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1,2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용인 시민 자동가입보험 우리 지역인 성남·용인 시민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누릴 수 있는 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우리 지역 시민이라면 소득, 나이, 성별, 가족 구성 등 대상자별로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다양하다.특히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미 자동으로 적용받고 있는 성남시민 대상 보험 3종 세트가 바로 그것.용인시민 역시 자전거 보험이 있어 자전거 탈 때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이에 시민 대상 자동가입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기억해두었다가 잊지 않고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지자체 최초 성남시 ‘군입영 청년 상해보험제도’성남시는 2017년 조례개정을 통해 2018년 2월부터 군입영 청년의 상해보험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현역 군인과 입대예정자, 상근 예비역, 육·해·공군·해병대·의무경찰·의무소방 등 첫해에만 약 620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현재 이 보험은 경기도에서 성남시, 용인시를 포함한 경기도 전체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에 주소를 둔 군인이라면 별도의 절차없이 군복무 중 상해사고에 대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적용범위는 군복무 중(휴가, 외출 포함) 사망과 상해·질병 후유장해이며, 지급방법은 상해발생 시 구비서류 및 청구서를 보험사에 팩스로 전송하면 보상여부 검토 및 사고조사 후 보험금 결정 및 지급 순이다. 모든 보장내용은 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보상 가능하다. 문의 콜센터 070-7755-2323, 070-4693-1655, 070-8892-3786성남시민이라면 자전거 보험 있으니 안심하고 타세요~‘자전거 보험’성남시는 2013년부터 매년 1년 단위 갱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전거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느는 만큼 성남시민을 위한 자전거 보험의 가치는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자전거 보험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하고 있던 도중 발생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탑승하고 있던 도중 발생한 사고, 그리고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를 보장해준다.사망이나 후유장애는 물론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성남시민이라면 성남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해두시길.그러나 실정법에 따라 나이에 따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만 15세 미만의 아이들을 피보험자로 하는 사망보험계약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만 15세 미만자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자전거 사고의 운전 가해자가 만 14세 미만일 경우는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그 외의 후유장애,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은 나이에 상관없이 어린이들이라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2021년 8월 19일 24시까지이며, 피보험자는 청구사유 발생 시 보험사에 청구서와 관련증비서류(주민등록초본, 통장사본, 신분증사본, 진단서, 초진진료차트, 입퇴원 확인서 등)를 송부하여 청구하면 된다.더불어 카카오바이크를 이용하다가 사고 발생 시, 성남시민 자전거보험은 카카오T바이크보험과 중복보상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기억해두길 바란다. 카카오T바이크보험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가입한 보험이기 때문이다.문의 1899-7751(DB손해보험)/ 0505-137-0051(팩스)/ a18997751@hanmail.net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성남시 ‘시민안전보험’성남시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성남시민을 위해 ‘시민안전보험’도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없이 자동가입되는 이 보험은 자연재해, 붕괴, 폭발, 화재로 인한 사망과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한 사망, 강도상해, 대중교통 이용 중 입은 상해후유장애 등에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에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사망담보에 대해서는 자전거보험과 마찬가지 이유로 만 15세 미만인 경우 적용되지 않는다. 더불어 자전거보험과 마찬가지로 성남시민이 타 지역에서 보장내용에 해당하는 안전사고를 당했다면 역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보험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보험청구는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보험사에 청구하면 되는데, 이때 사고발생일에 따라 보험청구하는 곳이 다를 수 있으며, 일부 보장내용도 다를 수 있다. 기간별 보험청구는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 문의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 -> 분야별 정보 ->안전->시민안전보험용인시민도 ‘자전거 보험’ 혜택 받으세요용인시 역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은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주요 담보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애 시 최고 1000만원,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16~48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보장기간은 2021년 3월 11일부터 2022년 3월 10일까지로 자전거를 타는 중에 사고가 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시 DB손해보험 콜센터(1899-7751)로 전화해 사고접수나 담보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청구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며, 후유장애가 있을 경우 후유장애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문의 1899-7751(DB손해보험) 2021-06-03
-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 - 1등급 만드는 국어 공부법 수학, 영어 과목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점검해봐야 할 건 뭘까? 많은 학생들이 바로 국어 공부법을 점검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어는 독해, 쓰기, 말하기, 듣기의 각 영역을 골고루 공부하는 과목이다. 수학 문제의 의미 파악이나 영어의 정확하고 빠른 독해에도 도움을 준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 몇 년 사이 수능에서 국어 과목이 어려워졌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물었다.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나만의 국어 공부법’을 들어보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문학은 그 작품의 상황을 상상하면서 읽으면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던 것 같고 부가적으로 그 문학작품을 쓴 시인, 시대적 배경 등을 찾아봤어요. 비문학은 매일 2지문 이상씩 타이머를 맞추고 기출을 풀다 보니 실력이 늘었고 그 지문을 읽으면서 정리했고 강의를 들은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 문법의 경우에는 개념적으로 꼼꼼하게 공부한 뒤에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며 지문형으로 나오는 문법 문제를 대비했어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대부분 내신 준비의 경우 솔직히 거의 다 외울 정도로 공부하시는 게 가장 좋아요. 독서 과목은 시험 범위 지문을 완전히 이해한 다음, 글의 어느 부분에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알 정도로 외우면 됩니다. 문학의 경우 전체적인 줄거리와 인물의 작품 내 위치, 그리고 시험에 나올만한 헷갈리는 사건 관계, 세부 정보들을 공부하는 것이 좋아요. 문법의 경우 보통 모의고사, 수능 기출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교과서 개념의 암기와 함께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3의 경우 수능특강을 시험 범위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수능특강 해설지를 참고하며 공부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작품 해설과 각 문제의 선택지별 해설을 온전히 이해하길 바랍니다.수능 공부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적절한 시간 배분과 정확한 풀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법과 작문의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지문과 문제에서 정답의 근거를 확실히 찾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문법의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내신 기간에 열심히 공부한 뒤 고3 기간에는 다양한 모의고사와 기출 문제를 보며 자주 나오는 개념에 대해 암기하는 것입니다. 문학과 독서의 경우 최대한 많이 훈련하고 자신에게 맞는 문제 접근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주로 지문을 읽는 것과 동시에 간단한 내용 일치 문제를 풀었고 지문을 완독한 이후에는 고난도 3점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었어요. 국어는 확실히 본인에게 맞는 문제 풀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국어 내신은 우선,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비문학의 경우 선생님이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문학의 경우 선생님의 해석에 주목해야 합니다. 시문학이라면 핵심 구절과 의미, 표현법에 대한 선생님의 설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소설 문학이라면 줄거리, 인물, 주요 장면, 서술 방식에 주목하면 됩니다. 이후 주제 의식이나 표현법 등에서 유사성을 보이는 타 작품들을 접하고 그동안 선생님들께서 출제한 문제의 양식을 참고, 분석해서 대비하면 좋습니다.수능 국어 공부는 고3 때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그 이전에는 내신을 공부하며 수많은 작품과 텍스트를 접하고 필수 용어들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좋아요. 고3이 되면 겨울방학부터 3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독해 원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갈래별로 세분된 독해 원리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때는 기출 문제의 원리를 살펴보면서 그동안 평가원이 써왔던 논리를 학습해야 합니다. 또한 직접 선지를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자신이 선지를 만들어 이를 평가원의 기출선지와 비교해봄으로써 동일 지문을 보고 자신이 하는 생각과 평가원이 염두에 두는 출제 포인트를 맞춰갈 수 있어요. 이후 시간 관리와 배분 등에 신경을 쓰면 됩니다*육군사관학교 남재헌 학생기본적으로 국어 문제를 풀 때 자신의 주관이 절대 개입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지문에서 객관적 근거를 찾아가며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모든 문제의 답은 지문에 있어요. 내신의 경우 교과서 지문 필기와 학습 활동 내용을 거의 외우다시피 교과서를 반복하여 읽어야 해요. 그리고 복사해 둔 깨끗한 지문과 학습 활동에 내가 기억하고 알고 있는 한 모든 것을 쏟아내어 적은 후 교과서를 보며 피드백을 해야 합니다.수능의 경우 현강을 다니며 커리큘럼에 맞춰 공부했어요,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모든 지문을 한 번씩 정리하고 그 뒤로 수능 날까지 반복해 복습했어요. 비문학은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한 지문마다 심도 있게 분석적으로 풀었어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유정민 학생내신은 특히 학교 선생님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조금이라도 분쟁의 여지가 있는 해석이 있다면 무조건 학교 선생님의 공식 입장을 파악해서 공부하고 자신의 의견을 최대한 덜어내는 것이 국어 공부법이라고 생각해요. 수능의 경우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시도에서 국어 실력이 쌓인다고 생각해요. 선지, 지문의 문장 안에서의 아주 작은 조사, 부사까지 왜 쓰였는지를 추측하고 논리적 이유를 발견해내는 과정에서 국어 실력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관현 학생내신 국어는 작품의 핵심 사항을 다시 한번 손으로 필기했어요. 소설은 전체 줄거리를 파악해 놓고 교과서에 있는 부분은 소리 내서 읽었어요. 고전 시가는 어려운 단어 위주로 연습했어요. 수능 국어는 일단 나만의 문제 풀이 메커니즘을 만들었어요. 문제 유형에 따라 어떻게 풀 것인지 정해서 시간도 줄이고 정확도를 높였어요. 최근에는 독서(비문학)의 난이도가 어려워졌는데 저는 지문을 다 읽고 풀기보다는 읽으면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읽으면서 처리했어요. 기본 정보를 묻는 질문들이라면 지문을 읽기 전에 그 선택지에 있는 키워드를 골라서 머리에 넣어 놓고 그 키워드와 관련된 내용이 시작되면 선택지와 비교해서 정답을 고릅니다. 또, 보기가 있는 문제라면 보기와 관련된 내용이 있는 부분을 미리 표시해둔 다음에 그 부분에 천천히 밑줄을 치면서 읽은 후 문제를 풀었어요.기출 문제는 겨울에 한 번 풀어본 이후 그 기출 문제의 내용이나 정답이 잊혀가는 9월 모의고사 이후 다시 한번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좋은 사설 모의고사라도 가장 좋은 모의고사는 기출문제입니다. 3년간 기출은 꼭 마지막에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신유형인 (가),(나) 로 나뉘는 독서 지문에 익숙해져야 할 것입니다. 작품 공부도 따로 했어요. 겨울에는 EBS와 자막을 다운 받아 강의 자체는 배속으로 듣고 자막을 보면서 작품과 관련된 간단한 필기를 했어요, 단편 소설 같은 경우는 그 단편 소설을 다 읽으며 등장인물이나 줄거리를 파악했고 고전 시가 같은 경우는 단어 위주로 공부했어요.언어와 매체 선택자들은 문법 공부를 하게 될 텐데 문법 공부는 단시간에 끝낸 후 모의고사를 풀면서 유지와 보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법은 그 개념을 다 숙지할 기간을 정해놓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 이후 유지와 보수 같은 경우는 모의고사를 풀 때 문법 개념이 헷갈리거나 틀리는 개념을 다시 공부하면 됩니다.*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권구윤 학생내신은 혼자서 정리해보고 적어도 세 번은 읽어 보면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신국어는 완전한 암기과목으로 생각합니다. 수능 국어 중 화법과 작문에는 왕도가 없어요. 최대한 빼놓지 말고 시간 내에 읽어야 합니다. 저는 화법과 작문을 12분에 풀었어요. 문학이나 비문학처럼 시간 단축을 확실히 할 수 있는 곳에서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지 이 파트에서는 특별히 복잡한 계획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계속 맥락에 2021-05-29
-
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대진고등학교 대진고등학교(교장 김영기, 노원구 공릉로 62가길 47, 이하 대진고)는 2009년 노원구에서 유일하게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이래 지난 10여 년간 지역에서 꾸준히 대입 성과를 보여주며 지역 명문고로 자리잡았다. 정시 확대, 문이과융합 수능, 블라인드 면접 등 다변화하는 입시 정책 속에서도 발빠르게 대응하며 학부모의 신뢰를 쌓고 있다. 대진고의 2021학년도 대입 분석 및 올해 더욱 진화해가는 대진고의 변화를 살펴봤다.대진고의 입시 경향, 높은 정시 역량 & 공격적인 수시 지원!2021학년도 대입에서 대진고의 재학생 기준 수능 응시인원은 315명, 대입 합격자 수는 175명으로 55.5%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대입 합격자 175명 중 수시 합격자는 71명, 정시 합격자는 104명으로 정시 합격자의 수가 우위에 있다.구체적으로 의예과 5명, 서울대 4명, 고려대 4명, 연세대 5명, KAIST 외 기술원은 3명, 사관학교 1명을 비롯해 서울 소재 대학 합격자는 119명 (수시 52명, 정시 67명)이다. 이외 합격자를 합치면 175명에 이른다. <참조, 표1>김동억 3학년 부장교사는 “대진고는 교과대비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수시전형에서는 다소 공격적인 지원 성향이 있다. 교과 상위권 학생은 최상위권인 의대와 SKY대학을 주로 지원하고, 반면 교과가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논술전형으로 급격히 쏠리는 현상을 보인다.”며 “향후에도 교과와 수능 역량의 균형이 중요한 만큼 우리 학생들의 높은 정시 역량과 수시 전형에 필요한 최적화된 학생부 관리시스템을 통해 균형 잡힌 교육, 학생별 맞춤형 진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 교과 5등급 학생이 논술이나 정시로 주요 24개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참조 표2><표1> 대진고 2021학년도 재학생 대입 결과 (단위:명)<표2> 2021수시전형, 대진고 합격 사례 대학별 전형별 수능과 교과 평균 (소계 : 지원 사례수)2021 각 학급 교육과정의 특징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하는 대진고는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및 정보교과의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프로그래밍이라는 전문교과를 1,2학년에 개설하여 보다 많은 정보수업 및 컴퓨터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고 지정되면서 학생의 진로에 필요한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 및 전공계열 탐색 검사를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 및 전공을 위한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3학년과정은 선택과목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교과 담당교사가 항상 평가하며 기록하여 선택과목 특성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창의적 융합인재 양성, 과학 수학 융합분야 영재학급 운영!대진고의 영재학급은 과학·수학 융합분야로 1학년 대상으로 실시하며, 2개 학급 40명(창의영재반 20명, 아이디어영재반 20명)을 선발하여 운영한다. 담임교사의 추천에 의한 접수 후 1차 학문적성 판별검사(과학 48%, 수학 52%, 창의성 기반 문항),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영재교육 영역은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공학, 수학, 진로, STEAM교육 분야를 실시하며, 방과 후 학교 형태로 연간 100시간 이상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과학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경험을 균형 있게 제공하고, 교과 지도를 통한 창의력 및 과학적, 수학적 사고력 신장 뿐만 아니라 필드트립 및 봉사활동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팀별 과제연구를 통해 탐구 수행 능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탐구 수행과정을 통해서 만든 산출물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전공적합성과 자기주도성 살린 융합형 세특 관리!대입 변별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세특’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단순 활동 기록이 아니라 교과를 기반으로 학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패임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교과와 창체를 결합하여 자신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교과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주제별 프로젝트를 구성할 수 있는 제도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각 교과에서 자신이 관심있는 내용을 배우고, 교과간 융합을 통한 학생 주도 활동의 심화된 학습하는 것이 패임랩의 주요 골자이다.이는 종합전형에 있어 관심 영역에 대한 학생 주도 활동과 전공적합성을 입증하기에 좋은 포트폴리오가 된다. 따라서 다양한 과목을 이수하고, 관련 연계 과목을 선택한 뒤 교과를 바탕으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부가 학생 주도형 기록으로 선순환된다는 점에서 대진고의 변화가 기대된다.TIP> 대진고 만의 특화된 학교 프로그램▶ 상위권 관리를 위한 특별반(경건반) 운영 - 자율학습을 위한 단독 건물 운영과 관리 교사의 관리 감독 - 개인별 좌석제 실시, 안정된 학습공간 마련 - 수학교과의 진단/치료를 통해 능력 향상을 위한 외부 문제은행 프로그램 운영▶ 대학별 맞춤식 진학설명회 실시 - 개인별 학년별 맞춤식 컨설팅 상담 (겨울방학)▶ 수요특강 운영 (격주 단위) - 분야별 사회 저명 인사 및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 실시 - 활동보고서 작성을 통한 진로 연계한 학생부 기록 (학기별 10강좌 마련)▶ 방과후 학교 - 드론, 3D프린터, 아두이노 코딩 등 특기적성 수업 실시Mini-Interview 대진고등학교 김영기 교장Q. 원격수업 안착을 위한 대진고의 노력은?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원격 수업의 정착이 필요해졌다. 대진고는 3월 초 입학식 직후학생 대상 사전 교육을 통해 단정한 복장을 갖추고, 바른 자세로 화면 켠 상태로 수업에 참여하기, 바른 수업 환경 만들기, 수업 불참시 교과 교사에게 연락하여 대체 수업 수행하기 등을 지도했다. 이를 통해 원격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도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아울러 저작권법과 개인 정보법 인지, 사이버 폭력 부적정한 행위, 디지털 성 범죄 등 처벌 사항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및 성숙된 디지털 문화 선도를 지도하고 있다.Q. 대진고의 2021학년도 변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예산을 비롯해 올해 1월에는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교로 선정되면서 9억이 넘는 예산도 확보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전자칠판 관련 예산도 확보하여 이미 전자칠판 등 기자재를 선정한 만큼 빠르면 올해 말까지 대진고 38개 학급이 새롭게 선진형 교과교실로 거듭날 예정이다. 따라서 학교는 수업에 최적화된 선진형 교실과 수업 환경을 제공하고, 교사는 최고 양질의 수업과 변별력 있는 평가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것이 곧 대학 입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대진고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Mini-Interview 대진고등학교 김동억 3학년부장교사Q. 문이과 융합에 따른 대진고의 진학지도의 변화는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가장 핵심은 ‘수학’이다. 인문계열 학과는 수학이 바탕이 되는 경영, 경제학과, 사회과학계열의 모집 인원이 많다. 따라서 수학과목과 관련된 비교과 활동은 매우 큰 장점이 된다. 따라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융합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패임랩 개념을 도입, 운영 중이다. 패임랩은 단순 세특 기재용 활동이 아니라 종합전형의 서류 평가의 핵심을 관통할 수 있는 활동으로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서 교과 소양을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를 통해 발현하도록 마련하고, 이를 입시에서 활용하도록 적극 지 2021-05-28
-
2021학교탐방 한영고등학교 대입에서의 뛰어난 성과, 그리고 중학생들의 높은 고교 지원율로 강동·송파를 넘어 서울 지역 전체 명문고로 우뚝 선 한영고(학교장 김운). 대입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대입 전략과 한발 앞선 대비로 코로나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김운 교장은 “매년 변화하는 대입에서 한영고는 ‘피보팅’을 강조하고 있다”며 “농구나 핸드볼에서 한쪽 다리는 땅에 붙여 중심축으로 고정하고 다른 쪽 다리를 움직이며 다음 동작을 준비하는 것(피보팅pivoting)처럼 교육의 근간은 변하지 않으면서 조금씩의 변화를 모색, 입시 흐름에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학업과 인성, 그리고 학생들의 기본 역량 강화에 중심을 두고 내실 있는 대입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한영고. 그 바탕에는 교사들의 열정과 뛰어난 협업력, 그리고 학교에 대한 무한신뢰로 그들의 능력을 표출해가는 학생들이 있다.한영만의 차별화된 수시 대비 & 꾸준한 정시 대비 한영고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9명을 비롯 연세대와 고려대에 각각 13명과 2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리고 서강대(7명), 성균관대(20명), 한양대(11명), 이화여대(7명), 중앙대(10명), 경희대(10명), 한국외대(8명), 서울시립대(5명)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다.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 6명을 비롯 의예?치의예?수의예 14명, 이공계특성화대학 6명, 연세대와 고려대에 각각 14명과 19명 합격했고 서강대(17명), 성균관대(15명), 한양대(28명), 이화여대(5명), 중앙대(16명), 경희대(9명), 한국외대(6명), 서울시립대(3명), 건국대(17명), 동국대(14명), 홍익대(10명), 숙명여대(7명) 등의 대학교에 200명이 넘는 합격생을 배출한 한영고다. 정지택 진학지도부장교사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2021대입에서도 우수한 입시성과를 냈다”며 “특히 비대면 면접에 있어서 지난해 새로 만든 e-스튜디오 등의 인프라 구축이 큰 힘이 됐는데, 올해도 전 교사에게 노트북을 지급하고 공유기를 제공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또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정시 선발인원이 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늘 그래왔듯 정시에도 꾸준히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1학년도 한영고 주요대학 합격자 수(2021년 3월 2일 현재)진학 전문가 교장·교감, 교육의 기본에 충실 올 2월 부임한 김운 교장과 유제숙 교감은 현재의 한영고가 있기까지 그 역사를 함께 한 진학전문가들이다. 고교선택제 시작과 함께 2010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했고, 입학사정과제에서의 뛰어난 입시 성과도 함께 만들어냈으며 꾸준히 학종을 비롯한 대입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자타공인 입시 전문가들. 그리고 학업과 인성, 기본역량 강화란 교육의 기본이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교육 철학 역시 확고하다. 김운 교장은 “코로나로 인한 학력 저하에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간과될 수 있는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 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역시 균형 잡힌 교육을 위한 노력”이라 설명했다. 유제숙 교감 역시 시대가 변하고 대입이 변한다 해도 교육의 근간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2009년부터 다가올 입시변화를 감지, 수시전형에 대비하는 교육활동을 강화해 왔습니다. 학생들의 차별화된 활동과 그것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가 관건이었죠. 하지만 그 바탕에는 흔들리지 않는 교육의 중심축이 있었습니다. 2024학년도 대입이 간소화되고 정시가 늘어난다고 해도 고등학교 교육의 근간은 절대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이제까지 해온 것처럼 교육의 기본에 충실 한다면 학생들 역시 학업과 인성 함양, 그리고 다양한 활동의 디딤돌을 만들어갈 것이라 확신합니다.”왼쪽부터 정지택 교사, 유제숙 교감, 김운 교장, 박여진 교사온라인 학습 위한 투-트랙 교사진 구축여전히 코로나 상황인 현재 한영고는 ‘학업의 안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쌍방향 원격수업을 위한 기술적인 측면과 콘텐츠 역할을 담당하는 원격수업기술지원단과 수업방법개선지원단 ‘투-트랙 시스템’을 구축, 학생들에게 최상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유 교감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사태로 인해 수업과 학생 관리에 있어서 교사들의 역할이 더 커졌고, 이 모두를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 역시 컸던 한해였다”며 “올해는 지난해의 빈칸들을 하나하나 채워가는 해로 교육공통체가 서로의 필요한 니즈를 교환해가는 뜻 깊은 한해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한영고 교사들은 3월 개학 전 이미 전체 교사연수워크숍. 학년별 담임교사 연수워크숍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방법개선지원단과 원격수업기술지원단을 구축했다. 1월부터 각 부서 부장단 회의를 통해 연간계획이 세워졌고, 수업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준비를 진행해 2월부터는 학년별 교사들이 진학부 중심 진학협의회를 이어갔다. 2월 말 두개의 지원단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교사연수가 진행됐고, 전체 실전실습을 통해 3월 2일부터 100% 실시간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유 교감은 “이 모든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 가능했던 것은 교육이 비정상적이었던 지난해 느낀 쓰린 마음을 회복하고 싶은 교사들의 절실한 마음이 있었다”며 “수업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한영고 교사들은 지식과 지혜의 어우러짐을 체감했고, 세대 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경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학년별 입시설명회와 학생·학부모와의 상담도 학부모의 정보의 비대칭성을 줄이기 위해 3월 초부터 일찍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됐다. 1대1 대면으로 진행된 3학년 입시 상담을 시작으로 1,2학년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했다. 박여진 진로상담부장 교사는 “1~3학년 모두 3월 초부터 온오프라인 학부모·학생 상담을 진행했고, 학부모입시설명회에서는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상담 등이 다양한 형태로 이뤄져 소통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부모님들이 직접 온라인 수업 상황을 체험하며 교사들의 수업완성도를 실감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개수업도 과목별로 진행했으며 자율 활동이나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도 온라인 클래스로 운영되고 있다.‘새로움’ 넘어선 ‘심화’에 집중 항상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며 ‘New’를 선도해온 한영고. 이제 새로운 것을 내놓는 대신 ‘Version Up’에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정 교사는 “수시와 정시에 균형을 잘 맞추며 입시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보다 디테일’하고 ‘심화 있는’ 수업과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록을 위한 활동이 아닌 기록은 없어도 활동은 꾸준히 차별화되게 진행, 그러다 보면 내공이 쌓여 역량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심화된 영재학습 진행과 고교-대학 간 심도 있는 프로 2021-05-21
-
2021 학교탐방 창덕여자고등학교 소질과 적성 계발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창덕여자고등학교(교장 김윤경, 이하 창덕여고). 창덕여고는 배려심 깊은 미래시민 육성을 위한 인성교육의 강화, 맞춤형 진로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과 짜임새 있는 진로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소통과 참여를 통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며 학생밀착형 관리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안정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 진행, 스마트 교실도 마련 창덕여고는 코로나19에 따른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2020학년도의 수업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1학년도 역시 교과별 협의를 거쳐 원격수업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 내용과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김윤경 교장은 “교사 간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연계하여 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도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정보화 기기를 대여하고, 학습 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단편적 강의 위주의 콘텐츠 학습을 지양하고, 원격수업의 틀 안에서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활동의 결과를 제시할 수 있는 탐구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창덕여고는 현재 EBS 온라인클래스를 기본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업 방식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여 적용하고 있다. 만약 EBS 온라인클래스 플랫폼이 불안정하거나 교사가 수업에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비상 대체 플랫폼으로 ZOOM, Google Meet 등의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불가피하게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이 있을 경우 해당 학생을 위한 대체학습 또는 보충학습 계획을 별도로 마련하여 학습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나윤 교무부장교사는 “전 교실에 원격수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여, 원격수업 시간에 수업이 있는 해당 교실에서 쌍방향 소통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원격수업 시간은 원격수업에 최적화된 장비를 갖추고 있는 온라인 스튜디오 1실과 온라인 수업에 유리한 5개의 다목적실에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카메라, 마이크, 듀얼 모니터용 태블릿 등이 모두 구비되어 있는 온라인 스튜디오는 수업 동영상 제작을 위한 용도로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교실의 변화는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단계별 과정이다”라고 말한다.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 ‘심화 아카데미’ 창덕여고는 소수 학생들에게 집중되는 대회를 늘리기보다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민주적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의 토론을 활발하게 이끌어나가는 방법을 익히고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민경찬 연구부장교사는 “창덕여고의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인문·사회 심화 아카데미와 수학·과학 심화 아카데미를 들 수 있다. 인문·사회 심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인문·사회 심화수업, 인문학 특강, 창의 과제 보고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학·과학 심화 아카데미는 심화학습 형태의 탐구수업을 실시하며 교과 수업, 실험 실습 및 탐구활동, 메이커교육, 과제연구, 과학 캠프, 학생 주도적인 과제연구 활동인 창의적 산출물 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창덕여고의 인문·사회 심화수업은 고전철학, 문학으로 배우는 한국 근현대사, 정치사상, 영미문학 특강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수업은 관련 도서를 읽은 후 토론 및 글쓰기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영미문학 특강에서는 원서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년 전년도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본교 및 외부의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여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인문학 특강은 최근의 인문·사회 분야의 시사적인 이슈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한 특별 강연이다. 4월에는 철학박사를 초빙하여 ‘팬데믹 시대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으며, 2학기에도 예정되어 있다. 창의적 과제 보고서 작성은 자신이 관심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 1년간 연구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태도를 기를 수 있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체계적인 진로수업과 연계한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과정 창덕여고의 진로수업은 디지털맵 협업도구 활용 맞춤식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인 진로교육을 위해 1인1프로젝트 대회, 문제해결 협업역량을 키우는 문제해결 프로젝트, 진로수업 활동과 연계한 진로상담, 대학생 전공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탐색, 탐구, 설계, 훈련을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발표를 통해 공유하는, 진로 1인1프로젝트는 진로 탐색 및 진로역량 개발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정미숙 진로부장교사는 “학생 스스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진학이 탐색되어야 한다.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와 진학 경로를 설계하고 지원을 통한 성취동기 향상 및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각종 진로활동 관련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3년간 관리하여 학생부 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에 활동 내용이 그대로 기재된다”고 말한다. 창덕여고 고3교사에게 듣는 진학지도“밀착관리로 개인맞춤형 진학지도합니다”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혜정, 이수미, 김지현, 강서희, 김기경, 김승주, 이윤영, 정영애 교사 2021학년도 대입에서 주요대학 수시합격자수(전체인원 151명, 중복합격 포함, 재수생 미포함)를 살펴보면, 서울대와 고려대 각 2명, 의치한수의대 4명, 성균관대 4명, 이화여대 9명, 경희대 5명, 한국외대 2명, 건국대 3명, 동국대 2명, 숙명여대 4명, 한체대 1명, 한예종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1학년도 대입의 주요대학 수시합격자 비율은 16%, 정시 합격자 비율은 13%로 전체 합격률은 29%이다. 2021학년도 대입의 4년제 대학합격률은 수시 26%, 정시 35%로 총 62%의 합격률을 보인다. 김기경 3학년부장교사는 “수시합격률이 작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2021학년도 대입시에서는 3%정도 하락했으나 정시가 35%로 상승했다. 또한 2021학년도 대입결과에서 의대 합격이 4명으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예종에도 2명이 합격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의 전형을 살펴보면 교과 1명, 논술 8명, 실기 2명으로 나머지는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이런 결과를 통해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한다. 창덕여고의 진로·진학지도는 2022학년도 변화된 대입제도의 적응을 위해 입시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3학년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4회(3월, 4월, 6월, 7월), 1학년과 2학년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3회(3월, 9월, 11월) 개최한다. 학생지원 시스템으로 대학별 입학사정관에 의한 고교 방문 입시 설명회는 현재 11회 실시 예정이다.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3학년 담임 간담회와 3학년 담임 워크숍 실시도 실시한다.& 2021-02-21
-
2021 학교 탐방_ 분당대진고등학교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목표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이다. 이에 각 학교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과목선택권이 주어진 자유수강제로 운영되고 교육과정에 참여한 활동들을 중심으로 한 평가가 중요해졌다. 변화된 교육과정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분당대진고등학교(분당대진고)는 올해 자율 교육과정 주간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했다. 학생들에게 1주일 동안 과학과 영어, 의학과 윤리, 수학과 과학 등 각 교과가 융합된 20여 개의 자율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며 통합적 사고와 진로와 관련된 학업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한 것이다.입시·진로·인성교육의 삼박자 고려한 교육과정분당대진고의 교육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를 구현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공동체 사회에서 필요한 인성과 자신의 진로를 탐구하고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학교 교육에서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분당대진고에서는 상생교육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에 ‘생활과 인성Ⅰ’ 교과를 편성하고 각 교과 및 진로와 연계한 수업과 동아리 운영으로 학생들이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전문 예술 강사가 진행하는 연극 수업을 진행해 인간관계의 개선과 갈등에 관련된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인성교육 못지않게 진로와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도 강화되어 있다. 일반고의 목표인 대입 진학을 위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대폭 늘림과 동시에 정시확대 방침에 따라 수능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들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정시와 수시 전형 모두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 사회 필요 역량성장교육 강화분당대진고는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크게 IT공학교육과 창의융합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역량성장교육은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이다.급변하는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IT공학교육은 정보과학, 프로그래밍, 로봇 기초와 소프트웨어 개발(클러스터교육 과정)과 같은 IT공학 교과목을 개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IT 진로특강과 창의공학 캠프를 운영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 특히 ‘교과를 통한 기초교육 → 수행평가를 통해 응용교육 → 동아리 활동을 통한 창의융합교육 → 학생 중심활동을 통한 역량성장교육’으로 잘 짜인 IT공학교육은 학생들이 보다 흥미를 갖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IT공학교육과 더불어 중요하게 진행되는 창의융합교육은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능동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관심 주제를 찾아내고 토론으로 주제를 확장하고 융합시켜 나가는 분당대진고의 창의융합교육은 북(Book)극성 토론 활동, 융합독서 캠프, 독서와 인성의 융합교육인 통섭특강, 학술제, 창의력 경진 활동, 발명 아이디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까지 신장시킨다. 학생 참여활동에 집중된 학교자율과정 운영으로 학생부 경쟁력 높여올해 처음 도입된 학교자율과정 주간은 다양한 주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를 키우고, 개별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화를 기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폐지에 이어 정규교육과정 외 비교과 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앞으로의 대입 정책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활동들이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 것이다.달라지는 입시에서도 학교자율과정이 반영된다는 것에 주목한 이번 학교자율과정 운영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20여 개의 자율프로젝트를 진행해 운영되는 만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활동이 이루어진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자율주행차 시대의 윤리 문제 고찰과 미로를 통과하는 자율주행차 제작하기>, <화학실험과 영어를 융합하여 화학실험을 영어로 진행하기>, <Global-MSC(MAth&Science Class)세계로 떠나자! 낭만의 수학-과학 여행>, <바이오테크의 윤리 문제 고찰 및 그 결과를 말과 글로 표현하기> 등 융합교과 프로젝트로 구성된 수업들은 학생들이 1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진로를 탐구하고 그에 따른 심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시되었다.특히 이번 자율 교육과정 주간 동안 이루어진 모든 활동과 성장 과정은 개별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또는 해당 과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에 세세히 기록해 대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의 결과 해마다 높은 진학 실적으로 확인분당대진고의 지난해 진학실적(2021년 3월 16일 기준)은 서울대 4명, 의학계열 37명, 연세대 26명, 고려대 18명, 카이스트와 육사 등 특수대학 6명, 해외 대학교 42명 등이다. 이외에도 성균관대와 경희대 등 서울 상위권 대학에 많은 수가 진학했으며 2021학년도 표준점수 전국 수석을 비롯해 미국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인 예일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한 점이 눈에 띈다. 이런 결과는 그동안 졸업생들을 통해 집적된 진학데이터를 가지고 분당대진고 학생들에게 1:1 맞춤식 진학지도가 이루어졌기에 가능하다.올해는 융합인문, IT공학, 생명과학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는 창의·융합 아카데미반 교육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해 1학년부터 자신의 진로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덧붙여 지속해서 학생과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5월 말부터는 수능 국어에 대한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신청을 받아 모의 국어평가를 시행한다.또한, 달라지는 입시정책을 반영한 효과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분야별 세부 전문 팀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각 대학의 입시 정책, 학생부기재사항 등 대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요건들을 놓치지 않도록 진학시스템을 강화한 분당대진고는 학생들이 1학년부터 입시에 필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과정과 진학지도를 제시한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1-05-20
-
2021 학교 탐방 - 한양대부속고등학교 초유의 코로나사태로 위기를 맞은 공교육 현장. 어느 학교보다 발 빠르게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100%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진행해온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최은혜, 이하 한대부고). 2021학년도 대입에서의 우수 성과로 ‘위기가 곧 기회’임을 입증했다. 최은혜 교장은 “학업과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지만, 지나친 경쟁을 통한 독주보다는 ‘함께 발전하자’는 것에 교육의 가치를 두고 학생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아울러 학생들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모든 것을 학교에서 이뤄주려고 노력하는데,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서의 적극성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수업과 학교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매년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낳고 있는 한대부고를 찾았다. 학생부종합전형, 논술, 정시 고른 합격 분포한대부고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7명, 연세대 15명, 고려대 27명, 서강대 11명, 성균관대 24명, 한양대 9명, 이화여대 21명, 중앙대 26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의치한 합격생은 2명이다. 합격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많고, 다음이 논술과 정시 순이다.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6명, 연세대 8명, 고려대 15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27명, 한양대 11명, 이화여대 46명, 중앙대 32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의치한 합격생은 4명이며, 교대 합격생도 2명을 배출했는데 수시합격생의 약 77%가 학생부종합전형이었다.수시와 정시 아우르는 대비한대부고는 꾸준히 학종과 정시에서 우수한 대입결과를 낳고 있다. 이는 수시형과 정시형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능까지의 전 과정을 학습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대학에서의 수시 블라인드 전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입시결과가 더 좋아진 이유는 한대부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학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한대부고는 이미 수년 전부터 학생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로·진학, 교과·비교과의 유기적 연계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입시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한편 매년 논술전형에서도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는데, 그 이유 역시 차별화된 한대부고의 프로그램 특징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이민호 3학년 부장교사는 “모든 교내 프로그램이 독서를 베이스로 한다”며 “우선적으로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요약·정리하고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만의 결과물을 제시해야 하는데 이런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며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는 데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내신 4등급 대 학생이 성균관대 논술전형(문과)에 합격했는데, 이 학생 역시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논술력을 키웠다”고 덧붙였다.듀얼 모니터 활용한 쌍방향 수업, 학생들의 만족도 UP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서의 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학생들. 하지만 한대부고에서는 이런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 대면수업과 거의 동일한 온라인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학교 자체 플랫폼인 ‘한양Live’를 구축하고 모든 수업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듀얼모니터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윤윤구 진학부장 부장교사는 “모든 수업을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한 지난해 시스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올해는 듀얼모니터를 활용한 쌍방향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1학년 학생들의 경우 가정에서 교복을 입고 수업에 임하고 있으며, ‘처음엔 얼굴을 화면에 띄우고 수업 중엔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손을 비추게 해 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등 최대한 대면수업과 동일한 수업을 진행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대부고는 지난 겨울방학 모든 교사들이 차질 없는 쌍방향수업을 위해 모든 준비를 갖춰, 3월 2일 개학과 함께 모든 수업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진학상담과 학급별 개별 상담, 그리고 자치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도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면수업 못지않은 쌍방향온라인수업은 수행평가나 과목별 세특 작성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윤 교사는 “우리학교는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목별 세특을 작성하고 있어 교사들의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 유도로 세특 작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미 지난해에 온라인으로 여러 활동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100~120%까지 선도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 창체·자율활동·과목별세특 모두 큰 문제없이 채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자기주도력 강화 On-School한대부고만의 차별화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On-School’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함께 진행된다. 온스쿨은 오랫동안 학급 단위로 운영되어온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학교 차원에서 시스템화한 것. 지난해에는 1~2학년, 3학년으로 구분되어 진행했지만 올해는 학년별로 진행하고 있다. 신청한 모든 학생들이 대상이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온스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는데, 그 중심에는 대학생 멘토들이 있다. 이민호 교사는 “졸업생 멘토들의 학습컨설팅과 진로컨설팅이 더해지며 온스쿨을 통해 다양한 비교과활동도 가능하다”며 “재학생들의 참여율은 물론 대학생 멘토들의 열의도 높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더불어 On-School은 정시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수능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방과후학교 수업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ROH/COS 탐구 활동도 자기주도적 학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학생 4명과 교사1명이 팀을 이뤄 탐구 활동을 진행하며 중간 평가·팀별 발표 등을 통해 탐구능력을 키우게 된다. 학기별 25팀이 참여할 만큼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자사고 연합 인문학캠프와 면접논술캠프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병행 프로그램, 대학에서도 인정한대부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학생들의 탐구능력 향상을 위한 ‘지식인의 서재’와 ‘지식인의 LAB실’을 들 수 있다. 지식인의 서재는 지식의 최전선에 있는 학자들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초빙하여 관련 내용들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8회 실시되며 사전·사후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지식인의 LAB실은 이공 계열 학생들을 위한 지식인 초청 특강 프로그램. 지식인의 서재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공 계열 최전선에서 학문적 성과를 내고 있는 교수·학자들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인문학, 수학, 과학캠프도 진행된다. 학기별, 주제별, 영역별로 진행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차별화했다. 영재학급(인문사회·수과학)과 전공별 과학·사회탐구교실을 진행해 개별 학생의 학업 역량 및 전공별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2021학년도에는 다양한 교육청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교육을 위해 다양한 2021-05-07
-
학습 격차 극복하는 노원교육플랫폼 ‘넵(NEP)’ 본격 운영! 노원구가 학생과 학부모 등이 필요한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상담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달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계초 등 학교가 밀집해 있는 중계동 중앙하이츠아쿠아 아파트 단지 내 지상 단독 건물에 마련된 ‘노원교육플랫폼’은 총 면적 289.7㎡ 규모로, 센터 명칭은 노원교육플랫폼(Nowon Education Plat)의 이니셜을 따 NEP(넵)으로 정했다. 현재 NEP은 코로나19로 심화되는 학습공백과 학생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자기주도 학습방법 등을 공유하면서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초중고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맞춤형 교육 상담 및 지원 시스템학교 밀집지역에 자리한 넵(NEP)의 세부 시설은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강의를 위한 대강의실과 소강의실, 진로진학 및 학습계획 등을 상담하는 3개의 상담실, 학생들이 공부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가 마련되어 있다.‘NEP의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교양강좌 성격의 학부모 강좌와 학생들의 학습 및 진학 프로그램이다.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입시 컨설팅을 지역에서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기대 또한 큰 상황이다. 또한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접근이 아닌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노원형 맞춤 상담 시스템’도 구축했다. 학생의 개별적인 진단을 통해 개인별 학습역량 및 심리 문제 등을 파악해 전문 컨설턴트가 과목별 학습관리, 종합 학습코칭,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먼저 ‘맞춤 종합상담’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원하는 상담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넵(NEP)은 개관에 이미 지난 3월부터 학년별 진로진학 및 학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학년별 자녀교육상담, 진로진학상담, 학습코칭, 국수영모의고사클리닉 중 선택 가능넵(NEP)의 운영 프로그램은 1:1 진로 진학 컨설팅과 수시설명회와 입시 컨설팅, 개인별 학습역량 및 심리 문제 관련 전문 컨설턴트의 과목별 학습클리닉, 종합 학습코칭, 자녀교육(독서, 학습)등 이다. 현재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은 3월, 4월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과목별 학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1:1상담 ‘국수영 모의고사 클리닉’(고1 ~ 3학년), 자녀의 실력과 재능에 걸맞은 독서방법 코칭을 해주는 ‘자녀교육(독서)상담’ (초등 1~ 4학년), 진로진학 로드맵 제시 및 고교 및 대학 선택을 코칭해주는 ‘진로진학상담’ (초등5 ~ 고등2),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 플래너와 오답노트 작성코칭, 1학기 중간고사 분석을 통한 기말고사 준비를 도와주는 ‘학습코칭’ (중2, 고1)이다. 현재 고3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국수영 모의고사 클리닉 접수가 가능하며, 초등1~고2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원하는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비용은 무료이다. <표1 참조>신청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노원구 소재 학교 재학생(졸업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 통합접수창에서 예약 가능하다. 단 학생 1명당 가장 필요한 상담 한 번만 예약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이 불가하고 학년에 따라 신청 가능한 상담이 다르다.학습격차 극복하는 자기주도 학습 코칭, 지역 관련기관에서 무료 제공!노원지역 내 관련기관들과도 협력한다. 드림스타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학습동기 부여, 학습전략 등을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노원구청 교육지원과에서는 “코로나19로 자기주도학습이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답답한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1:1상담 및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원교육플랫폼이 자기주도학습의 길잡이 제시 및 진로진학을 위한 교육정보 및 학습역량의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문의 : 노원교육플랫폼 02-☎2116-4437, 4439 2021-05-07
- 특별 인터뷰 | 피겨 이해인 선수(세화여고 1학년) 지난 3월 27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에서 세화여고 1학년(빙상부) 이해인 선수(소속사 올댓스포츠)가 한국 피겨 스케이팅 사상 최연소로 세계선수권대회 톱10을 기록하며, 한국 피겨의 미래에 청신호를 쏘아 올렸다.김연아 선수를 이을 차세대 피겨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이해인 선수를 만나봤다.사진 제공 / 올댓스포츠이해인 선수는? 2018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슬로베니아 3위(대한민국 피겨 최연소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리스트)에 이어, 2018 아시안 트로피 주니어 1위를 했다. 2019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금메달에 이어 2019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금메달(프리, 총점 대한민국 주니어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 경신 / 김연아 선수 이후 14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2회 연속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2021년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피겨 스케이팅 사상 최연소로 10위를 했다. 2년 전 피겨 샛별로 떠오른 이해인 선수올해 첫 시니어 대회 출전해 새 기록 세워올해 고1이 된 이해인 선수는 2년 전 피겨 샛별로 급부상하면 대한민국 피겨의 세대교체를 알렸다. 2018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슬로베니아 3위(대한민국 피겨 최연소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리스트)에 이어, 2019년에는 주니어 그랑프리 3차,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김연아 선수 이후 14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그리고 2021년 3월, 첫 출전한 시니어 대회에서 ‘한국 피겨 사상 최연소 세계선수권 톱10’이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 대한민국 피겨를 이끌어갈 이해인 선수의 소감을 들어봤다. “저에게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가 첫 시니어 대회였고, 이 대회에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스스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프리스케이팅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가 나와서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 대회에서 TOP10에 들어 정말 기쁩니다.”끊임없는 노력이 성장의 자양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피겨스케이팅 올림픽 대표는 올림픽 직전년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결과에 따라 ‘국가별 출전권’을 분배하고, 이후 각국에서 선발전 과정을 별도로 거쳐 올림픽 선발 선수를 결정하게 된다.이해인 선수의 경우, 김예림 선수와 함께 출전한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출전권 두 장을 확보했으며, 추후 국내 선발전 과정을 거쳐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어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이해인 선수가 ‘한국 주니어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 김연아 선수 이후 14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2회 연속 금메달, 한국 피겨 사상 최연소 세계선수권 톱10’ 등 나날이 발전하는 기량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냈음에도 이에 안주하거나 자만하기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를 다녀와서 2주 동안의 자가 격리를 마치고 며칠 전부터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즌 대회를 하면서 점프 회전수가 부족하고, 스핀의 레벨이 낮게 나오는 문제점들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것들을 다음 시즌 준비하면서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가오는 시즌은 올림픽 시즌이니만큼 보다 완성된 모습 보여드려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초2부터 시작한 피겨 스케이팅한국 피겨를 이끌 ‘이해인’의 비상이해인 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 때, 김연아 선수의 아이스쇼를 보러 간 뒤부터 피겨스케이팅에 대해 관심이 생겨, 피겨 선수를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안되면 될 때까지 수천 번 연습하고 또 연습했던 지난 시간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해인’이 있었으리라.“제 작품 안의 기술들 중에서 특히 스텝 요소가 레벨과 가산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요. 작품을 수행할 때에도 음악에 맞추어 스텝을 꼼꼼하게 밟는 데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올림픽 출전이라는 큰 꿈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지만, 강단 있게 흔들림 없이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희로애락과 주변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선수 생활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연아 언니를 비롯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아이스쇼에 섰던 순간, 그리고 2018년에 첫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땄을 때인 것 같아요.지난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였습니다. 제 경우는 서울 지역 링크장들이 문을 닫고, 운동할 수 있는 시설들이 줄어들어서 한동안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훈련을 했습니다. 대회가 언제쯤 열릴지, 혹은 아주 안 열릴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마음을 다잡기가 힘든 면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잘 견뎌내서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한 부분은 작지만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포기하고 싶을 때 마음을 다잡아주고 언제나 함께 힘을 내게 해준 코치 선생님, 뒤에서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저를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2021-04-30
- 일산 파주의 신흥 명문 고등학교 알아보기 - 성적순으로 입학하는 사립형 학교, `백송고등학교` SEASON 1 평준화 지역인 일산에 자사고나 특목고가 아닌데도 성적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사립 고등학교가 있다고? 그리고 파주 학생도 진학이 가능하다는데. 규모는 작지만 강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은 행복하고, 교사는 보람을 느끼는 학교.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대학 진학으로 이어가는 백송고등학교에 대해 알아보자!일산 명문고로 발돋움하는 백송고등학교백송고등학교는 1974년 개교의 역사를 갖고 있다. 2006년 고양여자고등학교를 거쳐 2012년 백송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지금의 교정인 일산서구 덕이동에 터를 잡았다. 이제 일반계 고등학교 10년을 향해 가고 있는 진취적인 교풍을 자랑하는, 학교장 추천 전형 사립고등학교이다.백송고(柏松高)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나무가 교정 전체를 감싸고 교정 안에 소나무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마치 대학교 캠퍼스를 연상시키는 환경과 전인적 자아 형성을 추구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백송고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고 한다.백송고등학교는 이러한 교육적 환경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명문 고등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교육부 지정 STEAM 선도학교(2019-2021), 교육부 지정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2017-2019),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관련 교원역량강화사업 및 온라인 콘텐츠 활용 선도학교로 앞서가는 인재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전 학년 100% 등교 수업 가능한 학교백송고등학교가 다른 고등학교와 다른 점은 학교장 추천 전형의 사립고라는 점. 일산의 평준화 고교와 달리 성적순으로 커트라인이 결정되는 학교이다. 성적이 높은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되다 보니 소위 평준화로 입학하는 타 학교 학생들에 비해 학업 의욕이 높고, 학교 생활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올해 1학년 학생 5학급에는 120명의 학생이 입학을 하였다.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2021학년도 중등 학사 및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따르면 전교생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백송고등학교는 이 기준에 따라 방역 강화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전 학년 100% 등교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온라인 수업 기간에도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백송고등학교에서는 에듀프레젠테이션 및 학급 공동연구 등 학교 특색사업을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예년처럼 학생들의 수준 높은 성과물을 책자로 발간할 수 있었다.올해도 역시 백송고는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교생 모두가 연초 계획된 많은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다. 이는 내실 있는 학업은 물론이고, 진로와 탐구를 위한 갖가지 활발한 활동도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런 성과들이 모여 짧게는 대학 입시에, 길게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도적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이러한 계획과 비전은 지난 3월 17일에 개최된 학부모 총회를 통해 공유 되었으며, 사정상 참여하기 어려웠던 학부모들에게도 유튜브를 통해 안내되었다.변화하는 입시에 맞는 자.동.봉.진 운영2024학년도 변화하는 입시 상황에서 교내봉사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백송고등학교는 봉사활동을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BHRK(인권평화분야), 에코 사이언스-창공 연합팀(환경분야), 창의융합반(환경분야)은 고양시 청소년자원봉사센터의 역량 있는 청소년 동아리에 선정 되었다. 또한 온마을이 응원하는 청소년 자치활동 사업에 창의인재융합반, 평화교육 동아리가 선정되었으며, 동아리 발표회 활동 역시 지원받는다. 이와 같이 백송고는 학기 초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정규 동아리, 자율동아리, 경기 꿈의 대학(1인 1강좌), 봉사활동, 자율활동 비교과 5개 영역에 대해 균형 있게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리로스쿨과 유니브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변화하는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이색 교육과정 운영백송고등학교는 작은 규모의 학교이기 때문에 매년 양의 합산으로 평가하는 입시 실적에서는 학생 숫자가 많은 학교들에게 밀릴지 모른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변화하는 입시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순발력과 대처 능력이 질적으로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학교이다.또한 백송고등학교에서는 최신 교육적 요구에 반응해 융합인재창의력 대전, 자치법정, 행복한 꽃방, 행복한 책방, 행복한 공방 운영, S.S.T(Self Study Team) 운영 등 학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백송고등학교에서는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될 수 있고, 모든 학생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변화하는 입시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한편, 백송고등학교는 2022학년도 입학전형 접수를 2021년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학교 설명회를 11월에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분은 백송고등학교 홍보부(부장 김영아 / 031-929-0610, nalda27@korea.kr)로 문의 하면 된다. 202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