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본격적인 대입의 시작, 중학교 1학년부터 아주 먼 과거의 얘기로만 알고 있는 명문 중학교와 명문 고등학교가 평준화 정책에 의하여 사라진지 오래지만, 실질적으로 다시 부활하고 있다. 예전에도 명문학교로의 진학의 목적은 명문대학으로 가기 위한 과정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이 되지는 못했다. 최근 몇년의 특정 분류되는 고등학교의 진학율이 눈에 띄게 두드러져 이제는 고등학교의 진학이 대입을 가늠짓게 되었으니 고등학교의 올바른 선택이 중요하며, 고등학교 입시에 가장 중요한 잣대인 중학교 내신과 비교과 과목의 활동이 중요해지게 되었다. 대입의 커다란 로드맵.중학교 과정에서부터 대입까지의 커다란 흐름을 보면 다음과 같다. 중학교의 내신을 걸쳐 고등학교가 결정된다. 고등학교가 결정되면 그 학교의 역량이 총 발휘될 수 있는 전형에 집중하게 되며 그 학교의 학습분위기에 의해 나의 성적이 결정된다. 전형과 성적이 결합하여 대학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은 무엇일까? 수능은 두말 할 것도 없지만, 그 외에는 입학사정관제의 다른 이름인 학생부종합 전형이다. 서울대는 74%(지역균형선발 포함)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고 있으며, 그 외 상위 10위권 대학들을 봐도 학생부종합전형이 24%로 수능(26%)을 제외한 모든 전형중에서 가장 많이 뽑는다. 현재 대입의 대세는 학생부종합전형이라 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는 지방 소재 고등학교가 유리.전형중에서 가장 합격률이 높은 전형은 단연 학생부교과 전형이다. 이는 학생부의 10개 항목중에서 오직 ‘교과학습발달 상황’항목으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공식적으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없지만, 지역균형선발이 실질적으로는 학생부교과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주로 지방대학들이 많이 선호하는 유형이며, 내신이 절대적인 평가요소이므로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보다 지방 소재 고등학교 학생이 많이 유리하다. 공식적인 학생부교과전형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학생부교과 전형인 학교장 추천 전형 등에서 응시를 하려면 내신이 교내 1등급 4% 이내에 있어야 응시라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자사고와 특목고가 유리.상위권 대학들이 선호하는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생부에 있는 모든 항목을 정성적으로 입학사정관에 의하여 평가한다. 교과와 비교과가 종합적으로 판단되며 내신도 평가 항목의 한 요소일 뿐 절대적인 평가요소가 되지 못한다. 성실하고 적극적인 모습이 표현되어야 하며, 서류준비와 면접이 절대적이다. 서울대를 비롯한 많은 상위권 대학에서 특목고와 자사고가 학생부종합 전형을 통하여 수시 합격을 싹쓸이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고등학교의 입시 전형인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대입에서도 큰 빛을 발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준비하면서 가졌던 서류 준비와 면접 대비의 경험이 대입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어 나타났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일반고 학생의 지원이 많은 논술, 그러나 합격율은 꼴찌.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종합만큼 선호하는 유형은 논술전형이다. 논술은 예전의 본고사의 현대판이라 생각하면 된다.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에서 밀린 서울소재 많은 일반고들은 논술에 기대를 걸게 된다. 그만큼 많은 대학들이 논술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선발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들이 논술에 지원하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수치와는 다르게 합격율은 단연 꼴찌이니 만만히 보고 진행할 전형이 아니다. 대체로 합격율은 6%내외에서 결정된다. 수능이 가장 중요하다.학생부교과 전형과 논술등은 수능최적학력기준을 강하게 걸고 있다. 실례로 2013년도의 한양대 자연계열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해서 떨어진 학생들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수시에서 채우지 못한 자리는 정시에서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되므로 선발인원 비율로만 나와있는 수치보다 훨씬 많은 자리를 수능을 통해서 입성하게 된다. 곧 수능은 대학 당락의 절대적 요소일 뿐만 아니라 대학의 레벨을 결정하며, 겉으로 드러난 수치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수능을 통해서 구제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대입의 입학전형을 고등학교의 분류와 함께 알아보았다. 실질적으로 명문고등학교가 지역이나 학교의 이름보다는 고등학교의 분류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는 현실이다. 고등학교의 입시의 기반은 내신이다. 특히 중학교 2학년 성취도 평가에서의 1개의 B등급은 3학년 절대평가에서의 2등급 2개보다 더 큰 점수 하락을 갖고 온다. 그리고 1학년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연계 집중탐색 학년제’프로그램은 서류에서 핵심 키워드인 ‘꿈과 끼‘를 공식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기이다. 이렇게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의 입시에 반영되며 대입까지 연계되고 있는 이 소중한 시기를 헛되이 흘려 보내서는 안될 것이다.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1
- 고3 엄마의 2015 대입준비! 지난 5월 15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는 미즈내일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콜라보 브런치강좌가 마련되어 노원 도봉 지역을 비롯해 의정부, 중랑구 등지에서 학부모 4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3 학부모 대상의 2015년 대입 준비’라는 주제로 마련된 브런치 강좌였지만, 실제 한 발 앞서 대입을 준비하려는 고2 학부모까지 몰리면서 ‘실전형 대입 지원전략에 관한 통계와 객관적인 사례와 실제 대입전략을 짤 때 상담할 곳까지 소개’되면서 강좌마다 박수 쏟아져 나왔다. 강좌의 주요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제1강 2015 대입 전형의 특징과 전형별 분석_채용석 (배명고, 대교협 파견교사)채용석 교사가 진행한 제 1강의 시작은 현실적으로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전공과 직업의 비일치’를 겪으며 혼란을 겪고 있는가를 짚어주며 시작되었다. 인문계열의 경우 전공과 직업이 비일치율이 37%에 달하고, 이는 곧 낮은 임금, 괜찮은 일자리 취업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대입 전략 세우기 이전에 ‘자녀의 직업, 진로’에 대한 심사숙고가 필요하다. 가능한 빨리 워크넷, 커리어넷 등을 통해 ‘적성과 진로 찾기’를 시도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2015학년도 대입전형 일정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더불어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특기자 전형 선발기준’, ‘학생부 종합전형에 입학사정관 참여’, ‘전형 유형별 동일전형방법 적용’ 등 대입전형 간소화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수시의 학생부(교과, 종합) 전형, 논술, 적성, 실기 위주의 전형별 요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내 자녀의 장점을 살려 어떤 전형에 지원할 것인가’를 결정하고, 이때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비교과를 중심으로 교과 (내신),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이 요하는 만큼 교과 비교과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는 학생들이 지원해야 한다. 특히 강북지역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대학에서는 실제 학생부종합전형을 가장 많이 모집한다는 사실도 짚어주었다. 또한 2015학년도는 수시 모집인원이 많고, 6회 지원 제한 과 미등록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충원으로 합격기회가 증가되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논술 전형을 제외하고는 재수생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어 전형별 학생의 장점을 살린 지원이 가능하다. 각 대학별 수시의 전형별(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내신등급, 실제 반영률을 꼼꼼히 살펴 소개해주고, 논술전형은 ‘가급적 고교 교육내용에 국한된 문제 출제를 유도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사용 지양, 논술유형의 지나친 다양화 지양’ 이라는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중하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13개 적성고사 실시 대학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대학 내 복수지원, 수시모집에서의 교차지원 가능여부, 등록포기에 따른 정시모집 지원 여부, 미등록 충원, 예치금, 추가모집 등에 관한 꼼꼼한 답변을 아끼지 않았다. 제2강 합불 사례로 배우는 내게 맞는 전형 유형 찾기_ 윤기영 (충암고, 대교협 대교강사)윤기영 교사가 진행한 강의는 2015학년도 서울 15개 대학 수시전형별 모집인원통계를 제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학부모는 어떤 전형을 결정’하고 ‘어떤 준비를 할 것인가’를 고민하라고 조언하며 시작되었다. 2014학년도 전형별 합격률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학생부교과전형이 31.4%, 자연계열은 학생부교과전형이 31.5%지만, 실제 상위권 대학의 합격률은 ‘학생부종합전형’이 높은 만큼 객관적인 통계에서 ‘내 자녀에게 맞는 수치’를 볼 줄 아는 혜안이 필요하다. 또한 2014 내신구간 별 인문, 자연계열별 지원율과 합격률을 비교하고, 내신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률이 높은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이 오히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합격한 사례가 높다는 사실은 생각해보면 “내신을 끝까지 관리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실제 합격 불합격 사례를 통해 학부모가 가장 ‘수능성적표’에서 가장 중요시할 점은 ‘백분위’이며 시험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내 자녀의 현재 위치’를 제시하는 ‘백분위관리’의 중요성을 짚어주었다. 실제 6월, 9월 실시되는 평가원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의 난이도 조절, 수능 출제 문제를 예고하는 것으로 분석, 파악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고3수험생의 82%가 수능에서 점수가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하는 18%안에 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현재 입시는 이전의 일률적인 입시와 전혀 다르며 생각을 바꾸고 내 자녀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 전략적으로 준비하라”고 전하며 “모든 과목을 골고루 잘 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이 잘하는 공부, 자신의 장점을 살리라”고 덧붙였다. “입시공부는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다. 멈춰있으면 떠내려간다. 지쳐도 끊임없이 움직이고 노력할 때 진짜 힘을 받을 수 있다. 진짜 엄마의 힘은 지칠 때 다독이고 믿어주는 것이다.” Tip> 대교협 홈에지와 대입상담센터를 활용한 셀프 대입전략 수립법 1. 대교협 대입상담센터가 하는 일-공교육 중심의 진로진학지도 및 상담-대입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교사와 전문 상담위원에 의한 상담시스템 구축-수험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대학입학 종합정보 및 상담 제공2. 상담하기 -대학입학정보포털사이트 (http://univ.kcue.or.kr) 이용-전화상담 (1600-1615), 온라인 상담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2015학년도 대입전형 : 서울대학교 서울대가 2015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을 지난해 82.6%에서 75.4%로 줄이고 정시모집 비율은 17.4%에서 24.6%로 확대했다. 또한, 정시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했으며 정시 일반전형의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전 모집단위(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제외)에서 수능성적만으로 합격생을 선발한다. 서울대가 발표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내 자료 중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모집단위와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서울대 홈페이지에 발표되는 ‘모집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 수시모집(정원 내)에서는 지역균형선발전형(22.1%, 692명)과 일반전형(53.3%, 1,675명)으로 나눠 총 2,36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도 전년도에 비해 축소돼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지구환경과학부, 공과대학 건축학과(건축학)/에너지자원공학과/원자핵공학과, 사범대학 교육학과/독어·불어·윤리·수학교육과, 수의예과, 미술대학 및 음악대학 전 모집단위, 자유전공학부, 치의학과 등이다.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충원합격자를 발표하며 그 이후에도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의 미충원 인원은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전형방법에 따라 최종합격자를 선발(미술대학 실기포함전형은 실기능력 포함)한다. 음악대학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하지 않는다. *지역균형선발전형(학생부종합전형)지원 자격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15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조기졸업예정자 제외)이며 각 고교별 추천 인원은 2명 이내이다.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소개자료)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사범대학의 경우 교직적성·인성평가 포함)은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소양을 확인하는 방식이며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10분 내외로 실시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로 강화됐다. 탐구영역 수능 응시 기준은 사회탐구의 경우 2과목 중 ‘한국사’를 필수로 선택해야 한다. 또, 과학탐구는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및 Ⅱ+Ⅱ 두 조합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동일분야의 Ⅰ+Ⅱ를 선택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영역 2등급 충족 인정 기준은 2개 과목 모두 2등급 이내이다.모집단위별 수능 응시기준으로는 간호대학과 공과대학 건축학과(건축학)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사회/과학탐구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학/사회탐구이다. 또, 인문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사회/과학탐구·제2외국어/한문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학/사회탐구이며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과학탐구이다. *일반전형(학생부종합전형)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일부 인원은 2단계 전형을 면제할 수 있다. 1단계 선발인원은 모집단위별로 2배수 이내(미술대학 실기포함전형과 음악대학은 1.5~5배수 이내)이다. 일반전형에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최종 합격자는 수능에서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기준과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1단계에서 서류평가(100)로 2배수 이내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60), 교직적성·인성평가(40)를 실시하며 자유전공학부는 2단계에서 별도의 배점 없이 1단계 서류평가와 면접 및 구술고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발한다. - 면접 및 구술고사모집단위별로 달랐던 면접 방식을 간소화해 계열별 공동출제 문항을 활용하고 답변 준비 시간(30분 내외)과 면접 시간(15분 내외)도 동일하게 부여한다. 면접에서는 각 모집단위나 학과별 특성과 관련된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한다. 예를 들어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나 경영대학의 경우 사회과학, 수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영어 또는 한자 활용도 가능하다. 또, 공과대학은 수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하고 자유전공학부는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1, 수학2(4개 중 3개 선택)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영어 및 한자 활용 가능)한다.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의 경우 별도의 평가내용을 활용하며 수의과대학과 의과대학은 60분 내외,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30분 내외의 인·적성 면접을 실시한다. - 사범대학 교직적성·인성평가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15분 내외의 시간 동안 학과 적성, 교사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질과 인성, 교직에 대한 이해 등을 평가한다. 답변을 준비할 시간이 15분 내외로 주어지며 면접 및 구술고사와 동일한 일정으로 시행한다. *수시 서류평가 방법학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소개자료 등 제출된 서류를 통해 지원자의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과 성취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교내 수상,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생부에 기재된 모든 내용이 평가 대상이다. 교과 성취도는 고교 전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했는지 평가하며 그밖에도 교과 이수현황, 과목 수강인원, 원점수, 표준편차까지 고려한다.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2015학년도부터 공통양식을 사용한다. 정시모집(‘가’군) 정시 전 모집단위에서 전년도까지 실시했던 논술고사나 면접 및 구술고사를 폐지하고 수능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수능(80)과 실기(20)를 반영하며 사범대학 교직적성·인성평가는 가산점 부여 방식으로, 의과대학 인·적성면접은 결격 여부를 판단하는데 활용된다. 학생부교과영역은 동점자 처리기준과 교과 이수기준 확인 자료로 활용하고, 교과 외 영역(학내·외 징계 포함)은 감점 자료로 활용한다.전 모집단위 공통 수능 영역 및 영역별 반영비율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사회/과학/직업탐구 80이다. - 수능 영역별 평가방법< 2014-05-19
- 수시 및 정시에서 입시 활용도 높아진 제2외국어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도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탐구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는 대학이 늘어났다. 최근 인문사회계열 입시에서 제2외국어·한문 영역만큼 전략적으로 활용되는 영역이 있을까. 2014학년도부터 탐구영역 선택과목이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들면서 과목별 점수 편차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은 중상위권 학생들이 탐구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활용한다.실제로 2014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중 한국사와 경제 과목은 주로 상위권 학생들이 응시하는데 비해 지나치게 쉽게 출제되어 상위등급 간 점수가 조밀하고 백분위 성적이 낮았다. 서울대 지정과목인 한국사에 응시한 학생들은 다른 상위권 대학에 지원할 때 한국사를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제2외국어 성적이 우수하면 불리한 사탐과목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다.특히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주요대학들이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때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탐구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해 그 활용도가 더욱 커졌다. 9개 대학 수시에서도 제2외국어·한문 영역 활용 가능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서울대 인문사회계열 응시영역이며, 서울대를 제외한 주요대학들은 선택적으로 응시해 정시에서 탐구 1개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영향력은 서울대의 경우 2014학년도부터 2등급 이상이면 만점으로 처리해 그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 반면, 주요대학에서는 탐구 선택과목 축소로 좋은 성적을 받을 경우 영향력이 커졌다.더구나 올해는 수시에서도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는 대학이 많아졌다. 서강대 인문사회계열, 성균관대 인문계열, 이화여대 사·과 인정 모집단위 등 주요 상위권 대학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국민대, 서울여대, 인하대 등 총 9개 대학이 이에 해당된다. 수능최저기준이 있는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유념해둘 필요가 있다. 과목별 응시자수와 점수 편차 커 전략적 선택 필요 2014학년도 수능에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응시자는 총 60,209명(9.9%)이었다. 이중 기초 베트남어와 아랍어를 선택한 응시자가 월등히 많았으며, 독일어Ⅰ, 러시아Ⅰ을 선택한 응시자가 적었다. 특히 기초 베트남어와 아랍어는 교과로 개설한 학교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응시했다. 2013학년도에 27,844명이 응시했던 아랍어는 2014학년도에 기초 베트남어 과목이 신설되자 9,969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2위를 기록했다. 이렇게 두 과목에 응시자가 집중되는 이유를 살펴보면, 다른 외국어는 외고에 전공학과가 있어 어지간히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든 반면, 기초 베트남어와 아랍어는 응시자 대부분이 기초 수준이어서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을 기울여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4학년도 수능 제2외국어/한문 과목별 응시자수>*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상위등급에서 과목별로 원점수와 표준점수의 차이가 큰 것도 응시자가 두 과목에 몰리는 이유이다.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정시에서 표준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해 활용한다. 상위권이 조밀한 과목은 원점수 차는 크지 않아도 백분위는 크게 떨어지므로 불리해진다. 수능에서 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과목별 2등급 구분 원점수를 보면 대체로 40점대 초중반에서 형성된다. 그런데 기초 베트남어와 아랍어의 경우 2014학년도 수능에서 2등급 구분 원점수는 두 과목 모두 21점이었다. 기초적인 공부만 해도 운이 좋으면 2등급까지 가능한 것이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 또한 과목에 따라 63~81점(기초 베트남어와 아랍어 81점)으로 차이가 크다. 배운 적 없는 생소한 언어지만 응시자 집단의 특성과 점수편차를 고려할 때 선택하는 수험생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과목선택과 학습방향 신중하게 결정제2외국어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불합리한 현상으로 인해 심지어 외고학생들조차 전공어 응시를 포기하고 기초 베트남어나 아랍어에 응시하기도 한다. 수능 전 영역의 성적이 우수해 서울대에 지원할 수 있다면 2등급이면 충분하지만, 그 이하의 대학에 지원해야 될 수능성적이라면 제2외국어에서 유리한 성적을 받아놓아야 탐구과목 성적이 기대 이하일 때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생소한 기초 베트남어나 아랍어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 지원할 대학의 수준과 현재 수험생의 영역별 성적 등을 고려해 제2외국어 응시 여부와 과목을 결정해야 한다. 제2외국어 공부에 집중하다가 자칫 국·영·수 등 다른 영역의 성적하락을 초래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입시칼럼 시작한 지 한 달을 보내며…….>4월초부터 시작한 ‘이선이의 입시칼럼’이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지난 4월에는 사교육 선택이나 입시정보와 관련해 학부모들이 오해하고 착각하기 쉬운 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부족한 글임에도 애독해주시는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5월에는 대학별로 발표된 2015학년도 입학전형을 참고해 학부모들이 짚고 넘어가면 좋을 만한 변화를 중심으로 몇 차례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6월 모의평가는 수시지원을 위한 중요 지표 6월 12일 실시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모의평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초전이다. 고3 학생과 재수생을 비롯해 실제 수능을 볼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하기 때문이다. 수능을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치르는 만큼 남은 기간 학습 방향을 잡기 위한 판단 근거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이를 근거로 수시, 정시 전략을 점검해 봐야 할 시기적으로도 중요한 기점이다. 6월 모의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간다면 대입 성공에 한걸음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수험생들이 꼭 알아둬야 할 6월 모의평가의 의미와 이 후 입시전략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도움말 일산청솔학원 김명범 원장 예측 가능한 수능, 모의평가에 수능이 보인다수험생들은 한 해 동안 6~7회 이상의 수능 모의고사를 치른다. 그 중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문제를 직접 출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6, 9월 모의고사를 통해 올해 출제할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시험하고 난이도 조절의 힌트를 얻는다. 2015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 대부분이 참여하는 만큼 6월 평가로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6, 9월 모의평가에 등장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은 실제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80% 이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또한 2015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2014년 3월 26일 발표)에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70%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올해 특별히 달라진 수능 방향이 있다면 여기에 적응하는 시간으로 모의평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으로, 영어 영역은 수준별 시험이 폐지됐다. 또한 듣기평가 문항 수 축소(종전보다 5문항 적은 17문항)로 듣기평가 시간이 5분 단축돼 25분 이내로 실시된다. 국어 수학 영역은 A형 또는 B형을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을 실시하되,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따라서 이번 모의평가 이후 A형, B형 시험 문제를 모두 풀어보고, 난이도 차이를 파악해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을 최종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능 변화와 올해 입시의 특징이 6월 모의평가에 고스란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평가는 수능을 미리 경험해 본다는 모의고사 본래의 취지와 함께 올해 수능을 예측해 보는 잣대로 활용해야 한다. 학습전략 점검의 기회로, 우선 순위 과목 정해 학습 계획 수립해야 6월 모의평가로 수능 성적을 짐작해 볼 수도 있다. 고3 학생들의 절반 정도가 실제 수능에서 6월 모의평가 보다 성적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재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과 수능성적이 비슷하거나 다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한 교육전문 연구소에서 분석한 자료(6월 모의평가와 수능 등급별 인원 변화)에 의하면 고3 학생들은 6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 등급 상승 비율이 약 44.2%, 변동없음이 7.2%, 하락한 비율이 48.6%로 나타났다. 재수생들은 상승 비율이 58.7%, 변동없음이 8%, 하락한 비율이 33.2%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일산청솔학원 김명범 원장은 “고3 학생들은 여름방학부터 수시대비에 마음이 쏠려 수능 공부의 집중도가 떨어지는데 반해, 1학기 초부터 꾸준히 논술 준비를 병행하며 수능 학습 패턴을 끝까지 유지하는 재수생들은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라고 전한다. “따라서 고3의 경우 수시 준비를 할 때 수능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논술과 수능 학습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한다”며 “수능 성적은 수시나 정시에서 모두 중요한 만큼 끝까지 수능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6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전 과목 학습 전략을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각 영역별 학습의 우선 순위를 다시 정해보고, 남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과목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과목만 집중해 공부하거나 특정 과목을 포기하는 상황을 만들어선 안된다. 고3 학생들 중엔 공부해야 할 양은 많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만 공부하고, 취약 과목은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럴 경우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불리하다.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해 수시에 불합격할 가능성이 높고, 정시에서도 제대로 성적을 내지 못하게 된다. 아직 여름방학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이 기간을 취약 과목을 공부하는 시간으로 할애해 약점을 보완하도록 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는 수시 대비의 중요 지표2015학년도 입시부터 수시 지원은 9월(9월6일~14일)에 1회만 실시한다. 지난해까지는 9월과 11월, 2회에 걸쳐 수시 지원을 했다. 따라서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수시 준비를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된다. 6월 모의평가가 중요 지표가 되는 이유는 수시원서 접수시기와 9월 모의평가(9월3일 시행) 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근거로 수시 지원을 준비하기에는 시기적인 어려움이 있다. 흔히 학생부(내신성적 포함)를 기준으로 수시 지원을 하지만 수시 합격을 좌우하는 절대 기준은 수능 성적이다. 수시 전형 중에는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경우가 많다. 내신성적이 좋아 단계별 전형에서 합격하더라도 수능 성적이 나오지 않아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가 상당하다. 또한 내신 등급 간의 점수차가 크지 않아 수능 자격 조건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논술고사를 보는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돼 최저기준을 충족하게 되면 합격가능성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6월 모의평가보다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접고, 수시 지원 또한 수능 최저 등급을 고려해 판단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그러나 모의평가가 수능 성적은 아님을 직시해야 한다. 일산청솔학원 김명범 원장은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형과 내신형으로 분리해 판단하거나 모의고사 성적을 일반화하는 오류는 피해야 한다”며 “학생들 중엔 문제풀이 감각이 있어 모의고사 성적이 유독 잘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수능은 반드시 심도있는 학습을 해야 성적이 잘 나온다”고 조언했다. 일산청솔학원김명범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8
- PRP어학원의 학부모 초청 교육 강좌Ⅰ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대입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셈이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나 성향, 목표 대학 및 전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할 고교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에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고교 선택기준을 세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학부모들을 위해 오는 5월 27일(화) ‘PRP어학원’의 정랑호 원장과 ‘민성원연구소’의 민성원 소장이 ‘성공적인 대학진학 위한 고등학교 선택과 학습전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초청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대입전문가인 두 강사들이 각각 문·이과 성향 학생을 위한 대입전략 및 로드맵으로 나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두 전문가의 입시분석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각각 최적의 입시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랑호 원장 - 문과 성향 학생의 대입전략 및 로드맵그동안 대입 수시 영어특기자전형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만나 상담을 했다. 그때 가장 안타깝게 느꼈던 것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때 잘못된 선택으로 대입을 위해 반드시 준비했어야 할 중요한 것들을 놓친 경우였다. 또, 학부모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습득한 정보들 가운데 잘못 알고 있는 것들도 많아 오히려 수험생 자녀에게 치명적인 손해를 입힌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러다보니 좀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험생들이 정작 자신이 목표로 했던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이런 점을 고려해 현재 강남서초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줄 목적으로 교육 강좌를 준비했다. 교육 강좌의 주요 내용은 ‘부모들이 대치동에 살면서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것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 ‘대학입시, 특목고 입시, 국제중 입시요강에 대한 쉬운 설명’, 그리고 ‘대치동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위한 우수 로드맵과 입학사례’ 등이며 평소 학부모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알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입시정보 제공2015학년도 서울지역 외고·국제고 입시의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가 자기소개서로 명칭이 변경되고 분량도 영역구분 없이 1,500자로 줄어든다. 교사추천서 역시 총 2부에서 영역구분 없이 한 부로 줄어든다. 또한, 휘문고, 중동고 등 지역 자율형사립고들도 올해부터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정확한 입시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2015학년도 대입부터 수시 영어특기자전형의 모집인원이 줄었다고 생각하지만 공인어학성적 위주로 선발하던 수도권 대학들의 모집규모가 줄었을 뿐 고려대가 국제인재전형으로 280명(안암캠퍼스 기준), 연세대가 특기자전형 국제계열로 394명을 모집한다. 내 자녀에게 꼭 맞는 입시의 길은 따로 있기 때문에 그 길을 누가 먼저 찾아 대비하느냐에 따라 대입 성공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교육 강좌에서는 외고나 자사고 선발요강과 대입 수시 및 정시의 특징을 함께 설명하는 식으로 입시의 큰 틀을 보여줄 계획이다. 따라서 학부모들이 올바른 입시의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랑호 원장 프로필대입 영어특기자전형, 외고, 국제중 진학전문가(현)PRP어학원장(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겸임교수 주요 저서- 영어 잘해 대학가는 법- 외고 합격전략- 빵점 부모 백점 부모 민성원 소장 - 이과 성향 학생의 대입전략 및 로드맵2015학년도 대입부터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침에 따라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전형 등 4개 전형으로, 정시모집은 수능, 실기전형 등 2개 전형으로 간소화된다. 또한, 서울대가 정시 전 모집단위(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제외)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고 고려대도 수능 반영 비중을 기존 50%에서 90%로 확대하는 등 정시에서 수능 반영 비중이 높아진다. 따라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미리 파악해 고교 3년간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대입을 고려해 지원할 고교부터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무조건 특목고나 자사고에 지원하기보다는 과연 그 학교 진학이 자신의 대입에 유리할지 따져봐야 한다. 상위권 대학들일수록 각 고교별 학력 격차 때문에 학생부교과전형을 선호하지 않고 오히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교과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원할 학과와 전형에 맞는 비교과까지 잘 챙길 수 있는 고교인지 판단해 선택해야 한다. 올바른 입시방향 잡을 수 있게 도와줘앞으로 고교입시에 내신 성취평가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내신의 변별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고 서류나 면접평가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강좌에서 중학교 3년간 어떤 비교과 스펙을 쌓아야 하며, 고입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우수성을 어떻게 부각시킬 수 있는지 알려줄 것이다. 또한, 중3까지의 국·영·수 성적을 바탕으로 대입을 위해 어디에 집중하는 것이 더 현명한지 판단하는 정보도 포함된다.2015학년도 입시에서 의·치대와 한의대 정원이 대폭 증가한다. 게다가 대부분의 대학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 모집단위에도 지원할 수 있게 허용해 이과를 선택하면 그만큼 유리해지는 셈이 된다. 또, 이과 논술전형에 대한 대비도 중요한데 각 대학별 논술 및 학생부 반영 비율,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꼼꼼하게 분석한 후 대비해야 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이과 성향인 학생들이 고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부터 대입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우는 법까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강좌가 끝난 후 상담신청서를 받아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을 해결할 기회도 준다. *민성원 소장 프로필대입전문가(현)민성원연구소 소장(전)EBS 생방송 ‘60분 부모 학습법’ 고정패널(현)KBS1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금 17:30)’ 고정 출연(현)MBN황금알(월 23:00) 출연 주요 저서- 민성원의 공부원리- 민성원의 엄마는 전략가- 초등엄마 물음표- 내 아이가 갈 수 있는 최고의 대학(박소형 공저) 강의 주제 및 강사진1부 : 문과 성향 학생의 대입전략 및 로드맵(정랑호 원장)- 성공적인 고입·대입을 위한 영어 학습 방안- 강남 문과 성향 학생의 고등학교 입시전략(외고, 자사고, 지역 자사고, 일반고 선택 및 활용법)2부 : 이과 성향 학생의 대입전략 및 로드맵(민성원 소장)-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입시전략(영재학교, 과학고, 전국단위 자사고 중심으로)- 전국 의대 지원전략 일시 : 5월 27일(화) 오전 10시(약 2시간 소요 예정)장소 : 대치4동 문화센터 5층대상 : 초등부/중등부 학부모인원 : 선착순 300명 초청주최 : 민성원연구소/PRP어학원후원 : 강남서초내일신문문의 및 신청 : 02-554-1451, www.prpschool.com*좌석예약 없이 모집하므로 당일 미리 와서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2
- 수능 국어·영어 영역 영향력 커진 자연계열 입시 수시와 정시 우선선발 폐지로 수학과 과학탐구에 강점이 있었던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주어졌던 혜택이 상당부분 사라진 셈이다. 대학입학전형은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뉘고, 수시는 다시 학생부 교과(학업우수자), 학생부 종합(전공적합성, 잠재가능성), 특기자(과학인재, 국제인재 등), 논술전형 등으로 나눠진다. 이중에서 학생부를 꾸준히 관리하지 못했거나 확실한 특기가 없는 대부분의 일반고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이 논술전형과 수능중심의 정시전형이다. 수능반영이 없는 특기자전형의 경우 영재고·과고·외고 등 특목고 학생들의 전유물처럼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일반고 학생들에게 수능은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이다. 올해 대학별 입학전형은 지난해 9월 발표된 입시간소화 방안에 따라 전형의 수가 축소되고 수시와 정시에서 수능 우선선발이 폐지되었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A·B형 수준별 수능(특히 영어영역)과 탐구과목 수가 줄어든 것이 큰 변수였다면 올해 입시에서는 우선선발폐지가 커다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어·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진 자연계열 중심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변화에 따라 국어·영어 영향력 상대적으로 강화서울대는 2015학년도 지역균형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지난해의 2개 영역 2등급에서 3개 영역 2등급으로 강화했다. 서울대를 준비할 정도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3개 영역 2등급 정도는 쉬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2개 영역 2등급 기준일 때도 기준을 못 맞추는 학생들이 있었다. 특히 인문계열과 달리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 중 모든 영역을 골고루 잘하는 학생들은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의대를 제외한 자연계열 희망자 중에는 영역별 성적편차가 있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서울대를 지역균형으로 지원할 학생들은 국어와 영어 영역에도 보다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연세대 일반전형(논술)의 경우 수능최저기준이 등급 합 기준으로 바뀌었는데 국어·수학·영어·과학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7인데다가 수학B와 과탐의 등급 합도 4이내여야 하므로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지난해까지는 수학과 과학만 잘하면 우선선발로 합격할 가능성이 컸지만 이제 전 영역을 골고루 잘해야만 논술전형을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2014학년도 입시에서 논술전형으로 연세대 공학계열에 합격한 학생 중에는 국어·수학·영어·과탐 각각의 등급이 3·1·3·1.5(과탐은 2과목 평균)로 수학·과학 성적은 우수하지만 4개 영역 등급 합이 8.5인 학생도 있었다. 하지만 2015학년도 입시에서 이와 같은 학생은 논술전형으로 합격할 수 없게 되었다.고려대와 서강대 자연계열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기준이 2개 영역 2등급 이내(단, 수학B 또는 과탐 반드시 포함)로 지난해 일반선발기준과 같아 수학·과학이 우수한 학생들도 그렇지 않은 학생들과 동등하게 경쟁하게 된다. 성균관대 자연계열 논술전형의 경우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로 국어·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최저기준을 충족하기에 유리한 상황이다. 한양대는 논술전형에서 수능을 반영하지 않으므로 수학은 잘하지만 국어·영어 영역이 취약한 학생들의 유일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시 우선선발 폐지로 영역별로 골고루 반영하는 경향정시의 경우 우선선발 폐지로 영역별 반영비율 적용이 획일화되었다. 상위권 대학 중에는 2014학년도 입시까지 정시전형을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자연계열 우선선발의 경우 수학·과학에 가중치를 높게 부여한 대학들이 있었다. 그런데 2015학년도에는 지난해의 일반선발 수준으로 영역별 반영비율을 조정해 수학·과학 우수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해졌다. 반대로 국어·영어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고 할 수 있다.고려대의 경우 2014학년도에 정시 모집인원의 70%를 선발한 우선선발의 영역별 반영비율이 국어0·수학40·영어20·과탐40으로 수학·과탐이 80%를 차지해 국어성적이 좋지 않아도 다른 영역 성적이 우수하면 합격이 가능했다. 그런데 2015학년도는 지난해 일반선발 비율인 국어20·수학30·영어20·과탐30으로만 선발한다. 성균관대도 마찬가지다. 성균관대는 2014학년도 정시에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선발로 선발했으며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0·수학50·영어0·과탐50으로 수학·과학 성적만 우수하면 합격이 가능했다. 하지만 2015학년도 영역별 반영비율은 가군이 국어20·수학30·영어20·과탐30, 나군이 국어20·수학30·영어30·과탐20으로 국어·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커졌다.한양대는 2014학년도 정시에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구분 없이 영역별 반영비율을 국어10·수학40·영어30·과탐20으로 적용했는데, 2015학년도에는 국어20·수학30·영어20·과탐30으로 국어·과탐 영역의 비중이 지난해보다 커졌다. 영역별 성적편차 큰 자연계열 학생 어려움 예상2015학년도 입시는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에서 우선선발의 폐지로 수능 수학·과탐 영역에 강점이 있었던 학생들에게 주어졌던 혜택이 상당부분 사라진 셈이다. 논술전형과 정시 중심으로 상위권 대학입시를 준비한 학생들 중 국어·영어 영역과 수학·과탐 영역의 성적 편차가 큰 학생들은 학습방향의 일부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학교 때부터 영재고·과학고를 준비했다가 일반고로 진학하게 된 학생들 중에는 영역별 성적편차가 큰 학생들이 많은데, 국어·영어 영역은 단기간에 성적향상을 기대하기 힘든 과목이라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칼럼 시작 한 달째로 접어들며…….>4월초부터 시작한 ‘이선이의 입시칼럼’이 벌써 한 달이 되었습니다. 지난 4회에 걸쳐 사교육 선택이나 입시정보와 관련해 학부모들이 오해하고 착각하기 쉬운 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부족한 글임에도 애독해주시는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호부터는 대학별로 발표된 2015학년도 입학전형을 참고해 부모들이 짚고 넘어가면 좋을 만한 변화를 중심으로 몇 차례 이야기를 풀어갈까 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선이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2
- 2015학년도 고려대(안암캠퍼스) 입학전형 고려대학교가 지난 4월 19일 오후 2시 안암캠퍼스 내에 있는 화정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5학년도 입시부터 전형방법을 수시 3개, 정시 1개로 간소화하고 수시·정시 우선선발제도를 폐지하는 등 변화가 크다보니 많은 학부모들이 설명회장을 찾아 입시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2015학년도 고려대(안암캠퍼스) 입학전형 설명회 내용과 자료집을 바탕으로 주요 전형의 특징을 정리해봤다.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인 전형도 있기 때문에 추후 홈페이지에 발표되는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수시모집(72.7%, 2,740명) 수시모집에서는 논술 비중이 높은 일반전형(1,210명)과 올해 신설된 융합형인재전형(280명), 학교장추천전형(630명), 특별전형, 기회균등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계열별 수능 지정 응시영역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사회탐구(이하 사탐), 국어A·수학B·영어·과학탐구(이하 과탐)이며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과탐이다. 이는 자연계열 지정영역에 응시한 학생들은 인문계열 모집단위에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별도의 지정과목은 없지만 반드시 2개 과목에 응시해야 한다. 수시 원서접수 : 9월 11일(목)~15일(월)특별전형 면접고사 : 체육인재 10월 16일(목), 과학인재 10월 18일(토), 국제인재 10월 19일(일) 특별전형 최종합격자발표 : 10월 31일(금), 사이버국방학과 12월 6일(토)기회균등특별전형 면접고사 : 11월 1일(토)~2일(일)학교장추천전형 면접고사 : 자연계 11월 15일(토), 인문계 11월 16일(일)일반전형 논술고사 : 자연계 11월 22일(토), 인문계 11월 23일(일)융합인재전형 면접고사 : 11월 29일(토)최종합격자발표(특별전형 별도) : 12월 6일(토) 일반전형(1,210명) - 평가방법 : 일반전형에서는 논술 45%와 학생부 교과 45%, 학생부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비록 논술중심전형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논술 반영비율은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논술의 변별력이 높은 편이다. - 논술고사 : 논술고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0분간 실시되며 자연계 논술에서 수학은 필수이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자연계 논술고사에서 선택과목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지구환경과학과/건축학과/산업경영공학부/수학교육과는 물리·화학·지구과학, 바이오의공학부는 물리·화학,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는 화학·생명과학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고려대 입학처는 수험생들에게 논술고사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문·자연계별로 각 500명(선착순 모집 완료)을 모집해 오는 5월 10일(토)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고사와 동일한 형식의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 후 문제지는 5월 중, 자료집은 6월 중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 학생부 교과/비교과 : 학생부 교과 평가에서 반영하는 교과(군)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이며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이다. 석차등급 점수를 기준으로 교과 성적을 산출할 수 있는 점수계산 프로그램을 추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학생부 비교과는 기재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반영한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경영대학과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사탐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고 경영대학과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는 국어B·수학A·영어 또는 국어A·수학B·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이다.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며 수학B 또는 과탐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의과대학은 국어A·수학B·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이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학교장추천전형(630명, 학생부 위주(종합)) - 평가방법 : 1단계에서 서류 100%(학생부(교과) 80% + 학생부(비교과), 자기소개서, 학교장추천서 등 종합평가 20%)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 학생부 교과 :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을,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을 90% 반영하며 그 외 과목은 10% 반영한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사탐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이다.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이며 수학B 또는 과탐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의과대학은 국어A·수학B·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이다. 융합형인재전형(280명, 학생부 위주(종합)) 올해 신설돼 관심을 끌고 있는 융합형인재전형에 대해 고려대 입학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융합인재가 아니라 융합형인재로 성장할 학생을 선발할 것이다. 가칭 ‘부모님 마음전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예를 들어 학교장추천을 받을 만큼 성적이 뛰어나지도 않고 과학인재전형에 지원할 정도로 과학 분야의 능력이 탁월하지는 않지만 그에 버금가는 다양한 분야의 비교과 활동을 골고루 잘한 학생이라면 지원해볼만하다”고 밝혔다. 학교장추천전형과 융합형인재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을 할 수 없다. OKU미래인재 특별전형은 폐지됐다. - 평가방법 :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100% 평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 역량과 융합형인재로의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사탐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이다.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 2014-04-28
- 문과 고2 학생을 위한 수능사탐과목 선택가이드 2014년 입시부터 사회탐구에서 선택가능한 과목이 2과목으로 축소됨에 따라 3과목 선택 중 2과목이 반영되던 시기보다 사탐 한 과목이 가지는 영향력이 커졌다. 또한 2015년 수능에서는 우선선발이 금지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면서 주요 대학들이 수능 변별력 확보로 더 나은 학생들을 선별하기 위해 최저학력기준에 탐구과목을 포함했고, 정시에서도 탐구과목의 반영비율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기조는 현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6년 수능에서도 유지될 전망이다. 이른바 ‘물수능’으로 불리는 쉬운 수능제도에서 한두 문제로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 할 때 사탐과목의 선택과 학습전략은 매우 중요하다.마라톤 같은 수능시험에서 이제 본격적인 레이스에 진입한 인문계열 고2 학생들을 위한 사탐선택기준과 학습전략을 살펴봤다. 수능사회탐구 과목 선택기준 check point 1. 백분위에 유리한 과목은 무엇인가?-응시자수 많은 과목, 상대적으로 상위등급 진입 유리 중상위권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탐구영역의 성적반영을 표준점수가 아닌 백분위 변환점수로 한다. 이것은 탐구영역 각 과목 간 난이도 차이로 인해 학생들의 유불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지난 수능의 경우, ‘경제’를 선택해 50점 만점을 받은 학생의 표준 점수는 64점이었고, ‘법과정치’를 선택해 50점 만점을 받은 학생의 표준 점수는 67점으로 3점차이가 났다. 따라서 이러한 과목선택과 난이도의 차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별로 산정하는 백분위 변환점수로 반영한다.(표1)수능시험은 결국 원점수보다 전체 학생들 중에서 나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측정하는 백분위나 표준 점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사회탐구 선택 또한 백분위에 유리한 과목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응시자수가 많이 몰리는 ‘사회문화’나 ‘생활과 윤리’과목 선택이 유리한 것일까? 같은 상위 10%라도 10명중에 1등하는 것보다 100명중에 10등하는 것이 수월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표2) 그러나 응시인원이 많다는 것이 반드시 백분위를 취득하는 데 유리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응시자수가 많으면 한 문제에 따른 점수편차가 상대적으로 적어질 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이 곧 백분위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높은 백분위는 당연히 각 과목에서 많은 문제를 맞히는 것이 선결조건이다. 최근에는 오히려 최상위권 학생들이 ‘사회문화’나‘생활과 윤리’를 선택하는 역선택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과목자체의 분량이 많지 않다는 점과 내용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는 점 때문에 ‘사회문화’,‘생활과 윤리’,‘한국지리’의 쏠림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과목도 결코 쉽게 출제되는 것이 아니므로 만점을 받으면 표준 점수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check point 2. 3학년에 배정된 사탐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할까?-내신, 수능 동시공략 장점 있지만 자신의 흥미와 자신감이 더 중요 현 고교에서는 사탐 10과목을 모두 배치할 수 없어 선택과 집중의 방법으로 1학년 한국사와 2~3학년 1학기에 걸쳐 사탐 커리큘럼을 배정한다. 3학년 1학기에 배치된 사탐과목 선택의 장점은 내신과 수능공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교 진도에 맞춰 해당과목을 학습하고 문제풀이를 하면서 수능준비를 병행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진도가 빨리 진행돼 1학기에 끝난다 하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해당과목 성적이 낮게 나왔을 경우 다른 과목으로 변경하거나 부족한 점에 대해서 추가로 학습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따라서 3학년에 배정된 사탐과목을 선택한다면 신중하게 자신의 역량과 흥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6월말이나 7월초에 과목을 변경하는 사례가 빈번하므로 나중에 시간이 부족해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check point 3. 진로와 적성 고려한 과목 선택이란 무엇인가?-자신이 공부하기 쉬운 분야가 바로 적성 현 수능시험에서 선택과목 체제를 도입한 이유는 학생들의 학습량 경감과 진로와 적성에 따른 학습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른 사탐과목을 선택하기보다는 등급이나 공부량 측면에서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하기 쉬운 영역이 분명 존재하고 이러한 과목에 흥미와 자신감을 보인다. 이것이 바로 적성에 맞는 과목이라 볼 수 있다. 다른 친구들이 ‘사회문화’나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다고 해서 따라가기보다는 이 두 과목을 공부하는데 어려움이나 부담을 느끼지 않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느낀다면 과감하게 자신에게 맞는 과목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향후 경제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경제’를 선택하거나 법학을 전공하기 위해 ‘법과 정치’를 선택하는 것보다 자신이 이해보다 암기를 잘하면 ‘지리’와 ‘역사’계열을, 이해와 논리를 좋아하면 ‘일반사회’와 ‘윤리’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적성에 맞는다고 봐야한다. 물론, 진학과를 고려한 사탐선택은 대학별 고사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장점도 있다. check point 4. 분야별 연계성을 고려해야 할까?-연계의 이점보다 자신의 역량을 우선 살펴야 사탐과목은 크게 4가지 분야(일반사회, 지리, 역사, 윤리)로 나름의 연계성을 가지고 묶여있다. ‘동아시아사’, ‘세계사’, ‘한국사’로 분류되는 역사분야에서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는 중국사 부분에서 겹쳐지고,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는 자연지리 측면에서 공통된 부분이 있지만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는 연계성이 거의 없다. 윤리분야도 ‘생활과 윤리’에 비해 ‘윤리와 사상’은 방대한 철학이론을 포함한 것으로 교과목의 취지 또한 다르다. 따라서 조금의 연계성으로 얻어지는 이점이 크지 않다고 봐야 할 것이다. 굳이 연계과목을 고려해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살펴 흥미와 관심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heck point 5. 2017년 한국사 수능필수, 한국사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서울대 지원 연계해서 결정 현실적으로 2학년 학생들은 2016년 수능과 입시를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사’ 선택은 우선 서울대 지원과 연계해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다. 2016년까지는 ‘한국사’를 모든 학생들이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대체로 ‘한국사’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서울대 지원을 희망하거나 ‘한국사’에 대한 소위 골수팬들이므로 표본 집단의 성격이 확연히 다르다. 또한 과목의 특성상 많은 양의 암기가 필 2014-04-28
- 논술 명문 ‘아토즈 논술’, SKY 합격의 길을 연다 2014학년도 수시가 마무리되고 정시지원이 시작되었다. 정시는 소수점 싸움이라고 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수시로 합격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한 시름 놓는 분위기인 반면,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초조함과 긴장감이 역력하다. 특히, 이번 인문계열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은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면서 그 대상이 많아져 수능 전 영역 1등급을 받고도 불합격한 사례가 많아 논술의 영향력이 컸음을 시사했다. 2015학년도부터는 우선선발이 폐지된다. 수시 논술전형 모집인원의 비중은 다소 줄어들겠지만 전형요소 중 수능의 영향력은 감소하는 반면 논술고사의 영향력은 커질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런 입시변화 환경에서 논술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지난 12월 10일 대치동의 ‘아토즈 논술’에서 ‘2015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명문대 합격을 위해 논술준비가 왜 중요하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 그 대비전략을 들어봤다. 논술, 명문대 입시에서 왜 중요한가이날 설명회는 ‘아토즈 논술’ SKY 팀장이자 ‘이투스청솔’ 논술연구소장인 심상철 팀장의 SKY 입시전략 설명으로 시작해 대치동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베테랑 논술 강사인 김윤환 원장과 이채린 부원장, 손태석 팀장 등의 논술강좌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톡톡 튀는 알찬 입시정보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은 ‘샤론코칭&멘토링 연구소’ 이미애 대표의 입시강연도 이어져 열기가 뜨거웠다. 입시에서 SKY 가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경우(일반고 1.0~1.1등급) ‘학생부 교과전형’, 교과 성적이 상위권(일반고 1.2~1.8등급, 특목고 3등급 이내)이면서 비교과가 우수한 경우 ‘학생부 종합전형’, 교과·비교과·수능에서 다소 부족하지만 논술을 준비해서 가는 ‘논술전형’, 수능 중심의 ‘정시’ 등이다. 심 팀장은 “강남 학생들은 타 지역 학생들에 비해 교과내신등급이 좋지 않아 학생부 교과전형이 사실상 힘들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특목·자사고에 비해 특별한 스펙을 갖추기 힘들고, 교과 성적이 좋지 않은데 스펙만으로 합격할 수도 없다. 정시에서는 수능 1등급 개념이 아니라 전 영역에서 4~5문제만 틀려도 SKY 입시가 힘든 상황을 고려하면 강남학생들에게 논술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변화된 입시에 최적화된 밀착 케어 시스템논술 명강사들이 모여 새롭게 출발하는 ‘아토즈 논술’은 2015학년도부터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밀착 케어 시스템으로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2015학년도 논술전형의 주요변화에 대해 이채린 부원장은 “우선선발 폐지로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이점이 줄어들고 수능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논술 실력이 좋은 학생들이 유리해졌다.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소폭(10% 내외) 감소하지만 지원자들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므로 경쟁률은 오히려 상승해 논술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과과정 중심의 논술로 제시문 분석력보다는 논리적 사고력과 글을 구성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하며, “변별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험에 최적화된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논술전형의 변화에 대응해 ‘아토즈 논술’에서는 학생들의 논술 변별력 확보를 위해 밀착 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김윤환 원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치열하고 끈질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학생별로 맞춤식 수업과 자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수업은 12명을 한 반 정원으로 해 면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며 학생과 함께 호흡하면서 굳건한 실력과 토대를 만들어주도록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아토즈 논술’의 입시 최적화 논술강좌>* 예비고3 서·연·고 논·구술반 - 논술 극상위반: 심상철 강사. 연·고대 논술 및 서울대 일반전형 합격을 위한 강좌로 학생들과 대화하는 쌍방향 수업 - 연·고대논술(+서울대) 정규반: 김윤환 강사. 수험적합적 논리와 방법론 제시, 다각적 답안으로 고득점 답안구조 연습, 교감과 피드백을 중시하는 논술 - 서·연·고 논·구술 특화반: 이채린 강사. 실전 구술 시뮬레이션 진행 및 토론식 그룹 면접 후 1:1 피드백, 논술 기출문항 심층 분석 및 연·고대 변별력 특강* 예비고3 연·고·성 집중반 - 이채린, 손태석 강사. 실전을 위한 강의로 논제분석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튼실하게 다져나가는 수업* 예비고3 명문대(서성한이반) 논술집중반, 예비고3 논술기본 특강, 예비고1·2 논술 정규반 등 개설 문의: 02-565-0713~5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