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1,9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학년도 인문논술로 대학 가기
현행 우리나라 입시 제도에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은 고등학교의 내신 중심 전형으로 대학 가기, 수능 시험 위주 전형으로 대학 가기, 논술 시험 위주 전형으로 대학가기 등 세 갈래로 보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그중 논술 위주 전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2023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논술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은 서울 지역 22개 대학, 인천 경기 지역 12개 대학, 강원 세종 및 충남 대구 부산 등 거점 지역 7개 대학 등 총 40여 개 대학(서울 소재 대학 지방 캠퍼스 포함) 정도이다. 전체 모집 인원의 약 3~4% 정도 인원을 뽑고 있다.행운을 바라고 논술 전형을 지원하지 말라논술 전형을 생각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속내를 살펴보면, 논술 글쓰기에 자신이 있어서 논술 전형에 도전한다기보다는 다른 사정들이 좀 있는 듯 하다. 즉,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에는 확실한 자신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 기준이나 수능 최저 기준이 약한 논술 시험을 보면 ‘혹시... 내 실력보다 나은 수준의 대학에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요행을 바라는 경우가 좀 있다. 그리고 내신과 수능 외에 하나의 보험을 더 든다는 심정으로 논술 시험도 병행 대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대학마다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해마다 조금씩 줄이고 있고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논술 전형을 통해 대학 입학에 성공하기는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서울 지역에서는 가톨릭대(의예, 간호), 건국대, 경기대(인문),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자연), 서울시립대(자연), 서울여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에서 논술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필자가 인문 논술을 지도하고 있으므로, 앞으로의 글에서 각 대학의 인문 논술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출제 경향과 유형을 살펴보고 합격 전략을 생각해볼 예정이다.앞으로 쓸 글에서 구체적으로 정리를 하겠지만, 그에 앞서 논술 합격을 위한 종합적인 합격 전략을 먼저 제시하고자 한다. 글쓰기 능력보다는 핵심을 논리적으로 파악하는지가 중요우선은 교과서 안에서 다루고 있는 학습 내용과 지식 정보에 익숙해야 한다. 다음으로 현재 우리 사회 각 분야 즉,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분야 등에 걸쳐 어느 정도의 시사적 식견과 의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이 있어야 한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논술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대학 논술 시험은 글쓰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다. 지식과 정보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것을 종합하고 추론해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그러므로 세련되게 글을 못 쓴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논술 시험에서 요구하는 글쓰기는 세련된 글이 아니라, 논제에서 다루라고 한 문제에 대해 핵심 답변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글에 담았는지를 보기 때문이다. 논리적 연결고리 찾기 훈련 중요그래서 대입 논술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 글쓰기 연습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텍스트를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과 텍스트 간의 논리적인 연결 고리를 찾아내는 논리 사고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대학별로 논술 문제 출제 경향과 유형에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큰 틀에서 모든 대학이 학생들의 텍스트 핵심 파악능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려고 한다는 점은 공통점이다. 그러므로 대입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평소에 무엇보다도 모든 학교 교과 공부에 충실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눈과 귀를 열고 열린 마음과 태도로 깊이 있게 사고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다음 글에서는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의 인문 논술 문제 출제 경향과 유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2-03
- 대치동 키즈를 위해 더 강력해진 유·초등 수학/국어 교재 및 학습 프로그램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대치동은 교육 특구로 불릴 만큼 독특한 교육문화가 자리 잡은 지역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유아 시기부터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지만 뜻밖에 중・고등 시기가 되어서 자신의 성적에 만족하는 학생은 드물다. 학부모의 시행착오가 거듭되는 동안 아이들 사이에 학습적 서열이 생기기 때문이다. ‘파워영재학원’은 바로 이런 대치동 키즈를 위해 특화된 국어&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다. 학습능력의 뿌리를 단단하게 세우는 ‘파워영재학원’의 유・초등 교재 및 커리큘럼을 살펴봤다.사고력 수학과 교과 수학의 기본・심화까지 동시에파워영재학원의 수학 커리큘럼은 사고력 수학과 교과 수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 수학은 다시 기본과 심화로 나뉜다. 수학 커리큘럼은 단순히 좋은 점수를 받는 것에서 나아가 기본적인 개념이나 원리・법칙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교육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제풀이 기술만 습득할 경우 저학년 때에는 곧잘 좋은 점수를 받아오더라도 초등 고학년부터는 수학에 흥미를 잃기 쉽다.최승일 원장은 “아이마다 학습 성향과 속도에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천편일률적인 수업으로는 제대로 된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죠. 이번에 업그레이드 한 교재는 원리셈의 체계적인 사고력 프로그램입니다. 사고력 수학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좋은 교재입니다. 주교재와 부교재를 적극 활용하여 교과 및 사고력 수학의 체계를 단단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통합 수능의 시대에 수학은 그 어느 과목보다 중요하다. 어려서부터 수학의 체계를 탄탄하게 잡아놓는다면 수험생이 되었을 때 다른 과목의 학습시간을 벌면서 보다 여유 있게 공부할 수 있다.국어-문장 이해력과 쓰기 중심파워영재학원의 국어 커리큘럼은 문장 이해력과 쓰기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아 국어의 경우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초등 국어의 경우에는 자체 프로그램과 함께 해법독서논술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해법 독서논술이 새 교육과정을 반영해 서술형, 논술형, 스토리텔링까지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5세~7세 아이들이 학습하는 유아 국어의 경우에는 월 4권씩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초등 진학 전까지 총 144권의 책을 읽도록 설계되어 있다. 유아 교재의 경우 교사들이 현장의 경험을 살려 디자인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초등 국어의 경우, 쓰기 노트와 어휘력 키우기 노트 등 20여 종에 달하는 국어 노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 과정을 모두 성실하게 학습한다면 중・고등 시기 국어 학습에 대한 고민은 웬만해선 발생하지 않는다.효과적인 국어 학습은 국어 단일 과목의 점수만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수학에서도 문장식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는 탓에 읽기 능력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문제의 이해도가 낮은 상태에서 정답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이미 수험생이 된 상황에서 문장의 이해도를 높이는 훈련을 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국어학습능력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쌓아올리는 것이 좋다.대치동 니즈에 맞춘 교재와 학습 과정 파워영재학원은 지난 20년간 유・초등 국어/수학 교육에 매진해온 특별한 학원이다. 클래스 당 4~5명으로 구성되며, 과목별 담임제로 학생들을 밀착 관리한다. 수업 시간은 과목별 주 1회 1~2시간씩 진행된다. 최승일 원장은 “대형학원이나 전국구 커리큘럼 및 교재는 대치동의 니즈에 부합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대치동만의 눈높이가 있거든요. 20년간 유・초등교육에 매진해왔지만 이번 교재 개편으로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연령별, 수준별 차별화된 교재와 커리큘럼으로 밀착 지도를 한다면 어떤 아이라도 탄탄한 실력의 대치동 수험생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문의 : 02-508-6567 2023-02-02
-
[스타샘] 차주원 광문고 국어교사
국어, 입시의 주요 과목인 동시에 인생의 핵심 과목이다. 그 중요한 국어를 차주원 교사는 37년 동안 가르쳤다. 낡은 노트 속 박제된 지식이 아니라 두고두고 음미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고자 무던히 노력했다. “교사에게 중요한 덕목은 전문성과 소통 능력”이라는 게 그의 소신이다. 석박사 과정 밟고 평생 책을 손에 쥐고 산 것도 이 때문이다. 국문학 전공서적, 논문들 수북히 쌓아놓고 새로운 지식을 쉼 없이 흡수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문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제자는 따로 불러 책을 손에 쥐어 주며 격려했다. 교과 전문성을 수업에 효과적으로 녹이는 교수법, 교육과정과 평가의 변화 흐름을 꿰뚫어 학교 현장에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서울시교육청과 정부 기관 산하 연구회, 지원단, 평가단 활동에 참여하며 시야를 확장하고 교사들끼리 노하우를 나눴다. 5종의 교수학습자료를 집필했고 교육부장관상, 서울시장상 등 여러 개의 상도 받았다.“다채로운 상을 받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담임을 맡았던 반 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제게 선물한 2번의 공로패였어요. ‘잘 살고 있구나’ 교사로서 뿌듯함을 안겨준 귀한 상이죠.” ‘국어,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치열하게 고민 독서, 토론, 논술이 배움의 3위 일체가 돼야 한다고 믿었기에 강동구와 손잡고 강동청소년리더양성 독서토론한마당 행사를 10년간 뚝심있게 진행했다. 덕분에 잠재력있는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큰물에서 실력을 겨루며 기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인생 최고의 순간을 꼽으라며 토론대회에서 1등했을 때라고 제자는 말해요. 학교별로 토론의 고수들끼리 겨뤘기 때문에 준비 과정이 치열했죠. 현재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무원 생활하고 있는데 당시 갈고 닦은 토론 실력이 사회 생활에 요긴하게 쓰인다고 해요. 말을 잘한다는 건 번지르한 말솜씨를 말하지 않습니다. 알찬 내용을 논리적으로 풀어내고 사람들을 공감시킬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이건 토론을 통해 기를 수 있습니다. 독서, 글쓰기, 말하기가 모두 토론속에 포함돼 있으니까요.” 차주원 교사는 오는 2월 정년퇴임을 한다. 국어도, 가르치는 일도 좋았기에 흡족한 37년이었고 이제 학교 밖에서 ‘배움 디자이너’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한다고 담담히 고백한다. 별별 학생들에게 별별 방식으로 국어를 가르친 그에게 입시에서도, 그리고 고교 졸업 이후의 삶에서도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알짜배기 공부법’을 물었다.Q. ‘온전한 책 한 권 읽기’를 강조합니다. 국어 시험에서 학생들은 ‘다음에 이어질 내용으로 알맞은 것은?’ 같은 추론적 사고가 필요한 문제를 어려워합니다. 이 역량은 꼼꼼한 지문 읽기와 생각하기를 통해 기를 수 있습니다. 독서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쓱 눈으로 훑은 건 머릿속에 남지 않아요. 기록으로 남겨야 하고 읽은 내용을 가지고 질문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은 독서 후 정리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차근차근 일러줘야 합니다. 읽은 가장 기본이 되는 건 내용 중 핵심 키워드 5개를 찾아보는 겁니다. 그런 다음 지문을 바탕으로 ‘왜?’를 묻는 질문들을 스스로 만들어 봅니다. 마지막으로 인상 깊은 구절, 책이 자신에게 준 의미를 정리합니다. 이런 식으로 한 학기에 한 권, 방학 중 한 권만 읽어도 고교 3년 간 10권의 책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얻은 지식은 학생부 과목별 세특 안에 녹여낼 수 있지요.Q.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비문학 독해에 앞서 빈곤한 어휘력 문제부터 짚고 싶습니다. 지문에 나오는 ‘탐닉’의 뜻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학생들의 질문 상당수가 뜻풀이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이 통째로 스마트폰 안에 있는 시대입니다. 영어단어 암기하듯 모르는 우리말 뜻을 익혀야 합니다. 국어든, 영어든 공부의 기초는 어휘력입니다. 비문학 성적은 독해력에서 나옵니다. 우선 지문을 읽을 때 핵심어를 찾는 훈련이 필요해요. 그런 다음 300자로 요약하기, 100자로 요약하기, 50자로 요약하기 식으로 핵심 문장을 정리해 봅니다.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건 과학 기술 지문이죠.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밀도있게 공부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Q. 독서를 수행평가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까요? 20~30점 배점의 수행평가는 내신에도 영향을 주지만 학생부에 풍성한 교과 세특을 만들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자습서나 온라인 검색해 베끼는 건 의미가 없어요. 본인의 생각, 모둠별로 토론한 내용을 잘 녹여 논리적으로 정리한 후 수업시간에 발표해 보세요. 기형도 시를 예로 들어 볼까요. 작가의 삶, 시대상, 기형도의 시를 좋아하는 이유, 모둠원 감상평까지 입체적으로 정리해 발표한 학생이 박수를 받았습니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선호하는 ‘지식을 내면화’한 케이스죠. 이런 스토리가 있는 학생이 수시전형에서 경쟁력을 지닙니다. 입시를 넘어 사고력, 창의력, 문제해결력까지 갖춘 이 시대가 원하는 미래인재이기도 하죠. 사회에 나가 두각을 나타내는 제자들은 청소년기에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입니다.
2023-01-22
-
최상위 0.1% 공부 머리 ‘메타인지’ 능력, 마이크로 피드백으로 높이자!
2023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깊게 느껴지는 날들이다. 정시 합격자 발표와 미등록 충원이 이루어지면 2023학년도 대입도 일단락된다.2023 수능과 대입을 정리하는 시점에서 부천 정율사관학원이 가천대 약술형 논술전형에 다수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약술형 논술은 적성고사가 폐지됨에 따라 2022학년도 신설한 전형이다.이에 대해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대표는 “경인 지역 내 사교육 기관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정율사관학원이 가천대 약술형 논술전형 최다 합격 및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2023 수능 결과 국어 만점자를 배출했고, 수능 1·2등급 역시 역대 최다 배출 기록을 세웠다”라며 “정율사관학원의 스마트시스템과 마이크로 피드백 프로그램 등 성적 향상 비결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마이크로 피드백 프로그램, 메타인지 향상에 직접 관여부천 정율사관학원은 2022년 윈터스쿨부터 스마트시스템과 마이크로 피드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종이 교재와 노트 대신 아이패드를 이용해 모든 수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2022년 윈터스쿨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했다. 이때 스마트 교실 구현을 위해 론칭한 게 오르조 교육용 앱이다. 정율사관학원은 ‘정율사관-오르조’ 전용 앱을 통해 학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교재, 부교재, 문제집 등을 디지털화했다. 학생들은 아이패드에서 오르조 앱에만 접속하면 별도의 준비물 없이 수업을 듣고, 문제를 풀고, 과제를 할 수 있게 됐다. 문제를 품과 동시에 채점이 되고, 반의 평균이 나오고, 많이 틀린 문제가 분석된다. 더 중요한 건 학생 개개인의 공부 흔적이 그대로 남는다는 것이다. 문제를 풀 때 풀이는 어떻게 했고, 문제 하나를 풀 때 투자한 시간은 얼마이며, 과제를 하는데 얼마의 시간을 투자했고 점수는 어느 정도, 어떤 유형의 문제를 어려워하는지 학생의 학습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모이고 분석돼 데이터화 된다.문제를 보고 10초도 고민하지 않고 못 푸는 문제라고 생각해 넘겨 버렸는지, 2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과제를 20분도 채 투자하지 않고 넘겼는지, 과거에는 전혀 알 수 없었던 내용을 단 몇 분의 분석만으로 속속들이 분석할 수 있다.정율사관학원은 오르조 앱의 정확한 개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마이크로 피드백을 제공,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직접 도움을 주고 있다. 자신의 학습 방법이 어디에서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비교 분석된 테이터를 바탕으로 상담받으면서 학생들의 학습에 점차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곽 대표는 “지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는 내가 알고 있다고 느끼지만 설명할 수 없는 지식, 둘째는 내가 알고 있다고 느끼는 것뿐만이 아니라 남에게 설명할 수도 있는 지식이다. 후자는 진짜 지식이고 실질적으로 성적을 만들어 주는 지식”이라며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아는 능력, 즉 메타인지 능력이 뛰어나다. 마이크로 피드백 프로그램은 학생의 데이터를 자세하게 분석하여 피드백하는 것이며, 마이크로 피드백의 가장 큰 목적은 메타인지를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타인지가 향상되면 학습에 대한 태도가 바뀌게 되고 그것은 곧 성적과 연결되기 시작한다. 마이크로 피드백을 받은 학생의 대부분이 성적이 오르는 이유이다.성적 못 올리면 학원비 50% 환불, 2023년 정율사관학원 ‘성적 보증제’ 시행 학생이 어느 정도 메타인지가 향상되었는지는 모두 프로그램화되어 있어 간단하게 알 수 있다. 프로그램의 ‘정율 분석’은 학생의 학습 상태에 따라 폰(Pawn), 나이트(Knight), 비숍(Bishop), 퀸(Queen) 총 4단계 12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폰’은 과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학습량 자체가 부족한 단계, ‘나이트’는 과제는 하지만 틀린 문항에 대한 분석 없이 메타인지의 수준이 미흡한 단계, ‘비숍’은 메타인지 능력이 좋은 단계, ‘퀸’은 극최상위의 점수까지 만들어진 단계이다.이렇게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정율사관학원은 전국 최초로 ‘성적 보증제’를 시행한다. 성적 보증제는 시험 보기 1~2주 전 학원에서 메타인지가 이루어진 학생 즉, 비숍 완성 단계의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향상 보증서’를 제공하고, 실제 시험에서 성적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원비의 50%를 환불해 주겠다는 약속이다. 이는 정율사관학원이 2023 수능 실적과 대입 결과 등을 토대로 분석, 마이크로 피드백과 메타인지 향상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학원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강의를 잘하는 학원도 있고, 단과 강좌가 많아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마음대로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학원도 있다. 곽정율 대표를 만나 상담을 받는 동안 성적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이를 성적 보증서와 학원비 환불이라는 큰 약속으로 보장해 준다고 하니 더 없이 신뢰가 갔다.흔히 ‘공부도 재능이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나에게는, 혹은 우리 아이에게는 공부 머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성적은 올리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정율사관학원의 마이크로 피드백 프로그램에 희망을 가져 보아도 좋겠다.
2023-01-18
-
신목고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2022년도 신목고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언어와 매체는 선택형 25문항, 서답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은 대부분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번 기말고사 시험에서는 최근 3개년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가 시험범위로 들어갔다. 고3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문법 시험범위는 전 영역이므로, 이번 신목고2 언어와 매체 시험 범위 역시 음운부터 중세국어까지 전 영역이었다. 평소 문법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언어와 매체 시험을 대비하기가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 시험의 특징은 세세한 문법 개념을 물어본다는 점이다. 선택형 10번, 12번, 15번, 서답형 2번 등의 문제가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였다. 문법 현상만 공부하고 그 문법 현상의 개념 정의를 공부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답안을 적는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완벽한 문법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각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시험 범위가 음운, 형태소, 문장 구조, 중세 국어까지 전 영역을 다루고 있으므로 각 영역의 핵심 구조를 올바르게 파악하여 공부하여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17
-
어떻게 공부를 사랑할 수 있을까?
겨울방학이다. 예비 고3에게 특히 중요한 시간일 수 있을 이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내신등급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겠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수시로 대학을 가는 방법을 강구해 보아야 한다.그런데 보통 3월까지는 그냥 두고 본다는 식이다. 그러다가 두고 보는 시기가 6월이 되기도 한다. 작년 3월에 상담 전화를 했던 어느 재수생은 6월까지 최저를 맞추고 논술을 하겠다더니 6월에 최저가 나오지 않자 이제는 최저를 맞추겠다고 수능준비로 여름방학을 보내다가 9월에야 자신이 쓸 여섯 장의 수시원서가 ‘의미없음’을 실감하게 된다.혹시나 하고 수능 끝나고 일주일 후에 보는 논술시험에다 원서를 넣어 보지만 막상 수능이 끝나고는 최저도 못 맞추고, 멘탈마저 붕괴되는 바람에 파이널도 듣지 못한 채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의 논술시험장에도 가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 모든 일이 순식간에 벌어진다. 그렇지 않다고 자신할 수 있겠는가? 시간을 너무 만만하게 본다. 그럴 수 있다. 재수를 하든 N수를 하든 수험시간은 언제든 엿가락처럼 일년 단위로 늘여놓고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늘 해오던 방식대로 안일하게 공부한다. 매너리즘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만들어 놓았을 것이다. 수능으로 승부를 보겠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하지만 그러겠는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수능으로는 노답인데 다른 방법을 찾기가 귀찮아서 그냥 하던 대로 하는 방식이라면, 과연 공부를 사랑할 수 있겠는가.산의 정상에 올라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라는 걸 모르는 (정확히 말하면 모른 척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논술? 그런 게 있었지... 그런데 그거 지금까지 안 해 본거잖아.’ 그러니까 한 번 해보라는 거다. 내가 논술 선생이라서 그런가? 맞다. 논술로 대학을 보내봐서 하는 말이다.논술로 합격한 학생들은 대부분 운다. “합격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에 그냥 눈물이 나오더란다. 사실 이 대학을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9월에 원서를 쓸 당시에는 설마 내가 이 대학을 갈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다가 수능이 끝나면 최저라도 맞추어서 제발 이 대학이라도... 아니면 최저를 못 맞췄다면 최저 없는 대학이라도 제발... 이처럼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 간절해진다.그러다 마지막 희망처럼 합격자발표를 기다리다 막상 합격했다는 소식에는 우는 거 말고는 할 일이 없음을 안다. 그래도 논술을 하기를 잘했구나. 합격한 학생들은 로또라도 당첨된 거처럼 기뻐한다. 논술합격이 로또라는 말이 아니다. 기쁨의 크기가 로또에 당첨된 것과 같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논술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일주일에 한번. 어쩌면 일주일에 한 번밖에 하지 못하는 게 문제일 수 있다. 달력을 펴놓고 논술시험 날짜까지 몇 주가 남아 있는지 세어보면 안다. 그래서 겨울방학부터 논술을 준비하라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 이 시간이 수능공부를 방해할까? 장담컨대 이 시간이야말로 수능마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왜냐구? 대학을 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이기 때문이다.게다가 논술을 공부하면서 그동안 안 쓰던 두되 근육을 쓰게 되면 쓰고 있던 두뇌 근육도 활성화된다. 내게 이런 능력이 있는지조차 몰랐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공부는 머리에서 시작해서 가슴으로 해야 한다. 방법을 몰랐다면 논술을 공부해보면 안다. 논술에서 이 방법을 배우면 하기 싫은 수학 공부하는데도 써 먹을 수 있다. 원리는 같기 때문이다. 나는 논술을 대학가는 방법으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공부를 사랑하는 방법, 심지어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끔 논술답안지를 읽다가 숨이 멈춰지기도 한다. 답안을 작성한 학생뿐만 아니라 첨삭하는 내게도 잠시 멈춰진 세상, 이 시간으로 우리는 공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사실 시간은 다 똑같다. 합격 이후의 시간이나 합격하기 위한 시간이나. 이 중 어느 시간도 행복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01-13
-
주엽고 1학년 대화고 2학년 2022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주엽고 1학년 - 난이도 중상객관식 23문항(현대문법 10문항/고전문법 9문항/독서 4문항)이번 시험은 문법 문제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서 학생들의 시험 대비가 쉽지 않았을 것이며, 문제를 풀면서도 많이 헷갈렸을 수 있었다. 현대문법은 교과서 범위외에도 출제 영역이 더 포함되어 있었고, 고전 문법 역시 교과서 외에 다수의 고전 작품이 함께 출제되었으므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도 겪었을 것이다. 고전작품은 현대어로 해석이 가능해야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해설지만 보거나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을 수도 있다. 현대 문법은 기본 개념과 사례를 잘 적용해서 공부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있었고, 다양한 예문으로 출제가 되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는 했겠지만 난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독서는 교과서 내용이므로 문제도 쉬운 편이었다.2학년 1학기 대비 어떻게2학년 1학기는 문학 과목이라서 고전-현대 문학을 다양하게 배우고 읽히는 공부가 관건입니다. 구체적인 작품과 시대에 따른 장르적 특징을 잘 정리하여 정확하게 공부를 하고 준비한다면 1학기 중간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작품과 조선 시대 가사 작품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어 있어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습이 있어야 문제 응용력이 높아질 것이다. 정확한 개념 이해와 문학 이론을 다시 정리해서 공부를 해 나간다면 시험 대비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대화고 2학년 독서 - 난이도 상객관식 21문항 / 서술형 3문항(논설문 1편 4문항 / 설명문 3편(13문항 논술형 2문항)교과서 독서 4지문과 고전산문 1지문으로 시험범위는 많지 않았으나 시험지에 전체 지문이 실리다 보니 읽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렸을 것이며, 내용을 파악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한 지문당 출제 문항이 5~7문항이 제시되어 있어서 내용의 깊이있는 이해와 분석이 병행되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웠을 것이다. 교과서 학습활동에 있는 지문과 연계하여 논술형 문제도 세분화된 형태로 6문항이라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여러 개의 선택지를 고르는 문제와 길어진 선택지를 이해하고 주어진 제시문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렸을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핵심 내용 파악과 문맥적 의미를 잘 이해하고 어휘에 대한 공부를 했다면 문제는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고3 대비는 어떻게3학년이 되면 국어 내신 대비와 수능 준비를 함께 해야 하므로 공부를 해야 하는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공부량도 만만하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우선 내신과 수능은 다른 영역의 공부가 아니라 내신을 바탕으로 수능을 연계하여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항상 기본 개념과 어휘를 잘 정리하여 공부하고 중요한 내용은 메모하고 반복학습하여 머릿속에 각인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많은 양의 공부를 한꺼번에 하는 것보다는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수능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정현경 국어전문학원 정현경 원장031-914-1695
2023-01-13
-
미대입시: 2024학년도 미술대학 입시 일정과 실기고사 알아두자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얼마 전 정시접수가 마감이 되었고 정시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일반계(인문계, 자연계) 수험생들은 수시 혹은 정시 합격자 통지만 나오면 입시가 끝이다. 하지만 예체능학생들은 실기 시험이 남았다. 일단 전체적인 입시 일정을 소개한다.수시에 대하여이제 고3이 되는 미대 수험생들이 치를 2024학년도 대학입시 일정은 현재 진행 중인 2023학년도 대학입시 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먼저 수시 모집의 경우를 보면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다. 대학들은 이 기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3일 이상의 일정을 정해 입학원서 접수를 시행한다. 단,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 전형은 2개월 정도 앞선 7월 4~8일 사이에 접수를 별도로 받는다.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고사와 서류평가 전형일, 합격자 발표까지의 학생 선발 전형은 9월 18일부터 12월 14일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이때 일부 대학은 수시 모집의 학생 선발 시기를 한 번 또는 두 번 이상으로 나눠 실시하기도 한다.수시 합격자는 대학별로 발표하되 12월 15일까지는 최초 합격자를 발표해야 한다. 한편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지 않는 대학의 경우에는 이르면 10월 초순에도 합격자를 발표할 수 있다. 그러나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들은 12월 9일 수능시험 성적 통지 이후부터 12월 15일 사이에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정시에 대하여정시 모집 일정은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이 모두 끝난 이틀 뒤인 12월 29일부터 2024년 1월 2일 사이에 모든 대학이 3일 이상 입학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학생 선발 전형은 모집 군별로 서로 다른 시기에 실시한다.‘가’군은 23년 1월 5~12일까지고, ‘나’군은 1월 13~20일까지며, ‘다’군은 설 연휴로 인해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이다. 정시 모집 합격자의 최초 등록 기간은 2023년 2월 7~9일까지이다정시 모집 등록 결과 미등록 결원이 발생한 대학은 2023년 2월 10일부터 16일 사이에 미등록 결원을 충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시 모집 미등록 충원으로도 모집 정원 전체를 선발하지 못한 대학은 내년 2월 20~28일 사이에 추가 모집을 실시하게 된다. 그 밖의 유의사항추가로 수험생들이 잊지 말아야 할 유의 사항 몇 가지를 알려드린다. 1. 4년제 일반 대학(산업대학 및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육·해·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간에는 ‘복수 지원과 이중 등록 금지 원칙’을 적용하지 않는다. 즉, 4년제 일반 대학에 수시 등록 및 합격여부, 정시 3회 지원 외에 이들 학교에 추가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2. 수시 모집에 합격한 자(충원 합격자 포함)는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이후 진행되는 정시 모집이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즉 4년제 대학 수시 모집에 합격한 자는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정시 모집이나 추가 모집에도 지원할 수 없고 산업대학과 전문대학의 수시 모집에 합격한 자도 일반 4년제 대학의 정시 모집이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단 추가 모집의 경우 추가 모집 기간 전에 정시 모집 등록을 포기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4년제 대학 정시 모집에 합격했어도 전문대학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끝으로 실기시험을 치루는 예체능학생들은 수시에서 6군데, 정시에서 3군데 지원하고 실기시험을 추가로 보게 된다. 일반계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힘든 일정이지만 예체능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아무쪼록 최선을 다해 실기를 치루길 빈다. 오히려 성적으로 아쉬운 부분을 실기에 집중해서 만회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이요셉 원장파주 운정 창조의아침 미술학원(운정 이마트 옆)문의 031-946-0306
2023-01-13
-
진명여고, 영일고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영일고2-화법과 작문] 2022년도 영일고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화법과 작문은 객관식으로만 32문제가 출제되었다. 중간고사 때와 마찬가지로 ‘화법과 작문’ 영역 이외의 비문학, 언어와 매체 등 문학을 제외한 전 영역이 출제되었다. 또한 각 지문들은 대부분 고3 모의고사 혹은 수능특강에서 나온 지문으로 난도가 다소 높은 지문들이었다. 시험 범위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해야할 양 자체가 많은 편이었으며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 공부했을 경우 지문을 해석하고 다른 문제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비문학 영역은 내용일치 문제와 <보기> 해석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사전적 의미를 물어보는 등의 어휘 문제도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답을 고르는데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영역은 대부분 내용일치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지문을 꼼꼼히 읽고 선택지를 확인해야하는 시험이었다.영일고2 화법과 작문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 영역에 걸쳐 지문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해를 <보기>에 올바르게 적용할 줄 알아야하며 지문에 모르는 어휘가 등장하면 사전을 찾아보면서 그 뜻을 파악해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위의 능력이 잘 뒷받침되어야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진명여고2] 2022년도 진명여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독서는 선택형 23문항, 서답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의 경우 본문을 <보기>와 비교하는 문제로 출제되었는데, <보기> 자체의 내용이 다소 까다로웠기 때문에 학생들이 답안을 적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특히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외부지문이 서답형과 연계되어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욱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진명여고 독서 시험은 교과서에서 출제되지 않고 고2 교육청 모의고사를 부교재로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독서’ 문제로 객관식에서는 내용일치, 전개방식 확인, 비교?적용 문제 등 모든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서답형에서는 주로 비교?적용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15번, 서답형 1번 문제처럼 <보기>를 본문의 내용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하는 등 고난도 추론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따라서 철저한 사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에 출제된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독서’ 교과임에도 불구하고 ‘문학’ 작품이 시험 문제로 출제되는 만큼 문학 작품 해석 능력도 갖추어야한다.즉, 진명여고2 ‘독서’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교과서 지문과 모의고사 지문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이해하여 이를 다른 지문에 적용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 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13
-
2023년 예비 중1 자녀를 둔 학부모님에게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초등의 마지막 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이를 생각하면 왠지 모를 불안감과 긴장감이 들 것이다. 항상 어리고 귀여울 것만 같던 초등학생 자녀가 ‘드디어 대입 수능이라는 총성 없는 전쟁터에 첫 발을 내 딛는구나’ 하는 생각에 ‘뭐라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어쩌면 어머님이 더 긴장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전쟁터 나갈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중학교에 진학해서 다방면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이번 겨울 방학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비장하거나 긴장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런 마음은 독이 된다.필자는 국어 논술 과목을 지도하고 있으므로, 국어 교사의 관점에서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의 첫발을 떼는 예비 중1 학생들이 이번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 지 생각해보려고 한다.아직 시간 여유 있는 예비 중1 때 독서 많이 했으면 먼저, 무엇보다 중요하고 꼭 해야 할 일은 독서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대부분의 예비 중1 학생들의 독서 수준은 아직 초등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번 겨울 방학에 중등 이상의 수준으로 반드시 향상시켜 놓아야 한다. 이 점을 강조하는 이유는 필자가 국어 논술 과목을 지도하고 있어서가 아니다. 텍스트를 읽고 독해하는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기 때문이고, 더욱이 중등 이상의 학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독해 능력 향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독서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방법은 한국 단편 문학을 읽는 것이다. 비문학 독해 능력도 중요하긴 하다. 그런데 어차피 읽어야할 모든 교과서의 내용이 비문학이기 때문에 교과서 공부만 충실히 해도 비문학 실력은 쌓이게 된다. 하지만 문학 영역 특히 소설 영역은 일부러 찾아서 읽지 않으면 전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러니 실력이 좋아질 기회도 많지 않다. 이번 겨울 방학에 한국 단편 소설 문학을 짧고 재미있는 것부터 감상하며 읽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독서 능력 향상에 좋은 한국단편 읽기예비 중1 학생들의 독서 습관과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또 하나의 방법은 부모님이 함께 독서를 하는 것이다. 작품을 함께 읽고 느낌을 나누거나 상황을 자신에게 적용시켜보는 등 대화를 나누어 보시라. 자연스럽게 소설 읽는 재미에 빠져들게 되고 감상하며 작품을 읽는 것이 자연스러워질 것이다.필자가 예비 중 1 학생들에게 독서 지도를 하며 가장 크게 효과를 본 방법은 부모님과 함께 읽도록 한 방법이었다. 바쁜 시간이지만, 시간을 쪼개 아이와 읽은 책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기를 강추한다.부모님도 읽기에 동참해야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국어 문법을 1~2번 공부해 두라는 것이다. 초등 과정에서도 부분적으로 문법을 배우기는 한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문법 용어도 조금 다르고 그 전에 문법 전체 영역을 다뤄보지 않아서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이전 기고에서도 말했지만 국어 문법은 범위가 많지 않다. 이번 겨울 방학에 얇고 쉬운 설명 위주의 교재로 한번, 약간 두꺼운 연습 문제 위주의 교재로 또 한번. 이렇게 두 번 정도 보고 나면 ‘문법이 제일 쉬워요’라는 말이 아이 입에서 나올 것이다. 문법을 깊숙하게 완벽히 알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중등과정 내내, 또 고등 과정에서도 수차례 반복하기 때문에 지금은 문법의 기본 골격만 익힌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자.예비 중1 학부모님들이 학원에 상담을 오시면 부모님에게서 조급함과 비장함이 느껴져 종종 놀랄 때가 있다. 부모님의 이런 심리 상태가 아이에게 그대로 전이되어 ‘놀란 토끼’ 마냥 얼이 빠진 표정을 한 예비 중1 학생을 볼 때면 마음이 무겁다.예비 중 1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지금은 많이 부족해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 아이의 실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믿음으로 즐겁고 가볍게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 좋겠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1-13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