루크너의 의지와 신념, 극복을 통한 위대한 예술가의 혼이 느껴지는 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상임지휘자인 임헌정이 담당하는 연주회는 한여름 밤 부천 시민들의 더위를 잊게 하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 인터넷 예매 www.bucheonphil.org 문의 032-320-3481 임옥경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혀 끝에 착착 감기는 토종 흑돼지 드세요” 쫄깃쫄깃 씹히는 고소한 맛 일품…점심특선 ‘흑돼지샤브샤브’도 별미 제주산 흑돼지는 누구나 인정하는 ‘명품’이다. 그 유명세는 육즙이 풍부하고 연하면서 쫄깃쫄깃한데다, 돼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담백하면서 고소한데서 비롯된다. 여성들은 물론,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인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제주 흑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다. 바로 용인시청앞 삼가동에 자리한 제주흑돼지전문점 ‘삼다가’가 그곳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인증한 엄선된 흑돼지와 순우리김치만 취급 “저희 집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인정한 엄선된 양질의 흑돼지만을 취급합니다. 냉동육은 절대 쓰지 않고 생고기만을 고집하죠. 언뜻 보면 비계가 많은 것 같지만, 쫄깃쫄깃한 비계를 씹는 느낌과 고소한 맛이 그만입니다.” 지난 7월에 오픈한 ‘삼다가’ 용인점의 배상환 사장은 “제주산 흑돼지의 쫄깃쫄깃한 참맛은 생고기에서 나온다”며 “특히 검은 털이 박혀있는 흑돼지의 비계는 씹으면 씹을수록 더욱 고소한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돼지고기는 나쁜 고기라고 여겨 쇠고기만을 고집하던 사람들도 일단 삼다가 흑돼지를 맛 본 후부터는 마니아가 되어버릴 정도라고.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를 이룬 오겹살, 마블링이 훌륭한 목살, 황제살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겨드랑이 부분을 뜬 가브리살, 아삭함과 쫄깃함이 탁월한 턱 아랫부분을 뜬 항정살 등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그날그날 제주에서 항공편으로 고기를 들여오는데, 이틀 이상 된 고기를 쓰지 않는 것이 이 집의 원칙. 아무리 보관을 잘해도 시간이 지나면 고기는 수분이 빠져 맛이 떨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특수부위인 항정살과 가브리살은 도톰하게 썰어져나오는데, 저지방부위라 다이어트에도 좋다. 배 사장은 “가브리살과 갈매기살이 다른 부위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는 사실을 알고 이 부위만 찾는 여성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 맛이 쫄깃하고 칼로리 부담도 적어서 다들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깻잎절임+묵은지+부추무침+자리돔젓+흑돼지의 환상적 궁합 이 집의 특별함은 고기를 싸먹는 야채가 없다는 점. 노릇노릇 참숯불에 잘 구워진 고기를 제주산 자리돔으로 담근 자리젓에 찍어 깻잎절임과 묵은지, 부추김치에 싸서 함께 먹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배 사장은 “야채에 고기, 마늘, 고추를 얹고 쌈장을 듬뿍 찍어 먹는 쌈에서는 고기 고유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다”면서 “쫄깃하면서도 연하고 담백한 흑돼지고기 맛이 다른 재료들의 맛에 묻히지 않으면서 잘 어우러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젓갈과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의 특성을 살려 일반적인 새우젓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훨씬 더 넓고 풍성한 맛을 찾은 것. 자리돔 젓갈 맛에 반해 따끈한 맨 밥에 젓갈을 비벼먹는 손님들도 많다. 일본 교토의 유명식당에서 가쓰오부시 원액을 공수받아 개발했다는 흑돼지 샤브샤브는 이 집의 특별한 점심 특선메뉴. 맑은 육수에 살짝 얼려 얇게 저민 목살과 각종 야채를 넣어 익혀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각별하다. 샤브샤브와 곁들여나오는 소스는 제주 현지의 맛을 살려 각종 과일과 양념들을 고루 배합해 자체 개발한 것으로 달콤 새콤 매콤하면서도 끝 맛은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 육수에 넣어 끓이는 국수 역시 예사 식당들과는 다르다. 익히지 않은 생면이 아니라 주방에서 한번 삶아 찬물에 건져올린 우동이 나오는데,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이 육수와 어우러져 우동전문점 메뉴 부럽지 않다. 차별화된 흑돼지고기 맛으로 승부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의 립과는 차원이 다른 이 집의 등갈비구이는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이 고기에 잘 배어 담백하면서도 고기가 연하다. 달콤하고 부드러워 아이들에게 인기 메뉴로 꼽힌다. 이밖에 동치미국수와 잔치국수, 비빔국수,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도 맛보지 않으면 아쉬울 인기 품목이다. 제주 현지에서 태동을 시작한 ‘삼다가’는 궁내동에 자리한 분당점을 통해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해 지금은 부천점,전주점 등 분점을 비롯해 동경과 서울에 자매점이 있을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삼다가’ 체인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배 사장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친절한 서비스, 차별화된 맛, 흑돼지고기라는 웰빙 아이템이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가족단위 손님은 물론 직장인 회식이나 접대 등 편안하게 찾아오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IP - 메뉴: 삼다가모둠구이 대(800g 52000원) 중(600g 39000원) 소(400g 26000원), 명품오겹(180g) 14000원, 항정살(180g) 12000원, 소금구이(180g) 10000원, 갈매기살(180g) 13000원, 목살(180g) 9000원, 등갈비(300g) 11000원, 등갈비정식 10000원, 흑돼지샤브샤브(150g) 13000원, 동치미막국수.잔치국수.비빔국수 4000원, 된장찌개 2000원 - 좌석: 1층 일반석 100석, 2층 단체예약석 80석 - 주차: 50대(대리주차 가능)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밤 10시 - 예약문의: 031-336-3592,1544-6892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밥 일 꿈 - 평화 · 평등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 이주항 (부천실업고등학교 설립자) 아침 7시 자전거를 끌고 아파트를 나선다. 10분이면 학교에 도착한다. 공장 속을 지나 길 끄트머리에 있는 작은 학교는 밤새 그대로 잘 있다. 주변청소를 하고 식당에 내려가 아주머니와 배식을 한다. 조그만 프레스에 셋째 손가락 끝이 눌려 한 달간 병원에 있었던 은비가 보인다. 손이 아직 완전치 못해 친구가 식판을 대신 들어준다. 어디 닿을까봐 치켜세운 다친 손가락 끝이 보인다. 무슨 말을 하려다 얼른 보고 외면한다. 마음이 애틋하다. 눈이 큰 은비는 삼촌이 보호자다. 가족이 별반 없기도 하고 선생님과 학교 친구들이 입원실을 번갈아 가며 지켰다. 위험한 직종에는 취직시키지 않거나 학생들에게 위험한 일을 시키지 않기로 약속을 하지만 바쁘다고 잠깐이 이런 사고를 부른다. 2주 만에 나타난 강산이와 근호도 보인다. PC방, 찜질방을 전전하다 어제 붙잡혀 왔다. 반가웠다. 뚱뚱한 세광이는 귀엽다. 학교 앞 동네 정육점에서 심부름과 배달 일을 한다. 난생 처음 간 공장일이 적응 안 되어 몇 번 실패하고 시작한 일이다. 가끔 꾀부리고 속이 다 보이는 변명도 늘어놓고 가기 싫다고 땡강 부리는 것을 9시가 다 되어 달래 보내기도 한다. 김치를 잘 안 먹는 인경이는 3학년이다. 인천에서 어머니가 처음 데려왔을 때 여기가 마지막이라고 한 걱정을 하였는데 기복이 있었지만 공장도 잘 다니고 얼마 후면 졸업이다 “인경아 졸업하네” “네” “어머니가 좋아 하시겠다” “네... 헤헤”웃는 모습이 대견하다. 이렇게 오늘도 부천실업고등학교의 아침이 시작되었다.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근로청소년 학교이다. 20년 전에 젊은 교사들과 함께 무대포로 시작한 학교다. 고생과 힘겨움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정식고등학교 학력인정도 받고 조그만 운동장에 단독 건물이지만 전교생 120명 정도와 함께 할 수 있는, 있을 것은 다 있는 작은 학교가 되었다. 우리 아이들은 시세말로 공부 못하고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아이들이다. 밖에 나가면 좋은 일 한다고 하면서 “대학도 많이 가죠” 그분들 생각에는 아주 핵심적이라고 할 만한 질문을 한다. 공부 잘하고 대학-아니 등급이 높은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자부심 있는 사람다움’과 통하는 게 우리사회이니 당연할지 모르겠다. 공부 잘하고 최상위등급의 대학을 갈 수 있는 학생은 글쎄 10%쯤 잡으면 될까, 나머지는 자부심 있게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며 두발로 세상에 우뚝 서기에는 부족한 사람이 된다. 구조적으로 이런 사회라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최하위등급의 우리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체 지독한 결핍감과 어눌함에 시달리며 살아 왔고 살아갈 것이다. 며칠 전에 만났던 사람은 당신이 그런 학교를 안 하면 그 아이들이 모두 범죄자가 되어 사회가 얼마나 혼란스럽겠는가 하였던가, 어이없고 쓸쓸름 하다. 고생한다면서 칭찬해주는 말이 이렇다. 핸드폰 문자를 보내고 조잘대는 식당을 꽉 채운 아이들은 그 나이대의 순진함과 평범함으로 활기차다. 학교의 본질이 성적순으로 사람을 줄 세우는 것인가. 균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스스로 개척 할 수 있는 삶의 용기를 갖도록 하며 타인과 좋은 소통을 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 행복하게 사는 법을 터득 하는 게 아닌가 오늘아침 평등과 평화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