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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색깔과 차별화로 꾸준히 사랑 받는다 30~40대 중년들에게 서점은 만남의 장소이자 추억의 장소였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다르다. 온라인서점의 성장과 대형서점 입점에 따라 서점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잊힌 장소가 됐다. 특히 최근 일선문고가 폐업함에 따라 청주에서는 홍문당 서점과 소수의 서점만이 향토 서점으로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독특한 특색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점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서점, 유치원 다닐 때 처음 왔던 아이가 이제는 군 제대를 하고, 대학원에 입학해서 다시 찾아온다는 서점. 어린이전문서점 ‘서당’과 올해로 문을 연지 42년 된 헌책방, ‘보문서점’을 찾아가 봤다. 어린이전문서점 ‘서당’ = 문을 연지 올해로 15년이 된 ‘서당’은 어린이전문서점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그리 높지 않은 책장과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의자, 아기자기한 소품과 식물들로 아늑하면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서점 한가운데에는 연탄난로가 있어 정겨움이 묻어난다. 서점이 아니라 작은도서관에 들어선 느낌마저 든다. 이곳에서는 창작동화, 청소년문학, 시집, 자연·과학책, 역사책 등 영·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장르별로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다. 김해정 대표는 “지식전달 위주,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는 배재하고 단행본 위주의 좋은 책만을 판매하고 있다”며 “좋은 책이란 글과 그림이 조화로워야 하고 아이들의 마음이 글과 그림에 제대로 녹아있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유난히 책과 아이들을 좋아하는 김 대표는 “그저 책이 좋고 아이들이 좋아서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꾸준히 서점을 찾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문학교실과 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학교실은 지식전달, 시험점수를 잘 받기 위한 수업이 아니라 문학적인 감수성을 나누고 향상시키기 위한 수업이라고. 현재 문학교실은 8명의 학생들과 진행하고 있는데 짧게는 4년에서 길게는 8년 동안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이다. 이외에도 체험교실에서는 주로 서울지역에서 열리는 미술관과 공연을 관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김 대표는 서당을 찾는 아이들에게 그 아이의 성향과 독서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고 있다. 그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기 위해 읽을 책이 쌓여 있다는 것이 설레고 즐겁다”고 말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서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아니다. 하루에 한명의 손님도 오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하지만 김 대표는 “서당은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은 아니지만 정말 문학을 사랑하고 책을 통해 소통하려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며 “어린이 책에 대해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환하게 웃었다. 고서로 유명한 ‘보문서점’ 청주시 상당구 중앙시장 부근에 위치한 ‘보문서점’은 다른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고서를 살 수 있는 고(古)서점, 이른바 헌책방이다. 비록 낱권이기는 하나 명심보감을 비롯해 주역, 족보, 한방관련 서적 등 구입하기 힘든 옛 고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60~70년대 출판돼 이미 절판된 지 오래된 소설과 문학서적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지난 15일 토요일 오후, 책들로 둘러싸여 한사람만이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8평 남짓한 공간에 엄마와 함께 온 중학생, 중년남성, 할아버지 등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드나들었다. 이들은 소설책, 전공서적, 문제집 등 이것저것 보고 싶은 책을 맘껏 보고 여러 권의 책을 구입해 갔다. 어린 자녀와 함께 서점을 찾은 한 부부는 십여 권의 책을 2만원에 사면서 횡재라도 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보문서점은 문을 연지 무려 42년이나 된 헌책방이다. 돈이 없어 책을 읽지 못했던 이들에게 안식처 역할을 하며 헌책방의 전성기를 누리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는 사람’만이 찾는 곳이다. 서울에서 연락받고 왔다는 전문가들을 비롯해 연구하기 위해 자료를 찾는다는 대학교수와 학생들, 고서 마니아층들이 이곳의 주 고객이다. 이보형(70) 대표는 매일 오전 11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지역을 다니며 고서를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판다. 때로는 고물상에 가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보물과도 같은 고서적을 찾아내기도 한다고. 이 대표는 “연구를 위해 자료를 찾는 교수나 학생들에게 고서를 건네줄 때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헌책방에서는 무엇보다 저렴하게 책을 살 수 있고 구하기 힘든 예전의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문화일정 영어 교육 뮤지컬 ‘거리 위의 빨간모자’일시 : 2월 22일(토) 11:30,14:00,16:00장소 :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 입장료 : 5천원(2인)문의전화 : 909-2680~1 퓨전매직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일시 : 2월 23일(일) 11:30/14:30장소 :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 입장료 : 5천원(2인)문의전화 : 909-2680~1 어린이 가족뮤지컬 ‘신데렐라’일시 : 2월 25일(화) 16:00,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석4만원, R석3만원, S석2만원문의전화 : 02-555-0822 봄방학특선 환경특강 ‘지구’일시 : 2월 25일(화) 14:00장소 :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 입장료 : 6천원(1인)문의전화 : 909-2680~1 실내악 페스티벌일시 : 2월 27일(목)~28일(금) 19:30장소 : 청주시민회관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충북도립교향악단문의전화 : 220-3828 아동극 세계명작 ‘백조의 호수’일시 : 3월 1일(토) 11:30/14:00/16:00장소 :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 입장료 : 5천원(2인)문의전화 : 909-2680~1 상기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우리동네 전통시장 가는 날④ 호계시장 집에서 걸어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있는 호계 시장. 하지만 주차하기 편하고 널직한 마트가 편하다는 핑계로 전통시장 가기를 꺼려했던 것도 사실. 마침 대형마트가 휴일인 수요일. 산책하는 마음으로 장바구니를 들고 호계시장으로 향했다. 대형마트 안부럽다, 착한가격에 집 앞까지 배달산책하듯 동네 구경을 하며 들른 호계시장. 떠들썩한 소리가 들리는 시장 입구에 있는 마트에서 할인행사가 한창이다. “바나나 한묶음에 천원!” 호계시장 입구 ‘두리마트’와 ‘럭키마트’는 대기업의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인근에서 유명하다. 물건도 좋고 가격도 싸 자주 이용한다는 서지영(호계동)씨는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은 물론, 배달까지 해주니 좋다”며 “일주일에 한번은 꼭 들른다”고 말했다. 마트 계산대 앞쪽에는 배달을 기다리는 장바구니가 가득하다. 두리마트와 럭키마트는 2만원 이상 구매시 집 앞까지 배달해 준다고. 회원카드를 만들면 적립도 가능하다. 사고 팔고, 주인과 직접 흥정하는 재미가 있다 마트를 지나 호계시장 골목.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진동을 한다. 금방 빼낸 흰 가래떡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떡집, 봄을 알리는 제철 채소인 ‘봄동’을 비롯해 냉이, 달래 등이 놓여있는 채소가게를 지나 각종 생선과 조개등 해산물이 가득한 생선가게 앞. 마침 옆에서 동태를 사는 아주머니를 보니, 시원한 동태찌개가 그리워진다. ‘그래! 오늘 저녁은 동태찌개로 결정’ “아저씨, 동태 한 마리 얼마예요?” “동태 한 마리 주시구요~, 오징어도 2마리 주세요.” 가져가기 좋게 포장되어 가격표가 붙여있는 마트 보다 시장에 놓여있는 생선이 훨씬 싱싱해 보인다. 시장에서는 가게마다 주인장이 일일이 설명해주고, 응대해주니 어쩐지 더욱 믿음이 간다. 단골 인듯한 한 아주머니는 커다란 자루에 담긴 꼬막을 얼마나 많이 사려는지 자루를 들었다 놨다하며 가격을 물어본다. 고개를 들어 간판을 보니, TV프로그램에도 나왔던 착한가격, 최고품질로 호계시장에서 유명한 ‘평화수산’이라는 생선 가게였다. 어쩐지, 오늘 생선 잘 샀네. 즉석 구운김, 맷돌에 갈아 만든 따끈한 손두부까지준비한 장바구니에 생선을 담고, 코 끝을 자극하는 고소한 김 굽는 냄새를 따라갔다. 마트에 포장되어 있는 김이 아닌 즉석에서 구워주는 김을 사기로 결정. 주인아주머니가 가위도 없이 척척 김을 접어 잘라준다. 흐믓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넓고 둥그런 찜솥에서 김이 모락모락난다. 찐빵이다. 주먹 만한 찐빵이 5개에 3천원밖에 안하다니,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때 마침 따끈한 두부 한판을 들고 나오시는 주인아저씨. “이 두부는 맷돌에 직접 갈아서 만든 진짜 손두부야” 두부를 내놓자마자 두부를 사러오는 사람들. 놓칠새라 2천원에 커다란 두부 한모를 샀다. 가게이름은 ‘왕고집 찐빵 왕만두’. 주인장 이아형 씨는 “손두부 뿐만 아니라 찐빵, 왕만두, 찹쌀도넛, 꽈배기까지 직접 손으로 만들어 내놓는다”며 “맛이 좋아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고 자랑했다. 시장표 닭강정, 빵집, 먹거리가 한가득이것저것 사다보니 제법 무거워진 장바구니. 슬슬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닭강정이 유혹한다. 금방 만들어 따끈한 닭강정, 머뭇거리자 주인아주머니가 먹어보길 권한다. “순한맛, 매운맛 반반씩 주세요” 무거워진 장바구니를 들고 길을 재촉하다 들른 빵집.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이 아닌 옛날 동네빵집의 카스테라. 그 맛이 고급스럽진 않아도 내 입맛에 딱이다. 사는 김에 카스테라까지. 호계시장에는 빵집이 2개나 있다.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아도 예전에 먹던 그 맛이 그립다면, 먹어볼만 하다. 집에 돌아가는 길,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가는 길이 힘들기도 하지만, 뿌듯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마트에 장보러갔을때는 느끼지 못하는 뿌듯한 기분. 앞으로 호계시장을 더 자주 다닐게 될 것 같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부모놀이학교 운영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과 구미YMCA 아가야가 부모놀이학교 ‘우리아이와 어떻게 놀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3층에서 운영되는 이번 놀이학교 프로그램은 아이와 노는 방법을 몰라서 고민하는 부모에게 실질적인 놀이방법과 기술을 제공한다.또한 놀이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아이들의 관계성, 자율성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놀이의 중요성, 부모와 자녀와 상호작용촉진 놀이방법, 음률놀이활동, 율동/손유희의 활동, 미술놀이활동,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활동, 음악활동을 통한 동화읽기 등 아이와 부모가 가정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활동들에 대한 내용으로 총 5주차로 진행될 예정이다.3월 15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영유아를 둔 부모 및 예비부모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 교육 참여시 작은 선물(유아도서)도 증정한다. 신청 및 문의는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054-471-1423) 또는 구미YMCA 아가야(054-452-4008)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609호 강서구 소식 2014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개최강서구는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경제운전문화를 확산하고자 2014년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를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과 함께 개최한다. 일시는 6월 28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이며 장소는 월드컵공원 평화주차장이다. 모집인원은 70여명내외로 6월 13일까지 강서구청 환경과 및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강서구 거주주민으로 2종 보통 면허이상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한 승용차 운전자로 친환경,경제운전 참가수기 (A4 2매 기준, 한글파일) 제출가능한 자이다. 참가신청은 강서구청 환경과로 2014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대회참가 확정자 통보는 6월 16일~17일이며 확정된 자는 체험수기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기간은 6월 18일~25일이며 제출처는 ykmo2002@seoul.go.kr 또는 carngo@naver.com 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청 환경과 김소연 02-2600-4023 동물등록제 ‘인식표’ 등록수수료 변경 안내6월 1일부터 등록대상인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 등록시 “인식표”를 통한 등록수수료가 기존 만원에서 3천원으로 변경되며 수수료 감면은 적용되지 않는다. 내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통한 등록수수료와 감면사항은 기존과 동일하다.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개체삽입 2만원,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만5천원)문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 장한국 02-2600-6284 강서구 겸재 정선 맥찾기 초청 ‘김한 1주기 유작전’ 개최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관장 이석우)는 겸재 맥찾기 초청전의 일환으로 6월 6일부터 2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김한 1주기 유작전>을 개최한다. 함경북도 출신의 고 김한 작가는 한국전쟁시 월남해 한국현대미술 대표작가로 활동하다 지난해 강서구 화곡동에서 82세 나이로 별세했다. 김한 작가의 작품은 포구 달 여인 물고기 등의 소재와 푸른 색채가 주를 이루는데 고향 앞바다의 색깔을 표현함과 동시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작가의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1995년 이중섭 미술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의 작품 중 이번 전시회에는 ‘가족’, ‘보름달맞이’, ‘포구의 여인’ 등 50여점이 선보인다.문의 겸재정선미술관 02-2659-2206 허준박물관 동의보감 토요창의체험 프로그램 개최허준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오전 9시50분 출석체크)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토요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주는 한지약합 만들기, 2주는 동의보감 만들기, 3주는 약선다식 만들기, 4주는 북아트 만들기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1~6학년 35명(회당)이다. 참가비는 1,3주는 각 8,000원/1인, 2.4주는 각 6,000원/1인이다. 6월 프로그램을 현재 접수중이며 접수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접수후 당일 입금이다.문의 허준박물관 02-3661-8686 www.heojun.seoul.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탈북민과 함께 하는 ‘평화통일 음악회’ 개최 구미시가 분단의 아픔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6월을 맞아 탈북민과 함께 하는 ‘평화통일 음악회’를 연다.현재 구미 지역에는 290명의 탈북민이 거주하고 있다. 구미시는 탈북민과 함께 음악회를 즐기고 이들을 위한 공부방 기금마련에도 동참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사)경북이주민센터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9시까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연주는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이 공연은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다.문의 : 054-444-88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6
- 문화일정(1029) 음악회♠수원(화성) 국제음악제 -동요세미나 및 동요콘서트일시 : 6월15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관람료 : 무료문의 : 031-290-3564♠이희아 희망연주회일시 : 6월17일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5천원문의 : 1566-7356♠마티네콘서트 -중저음의 매력일시 : 6월19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의 : 031-260-3355♠첼리스트 정명화의 토크&콘서트일시 : 6월21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5만원/S석3만원문의 : 1588-5234뮤지컬·연극♠휴먼 코미디-형제의 밤일시 : 6월10일~7월13일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문의 : 031-216-5201♠어린이뮤지컬 알라딘일시 : 6월17일~18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예매50%할인)문의 : 1588-5234♠어린이 뮤지컬-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일시 : 6월21~22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일반2만원(예매가1만4천원)문의 : 02-3474-4620전시♠미디어 아트-감각의 확장전일시 : 7월8일까지장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본관관람료 : 일반·대학생4천원/초중고3천원/ 유치원생2천원문의 : 031-783-8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대구녹소연 ‘트레일 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올레가 오는 6월 10일~7월 6일까지 총 5강에 걸쳐 대구올레 2014 대구올레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트레일 매니저는 학생, 성인, 남녀를 불문, 시민들이 직접 올레길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 참여할 수 있게 하기위한 활동으로서 길 위의 안내시스템과 상태를 점검하는 트레일 모니터링 역할을 하고, 나아가 길을 ‘걷는 자의 시각’과 ‘살고 있는 자의 시각’에서 보고 안전하고 편안한 길을 유지함과 동시에 길 주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으로 길이 지역에 있어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이번 교육은 길 유지·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 탐방학습을 포함한 총 5강으로, 대구올레 코스 내 마을 또는 길 위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탐방학습은 다른 지역에 있는 트레일을 방문해 이정표체계 및 이정표 제작·설치 등 전반적인 과정과 트레일과 지역주민과의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강사진은 한국의 길과 문화 윤문기 사무처장, 사단법인 숲길 이기원 사무국장 그리고 사단법인 제주올레 정지혜 대외협력팀장 등.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트레일 매니저 인증표 및 길 유지관리에 필요한 물품이 발급되며, 월 2회 코스별 2~3명씩 팀별로 대구올레 팔공산 12개 코스를 관리하게 된다. 단, 전체 강의 중 80%이상 참석 시 수료로 인정되며, 자원봉사증과 함께 대구올레 후원회원급 혜택도 제공받는다. 참가비: 일반 4만원, 후원회원 2만원. 가족동반참여시, 1인당 5천원 할인 문의: 대구올레팀 053-985-8030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6
- 정선희 독자 추천 일식 다이닝 & 벤또 전문점 ‘쿠레나이’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심신이 지칠때 문득 신선한 회가 생각난다. 정통 일식집은 비싼 가격이 부담스럽다. 문래동 정선희 독자는 “신선한 회와 일본식 반찬이 푸짐한 점심 벤또는 가격대비 구성이 알차고 맛도 좋아 주변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다”며 “저녁에는 사케 한잔과 함께 모듬회를 맛볼 수 있는 한상차림과 오늘의 사시미 코스가 있다”라고 쿠레나이를 추천한다. 일본식 벤또 전문점 쿠레나이는 문래동 GS홈쇼핑 길 건너에 있다. 다홍빛이란 뜻의 쿠레나이는 홍대 앞에서 12년간 이자카야 전문점으로 이름을 알리다가 작년 가을 문래동으로 이전했다. 매장 입구에 ‘쿠레나이 셰프 김형석과 함께 가는 에끼벤’이란 입간판이 눈에 띈다. 에끼벤이란 역이란 뜻의 에끼와 도시락인 벤또가 합쳐진 말로 ‘기차역 도시락 여행’이란 말이다. 이 집의 메뉴판엔 일본의 기차역이 메뉴명과 함께 기재돼 있다. 도쿄역 마구로천국 벤또는 싱싱한 참치 사시미와 조미된 밥, 튀김 및 일본식 밑반찬들이 사각모양의 도시락에 담겨 나온다. 무라카미역 사케 벤또는 신선한 연어 사시미와 일본식 반찬이 밥과 함께 준비된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잘게 썬 김치와 미소장국도 맛깔스럽다. 30평 남짓한 공간이지만 오픈된 주방과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 세팅이 돋보인다. 이곳의 식재료는 당일 아침 산지에서 공수해 오기 때문에 재료 수급상황에 따라 메뉴가 매일 조금씩 바뀐다. 생선회의 특성상 신선한 것만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저녁 손님을 위해 사케와 와인 등 다양한 주류와 안주가 준비돼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가능하며 단체손님은 예약이 필수. 건물 지하주차장을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메뉴 : <점심메뉴> 온천 가이세끼 벤또 2만원, 교토역 모듬사시미 벤또/고베역 와규스테이크 벤또 만오원, 나고야역 미소가츠(된장돈까스) 벤또/오키나와역 부타쇼가야끼(돼지고기숯불생강구이) 벤또/하카타역 차슈(돼지고기간장조림) 벤또/오사카역 부타커리/아끼타역 냉모밀 7000원, 도쿄역 마구로천국(참치사시미) 벤또/홋카이도역 카니쯔께(간장게장) 벤또/무라카미역 사케(연어사시미) 벤또 만삼천원, 삿뽀로역 치라시스시(흩뿌린초밥) 벤또/모듬사시미 물회(여름계절메뉴 1인) 만원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84-2 동국메뜨리앙 2층 (GS홈쇼핑 길 건너편)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전 12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휴일 : 매주 일요일주차 : 지하 주차장문의 : 02-333-3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러시아 상트페데르부르크 핸드메이드 씨어터 내한공연 노원어울림극장(KT노원지사 지하1층)에서는 오는 6월7일(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핸드메이드 씨어터’를 초청,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세계 최고 인체 극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핸드메이드극단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몸과 빛으로 감동을 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손과 몸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핸드메이드 극단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장면들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작품으로 마치 살아있는 조각 작품이 무대 위에서 움직이는 듯 느끼게 해주는, 매우 독특하고 개성 있는 극단이다. 칠흑같이 어두운 캔버스에 그려지는 조형예술의 세계가 무대 위에서 경이롭게 펼쳐진다. 세 손으로만 만들어내는 10개의 이야기는 짧고 재미있는 장면에서 웃음을 주고, 때로는 진지하고 심오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무대 위에서 펼치는 동작은 독창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장면들로 이어지면서, 인체와 빛이 조화를 이루어 사람의 눈이 감동할 수 있는 놀라운 환상적 엑스터시를 빚어내며 살아 숨 쉬는 조각 작품처럼 느껴진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환상적 이미지!어린이는 물론,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PROGRAM1. 손으로 펼치는 신비한 세계 2. 서정적인 자연 속의 새와 나무3. 브라운관에서 펼쳐지는 작은 백조 4. 고독한 펭귄과 요란한 갈매기5. 다양한 악기로 보여주는 음악의 탄생 6. 달리는 오토바이와 소녀의 에피소드7. 손과 다리가 만드는 살아있는 조각 8. 눈길을 끄는 아일랜드 전통무용9. 사랑과 기억 그리고 희망 10.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그려내는 핸드메이드공연일시는 6월7일(토) 오후 2시, 5시(2회, 60분 공연)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5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홈페이지: www.nowonart.kr, 전화: 2289-6767)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