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법' 검색결과 총 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부여성발전센터 취업설계교육 참여자 모집 취업은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분야로 취업을 해야 할 지 고민하거나 또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에 자신 없는 여성 취업준비생을 위해 서부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설계교육을 마련하였다. 교육 내용은 직업 선호도 검사 및 개인성격 유형검사(MBTI)와 의사소통을 통한 이미지메이킹 과 웃음트레이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이며, 참가비는 전액 국비지원(무료)받는다. 교육 대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희망여성(단,사업자등록증 소지자 또는 고용보험가입자 제외)이며, 모집 인원은 12명~15명(매회)이다. 기간은 11월 21일 (월)~25일(금)오전9시l30분~13시30분까지, 접수는 방문, 전화접수 받는다.2607-563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2
- 취업보다 중요한 내 인생의 진로를 세워보자! 여성들의 경제 활동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변화하는 시대. 꼭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결혼과 육아 등의 이유로 일을 그만 두었던 여성들은 대부분 다시 일을 하고 싶어 한다. ‘직업’이라는 것이 돈벌이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인생에 의미를 찾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 하지만 대부분 여성들은 일 하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을 뿐,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떤 분야로 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구체적인 정보를 구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자신감도 없다. 하지만 이런 여성들을 위한 ‘맞춤’ 취업 지원책을 제공하는 곳이 있다. 지금 인생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면 ‘춘천여성인력센터’ 문을 두드려보자. 취업 계획에 앞서 인생 진로를 계획해야 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일을 찾기란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렵다. 자신이 기대하는 직장의 모습과 취업시장에서 현실적인 일자리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대부분의 여성들은 취업 자체를 포기하거나, 눈높이를 낮춰 취업했다가도 쉽게 그만두기 일쑤다. 어찌 보면 취업지원 정책의 핵심은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이복희 관장은 이런 문제점에 대해 정확한 대안을 제시했다. “눈앞의 취업을 위해 때로는 눈높이를 낮추는 일이 필요합니다. 다만, 지금 내 눈높이에 맞지 않는 직장일지라도, 보다 길게 자신의 인생의 진로를 하는데 있어 하나의 과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일에서 기회와 희망을 찾을 수 있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꿈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직업 교육과 취업으로 자신의 인생을 찾아 즉, 취업 계획보다 자신의 원하는 삶에 대한 계획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정확히 점검하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정해졌다면, 그 일을 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떼기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도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분야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이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때문에 ‘춘천여성인력센터’에서는 그 첫 발걸음을 떼는 일부터 함께 해주고 있다. 특히 ‘재취업 설계상담’은 성격유형검사와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고 자신의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이고 면접 기술까지 연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춘천여성인력센터’는 ‘동행면접’이나 ‘새일여성인턴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업을 돕고, 취업 후 사화관리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여성들을 위한 내실 있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터 진로상담에서 교육과 취업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춘천여성인력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결실을 맺으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형식적으로 끝나는 취업 지원이 아니라, 여성의 고충상담과 후생복지, 문화 활동의 지원사업까지 진행하면서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10월 새로 부임한 김복희 관장은 “몇 년 전 저희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도서관 사서 도우미로 일을 하셨던 분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런데 지금 문헌정보학과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더군요. 이렇게 저희 기관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평생 할 일을 찾아가는 많은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춘천여성인력센터‘이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자신의 꿈을 찾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문의전화 243-6474~5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특목고 면접 준비 ‘벼리아카데미’에서 벼리아카데미에서는 중3 특목고 입시의 서류 준비와 면접을 위한 집중반을 모집중에 있다. 집중반에서는 자사고와 국제고를 포함한 외고 입시를 대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함께 개별면접시 자신이 갖고 있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031)924-6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나는 절망과 희망을 잇는 직업상담사” ‘외로울 때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란 노래 말처럼 취업할 때면 누가 날 도와줄까? 그래서 생겨난 직업이 직업상담사다. 막막한 사막 속 오하시스를 향하듯 고독한 취업난을 헤쳐 나가야 하는 구직자들. 그 길을 비추는 작은 점멸등이고 싶다는 직업상담사 김주원 씨. 그는 말한다. “취업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함께 도전할 때 길이 있다 Go!” [직.업.상.담.사] 오행시직 : 직장을 구하고 계신가요?업 : 業을 찾고 계세요? 그렇다면,상 : 상담센터에담 : 담대하게 방문해보세요사 : 사랑 넘치도록 취업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직업상담사란 직업 얻기까지 ‘가치관과 성향’ 알기 “제 이름 김?주?원은 ‘두루 주(周)’에 ‘도울 원(援)’을 써요. 널리 도우란 뜻이죠. 살다보니 이름과 인생 가치관이 닮아가는 것 같아요. 성향도 뒤따르죠. 그래서일까요. 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인 은행과 카드사 모두 고객 상담실에서 서비스 역할을 맡아 일했어요.”김주원 상담사는 인간관계를 소중히 하며 대화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서비스 역할을 직업으로 삼다보니 타인의 어려움에 관심도 남다르다. 적성을 직업으로 이어낸 경우다. 그의 직업 직업상담사는 깊어진 취업난 속에 이른바 뜨는 직종중 하나다.그가 일하는 부천일자리센터 외에도 각 지자체 일자리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의 일자리유관기관과 직업전문학교에서도 직업상담사들이 일한다. 직업상담 직종은 향후 중고교 진로상담지도교사 영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직업 찾기 뒤에 숨은 진로교육의 중요성 때문에 직업상담사의 입지는 점점 더 넓어질 전망이다. 구직자 심층면접하고 일자리 기관 연결하고 그는 현재 ‘2011년 부천청년뉴딜 2기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청년뉴딜프로그램은 총 6주간동안 직업선호도 검사 및 MBTI 성격검사 등을 실시하는 청년구직자를 위한 취업과정이다. 참여한 청년들은 검사를 통해 가능한 직종과 선호 직무를 객관적으로 찾는 훈련을 한다. “검사 이후 직무 분석과 기업분석을 진행해요. 사회일자리를 이해하는 과정이죠. 이게 전제되어야 그에 맞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도 뒤따르죠. 최종적으로 이미지 메이킹과 모의면접, 구직상황에서 닥칠 어려움 등을 최종 시뮬레이션에 담으면 취업준비를 마치는 셈이죠.”청년취업도 마찬가지지만 구직자를 위한 심층개별상담이야말로 상담사의 기본 서비스 업무다. 기본 서비스 외에도 상담사는 위축된 구직자의 취업의지를 돕기 위해 더 적극적이고 몇 배의 에너지를 쏟고 준비한다. 그래야만 수많은 구직자 중에 또 한 명이 취업자로 등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업상담사 통해 취업에 성공하려면 직업을 선택하고 직장을 구하는 일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는 취업시장. 비록 직장을 구했어도 맞지 않는 직무를 선택한 경우는 2~3년을 넘지 못하고 그만 둔다. 이직이다. 원치 않지만 돈을 따라 직장을 정하고 후회해 이직을 반복하는 구직자들도 상담창구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20대부터 직업 설계를 하고 경력관리에 들어갔다면 상황은 좀 덜할지도 모르죠. 특히 여성은 결혼이후 아이를 낳고 경력단절로 재취업은 더 어려운 것이 현실예요. 대안이라면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고민과 극복 사례를 나누고 활용해야죠.”취업은 결국 본인이 해내는 것. 다만 직업상담사는 구직자 스스로 찾아낼 수 없는 부족한 점을 알리고 장점을 찾아내 돋보이는 방법을 제안할 뿐이다. 그래서 상담창구에는 구직자의 의욕과 상담사 열정이 제대로 맞아 떨어질수록 취업의 길도 앞당겨지는 원리가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나도 직업상담사 되려면 ‘자격증을 취득하라 - 직업상담사는 자격증이 있어야 취업할 수 있다. 과정은 직업상담사 2급부터 도전한다. 시험 자체는 어렵지 않다. 다만 2차 서술형시험이 있기 때문에 계획을 세워서 공부해야 한다.‘자기계발은 필수 - 적성에 맞아 자격증을 취득하고 직업상담사로 입문한 후라도 질 높은 상담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 자기만의 플러스 요인을 늘이지 않고 자기계발에 소홀하면 결국 직업상담사도 한계에 부딪치고 뒤쳐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군포시, 한세대 이공계 졸업예정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군포시는 지역 소재 한세대학교 이공계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특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5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예비 졸업생 15명과 일대일 개별상담을 통해 진로설정, 이력서 작성, 커리어 로드맵 구성 등 취업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30시간에 걸친 집단 교육 시간에는 진로상담 및 이미지메이킹 전문강사를 초빙,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이미지 지도,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프로그램 수료 후 미취업된 참여자에게는 취업이 될 때까지 최신 취업정보 제공, 동행면접, 면접컨설팅 등 체계적인 1:1 관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원주시 ‘청년 성공취업전략 프로그램’ 교육 참여자 모집 원주시에서는 하반기 취업 시즌을 맞아 ‘청년 성공취업전략 프로그램’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9월 30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원주시청 다목적홀(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취업하고자 하는 29세 이하의 청년층 미취업자(대학 졸업예정자 포함) 3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모집 기간은 9월 14일(수)부터 9월 23일(금)까지며 방문 및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원주시청 지식경제과(737-2882, fax 737-4814)로 신청하면 된다.이번 교육은 ㈜인제이매니지먼트의 전문 컨설턴트가 담당한다. 하반기 취업 시즌 채용 동향 및 구체적인 취업전략 수립 특강, 성공면접 이미지메이킹 1:1 코칭, 실전에 대비한 모의면접 등 효과적인 면접 대처 스킬 강화 및 피드백 코칭이 이뤄진다.시 관계자는 “청년 성공취업전략 프로그램 교육 참가자는 취업에 대비해 실전 경험을 익힐 수 있어 자신감 습득 및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 면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으며, 자신의 취약한 부분은 전문컨설턴트의 1:1 코칭을 통해 보완할 수 있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5
- 한밭대, 입학사정관전형 설명회 열어 한밭대학교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학교 내 문화예술회관에서 입학사정관제 지원방법과 서류작성법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밭대 관계자는 “이 설명회는 사교육 업체의 고액 컨설팅, 고교 교사의 지도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험생들의 진로·적성을 고려한 입시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는 한밭대 소개 및 전형 안내, 자기소개서 작성법, 심층면접 대비법 등이 소개되며 1:1 맞춤형 입시 상담, 신청자 개별상담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제 대해 알고 싶은 학부모, 교사,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42-821-1438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3
- 미래를 꿈꾼 선택, 결실을 맺다 “특성화고로 진학하려니 주위의 만류와 설득이 있었다. 하지만 나의 적성과 미래를 생각해 보았다.”“하고 싶은 발명을 실컷 하고, 좋아하는 컴퓨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었다.”3년이 흐른 후 이들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거나 또래 친구들보다 일찌감치 사회에 진출했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꿈을 이루어 간 당찬 이들, 지금 만나러 간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장재랑(삼일공고 졸, 서강대 전자공학과 1) 과학발명에의 도전은 계속 된다어릴 때부터 과학상자와 놀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장재랑 군. 삼일공고 홍보에서 발명창작과(현 발명디자인과)에 대한 설명을 듣자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과학자의 꿈을 품었던 그로서는 연구와 발명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었다. 중학교 내신이 175점으로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 그가 삼일공고를 지원했을 때 선생님과 부모님은 만류했단다. 그러나 발명을 향한 집념은 변치 않았고, 진학 후에도 노력들은 지속됐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발명창작과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많은 발명대회에 참여했다. 생활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발명품을 연구하는 창작활동은 기쁨과 보람이 무척 컸다. 노력의 값진 대가였을까? 재랑 군은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인 청소년들에게 주어지는 ‘2010 대한민국 신지식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재량 군은 지난해 수시에서 특기자 전형으로 서강대 전자공학과에 당당히 입학했다. “일반고였다면 발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거나 여러 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을 거예요. 하지만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경험을 쌓아갈 수 있었죠. 대학 진학 때 입학사정관들은 소신을 가지고,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대학에서 1학기를 보냈다. 수학이나 과학 과목의 수업능력이 일반고 학생에 비해 떨어진다는 우려에 대한 그의 생각은 다르다. 부족한 과목은 따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열의만 있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오히려 전공 중 전자회로 등 고교 때 배워 기초지식을 가진 과목들은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다고.그는 또 다른 꿈을 갖고 있다. 발명을 계속하다보니 특허에도 관심이 생겼다. 기술을 개발하고도 특허 신청이 늦어 외국기업에 손해를 보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전자기술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다음 변리사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 “잠깐의 흥미로 특성화고를 선택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오랜 시간 고민을 통해 전문적으로 배워보려는 의지가 필수적이죠. 학교분위기도 일반고보다는 자유로워 시간 관리를 엄격하게 해야 합니다.” 재랑 군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이다. 이호정(삼일상고 졸업 예정, 삼성전자 새마을금고 근무)직장생활하며 자격증도 취득하고 대학 진학도 할 터이호정 군은 중학교 3년 동안 영·수학원을 다니면서 반에서 10등 정도를 유지했다. 일반고에 가려니 수능이 부담스럽고 어중간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마음에 걸렸다. 대신 평소 좋아하던 컴퓨터 과목이 있는 삼일상고를 지원했다.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지식을 쌓고, 내신위주로 공부해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사실 처음에는 좋아하기는 해도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는 컴퓨터 과목에 많이 당황했고, 성적도 좋지 않았어요. 학교에서 진행하는 상업계관련 자격증 보충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전문지식을 쌓아 나갔습니다. 선생님들의 조언과 도움으로 단순히 성적만을 위해서가 아닌 효율적으로 필요한 공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웹-비즈니스과 졸업 예정인 호정 군은 금융권에 바로 취업하며 진로수정을 했다. 올해는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금융권 등에서 채용하고 있어, 모집 공고를 보고 우선 취업부터 하기로 결심했다. 학교에서는 모의면접실을 마련해 취업대비를 도왔다. 선생님과 모의면접도 해보고, 친구들과 같이 회사에 대한 여러 정보를 조사하고 토론도 하며 착실히 준비했다. 개인적으로도 취업을 위해 회사에 대한 기본적 정보 파악, 경제신문을 통한 금융용어 습득,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상업계 고교에서 배운 것들과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는 금융권으로의 진출이 기쁘다는 호정 군. “또래와는 달리 먼저 직장 경험을 쌓고, 내 힘으로 대학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어 흐뭇합니다. 확실한 목표를 갖고 자기발전을 위한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선취업 후진학’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직장 선배들도 일이 끝난 후 자기계발과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여러 공부를 하고 있더군요.” 취업이 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그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대를 다녀온 뒤 직장에 복귀하면 업무와 병행하며 야간대학이나 사이버대학으로 진학할 생각이란다. 금융관련 자격증(텔러 자격증, 투자상담사 자격증 등)도 취득해 전문금융인으로 거듭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나은희(수원정보과학고 졸업 예정, 트리엠 경영지원본부·기획재무팀 근무)현장실무를 통해 무르익는 회계사의 꿈중학교 성적이 중상위권이었다는 나은희 양. 처음 특성화고를 지원하려 했을 때 그 역시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이었지만 가족들은 대학에 가기를 원했다. 은희 양은 자신의 소신대로 친구들과 함께 특성화고의 특성과 장점 등을 알아보며 정보과학고로 진학했다. 그가 다닌 학과는 U-비지니스과로 공업계와 상업계가 함께 있는 학교의 상업계열이었다. 1학년 때 처음 회계과목을 배웠는데 자신의 적성과 딱 맞았다. 2학년부터 창업코스와 IT비지니스코스로 세분되자, 회계를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창업코스를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학교에는 기능반이 있어 회계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기회가 주어졌다. 방과 후 밤10시까지 직접 풀고 계산하며 자기에게 맞는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전산회계운영사 3급자격증, ITQ 마스터 등등 혼자 하면 어려웠을 자격증을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취득했다. 동아리 활동마저 ‘회계사랑’에서 활동하며 이론을 다져 나갔다. 그의 끝없는 회계 사랑, 왜냐고 물었다. “어렵기는 하지만 할수록 빠져드는 매력 때문에 재미있었어요. 여러 대회에도 참여해 교내의 산학전문동아리 활동우수표창장, 경기도 상업정보능력 경진대회의 회계실무부분 장려상 등도 받았습니다.” 진정 즐기는 자에게 주어지는 당연한 결과일 터.은희 양은 현재 학교와 MOU를 체결한 중소기업인 트리엠으로 취업한 후 회계업무를 하고 있다. 기능반과 동아리에서 공부했던 회계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취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직장 선배들의 사랑도 듬뿍 받았다. “대학에 진학하는 친구들은 대학 졸업 후 다닐 직장에 대한 로망이 있잖아요? 전 반대로 직장을 먼저 경험하고 대학생활을 나중에 하는 거죠. 제가 2011-08-31
- 스페이스자람, ''자기소개서와 면접 성공 전략'' 특강 실시 자기주도학습역량 전문 교육기관인 스페이스 자람에서 여름방학을 맞이, ''자기소개서와 면접 성공 전략'' 특강을 실시한다. 주 1회 2시간씩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전략, 면접 요령 등 차별화 된 입학사정관의 코드에 대해 자세히 안내를 해 준다. 스페이스 자람의 김다연 대표는 경기외고 입학사정관을 2년간 역임한 바 있다. 문의 02-599-0979 www.spacezaram.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이분야 우리가 최고(29)] 연암공업대학 디지털정보전자과 올해 취업자 10명중 9명이 대기업맞춤식교육·철저한 학사관리로 승부 … 담당교수가 학생 이력관리연암공업대학 디지털정보전자과는 전자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학과다.이 학과는 해마다 입시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측에 따르면 2009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3.69대 1이었으나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4.58대 1, 2011학년도에는 7.52대 1을 기록했다. 또 정시모집 경쟁률도 2009학년도 6.90대 1, 2010학년도 9.83대 1, 2011학년도 13.1대 1로 상승하고 있다.이런 결과는 이 학과의 교육 내실화와 취업률 향상 노력 덕분이라는 것이 학과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기업·학생 의견, 교육과정 반영 = 디지털정보전자과는 전문기술인력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에 산업체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빨라진 기술과 산업구조 변화에 맞지 않는 교육과정은 학교는 물론 학생들 개개인의 경쟁력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이 학과는 철저한 학사관리로도 유명하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임교수 중심의 강의를 실시한다. 특히 전임교수들의 산업체 위탁교육 출강을 최소화해 재학생 교육에 주력하도록 하고 있다.전공교육과정에 대한 책임 지도교수제도 교육 내실화에 한 몫을 했다. 책임지도교수들은 학생들과의 개별면담 등을 통해 눈높이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이 학과는 어학 교육에도 적극적이다. 기업이 기술 인력에 대해서도 어학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방학은 물론 학기 중에도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에는 필리핀 등지에서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디지털정보전자과는 교육과정 내실화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수·학생 간 유대강화에도 적극적이다. 학회장·반대표와 주기적인 미팅을 통해 학과 운영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개별·집단면담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대해 학과 관계자는 "교수, 학생간 유대 강화를 통해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애로사항을 해결해 줌으로써 학습효과가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상대적으로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학습부진학생과 복학생을 위해 비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비정규교육과정은 이 경우 외에도 당장 정규교육과정에 포함시키기 어려운 산업체 요구사항을 학습하는데도 활용되고 있다.이런 노력 덕분에 학교와 디지털정보전자과는 특성화 사업, 누리사업, 성장동력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국고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학교측은 사업비 대부분을 실습실 확보, 신규 기자재 도입, 프로젝트실 활성화 등 학생 교육에 투자했다.◆직무분석 통해 진로 지도 = 디지털정보전자과는 이른바 취업이 잘되는 학과다. 이 학과의 2010년 취업률은 90.8%(건보 DB취업률 82.2%)였고, 2011년에는 92.9%(건보 DB취업률 91.3%)로 더 상승했다.특히 졸업생들의 대기업 취업률도 높아지고 있다. 2010년 2월 기준으로 취업 대상자 120명 중 80명(66.7%)이 LG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대기업에 취업했다. 2011년 2월 기준으로는 취업대상자 128명 중 108명(88.48%)이 대기업에 취업해 전년에 비해 높아졌다.이런 높은 취업률에는 교육 내실화 이외에도 학교의 적극적인 취업률 향상 전략도 한 몫을 하고 있다.디지털정보전자과는 '1대 1방식'의 취업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지도교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지도·검토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이력을 관리한다.또 기업에 학생을 추천할 경우 직무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고 학과장과 지도교수가 모의면접까지 실시한다.나아가 졸업생 간담회와 추수지도 그리고 근무부서장·인사부서장 면담을 통해 취업자의 근무태도와 실무능력 등을 파악해 재학생 취업지도에 활용하고 있다.기업과의 주문형 맞춤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체에서 주문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추천함으로써 취업과 동시에 곧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 취업담당 부서와 유기적인 활성화해 기술 등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교육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개선을 위해 중고기업 인사담당자와 졸업생 초청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학과 관계자는 "산업체 인사를 겸임교수로 활용하고 있으며 맞춤형 기자재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특히 학과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