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 대통령 사저 짓는데 역대최대 예산투입 땅값·공사비 60억대 … 아들이름 땅구입 경위 논란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뒤 살게 될 집을 놓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땅을 이례적으로 아들 시형(33)씨 명의로 구입한데다 자금출처도 논란거리다. 이 대통령 사저가 들어설 내곡동 일대는 고속도로 2개가 지나는 요지란 점을 놓고도 말이 많다. 여기에 대통령 사저 가운데 투입예산과 규모에서 역대 최대인 60억원대(788평)가 될 것이란 점도 '친서민'을 강조했던 이 대통령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다.◆왜 하필 아들 이름으로? = 이 대통령은 퇴임 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되돌아가려던 계획을 변경해 서초구 내곡동에 새로 집을 짓기로 하고 지난 5월 부지를 매입했다.문제는 왜 대통령 부부가 아닌 아들 이름으로 구입했느냐는 점이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 이름으로 땅을 살 경우 위치가 노출돼 땅값이 올라갈 수 있고, 시설 건축 과정에서 경호상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경호시설의 경우 부지 매입비용이 3배, 노무현 전 대통령 경호시설은 1.4배 올랐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선 이전부터 재산과 상속문제를 놓고 말이 많았던 이 대통령 입장에서 굳이 왜 아들 이름으로 땅을 구입해 논란을 자초한 것인지 석연찮다는 지적이다.자금 출처도 뒷맛이 개운치 않다. 땅값 11억2000만원 가운데 이 대통령 부부 소유의 논현동 자택을 농협 청와대지점에 담보로 넣어 6억원을 빌리고, 친척들한테 나머지 5억2000만원을 빌렸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실질적으론 이 대통령 부부 소유이지만, 법률적으로만 아들 소유라는 것이다. 하지만 3년차 직장인인 이시형씨는 한달에 대출이자만 250만원대를 부담해야 한다. 상식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왜 굳이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밟아야 하는가"라며 "아들 시형씨가 논현동 자택을 담보로 6억원을 대출받은 게 '사실상 증여'일 수 있으며, 5억2000만원을 빌려줬다는 친척도 누구인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09년 논현동 자택(당시 44억2500만원) 등을 뺀 대부분의 재산을 '청계재단'에 기부한 상태다.◆역대 최대 예산 투입 대통령 사저 = 이 대통령의 사저 규모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대 규모에 예산도 가장 많이 투입될 전망이다. 원래 살던 서울 집으로 되돌아간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은 60~80평대의 인근 주택을 추가로 매입하는 방식으로 경호시설을 마련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1785㎡(540평)을 경호시설 부지로 매입했다. 사저가 서울과 멀리 떨어진 경남에 있어, 경호원들의 교육시설을 별도로 마련하기 위해서였다는 것. 여기에 비하면 이 대통령의 경호시설은 최대 10배에 이르는 2143㎡(648평)다. 청와대 설명대로라면 지방이 아닌 서울에 사저를 마련할 이 대통령의 경우, 굳이 수십억대 부지매입예산이 투입되는 교육시설을 지을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사저 내 교육시설을 운영해보니 효과적이란 내부 평가가 있어) 효율적인 경호상황교육 등을 위해 이번에도 경호교육시설을 두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저에 투입되는 예산도 최대가 될 전망이다. 퇴임 대통령 거처는 사저와 경호시설로 나눠지며 사저의 땅값과 공사비는 퇴임 대통령이 돈을 대고, 경호시설엔 국비가 투입된다.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에는 20억원 남짓 예산이 들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약 26억원이 투입됐다. 그러나 이 대통령 사저에는 땅값으로만 42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여기에 경호시설 공사비용을 비슷한 규모의 노 전대통령 당시 가격(23억9300만원)만 적용하더라도 적어도 60억원대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서울 대신 땅값이 쌌던 고향을 선택했던 노 전 대통령과 달리, 이 대통령 사저는 서울 노른자땅에 지으면서도 부지규모는 더 커졌기 때문이다.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도시가스 요금 10일부터 5.3% 인상 대중교통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도 10일부터 올랐다.지식경제부는 "도시가스 요금은 평균 5.3% 인상한다"며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일반 가정은 이번 달 요금이 평균 940원(평균사용량 32㎥ 기준)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용도별로 보면 주택의 취사용 가스 요금은 785.43원/㎥에서 826.84원/㎥으로, 개별·중앙난방용은 790.88원/㎥에서 832.29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인터뷰 │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정치 변화가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구 정치와 새로운 정치의 대결이다."박원순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는 인터뷰에서 '변화와 희망'을 일관되게 강조했다. 안철수 원장의 지지를 받고, 이후 무소속 상태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당선된 이유는 '기존 정치에 대한 변화 욕구'를 본인이 담아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또 정치권이 이를 외면하고,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에만 몰두한다면 오히려 이것 자체에 대한 시민의 평가가 있을 것이라는 경고도 보냈다. 이른바 '아마추어'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할 때 이미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 안전망 법인 '국민기초보장법' 초안을 만들어 6년 동안 추진했다"며 "또한 나 혼자 한 것이 아니라 많은 학자들과 시민들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또 '희망제작소'에서 일하면서 미국 일본 유럽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고, 창조적 도시 혁신에 대한 네트워크와 경험을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 인터뷰는 6일 오후 서울 여성미래센터 부근 커피숍에서 진행됐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이명박 정권 4년과 이명박-오세훈 전 시장의 10년 시정에 대한 평가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의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이 지난 10년간 서울시를 이런 모습으로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한 결과이다. 그동안 서울시정이 대선으로 향하는 징검다리로 이용됐다. 이제 서울시정은 시민을 위한 시정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나경원 후보는 '오세훈 전 시장의 아바타'라는 주장과 '박원순 후보는 검증되지 않는 무소속 후보에 불과하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상대후보에 대해 가능하면 말하지 않으려 한다. 나에 대한 얘기를 하기도 바쁘다. 나의 경우 공직후보자로서 검증을 받아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내가 늘 공적 지식인이라 생각했고, 사실 정치인만큼이나 언론에 공개돼있지 않았나. 하지만 모든 것을 거두절미하고 나에 대해 지엽말단적인 것을 지적하고, 전혀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신 공격적 주장을 한다면 그에 대해 정말로 시민들이 제대로 평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상급식에 대한 입장,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해 달라. 무상급식의 경우 이미 주민투표에 의해서 시민들의 의사가 확인됐고 서울시 의회가 예산계획도 잡아 놓고 있다. 최근 한나라당이 이른바 '보편적 복지, 무상급식' 등에 대해 그동안 야권에서 주장해온 것을 뒤늦게라도 받았으니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해득실에 따라서 사안별로 입장을 바꾼다는 것은 원칙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무상급식은 친환경 무상급식의 단편적 주제에 그치지 않고, 오랜 세월동안 발전돼 온 복지의 확산 역사 속에 있는 것이다. 이런 종합적이고 철학적 뒷받침이 있는 이슈와, 뿌리가 없는 상태에서 표에 도움이 되니까 하겠다는 것은 차이가 있다. 오세훈 시장이 벌인 '한강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존폐를 두고 논란이 많은데 이에 대한 계획은.상식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면 될 일이다. 감사원도 지적한 것처럼, 사업타당성이 없는 거대한 사업들이 곳곳에 있는데 아예 시작 안한 것은 철회하면 되고, 어쩔 수 없는 것은 완공해야 하고, 그러나 완공했는데도 운영비가 들어가는 것은 자립 가능하게 만들거나 운영비 충당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눈물을 머금고라도 폐기해야 하는 것도 있을 수 있다. 서울시장 후보인 과정에서 이런 것을 100% 결정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사업조정위원회 만들어 서울시, 전문가와 시민대표들까지 모두 모여 근거를 갖고 가려내야 한다. 서울시 부채가 산하기관을 합쳐 2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부채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SH공사 혁신, 서울시 주택공급은 맞물려 있는 문제이다. 그동안 이런 문제들이 정치적인 것에 의해 흘러갔다. '세빛둥둥섬', 한강르네상스 사업이 그 표본이다. 왜 SH공사가 주택공급이라는 본질적인 것을 벗어나 거기에 투자하나. 지금 주택공급은 커녕 SH가 부도날 상황이다. 이에 대한 정상화가 필요하다. 부채문제와 더불어 주택공급과 관련한 여러 가지 사업 및 제도 정비를 고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금 서울시내 빈 유휴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있다. 동사무소, 파출소 일부가 비어 있는 곳을 활용해 원룸 스튜디오를 많이 만들면 1인 가구나 대학생들이 그곳에 살 수 있다. 지금까지 주택공급 방식과 다른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것이다. 범야권 단일후보가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나. 이제까지와 비슷한 또 한 사람의 시장을 내기 위해서, 내가 출마하고 또 야권의 후보로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정말 새로운 정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이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나의 꿈이면서 동시에 서울시민과 한국 국민들이 바라는 갈망이기도 하다. 시민들이 나를 통해 그런 갈망을 표현하고, 또 실천하고자하는 것이다. 사실 무슨 특별한 일이 있어서 나의 인기가 올라갔겠나. 안철수 원장의 지지가 나에게 도움이 되기는 했지만, 그것을 담을 그릇이 안됐다면 금방 꺼져버렸을 것이다. 결국 새로운 정치와 사회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의 힘이라 생각한다. 무소속 후보로서,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 또 야권통합 등 범야권 진영의 움직임에 대한 계획은. 새로운 정치 질서의 재편이라는 것에는 기꺼이 함께 할 생각이다. 이미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얘기했듯,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 단일 후보를 선정하고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내가 당원이 아닌데도 민주당이 지원하는 것은 통합의 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나라당의 경우, 내가 담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너무나 부정적으로 얘기한다. 반면 민주당은 자당의 후보가 아닌 데도, 자기들의 후보라고 포용했다. 그런 점에서 민주당이 훨씬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일각에서 박 후보에 대해 비판하고 재산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하는데?나경원 의원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재산이 40억 정도라고 들었다. 반면 나의 경우는 마이너스이다. (박 후보는 7일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을 통해 재산을 -3억7278만 6000원이라고 신고했다.)내가 변호사를 계속했으면 재산이 40억 뿐이겠나. 나도 변호사 잘했다. 하하. 정말 열심히 했으니까. 또 그때 한참 돈을 벌 때여서, 마음을 먹으면 나도 시골에 별장 사놓고 그런 것 못했겠나. 그동안 가장으로서도 빵점도 아닌 마이너스였다. 그래서 이 과정이 가슴 아프다. 나야 각오를 하고 나와서 그렇다 치지만, 아이들까지 무조건적인 의혹으로 상처를 입는 것 같아서다. 선거전에 뛰어든 이후 고민이나 상처가 많을 것 같은데.내가 해온 시민운동이나 비영리 운동, 비영리 단체는 어찌보면 모든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은 운동이었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이 '그동안 당신은 왜 고고하게 칭찬을 받았냐'고 욕을 한다. 사실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잘) 아는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는 것이 힘들었지만, 앞으로 적응이 되지 않겠나. 서울시에 적용할만한 '롤 모델' 있나. 그동안 유럽을 방문해 런던, 베를린 등의 도시계획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했다. 또 미국의 10대 베스트 시장을 명명해 인터뷰를 한 적도 있다. 일본의 여러 도시도 다녔다. 영국 사회혁신기관인 '영파운데이션'의 활동가인 로빈 머레이를 비롯한 세계적 인사들과 만나고 시정에 대한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여하튼 나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전세계의 도시와 창조적 혁신에 관해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번 선거의 핵심 키워드는.< 2011-10-10
- 10월 양천강서영등포 - 동네방네 소식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양천구에서는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을 미연에 예방하여 구민 건강을 유지하고 동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2011년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에서 실시하며, 예방접종 비용 5,000원은(평상시 15,000원) 동물소유자가 부담하게 된다. 한편, 예방접종백신을 기존의 생독백신에서 사독백신으로 변경 접종함으로써 동물에 대한 안전함은 물론 재접종 주기도 매년 접종에서 3년 주기로 늘어나게 되었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를 가정에서 키우게 되면 가축전염병예방법 제60조 규정에 의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2620-324 특명! 비염 유발 유해식물을 제거하라! 양천구는 산과 들의 식생을 교란하고 비염을 유발하는 서양등골나물, 돼지풀, 환삼덩굴 등의 유해식물 제거를 위하여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우일)와 관리업무 협약을 맺고 월 2회 유해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7월 31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매월 2~3회씩 실시하는 유해식물 제거작업은 갈산, 계남공원, 달마을공원에서 환경부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로 선정된 학생들(ET OUT)등 대일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약 50명이 참여하여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구에서는 유해식물 제거작업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자원봉사활동 2시간 을 부여하여 학생 등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양천구청은 계남공원과 갈산에 유해식물 제거를 위한 주민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직접 유해식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돼지풀과 서양등골나물 등을 심어 놓은 화분을 비치해 관리 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 식물은 서양등골나물과 가시박,돼지풀,단풍잎 돼지풀,애기수영,미국쑥부쟁이 등 11종류가 있다. 2620-3592 어르신, 예방접종 한번으로 올 겨울 독감걱정 뚝! 양천구는 오는 10월 4일(화)부터 11월 8일(화)까지 동별 접종일정에 따라 동주민센터 지정장소에서 만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감염 시 합병증으로 폐렴이 올 수 있어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46.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만 3세 이상(2008. 9. 30 이전 출생자), ▲장애인 1,2,3급 만 50세 이상(1961. 12. 31 이전 출생자), ▲국가 유공자 만50세 이상(1961. 12. 31 이전 출생자),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2011년 200시간 이상 봉사자 중 명단 제출자 등으로 동별 접종일정을 확인 후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 본인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 을 가지고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각동별 접종은 10/4(화)-신정6동주민센터1층, 10/5(수)-신정4동주민센터 옆 대한교회,10/6(목)-신정3동주민센터 3층,10/7(금)-신정2동주민센터 옆 제자교회, 10/10(월)-신정1동민센터 3층,10/11(화)-신정7동 계남초등학교 체육관, 10/12(수-신월6동주민센터 4층,10/13(목)-신월5동주민센터 4층,10/14(금)-신월4동주민센터 지하대강당,10/17(월)-신월3동주민센터2층,10/18(화)-신월2동주민센터 2층,10/19(수)-신월1동주민센터1층,10/24(월)-신월7동주민센터 2층,10/28(금)-목4동주민센터 3층, 10/31(월)-목3동주민센터3층,11/1(화)-목2동주민센터 3층,11/2(수)-목1동주민센터 지하 ,11/3(목)-목5동 목마작은도서관1층,11/4(금)~8(화) -동 별 미접종자,자원봉사자 보건소2층 보건교육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620-3889겸재 예술, 이론부터 실기까지강서구 겸재정선기념관은 진경산수화를 후세에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겸재문화예술 아카데미 강좌를 연다.개설강좌는 미술애호가, 화가지망생 등을 위한 특별강좌인 ‘궁중진채민화’, 일반주민을 대상의 일반강좌인 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4개이다. 10월~12월까지주1회 강의하며, 수강료는 특별강좌 15만원, 일반강좌 6만5천원이다. 접수는 10월 7일까지 겸재정선기념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2659-2206추운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강서구 관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서양천구회는 저소득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말까지 보일러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10월 1일~내년 2월말까지 다가구 등의 주택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노후된 보일러를 방문하여 집중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신청 대상가구는 공동주택거주자를 제외한 다가구, 다세대, 단독주택 등 거주자 2,588가구이며, 거주형태는 월세 1,880가구, 전세 678가구 기타 30가구다. 보일러 무상점검을 받고 싶은 대상가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구 점검일정은 협회에서 결정한 후 신청가구에 일정을 알려 준다. 점검분야는 ▲보일러가 정상인데 비하여 난방효과가 없는 경우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 ▲소음이 지나치게 큰 경우 등이며, 어르신 가구에 대해서는 절전, 온도설정 등 보일러 사용·관리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2694-5878전기이륜차도 구입하고, 보조금도 받고강서구는 배달용 이륜차를 사용하는 민간배달업소가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구 관내에서 배달용 이륜차를 이용하여 음식배달, 신문배달, 택배 등을 하는 민간배달업체가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구입할 경우다. 보급모델은 대당 가격이 385만원인 S&T모터스(주) 로미오(Romeo)와 (주)에코카(LUCE) 2개 기종이며, 보조금 지원액은 대당 250만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입할 경우 차량등록 신고일로부터 1년간 매매가 금지되고 준법운행 각서 등을 작성해야 하며, 보급모델로 선정된 2개 모델 중 민간배달업소가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구입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방법은 민간배달업소가 보조금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이륜차 준법운행 서약서, 매매금지서약서를 작성하여 구청 환경과(☎2600-4020)나 서울시 친환경교통과(☎2115-7899)로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사회조사 통계로 본 용인시민의 라이프 & 트렌드 다른 듯 비슷한 우리 동네 사람들의 통계 스토리 제6회 용인시 사회조사가 발표됐습니다. 지난 4월 용인시 주민 13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는 2011년 상반기, 용인 주민들의 따끈한 생활을 생생한 통계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조사에서는 해마다 용인시로 유입되는 인구가 많아지는 가운데 60세 이상 시니어들의 유입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변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구 90만을 향해 가는 재정 자립도 1위의 용인시. 2011년 용인 지역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들여다보았습니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용인시 사회조사 통계로 그려본 2011년, 용인시 주부의 하루주거만족도는 높지만 사교육은 부담…취미 생활 엮어가며 노후 준비 저는 용인시 수지구에 사는 30대 후반 전업주부랍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남매를 뒀고요. 남편과 저는 둘 다 대학을 졸업하고 만나 결혼해 전세를 거쳐 용인에 아파트를 마련했답니다. 남편 직장과 아이들 교육문제, 그리고 저희들 경제 상황에 맞추다보니 용인으로 오게 됐어요. 남편은 사무전문직 일을 하고 월급은 평균 350만원 선이예요. 아이들 교육비에 집 대출 이자 등 나가야 할 돈이 많은데 남편 월급이 넉넉지 않은 편이라 나름 알뜰하게 생활을 꾸려가고 있죠. 빠듯하긴 하지만 그래도 노후를 위해 한 달 50만 원 정도는 저축도 하고 있고요. 제 하루 일과는 아침에 일어나 정수기의 차가운 물 한 컵을 마시는 걸로 시작해요. 남편 출근과 아이들 학교 보낼 채비에 저도 취미생활로 배우는 것이 있어서 아침시간은 늘 허둥지둥이죠. 오늘은 초등학생 딸이 학교 끝나고 수학, 영어 학원에 첼로 레슨까지 있는 날이라 중간에 간식 챙겨주러 조금 일찍 집에 들어가야 해요. 학원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중학생인 큰애 학원비까지 합치면 한 달 사교육비 지출이 120만 원 정도여서 많이 부담이 되요. 학교에서 사교육 부담을 줄여주는 방과후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제가 사는 용인은 교통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공기도 좋고 주변 자연환경이 괜찮아서 살기는 그런대로 좋아요. 그래서 당분간 이사할 마음은 없답니다. 다만 문화체육시설은 지금보다 조금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아참, 오늘은 문화센터에 가느라 차를 가지고 나온 김에 동네 할인마트에서 장을 보고 들어가야 해요. 버스 노선이 불편해 차를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 용인에도 빨리 전철이 개통돼 기름 값이라도 아껴야 할 텐데 말이죠. 이번 주말엔 용인자연휴양림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올까 해요. 요즘 가을이 한참인데 멀리가기는 그렇고 집에서 가까우니 바람 쐬기 좋잖아요. 저녁엔 얼마 전 둘째를 낳은 동생네에 들러볼 거예요. 워낙에 아이를 좋아해서 셋째 욕심도 있다는데 아이 양육비가 만만치 않잖아요. 이래저래 아이들 빨리 키워놓고 노후엔 봉사도 다니면서 저랑 남편 둘이서 오붓한 생활을 꾸려갈 생각입니다. 용인시민 & 라이프스타일, 통계 BEST 10 ① 수돗물을 그냥 마시지 않는 이유-1위 ‘막연히 불안해서’ (68.5%)② 월평균 저축액은 10~50만원, 저축목적 1위는 ‘노후대비’ (56.7%)③ 가구의 월평균 소득액은 ‘300만 원 이상~400만 원 이하’가 가장 많아 (32.3%)④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해주길’ (70.1%)⑤ 자녀의 사교육비용 ‘부담된다’ (77.9%)⑥ 주요 교통수단은 ‘버스’가 1위 (46%), ‘개인차량’이 2위(44.9%)⑦ 이용하고 싶은 보건소 서비스 ‘예방 접종’ 1위 (25.1%)⑧ 저 출산 해결방안 1위는 ‘자녀양육비 지원’ (45.8%)⑨ 용인시 주요 소비 활동 지역 1위는 ‘수지구’ (28.6%)⑩ 용인시 정체성 확립에 가장 필요한 정책은 ‘도시브랜드 확립’ (45.3%) 통계로 살펴본 2011년, 용인 key word * 시니어☞ 2011년 용인시 인구 증가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시니어. 특히 60세 이상 시니어들의 전입이 많아지면서 용인 인구증가에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대학병원이나 문화센터 등 도심의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녹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용인지역의 특징. 여기에 서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 가격도 한몫을 차지한다. 자녀 출가 이후 주택을 처분한 여유자금으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선택하기 좋은 곳. 노인 인구 8%가 넘어선 고령화 사회, ‘시니어가 살기 좋은 용인’이라는 도시 브랜드는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파트 ☞ 용인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아파트에서 시작해 아파트로 마무리되는 사이클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업 비중이 높은 처인구의 경우도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전체 용인시민의 7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난개발 원성을 샀던 용인시의 개발바람으로 인해 전체 주거지 중 아파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 아파트의 소유 구분은 절반이상이 자기 집을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30% 가까이는 전세를 살고 있다. 한편, 용인으로 거주지를 택한 이유로는 경제적인 이유와 재테크의 이유가 가장 높았으며 자연환경이 좋아서 거주지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 전 연령에 걸쳐 높게 나타났다. * 고학력☞ 용인 시민들의 학력 수준은 꽤 높은 걸로 나타났다. 통계에 조사된 용인 시민들의 59%가 대졸이상. 특히 수지구나 기흥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학력을 나타내 고학력 세대들의 유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학력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요구와 문화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 사교육☞ 용인 지역 주민들의 사교육 지출 비중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가구당 100만 원 이상 사교육비를 지출한다는 대답은 해마다 늘어 2011년에는 21.7%에 이르고 있다. 특히 40~50세 연령대의 사교육 지출 규모가 가장 높아 자녀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계 지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교육을 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공교육의 부족한 점을 보충 2011-10-08
- 전세난 대체 주거지 ‘경기도 광주’의 재발견 길 따라 전철 따라 주거가치·투자가치 UP UP교통호재·공원개발호재로 주목받는 ‘삼동-중대동-태전동 라인’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성남~여주간 복선전철 더블호재 전세대란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추석연휴 이후 전셋집 마련이 더 어려워지면서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무주택 세입자들의 허리는 갈수록 휘고· 주거 불안정감은 심각해지고 있다. 주택소유에 대한 왜곡된 투자심리가 빚어낸 비극이다. 주거의 안정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데 언제까지 전세 유민으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내 능력에 맞는 집, 평생 맘 편히 살 수 있는 안식처를 찾아 나선 뿔난 세입자들. 경기도 광주에서 그 해결책을 찾고 있다. 그동안 이렇다 할 개발호재가 없었고 개발제한으로 내집 마련 수요자에게 외면 받았던 광주시가 교통개발 호재와 전세대란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더블 교통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대체주거지 광주 ‘삼동-중대동-태전동 라인’을 브리핑한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논스톱 드라이빙성남과 광주를 관통하는 현재 주도로는 3번 국도이다. 3번 국도는 교통량이 많기로 유명한 도로. 이 도로변에 위치한 ‘광주 삼동-중대동-태전동 라인’은 성남 분당과 매우 가까운 입지지만 막히는 도로로 외면 받아왔다. 하지만 현재 3번 국도를 대체할 ‘성남~장호원간 6차선 자동차전용도로’가 공사 중이고 이 도로의 성남~태전동 구간이 올해 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광주 ‘삼동-중대동-태전동 라인’은 이 도로의 가장 큰 수혜지라 할 수 있다. 태전IC에서 출발해 분당~내곡 고속화도로와 분당~수서 간 도로를 이용할 경우 성남에서 삼동-중대동-태전동까지 자가용으로 5분 이내로 단축되고, 서울 강남·송파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광주를 바꾼다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은 광주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서울로 출퇴근 하려는 수요자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사이다. 광주는 이런 대형호재를 만나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지난 3년간 아파트 가격이 58.3% 상승했을 정도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은 판교를 출발해 이매~삼동~광주~쌍동~곤지암~신둔~이천~부발~능서~여주를 잇는 사업이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삼동역은 판교역에서 두 정거장, 이매역과 한 정거장으로 분당선과 연결되어 신분당선으로 강남까지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철도 및 도로 확충방안을 살펴보면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여주에서 원주까지 연장되어 원주~강릉 복선전철과 연결되는 것으로 나와 있다.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까지 모든 공사를 마쳐야 하므로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공사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 야탑에서 제일 가까운 광주 삼동경기도 광주 삼동은 성남 모란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분당 야탑역도 매우 가까워 강남까지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다. 3번 국도에서 갈마터널을 지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우회전을 하면 성남~여주 복선전철 삼동역 예정지가 나오고 굴다리 밑으로 좌회전하면 마을로 진입할 수 있다. 뉴서울 골프장을 찾으면 더 쉽다. 골프장 진입로를 끼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잘 정돈된 느낌이다. 봄이면 골프장 진입로가 환상적인 벚꽃 길로 변모한다고 한다. 이 길을 따라 단독주택 및 빌라들이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고, 골프장 맛집이 발달해 있다. 삼동은 교통호재로 많은 빌라들이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얼마 남지 않은 신축 빌라 물량이 희소가치가 있다. 삼동에서 중대동 물빛공원까지 산책코스가 가능해 주거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물빛호수공원이 앞마당인 중대동삼동에서 광주시청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중대동에 도달한다. 삼동역 예정지에서 도보로도 가능한 거리라 중대동도 역세권 수혜를 받는다. 교통호재와 더불어 중대동의 매력적인 호재는 물빛호수공원 조성이다. 물빛공원은 중대동 246-2 일원 23만 1천60㎡ 부지에 50여억 원을 들여 광장, 산책로, 운동시설, 관찰데크, 전망대, 부교, 폭기분수, 조경공간 등을 조성하는 광주시의 큰 사업이다. 2011년 12월 완공예정인 물빛공원은 삼동, 중대동, 태전동 주민은 물론 광주시민들의 대표적인 여가, 휴게, 휴양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예정지 주변에는 이미 맛집타운도 형성되어 있다. 공원 광장 부지에는 주차장이 들어서며 어린이들을 위한 조합놀이시설 및 바닥분수가 설치된다. 또한 자연토 포장길과 데크로드로 구성된 산책로 주변에는 연꽃식생단지 및 갈대숲, 식생매트 단지, 조경우목단지가 조성되며 운동시설과 지압로를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공원의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는 전망정자와 등의자가 배치되어 휴식과 함께 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물빛공원은 광주지역 이미지 개선 및 인지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로변의 빗물받이 및 우수관 설치로 침수피해도 줄여 재해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자료 : 광주시청) 광주에서 살기 좋은 주거지 태전동중대동에서 광주시청 방면으로 좀 더 가면 태전동이다. 태전동은 광주에서도 살기 좋은 주거지역으로 손꼽힌다. 성원아파트 대단지의 기반시설이 잘 되어 있고 광주를 대표하는 학군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의 태전IC가 가까워 성남, 분당, 강남, 잠실 접근성이 용이한 사통발달 지역이다. 특히 요즘처럼 치솟는 전세가격 때문에 분당, 판교를 비롯해 성남, 하남, 송파를 떠나 대체거주 지역으로 광주 태전동을 찾는 서민들이 많이 늘고 있다. 광주 태전동은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서민들이 찾는 1순위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분당까지 10여분 거리에 위치하며 학교, 은행, 관공서, 대형마트, 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있어 살기 좋다.태전동에는 잘 갖추어진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빌라들이 타운을 형성하며 들어서고 있다. 계획 조성된 부지에 보기 좋게 들어선 빌라들은 아파트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태전동 빌라타운에 공급되고 있는 총 세대수는 600세대에 이른다. 인근 초등학교도 가까워 젊은 세대들이 몰려들면서 공감대를 이루며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다. 빌라는 사놓으면 가격이 떨어진다는 말은 다 옛말이다. 광주지역은 한동안 빌라 미분양이 많아서 시세가 떨어졌다가 요즘 전세대란으로 오히려 가격이 회복한 상태이다. 오히려 광주에는 개발호재로 분양가에 거품이 많이 낀 아파트가 남아도는 상황이다. <광주시 삼동 뉴서울골프장 맛집로드 >골프장이 위치한 곳에는 자연스럽게 맛집들이 들어서기 마련이다. 입맛 까다로운 골퍼들이 인정한 맛집은 유행을 타지 않고 장수하는 맛집으로 군림한다. 광주 삼동에는 뉴서울골프장 진입로를 따라 이미 오래전부터 골프장 맛집로드가 형성되어 있다. * 오죽헌 가든 : 한우 암소 외에는 팔아 본 적이 없다는 유명한 고깃집이다. 고기를 먹고나면 돌솥밥에 전라도식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광주시 삼동 128 / 031-763-9810)* 명가 하루방 : 제주 직송 생선요릿집. 매일 아침 제주에서 2011-09-19
- 9월 고양파주김포 - 지역소식 탤런트 김석훈 한채영 92회 전국체전 홍보대사로 위촉 탤런트 김석훈과 한채영이 제92회 전국체전의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젠국체전 주개최지인 고양시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대표할 수 있는 최적의 홍보대사감이라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김석훈씨는 소감에서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배우들에게 있어서 고양시는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방송국들이 많아 거의 살다시피 한다”고 고양시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한채영씨는 “전국체전은 물론 같은 기간에 열리는 고양국제특산품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들을 널리 알려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를 주 개최지로 하여 경기도 전역에서 개최되며, 특히 사상 최초로 스타디움식 개회식을 탈피하여 한류 관광명소인 일산 호수공원에서 환상적인 개?폐회식을 연출할 예정이다. 고양국제특산품 페스티벌도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역시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열린다.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윤용석 센터장 임용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단체 위탁운영에서 법인화로 전환하면서 2011년 9월2일자로 윤용석 센터장을 임용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16일부터 8월25일까지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응시자 중 자격요건을 갖춘 3명의 후보자를 인사위원회에서 면접 심사했다. 윤용석 후보자는 총점 1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임용결정이 됐다. 고양시 청소년들 제1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가요 댄스 밴드부분 수상 휩쓸어 지난 8월29일(월)부터 9월2일(금)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1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고양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이 대부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고양시 대표로 출전한 청소년들은 지난 7월 고양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이들로 뛰어난 실력과 재능이 많은 친구들이다. 고양시에서는 대중음악 등 총 15개 종목 69팀 371명이 참여하여 대중음악(개인, 고등부)에서 최우수 1팀, 우수 2팀, 락밴드(고등부)에서 최우수 1팀, 우수 2팀, 댄스(고등부)에서 최우수 1팀, 우수 2팀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다음달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에 이번에 입상한 청소년들을 위주로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1년 고양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고양시는 관내 저소득주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자활을 위해 고양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흰돌4단지, 문촌 7ㆍ9단지 내 총 3개단지로 구성돼 있는 고양시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의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모집을 통해 12평형 400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2011년 8월11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으로 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인 자, 일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자로서 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인 자,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가 된다. 신청기간은 9월 2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능하며, 가구원 형태, 가구원 수, 고양시 연속거주기간 및 가구주 연령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배점 후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된다.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복지정책과, 각 구청 시민복지과,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고양시 민원콜센터(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고양시, 킨텍스 업무 용지 현대자동차에 매각 킨텍스(KINTEX) 지원 활성화시설 내 영업 업무시설 용지 중 S-3부지 16,705㎡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입찰가격 672억 원을 제시한 (주)현대자동차에게 최종 낙찰됐다. 이로써 2013년 준공 예정인 스포츠몰과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착공 예정인 아쿠아리움, 신세계 복합쇼핑몰 신축에 이어 세계 5위의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차까지 고양시에 들어서게 되면서 고양시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국제전시컨벤션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와 계약조건 등의 협상을 통해 9월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조속한 시일 내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9월 24일 덕양 나눔장터, 전통놀이 체험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려요 덕양구에서는 농산물 직거래와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제5회 덕양 나눔장터’를 9월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광장에서 개최한다. 전통놀이 체험행사는 고누놀이, 칠교놀이, 투호놀이, 달팽이놀이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주치마연합사업단 인증농가에서는 삼백초차, 뽕잎차, 복숭아, 고구마 등을 선보이며, 선인장연합회 인증농가에서는 식용선인장, 관상용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고양시 농민연합회 소속농가에서 콩나물, 엽채류 등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준비하여 판매하는 등 다양한 우수농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개설한다. 나눔장터에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돗자리, 햇빛가리개 등을 준비하여 행사 당일 본부석에서 접수 후 개인장터를 개설하여 직접 가져온 중고물품, 농산물 등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면 된다. 한편 제6회와 제7회 덕양 나눔장터는 각각 10월8일과 22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덕양구청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가계부채 뇌관은 ‘자영업자 부실’ 전체 가계빚 절반 차지부채가 가처분소득 2배가계부채가 876조원을 넘어서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중 절반 가량을 자영업 대출이 차지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빚을 떠안고 있는 자영업자 중에는 적자를 면치 못하거나, 연간 소득보다 부채 규모가 큰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서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내놓은 '가계부채의 실체는 자영업자 부채'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전체 가계부채의 50%가 자영업자 대출로 나타났다"며 "정부와 학계, 업계 등 주요 경제주체가 가계부채 위험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중 가계신용'에서 가계부채는 2분기에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8조9177억원이 늘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보다 신용대출이, 은행보다 비은행 중심으로 늘어나 경기가 안좋아지자 자영업자가 운영자금을 가계대출로 충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통계에 자영업자들이 대부업체나 지인들에게 빌린 돈 등이 빠져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영업층의 부채규모와 증가속도는 더 확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통계청과 한은, 금감원이 함께 전국 1만 가구를 표본으로 삼아 실시한 '가계금융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자영업자 부채는 전체 가계부채의 50%나 됐다. 자영업자의 평균부채는 6896만원이고, 이중 5132만원을 금융권에서 빌렸다. 반면, 자영업자의 가처분소득은 3457만원으로 부채가 소득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이는 상용임금근로자 1.1배, 임시일용근로자 0.9배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서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부채의 절반을 자영업자가 보유하고 있고, 특히 상위 20% 소득자의 부채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이 5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가계대출은 사업자금 마련이 34%, 주택 관련 용도가 57%에 이른다. 신용대출의 경우 51%가 사업자금 마련 용도로 나타났다. 이런 조사결과는 가계부채 규모가 상당하지만 전체의 절반 이상이 고소득층 가계의 부채이고,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었던 서민가계의 부채가 늘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던 기존의 판단과 크게 다른 것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가계부채가 자영업자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면 전체 가계부채의 위험도도 시장의 예상보다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이 문제가 가계부채 부실화의 핵심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맞춤형 치안현장을 가다] (25)은평경찰서 대조파출소 불광역 주변 음주등산객 사건으로 신음매년 1000만명이 넘는 등산객의 발길이 북한산을 향한다. 북한산 주요 등산로 세 곳 중 한 곳인 불광역 주변은 주말이면 등산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은평경찰서 대조파출소는 등산객이 많은 불광역과 연신내역 치안을 담당한다. 주말이면 등산객들이 일으키는 사건사고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지난 6월에는 등산객 3명이 불광역에서 술에 취한 채 지나가는 택시에게 물건을 던져 시비를 붙다 신고를 받고 온 대조파출소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이들은 파출소에서까지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다. 112신고의 경우 등산객 사건 접수가 주말에 집중된다. 하루평균 접수량 30여건 중 주말에는 등산객 사고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봉진 대조파출소장(경감)은 "주말이면 주민들의 치안 수요보다 술취한 등산객들의 사건사고에 더 긴장하게 된다"고 말했다.불광역과 연신내역을 중심으로 등산객을 포함한 유동인구가 폭증하고 있다. 연신내 로데오거리나 아울렛, 서부터미널 등은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들의 이동이 잦은 지역이다. 대조파출소 치안 구역에는 불광·연신내역을 포함해 모두 4개의 역세권이 있다. 주거지역도 대부분 저소득 다세대 주택들로 결손 가정 아이들도 많다. 그러다보니 절도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들어 72건의 절도사고가 접수됐다. 대조파출소는 지역에서 도난당한 자전거 오토바이 네이게이션 등 물건을 인터넷 직거래로 판 범인을 꾸준히 검거해왔다. 절도 사고를 접수하고 조사하던 중 비슷한 물건이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상황을 잡아낸 것이다. 2년만에 성인 30명을 잡았다. 청소년의 경우 주로 훈방처리했다. 사건을 맡은 김동욱 경장은 "불광동 재개발 지역 등에서 도난 사고가 많고 청소년들의 절도 사건이 늘어나면서 물건 유통경로를 추적해 들어갔다"며 "휴대폰 문자로 거래를 하다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이처럼 대조파출소는 평일에는 절도사고와 주말에는 등산객의 음주사고에 맞서야 한다. 한 소장은 "등산객의 음주사고는 잘못된 등산문화에서 발생한다"며 "등산문화 개선이 범죄예방의 최우선"이라고 말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5
- “아파트관리비 회계감사 의무화해야” 노원 주민들, 공동주택법 개정 제안 … 국회·국토부·서울시에 16건 건의"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단지에서는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해 관리비가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살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서울 노원구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내용을 규정하고 있는 주택법 개정운동에 나선다. 지난해 7월 법령이 개정돼 시행되고 있지만 불합리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노원구는 최근 '불합리한 주택법령 개정건의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공동주택 전문가와 입주자 대표회의 등이 제안한 개정건의안 16건을 국회와 국토해양부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구와 주민들이 제한한 개정안은 모두 16개 항목. 주택법 2건을 비롯해 주택법시행령 10건, 주택법시행규칙 1건, 주택관리업자·사업자 선정지침 3건이다. '관리비 등 회계감사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하거나 입주자 등의 1/10 이상이 연서로 요구할 경우'라고 규정하고 있는 주택법 시행령을 바꾸자는 내용이 그 중 하나. 관리비 집행에 있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려면 임의규정이 아닌 의무규정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 건의안은 사업실적서나 결산서 등에 대해 2년 단위로 회계연도가 끝난 뒤 6개월 안에 감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1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는 즉시, 그보다 작은 단지는 일정 정도 유예기간을 두자는 내용도 담겨있다.동대표 선출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해임에 대한 건의도 포함돼있다. 동대표 선출과 관련한 제안은 입후보자가 2명 이상인 경우 다득표자를 선출하도록 돼있는 규정을 '과반수 투표에 다득표자'로 바꾸자는 것이다. 입후보자가 1명일 경우에는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하도록 돼있는 규정과 형평성을 맞추고 투표율과 무관하게 극소수의 투표자 가운데 선출, 대표성 논란이 일지 않도록 하자는 제안이다.실제 상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동별 대표자를 선발하며 80세대 중 12세대가 투표에 참여, 7표를 얻은 입후보자가 득표율 8.7%로 당선된 사례가 있다. 선관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입주자들이 요구하면 단체장에게 위원 위촉 권한을 주자는 내용이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장이 공석인 상태에서는 선관위를 구성할 주체가 없어 분쟁과 혼란이 야기되기 때문이다. 구는 또 "관리규약 준칙에 선관위 위원 해임 사항을 포함시켜 권한을 벗어난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밖에 입주자들이 관리사무소장 교체(선임·해임)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고 주택관리사업자와 사업자를 선정할 때 수의계약 요건을 명확히 하고 제한경쟁 입찰을 할 경우 입찰에 참가하는 업체 수를 완화해달라는 등의 내용이 건의안에 담겨있다. 노원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주택법 시행령이 전면 개정되고 같은 달 주택관리자·사업자 선정지침이 제정됐지만 적용과정에서 여러 불합리한 점이 발견됐다"며 "주민 분쟁 가능성과 혼란이 예상되는 법 조항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환 구청장은 "불합리한 주택법령 규정이 조속히 개정돼 주민들 재산상 불이익과 공동주택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