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검색결과 총 8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초학력미달 학생 3년 연속 줄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 교과부, 향상도 우수 100대 고교 발표초·중·고교의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이 3년 연속 줄어들었다. 또 과목별로 향상도가 높은 100대 고교가 선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1일 오전 서울 구현고에서 발표했다.◆보통이상 학력은 증가 = 이에 따르면 초·중·고 모든 학교 급에서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3년 연속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성취도평가가 처음 도입된 20008년 7.2%였던 기초미달비율은 2009년 4.8%, 2010년 3.7%, 2011년 2.6%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특히 올해 0.8%를 기록한 초등학교 기초미달비율은 당초 2012년 목표(0.8%)를 1년 단축해 달성한 것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학업성취도평가 전수평가 실시 이후 초·중·고 모두 보통학력 이상 비율도 지속 증가했다"며 "기초미달과 보통이상 학력이 모두 개선됨으로써 학력의 상향평준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2008년 65.0%였던 보통학력이상 학생 비율은 2011년 평가에서는 78.4%를 기록했다.또한 올해 평가 결과를 시도별로 분석한 결과, 충북·대구 등이 전반적으로 기초학력미달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6은 충북·경남·대구, 중3은 인천·충북·대구, 고2는 대전·광주·충북의 기초학력미달비율이 가장 낮았다.또 전년과 대비해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많이 감소한 교육청은 초6은 대구·울산, 중3은 제주, 고2는 울산으로 나타났다.◆도·농간 격차 감소 = 교과부가 지난 3년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도시와 농산어촌 간 학력격차가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13.3% 이상 격차를 보인 대도시와 농촌간의 보통이상 학력 격차는 올해 4.1%로 3년간 9.2%p 감소했으며 기초학력미달 격차도 3.3%에서 0.4%로 2.9%p 감소했다.특히 서울의 지역(강남·북)간 학력격차도 지속적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전 교과에서 학력이 가장 높은 강남과 가장 낮은 지역간 보통학력이상격차는 2010년 14.9%에서 올해는 12.8%로 2.1%p 감소했으며 기초학력미달 격차는 1.8%에서 0.9%p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향상도, 공립보다 사립이 강세 = 처음 고교 향상도가 공시된 이번 발표에서 교과부는 교과별 '잘 가르치는 학교'를 '향상도 우수 100대 학교'로 선정·발표했다.이를 설립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립(35%)에 비해 사립(65%)이 많았다. 특히 유형별 학교 수 대비 100대 학교 포함 비율은 자율형공립고(9.5%)가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자율형사립고(9.3%), 일반고(6.7%), 특목고(4.8%) 순으로 나타났다.국어 과목 향상도 1위는 충남 목천고(공립 일반고), 수학 향상도 1위는 충남 대천여고(공립 일반고), 영어 향상도 1위는 충남 신평고(사립 일반고)였다. 신평고는 국어 2위, 수학 3위로 3과목 모두 3위 안에 들었다.지역별로는 16개 시도 중 대전(40개), 경북(37개), 서울(34개), 충남(31개), 광주(27개), 경남(27개)가 많은 반면 제주(0개), 울산(1개), 강원(2개), 대구(8개), 인천(10개)이 적었다. 학교수 대비 포함비율은 대전(28.4%)이 가장 높았다.잘가르치는 100대 학교는 올해 학업성취도평가를 본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성적을 당사자의 고등학교 입학 당시 성적과 비교해 학교 교육을 통한 학력 향상을 측정한 것을 말한다.특히 이번 향상도 100대 학교 중에는 대전·광주·충남 등 3개 교육청 속속 학교가 61.6%에 달했다.한편 올해 학업 성취도 평가결과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1
- 학생인권은 나의 권리이자 타인에 대한 배려! 지난해 10월5일, 청명고등학교(교장 조도연)에선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공포식과 학생인권의 날 선포식이 열렸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공포식이자 전국 유일의 학생인권시범연구학교로 지정된 청명고를 알리는 자리였다. 교권의 추락, 학생의 지나친 방종 등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크고 작은 우려들 속에 올해로 학생인권시범연구학교 2년차에 접어든 청명고. 지금 그 곳에선 어떤 변화가 이뤄지고 있을까. 그린마일리지제 운영, 학생-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생활규정 참여 4층 ‘생활인권교육부실’에서 만난 김태화 교사. “학생부라는 이름이 없어졌어요. 학생인권조례 발표 이후 나타난 외형적인 변화라면 변화죠.” 이름에서부터 과거 권위적이고 강압적이던 분위기가 조금은 상쇄되는 기분이랄까, 선생님에게 밝은 인사를 건네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인상적이었다. “정말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엔 학생들이 인사도 잘하고 한층 밝아진 걸 느낀다”는 김태화 부장교사는 “그만큼 교사에 대한 불만도 줄어든 것 같다”고 했다. 체벌이 그린마일리지제도로 대체되면서 벌점을 받은 학생들이 ‘왜 나만~’이라는 반응을 많이 나타냈지만, 취지를 충분히 납득시키는 과정을 통해 잘 받아들이게 됐다. “어떤 행동에 대해서 일단 왜 그랬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유를 물어보시니까 내가 존중받는 기분이 들어 좋다”고 2학년 김민주 학생은 말한다. 그린마일리지제도는 학교안팎에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 전달, 벌점누계에 따른 훈계 및 상담▷심층상담▷계몽활동▷교내봉사활동 등 단계별 지도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교사-학생-학부모가 학교생활인권규정 제?개정, 두발규정 제?개정에 참여하는 것은 기본,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탈부착식 명찰, 화장실 현대화 사업 추진, 키높이 책상을 구입하기도 했다. 요즘엔 중앙현관에 신문이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학생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인권동아리 ‘레인보우’, ‘아고라’의 바른 학생인권 알리기‘친구의 인권, 곧 나의 인권’, ‘내가 지킨 작은 존중, 타인에게 인권 존중.’ 무슨 얘기일까 싶은데, 인권동아리 ‘레인보우’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인권캠페인이다. 무조건적인, 일방적인 학생인권 주장은 사양한다. 기장 김민주 학생이 똑 부러지게 설명한다. “아이들이 인권을 무기로 자신의 행동은 책임지지 않고, 타인의 인권은 침해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죠. 특히 선생님의 인권이 많이 무시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인권의식을 바로잡고, 선생님과 학생 서로의 인권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싶어요.” ‘레인보우’는 지난해 10월 ‘인권신문’을 발행하기도 했다. “학생인권조례 하면 두발, 체벌문제만을 떠올리지만, 미혼모, 장애인, 소외계층 등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가 분명히 명시되어 있어요. 동아리활동으로 순기능도 있다는 걸 제대로 알게 됐죠.” ‘레인보우’뿐만 아니라 인권토론동아리 ‘아고라’의 기장으로 활동 중인 조민수(2학년) 학생은 학생인권조례에 갖는 편견에 쐐기를 박는다. 아고라는 ‘지금 학생인권 옳은가’를 비롯한 학생인권 관련 주제 외에 시사적인 내용들도 등장시켜 활발한 자유토론, 토의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알면 알수록 인권이란 단어에 매료된다는 조민수 학생은 “토론에서 나온 작은 의견들이 학생회를 통해 학교운영에 반영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진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지만, 이들에겐 학생인권 알리미로서의 분명한 사명감이 있다. 아직은 과도기, 배려, 존중, 소통의 학생인권으로 거듭나라~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엔 사랑방교실에서 ‘천사콩 카페’가 운영된다. 20여 명의 특수반 학생들이 바리스타가 되어 커피를 만들고,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쓴다. “특수반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사회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학생들이 선생님과도 더욱 친해지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기도 했다. 일반학생들의 시각도 좀 달라진 게 가장 고무적인 성과”라고 김 교사는 설명했다. 학부모-학생 봉사단의 활발한 봉사활동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자칫 배제되고 낙오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사제 간 캠프, 집단상담프로그램 ‘꿈누리교실’, 체험활동 ‘암벽등반’도 시행중이다. 이 시간의 깊은 대화들은 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계기가 된다. 조도연 교장도 학생상담을 자처하고 나선다. 이후에 나타나는 학생들의 변화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준다. 김 교사는 학생인권시범연구학교로서의 2년을 아직 과도기라 말한다. 타인의 인권을 배려하지 못한 학교폭력 등이 그렇다. 그래서일까, 인권신문에 담긴 글귀가 마음에 확 와 닿는다. “절대로 학생인권은 우리가 내세울 무기가 아니고, 우리가 더 넓은 세계로 자신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는 것을 도와주는 계단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다문화 다(多)공감 프로젝트 다문화 다(多)공감 프로젝트송파구가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지원과 다문화 인식개선 및 이해교육을 위해 다문화 알리미 강사 파견을 실시한다. 다문화 알리미 강사는 2010년도 취창업 지원 사업으로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여 5개월 동안 40회의 양성교육을 거쳐 수료한 인재들이다. 다문화 알리미 강사란 말 그대로 다문화에 대해서 자신의 나라에 대한 문화와 언어 및 풍습 등을 한국인들에게 알려주는 강사로 현재 활동 중인 강사는 8명으로 중국, 일본, 몽골, 미얀마, 필리핀, 페루 등 다양하다. 강사들은 어린이집, 도서관, 관공서 등 다문화에 관심이 있고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나 파견이 가능하며, 파견 시 1시간 정도 해당 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통의상을 입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빠져들어 금방 시간이 흘러간다. 특히 10월부터는 마천 초등학교와 거여 초등학교 두 곳과 연계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해 알려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송파구 초등학생 “나는 영자신문 기자”송파 지역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영자신문을 만들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기훈(송파초 3년) 외 14명의 초등학생들. 이들은 지난 여름방학 때, 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한 ‘영어신문 만들기’ 강좌를 통해 신문 만드는 법을 배웠다. 3주간 진행된 교육은 기사작성, 취재 및 인터뷰, 편집 등 신문제작과 더불어 영어기사작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강사는 대원 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윤순명 외 3명의 고등학생들. 이들은 고등학교 연합 동아리 ‘하빈저’에서 지속적으로 영자신문을 만들어온 학생들로, 신문제작 노하우가 풍부한 학생들이다.만들어진 영자신문은 ▲송파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1박2일!’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후기 ▲송파어린이도서관에 대한 심도 깊은 설문조사 결과 및 논평 ▲ 도서관 봉사자 인터뷰 기사 ▲송파어린이도서관 주부 자원활동가의 기사 ▲어린이들에 의한 릴레이 글 ▲영어신문 만들기 수업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소감 등이 담겨 있다. 전체 8면으로 구성돼 있고, 1000부가 제작되었다. 도서관 1 ∙ 2층 사서데스크에서 무료 배부되고 있고,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clib.or.kr/)에 들어가서 pdf 파일을 다운받아 볼 수도 있다. 송파구 음식점, 올 한해 성적 매겨송파구가 관내 음식점들에 대한 올 한 해 성적 매기기에 나선다.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2011 모범음식점 지정이 그 것. 구는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 행위, 퇴폐·변태영업 등 불법 영업행위를 차단하고자 ‘식품접객업소 야간 위생 점검’을 10월 하순 경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시내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으로 지정된 방이동과 잠실동 등지에서 영업 중인 업소. 점검결과, 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더불어 처분이 확정된 업소는 인터넷에 공표를 하며, 무표시제품유통기한 경과제품 등을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될 시 현장에서 압류(폐기) 조치된다.한편 구는 2011 모범음식점을 지정할 계획이다. 영업신고를 하고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호프·소주방 등 주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소나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기존 모범음식점 중 영업주가 바뀌었거나 소재지가 변경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재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식품진흥기금 융자, 모범음식점 물품, 모범음식점 홈페이지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정 후 2년 간 출입·검사가 면제된다. 모범음식점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송파구 보건위생과(02-2147-3433) 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02-414-1321)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송파구 보건소,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송파구가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가 6~7세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식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추진해 온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은 10월까지 6개월 여 동안 총 4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1600명의 어린이들을 만났다. 관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영양사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가 2인 1조가 되어 관내 어린이집을 찾는 이번 교육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위해성을 알아보기 위한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햄을 잘라 식품위해 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을 추출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햄 속 지방과 아질산나트륨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 또한 재밌는 동화를 통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과 건강에 나쁜 음식을 먹으면 나타나는 비만, 아토피 등의 증상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량식품과 식품첨가물의 위해성을 알리고 식품 안전과 영양공급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 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부터 호응이 좋은 만큼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 추진토록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초등생 대상 강동구 생태체험 발표대회 제1회 강동구 생태체험 발표대회가 열린다. 이는 친환경 생태도시조성을 위한 학생들의 관심 및 관련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대회. 이를 통해 생태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강동관내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강동구의 생태문화 체험장인 길동생태공원과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둔촌자연습지 등에 대한 탐방 활동보고서를 작성해 1차 심사 후 우수작을 대상으로 2차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시상하는 방식이다. 강동구청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탐방활동보고서를 이메일(jjh330@gangdong.go.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2차 발표대회는 11월19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2차 발표회는 구두발표 혹은 설명보드, 사진, 도표, PPT, UCC 등 보조 자료를 활용하여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발표하면 된다. 문의 (02)481-7773낙엽, 유기질퇴비로 재활용되다 버려지는 낙엽이 유기질퇴비로 재활용돼 강동구 내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와 공공 도시텃밭에 공급된다. 지난해부터 상일동 432-1에 5735m²규모의 낙엽퇴비장이 마련돼 낙엽 퇴비화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가을 발생한 낙엽을 모아 미생물과 함께 잘 발효시켜 놓았다가 약 347톤의 유기질 퇴비 부숙낙엽을 관내 친환경 농가에 무료로 공급했다. 또한 부숙낙엽은 친환경 공공 도시텃밭과 화훼화분 및 상자텃밭의 상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 연간 발생하는 퇴비량은 약 1800톤. 유기질 퇴비화로 1톤당 20만원씩 드는 소각비용 3억6000만 원 정도를 절감하면서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적 측면에도 기여하고 있다.120고객 만족기동반, 민원처리 척척 2011-10-30
- 대학 산학협력 운영현황 공개한다 정보공시에 수익성 등 포함 … 학생 창업·지원현황도대학생 창업 현황과 대학의 산학 협력현황도 대학정보공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공개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의 산학협력현황 정보를 공개하는 근거가 되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반영된 산학협력 공시 추가항목은 올 11월 말 '대학알리미' 공시에 반영된다.이번 개정안에 포함된 산학협력 공시 항목은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인사 운영현황 △산학협력단 운영 수익 현황 △산학협력단 인력 및 조직현황 △공동활용 연구장비 운영현황 △현장중심 실무형 교육과정 개설현황 △학생 창업 및 창업지원현황 △기술지주회사 운영현황 등 7가지이다.현재도 산업체 경력 전임교원 비율, 기술이전 수입료 및 계약실적 등 대학의 산학협력정보가 일부 공개되고 있지만 이번에 공개항목이 늘어났다.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은 대학의 산학협력 현황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에 대한 대학과 기업의 관심을 높여 지역산업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이날 오후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대학과 전문대학의 공시담당자들과 산학협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정책 및 정보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계획도 설명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전북대 연구경쟁력 급상승 전북대는 지난해 지원받은 연구비 총액과 교원 1인당 연구비가 지역 종합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는 지난해 총 1175억여 원의 연구비를 수주해 1000억 원대 초반을 기록한 부산대와 경북대, 전남대 등을 제치고 지역 종합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비를 수주했다.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도 전북대는 1016명의 교수가 1인당 1억1564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해 지역 종합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특히 전북대는 지난해 지역 거점국립대 가운데 최초로 연구비 수주액 1000억 원 시대를 연 후 올해 연구비는 200억 원 가까이 증가했다.전북대는 대학 차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구성원간의 소통이 이뤄져 연구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자평했다.실제로 전북대는 2006년 서거석 총장 취임 후 연구 경쟁력 강화가 대학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보고 연구 분위기 쇄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폈다.우선 승진 요건을 2배 이상 강화했고 세계 3대 학술지 게재 시 1억 원 포상, 연구교수에게 강의 시수를 줄여주는 제도 시행, 연구교수에게 대학원생 배정 등의 연구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2007년부터 연구학술활동 진흥 사업을 다양하게 신설해 시행했다.서거석 총장은 “대학본부의 적극 지원과 교수들의 연구 열정이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연구경쟁력=전북대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연구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경기도교육청, 허위홍보 학교 신고하세요 경기도교육청은 20일부터 공시정보와 다르게 홍보하는 학교를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도교육청은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47개 항목의 공시정보와 다르게 학교홍보ㆍ표시ㆍ광고하는 학교를 적발하고 있다.누구든지 초ㆍ중ㆍ고교 및 대학교의 공시정보와 다른 허위광고 등을 발견하면 도교육청 신고센터(전화 031-240-6345, 이메일 hongbo@goe.go.kr)로 신고하면 된다.적발된 학교는 특례법 제10조에 따라 시정ㆍ변경조치를 받고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go.go.kr)에 공개된다.도교육청은 신고센터와는 별도로 8월20일 이후로 발행된 학교 홍보물을 모두 수거ㆍ검토해 법령 위반 여부를 파악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학교 허위·과장광고 금지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를 통해 공시되는 내용과 다르게 학교를 홍보하거나 표시·광고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19일 개정된 ‘교육관련 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이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만큼 법령에 위반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할 것을 각급 학교에 당부했다. 특히 입학설명자료 학교홍보책자 팸플릿 신문광고 인터넷 학교홈페이지 등을 사전에 점검해 학교공시 정보와 다르게 홍보되거나 표시·광고되는 일이 없도록 주문했다.개정된 교육관련 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정보와 다르게 홍보 표시 광고하는 학교는 학교 알리미에 위반학교로 이름을 올리며, 해당 내용에 대한 시정 또는 변경명령을 받는다. 위반학교가 시정·변경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위반행위의 취소·정지명령 또는 학생 정원 감축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도교육청 교육정보통계담당 박춘매 사무관은 “학교발전기금, 입학생 현황, 졸업생 진로 현황, 장학금 수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라며,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여 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주요 대학, 수익용재산 기준미달 성균관대·숙명여대 확보율 10% 에 못미쳐전국 4년제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들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대부분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국내 대학들의 2010년 국외 학술지 게재 논문 편수가 전년에 비해 7.7% 가량 증가했으며 전임 교원 연구비도 11.2%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전임교원 연구성과, 교육현황, 교육여건 등 13개 항목을 공시한다고 밝히고, 4년제 일반대학 194개교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사립대 평균 50.1%에 불과 = 이에 따르면 수익용 기본재산을 100% 이상을 확보한 사립대는 자료를 입력한 149개교 중 33개교에 불과했다. 확보율이 기준치의 10%에도 미치지 못한 대학은 성균관대, 숙명여대 등 24곳이었으며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 서울지역 주요 대학들도 50%를 채우지 못했다.대학별로 살펴보면 확보율 상위 대학(기준액 100억원 이상)은 덕성여대(368.5%), 건국대(290.5%), 한림대(279.5%), 감리교신학대(244.2%), 포항공대(228.1%)였다. 이에 반해 협성대(3.2%), 경기대(3.5%), 성균관대(3.6%), 대구가톨릭대(4%), 경성대(4%) 등은 확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사립대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50.1%로 전년보다 0.6% 포인트 감소했다. 전년 대비 수도권 대학(60.7%)은 2.1% 포인트 낮아진 반면 비수도권 대학(42.1%)은 0.3% 포인트 높아졌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차의과학대(30%)가 가장 높았고 감리교신학대, 김천대, 경일대, 연세대 순이었다. 학교법인의 재산은 기본재산과 보통재산으로 구분된다. 기본재산은 교사(校舍)ㆍ대지 등 교육용 기본재산과 수익사업을 통해 학교운영에 활용하는 수익용 기본재산으로 나뉜다.◆자연과학분야 1위 = 2010년 전임교원 1인당 국내·외 학술지 게재 논문 실적은 국내의 경우 0.56편으로 전년과 동일했으며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1인당 평균 0.28편으로 전년대비 약 7.7%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의 국외 논문실적은 0.39편으로 전년대비 약 8.3% 증가했으며 사립대학의 경우 0.24편으로 전년대비 약 9.1% 늘었다.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수도권 대학의 경우 국내 논문실적은 0.58편으로 전년과 동일하고, 국외 논문실적은 0.38편으로 전년대비 약 8.6% 증가했다. 비수도권 대학의 국내 논문실적은 0.55편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으며 국외 논문실적은 0.22편으로 전년대비 약 10.0% 증가했다.분야별로는 인문·사회(0.81편), 공학(0.51편), 자연과학(0.42편) 순이었으며 국외 논문은 자연과학(0.50편), 공학(0.48편), 의학(0.47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전임교원 1인당 국외 학술지 게재 논문실적을 학교별로 보면 수도권의 경우, 성균관대(0.84편), 서울대(0.83편), 연세대(0.72편), 고려대(0.63편), 경희대(국제캠퍼스·0.55편) 등의 순이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광주과학기술원(1.41편), 포항공과대학(1.29편), 한국과학기술원(1.01편), 울산과학기술원(0.58편), 경북대(0.43편) 등의 1인당 논문 편수가 많았다.◆1인당 연구비 9300만원 = 또한 전임교원의 연구비 수혜 실적을 살펴보면 수도권대학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9300만원 정도로 전년대비 약 10.2% 증가했으며 비수도권대학은 5300만원정도로 전년대비 약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증감률은 의학계열(17.0%)과 공학계열(8.6%), 자연과학계열(5.7%) 순으로 증가한 반면 예·체능계열(-12.8%)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대(2억2954만원), 연세대(1억9722만원), 서강대(1억6466만원), 성균관대(1억4718만원), 한국항공대(1억4159만원) 등의 순이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포항공과대(6억777만원), 광주과학기술원(4억6833만원), 한국과학기술원(3억2828만원), 울산과학기술대(1억6186만원), 전북대(1억1564만원) 등이 연구비 수혜실적이 높았다.한편 이번 공시에서 함께 공개된 2011학년도 1학기 대학의 강좌개설 현황을 보면 대학당 평균 1545개를 운영(총 29만9802개) 중이다. 강좌당 학생 수는 50명 미만이 79.4%이고, 50명 이상이 20.6%를 차지했다.국·공립대학의 경우는 평균 2250개를 운영(총 6만7521개) 중이며, 50명 미만은 82.7%(5만5831개)를 차지했다. 사립대학의 경우는 평균 1416개를 운영(총 23만2281개) 중이며 50명 미만은 78.5%(182,236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9
- ‘제15회 과천한마당축제’21일 개막 국내외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를 꾸미고, 공연하는 과천한마당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다.(재)과천한마당축제가 주관하는 과천한마당축제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인 ‘거리’를 무대로 매년 예술가와 관객들이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여 거리예술의 저변을 확대시키는 아시아 최고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5회 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공식 참가작 20개 작품, 자유참가작 6개 작품, 특별 초청공연 3개 작품, 음악공연 등 30개 작품이 100여 회에 걸쳐 공연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정부종합청사 잔디마당, 중앙공원, 서울대공원 과천저수지 등 과천 거리 곳곳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개막 사전행사부터 폐막까지 축제의 모든 과정이 시민들과 함께 진행된다. 시민들은 축제기간 동안 거리공연에 참여하는 배우로, 행사를 진행하는 자원봉사자로, 축제를 홍보하는 축제 알리미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의 원동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다”며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허물어진 거리극에 시민의 참여가 맞물리는 과천한마당축제는 자연스런 소통이 이뤄지는 진정한 의미의 축제”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7
- 나사렛대, 2년 연속 천안 아산 지역 대학 취업률 1위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2010년에 이어 올해도 천안·아산지역 대학 취업률 1위(8월 25일 교육과학기술부 발표, 일반대학 5000명 이상 기준)를 달성했다.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정보공시 알리미에 따르면 나사렛대 2011년도 취업률은 62.1%로 작년 대비 10.6%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나사렛대학교는 이번 결과에 대해 학생 취업 100%를 달성하기 위해 교직원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나사렛대 입학학생처 취업지원팀(처장 오세철)은 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계별로 진로상담에서 취업알선까지 각종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과별 특성에 맞는 맞춤식 취업프로그램인 학과 취업지원 강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취업지원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가 가능하도록 Job-Cafe를 확대 개편하고 온라인 직업진로시스템인 Na-STAR를 통해 각종 맞춤식 취업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취업 10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