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검색결과 총 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동네 문화센터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인기일까 강남구와 서초구에는 각 동마다 주민자치센터가 40여개에 이른다. 2~3년 전부터 주민센터의 유휴 공간을 이용한 문화센터가 하나 둘 문을 연이래 최근에는 대부분의 주민자치센터와 동별 문화센터에서 어린이, 주부, 노인 등 다양한 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설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 문화센터들은 체육, 건강, 어학, 취미 등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더불어 교육적인 부분까지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며 점점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집에서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고 사설 학원이나 사설 스포츠센터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과 수업의 질 또한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 등 많은 장점들이 알려지면서 몇몇 인기 강좌에는 수많은 대기자가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요즘 이런 추세에 힘입어 우리 동네 주민센터 자치프로그램이나 동별 문화센터의 인기 프로그램과 이색 프로그램 등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2중 언어 능통한 강사와 아이들의 즐거운 소통 서초2동 어린이영어교실 2007년부터 시작된 서초2동 주민센터 2층에 자리한 어린이영어교실은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중 대표 인기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시작된 이 영어교실에는 4개 반에 60여 명이 수강중이지만 대기자는 200여명에 이른다. 왕초급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등 총 4개 반으로 주 5일간 한 시간씩 체계적인 영어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초2동 주민센터 문화교실 담당자 김은정씨는 이 프로그램의 인기요인으로 저렴한 교육비와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가 반영된 커리큘럼, 우수한 영어강사 등을 이유로 꼽았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잘 가르친다는 입소문이 학부모들 사이에 퍼지면서 수강생이 몰려들었고, 지금도 영어교실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꾸준하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왕초보반에서부터 미국 교과서 4학년 과정을 소화하는 고급반까지 한 명의 영어선생님이 4개 반을 책임지도 하고 있다. 서초2동 주민센터 영어강사인 조은혜씨는 미국 교포이다.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청담어학원을 거쳐 이곳에서 강사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경우 영어는 무조건 원어민에게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깊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선 2중 언어를 원활하게 구사하는 경우 훨씬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10살 때 부모 따라 이민 간 조은혜씨는 영어와 한국어 둘 다 능통한 케이스다. 수업시간에 철저한 룰을 정해 그 안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조씨는 수업시간에는 100%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왕초급반 학생들은 수업 중에 아무리 영어로 설명을 해도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그럴 때 한국말로 단어의 뜻 정도만 말해줘도 아이들이 활짝 웃어요” 조씨는 강사가 이중 언어를 원활하게 구사하는 것이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이나 가르치는 강사 입장에서도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서초2동 주민센터 영어교실 수강생들은 지난 8월 ‘모의G20정상회의’를 개최해 많은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한 달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수강문의 02-2155-7435)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의 환상의 하모니 청담2동 유아영어교실 강남구 청담2 문화센터의 유아영어교실 또한 인기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6~7세 대상의 이 프로그램은 수강료도 저렴하지만 원어민과 한국인 보조교사 2인 체제로 수업을 진행해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희 문화센터에는 일반학원에 다니다 온 아이들이 많아요. 수업 중에 아이들이 못 알아들으니까 숙제가 뭔지도 모르고 답답하죠.” 그래서 부모들이 상담이나 숙제 등 한국인 보조교사의 자세한 설명이 있는 이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청담2 문화센터 조현미 담당자는 말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호주 출신으로 음악을 전공한 원어민 강사가 영국식 발음과 미국식 발음의 차이를 설명해 줘 어릴 때부터 다양한 발음에 노출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 반에 12명 정원으로 4개 반이 개설돼 있고 1년 과정으로 커리큘럼이 진행되다 보니 좀처럼 중간에 자리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발 빠른 부모들은 아이가 5세 때 미리 6세반에 대기자로 올려놓는 경우가 많다고 담당자는 전한다. 한달 수강료는 4만원이다. (수강문의 02-2176-0650) 관찰하고 실험하고 토론하는 즐거운 과학놀이터 개포1동 ‘생활과학교실’ 개포1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의 ‘생활과학교실’은 흥미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한 실험위주의 수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학기술은 미래사회의 핵심 동력이다. 오늘날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을 직시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의 여러 현상이 과학과 연관돼 있고 실험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가르쳐주는 수업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부 수업 내용을 살펴보면 ‘손소독제로 바이러스를 이겨요’, ‘우리 몸 속 작은 방 이야기’, ‘여기는 기상국입니다’ ‘바다의 기름을 제거해요’ ‘쭈글쭈글 삼투압’ 등 제목만 들어도 흥미로운 주제들로 이루어졌다. 개포1동 과학교실 노주원 강사는 “요즘 아이들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과학을 받아들이는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아이들이 직접 실험과 관찰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 토론하는 시간은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시간과 다를 바 없다”고 말한다. 개포1동 과학교실에 접목된 프로그램은 이 분야에서 검증된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며 강사 또한 이곳에서 파견된다. 3개월 동안 10여 개의 테마로 실험이 이루어지며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3개월에 5만원이다. 노주원 강사는 “교육비도 저렴하고 그래서 그런지 한 반에 20명 정원인데 대기자가 몰려 한 반을 더 신설해 지금 40명이 수강 중”이라며 “실험 내용이 중, 고등학교 과학과 물리의 일부 내용까지 설명을 해줘서 선행이 되는 점도 이 프로그램이 장점”임을 설명한다. (수강문의 02-3461-6081) < 2010-09-29
- 적극적이고 활기찬 강남시니어가 간다! 우리나라는 2000년을 기점으로 총 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고령화 사회에 이미 진입을 한 상태다. 강남지역 역시 지난 8월말 기준으로 강남구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인구 56만2782명 중 4만2450명으로 7.5%, 서초구는 전체인구 42만7974명 중 3만5336명으로 8.26%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강남구와 서초구는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맞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물론 노인일자리사업 등 종합적인 노인복지 분야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노인일자리 참여강남구는 2009년을 ‘노인복지서비스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일반 노인들을 위한 정보제공, 홀몸어르신이나 노인단독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남구노인정보센터’를 개관했다. 이어서 올해에는 ‘Have In 강남 - 행복한(Happy), 활동적인(Active), 다채로운(Varied) 노후(Evening of Life)’라는 구호를 내걸고 고령친화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시니어들의 경륜과 경험을 활용해 사회참여는 물론 일정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해주는 노인일자리사업 확대가 강남구, 서초구 공동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 중의 하나이다. 강남구는 강남구노인복지관, 강남시니어클럽 등 지역 내 기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급식 도우미, 학교안전지킴이, 노인복지정책 홍보 도우미, 영어 일어 등 외국어 통번역,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어르신 중심의 시니어 사이버환경 지킴이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 분야가 있다. 서초구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관련 사업을 비롯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교차로 꼬리물기 단속’을 실시하면서 모범운전자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이 계도에 참여하도록 해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보고 있다. 기존의 노인일자리사업으로는 실버환경 지킴이를 비롯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특정 분야 전문지식이나 경험을 소유한 어르신들이 어린이집 특기적성교육을 담당하는 오팔선생님, 노인모델 등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교육프로그램 참여로 활기찬 노년생활강남시니어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여가활동도 즐기고 다양한 교육도 받을 수 있는 지역 복지시설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보내고 있다. 서초구에는 구립양재, 방배, 중앙노인종합복지관 등 시니어들을 위한 종합복지관만 모두 세 곳이 있다. 이들 복지관에서는 207개의 사회교육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으며 6천여 명 이상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강남구의 경우에는 구립논골노인복지관과 강남구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압구정, 역삼노인복지센터가 있으며 총 162개의 사회교육프로그램에 4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비록 이렇게 많은 수의 시니어들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지만, 강남구는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비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은 아직도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노인복지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대치동 늘푸른노인복지센터가 내년에 개관할 예정이며 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 요양센터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역삼동에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이 지상 6층 규모로 2011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사회체육실, 어학강의실, 컴퓨터실 등 시니어들을 위한 일반 이용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륜과 전문성 살린 봉사활동시니어들의 전문적인 능력과 경험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로 연결하는 노인전문봉사단의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9월 1일 개관 1주년을 맞은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전문봉사단인 세대통합나눔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전직 법조계, 의료계, 금융계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강사를 비롯해 문화예술, 외국어영역 등 각 봉사분야를 하나로 묶어 300여 명의 시니어들이 세대통합나눔본부 발대식을 개최한 것이다.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 교육문화복지팀 김지영 과장은 “지역 특성 상 전문직 은퇴자 회원들이 많고 이들이 봉사에도 관심이 높은 편이다. 앞으로 학교나 기업체, 민간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봉사프로그램으로 활성화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지난 6월 강남구노인자원봉사단인 ‘행복서포터즈’도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복지관 인터넷 카페를 관리하고 해피빈 모금활동을 하는 IT봉사단, 복지관 소식지 기자활동을 하는 레인보우 기자단, 국내 및 해외 빈곤아동 후원 및 결연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헝거세이버 등 각 분야에서 높은 경륜과 전문성을 쌓은 시니어들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강남지역 구립독서실에 면학 열기 가득 무더위 속에 강남 서초지역 인기 구립독서실과 청소년수련관 독서실을 찾아 나섰다. 가는 곳마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는 청소년들과 각종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하는 성인들까지 몰려 거의 만석이었다. 규모가 크지 않은 독서실의 경우 빈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대기자들도 많을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저렴한 이용요금과 면학 분위기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독서실을 소개해 본다. 서초구심산기념문화센터 독서실서초구민체육센터 옆, 반포근린공원 내에 있는 심산기념문화센터 독서실이 지난 4월에 개관한 이후 서초지역의 새로운 학습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독서실은 건물 전체적인 현황 상으로는 지하 1층에 있지만 반포천 방면에서는 지상 1층인 셈이라 밝고 깨끗하며 쾌적한 분위기다. 또한 큰길 안쪽에 위치해 자동차 소음이 없어 조용한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초구 내에 있는 여타 구립독서실과는 달리 총 762석을 갖춘 대규모 시설이라는 점도 인기의 요인이다. 휴식 공간인 중앙 홀 양쪽으로 486석의 1열람실과 276석의 2열람실이 배치돼 있다. 2열람실에는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24석 정도의 무선인터넷실도 있다. 각 열람실에는 칸막이와 오픈 열람대 형식의 좌석이 함께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대규모 독서실이다 보니 그만큼 자리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지만 칸막이 좌석 사이의 공간이 비교적 넓어 학습에 방해를 받지 않을 정도라는 것이 이용자들의 반응이다.평일 오전에는 취업 준비생 등 일반 성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오후 4시 이후에는 인근 학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시험기간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만석을 이룬다.도시락을 싸온 경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열람실 밖에 야외 테라스 공간도 마련돼 있으며 반포근린공원이 있어 잠깐씩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다.이용대상자 제한이 없으며 입구에 있는 좌석관리 기기에서 원하는 좌석을 지정한 후 일일이용권을 발급 받아 출입게이트를 통과하면 된다. 30분 이상 외출 시에는 좌석기기에서 외출설정을 해야 하며 2시간까지 가능하다. 심산기념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imsan.seocho.go.kr)에서 실시간 독서실 좌석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1분에 한 번씩 자동 갱신돼 미리 잔여좌석수를 확인할 수 있다.일일 이용요금은 청소년 1000원, 성인 1500원이며 사물함 사용료는 월 400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서초구립 우면산독서실서초동 남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현대슈퍼빌 오피스텔 2층과 3층에 있는 서초구립 우면산독서실은 군인공제회가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서초구에 공간을 기부했고, 이를 서초구가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독서실로 만든 경우이다.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우면산독서실은 2층 108석, 3층 108석 총 216석 규모이다. 보통 3층 열람실은 중고등학교 하교시간이나 2층이 만석일 경우에 개방을 하고 있지만 3층 열람실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어 앞으로 개방 시간대를 따로 정할 예정이다. 우면산독서실은 3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학기 중에는 항상 만석일 정도로 지역 학습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 시험기간 중 주말에는 문을 열자마자 2, 3층이 동시에 만석을 이뤄 오전 8시에 도착해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여름방학 중인 요즈음에도 대기자가 많아 수시로 빈자리를 체크해 좌석 활용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시간이 넘게 무단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대기자에게 이용 기회를 주며, 부득이한 경우 외출증을 끊어서 나갔다 오면 다른 대기자들에 앞서 빈자리를 다시 배정 받을 수 있다. 2층에는 인터넷 검색실(청소년, 성인 각 500원)이 있어 교육방송을 들을 때 이용할 수 있으며 3층에는 회의 및 상담실이 따로 있어 대기실, 노트북 사용 공간, 식사장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들의 진로나 고민에 대해 무료로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 실시되기도 한다. 예약자에 한해서 상담이 진행된다.남부시외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라 매연에 대한 우려 때문에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기 어려운 만큼 산소발생기를 열람실 내에 설치해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일일 이용요금은 청소년 500원, 일반성인 1000원이며 사물함 사용료는 월 400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며 매월 마지막 날은 시설점검을 위한 정기휴관일이다. 이용대상자 제한이 없다. 서초구민회관 독서실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서초금요문화마당 장소이자 각종 자격증 및 기능교육 강좌가 열리는 공간으로 구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초구민회관. 양재역 7번 출구에서 성남 방면 약 150m 우측에 있는 서초구민회관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독서실이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여성전용인 3층에 150석, 남성전용인 4층에 150석이 있으며 3층 열람실 옆에는 대기실을 별도로 두고 있다. 평소에는 전체 300석 내에서 이용이 가능한 편이지만 중고등학교 시험기간에는 인근 양재고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학생들이 찾고 있어, 빈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대기실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학생증을 받아 순번대로 보관해 두었다가 매 30분과 정각에 대기자를 호명한다.서초구민회관 독서실은 서초구민이나 서초구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그리고 서초구 소재 직장인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제한하고 있다. 퇴근 후에 공부를 하기 위해 찾는 직장인들은 재직증명서를 확인한 후 입장이 가능하다.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거의 매일 와서 공부하는 일반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30분 이상 무단으로 자리를 비우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점심(낮 12시~1시 30분), 저녁시간(오후 6시~7시 30분)을 준수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이며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밤 10시까지이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내부수리나 대청소 등을 위해 휴관한다. 강남구강남구립 일원청소년독서실중동고등학교 후문 맞은편 대청공원 내에 있는 일원청소년독서실은 공부하기에는 그만인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1, 2, 3층 총 435석 규모이다. 1층에는 7천여권의 도서를 구비한 도서자료실이 있으며 인터넷정보자료실(오전 9시~오후 9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1층 한쪽 벽면에 ‘한점 미술관’ 코너를 2010-08-17
- 서울 아파트 가격, 절반이 하락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절반 가량은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뱅크가 서울시 소재 3007개 단지, 127만1108가구의 올 초 대비 현재까지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958개 단지, 63만 110가구가 가격이 떨어졌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서울시 전체 아파트 물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같은 기간 상승한 731개 단지, 22만 9289가구의 3배에 가까운 물량이다. 나머지 1318개 단지 41만1709가구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지역별로는 버블세븐 지역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에서만 211개 단지 15만 4934가구가 하락했다. 강북에서는 노원구와 도봉구, 강북구 지역 198개단지 14만5690가구의 집값이 줄었다. 강남권과 노도강 지역의 하락가구수만 30만624가구로 서울시 전체 하락단지 중 47.71%나 차지하고 있다. 서울 25개 구 중 하락단지가 가장 많았던 곳은 노원구로 서울 전체 하락단지의 15.32%(9만 6550가구)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송파구 7만4697가구, 강남구 5만8554가구, 양천구 4만3139가구, 강동구 3만3263가구, 도봉구 3만3216가구, 성북구 3만3786가구 순으로 많았다. 개별 단지별로는 노원구 월계동 삼호3차의 3,3㎡당 가격이 올초 1410만원에서 1260만원으로 10%나 떨어졌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가락시영2차 -13.17%(4616만&rarr4008만원)와 강남구 대치동 은마 -12.27%(3315만&rarr2908만원) 등이하락세를 보였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8
- 서울 아파트 가격 절반이 하락(서울매매가 원그래프) 서울 아파트 가격 절반이 하락 63만 가구 … 버블세븐 지역이 대부분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10 절반 가량은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뱅크가 서울시 소재 3007개 단지, 127만1108가구의 올 초 대비 현재까지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958개 단지, 63만 110가구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전체 아파트 물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같은 기간 상승한 731개 단지, 22만 9289가구의 3배에 가까운 물량이다. 나머지 1318개 단지 41만1709가구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는 버블세븐 지역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에서만 211개 단지 15만 4934가구가 하락했다. 강북에서는 노원구와 도봉구, 강북구 지역 198개단지 14만5690가구의 집값이 줄었다. 강남권과 노도강 지역의 하락가구수만 30만624가구로 서울시 전체 하락단지 중 47.71%나 차지하고 있다. 서울 25개 구 중 하락단지가 가장 많았던 곳은 노원구로 서울 전체 하락단지의 15.32%(9만 6550가구)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송파구 7만4697가구, 강남구 5만8554가구, 양천구 4만3139가구, 강동구 3만3263가구, 도봉구 3만3216가구, 성북구 3만3786가구 순으로 많았다. 개별 단지별로는 노원구 월계동 삼호3차의 3,3㎡당 가격이 올초 1410만원에서 1260만원으로 10%나 떨어졌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가락시영2차 -13.17%(4616만→4008만원)와 강남구 대치동 은마 -12.27%(3315만→2908만원) 등의 하락세를 보였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8
- 시내에서 즐기는 시원한 호텔여행 이런 저런 이유로 멀리 떠나는 여름휴가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이번 여름에는 무조건 서울을 탈출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탁 트인 도심의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특급 호텔에서 고급 서비스를 받으며 시원하고 느긋한 휴가를 보내는 건 어떨까. 강남 서초 송파에 있는 6개 특급 호텔을 한번 알아보자. 와~ 여름이다…JW 메리어트호텔 서울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와! 여름이다’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패키지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좋다. 아이들의 건강에 좋은 천연성분과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퓨얼리 데카던트’2개를 제공하며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키즈 카페인 ‘테디베어 키즈테리아’의 부모 입장권 2매도 무료로 제공한다.‘테디베어 키즈테리아’는 호텔과 연결된 센트럴시티 안에 있어 편리하다. 또한 마르퀴스 더말 스파의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인 ‘골드 콜라겐 화이트 트리트먼트’나 바디 케어 프로그램인 ‘아로마 바디 마사지’를 이용할 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휘트니스 클럽이나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18만 9천원이며 4만원만 추가하면 뷔페 레스토랑의 2인 조식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쥬니어 스위트 패키지는 연인들에게 추천할만하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객실에서 숙박할 수 있는 이 패키지는 슈페리어 패키지와 동일한 혜택과 더불어 클럽라운지 2인 무료 이용 혜택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고운세상 피부과에서 만든 최고급 선블럭 스프레이 1개를 증정 받을 수 있다. 클럽라운지는 오전에는 콘티넨탈 스타일의 뷔페식사, 오후에는 과일 및 쿠키, 음료를 포함한 가벼운 다과, 저녁에는 다양한 주류와 안주 등 여러 가지 식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하루 종일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커피와 차를 제공하고 컴퓨터와 다양한 서적이 비치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비용은 28만 9천원.(세금 및 봉사료별도)문의(02)6282-6282 나의 여름 이야기…인터콘티넨탈 호텔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은 오는 9월 12일까지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여름 패키지의 테마는‘나의 여름 이야기’로 매달 개성 넘치는 서로 다른 테마의 패키지 상품이 마련되었다. 화장품 세트부터 해외여행 상품권 그리고 다이아몬드 목걸이 경품까지 이색적인 경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7월은 ‘여름 탈출’이라는 테마로 ‘레드캡투어’에서 제공하는 해외여행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8월은 섬세한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이탈리아 주얼리 ‘다미아니’ 다이몬드 목걸이를 추첨을 통하여 3명의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은 ‘네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에어로치노 세트를 3명의 고객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각 이벤트 결과는 호텔 홈페이지(www.seoul.intercontinental.com)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 여름 패키지는 2인 기준으로 객실 1박과 함께 호텔의 최고급 피트니스 클럽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연령제한). 체크아웃 시간도 오후 2시까지 연장할 수 있어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의 ‘클럽 주니어 스위트’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VIP 고객 전용인 클럽 라운지에서 초저녁 카나페 등 간단한 안주와 와인, 맥주 등 알코올 드링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클럽 라운지에서 별도의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가능하며 다음 날 2인에게 무료 아침식사가 제공된다.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서울의 아름다운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패밀리 스위트’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다음날 아침 ‘브래서리’ 뷔페 레스토랑에서의 2인 및 12세 미만 어린이 1인에게 아침 식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호텔 내 베이커리인 ‘그랜드 키친 델리’ 또는 ‘델리봉봉’에서 체류기간 내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커피 또는 아이스 라떼 2잔 쿠폰을 증정한다. 회원 특전으로는 서밋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2인에게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본인 사용에 한함)이번 패키지의 가격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디럭스 룸의 경우는 20만5천원~29만5천원까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수페리어 룸은 17만5천원~31만5천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별도)문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02)559-7777,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02)3430-8888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은 오는 9월 12일까지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여름 패키지의 테마는‘나의 여름 이야기’로 매달 개성 넘치는 서로 다른 테마의 패키지 상품이 마련되었다. 화장품 세트부터 해외여행 상품권 그리고 다이아몬드 목걸이 경품까지 이색적인 경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7월은 ‘여름 탈출’이라는 테마로 ‘레드캡투어’에서 제공하는 해외여행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8월은 섬세한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이탈리아 주얼리 ‘다미아니’ 다이몬드 목걸이를 추첨을 통하여 3명의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은 ‘네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에어로치노 세트를 3명의 고객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각 이벤트 결과는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 여름 패키지는 2인 기준으로 객실 1박과 함께 호텔의 최고급 피트니스 클럽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연령제한). 체크아웃 시간도 오후 2시까지 연장할 수 있어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의 ‘클럽 주니어 스위트’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VIP 고객 전용인 클럽 라운지에서 초저녁 카나페 등 간단한 안주와 와인, 맥주 등 알코올 드링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클럽 라운지에서 별도의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가능하며 다음 날 2인에게 무료 아침식사가 제공된다.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서울의 아름다운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l 2010-07-27
- 헐리웃 스타를 사로잡은 맛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들을 방문하기 위해 떠났던 여행길, 미시건주 트로이 시에서 만났던 ‘캘리포니아피자키친’의 피자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립던 아들과의 오붓한 데이트였던 만큼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지만, 뭔가 특별하고 담백했던 그날의 맛은 평소 피자를 즐겨하지 않던 필자의 입맛에도 딱 맞았다. ‘캘리포니아피자키친(강남역점)’을 찾아 그때의 맛과 여운을 추억해봤다. 체계적인 서비스와 여유로운 공간2007년, 강남역 부근에 문을 연 CPK는 아담한 4층 건물 중 1.2.3층을 사용하고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이다. CPK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붉은 벽돌로 장식된 깔끔한 외벽은 마치 캘리포니아의 어느 거리를 연상케 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하얀 셔츠에 빨간 넥타이를 맨 친절한 미소의 직원들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 체계적인 서비스와 여유로운 공간, 원목의 테이블과 의자, 강렬한 색감의 그림 등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최근 여름철에 어울리는 캘리포니아 클럽피자(21,900원)가 단연 인기다. 바삭한 베이컨과 그릴에서 구운 닭 가슴살, 신선한 토마토와 양상추에 아보카도를 듬뿍 올려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을 낸다. 또 오리지널 바비큐 치킨피자(17,900원)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이곳의 한재렬 점장은 “1985년 창업자인 릭(Rick)과 래리(Larry)는 토마토소스에 모짜렐라 치즈와 간단한 토핑 일색이던 피자의 개념에 혁신을 일으켰지요. 그 결과 그릴에서 구운 치킨과 훈제 구다 치즈, 바비큐 소스를 사용하여 완벽한 바비큐 치킨 맛을 재현한 바비큐 치킨피자가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강남역 부근에 문을 연 CPK는 아담한 4층 건물 중 1.2.3층을 사용하고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이다. CPK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붉은 벽돌로 장식된 깔끔한 외벽은 마치 캘리포니아의 어느 거리를 연상케 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하얀 셔츠에 빨간 넥타이를 맨 친절한 미소의 직원들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 체계적인 서비스와 여유로운 공간, 원목의 테이블과 의자, 강렬한 색감의 그림 등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최근 여름철에 어울리는 캘리포니아 클럽피자(21,900원)가 단연 인기다. 바삭한 베이컨과 그릴에서 구운 닭 가슴살, 신선한 토마토와 양상추에 아보카도를 듬뿍 올려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을 낸다. 또 오리지널 바비큐 치킨피자(17,900원)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이곳의 한재렬 점장은 “1985년 창업자인 릭(Rick)과 래리(Larry)는 토마토소스에 모짜렐라 치즈와 간단한 토핑 일색이던 피자의 개념에 혁신을 일으켰지요. 그 결과 그릴에서 구운 치킨과 훈제 구다 치즈, 바비큐 소스를 사용하여 완벽한 바비큐 치킨 맛을 재현한 바비큐 치킨피자가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들 생일파티 장소로도 제격이외에도 하와이피자, 새우 스캠피피자, 콤비네이션피자 등 맛과 재료에 따라 다양하다. 점심 특선메뉴로는 A,B,C,D 네 종류가 있으며 선택메뉴와 함께 스프, 포카치아 브레드, 에이드 음료가 제공된다. 가격은 9,900원에서 17,000원(회원가) 사이. 또 여성들이 선호하는 샐러드에는 바비큐 치킨샐러드를 비롯해 클래식 시저샐러드, 타이 크런치샐러드 등이 있다. 또 개성 넘치는 재료와 소스들이 다양한 면발과 어우러진 일품요리 파스타도 CPK만의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데킬라 크림 페투치니, 토마토 바질 스파게티, 갈릭 크림 페투치니 등과 토마토소스와 해산물 육수를 곁들인 씨푸드 아라비아타는 매콤한 맛으로 주부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키드메뉴에는 모짜렐라 치즈피자, 토마토파스타, 마카로니 &치즈파스타(6,000원) 등이 있어 가족모임이나 아이들 생일파티 장소로도 제격이다. 뉴욕치즈케이크, 티라미수, 스트로베리 쿨라타, 커피와 차, 핫초코렛, 녹차라떼 등 디저트와 음료도 골고루 갖춰져 있다. 그리고 공정무역 인증커피인 카페아파시아나토 블렌드의 커피를 사용함으로써 입맛이 까다로운 커피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동인(38) 쉐프의 한마디 -이곳에 오게 된 동기는?‘베니건스’ 등 외식업체에서 일한 지는 14년째지만, CPK에는 2007년 강남점을 오픈하면서 오게 되었지요. 이곳에 오기 전 미국 본사에서 3개월 동안 트레이닝을 받았는데 교육을 받다보니 더욱 투철한 사명의식과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최고의 음식을 제공해야겠다는 그런 장인정신 같은 거 말입니다. -고객의 연령층과 만족도는?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많이 오십니다.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주중에는 젊은 20대여성들, 또 친구들과 연인들끼리 자주 찾아 주시죠. 이탈리아 피자 맛에 익숙한 고객들도 담백하고 독특한 맛이라고 칭찬해 주십니다. -재료공급과 조리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최상급의 식자재를 매일 아침 공급받습니다. 양을 잘 조절해서 딱 하루 분량만 주문하지요. 미국 본사에서 직수입한 신선한 도우만을 사용하고, 설탕대신 꿀을 넣습니다. 또 얼린 재료는 절대 사용하지 않죠. 항상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갑니다. -앞으로의 계획은?현재 명동점, 분당점, 강남역점에 이어 네 번째 지점을 오픈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어요. 또한 우리 입맛에 맞는 불고기 피자도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위치 / 강남구 서초동 1316 지하철(2호선) 강남역 5번 출구로 나와 모나코빌딩에서 우회전*영업시간 / 오전 11:30~오후 10:30 (연중무휴)*주차 / 건물주차 가능*문의 / (02) 3479-9000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2010-07-20
- 스태미너식의 결정판 장어숯불구이전문 ‘장어만’ 노릇노릇 장어구이 한 점이 입안에서 사르르~장어가 몸에 좋은 것은 두 말 하면 잔소리. 요즘처럼 땀을 많이 흘려 몸이 허하다 싶을 때 장어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좋은 보양식을 찾기란 쉽지 않다. 예부터 우리 몸에 좋기로 소문난 민물장어. 값이 비싸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면 저렴한 가격에 잊지 못할 장어 맛을 선사하는 민물장어 숯불구이 전문점 장어만(대표 박경석)을 찾아가보자. 부드럽고 쫀득한 장어 육질에 손님들 ‘대만족’ 수지에서 분당 방면으로 궁내동 보바스병원을 지나 중앙하이츠 3단지 쪽으로 죄화전해 들어가면 왼편에 장어만의 주황색 간판이 보인다. 큰 도로에서 한 블록 들어왔을 뿐인데 시골 정취가 완연하다. 널찍한 주차장 사이로 노란 해바라기꽃이 보이는가 하면 어스름 해질 무렵엔 풀벌레소리도 들려온다. 도심 속 맑은 공기 속에서 몸에 좋은 귀한 음식을 먹으니 양양덩어리가 뼈로 가고 살로 가는 느낌이 충만하다. 지난 5월 문을 연 장어만은 전북 군산 지역에서 들여온 100% 국내산 장어를 매일 아침 사장이 직접 손질해 손님 상에 내고 있다. 이 집의 장어는 ‘기름지다’는 느낌이 전혀 없이 오직 고소함으로 가득하다. 큼지막한 몸통 한 조각 입에 넣으니, 살은 부들부들 케이크처럼 사르르 녹아들고 껍질은 쫀득쫀득 진한 여운을 남긴다. “여러 곳에 다녀 본 손님들이 다른 집에 비해 육질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는 박경석 사장의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장어의 맛을 돋우는 데는 역시 한방소스만한 것이 없다. 장어만의 특제소스는 황기 당귀 감초 계피 등 10여가지의 한약재를 24시간 고와 만든다. 며느리도 모를 법한 소스 비법이 따로 있을 것 같아 물었더니 그런 건 없단다. 주방에서 정량화된 레시피를 만들어 공유하기 때문에 사람이 바뀌어도 소스의 맛은 변하지 않는 것이 특징. 손님들에게 한결같은 맛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지하수로 하루 3번 수족관 물 갈아줘지하수로 하루 3번 수족관 물을 갈아주는 것 역시 박 사장의 몫이다. 분당보건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을 만큼 장어의 수질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수족관에 페인트를 풀어봤더니 장어 육질에서 페인트 냄새가 그대로 나더라구요. 녹차를 풀면 녹차 맛이 나구요. 그만큼 장어가 있는 물이 중요합니다.”장어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즐기기에는 소금구이가 제격이다. 구이에 쓰는 굵은 소금도 천일염을 햇볕에 말려 수분을 뺀 후 사용하는 정성을 쏟는다.빨갛게 양념소스를 발라 굽는 양념구이는 맵지 않고 달짝지근해 아이들이 먹기에도 그만이다. 장어의 살에 양념이 잘 배어들도록 소스를 발라 여러번 뒤집어가며 굽는다.점심시간 한 끼 든든한 보양식으로 손색없는 장어탕도 찾는 이들이 많다. 장어를 통째로 갈아 매운 맛 없이 순하고 개운하게 끓여낸다. 백김치 물김치 등 직접 담근 김치를 비롯해 양파초절임, 깻잎절임, 부추무침 등 깔끔한 반찬도 자꾸만 손이 가게 한다. 특히 장어뼈를 기름에 튀겨낸 뼈튀김은 씹는 맛이 고소한 이색 반찬. 칼슘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바삭바삭 씹는 맛이 별미다. 서울은 물론 분당 용인 수원 등 단골 많아강남 역삼동에서 7년간 일식전문식당을 운영하기도 했던 박경석 사장은 둘째 가라면 서러운 장어 마니아다. 그는 장어구이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 덩어리’라고 말한다.“콜레스테롤이 높아 건강식으로 장어를 즐겨먹다가 장어전문점까지 내게 됐어요. 장어에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을 맑게 해 동맥경화도 예방하죠.”서울에서 사흘이 멀다 하고 장어를 먹으러 온다는 김인자(70 강남구 서초동) 씨 부부. 분당에서 유명하다는 장어집을 오래 다니다 얼마 전 우연히 장어만의 장어를 맛 본 이후 그날로 단골집을 바꿨단다. 김 씨 부부처럼 서울은 물론이고 분당 용인 수원에서 찾아오는 단골들도 많다. 맛이 좋은데다 가격도 소금구이 1kg이 3만8000원, 양념구이 4만원으로 착한 편. 한번 다녀간 손님은 꼭 다시 한번 들르게 되는 곳이 바로 장어만이다. 특히 직장 단체 회식이나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모임 등을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별도의 룸이 마련되어 있어 보다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문의 031-717-4292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9
- 보금자리론-투기지역 DTI 산정기준 강화 소득추정시 신용카드 사용액 제외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윤선희 조재영 최현석 기자 = 주택담보대출 희망자가 소득을 입증할 수 없을 경우 사용되는 소득산정 기준에서 신용카드 사용액수가 제외됐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말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계산하기 위한 소득산정 기준에서 신용카드 사용액을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보금자리론 업무처리기준''을 각 은행들에 배포했다. 납세실적을 통해 증명할 수 없는 소득이 국민세금으로 조성되는 보금자리론 신청을 위한 기준으로 사용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논리에 따라 업무처리기준을 개정했다는게 공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납세실적 없이 신용카드 사용액만 있는 소비자의 경우 각 금융기관에서 판매되는 보금자리론 상품을 신청할 수 없게 됐다. 다만 공사는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 납부실적이 있을 경우엔 납세를 증명하지 못해도 소득을 산정해 주기로 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납부실적까지 없을 경우엔최저생계비를 소득으로 인정키로 했다. 주택금융공사가 개정한 업무처리기준은 보금자리론뿐 아니라 시중은행의 일부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이용할 때에도 적용된다. 금융감독원의 은행업 감독업무규정에 따라 투기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아파트를구입하는 경우에는 DTI 산정시 주택금융공사의 업무처리기준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투기지역의 경우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신청시에도 신용카드 사용액이 소득산정 기준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배우자가 이미 주택담보대출이 있거나, 30세 미만이 주택을 구입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경우에도 신용카드 사용액을 기준에서 제외한 주택금융공사의 업무처리기준이 적용된다. 이와 관련, 국민, 신한,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최근 각 지점에 공문을 보내보금자리론을 비롯해 투기지역의 6억원 이상 아파트에 대해선 DTI 산정시 신용카드 사용액을 제외하라고 지시했다. 다만 은행들은 투기지역 외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엔 대출희망자가 납세실적이 없어도 신용카드 사용액을 통해 DTI를 산정하는 현행 은행 자율규정을 유지키로 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행 DTI 규제도 너무 엄격하기 때문에 완화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모든 주택담보대출의 DTI 산정기준을 강화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업 감독업무규정상 투기지역을 제외하고는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업무처리기준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학원가 이모저모 스터디코드, 공부법 학부모 세미나 개최대한민국 No.1 공부법컨설팅센터 스터디코드는 오는 7월 12일(월) 11시, 13일(화) 11시에 공부법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세미나 내용은 1부는 ‘2010년 수능 분석 및 향후 3년간의 입시코드 예측 및 여름방학 공부법의 원칙과 전략 분석’, 2부는 ‘스터디코드 공부법컨설팅 프로그램 안내’이다. 참가대상은 예비고1(현 중3), 고1, 고2자녀를 둔 학부모이다. 또한, 기존 대치센터와 함께 새로이 교대센터를 오픈해 서초지역 및 기타지역에서 더욱 가까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세미나는 사전예약을 해야 참가 가능하다. 문의 (02)3453-2124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 저자 손창연 선생님 여름특강 개강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의 핵심을 관통하는 영작과 독해의 핵심인 구문을 포함한 영어문법 전 범위를 4주 특강으로 완성한다. 오는 7월 21일 개강예정이다. 개강예정인 반은 중학생반 고교 영문법반, 수능문법완전정리반 TEPS문법반이 있다. 주 5일반과 주3일반, 주 2일반, 토요일 오전반과 토요일 오후반 등이 있다. 손창연 선생은 수년전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를 저술하여 영어문법을 독창적으로 접근하여 하나를 배워 독해와 writing등에 100을 응용하는 방식이다. 학교내신은 물론 수능과 TOEFL이나 TEPS 등 전문 시험까지를 목표로 하는 수업이다. 문의 (02)573-3581 진명어학원, 여름방학 지옥훈련반 특강반 모집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 위치한 18년 전통의 문법과 Teps전문 어학원인 진명어학원에서는 여름방학 주5일 4주 3시간씩 20회 완성하는 문법특강반과 Teps반을 모집한다. Teps반은 8월14일 대비반과 9월 5일 대비반으로 나누며 주2일반과 주3일 반을 모집한다. 그날배운 것은 그날 완성 후 귀가하며 재시험 시 남아서 완성 할 때까지 관리교사가 관리하며 재시험 시 시험문제가 바뀌게 된다. 문법특강개강은 7월21일부터 8월17일까지이고, Teps반은 7월19일부터다. 저녁 문법특강 개강은 Teps와 같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jmenglish.co.kr) 참조. 문의 (02)561-9227, 564-6276 뉴욕엘리트아카데미, SAT특강 및 College Application Package 세미나개최대치동 뉴욕엘리트아카데미에서는 오는 7월 13일(화), 15일(목) 12시 뉴욕엘리트 아카데미 어학원 본원에서 미국대학지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를 맡은 마이클리 선생은 하버드대 교육석사 과정을 마친 외고 칼리지 카운셀러 출신으로 다년간 축적된 원서준비 노하우와 학교별 지원전략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장소가 한정된 관계로 사전 예약을 해야 참석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9,10학년 학생들을 위한 액티비티 준비과정으로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인턴십, 봉사 활동 등에 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3453-1777 두산동아 백점수학교실, 공부방 모집국정교과서 1위 기업인 두산동아의 역사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백점수학교실에서 강남 서초지역 공부방을 모집한다. 현재 가맹비와 보증금, 교육비가 모두 없어 공부방 개설에 드는 초기 비용이 없으며 회원모집 후 월간 교재 구입과 동영상 강의 비용(14000원)만 입금하면 된다. 기존에 공부방을 하고 있거나 신규창업 모두 가능하다. 신규 자세한 소개와 교육시스템, 커리큘럼은 홈페이지(http://100.educlub.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가맹안내 및 문의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빠른 시간 내에 상담할 수 있다. 문의 (02)3411-4522 황붕주 영어 , iBT, SAT, 수능 어휘-구문 강좌 설명회대치동 황붕주 영어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어휘암기 여름방학강좌를 개설한다. 정확한 진단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수준을 평가한 후 학생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문장에 쓰인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는 이번 강좌는 Wordly Wise 3000 시리즈를 비롯한 미국교과서 어휘와 This is vocabulary와 능률vocabulary 시리즈를 중심으로 하는 수능어휘, Hackers vocabulary나 거로 vocabulary, Word SmartⅠⅡ를 중심으로 하는 iBT, TEPS, SAT 어휘를 암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단테스트는 무료로 약 45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7월 14일 수요일 12시에 실시한다. 문의 (02)552-3780 세계로이주공사, 뉴욕 버팔로 종합병원 투자이민 프로젝트미국이민전문회사 (주)세계로이주공사는 오는 7월 19일(월) 저녁7시, 20일(화)오후 2시에강남제일빙딩 7층 당사세미나실에서 미국이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 주립대의 버팔로 의대 캠퍼스 및 부설병원 단지내에 10층 규모의 종합혈관센터를 신축하는 공사로 투자금이 의료설비를 구입하는데 금융리스형태로 투자되어 의료설비에 대한 최우선담보권이 인정되어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부담이 적은 투자이다. 문의 (02)739-7799 셈크루즈학원 선행과 피드백 시스템 공개이번 여름방학 특강을 맞이하여 수학, 영어 프로그램을 선행학습 및 피드백 학습에 적용하는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인드맵 개발자인 전 대치메가스터디학원 원장 이진오 선생과 영어 내신의 신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정일권 영어선생이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필수. 문의 (02)558-79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