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활동진흥원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 행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을 기념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청소년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지역사회 참여 자원봉사' '진로 및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 행사는 매년 4월 셋째 주 주말에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은 물론 가족, 동아리, 단체 등 참여자가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확인 절차를 거쳐 활동증명서를 발급해준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1명, 여성가족부장관상 5명,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5명 등 우수사례를 세계청소년의 날(8월 12일)에 시상할 예정이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아침부터 저녁까지 “엄마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 대전시 서구 성천초등학교에 다니는 김민규(3학년)군은 토요일에 학교에 간다. 학교 토요 돌봄교실에서 운영하는 미술부와 골프부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김 군은 “토요일에 학교에 와서 그림도 그리고 골프부에서 공을 쳐보는 것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김 군은 토요일 아침 일찍 등교해 골프부에 먼저 들러 공을 치고 미술부에 간다. 토요 프로그램을 2년째 이용하고 있다. 토요 프로그램으로 ‘요리탐구교실’을 신청한 아이들이 쿠키를 만들어 구워놓고 포즈를 취했다. 고소한 쿠키냄새와 아이들의 웃음이 요리교실에 가득해 침을 삼켰다.토요일 돌봄교실,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성천초는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토요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토요일 등교 학생을 위한 토요 프로그램은 토요돌봄 유형으로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과 동아리활동 유형으로 과학부 미술부 골프부 등 9개가 있고, 토요스포츠, 토요예술강사 유형으로 각 1개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기부 유형으로 ‘새터민학생 음악치료’를, 수요자 특기적성 유형으로 ‘요리 탐구교실’을, 학교특색 유형으로 ‘육상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이할만한 점은 지역사회 인프라가 참여하는 위탁교육 유형 프로그램이다.건양대 평생교육원의 ‘상상school 토요일은樂樂樂’ 둔산제과제빵학원의 ‘꿈빛 파티쉐’ 한밭사회복지관의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등이다.성천초 김영업 교장은 “토요 돌봄교실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수용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토요 돌봄교실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도울 수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주5일 수업제는 ‘삶의 질’에 관련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쌍둥이 자매인 배지원·배지수(성천초 6)양도 미술부를 이용하고 있다. 아나운서가 꿈인 지원양은 “한국화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배우고 있어요”라며 “전엔 토요일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숙제를 했는데 학교에 와서 붓으로 선 그리기를 하면 집중이 잘돼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지수양은 학교에서 미술대회에 나갈 인재를 뽑는다고 해서 미술부를 선택했다. 지원, 지수양은 그림공부가 끝나면 토요 돌봄교실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는다.‘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이용하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점심식사로 커리가 나왔다.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면서도 재잘재잘 즐겁다. 후식으로는 새콤달콤하고 빛깔고운 오렌지가 나왔다. 교사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성천초의 토요 돌봄교실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인기다.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아이들이 많아 과목간 시간조절이 필요할 정도다. 특히 집에선 쉽게 해볼 수 없는 요리나 과학실험, 골프 등이 인기 프로그램이다. 과학부를 맡은 최강순 교사는 “학과 공부를 시키고 싶은 엄마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가 싸우기도 한다”며 “과학실험이나 요리실습을 통해 자폐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아이를 위해 엄마가 양보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어 최 교사는 “나는 우리 아이들이 다 커서 토요일에 시간내기가 괜찮지만, 아이가 어리거나 토요일에 시간 내기가 어려운 교사들이 있다”며 “교사의 희생 없이는 토요 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온종일 돌봄교실의 방과후지도사 백승희(39)씨는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방과후지도사 자격과정을 수료하고, 3월부터 성천초에서 근무 중이다.백 씨는 “돌봄교실에 오는 아이들이 각자 개성이 뚜렷한데 그것을 맞춰 주는 것이 어렵다”며 “내 아이를 돌보듯 돌봄교실 아이들을 보살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성천초는 2011년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경험을 살려 올해 3월부터 안정적으로 ‘토요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오후 1시~9시까지 종일형 돌봄교실을 운영했지만,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오전 6시30분~21시까지 운영시간을 늘렸다.3월초 10명이었던 학생은 현재 23명으로 늘어났다. 학생들은 돌봄교실에서 챙겨주는 아침식사를 한다. 한편, 성천초는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자랑스럽게 펼친 아이들을 평가해 1년에 2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 장학금은 김 교장과 교사들이 월급에서 조금씩 모아 400여만원을 마련한 것이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부모들도 일반고 교육환경 개선에 관심 가져야 한다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이제 각 일반고마다 동아리 모집부터 학부모총회까지 1학년 3월 첫 한 달간의 학교 행사가 대부분 마무리 된 상황이다. 그동안 고교선택제 1, 2단계에서 전혀 지원하지도 않았던 학교에 배정된 고1 학생들은 교과서를 받고 교복을 구입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부모들 역시 자율고만큼은 아니더라도 일반고 중에서 그래도 학습 환경이 좀 더 나은 학교에 배정되기를 기대했다가 실망감이 크기는 마찬가지였다. 강남지역 자율고들은 입학도 하기 전에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시험을 쳐서 성적을 공개하는 등 학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상태에서 3월을 맞았다. 그러다보니 공부에 별다른 뜻이 없었던 학생들조차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절대다수 학생들의 기운에 눌려 수업 분위기를 흐리는 행동을 할 수가 없다. 중학교 때 담배를 피웠던 남학생들도 자율고에 진학한 후에는 그런 분위기 때문에 드러내놓고 피울 수가 없어서 결국 담배를 끊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워낙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내신 성적을 잘 받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자율고를 떠나고 싶지 않은 이유가 바로 그런 좋은 분위기 때문이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기도 하다.반면에 일반고는 어떤가. 인근 중학교의 내신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도 입학했지만 최하위권 학생들 수도 만만치 않게 많다는 것이 학교 측의 고민이다. 남학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아이들 때문에 간접흡연 피해를 호소하기도 한다. 벌써부터 수업 시간에 떠드는 아이들이 많아 집중이 안 된다는 말도 나온다. 여학생들의 경우 짙은 화장과 염색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러니 부모들로서는 내 아이가 그런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어떻게 3년을 버텨낼 수 있을지 염려스럽기만 하다.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자율고 결원에 대한 1차 전편입생 모집이 시작됐다. 세화여고와 현대고가 각각 2명, 중동고와 휘문고가 각각 3명, 세화고가 6명의 일반전형 전편입생을 모집했다. 특목고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 자율고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학생들, 만족스럽지 못한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이 대거 지원해 세화고의 경우 6명 모집에 44명이 몰리기도 했다. 학기 초라 1주일 정도의 수업 차이만 감수하면 되는 만큼 큰 부담 없이 옮길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아무튼 지난 3월 8일과 9일, 12일에 실시된 강남지역 자율고 전편입생 추첨에서 뽑힌 학생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면서 일반고 학생들은 다시 한 번 흔들렸다. 엄마들은 경쟁이 될 만한 우수한 학생들이 자율고로 갔으니 내신 받기가 조금 더 수월해졌다는 말로 허탈한 심정을 대신했다. 1학기 동안 자율고 결원이 생길 때마다 떠나는 아이들이 계속 나올 테니 남은 일반고 학생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맛보게 되지 않겠는가.그렇지 않아도 자율고에 비해 느슨한 학교 분위기 때문에 불안하기만 한데 하나둘씩 학교를 떠나는 친구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마음을 잡기가 힘들지 않을까 우려된다. 올해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수 분석 자료(이투스청솔)에서 특목고나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자율고 외에 휘문고와 중동고에서 20명 이상의 합격자가 나왔다. 이것은 두 학교가 자율고로 전환하기 이전에 입학한 학생들이 낸 실적인 만큼 중동고와 세화고 등 강남지역 자율고 첫 입학생들이 지원하는 2013학년도 대입에서는 그보다 훨씬 더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50% 이내인 학생들을 모집해 높은 수업료에 걸맞게 1학년 때부터 입시 위주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니 그럴 수밖에.그에 반해 일반고는 특목고와 전국 단위 자율고, 지역 자율고 선발에 이어서 교육청의 배정대로 학생들을 받았으니 지역 자율고가 없던 시절에 비해 입시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일반고에도 특목고 입시에서 탈락한 학생 등 우수한 학생들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하위권 학생층도 두텁다는 것이 문제다. 각 학교별로 교과서도 다르고 교과과정도 다르게 운영되기 때문에 1차 전편입생 모집 이후에는 자율고로 편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물론 공부 욕심도 많고 주요과목 위주로 탄탄한 실력을 다진 학생이라면 학기 중에 편입을 해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입을 향한 장기 레이스가 벌써 시작됐는데 언제까지 일반고에 정을 붙이지 못하고 자율고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2012 강남서초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서 최병기 교사(영등포여고)는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성적’과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수시 지원 횟수 제한, 2014학년도 수능 개편 등 급변하는 입시 상황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찾아 집중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일반고 학생들 역시 지금은 다소 실망스럽겠지만 성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전략을 세운다면 결국 입시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율고 학생들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전략도 좋다. 또한 자율고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부러워하지만 말고 자율고에 납부할 학비로 사교육의 힘을 빌려서라도 채워나가면 된다. 물론 자율고의 좋은 분위기만큼은 어쩔 수 없으니 학생 스스로 3년간 눈 감고 귀 닫고 중심을 잡을 소신이 있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반 친구들 대부분이 잠들었을 때 깨어있으면 그만큼 경쟁력을 갖춘 셈이라고 여기면서. 학부모들은 학교 분위기 때문에 절망하거나 불평만 하기보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반고는 원래 그렇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적어도 아이들이 3년간 간접흡연의 피해 속에 노출되지는 않도록 학교에 꾸준히 건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지는 않더라도 수업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는 없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뒤에서 학교 탓만 하지 말고 부모들부터 학교에 애정을 갖고 나서야 한다. 학부모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내는 등 학습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 내 아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학교를 위한 일에 엄마들의 긍정적인 치맛바람이 필요한 때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너른마당 ▶송파구 SNS 서포터즈 모집 - 모집인원 : 100명- 모집대상◇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또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평소 송파구 구정에 이해와 관심이 많은 사람- 모집기간 : 3월 12일 ~ 3월 31일 24:00까지- 발 표 : 4월 3일(화) 개별통보- 활동기간 : 2012. 4월 ~ 2012. 12월- 혜 택 : 사이버정책토론 채택 시 우수토론자 시상, 구민 아이디어 채택시 우수제안자 시상, 매월 ‘이달의 소통왕’ 선정, 학생자원봉사활동 확인증 발급- 지원방법 : 성명, 나이, 거주지역(예:송파구 가락동), 이메일, 전화번호, 지원분야 및 계정 주소를 작성하여 이메일(cjww@songpa.go.kr)로 발송 * 트위터 : 송파구 트위터(@songpafocus)로 쪽지 발송 * 페이스북 : 송파구 공식 페이스북(Songpacity1)으로 메시지 발송- 문의 : 송파구청 홍보담당관 (02)2147-2260▶엄마와 함께하는 활동적 음악감상- 모집일시 : 3월9일~4월5일- 강의일시 : 4월6일 오후 2~4시 - 대상 : 영유아를 둔 학부모 70명- 장소 :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 신청방법 : 홈페이지 예약 www.gdkids.or.kr- 교육비 : 5000원- 강사 : 염현경(꿈자을 교육 연구소 소장)- 내용 : 활동적 음악감상의 개념 및 필요성, 방법, 프로그램 실제, 교육적 기대효과- 문의 : (02)486-3556▶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직장인독서회 모집안내- 기간 : 2012년 3월 ~ 2012년 12월- 일시 : 매월 네 번째 목요일 19:30 ~ 21:30- 모임장소 :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3층 소강의실- 모집대상 : 20세 이상 일반인- 모집인원 : ○명- 모집기간 : 2012년 3월 6일부터 충원 시(수시모집)- 접수방법 : 방문 · 전화접수- 접수처 :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2층 종합안내- 문의 : (02)3408-4937▶강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 서비스- 지원 대상 : 강동구 거주 결혼이민자 및 자녀- 신청기간 : 상시- 장소 : 대상자 각 가정- 교육시간: 주2회 2시간씩- 대상자 및 기간* 한국어 -입국5년 이하 결혼 이민자, 만18세 이하 중도입국자녀(10개월)* 부모교육-만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민자(5개월)* 자녀생활-만 3~12세 이하의 다문화 가족자녀(10개월)▶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여가활동 ‘가족봉사’ 모집- 신청기간 : ~4월3일- 신청방법: 전화 신청- 종류 : 손마사지, 발마사지 - 동아리 혜택 : 손 마사지. 발 마사지 무료 교육, 봉사 시간 인증- 문의 및 신청 : (02)471-0813▶해피! 출산교실 임신부 모집 - 일 시 : 4월 12일 목요일 10:00~12:00- 장 소 : 송파구 보건지소 4층 보건교육실- 내 용 : 라마즈분만과 올바른 모유수유자세와 방법- 문 의 : (02)2147-4848▶모유수유 클리닉교실 수유부 모집 - 일 시 : 4월 25일 수요일 10:00~12:00- 장 소 : 송파구 보건지소 4층 보건교육실- 내 용 :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및 산후체조- 문 의 : (02)2147-4848▶음주문제 상담하세요.- 일 시 : 매주 화요일 09:00~18:00- 장 소 : 송파구 보건지소 5층 건강정보센터 - 내 용 : - 음주관련 기초 설문작성 후 전문가를 통한 개별적 상담실시 - 절주 희망자를 위한 전문 알코올 상담 :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문 의 : (02)2147-4848▶보건지소 맞춤형 1:1상담교실 운영(예약제)- 일 시 : 매주 화요일 09:00~18:00- 장 소 : 송파구 보건지소 5층 건강정보센터 - 내 용 : 개인별 운동처방 및 영양상담, 비만, 금연, 절주 개별적 상담실시 - 문 의 : (02)2147-4848▶금연 클리닉- 일 시 : 매주 화요일 09:00~18:00- 장 소 : 송파구 보건지소 5층 금연클리닉- 내 용 : 대상자에 맞추어 개인상담 및 교육, 금연보조제 지급 및 관리 - 문 의 : (02)2147-4848▶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유망직종 무료교육 [국비지원] ① 직업체험강사 양성과정 - 설명회: 3.23(금) 오후3시(전화신청) - 일정: 4월2일~6월21일 - 대상: 30,40대 미취업여성 (관련 전공, 자격증 우대) - 내용: 청소년 대상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처를 발굴하는 전문가 양성과정 - 자부담 5만원(취업시 100% 환급), 방문접수 필수 - 문의: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02)430-6070② 중소기업총무사무원 양성과정 - 설명회: 3.23(금) 오후1시30분(전화신청) - 일정: 4월2일~6월 2012-03-23
- 부천사람들- 청소년 문화예술공간 ‘라온’ 운영지기 김정균 씨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지난 12일 오후 5시 반. 부천 관내 중, 고생 40명이 빠른 템포의 애국가 리듬에 맞춰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소사역 청소년 문화공간 ‘라온’에서 신나는 춤 난장이 벌어진 것이다. 이곳 청소년 문화예술공간 라온은 매 주 화요일 비보이, 수요일은 마술, 목요일은 댄스 동아리들의 멘토 교육이 진행되는 곳. 그 탄생의 배경에는 김정균(24) 씨가 있다. 그는 현재 라온 운영지기로 활동하고 있는 부천 청소년문화예술계의 산증인이다. 부천에는 정균 씨 같은 동년배 청소년문화예술 전문가도 드물다. 그가 라온을 통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 12일 정균 씨를 만났다. 자유로운 영혼의 청소년 문화예술디자이너 “저는 라온에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합니다. 학생들은 저를 그냥 선생님, 형, 오빠라고 부르지요.” 소박하나 힘이 있다. 직함이 따로 없는 자유로운 영혼이랄까. 환한 미소가 인상적인 그는 지난 2003년 ‘제2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 운영위원에 발탁돼, 청소년 스스로의 축제 기획에 참여해왔다. 당시 중2였던 그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이 일을 했고 20대인 현재도 후배들과 함께 한다. 아울러 정균 씨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자원활동가 4년, 부천국제만화축제 청소년문화공연 기획, 2011년 동축제평가단 컨설팅에 참여한 문화예술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정균 씨는 “라온 동아리들에게는 전국대회와 공연 출전, 예술 학교 진학과 진로 상담을 지원해요. 지역에서 할 수 없는 예술 장르 지원과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한 예술 전문가를 키워내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몸담고 있는 라온은 부천의 비보이, 힙합, 마술 동아리들의 천국이다. 학교나 거리에서 춤을 추던 청소년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이들은 비보이 월드 랭크 1위의 진조크루(JINJO CREW), 스타 안무가 1호인 홍영주와 곽성찬, 현 동아인재대학 마술학 교수인 마술사 오은영과 박찬혁 멘토의 지도로 꿈을 키우며 미래를 예약하고 있다. 자신에겐 열정을, 타인에겐 관심을!“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합니다. 다양한 인맥을 맺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정균 씨의 좌우명은 ‘나에겐 열정을, 타인에겐 관심을’이다. 사람이 사는 데 가장 중요한 점이 인간관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천의 청소년 인구는 약 21%로 이들의 문화예술활동은 과도기에 들어선 상태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전후해서 한국 청소년들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정균 씨는 “당시 청소년문화가 창의적이었다면 현재는 대중매체에 잠식된 문화”라고 지적한다. 요즘 횡행하는 학교폭력과 비행 청소년 문제는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시간 여유가 없었던 것에 기인한다는. 그래서 그는 부천에 움튼 청소년문화예술공간 지원과 멘토 교육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한편 꿈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서 아주 반갑다. 청소년의 꿈 이룰 자아발전의 기회 “부천이 문화로 지속 성장 하려면 청소년들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제가 느끼는 보람과 기대 또한 크지요.” 정균 씨는 어려운 점도 있다고 했다. 충분한 투자와 시간이 있어야 성과를 보는데 아직 어린나무를 성장한 나무로 바라보는 건 때가 이르다는 것. 그는 앞으로 2년 동안은 라온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할 생각이다. “라온 팀과 세계무대에 나가서 부천을 알리고 싶어요.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자아발전의 기회가 될 겁니다.” 현재 동아리들은 첫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12개 힙합 팀에서 선정된 18명이 오는 27일 우수동아리 시 대표 선발대회 출전을 위해 연습 중인 것이다. “좋은 성적을 거둬야죠. 올 하반기로 가면 공연과 대회에 출전할 팀의 역량이 커지고, 멘토 교육을 통해 예술적 지식도 쌓일 거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부천의 문화예술인 여러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투자와 격려를 바랍니다.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요.” TIP 부천시청소년문화예술공간 ‘라온’ 현재 부천의 청소년 비보이, 힙합, 마술 동아리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공간을 지원하며 전문가 멘토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개모집한 163명의 청소년들은 4월 현재 20개 팀(마술 3팀, 비보이 5팀, 힙합 12팀)으로 활동 중이다. 라온의 운영은 지난 2월 22일 열린 ‘부천시청소년문화예술 활성화 협약식’과 ‘부천시 청소년문화예술홍보대사 위촉식’을 거쳐 시작됐다. 이곳에서 활동하고 싶은 청소년 동아리와 개인은 언제든지 부천시문화예술과로 연락하면 자신의 꿈에 날개를 달 수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다채로운 과학행사로 과학의 꿈 키워요!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과학관련 행사들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하게 준비중이다. 특히, 초·중학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이 많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올해 열리게될 과학행사들은 부스중심의 단순 체험행사가 아닌 인성과, 창의성,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융합과학의 형태로 발전한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학교별 과학탐구대회 실시, 교육지원청 과학경진대회 지역예선 실시지역 내 초·중학교에서는 과학의 달을 맞아 학교별로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한다. 과학의 날인 21일을 전후로 각 학교별로 과학그림탐구대회, 항공과학탐구대회, 로켓과학탐구대회, 기계과학탐구대회, 로봇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대회 등이 개최된다. 이렇게 학교별 탐구대회를 통해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전국규모 과학경진대회를 위한 지역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학생대표를 선발하기도 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학교육지원센터 임동석 과장은 “상급학교 진학에 있어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됨에 따라 어렸을 때부터 준비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학교나 시·도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과학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나만의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청소년과학탐구대회 부문별 안양과천 지역예선은 과학그림 5월 21일, 전자과학과 기계과학, 로켓과학은 5월 22일 평촌학생체육관에서, 과학탐구토론은 5월 24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다. 군포의왕 지역예선은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부문은 5월 10일, 과학탐구토론대회 지역예선은 5월 3일과 10일 각각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6월에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도대회를 치르게 된다. 한편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생발명품경진대회가 평촌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제33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안양과천 예선대회로 가정생활에 직접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주제로 하는 생활과학Ⅰ, 가정생활 밖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주제로 하는 생활과학Ⅱ,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필요한 학습용품, 어린이들의 정서 순화 및 지능계발 및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과 관련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또한 경기도 정보올림피아드를 위한 안양과천과 군포의왕 지역예선이 4월 21일 개최된다. 이 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은 오는 6월 9일 열리는 도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은 7월 13일 인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한국올림피아드에 출전할 수 있다. 단 2010년, 2011년 전국대회 은상이나 동상 입상자는 지역예선을 면제받는다. 국립과천과학관, 과학·인성·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과학행사 풍성과학의 달을 맞아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풍성한 과학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과학의 날인 21일과 22일은 ''해피 사이언스 데이''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기존의 부스운영형태의 단순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인성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융합과학의 형태로 전환된 행사여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는 ‘해피 사이언스 데이’ 행사는 금관 5중주 브라스밴드와 어린이 합창단이 선보이는 과학송 클래식 뮤직 콘서트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초청해 펼치는 꾸러기 발표회, 마술쇼 등을 선보인다. 만화나 과학적 상상력을 근거로 한 코스프레어들을 만날 수 있는 사이언스 코스프레와, 곤충액세서리 만들기, 액체질소를 이용한 과학체험, 솜사탕만들기, 가족 OX퀴즈, 페이스 페인팅 등 50여 가지의 다양 한 체험행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과학마술을 통해 과학적 원리 설명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매직판타지아’(4월 14~5월 13일 주말이용)와 과학강연과 토크, 공연이 어우러진 과학토크콘서트(4월 28일, 천체투영관), 개구리 알을 분양 받아 직접 성장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개구리를 부탁해!(4월 14일~4월 29일),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면서 식물 복제와 유전자 재조합 등 생명공학기술을 체험하는 꼬꼬마 생명과학자 프로그램(4월 15일~5월 13일), 로봇기초이론과 작동원리를 배우는 아이로봇 프로그램(4월 14~5월 13일), 깜짝 프로그램 도깨비 과학수레 전시 등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1박2일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또래랑 과학관''캠프와 사회배려계층을 초청한 과학캠프도 열릴 예정. 이 캠프에서는 국립과학관의 전시관과 캠프장, 실험실 등을 연계해 테마별로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마련한 과학행사들은 참가대상에 제한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프로그램에 따라 연령제한을 두기도 하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가신청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동아제약, 마크로젠과 신약개발 MOU 동아제약이 마크로젠과 표적유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동아제약은 맞춤의학 생명공학기업인 마크로젠과 16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과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 발굴 및 혁신 신약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양사는 공동연구로 종양 및 알츠하이머병을 검토하고 있다.마크로젠은 지난해 12월 서울대 유전체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30대 비흡연자 환자의 폐 선암 조직에서 폐암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인 KIF5B-RET 융합 유전자를 성공적으로 발굴했다. 현재 해당 표적 유전자를 이용한 신약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개발 기술 및 자원의 결합으로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인간 유전체 정보에 기반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7
-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접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5월 1일까지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응모 접수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는 노래를 제외한 댄스부문, 무대 공연, 악기연주, 마술쇼 등 무대 공연이 가능한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만 9~24세로 구성)라면 지원할 수 있다. 유튜브에 개인별 UCC를 업로드한 뒤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youthexpo.net) 게시판에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대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의 표창과 동아리 지원금 100만원이, 최우수팀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7
- 민간서 스마트교육 지원한다 5개 기관·기업, 교과부에 콘텐츠 기부하기로국내 기업과 기관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교육에 보유하고 있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 행사장에서 콘텐츠 제작 기업과 기관 그리고 교육기업과 '교육기부 MOU'를 체결했다.이번 교육기부에 참여하기로 한 기업과 기관은 미래엔, 두산동아, 시공미디어, KBS미디어, 아리랑 국제방송, 특허청,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다.먼저 시공미디어는 보유하고 있는 교과서와 디지털교과서 연계 콘텐츠 52만건을 기부한다. 특히 교과별 디지털 영상과 사진 자료 등이 포함돼 있다. 또 KBS미디어는 보유하고 있는 1만분 분량의 영상을 기부한다. 기부할 영상은 창의·인성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아리랑 국제방송은 영어수업 활용 콘텐츠 300편을 기부한다.또한 특허청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도 보유 자료를 기부한다. 특허청은 기관이 보유한 발명교육 영상콘텐츠 198차시 분량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문화 관련 콘텐츠 20만건을 기부한다.교과서 개발 기업인 미래엔, 두산동아는 이렇게 확보된 콘텐츠를 디지털교과서와 연계시키는 'e-교과서 3.0 개발' 작업을 진행한다. 두 기업은 우선 콘텐츠를 디지털 교과서와 연계시키기 위한 '교육과정 분류 및 효과성 검증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후 미래엔은 국어 과목에 대한 디지털 교과서 개발 진행을, 두산동아는 수학 과목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스마트교육은 다양한 콘텐츠를 얼마나 풍부하게 확보하는가에 달려있다"며 "협약을 통해 기부된 우수한 콘텐츠들을 디지털교과서 기술에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교과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0
- 이 분야 우리가 최고(53)│혜전대학교 언어재활과 산학협력으로 현장친화형 교육 특성화유망직종 언어치료사 양성 … 졸업하면 보육교사 2급 자격증도지난해 개봉됐던 '킹스 스피치'라는 영화에서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직업인 '언어치료사'가 소개됐다. 영화에서처럼 말더듬증(유창성장애)을 비롯해 아동언어장애, 신경언어장애, 조음장애(발음장애), 음성장애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 바로 언어치료사이다. 언어치료사는 선진국에서는 남녀 연봉이 비슷하고 최고의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전망이 매우 밝은 직업으로 꼽히고 있다.언어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고시에 합격해 언어재활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전문대학인 혜전대학교 언어재활과는 최근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언어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과다.3년제로 운영되는 이 학과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언어재활사 국가고시 응시자격과 보육교사(2급) 자격증이 주어진다.졸업생들의 사회진출 경로를 보면 재활과·이비인후과·소아과·신경과 등의 병원, 복지관, 아동발달센터 및 교육청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발달지도사, 장애전담어린이집의 보육교사 등이다. 이 학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자격증 취득 후 단독으로 개업이 가능하고 대학병원 언어치료실에 취업하더라도 야간교대근무가 없다는 점이다.언어재활과는 언어치료사의 특성상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일한다는 점을 고려해 현장 감각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과는 이를 위해 복지관, 발달센터, 장애인부모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이 과정에서 언어재활학과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언어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국내 최대의 음성·언어 검사 도구와 장비들을 다양하게 구비한 '언어치료실'을 운영해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의사소통 장애극복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언어재활과에서는 정규교육과정 이외에도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먼저, 학습동아리 활동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년별로 단계적인 언어검사·치료실습을 함으로써 높은 자격시험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학습동아리 활동은 자격시험 합격률뿐 아니라 현장 동료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익히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둘째 재학생간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리더십, 봉사·전공지식을 교류함으로써 선후배간의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또 자기주도 학습능력개발 프로그램, 단계별 독서 프로그램, 담당 교수와의 대화를 통한 자기표현력과 문제해결력 개발 프로그램, 지역 사회 말·언어 선별검사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특히 졸업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력 없는 전공심화과정(2013년 실시예정)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된다.학과 관계자는 "앤 설리번은 자신의 장애 경험을 통해 헬렌 켈러와 공감이 가능했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소통장애가 있던 헬렌 켈러가 소통할 수 있게 도왔다"며 "비록 설리번처럼 직접 장애경험을 통한 공감에는 못 미치겠지만 현장에서 만나는 의사소통장애인이나 보호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응대할 수 있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유능한 언어치료사를 양성하기 위해 우수한 교수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