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법' 검색결과 총 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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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정 자기소개서 대필하면 공문서 위조로 형사처벌“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 자기소개서를 대필하거나 지나치게 문장 첨삭을 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입학사정관이 볼 때 학생 스스로 쓴 흔적이 없으면 남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고 점수를 주지 않는다.
입시 서류를 대필해 주는 입학사정관 컨설팅업체나 학원은 공문서 위조 및 업무 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돼 형사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해에도 입학사정관 전형의 서류를 대필해 주는 학원에 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한 바 있다.
올해는 교육과학기술부 차원에서도 대대적으로 자기소개서 대필을 단속할 예정이어서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대필을 의뢰하는 일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게 좋다. 불합격은 물론 아예 전과자로 추락할 수 있다.
그러면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스스로 작성하면 좋을까. 문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자체의 빈칸을 채우는 것도 힘들다. 그러면 선생님이나 부모님, 선배들의 도움말을 들어가면서라도 스스로 내용을 차곡차곡 채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기소개서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입학사정관 전형 면접시험에서 질문이 나오기 때문에 남이 써주었는지, 스스로 작성했는지 드러날 수밖에 없다.
대필이나 문장 첨삭을 하지 않고 스스로 완성하는 자기소개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신우성입시컨설팅(02-3452-2210)의 지양희 선생에게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들어본다. 중앙대 행정학 석사 출신인 지 선생은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한샘학원, 대치동 대한 국민학원 강사와 외고 특강강사를 거쳐 현재 신우성입시컨설팅에서 인문계 입학사정관 팀장으로 활약 중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문)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하나요?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기록부나 기타 전형자료로는 알 수 없는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학교생활부의 구성요건 중 제5항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 난에는 기술과 관련 있는 자격증만 기록하게 했는데, 학생이 기술과 관련 있는 자격증이 아닌, 한국사 인증 등에 대한 자격증 취득을 알리고 싶다면 이것을 자기소개서에 쓰면 되겠지요.”
(문)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하나요?
"자신을 솔직하고 인상 깊게 상대방에게 알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쓰면 됩니다.“
(문) 그렇지만 자기소개서를 막상 쓰려고 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데요.
“먼저 자신이 경험한 일화나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솔직담백하게 작성하면 도움이 됩니다. 신뢰성과 설득력을 얻을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상세하게, 그리고 앞뒤 내용이 맞도록 논리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여러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읽다 보면 내용이 비슷한 경우가 많아요. 일반적으로 내용을 추상적으로만 썼기 때문인데, 이런 자기소개서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어요. 독특한 체험이나 에피소드 중심으로 살아있는 경험을 기록한 소개서가 되어야 합니다. 같은 활동을 했더라도 시작한 동기와 목적, 과정, 활동하면서 느낀 점, 이후 변화된 점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문) 자신이 경험한 일화나 구체적 사례에는 주로 어떤 내용이 포함되나요?
“자기소개서에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했고 할 수 있는지, 지원 대학 학과의 인재상에 어떤 부분이 합당한지를 사례로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생각해 보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체험, 일화를 제시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학습 능력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교과 학업성취도, 향후 발전가능성, 잠재력, 수상실적과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상황과 관련한 체험사례를 쓰면 되겠지요. 인성 및 가치관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와 관련된 일화라든지 교우 관계나 인생관, 역경 극복 사례 등을 쓰면 좋습니다.”
(문)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장점을 어떻게 써야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나요?
- 자신의 장점과 특기사항 중에서 우수한 부분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부각시켜야 합니다. 또 자신의 품성이나 인성 중에서 좋은 부분을 일화나 사례를 들어 기술하고, 특기사항에서는 어느 분야에 소질이 있는지, 남과 다른 두드러진 특성은 무엇인지 상세히 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와 관련 있는 내용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 어떤 내용을 선정해야 하나요?
- 학생부에 있는 내용이나 증빙서류가 있는 것을 선정하고 증거자료가 없을 경우는 일화 또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 그런데, 주위에서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부기록부나 기타 전형자료로는 알 수 없는 내용을 써 주는 것이 좋다고들 하던데요.
- 네. 그렇습니다. 그렇게 쓰는 이유는 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를 통해 다른 전형자료로는 알 수 없는 지원자의 숨겨진 특성을 확인하고 싶어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자신의 장점을 기술하는 경우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들어서 쓰지 않으면 근거 없는 자기 과시나 자랑이 되기 쉽습니다.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학생부나 증빙서류에 있는 것을 선정하고 증거자료가 없을 경우엔 일화나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면서 쓰시면 됩니다.
2011-07-11
- ''나''를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하라 8월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이 시작된다. 올해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10.8%인 4만1250명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고자 하는 전형이므로 성적보다는 봉사· 동아리·교내활동, 자격증, 수상경력 등의 서류, 자기소개서, 추천서, 심층면접 등이 당락을 좌우한다. 간호사를 꿈꾸는 김성희(고3)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봉사와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다.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파일철이 포트폴리오로 가득하다. 김양은 입학사정관 전형을 앞두고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또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이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대부분의 고민이기도 한다. 최원호 충남대 입학사정관은 “많은 학생들이 포트폴리오의 ‘양’과 ‘점수’가 비례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대부분의 입학사정관들은 양보다는 질을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충남대의 경우 1450여명의 인원이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했다”면서 “입학사정관들이 제한된 기간 내에 서류 심사를 하려면 한 학생당 평균시간을 배정하게 되므로 가장 핵심적인 포트폴리오를 선정해 제출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겸훈 한남대 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를 통해서 보고자 하는 것은 글 쓰는 솜씨가 아니다”며 “얼마나 자신을 진솔하게 표현했는지를 본다”고 말했다. 또 “흔히 잘 쓴 자기소개서를 참고해 작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참고한 글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해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게 된다”면서 “지원자가 1000명이면 1000가지 종류의 자기소개서가 나오는 것이 모범답안이다. 자신만의 개성 있는 글을 쓰라”고 조언했다. 김상길 한밭대 선임입학사정관은 “합격하기 위해서는 내신성적도 무시할 수 없는 항목”이라면서 “성적보다는 학생의 잠재력을 보고 선발하는 전형이지만 예를 들어 영어과를 지원하면서 영어성적이 낮거나 전반적인 성적이 전학년에 비해 하향세라면 합격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진솔한 내용으로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여라 많은 대학들이 2011년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공통 자기소개서 양식을 채택하고 있다. 공통 양식을 채택하고 있지 않은 대학들의 자기소개서도 대학별 인재상이나 중점을 두고 보는 요소가 다를 수 있지만 공통양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대학에서는 지원자의 지원동기, 학교생활,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미래의 꿈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한다. 자기소개서는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솔직하게 설득력있게 써야 한다. 또한 자신을 부각시키기 위한 허황된 이야기, 베끼거나 짜깁기, 사설기관에 맡기거나 대필 하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한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할 점은 서류를 읽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핵심을 서론에 배치하고 문장은 되도록 간결하게, 정해진 서식에 맞춰 작성하고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세심하게 점검해야 한다. 특히 공통양식을 활용해 여러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지원대학에 맞지 않는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제출하는 등의 오류도 간혹 발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어느 대학에 내도 무난한 자기소개서는 읽는 사람에게도 강한 인상을 주기 어렵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열정 지원의지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대학별 맞춤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포트폴리오를 받는 것은 학생부나 성적에 나타나 있지 않은 지원자의 잠재력, 지원동기, 진로계획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진로와 연관성 있게, 거짓 기술은 금물 봉사활동 수상경력 특기적성 동아리활동 등은 진로와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 특히 수상경력은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에 도전한 동기와 준비 과정을 중요하게 심사하므로 상세하게 기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과학인재 선발전형에 지원하고 싶다면 수학·과학 성적, 과학 관련 프로젝트 수행 실적, 경시대회 입상경력, 관련 동아리나 봉사활동 경력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많은 봉사시간, 자격증 개수, 화려한 경시대회 수상경력보다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의 유형, 모집 단위의 특성, 진로와의 일관성이 중요하다. 지원학과와 관련 없는 다양한 스펙보다 1~2개라도 지원학과와 관련된 일관성 있는 활동이나 경험, 수상실적이 입학사정관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포트폴리오는 단순 수집이나 모음 자료만 제출하면 감점요인이 된다. 반면 신문에서 관심 분야를 스크랩하고 다른 한 쪽 면에는 스크랩 내용을 읽고 느낀 점이나 새롭게 알게 된 점 등을 기록해 놓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활동 당시의 날짜가 찍힌 사진이나 출처가 분명한 수료증 등도 신뢰감을 줄 수 있다. 포트폴리오는 사실 그대로만을 기술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교내수상실적이나 활동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교외 수상실적이 화려하거나 봉사시간이 눈에 띄게 많다면 입학사정관이 직접 봉사기관이나 학교에 연락을 취해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거짓 기술은 금물이다.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거짓은 면접에서 드러나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 우선순위 배열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과정이나 자료를 수집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핵심 자료 선정이 어렵다면 담임 또는 상담교사의 조언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1학년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기소개서 공통양식 (각 항목 500자 이내) ◆ 자신의 성장 과정과 가족환경에 대해 기술하세요. ◆ 지원동기와 지원한 분야를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해왔는지 기술하세요. ◆ 입학 후 학업계획과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기술하세요. ◆ 고등학교 재학 중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과 교내외 활동을 서술하세요. ◆ 자신의 미래 목표를 위해 노력했던 과정과 역경극복사례, 또 목표를 세웠던 동기에 대해 서술하세요. 출처 : 2011학년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기소개서 공통양식·항목 포트폴리오 토대만들기 ◆ 꿈을 찾아라 - 진로·적성 검사 받기 또는 진로 관련 특강을 들어라.(학교상담실 교육청 대학교육협의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커리어넷) EBS 한국가이던스 한국고용정보원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 활용). - 내가 좋아하는 분야, 잘할 수 있는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라. - 담임 또는 교과목 선생님을 찾아가 상담해라. - 관심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라. ◆ 학교라는 공간에 뿌리를 내리고 꿈을 키워라. - 학교수업에 충실해라. 입학사정관 전형은 성적중심으로 선발하지는 않지만 대학에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수학 역량은 기본 조건이다. - 지원학과와 관련된 교과목에서 1인자가 되도록 노력해라. - 지원학과와 관련된 클럽활동 동아리 모임에 꾸준히 참여해라. 성실하고 꾸준한 활동의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남기면 많은 도움이 된다. -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라. ◆ 결과물을 만들어라. - 열심히 활동을 했어도 활동 흔적을 남기지 않으면 활용가치가 없다. 중요활동이나 모임 행사 교육 등과 관련된 내용은 바로 정리해라. - 일기 또는 다이어리를 작성하거나 온라인·사이버 공간(에듀팟 미니홈피 블로그 카페)을 활용해라. 제출서류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포트폴리 2011-07-10
- 33 =교육과정 내실화 이런 결과는 이 학과의 교육 내실화와 취업률 향상 노력 덕분이다. 디지털정보전자과는 전문기술인력양성을 위해 산업체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개선에 최산을 다한다. 급변하는 기술변화와 산업구조에 맞지 않는 교육과정은 학생들과 학과의 경쟁력을 떨어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학과는 철저한 학사관리로도 유명하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임교수 중심의 강의를 실시한다. 특히 전임교수들의 산업체 위탁교육 출강을 최소화해 재학생 교육에 주력하도록 하고 있다. 전공교육과정에 대한 책임 지도교수제도 교육 내실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책임지도교수들은 학생들과의 개별면담 등을 통해 눈높이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 학과는 어학 교육에도 적극적이다. 기술 인력에 대해서도 기업들이 어학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방학은 물론 학기 중에도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에는 필리핀 등지에서 어학연수도 실시한다. 디지털정보전자과는 교육과정 내실화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교수·학생 간 유대강화에도 적극적이다. 학회장·반대표와 주기적인 미팅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학과 운영에 반영하고 있으며 지도교수을 통한 개별·집단면담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학과 관계자는 “교수, 학생간 유대 강화를 통해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애로사항을 해결해 줌으로써 학습효과가 높아지는 효과도 아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학습부진학생과 복학생을 위해 비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비정구교육과정은 이 경우 외에도 당장 정규교육과정에 포함시키기 어려운 산업체 요구사항 학습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런 노력은 국고지원사업으로 나타나 국고지원사업의 적극적인 학과 참여를 통한 양질 교육 실시 및 교육 환경개선 특성화 사업, 누리사업, 성장동력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참여, 국고 사업비의 대부분을 학생들의 교육 분야에 투자하였음 - 실습실 확보, 신규 기자재 구축, 프로젝트실 활성화 : 디스플레이 실습실(전국 최고의 실습실) : 교육과정 변경에 따른 기자재 구입 및 운영 : 실무위주 교육 및 작품전 실시 (실험실습재료비 확대), : 프로젝트실 4실 구축 (상시학습체제 구축) =높은 취업률의 배경에는 교육 내실화 이외에도 학교의 적극적인 취업률 향상 전략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디지털정보전자과는 ‘1대 1방식’의 취업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지도교수는 학기 초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지도·검토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이력을 관리한다. 또 기업에 학생을 추천할 경우 직무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고 학과장과 지도교수가 모의면접까지 실시한다. 나아가 졸업생 간담회와 추수지도 그리고 근무부서장 및 인사부서장 면담을 통해 취업자의 근무태도와 실무능력 등을 파악해 재학생들의 취업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기업과의 주문형 맞춤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체에서 주문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추천함으로써 취업과 동시에 곧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 취업담당 부서와 유기적인 활성화해 기술 등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교육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개선을 위해 중고기업 인사담당자와 졸업생 초청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산업체 인사를 겸임교수로 활용하고 있으며 맞춤형 기자재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특히 학과 특성에 맞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연세대 창의인재 에세이쓰기 파이널 특강반 개설 2012학년도 연세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새로 도입한 ''창의인재 전형''의 에세이 쓰기 특별반이 7월 26일(화)부터 시험 전날인 8월 5일까지 날마다 개설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은 "연대 창의인재 전형에서 실시하는 에세이 시험에서 학생들이 창의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문기자 출신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창의 에세이 쓰기반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연세대 창의인재 전형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보지 않고 서류와 에세이, 면접을 활용하여 학생을 뽑는 전형으로 올해 입시에서 장안의 화제다. 입학사정관 전형이 교과 위주로 흐른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부와 수능을 배제하고 창의적인 학생을 선발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형이기 때문이다. 신우성학원에서는 이상주, 김왕근, 유병철, 신진상, 이백일 등 신문기자 출신 강사들을 투입하여 이론 강의와 브레인 스토밍, 토론, 글쓰기, 1대1 첨삭 등으로 에세이 쓰기반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수업하고, 학생들 시간에 맞춘 소그룹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시험 직전엔 날마다 수업하는 에세이 쓰기 집중반도 운영한다. 창의인재 전형의 1단계에서는 교사 추천서와 우수성 입증자료 요약서 등을 통한 서류평가 및 ''창의 에세이'' 쓰기 시험을 치른다. 2단계에서는 1시간 가량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창의 에세이 시험은 연세대에 직접 가서 글을 쓰는 방식으로 치른다. 일반 논술이 제시문을 분석한 뒤 논제에 맞춰 답을 쓰는 평가 방식인데 비해 창의 에세이 쓰기는 제시문도 없고, 주제도 학생들 생각을 제한하지 않는, 상당히 폭넓은 내용으로 나온다. 학생들은 자기 생각을 마음껏 창의적으로 씀으로써 창의성과 독특함을 내보이면 된다. 이 전형에서는 또 3년 간의 고교 생활기록을 잘 관리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학교생활에서 ''그러한 것들을 왜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것들이 나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고, 앞으로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 이라는 것을 자기소개서에서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일이 중요하다. 연대 입학처 측은 "학생들이 창의력이 무엇인지 상당히 어렵게 보는 측면들이 있다"면서 "창의력은 보는 사람에 따라 각도가 다르지만 쉽게 생각하면 남과 다르게 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 밝혔다. 곧 자기소개서를 쓰더라도 좀 더 고민해서 남과 다르게, 내가 어떻게 남과 다르게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해서 쓰면 된다는 것이다. 한편, 2차에서는 심층 면접을 치른다. 형식적인 제한도 없고 묻는 범위에도 제한이 없다. 심사위원들이 궁금한 것을 다 해소할 때까지 질문이 나온다. 30분에서 최대 1시간 이상까지도 갈 수 있다. ◆ 문의: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신우성논술, 연세대 ''창의인재 전형'' 에세이 쓰기 특강 개강 2012학년도 연세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새로 도입한 ''창의인재 전형''의 에세이 쓰기 특별반이 7월 20일(수) 개설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수능·논술 전문 신우성학원은 "연세대 창의인재 전형에서 실시하는 에세이 시험에서 학생들이 창의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문기자 출신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창의 에세이 쓰기반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창의인재 전형''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보지 않고 서류와 에세이, 면접을 활용하여 학생을 뽑는 전형으로 올해 입시에서 장안의 화제다. 입학사정관 전형이 교과 위주로 흐른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부와 수능을 배제하고 창의적인 학생을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형이기 때문이다. 신우성학원에서는 이상주, 김왕근, 유병철, 신진상, 이백일 등 신문기자 출신 강사들을 투입하여 이론 강의와 브레인 스토밍, 토론, 글쓰기, 1대1 첨삭 등으로 에세이 쓰기반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수업하고, 학생들 시간에 맞춘 소그룹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시험 직전엔 날마다 수업하는 에세이 쓰기 집중반도 운영한다. 창의인재 전형의 1단계에서는 교사 추천서와 우수성 입증자료 요약서 등을 통한 서류평가 및 ''창의 에세이'' 쓰기 시험을 치른다. 2단계에서는 1시간 가량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창의 에세이'' 시험은 연세대에 직접 가서 글을 쓰는 방식으로 치른다. 일반 논술이 제시문을 분석한 뒤 논제에 맞춰 답을 쓰는 평가 방식인데 비해 창의 에세이 쓰기는 제시문도 없고, 주제도 학생들 생각을 제한하지 않는, 상당히 폭넓은 내용으로 나온다. 학생들은 자기 생각을 마음껏 창의적으로 씀으로써 창의성과 독특함을 내보이면 된다. 이 전형에서는 또 3년 간의 고교 생활기록을 잘 관리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학교생활에서 ''그러한 것들을 왜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것들이 자신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고, 앞으로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자기소개서에서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일이 중요하다. 연세대 입학처 측은 "학생들이 창의력이 무엇인지 상당히 어렵게 보는 측면들이 있다"면서 "창의력은 보는 사람에 따라 각도가 다르지만 쉽게 생각하면 남과 다르게 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 밝혔다. 곧 자기소개서를 쓰더라도 좀더 고민해서 남과 다르게, 내가 어떻게 남과 다르게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해서 쓰면 된다는 것이다. 한편, 2차에서는 심층 면접을 치른다. 형식적인 제한도 없고 묻는 범위에도 제한이 없다. 심사위원들이 궁금한 것을 다 해소할 때까지 질문이 나온다. 30분에서 최대 1시간 이상까지도 갈 수 있다. 문의 :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꿈과 목표를 발견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1학년도 새 학기부터 진로중심의 ''창의적체험활동''이 비중 있는 정규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초중고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새로 시행되는 창의적체험활동의 7개 영역인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방과후학교활동, 독서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심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 교과부에서 국가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인증(제1361호) 받은 ''마이스토리 진로캠프''에 아이들을 참가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이것은 창의적체험활동전문 C&S 연구소가 개발한 ''마이스토리 프로세스(My Story Process)''의 프로그램으로 교과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춘 최초의 진로캠프다. 2009 교육과정의 핵심은 진로다. 자신의 진로가 확실하지 않아 공부의 방향을 정하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인생의 목표와 꿈을 찾을 수 있는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다. 창의적체험활동 전문 연구소 창의적체험활동전문 C&S 연구소는 학생들이 창의적체험활동을 일관성 있게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마이스토리 프로세스(My Story Process)''를 개발했다. 그리고 그 내용을 고크리(www.gocreative.co.kr)를 통해 창의적체험활동과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청소년권장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전국 기관의 진로전문가들의 모임인 청소년진로실무자협의체(www.youthcareer.co.kr)와도 MOU(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의 진로와 창의적체험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와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있다. 마이스토리 프로세스는 학생 자신이 관심이 있거나 흥미가 있는 분야에 대해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찾아나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창의적체험활동의 6개 영역을 하나로 엮어서 나머지 한 영역인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진솔한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꿈을 이루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진로를 정하는 기존 캠프와 달리, 마이스토리 진로캠프는 직접 진로나 직업탐색활동을 통해 자신의 목표나 진로를 정한다. 그리고 그 목표와 연계성 있는 활동을 경험하고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C&S연구소 서석현 소장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이나 목표를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하나 노력해 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캠프"라며 "캠프의 활동을 기록하는 훈련은 에듀팟 체험 글쓰기 과제를 수행할 때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지난 2월, 가평군에 있는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국내 최초의 창의적체험활동인 마이스토리 진로캠프가 열렸다. 도곡동에 사는 최정현(45)씨는 고등학생인 큰 아들이 대입을 준비하면서 진로가 확실하지 않아 입시에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중1인 작은 아들은 그 과정을 되풀이 하지 않게 하려고 이 캠프에 보냈다. "캠프에 다녀온 뒤로 아이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신의 적성을 찾으려고 계속 노력하더라"고 말하며 "확실히 청소년기에 진로가 분명하면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하려는 의지를 보인다"고 말했다. 국가인증 창의적체험활동 캠프 지난 2월에 열린 캠프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곳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자신이 갖고 있는 특기를 찾아서 직업과 연결시켜 본 뒤에 자신감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 공부하고 역할놀이를 통해 직업 세계를 경험해 보기도 했다. 자신이 정한 롤 모델에 대해 분석하기도 하고, 그 모델을 닮아 가는 과정을 마인드맵으로 그려보기도 했다. 실내 암벽타기를 해보며 도전 정신을 키웠으며 자기주도적학습과 학습계획서를 작성하고 진로체험을 발표하기도 했다. "캠프가 끝난 후에도 C&S 연구소의 상담과 코칭을 통해 창의적체험활동의 관리가 가능하며 대입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서 소장은 말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3박4일 동안 캠프가 열린다. 장소는 가평군에 있는 청심국제청소년 수련원이며 기간은 중등 2기는 8월9일~12일, 초등 2기는 8월16일~19일이며 인원은 각각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2)544-6327~8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관심 갖고 준비해야 2012학년도 대입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접수가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로 인한 충격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입학사정관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자기소개서 준비에 신경을 써야 할 형편이다. 그동안 서울대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들이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에 대한 안내서를 발표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떻게 해야 최적의 서류를 준비할 수 있을지 막막해 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에서 우수한 학업능력은 기본 어느 대학이든 진학 후 수학할만한 기본적인 학업능력을 갖추고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학업능력은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이다. 고려대 입학사정관제 길잡이에서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중요시 한다고 해서 학업성적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교과활동을 평가할 때에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바탕으로 점수와 등급, 학년별 학업성취도의 추이 및 정도, 학업관련 탐구 및 체험활동에서 나타나는 제반사항과 적극성을 검토한다. 또한 교과 관련 교내 수상 내용 및 수상의 난이도에 주목하고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 기타자료를 참고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통해 지원자의 우수한 학업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2011학년도 서울대 수시 특기자전형에 지원해서 합격한 김 모군의 경우 실제로 자기소개서에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해서 올린 성취도를 강조했다.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 수상, 내신 우수상 및 모의고사 우수상 등을 통해 기본적으로 학업능력의 우수성을 보여준 것이다. 그 외의 활동 역시 전공 관련 동아리 회장과 학급 회장 경력에서 리더십을 보여주는 식으로 공교육 내에서의 활동 위주로 부각을 시켰다. 교사의 추천서 역시 성실성과 희망 전공에 대한 오랜 열정을 담아 각 서류의 전체 내용이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교과 외 활동의 진정성과 의미에 주목해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교과 외의 다양한 활동 역시 지원자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고등학교 학생들이 정규수업 후에 따로 특별한 활동을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입학사정관들도 이미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연세대 2012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자료에서도 "지원자의 활동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활동의 진정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를 부적절한 자기소개서 사례로 지적하며 "지원자가 고등학교 생활에서 자신의 학업 성취 외에 무엇에 관심을 갖고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서술하라"고 안내했다. 고려대 입학사정관제 길잡이에서도 "교과 외 활동의 진정성과 의미에 주목하기 때문에 단지 활동 실적이나 시간이 많다고 해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지원자의 발전가능성과 인성 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소위 ''스펙''이 고려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서울대 수시전형에 합격한 김 모양은 학교나 부모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경우다. 학교 논술 수업시간을 통해 알게 된 바람직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바탕으로 학생답고 솔직하게 자신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일단 흥미를 끌기 위해 이야기 형식을 선택한 후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갖게 된 분야로 시작해 희망 전공과 관련된 교내 동아리 활동까지 솔직하게 담았다. 너무 전공분야에 관련된 활동만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럽지 못한 인상을 줄 것 같아 고교 3년간의 다양한 활동 경험을 적기도 했다. 추천서는 학기 초부터 담임에게 수시 지원 여부를 밝혔고 상담을 꾸준히 한 덕분에 진정한 추천서가 나올 수 있었다. 학생에 대한 정보 충분해야 알찬 추천서 나와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교육 일선에 있는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일단 자기소개서부터 학생들 스스로 쓰는 것을 너무 버거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계속 조언을 해줘야 하는 실정이다. 추천서의 경우 각 대학들은 ''지원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지도한 교사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추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한 학기 정도 학생을 지도한 3학년 담임이 추천서를 담당하기 때문에 특별한 스펙이나 특이 사항이 있는 학생이 아닐 경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은광여고 조효완 교사(전국진학지도협의회 회장)는 "학생이 정말 뛰어난 스펙이 있고 뭔가 해낼 잠재력이 있는 경우라면 추천서를 쓰는 것이 어렵지가 않다. 하지만 대부분 한두 가지 정도의 일반적인 활동만 가진 학생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려고 하니 교사들이 힘들 수밖에 없다"면서 "학생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으면 제대로 된 추천서가 나올 수 없다.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모두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관심을 갖고 교사와 함께 만들어 나가야 보다 알차게 준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입시가 끝나고 나면 각 대학들마다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를 발표하지만 실제로 그런 학생들은 교직생활을 오래한 교사들조차 만나기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 우수한 내신 성적과 스펙 모두를 갖춘 학생은 한 반에 한두 명 있을까 말까한 정도이며 그런 학생들도 특별하다기보다 그냥 일반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울고 김문식 교사는 "내신이 우수한 편이 아닌데다가 특별히 내세울 활동 경력도 없는 학생들을 위해 추천서를 써야할 때에는 교사로서 확신이 서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면서 "올해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수술을 반복하면서도 사교육 없이 2등급대 정도로 성적을 유지해온 성실한 학생이 있다. 이런 학생의 경우라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이룬 성취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추천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나의 ‘적성’을 찾고 나를 ‘성장’시키는 맞춤 캠프를 찾아라 여름방학 캠프가 고민이라면 먼저 우리 아이의 성향은 어떤지, 관심사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진로적성이 강조되는 요즘 그와 관련되거나 포트폴리오 작성에도 도움이 되는 캠프라면 더 효과적일 터. 여름이 지나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성숙해진 자녀를 만날 수 있는 이색캠프들을 모아봤다. ■소심하고 집중력이 부족하다면? 리더십·자신감·인성캠프에서 UP~▷자신감 리더십 캠프평소 자신감이 부족하고 남 앞에 서기를 부끄러워한다면 ‘자신감 리더십 캠프’를 생각해 볼만하다. 캠프에서 아이들은 실제로 반장 소견문을 써서 발표하고, 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며 무대공포를 극복한다. 또한 전통예절교육과 생활예절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대인관계 및 사회성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줄 것이다. ‘21세기 글로벌 인재 리더십캠프’에서는 단순히 리더가 되는 교육이 아닌 역사적 인물들의 성공적인 경험들을 체험해 본다. 아이들에게 과거를 통해 현재를 알게 해주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가짐으로 여러 사람들과 원활한 대인관계를 맺는 인성교육도 이뤄진다. ▷청소년마음수련 캠프아이의 행동이 바뀌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이 바뀌어야 한다. 청소년마음수련캠프는 ‘마음을 바꾸어 먹는 방법’을 지도한다. 잡념이 줄어들어 집중력이 강화되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다. 18박19일의 일정 동안 마음알기·마음 빼기·마음 넓히기 등의 수련활동과 예절, 질서, 다양한 체험활동, 공동생활을 통해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다. 청소년의 바람직한 가치관 정립과 우주처럼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마음 프로젝트가 될 듯. ■나의 적성은 무엇일까?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로캠프에서 확인 가능▷청소년 진로컨설팅 캠프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모른다면 인성스쿨의 ‘진로컨설팅 캠프’에서 답을 찾아보자. 홀랜드 진로탐색 검사로 직업유형을 알아보고 유형별 세분화 교육으로 다양한 직업정보를 얻는다. 멘토에게 직접 편지를 쓰면서 자신의 꿈을 구체화 시키며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포트폴리오에는 진로·동아리·봉사 활동 등의 활동내역을 기록하는데, 캠프 및 체험학습도 이에 포함된다. 캠프 참여 동기부터 활동내용과 체험후기까지 나만의 포트폴리오도 만들어 본다.▷와이즈멘토 진로학습캠프학생들이 진로설계와 학습설계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와이즈멘토의 학과계열선정검사와 유형별 학습진단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적성정보와 학습습관을 진단한다. 다양한 실습프로그램으로 동기를 부여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배윤정 대리는 “초등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고, 중학생들은 진로 탐구와 더불어 목표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려해야 할 부분까지 심도 있게 탐색한다”고 전했다. 매회 25명의 인원을 모집, 1:1 상담 등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공부하는 습관도 기르고, 과학 · 역사에 대한 흥미도 쑥쑥~▷공부습관만들기 캠프공부에 흥미가 없고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잘못된 공부습관으로 인해 학습관리가 잘 안 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시간관리 방법, 집중력교육, 공부환경 만들기, 좋은 습관 찾기, 과목별 공부 방법, 일일 또는 주간 학습계획표 짜기 등 기본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해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갖게 한다. ‘공부의 신’ 특강을 통해 공신만의 공부비법을 듣고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며 나만의 실천방법을 계획하는 시간도 갖는다. ▷멀티미디어&로봇프로젝트 iCAMP · 미래에너지&전자공학 eCAMPKAIST 문화기술대학원과 함께 연합하여 만든 교육중심의 캠프. ‘iCAMP’에서는 3D 디자인과 새로워진 로봇 관련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미래에너지와 전자공학 기술을 배우는 ‘eCAMP’도 눈여겨 볼만한다. 미래 청정에너지 태양력과 풍력 발전기를 직접 제작, 설계 및 토론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본다. “각 프로젝트별 개인별 보고서 작성을 강화해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에듀팟 및 포트폴리오 작성에도 도움을 준다. 국내외 대학교의 학과, 연구소를 사전 조사하는 과제도 새로 추가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에듀팟’ 작성을 위한 자료 수집을 통해 진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임상빈 대표는 설명했다. ▷테마 한국사논술캠프· 테마 세계사논술캠프·서양미술사캠프신명나는 문화학교의 ‘한국사 논술캠프’는 책으로만 읽었던 딱딱한 역사를 단순암기가 아닌 경험하고 추측하는 역사관련 체험을 통해 보다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세계사가 한국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졌다면 ‘세계사논술캠프’에서 흥미를 키워보자. 캠프동안 다양한 주제로 세계사를 공부하며 논술과 구술수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하면서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도 향상시킨다. 미술작품을 통해 세계사를 공부한다면? 더 신이 날 듯하다. 회화와 조각 등 미술작품을 통해 당시의 시대배경과 작가의 사상·철학을 배워 보는 ‘서양미술사 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진학에 도움을 주는 고교생을 위한 캠프▷입학사정관제 캠프다양하게 바뀌고 있는 입시의 패러다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캠프. 아울러 체계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대학진학준비에 도움을 준다.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인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직접 작성해보고, 대학이 요구하는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해 본다. ▷한국은행 청소년경제캠프한국은행은 고교생들이 경제의식 함양을 통해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경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경제캠프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교육부문을 강화하고, 체험형 경제교육 실습과정을 확대했다. 교육운영팀 석우현 차장은 ‘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경제관련 학과에 뜻을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호자, 교사가 확인한 참가신청서와 경제에세이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교육운영팀(bokcamp@bok.or.kr)에 20~23일까지 e-mail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신우성대입컨설팅, 수시원서작성 및 입학사정관 상담 시작 수능·논술 전문 대치동 신우성학원(www.shinwoosung.com)이 ‘신우성대입컨설팅’을 창립, 체계 있는 대입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수능·논술 전문 신우성학원 측은 “대입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수시지원 전략을 세워 주기 위해 컨설팅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신우성대입컨설팅’엔 입시전문가인 신진상 전 조선일보 기자가 초대 소장을 맡고, 지양희(인문계 입학사정관 팀장), 김용태(이과 입학사정관 전형 상담), 정연(자기소개서 팀장) 선생이 창립 멤버로 활약한다. 서울 강남구 선릉에 사무실을 마련한 ‘신우성대입컨설팅’은 10일부터 2012학년도 대입 수시지원 컨설팅과 인문·자연계 입학사정관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법 코칭을 실시한다. 신진상 소장은 “수능과 논술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 성적에 맞는 대학과 전형을 엄선하고, 원서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체계 있게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대형 컨설팅 업체와는 달리 담당 선생들이 1대1로 꼼꼼하게 대입 상담과 멘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02-3452-2210 /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 설명회 수능·논술 전문 신우성학원(www.shinwoosung.com)은 7월 12일(화)과 15일(금) 오전 10시 30분, 대치동 신우성학원 5층 대강의실에서 입학사정관 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진상, 김용태, 지양희, 정연 선생 등 입학사정관 전문가들이 원서작성 및 서류 준비 방법부터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작성법까지 체계 있게 알려준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대입 전형을 찾는 방법도 안내한다. 또 배성일 선생이 진행하는 전공적성검사 설명회도 함께 연다. 문의 02-3452-22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