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 상위권 대학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2015학년도 입시의 키워드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종합전형)’이다. 입시 전형 간소화 방안을 토대로 분류된 수시모집 세 가지 전형유형(학생부? 논술? 실기) 중 종합 전형의 선발인원이 증가되었기 때문. 지난해 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은 4만6932명(12.4%),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전형보다 3.2%가 늘어난 5만9284명이다. 늘어나는 숫자만큼 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때, 목동에서 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준비한다면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할까. 종합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방법,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에게 직접 들어봤다. 도움말: 강서고등학교 황병원 진학부장 한가람고등학교 신원용 연구부장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강서고등학교 황병원 진학부장 목동권, 종합전형 지원 현황목동에서 상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방법 중 하나로 종합전형을 고려해 볼만하다. 한가람고등학교(교장:백성호) 신원용 연구부장은 “학교마다 내신이 다르게 적용되긴 하지만 한가람고등학교에서는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8명(한 반 34명 기준으로 1명), 종합전형(작년 입학사정관전형) 60명(반에서 7명), 특기자전형 16명(반에서 2명) 내외가 지원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가 높아 주로 서울의 상위권 10개 학교를 선호한다”고 밝힌다. 강서고등학교(교장:최수철) 황병원 진로부장은 “대학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작년 강서고등학교의 경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학생부 평균 교과 등급이 2.0 이상이면 충분히 지원할 수 있었고 1.5 이상이면 경쟁력이 있다. 하지만 내신과 전공 적합성을 더 고려하기 때문에 내신보다는 활동내역으로 판단된다”고 전한다. 다년간 진학지도 경험으로 볼 때 합격 여부가 내신보다는 학교생활기록부로 결정된다는 것이 황 부장의 생각이다.올해 종합전형은 작년보다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내신등급도 중요할 수 있지만 비교과의 비중이 더 높게 평가받기 때문에 활동내역이 풍부한 내신 3~4등급의 학생들이 종합전형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종합 전형 확대… 1만2352명 더 뽑는다서울대 수시전형은 지역균형선발과 일반전형 두 가지. 학교에서 추천받은 1인만 지원 가능한 지역균형선발은 내신이 중요한 반면 일반전형은 교과 내신 성적이 부족해도 비교과 실적으로 지원자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으면 된다.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2015년도에 종합전형을 새로 만들었다. 고려대는 280명을 모집하는 융합형인재전형을 신설했다. 1단계는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 평가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이다. 의대는 국어A, 수학B, 영어 등 3개 과목 등급의 합이 4여야 한다. 성균관대도 글로벌인재전형으로 631명을 선발한다. 아직 상세한 지원자격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입학사정관에 의한 종합평가 100%로 진행되고,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아 지원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의 주요 대학 중 지난해와 비교해 수시모집 전형이 크게 바뀐 곳은 한양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성적만으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면접 100%를 반영한다. 상위권의 다른 대학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강대는 학생부 ? 서류 100%로 1단계, 2단계는 서류80%, 면접 20%로 243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인문계는 4개 영역 중 세 과목이 2등급, 자연계는 두 과목이 2등급이다. 연세대 종합전형은 학교활동우수자(373), 사회공헌자(20), 다자녀(10), 사회배려자(20) 네 가지 전형에서 423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2단계에 걸쳐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 면접 30%이다.올해는 서울 상위권 대학이 정부 방침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아예 없애거나 낮추는 추세다. 게다가 입시 간소화에 따라 종전까지 입학사정관, 특기자, 특별전형 등으로 선발했던 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통합되면서 종합전형의 지원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종합전형의 키워드 ‘7대 창의적 체험활동’학생부 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말 그대로 교과 성적이 절대적인 변수가 되는 반면 종합 전형은 교과와 비교과, 기타 비교과 서류들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전년도 입학사정관 선발전형과 선발방식이 동일하다. 종합전형에서 중요한 것은 내신과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면접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종합전형은 좋은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으로 풍성한 자소서를 만들어 내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종합전형의 변별력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토대로 한 자소서와 면접이다. 황 부장은 “입학사정관제가 학생의 교내외 활동에 대한 전체적인 역량에 대한 평가를 했다면 종합전형은 교내활동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다”며 “학생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교내의 비교과 활동 역량 평가로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 등으로 전공에 대한 적성을 평가한다”고 말한다. 종합전형의 평가지표는 대학마다 다르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평가영역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주요 평가지표로 내세우는 공통 사항이 있으니 바로 7대 창의적 체험 활동이다. 7대 창의적 체험 활동은 ▲진로활동 ▲자율활동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방과 후 활동 ▲리더십활동 ▲봉사활동 등이다. 이와 같이 활동을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학과(전공)에 맞추어 자소서에 드러나야 한다. 마지막 합격점은 7대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생부에 작성된 내용과 자소서를 토대로 한 면접에서 진위 여부로 평가받는다. 1, 2학년 때 진로관련 스토리 만들어야 종합전형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 진로가 선택되었다면 진로와 연관된 전공과 원하는 대학을 결정하고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에 맞추어 활동을 하고 결과물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겨야 한다. 종합전형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내신은 물론이고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비교과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1학년 늦어도 2학년이면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종합전형의 첫 시작인 진로 탐색을 학교에서 찾는 것이 좋다. 신 부장은 “1학년 때 진로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으로 진로적성 검사, 진로체험주간, 학생부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진로 담당교사 제도, 2중 담임제 등 학교에서 활용할만한 프로그램을 충분히 활용할 것”을 권한다. 교내 경시대회도 좋은 자료가 된다. 황 부장은 “과목별로 있는 2014-04-09
- ‘2015학년도 입시’ 어떻게 바뀌나? 매년 변화하는 입시유형에 따라 입시생을 둔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혼란스러움을 느끼리라 본다. 올해 미대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와 비교해 실기의 비중이 커진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첫째, 정시모집 동일학과 내 분할모집이 금지되었다. 분할모집 제외는 단일학과 200명 이상인 대학에만 해당되며, 미술대학교의 경우 전국에서 백석대학교 디자인 영상학부만 적용된다. 실기반영비는 올리고 학생부는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증가되었다. 기존에 실기시험을 치르지 않던 대학교들 중 일부는 실기전형이 부활하였다. 덕성여대(디자인 정시), 숙명여대(수시), 가천대(수시)가 그 대상학교다. 실기반영비율이 늘어난 학교는 삼육대가 80%에서 93%, 성신여대메이크업학과가 40%에서 50%, 추계예술대학교는 50%에서 60%로 늘었다. 학생부 반영폐지학교는 성균관대, 한양대(에리카), 동국대학교(서울캠퍼스)다. 둘째, 대입전형이 간소화되었다. 수시전형 4개, 정시전형 2개로 수시횟수는 6회, 정시횟수 는 3회 지원이 가능하다. 영어 수준별 수능은 폐지되었다. 셋째,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이 통합되었다. 수시원수접수기간은 9월6일부터 9월18일까지다. 이 기간에 4일 이상 모든 원서를 접수해야한다. 넷째,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 또는 폐지되었다. 수시모집에서는 그 취지에 맞도록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기존 표준점수/백분위에서 등급으로 조정할 것을 대학교 측에 권장하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교들처럼 2015학년도부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는 학교들도 있다. 다섯째, 기초실기 확대 및 다양한 표현력이 요구된다. 여섯째, ‘입학사정관 전형’이란 명칭이 ‘학생부 종합’으로 변경되었다. 입사제 폐지대학은 건국대 글로컬, 서울과기대, 성신여대, 중앙대(안성)등이다. 최인석 강사창조의 아침 미술학원904-03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전직 기자, 현직 변호사가 알려주는 논술의 정석 ‘이지논술학원’ 입시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고3 교실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입시 전략 미스로 좋은 성적에도 고배를 마시는가 하면 입시 로드맵을 탄탄하게 짠 덕분에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둔 행운아들도 있다. 특히 내년부터 수시 전형에 변화가 예고되면서 예비 고3생과 학부모들은 입시 논술 대비에 고심하고 있다. ‘수시 전형에서 성적이 50%라면 지원 전략이 나머지 50%를 차지한다’ 입시를 경험한 대다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공감한다. “상담을 해보면 ‘내신 성적이 좋으면 수시는 무조건 합격한다’ 혹은 ‘내신이 나쁘면 논술로 대학 갈 수 없다’처럼 많은 학부모들이 잘못된 입시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송파구 삼전동의 이지논술학원 박문수원장이 안타까워한다.‘내신, 수능, 논술’ 함수 관계 따져 수시 전략 짜야이지논술학원은 전직 중앙일간지 기자와 현직 변호사가 운영하는 고등부 전문 학원. 두 명의 원장 모두 대치동 유명 논술학원에서 수년간 학생들을 지도한 베테랑 강사들로 논술 강의 뿐 아니라 입시 상담에도 노하우가 많다.“영어 9등급, 언어 3등급, 수학 1등급에 내신이 좋지 않은 고3 문과 남학생이 찾아왔어요. 영어 때문에 4년제 진학이 힘든 상황이었죠. 여러 차례 상담을 거듭한 끝에 수학 성적의 장점을 살려 경영학과로 목표를 정하고 수시에 올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원 대학 논술 출제 경향에 맞춰 수개월간 공들여 준비했고 올해 숭실대 경영학과에 합격했습니다. 이처럼 내신, 수능점수, 논술 세 가지의 함수관계를 잘 따져보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수시 전형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박 원장이 설명한다.하지만 현장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성적 데이터, 논술 준비 정도 등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냉정하게 분석하지 않고 선망하는 대학 위주의 주먹구구식으로 수시에 지원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수시 원서 쓸 무렵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친구 따라 ‘로또식 수시 지원’ 경향이 많이 나타납니다. 한 일반고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상당수가 미달인데도 한반의 1~10등까지 모두 SKY대에 지원하기도 했어요. 이는 입시 정보에 어둡고 수시 전형 연구를 제대로 안했기 때문입니다.” 배근조 이과원장이 설명한다.내년부터 바뀌는 입시 ‘아는 만큼 미리 준비’그렇다면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까? “덕성여대 일부 과는 수능 2주 전에 논술시험을 치룹니다. 내신, 수능 대신 논술로만 학생을 뽑지요. 하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수능이 코앞이라 제대로 논술을 준비하지 못하고 결시율도 높습니다. 전문대 갈 성적의 고3 여학생은 여름방학 때부터 이 대학을 목표로 채점 기준에 맞춰 전략적으로 준비, 결국 합격했습니다. 중하위권 성적이라면 이처럼 대학들의 독특한 전형 방법을 연구해 집중 공략하는 틈새 전략도 대안입니다.” 박 원장이 경험담을 들려준다. 이처럼 수시원서를 쓰기 전까지 지원할 대학들의 가이드라인을 결정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대학의 논술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출제 경형, 난이도, 채점 기준을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한다. 간혹 지원 대학의 논술 문제조차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지원했다 낭패를 보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내년 수시 전형, 논술이 관건정부 정책에 따라 내년 수시전형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수험생, 학부모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선 논술전형이 줄고 수능 최저 등급이 내려가며 수시 우선 선발이 없어진다. 또한 일선 학교에서는 논술이 정규과목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수능 최저 등급이 완화되면 결국은 학생 개개인의 논술 실력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사실 대학들은 내심 수능 성적이 학생의 실력을 제대로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독해력, 사고력,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논술 선발에 무게 중심을 두는 분위기입니다. 게다가 우리 교육계 전반적으로 평가의 축이 객관식에서 서술형으로 바뀌는 추세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마다 논술 선발 인원을 줄인다고 발표는 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학과별로 1~2명 정도 줄어드는 선에 그칩니다. 학부모들은 단편적인 변화보다는 입시의 본질적인 흐름을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배 원장이 덧붙인다.입시 논술은 독해력, 비판적 사고력 등의 글쓰기 기본 토대를 바탕으로 대학별 논술과 채점 기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준비해야 한다.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 독해력을 고1~2 때 충분히 길러야 합니다. 그런 다음 고3 때 지원 대학을 결정, 해당 대학의 논술 포인트에 맞춰 집중적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실전 연습을 위해 많이 써보며 ‘글’로 익혀야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000대반’ 식으로 강좌를 개설하지 않고 소수 정예로 학생 개개인에 맞춰 1:1식으로 집중 지도합니다. 그래야만 학생 한명 한명을 정확히 파악해 오답을 바로 잡아주고 최적화된 입시 가이드를 해줄 수 있습니다.” 박 원장이 덧붙인다. 문의: 02-412-3312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수능분석 및 수능개편안에 따른 수능대비 및 학습전략 어느덧, 가을도 지나가버리고, 뜨거웠던 2014학년도 대입수능도 끝이 났다. 그 동안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왔던 일산의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올해 입시에 대하여 짧게나마 분석하자면, 이렇게 수능이 다양 복잡했던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수준별 시험제도가 도입되면서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난이도 조절 및 형평성 유지에 어려움이 발생했다.그렇다면 다가오는 2015학년도 수능개편안의 주요변경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1) 수시 모집에서 수능성적의 백분위 사용을 제한한다.(2) 대입에서 논술 / 적성 / 면접 고사 진행을 되도록 권장하지 않는다.(3) 대입 전형시 특기자 모집은 유지하나 그 규모를 축소한다.(4) 영어1 영어2 과목을 통합하여 출제한다. 이러한 내용을 좀더 세부적으로 설명하자면, Ⅰ) 수시의 축소 및 정시의 확대이다. 바로 수능위주의 정시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부분이고, 수능성적의 백분위 사용을 자제하게하면서, 결국 1~2점 차이로 수능등급이 갈려 대입 합격 및 불합격이 결정된다는 것이다.Ⅱ) 수능 영어 A/B 형 폐지이다 Ⅲ) 결과적으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의 강화가 예상됩니다. 학생부 성적이 높고 대학별고사를 잘 봤더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탈락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종합해보면 수능에서의 입시성적이 대입합격의 핵심임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고, 따라서 수능대비 모의고사의 성적이 매우 중요해 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수리B형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문항 중 하나를 예시로 들자면 위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을 살펴보면, 이계도함수의 개념과 성질을 (가)조건에서 묻고 있으며, (나)조건에서는, 도함수의 활용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접선의 방정식을 묻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높은 수준의 변별럭을 요구하는 문항이라 할 지라도, 수능에 출제되고 있는 문제들을 주의깊게 생각하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것들만 출제된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체계적인 선행 학습 프로그램, 무엇보다 진도를 나갈 시 평가원 및 수능기출 문제와 같은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하여 수능에서, 어떠한 패러다임이 존재하는 지를 학생이 빨리 깨우칠 수 있도록 한다면, 그것이 바로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의 열쇠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고등부 수학을 가르치는 수학샘이니, 수능에서 수학1등급을 맞추기 위한 노하우를 잠깐 언급해보고자 한다.1. 가고 싶은 대학을 정하자! 나침반이 없이 항해하면 배가 산으로 가 듯. 꿈이 없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가고 싶은 학교를 정하고 그 학교의 성적을 찾아보라!만약 가고 싶은 학교의 등급이 올 1등급이라면 책상위에 붙여놓고 끊임없이 노력한다.2. 장기적 계획을 세우지 말자. 단기계획을 세우자!단기계획도 실천 못하면서 장기적 계획을 세우지 말자는 거다.3월 모의고사를 준비하면서 내년 수능계획까지 세우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자.3월 모의고사 받고 싶은 등급컷을 정하고, 한단원씩 정복하면(매일 30문제 이상씩풀이!) 하루하루의 성취감이 쌓여간다.3. 수능이 쉬워졌다. 쉬운개념과 유형문제를 풀어 2~3점을 완전 정복하자!어렵게 공부하면 흥미도 없고, 진도도 나가지 않는다. 쉬워진 수능 어렵게 공부하면 절대 정복하기 힘들겠죠?우선 2~3점짜리 문항의 완전 정복을 목표로 차분히 개념정리를 하자!4. 4점 짜리 나오는 문항은 정해져 있다. 올 수능 적중 100%!!!올해도 4점짜리 출제예상문제들이 그대로 등장했다.행렬박스, 상용로그, 지수로그함수 미분의 활용(30번) , 무한등비급수, 함수의 극한과 연속성, 정적분과 무한급수, 위치벡터의 합(29번) 등인다. 이와 같이 4점 공략을 위해 집중보완할 단원이 있다 . 그 단원들의 약점을 파악하여 보완한다면 백전백승이겠죠?5. 5개년 수능, 평가원모의고사, 교육청을 완전 분석해라!기출분석이 성적수직 상승의 열쇠다.(참고로 필자는 기출문제 자체를 외우라고 했음) 결국엔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이다. 여러분들 모두 바뀐 2015학년도 입시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하면서 글을 마치고자 한다. MI수학 원장 남 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논술·특기자 전형 축소, 학생부 종합 전형 확대 예상 지난 10월 25일 대치동의 영어전문 ‘KNS 어학원’과 대학입시 전문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이 공동으로 ‘2015학년도 이후 대입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교육부가 지난 8월말 대입전형 개편안을 발표한데 이어 9월에는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를 확정했고, 이번 설명회 전날인 24일에는 2017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어느 때보다 급박한 입시환경의 변화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봤다. 대학별 전형 간소화(수시 4개, 정시 2개)와 정시 분할모집 금지‘유웨이중앙교육’의 이만기 이사는 발표된 2017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내용을 심층 분석해 설명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알토란같은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핵심내용을 정리하면, 먼저 대학별 전형 간소화 방침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전형’인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위주 전형’, ‘실기 위주 전형’ 등 네 가지 전형으로, 정시는 ‘수능 위주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의 두 가지 전형으로 축소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교과 성적 중심으로 평가하며, ‘학생부 종합 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학생부 비교과를 중심으로 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을 통해 종합 평가한다. ‘실기 위주 전형’에는 특기자 전형이 포함된다.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이 달라지면 두 개의 전형이 되므로 대학들은 하나의 전형 안에서 전형요소의 조합을 달리 할 수 없다.(예체능계열, 사범계열 인·적성검사, 종교계열 교리문답 예외) 또한 정시에서 동일학과 내 분할모집을 폐지했다. 2017학년도 입시부터 폐지가 예고됐던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확정되었고, 우선선발 방식은 금지한다. 논술·구술면접·적성고사는 지양하고 학생부 활용을 권장한다. 학생부 반영 확대로 교과·비교과 중심의 입시전략 필요수시모집의 전형요소는 학생부 교과, 비교과(교내외 스펙), 대학별고사(논술·면접·적성 등), 수능 등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 지난 8월 대입 개편안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만 해도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에서 논술 영향력 강화와 정시 규모 확대를 예상했었다. 그런데 확정된 개편안에 따르면 논술·구술면접·적성고사 등의 대학별 고사 전형과 특기자 전형의 축소가 예상되고, 학생부 종합 전형의 확대가 예상된다. 이만기 이사는 “정부가 발표한 ‘공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금 평가지표’에 따르면 대학들이 논술·구술면접·적성고사 전형과 특기자 전형의 규모를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감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각 대학들은 학생부 위주 전형을 확대할 가능성이 큰데, 교과 성적은 고교별 학력차이가 존재하므로 비교과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논술 전형과 특기자 전형의 모집인원 중 일부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학생의 자질을 종합평가하므로 학생부에 기재된 교과와 비교과, 진로관련 활동과 더불어 꿈과 끼를 표출하는 꾸준한 예체능 활동도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탄탄한 어학실력은 교과·비교과·수능을 위해 필수2015학년도 이후의 대학입시에서 영어실력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영어특기자 전형에서도 상위권 대학 대부분은 공인어학성적과 함께 교과·비교과 등의 서류평가와 수능 등의 전형요소를 복합적으로 반영해 왔다. 개편안에 따르면 영어성적 중심의 특기자 전형(실기 위주 전형에 포함)은 규모가 줄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영어 관련 교과 성적은 물론, 교내외 영어 관련 대회 수상경력 등의 비교과, 동아리 활동 등으로 글로벌 자질을 종합적으로 나타내야 한다.수능에서는 영어 A·B형 통합으로 상위 등급 획득은 2014학년도에 비해 수월하겠지만 듣기·독해 문항 수를 각각 17문항과 28문항으로 재조정함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만기 이사는 “강남권 학생들에게 듣기는 쉽고 독해는 어렵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영어는 어려워진 것이다. 텝스 준비는 수능에서 변별력이 큰 빈칸추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KNS 어학원’의 이지정 강사는 “강남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영어학습량이 많아 영어를 편안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고3 때 수능 1등급이 나오지 않아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어휘·문법 실력을 갖춘 다음,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 교과 내신과 수능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수능 아니라도 대학 갈 길은 있다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인 3월 모의고사가 지난 12일 치러졌다. 수험생에게 이 시험 결과를 분석하는 작업은 수능시험 대비 전략을 짜는 첫 걸음이다. 물론 이 시험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해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수능과 차이가 있는데다 졸업생을 제외하고 재학생만 치른 시험이므로 수능과 그 결과가 다를 수 있다. 대부분은 3월 평가에 비해 수능에서 등급이나 백분위가 떨어지는 결과가 나온다. 어거스타 입시학원 대입적성팀 최봉석 팀장은 “수험생들은 3월이 결정의 시기라는 점을 잘 알아야 한다”며 “3월 모의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내신 4~6등급 학생들은 기초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수능점수를 올리는데 주력한다 해도 등급을 크게 올리기 어려우므로 수능보다 적성고사를 추천한다고. 적성고사 전형은 대입간소화정책으로 모집학생 수는 줄었으나 여전히 중위권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카드’로 꼽힌다. 적성고사 전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다. 고등학교 교과과정 출제되는 교과형이 대세 대학이 실시하는 적성고사는 기업체나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적성검사와는 다르다. 대학 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논리력, 사고력 등 잠재된 학업 능력을 테스트하는 대학별 시험이다. 언어 사고와 수리 사고 영역을 주요 평가 영역으로 하며, 대학마다 전형 방법과 문항 수, 시간에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문제 유형과 시험 방법은 유사하다. 문제 유형은 크게 순수 적성형과 교과 적성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도입 초기와 달리 최근에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교과형으로 출제되고 있다. 적성고사 문제는 크게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으로 나뉜다. 인문계나 자연계 모두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문제를 풀어야 한다. 언어영역에는 언어 규칙, 어휘 유추, 어휘 응용, 문장과 글, 논리 추론, 한자, 영어 등이 포함되고, 수리영역에는 공간 추리, 수 추리, 수, 식, 도형, 수리 응용, 확률과 통계, 미적분 등이 포함된다. 문항 수는 60~80개 안팎이며, 이를 60~80분 안에 풀어야 한다. 문제의 난이도는 아주 쉬운 것부터 꽤 어려운 것까지 다양하지만 수능보다는 쉬운 편이다. 학생부 비중 높아져 내신대비도 철저히 2015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은 지난해에 비해 모집대학과 모집인원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30개 대학에서 1만 9420명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13개 대학에서 5850명을 선발한다. 올해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금오공과대 대진대 수원대 서경대 성결대 을지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세종캠퍼스) 등이다.지난해와 달리 적성고사 반영비율이 축소되었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지난해까지 많은 대학에서 적성 100% 또는 적성고사를 70~80%정도 반영하고, 나머지는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했다. 하지만 올해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적성고사를 40% 반영하고 학생부를 60% 반영한다. 최봉석 팀장은 “최근 적성고사가 교과형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8~9월에 잠깐 준비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가 있다”며 “한 달의 준비기간으로는 주어진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자신의 성적과 준비 정도에 맞춰 지원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는 학교는 고려대 금오공대 한국기술교육대 홍익대 등이다. 적성고사 전형 준비는 지금부터 그렇다면 적성고사 전형은 언제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최봉석 팀장은 “대입에서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에 맞는 유형의 전형을 결정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적성고사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 중위권 학생들 특히 내신 5~6등급 학생들은 기초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여름방학까지는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또 올해 적성고사 전형에서는 내신을 반영하는 학생부 비율이 60%로 높기 때문에 내신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최 팀장은 “내신반영에 있어 기본점수를 주고 급간 점수차를 좁히는 등 실질반영비율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낮은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5등급 이하부터는 감점 폭이 커지므로 등급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지난 2012년 적성검사 전형으로 가천대 방사선학과 합격한 서지혜 씨는 비평준화 지역인 의정부여고 재학 당시 내신 성적이 3.5~4등급대 초반이었다. 고3 여름방학 때 적성검사에 올인 하기로 마음을 먹은 지혜 씨는 3개월 동안 적성검사 준비에 돌입했다. 4곳에 합격한 그가 최종 선택한 곳은 취업률이 높다는 가천대 방사선학과. 그는 “가장 어려웠던 때는 적성과 수능 중 무엇을 선택할지 기로에 섰을 때였다. 하지만 적성 준비 없이 수능에 계속 매달렸다면 지금의 결과는 얻지 못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의대 입시 예비수험생 올 가이드!! 1. 2015학년도 의・치대 입시 경향 2015학년도 대입전형을 살펴보면 수시 4개, 정시 2개로 전형 간소화와 백분위 사용 자제하고 등급만 활용하는 등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우선선발 금지와 가급적 논술고사는 시행 자제, 그리고 교과중심의 면접을 지양하는 등 대학별고사를 지양하고, 전형을 간소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 수능 중심의 전형이 강화되고, 수시보다는 정시선발인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대학 모집계획안을 분석해보면 실제 의대 입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5학년도 서울대 의대는 수시 지역균형 30명(2014학년도 40명), 일반전형 35명(2014학년도 20명), 정시 일반전형 30명(2014학년도 35명)으로 수시 선발인원이 더 늘어난다. 또한, 지역균형의 수시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2등급에서 3개영역 2등급으로 더 강화된다. 치의학과 역시 2014학년도와 동일하게 45명 전원(지역균형 15명, 일반 30명)을 수시로만 선발한다. 연세대와 고려대 역시 수시 선발인원은 큰 변동이 없으며, 논술과 특기자(과학인재) 전형 역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2015학년도부터 의대생을 선발하는 대학들도 우수학생 선점 차원에서 일정 규모 이상 수시에서 선발하고, 학생 선발 변별력을 위해 논술 등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모집인원이 늘어났다고 해도 의·치대는 여전히 상위권 학생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므로,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대비전략은 필수다. 대학 2015전형 계획안 서울대 - 의예과는 수시 인원 오히려 증가, 치의학과는 수시로만 선발 - 의예과 수시 일반 전형 선발 인원 2014-03-18
- 2015학년도 대학입시 기본 전략 2015학년도는 대학입시 간소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다소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큰 틀의 변화는 없지만 수험생들은 학기 초부터 올바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기본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맞춤식 전략을 세워서 준비해야 한다.2015학년도부터 대입전형이 간소화되기는 하였지만 수험생들은 전형요소별 장ㆍ단점을 잘 분석하여 본인에게 맞는 맞춤식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학년 때까지의 학생부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 및 그 외 각종 비교과 영역과 관련된 스펙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어느 대학 어떤 전형에 맞는지를 잘 따져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유형을 찾아야 한다. 학생부 성적과 논술고사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수시모집을, 수능 성적이 뛰어나면 정시모집에 맞추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 외 에도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이 있다면 해당 유형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전형 요소에 대한 준비를 학기 초부터 해야 한다. 2015학년도에도 수시모집은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기 초부터 맞춤식 전략을 세워서 준비하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2) 2015학년도에도 수능이 가장 중요하다.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수능이 모든 전형요소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전형요소이다.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다.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지난해보다 완화되었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볼 때 여전히 부담이 되는 부분이다. 2015학년도 수능에서 영어는 하나로 통일되고 국어와 수학은 A형과 B형의 수준별 수능이 그대로 유지된다. (3) 평소 학생부 관리를 잘 해야 한다.수시모집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학생부를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하여 선발하는 비율이 상당히 많다. 대학별로 학생부 반영교과와 학년별 반영비율을 파악하여 학생부 관리를 전략적으로 잘 해야 한다. 학생부를 잘 받기 위한 학교 공부는 수능에도 바로 도움이 된다. 2014학년도부터 수능시험이 개편되면서 평소의 내신 대비 국어, 수학, 영어 공부가 수능 공부에도 바로 도움이 된다. 수능시험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학교 공부는 수능시험을 위해서도 중요한 것이다. 통합교과형 논술고사에 대비하는 방법도 기본적으로는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는 데서 시작된다. (4) 논술고사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대학별고사로서 논술고사와 면접ㆍ구술고사 및 적성검사는 수시모집에서 주로 활용한다.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 시행 대학은 29개 대학으로 상당히 많은데 서울소재 대학들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대부분 논술고사를 시행하고 그 비중도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높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로서 평소 교과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자연계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주로 시행한다. 최근에는 영어 지문을 활용하는 대학들도 있다. 논술고사가 너무 어렵다는 비판에 따라 최근에는 수시 논술고사에서는 제시문을 교과서나 EBS교재에서 출제하는 대학도 있는데 논제는 여전히 까다로운 대학들이 많다. (5)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해야 한다.수시모집은 전체 정원의 약 64.2%를 선발하는데 전년도보다 다소 줄었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수시모집을 통하여 선발하는 비율은 여전히 높다. 수시에서는 최초합격자 뿐만 아니라 충원합격자도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대폭 줄어들었다. 따라서 수시 지원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대비하여 지원 전략을 세우되 정시모집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된다. 평소에 수능 위주로 공부하되 수시모집에 대비하여 논술고사와 같은 대학별고사 준비를 일정한 시간을 할애하여 해야 한다. 수시모집에 지원하더라도 수능 공부는 열심히 해야 한다. 결국 수험생들은 수시 정시 어느 하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략을 세워서 준비해야 한다.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前 대성학원 평가이사 대학입시문제 전문가 ※이영덕 소장 초청 학부모설명회가 3월 18일 박미숙수학학원 사천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인터뷰_큐브논술학원 김민기 수리논술원장 교과서 중 가장 자주 개정되는 과목은 바로 수학이다. 이유는 현대수학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 2014년도에 수능 수학이 바뀌었다. 2017년도에 또 다시 전면 개정된다. 그렇다면 개정된 수학은 학생들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을까? 수학은 물론 수리논술 학습의 독보적인 노하우로 서울대 및 연·고대, 의대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 큐브학원 김민기 수리논술 원장을 만나 효율적인 수학학습과 수리논술 준비법, 그리고 2015년도 변화된 대학 수시 모집 현황을 알아보았다. 2015년도 수도권 대학 수시 모집에서 중요한 변화는 무엇인가?■ 수시 원서 접수기간 통일과 수시 인원 감소2015학년도 대입에서 가장 특이적인 변화는 수능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진행되던 수시 원서 접수가 9월에 1회로 통합된다. 따라서 수시 원서 접수는 9월에 모두 마무리 짓고 이후에는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2015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24만 3천333명으로 2014년도 전체 모집인원 대비 66.2%에서 64.2%로 2%포인트 줄었다. 고려대와 연세대가 수시·정시 비율을 7:3으로 유지하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 대학들이 6:4 또는 5:5 비율로 선발한다. 학생부 비중을 늘리자는 정부 지침과 정시 분할 모집 금지 방침이 부담돼 정시 모집을 크게 늘리지 못한 것이다.■ 우선선발 폐지와 수능 최저학력 등급기준 강화대학들이 수시에서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면서 사실상 수능 위주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아 온 우선선발이 폐지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의 구분자로서, 서강대와 성균관대 등 일부에서 사용하던 백분위 사용도 금지된다. 모든 대학이 등급을 사용하도록 해 수시에서 수능 영향력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논술의 영향력이 매우 커지게 되었다. 또 2015년도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모두 등급 기준으로 바뀌면서 수능 최저학력 등급기준이 강화되었다. 지난해에 2개 영역 2등급인 고려대는 3개 영역 2등급으로,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이었던 연세대는 4개 영역 등급 합이 7로 강화되었다. 개정된 교과과정에 적합한 수학 학습법은?수학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응용과 활용 위주의 평가 방식에서 점점 수학의 본질 자체로 접근하고 있다. 고등학교 수학의 양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방정식과 함수의 연계강화, 행렬 삭제, 점화식의 비중이 들어드는 것이 그러한 사실을 말해준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수학의 용어 정의에 집중해야 한다. 또 문제집을 10권 푸는 것보다 1권을 제대로 푸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풀이과정을 노트에 정리하는 습관 또한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원들을 학습한 이후 이전 단원들 간의 연관관계를 자꾸 피드백하는 것이다. 원래 수학은 한 덩어리였다. 수열 문제를 미분으로도 풀어보고 적분 문제를 확률로도 풀어보다 보면 파편적으로 나뉘어있는 단원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가는 것을 깨우치게 될 것이다. 효율적인 수리논술 준비법은 무엇인가?수리논술도 결국은 수학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수리논술 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제시문 독해, 통합교과 대비, 답안 작성법 등이 아니라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임을 명심해야 한다.수리논술 학습의 가장 좋은 교재는 수능과 마찬가지로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문제이다. 수능의 수학영역을 준비할 때, 단원별로 기본 개념을 학습한 후 기출문제를 풀듯이 수리논술에서도 당연히 기본 개념을 익히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 기출문제를 풀어주는 학교나 학원은 많은 반면, 수리논술의 기본 개념을 지도해주는 곳은 거의 없다. 기본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기출문제를 풀기 때문에 수리논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개념을 익힌 후 문제에 접근하면 수리논술을 훨씬 쉽게 풀 수 있다.수리논술문제 출제는 대학 선행 지식이 아닌 고등학교 교과서이다. 특히, 단원 뒷부분에 있는 ‘생각하기’, ‘수리논술’ 등의 단원별 심화주제는 기출문제와 더불어 수리논술 학습의 중요한 자료이다. 또 수리논술 준비에서 중요한 점은, 수리논술 준비 자체가 수능을 준비하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인문계 논술은 수능과 논술의 시험성격이 다르지만, 자연계 논술 내용은 수능과 연관성이 깊다. 즉, 교과과정의 심화가 논술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수리논술 공부 때문에 수능 준비에 소홀해진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오히려 수리논술을 준비하면서 수능 수학영역의 4점 문항을 확실히 대비하게 된다. 큐브논술학원 031-381-3381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서울대학교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졸업, 김민기 수리논술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
- 2014학년도 ‘서울대 미대와 수시전형’ 알아보기 미술 교과서 중심의 공교육 활성화를 원하는 서울대 미대는 교과서에 나오는 커리큘럼을 이용한 문제가 출제된다고 한다. 따라서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을 이해하고 그것에 걸맞은 수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형방법을 보면 크게 실기포함전형과 실기미포함 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실기포함전형의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기초소양 실기평가로 100%로 뽑으며 1.5배수~5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2단계 종합평가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에 통과된 학생에 한해서(국어 영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영역 이상 3등급이내) 1단계 실기평가 결과+서류평가+면접 및 구술고사로 이루어져있다. 실기미포함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100%로 1.5배수~3배수 이내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에 통과된 학생에 한해서(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2개영역이상 2등급이내) 2단계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100%로 선발한다. 사회탐구 2과목 응시형태일 때 ‘한국사’필수 선택인 것도 기억해두자. 제출서류로는 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학교소개자료등이 필요하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고 서류평가 자료를 활용한 심층적인 질문을 한다. 다음내용은 올해 기초소양평가 출제문제다. <디자인 학부-디자인 전공>문제1: 자신의 얼굴을 그리시오.문제2:서로 다른 관점으로 3개의 의자를 그리고 그 설명을 쓰시오. <조소과>문제1: 자신의 손을 그리시오(볼펜만 사용)문제2: 드로잉과 콜라주 기법을 혼합하여 얼굴을 표현하시오.(주어진 재료를 모두 사용) <서양화과>문제1: ‘점’으로 자신의 얼굴을 그리시오(색연필과 지우개만을 사용)문제2: ‘직선’으로 고시의 풍경을 그리시오(주어진 모든 재료와 도구를 사용) <동양화과>‘선’으로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시오(참고 글-전신화)최인석 강사창조의 아침 미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