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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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 떠나보는 부천 10월 공연 10월은 결실의 계절이자 문화의 달이다.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부천지역 곳곳에서는 가족과 참여하면 좋을 각종 전시회와 음악회 등 특별전들이 마련되어 발길을 사로잡는다.2020시골쥐와 도시쥐 특별 기획전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자연생태박물관 부속 농경유물전시관에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쥐[子]’를 소개하는 ‘나는야 2020 시골쥐와 도시쥐’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기획전은 열두 띠에 얽힌 동물들의 재미난 이야기 중 첫 번째로, 다가오는 2020년 쥐의 해를 맞이해 병을 옮기거나 곡식에 피해를 주는 얄미운 쥐의 모습 대신에 땅을 지키는 십이지신(十二支神)이자 재물과 다산 및 다복의 상징인 쥐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전시가 열리는 자연생태박물관 옆 테마정원에 가면 농경유물전시관의 초가집을 배경으로 열심히 땅을 일구고 있는 시골쥐!, 도시에 살더니 멋쟁이 신사가 된 도시쥐! 그리고 그 주변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고즈넉한 가을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특별기획전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공원조성과 자연생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3503부천필과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박영민 상임지휘자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11월 7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제255회 정기연주회 ‘박영민의 말러 제9번’을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말러의 심오한 음악세계를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를 통해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박영민과 부천필은 말러의 유작 ‘교향곡 제9번’을 연주한다. 부천필은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말러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며 말러 사이클을 완성한 오케스트라이다.9번째 교향곡을 작곡한 후 운명을 달리했던 당대 작곡가들의 징크스에 두려움을 느낀 말러는 ‘교향곡 제9번’을 인생에 대한 작별인사로 여기며 작곡한 바 있다.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실황 녹음해 음반으로 발매될 예정으로 공연장에서 연주를 직관하기 어려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주독일 한국문화원과 프랑스 메츠 극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10월 유럽투어 연주회 이후 첫 정기연주회인 만큼,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약진 역시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문의 롯데콘서트홀 1544-7744박물관 가을맞이 가족 이벤트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장소 한국만화박물관이 다양한 체험 거리와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11월 2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화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및 가족 1000 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만화 스포츠 놀이터를 운영해 컬링, 농구대, 펀치, 과자 뽑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먹거리 마당에서는 팝콘과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한국만화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만화체험관, 만화영화상영관, 만화도서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만화박물관 1층은 400여 규모의 애니메이션 전용관인 만화영화상영관과 ‘핸드폰 고리 만들기’, ‘텀블러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 카페테리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또한 국내에서 출판되는 모든 만화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만화도서관 열람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만화부터 어른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옛 만화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문의 032-310-3041찾아가는 무료 작은 음악회부천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9일과 11월 21일,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 공연 ‘작은 음악회’를 연다. ‘작은 음악회’는 공연장 문턱을 낮춰 시민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취약지역을 찾는 공연사업이다.먼저 오는 29일에는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흥 트롯 음악회’ 무료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가 7080 메들리 등을 노래한다. 이어 11월 21일은 오정아트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위한 ‘정오의 디스코 타임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5인조 밴드 ‘술탄오브더 디스코’가 화려한 무대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릴 예정이다.문의 032-320-6377자녀와 함께 떠나는 입체형 낭독극(재)부평구문화재단이 입체형 낭독극 ‘아몬드’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 올린다. 입체형 낭독극 ‘아몬드’는 손원평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소설 ‘아몬드’는 제10회 창작과 비평 청소년문학상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난해 기준 판매 20만 부를 돌파하며 이제는 서점의 스테디셀러 코너를 차지하게 된 한국형 영 어덜트 소설이다.입체형 낭독극 ‘아몬드’는 그 모양과 크기가 아몬드와 흡사한 편도체가 작아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 윤재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보여준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엄마와 할머니를 잃고도 감정의 변화가 없는 윤재를 보며 관객들이 역으로 공감과 소통의 과정과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공연은 24일 오전 10시 30분, 25월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3시 총 4회 거쳐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이만 원이며 다양한 할인도 마련되어 있다.문의 032-500-2000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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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가을에 푹 빠지다 야외 나들이하기 좋은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왔다. 황금물결이 시작되는 가을에는 가족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부천 시내를 비롯해 한나절에 다녀올 수 있는 가을 명소들을 모아 보았다.중앙공원의 가을꽃 전시회부천시청과 중앙공원 일원에서는 ‘부천! 가을에 빠지다(fall&fall)’를 주제로 가을꽃 전시회가 시작된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꽃, 낭만, 춤, 음악’ 그리고 부천시의 국립영화박물관 건립 ‘기원’ 등 5개 주제별 공간으로 가을을 즐기도록 했다.전시장에 들어서면 테마에 맞게 조성된 꽃 게이트, 책 조형물, 춤추는 여인, 액자 포토존, 별, 다륜 대작 국화 등 다양한 조형물과 형형색색 가을꽃 20만 점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경관 조명도 설치되어, 야간에는 낮과는 다른 매력의 광경을 즐기도록 했다. 전시회는 10월 말까지 열리며, 2018년 경기정원박람회 당시 조성된 ‘시민 정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코너도 따로 마련했다.이밖에도 부천의 대표 명소인 부천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에서도 가을꽃 전시회가 한창이다. 이곳에서는 오는 11월 3일까지 갖가지 가을꽃들이 전시된다.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은 국화, 핑크뮬리, 그라스 등이다. 또 전시해설인 수목원 행복교실 ‘가을을 알리는 꽃들’과 전시교육 수목원 초록교실 ‘가을과 단풍’ 및 참여미술 수목원 미술교실 ‘가을꽃’도 함께 열린다.문의 070-4212-2808전국의 국화와 만나는 식물원 꽃 전시신구대학교식물원이 2019년 가을 다양한 국화과 꽃 전시를 준비한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공개한 멸종위기식물Ⅱ급 단양쑥부쟁이의 변이종 흰단양쑥부쟁이를 비롯한 구절초, 해국 등 다양한 국화 종류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전시회에서는 해국이 등장한다. 해국은 햇볕이 잘 드는 해안가 절벽 틈 사이에서 자생하는 국화과 식물로, 바다의 국화라는 듯에서 이름을 얻게 되었다. 꽃은 7~11월에 연보랏빛 또는 흰색으로 가지 끝에서 개화한다.이번 전시는 동해, 울산, 제부도 등 전국의 해국 품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신구대학교식물원 입구에서부터 에코센터까지 이어지는 물길을 따라 연보랏빛 해국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 10월 프로그램으로 신구대학교식물원 가드너인 식물팀 박종수 과장이 직접 알려주는 ‘국화가 있는 정원이야기’와 ‘국화 화분 꾸미기’ 원데이 클래스도 10월 25일에 마련된다.문의 031-724-1600가을에 걸어보는 부천의 가로수길서울의 가로수길이 인기이듯, 부천시에도 가로수길이 생긴다. 부천시가 지난 9월 말 ‘네모 가로수길’을 만들어 선보였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로수길은 송내대로 등 4개 주요노선이다.노선을 살펴보면 송내대로, 평천로, 부흥로, 경인로 구간이며, 이곳에는 버즘나무인 플라타너스 1937주에 대해 사각 테마전지로 꾸며진다. 시는 전체 가로수의 약 17.5%를 차지하는 버즘나무들이 대기오염물질을 잘 흡착하고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 도시 내 가로수로 적당하다는 판단이다.그 동안 시는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의 가로수를 참고해, 2013년부터 사각 테마전지를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지자 지속적으로 테마전지 구간을 확대하고 있다.사각전지는 불규칙하고 무성하게 자라난 가로수를 네모 모양으로 정돈해, 태풍 피해나 교통 표지판, 신호등 가림 등 안전 문제 해소,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 기반 조성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에도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오고 있다.부천에서 만나는 함춘호와 송창식 공연가을에 어울리는 대중음악공연도 열린다. ‘포크&재즈 그리고 함춘호Ⅱ’공연이 오는 25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국가대표 기타리스트’ 함춘호를 중심으로 포크와 재즈 장르를 결합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무대이다.올해에는 한국 대중음악계 거장 송창식과 세계적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 보컬리스트 소울맨, 도승은 등도 참여해 더욱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할인 혜택과 예매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혹은 공연기획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진행한다.문의 032-320-6334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선정 2주년 기념 음악과 함께하는 문학 콘서트경기도 문화의 날인 오는 30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는 ‘부천 문학콘서트 Ⅱ’로 국악방송 ‘진양혜의 책이 좋은 밤’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린다. 부천시의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선정 2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음악과 함께하는 문학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같은 이름으로 연 공연에 이어 한층 깊은 문학 감성을 담은 이번 무대에서는 김연숙 경희대학교 교수가 소설가 펄벅(Pearl S. Buck)과 박경리를 주제로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국악그룹 공명, 소리꾼 이나래, 방수미가 출연해 우리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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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특강부터 뮤지컬까지… 부천 시내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 행사 부천에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갖가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시작된다. 여기에 도서관들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독서의 계절을 자축할 예정이다. 문화의 달 행사들을 알아보았다.가족오리엔티어링대회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제12회 부천시장배 가족오리엔티어링대회’를 개최한다. 북유럽에서 시작된 ‘오리엔티어링’은 보물찾기와 같은 호기심을 통한 신체적 건강과 모험심,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매우 유익한 야외활동이다.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는 정해진 시간 동안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하여 미지의 지형에 있는 목표물을 가장 많이, 빨리 찾아오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과 청소년 단체면 참가할 수 있다.감성 가족 뮤지컬감성의 계절 가을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감성 가족 뮤지컬이 찾아온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13일까지 어린이와 어른의 동심을 이어주는 사랑스러운 가족 뮤지컬 ‘거리위의 빨간모자’ 공연을 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개최한다.뮤지컬 ‘거리위의 빨간모자’는 동화 ‘빨간모자’를 새롭게 각색한 것으로 연극배우 할아버지와 손녀딸이 거리에서 공연하는 극중극 형태를 만들어, 작지만 진솔한 가족의 사랑을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은 친근한 동화 스토리, 인형을 이용한 연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은 물론 가족애를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공연의 재미를 한껏 살렸다.공연은 만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휴식 없이 50분으로 주말과 공휴일 1일 3회(11시, 13시, 15시), 평일 1일 2회(10시 10분, 11시)로 평일은 단체 관람객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관람권은 전석 2만5000원이다.이웃들의 클래식 부천 생활문화오케스트라부천문화재단이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부천시내 곳곳에서 ‘2019 부천 생활문화 오케스트라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모두 18개 단체 소속 600여 명의 연주자가 5회에 걸친 콘서트를 연다. 이들 단체들은 부천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는 생활문화 오케스트라회원들이다.주요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10.9), 찾아가는 콘서트(10.14), 놀라운 예술체험워크숍(10.3~31) 등이다.도서관 알찬 프로그램들◇ 상동도서관(상2동 소재)상동도서관에서는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꽃보다 청춘 문학원정대’를 운영한다. 4기째 운영되는 문학원정대 프로그램에서는 ‘심훈 문학의 대중성과 저항성’을 주제로 강연을 들은 후, 인천 지역으로 문학탐방을 가게 된다.◇ 원미도서관(원미1동 소재)원미도서관은 10월 17일 ‘엄마표 영어 파헤치기’를 주제로 듣고, 읽고, 놀다 보면 실현 가능한 영어교육법에 대한 강연한다. 또 10월 30일 수요일에는 생후 11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감각 음악놀이’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꿈빛도서관(중동 소재)꿈빛도서관에서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부천시민 70명을 대상으로 꿈빛시민인문학 ‘정용실의 공감수업’강연을 연다. 또 10월 23일에는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의 저자 주영하 교수의 저자 특강이 있다.주영하 교수는 음식에 관한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 생각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사회문화적 의미를 도출하는 한국 최초의 음식인문학자로 유명하다. 강연에서는 음식인문학을 소개하고 한국인의 식사 방식에 초점을 맞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동화도서관(상동 소재)동화도서관은 10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짜요! 짜요! 어린이 중국어’강좌를 운영한다. 또 10월 11일부터 11월 8일 매주 금요일에는 그림책 속의 그림을 통해 다양한 미술활동을 해보는 ‘그림책 미술놀이’ 강좌를 진행한다.◇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한울빛 도서관은 10월 24일 예비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특강을 진행한다. 또 지난 10월 2일부터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 ‘칠성회’가 진행되고 있다. ◇ 오정도서관(오정동 소재)오정도서관은 지난 10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읽고, 만들고’ 강좌를 연다. 12일에는 인형극 ‘내 친구 번개야’를 상연한다.◇ 역곡도서관 (역곡2동 소재)지난 5월 개관한 역곡 도서관에서는 20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샌드아트공연과 과학 매직쇼를 운영한다. 또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생태가드닝 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화의 달을 맞아 부천시 곳곳의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일정에 따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하면 된다.문의 032-344-4480 2019-10-10
- 오른쪽? 왼쪽? 양쪽 귀에 모두 난청이 있는 분일 경우 대부분의 경우 양쪽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효과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한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보청기 착용 효과가 높은 귀에 보청기를 착용해야겠지요? 어떻게 하면 효과가 높은 귀를 선택할 수 있을까요?주파수별 청력보청기 착용을 위해서는 청력검사를 먼저 합니다. 청력검사에서 각 ‘주파수별 청력(‘역치(Threshold)’라고 부릅니다)’을 확인하고 나면 주파수별 역치를 산술평균하여 평균청력(PTA)을 구합니다. 이렇게 구한 평균 청력을 기준으로 양쪽 귀의 평균 청력이 모두 55 dBHL보다 좋다면 청력이 더 나쁜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쪽 귀의 평균 청력이 모두 80 dBHL보다 나쁘다면 청력이 더 좋은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시도록 권하게 됩니다. 그리고 양쪽 귀의 청력이 55 ~ 80 dBHL 사이에 있다면 60 dBHL에 가까운 청력을 보이는 귀에 보청기 착용을 고려합니다.청력도의 형태와 어음이해도청력검사 결과를 표시한 그래프인 청력도에 주파수별 청력을 표시해 보면 다양 형태의 청력도가 나타납니다. 수평형, 경사형, 역경사형, 산(山급)형, 경사형 등등. 양쪽 귀의 평균청력이 비슷하다면, 청력도의 형태가 수평형에 가까운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시도록 권하게 됩니다. 또다른 점검 사항 중 하나는 어음이해도입니다. 충분한 크기로 소리를 들려드리고 검사한 ‘단음절 검사(WRS)’ 및 ‘문장인지도 검사(SRS)’ 결과를 바탕으로 어음 이해도가 더 높은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역동범위와 손역동범위(Dynamic Range)도 보청기 착용 귀 선택 시 고려사항입니다. 역동범위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를 의미하는 ‘역치(Threshold)’와 불쾌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소리크기를 의미하는 ‘불쾌역치(Uncomfortable Loudness Level)’사이의 범위를 말합니다. 두 귀 중 역동범위가 더 넓은 귀에 보청기 착용을 고려합니다. 그리고 다른 조건들이 같다면 손을 좀 더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쪽을 선택합니다. 두 손의 움직임이 비슷하다면 오른쪽을 선택하지요.보청기를 한 쪽 귀에 착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두 귀 중 더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귀를 선택하고 더 편하게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는 귀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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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알리는 부천 한마당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땀방울의 노고를 담아내는 결실의 계절이다. 부천지역 곳곳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각종 행사들이 시작된다.메이드 인 부천 제품 한마당부천시와 부천상공회의소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부천 중앙공원에서 ‘제13회 부천기업한마당’을 개최한다. 부천기업한마당은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공정무역기업, 협동조합의 우수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부천시 대표 경제 축제이다.축제에서는 부천 지역기업 58개사, 특성화고 2개교, 금형과 조명, 로봇 등 5대 특화산업 관련 8개 기관이 참여해 80여 개의 행사부스를 열 예정이다. 또한 기업 생산 제품들은 부천 지역 생산품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특히 올해는 개막식 대신 공연으로 장을 시작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부천전국버스킹대회 입상자의 버스킹 및 로봇댄스공연 및 캐릭터양초 만들기, LED무드등 만들기, 로봇키트 조립, 캐리커처 제작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부천시티투어축제부천시가 오는 9월 28일 도심 속 공원에서 다양한 축제를 자연과 함께 즐기는 특별 프로그램 ‘가을 타는 부천시티투어’를 연다. 이번 투어는 송내동 한촌설렁탕 앞(1호선 중동역 1번 출구)과 소사본동 복사초등학교 앞(서해선 소새울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한다.송내동 출발코스는 원예체험장-부천IoT혁신센터-중앙공원-상동호수공원을 돌아보며, 소사본동 출발코스는 중앙공원-수석박물관-천문과학관-부천아트벙커B39-상동호수공원을 투어하고 돌아온다.중앙공원 ‘와글와글북적북적’축제장에서는 부천 5대 특화산업(금형, 조명, 패키징, 로봇, 세라믹)을 활용한 무료 체험과 지역기업 생산품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상동호수공원 ‘가치같이’축제장에서는 시티투어 참가자와 함께하는 국립영화박물관 건립기원 EM 흙공 던지기 이벤트를 한다.책 문화축제 부천 북페스티벌부천시 대표 책 문화 축제인 제19회 부천 북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책의 다양성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책의 모든 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저자 강연회, 북 콘서트, 가족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신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북페스티벌에서는 제각기 다른 주제의 다른 강연자가 ‘책’을 중심으로 3인 3색 릴레이 강연을 한다. 책으로 소통하고, 희망을 품고, 또 다른 이야기를 나누는 감동의 순간을 시민과 함께 한다.첫 주자로는 유명 강연가이자 유튜버인 김수영 작가이다. 오전 11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2시에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 정재찬 한양대 교수가 ‘그대를 듣는다: 시를 통한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오후 4시부터는 시청 잔디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2018년 부천만화대상 어린이 만화상을 수상하고 2019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나는 토토입니다’의 저자이자 다음 웹툰 ‘우두커니(심우도)’로도 유명한 심흥아 작가의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밖에도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원미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악합주 공연과 부천 청소년 댄스 동아리 공연 그리고 온 가족이 즐기는 코미디&저글링쇼를 진행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가을밤 감성 더하는 탱고 재즈한국 대중음악상 음반상 수상한 크로스오버 밴드 ‘라벤타나’의 음악공연이 시작된다. 2008년 첫 앨범을 발매하며 ‘제6회 한국 대중음악상’의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된 실력파 크로스오버 밴드 ‘라벤타나’가 부천을 찾는다.음악계에 반향을 일으키며 등장한 ‘라벤타나’는 2011년 두 번째 발매한 음반으로 ‘제8회 한국 대중음악상’의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후 대중음악 관계자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공연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전 석 2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정보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공연기획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진행한다.부평풍물대축제와 함께 열리는 생활문화축제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부평생활문화센터와 부평대로 일대에서 ‘2019 부평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생활문화동호회 70여 개 팀 700여 명이 참여하는 부평생활문화축제에서는 공연, 체험부스, 전시를 통해 동호인들과 지역주민 모두와 함께 생활문화를 즐기고 함께 공유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부평을 대표하는 축제 콘텐츠인 부평풍물대축제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된다.특설시민무대에서는 음악과 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동호회가 악기연주, 댄스, 합창 등 다양한 생활문화영역의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설시민무대 앞 시민체험존에서는 그림자인형극 체험, 훌라댄스 소품 만들기 체험, 닥종이브로치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아울러 지역주민이 직접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모임인 ‘생활문화추진단 시:믐’이 직접 제작한 ‘2019 부평생활문화지도’를 활용한 이벤트도 시민체험존에서 마련된다. 또한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다목적홀에서 데코파쥬, 캘리그래피, 민화 등 동호회 작품의 생활문화 전시가 진행된다.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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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누비길 코스 전체 거리 62.1㎞. 이를 7개 구간으로 나눠 남한산성길, 검단산길, 영장산길, 불곡산길, 태봉산길, 청계산길, 인능산길이라 이름 붙였다. 이 7개의 길은 성남시 경계를 이어 만든 등산길이다. 이렇게 만든 길은 함께 더불어 누빌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라는 의미를 담아 ‘누비길’이라고 이름 지었다. 누비길을 걷기 위해서는 배낭을 무겁게 꾸릴 필요는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이리저리 숲길을 구경하며 거침없이 걸으면 된다.1구간 남한산성길, 느린 걸음으로 둘러보는 천년의 요새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더불어 남북으로 서울을 지키는 요새로 백제 때부터 성을 쌓았던 군사적 요충지였다. 성곽을 따라 걷는 길은 등산로라기보다는 산책로에 가까워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기 좋으며, 주요 길목마다 역사의 흔적이 깃든 문화유적들을 만나게 되니 더욱 뜻깊다. 수도권 최대의 소나무 군락, 가을 단풍과 겨울 눈꽃도 여느 명산 부럽지 않게 장관을 이룬다.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7.5㎞◆ 소요 시간: 4시간◆ 난이도: 보통◆ 걷기 코스: 복정동 기와말(복정동주민센터 부근)→ 영장산 정상→산성등산육교→산성인공폭포→불망비→남한산성 남문◆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남문쉼터, 망경암 마애여래좌상, 불망비, 봉국사 대광명전, 수어장대, 영춘정지, 산성공원, 은행식물원, 황송공원, 희망대공원, 모란민속장◆ 먹거리명소: 단대동 닭죽촌2구간 검단산길, 치열한 전투의 상흔이 있는 곳성남누비길 제2구간 검단산길은 성문을 넘지 않고 성곽 따라 검단산에서 이배재고개까지 가는 숲길이다. 성곽의 웅장한 성곽 아래를 지나면서 깎아지를 듯한 산비탈 위에 다시 쌓아 올린 성곽을 보면 어느 외적에게도 함락되지 않은 남한산성의 위용을 볼 수 있다.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7.4㎞◆ 소요 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걷기 코스: 남한산성 남문→ 산림초소→검단산 정상→만수천 약수터→망덕산 정상→형제봉 정상→이배재고개(등산육교)→갈마치고개◆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남한산성 산림욕장, 연리목◆ 먹거리명소: 야탑동 먹거리촌3구간 영장산길, 심신을 수련하기 좋은 트레킹 코스영장산은 이배재고개를 지나 망덕산과 검단산으로 연결돼 남한산성까지 능선이 이어진다. 산세는 다소 험준하지만, 소나무와 참나무 군락이 등산로에 그늘을 만들어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영장산은 등산뿐 아니라 한여름 밤을 수놓는 반딧불이 축제로도 유명하다. 수도권 도심 속에서 드물게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곳인 만큼 초여름 야간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도 적지 않다.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9.7㎞◆ 소요 시간: 4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걷기 코스: 갈마치고개→ 영장산 정상→거북터→곧은골고개→새마을고개→태재고개(등산육교)◆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매지봉, 청주한씨 문정공파 묘역 신도비, 율동공원, 성남아트센터, 맹산생태학습원, 책테마파크, 코리아디자인센터◆ 먹거리명소: 서현동 먹거리촌, 율동 음식문화의 거리4구간 불곡산길, 공원같은 등산길불곡산과 영장산은 분당구를 8폭 병풍처럼 굽이굽이 에워싼 산이다.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코스를 갖추어 분당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이기도 하다. 불곡산은 숲이 울창해 여름 한낮에도 힘들지 않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사색과 명상을 위한 삼림욕장과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평상, 파고라, 야외의자, 시구와 생태 해설을 담은 팻말 등 휴식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마음 수련에 적합한 코스이다.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8.8㎞◆ 소요 시간: 4시간◆ 난이도: 쉬움◆ 걷기 코스: 태재고개(등산육교)→ 형제봉 정상→ 불곡산 정상→ 부천당고개→휘남에고개→구미동 불곡산산림욕장→탄천(오리공원)→동막천→동원동(부수골 등산로 입구)◆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골안사, 형제봉, 태재고개, 대지고개, 곧은골고개(맹사성의 묘), 수내동가옥, 중앙공원, 분당문화의거리◆ 먹거리명소: 정자동 먹거리촌, 효자촌 먹거리촌5구간 태봉산길, 솔향기가 가득한 호젓한 오솔길태봉산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서 가장 큰 마을인 태릉에 있는 높이 172.2m의 나지막한 산봉우리이다. 태봉산 남쪽 방향은 용인시 수지구가 위치해 있고 북측은 남서울 CC와 판교동이 위치해 있다. 이 구간은 성남시에서 조성한 성남누비길이 유일하게 경계가 아닌 지점으로 연결된 곳이다. 태봉산은 조선 인조의 태가 이곳에 묻혀있다 하여 태장산 또는 태봉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누비길 7구간 중 가장 길지만, 친숙한 산행길이 아니라 찾는 이가 적은 편이다. 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10.7㎞◆ 소요 시간: 4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걷기 코스: 동원동(부수골 등산로 입구)→ 운재산 정상→안산 정상→태봉산 기슭→도로연접지→응달산 정상→방송송신탑→하오고개(등산육교)◆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이수선생묘, 풍산군이종린묘역, 연성군이곤묘비, 이경석선생묘, 마이크로과학박물관, 한국잡월드◆ 먹거리명소: 운중동 먹거리촌6구간 청계산길, 수도권을 지키는 푸른 용 예로부터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하여 ‘청룡산’으로 불리기도 했던 청계산은 주봉인 망경대를 비롯하여 매봉, 이수봉, 국사봉 등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진 수도권 남부의 명산이다. ‘우담바라’의 고찰 ‘청계사’가 있어 등산객뿐 아니라 불자들의 발길 또한 잦은 곳이다. 청계산은 도심 가까이 위치해 접근하기 쉽고 등산로가 여러 가닥으로 뻗어 있어 다양한 산행이 가능하다. 산행은 보통 옛골이나 원터골을 기점으로 삼는데 행정구역상 네 곳에 걸쳐 있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 올라도 무방하다.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8.5㎞◆ 소요 시간: 4시간 30분◆ 난이도: 어려움◆ 걷기 코스: 하오고개(등산육교)→ 국사봉 정상→이수봉 정상→망경대 기슭→혈읍재→매봉 정상→옛골 등산로 입구◆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망경대, 영춘정지, 돌문바위, 매봉과 매바위, 정일당 강씨묘, 성 서 루도비꼬 성지, 청계사, 정토사, 하우현성당 사제관, 나라기록관◆ 먹거리명소: 청계산 옛골 먹거리촌7구간 인릉산길, 산행의 아쉬움을 숲을 걸으며 달래다인릉산은 청계산, 국사봉, 바라산 등의 산지와 연결되어 경기도 성남시 서쪽으로 서초구의 내곡동, 과천시, 의왕시와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326.5m이다. 인릉산이라는 명칭은 <대동여지도>나 <광주부읍지>에는 천림산이란 이름으로 기록되었으나 산 북쪽에 위치한 순조의 능인 인릉의 조산이 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무단으로 왜곡한 것이라고도 한다.Tip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거리: 약 9.5㎞◆ 소요 시간: 4시간◆ 난이도: 쉬움◆ 걷기 코스: 옛골→ 인릉산→범바위산→신촌동 등산로 입구→서울공항 북문→세곡천→대왕교→복정동 기와말(복정동주민센터 부근)◆ 주요 등산명소 및 주변 관광명소: 신구대학 식물원, 대왕저수지한편, 성남시 경계 주요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인 성남누비길은 구간마다 스탬프 투어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총 7구간 누비길에는 코스마다 한옥집 모양의 스탬프 인증대가 주요지점에 1개씩 설치되어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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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 공고 경기도교육청은 9월 6일, ‘2020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일반고(평준화, 비평준화),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구분된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원서 접수로 시작된다.평준화지역인 성남과 용인은 학생들의 희망 순위에 따라 고교를 지원하고 추첨하는 ‘선 복수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참조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신입생 선발2020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5만6601명이다. 학군별로 살펴보면 성남학군 6948명과 용인학군 8856명을 비롯해 수원학군 9506명, 안양권학군(안양, 과천, 군포, 의왕) 7235명, 부천학군 5271명, 고양학군 8113명, 광명학군 2606명, 안산학군 4926명, 의정부학군 3140명을 모집한다.이와 같은 수치는 지난해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모집정원이 5만750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903명 줄어들었다. 또한 성남학군의 신입생 모집정원은 120명 감소했지만 용인학군은 오히려 312명이 증가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의 신입생 배정방식은 중학교 내신 성적을 200점으로 산출해 전체 모집 정원만큼 배정예정자를 선발하며,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배정 방식에 의해 배정한다. 올해부터는 중학교 내신 성적이 자유학년제를 실시한 1학년 성적을 제외한 2~3학년 성적만으로 산출된다. 평준화지역 내 자율형 공립고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동일한 방법으로 배정이 이루어지지만 단, 특수지인 안산지역 대부고 25명, 고양지역 백송고 125명, 용인지역 백암고 75명은 학교장 전형에 의해 선발한다.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도 동시지원 가능지난해부터 후기학교로 분류된 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중에 평준화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일반고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학군 내·구역 내의 1지망교를 희망하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 중에 한 학교를 선택해야 하며 희망 고교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2지망부터 추첨 배정을 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예를 들어, 외대부고나 성남외고를 희망하는 분당지역 중학생이라면 학군내·구역내의 1지망교를 외대부고나 성남외고로 지원하고 2지망부터 낙생고, 늘푸른고 등 원하는 분당지역 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다. 분당지역 고등학교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분당지역 고등학교들이 1지망에서 마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17지망 또는 18지망 고등학교까지 순위가 밀려 배정될 수 있으니 신중하라고 조언했다.성남·용인학군은 1단계 학군내, 2단계 구역내 배정 이뤄져평준화지역 학군들 중에는 면적이 지나치게 넓은 학군을 교통여건, 중·고등학교 분포 등을 고려해 2~4개의 구역을 나눠 2단계 배정이 이루어진다. 성남학군은 1구역인 수정·중원구와 2구역인 분당구로 나뉘며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도촌중은 성남학군 2구역에 편성된다. 용인학군은 1구역 기흥구, 2구역 수지구, 그리고 3구역 처인구로 구역이 나뉜다.성남과 용인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으로 신입생이 배정된다. 우선 1단계인 학군내 배정을 통해 전체 모집 인원의 50%를 해당 고교에 지망한 자의 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한다. 이어서 1단계로 선발한 신입생을 제외한 50%의 인원을 구역별로 배정해야 할 인원을 정하여 학군내 배정에서 학교를 배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해당 구역의 고교에 전원 배정한다. 이때 학생들의 고교 지망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한다. 즉, 성남과 용인지역 고교들은 신입생 전체 인원의 50%를 학군내 배정으로 우선 선발하고, 남은 50%의 정원은 구역내 희망 지원 순위에 따라 선발이 이뤄진다.지망 순위 작성은 학군내 배정(1단계)를 위해 학군내 전체 고등학교 중 5개교를 선택해 희망 순서대로 기재하고, 구역내배정(2단계)을 위해 구역내 전체 고등학교를 희망순서대로 전부 기재해야 한다. 단, 1단계에서 100% 배정하는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전체 고등학교를 희망순서대로 기재해야 한다.<학군별 배정 비율><2020학년도 후기학교 전형 일정> 2019-09-24
- 이명과 보청기 “난, 이명 때문에 너무나 힘들어요. 보청기를 착용하면 이명 완화에 도움이 될까요?” 보청기를 구입하러 온 고객분들 중에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이 질문에 답해보겠습니다.이명(Tinnitus)이명은 ‘외부에 소리를 내는 것이 없는데 내 귀에 들리는 소리’를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데 내 귀에서만 들리는 소리인 것입니다. ‘귀울림’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명은, 대부분의 경우 정확한 발생기전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명을 고치는 특효약이나 특별한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한 이명을 겪고 있는 분들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수면에 방해를 받을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이명과 보청기보청기가 이명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타일러교수 연구팀이 이명을 겪고 있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보청기 착용으로 이명이 개선되는지를 연구하여 미국청각학회 저널에 발표하였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 중 33%는 보청기 착용 후에 이명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면에 도움을 받았다는 사람은 55%,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는 사람은 50%, 정서적인 안정을 찾았다는 사람은 75%였다고 합니다.사운드 테라피, 노치 테라피이번 연구에는 ‘사운드 테라피(Sound Therapy)’라는 기술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운드 테라피’는 파도소리와 같은 광대역 잡음을 들려주어 이명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기술입니다. 시그니아 보청기에는 ‘사운드 테라피’외에 ‘노치 테라피(Notch Therapy)’라는 이명완화 기술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정주파수대의 이명 소리가 들리는 분들을 위한 ‘노치 테라피’는 이명 주파수를 찾아내어 필터를 적용하는 기술입니다. 시그니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임상 실험에서 65%가 ‘노치 테라피’를 사용한 이후 이명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보청기 사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명 완화 등의 효과를 누린다는 것이 타일러 교수팀의 연구결과입니다. 보청기는 난청뿐 아니라 이명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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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인문학에 흠뻑 빠지는 계절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시내 도서관들이 분주해졌다. 책읽기 좋은 계절 9월과 10월에 걸쳐 갖가지 독서문화프로그램들이 열리기 때문이다. ‘가을, 책에 물들다’란 주제의 다양한 교육 강연과 강좌들을 미리 알아본다.◇ 노래인형극과 글쓰기지도를 위한 강좌상동도서관은 9월 8일에 온 가족을 위한 ‘용감한 고슴도치’ 인형극을 준비했다. 귀여운 인형들과 신나는 노래가 함께하는 인형극이다. 실수로 가시로 친구를 다치게 해 따돌림을 당하게 된 고슴도치가 그 가시로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화해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과정들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깨우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0일에는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등 글쓰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강원국 작가가 초청되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인문학 특강꿈빛도서관은 인문학 특강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를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21일에는 ‘1일 1행의 기적’의 유근용 작가 저자 특강이 마련된다.◇ 내 아이를 위한 홈스쿨링과 부모특강송내도서관은 9월 9일부터 ‘내 아이를 위한 홈스쿨링: 책놀이편’을 운영하며 19일부터는 ‘책에 예술을 입히다’를 테마로 북 큐레이션 강좌를 진행한다. 9월 7일 책마루도서관에서는 ‘사춘기 부모수업’ 장희윤 작가의 저자특강이 있다.◇ 4편의 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꿈빛도서관이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2019 꿈빛아카데미: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Ⅱ’ 강좌를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뮤지컬의 이해’,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의 저자인 이동섭 작가와 함께한다.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 뮤지컬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10월 1일), ‘캐츠’(10월 8일), ‘빌리엘리엇’(10월 15일), ‘빨래’(10월 22일) 등 모두 4개의 뮤지컬에서는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속 다양한 인물의 행동과 심리를 인문학적으로 분석해보는 등 인문학의 즐거움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초등3~4학년을 위한 그림으로 보는 로마신화동화도서관은 9월 21일, 28일 토요일에 초등 3, 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수업을 운영한다. 25일 수요일에는 ‘타잔’영화도 상영된다.◇ 자존감 높이는 자녀를 위한 인문학한울빛도서관이 9월 19일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저자인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자존감이 높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고민의 해답을 찾아본다. 강연은 인문학을 자녀들의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다뤄본다.◇ 호주 등 여행 테마 도서전시여행 테마 도서관인 도당도서관에서는 9월 25일 ‘바람따라, 커피따라’의 저자 이담 작가의 특강이 있으며, 2일부터 28일까지는 ‘훌쩍, 모든 것의 여행’을 테마로 ‘대자연의 나라 호주’ 여행도서전시를 연다. 28일에는 도당어울마당 교육실에서 ‘의좋은 형제’ 그림자 뮤지컬을 공연한다.◇ 만화도서전시만화 테마도서관인 오정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일상이 만화’라는 주제로 도서 전시를 연다. 19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뮤직테라피 강좌를 시작한다.◇ 자녀 잠자리 책읽어주기를 위한 작가 노하우북부도서관은 9월 21일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의 저자 옥명호 작가를 초청해, 저자가 육아를 하면서 책 읽어주기의 가치를 발견하고 아이들이 십대가 될 때까지 잠자리에서 책을 꾸준히 읽어준 경험과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다문화가 열린 날’을 테마로 다문화도서 전시가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어린이독서문화프로그램 회원 모집책마루도서관에서는 2019년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어린이 55명이다. 시기는 오는 9월부터 ‘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 ‘멘사수학 게임교실’, ‘주니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정리’ 등 3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9월 21일에 시작하는 ‘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는 6~7세 유아가 클레이를 이용하여 책놀이를 하면서 책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풍’, ‘학용품’, ‘스마트폰’ 등 친숙한 대상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듣고 클레이를 이용하여 주제를 표현한다.9월 6일에 시작하는 ‘멘사수학 게임교실’은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활용해 ‘측정, 수와 연산, 도형, 규칙성’ 등 4개의 주요 수학 개념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흥미와 승부욕을 불태우는 가운데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9월 21일에 시작하는 ‘주니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정리’는 초등 5~6학년 어린이들이 각종 미디어가 작동하는 방식과 그 의미를 이해하고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획득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마인드 맵’, ‘영화’의 이미지와 인물들을 이해하고 나만의 영화 만들기 등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초등생을 위한 토요문화학교 (재)부평구문화재단이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문화학교를 연다. 문화학교에서 진행하는 두 개의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된 ‘오늘은 도깨비랑 놀기 좋은 날’과 사회적 자아 존중 향상을 돕는 발도르프 예술교육 ‘느린 연극 교실’이다.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이며, 연극, 국악, 판소리 등에 특화된 국악기반 통합예술 교육단체 ‘소리랑’ 강사진이 함께 한다. ‘느린 연극 교실’에서는 예술을 접목한 학습으로 내면에 잠재된 힘과 열정, 지혜를 발견하고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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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인문학에 흠뻑 빠지는 계절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시내 도서관들이 분주해졌다. 책읽기 좋은 계절 9월과 10월에 걸쳐 갖가지 독서문화프로그램들이 열리기 때문이다. ‘가을, 책에 물들다’란 주제의 다양한 교육 강연과 강좌들을 미리 알아본다.◇ 노래인형극과 글쓰기지도를 위한 강좌상동도서관은 9월 8일에 온 가족을 위한 ‘용감한 고슴도치’ 인형극을 준비했다. 귀여운 인형들과 신나는 노래가 함께하는 인형극이다. 실수로 가시로 친구를 다치게 해 따돌림을 당하게 된 고슴도치가 그 가시로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화해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과정들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깨우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0일에는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등 글쓰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강원국 작가가 초청되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인문학 특강꿈빛도서관은 인문학 특강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를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21일에는 ‘1일 1행의 기적’의 유근용 작가 저자 특강이 마련된다.◇ 내 아이를 위한 홈스쿨링과 부모특강송내도서관은 9월 9일부터 ‘내 아이를 위한 홈스쿨링: 책놀이편’을 운영하며 19일부터는 ‘책에 예술을 입히다’를 테마로 북 큐레이션 강좌를 진행한다. 9월 7일 책마루도서관에서는 ‘사춘기 부모수업’ 장희윤 작가의 저자특강이 있다.◇ 4편의 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꿈빛도서관이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2019 꿈빛아카데미: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Ⅱ’ 강좌를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뮤지컬의 이해’,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의 저자인 이동섭 작가와 함께한다.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 뮤지컬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10월 1일), ‘캐츠’(10월 8일), ‘빌리엘리엇’(10월 15일), ‘빨래’(10월 22일) 등 모두 4개의 뮤지컬에서는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속 다양한 인물의 행동과 심리를 인문학적으로 분석해보는 등 인문학의 즐거움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초등3~4학년을 위한 그림으로 보는 로마신화동화도서관은 9월 21일, 28일 토요일에 초등 3, 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수업을 운영한다. 25일 수요일에는 ‘타잔’영화도 상영된다.◇ 자존감 높이는 자녀를 위한 인문학한울빛도서관이 9월 19일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저자인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자존감이 높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고민의 해답을 찾아본다. 강연은 인문학을 자녀들의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다뤄본다.◇ 호주 등 여행 테마 도서전시여행 테마 도서관인 도당도서관에서는 9월 25일 ‘바람따라, 커피따라’의 저자 이담 작가의 특강이 있으며, 2일부터 28일까지는 ‘훌쩍, 모든 것의 여행’을 테마로 ‘대자연의 나라 호주’ 여행도서전시를 연다. 28일에는 도당어울마당 교육실에서 ‘의좋은 형제’ 그림자 뮤지컬을 공연한다.◇ 만화도서전시만화 테마도서관인 오정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일상이 만화’라는 주제로 도서 전시를 연다. 19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뮤직테라피 강좌를 시작한다.◇ 자녀 잠자리 책읽어주기를 위한 작가 노하우북부도서관은 9월 21일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의 저자 옥명호 작가를 초청해, 저자가 육아를 하면서 책 읽어주기의 가치를 발견하고 아이들이 십대가 될 때까지 잠자리에서 책을 꾸준히 읽어준 경험과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다문화가 열린 날’을 테마로 다문화도서 전시가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어린이독서문화프로그램 회원 모집책마루도서관에서는 2019년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어린이 55명이다. 시기는 오는 9월부터 ‘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 ‘멘사수학 게임교실’, ‘주니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정리’ 등 3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9월 21일에 시작하는 ‘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는 6~7세 유아가 클레이를 이용하여 책놀이를 하면서 책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풍’, ‘학용품’, ‘스마트폰’ 등 친숙한 대상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듣고 클레이를 이용하여 주제를 표현한다.9월 6일에 시작하는 ‘멘사수학 게임교실’은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활용해 ‘측정, 수와 연산, 도형, 규칙성’ 등 4개의 주요 수학 개념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흥미와 승부욕을 불태우는 가운데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9월 21일에 시작하는 ‘주니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정리’는 초등 5~6학년 어린이들이 각종 미디어가 작동하는 방식과 그 의미를 이해하고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획득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마인드 맵’, ‘영화’의 이미지와 인물들을 이해하고 나만의 영화 만들기 등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초등생을 위한 토요문화학교 (재)부평구문화재단이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문화학교를 연다. 문화학교에서 진행하는 두 개의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된 ‘오늘은 도깨비랑 놀기 좋은 날’과 사회적 자아 존중 향상을 돕는 발도르프 예술교육 ‘느린 연극 교실’이다.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이며, 연극, 국악, 판소리 등에 특화된 국악기반 통합예술 교육단체 ‘소리랑’ 강사진이 함께 한다. ‘느린 연극 교실’에서는 예술을 접목한 학습으로 내면에 잠재된 힘과 열정, 지혜를 발견하고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201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