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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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교 영어 내신 1등급 확보를 위한 제언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이어 ‘2022 수능’까지 격변의 입시를 치러야 하는 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중학교에서 현재 영어 성적 A를 받고 있다고 하더라도 과연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모의고사 1등급은 확보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가 없다. 고등학교 진학을 단 1학기만 남겨놓은 지금, 현재 영어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은 없는 걸까? ‘KNS Edu.’의 김치삼 원장을 만나 그 해답을 찾아보았다.고3 모의고사와 텝스 활용 진단김치삼 원장은 객관적 기준으로 2가지를 권한다. 수능형 문제인 고3 대상 모의고사와 텝스 문법 파트 문제다. “모의고사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양질의 문제입니다. 고3 모의고사 90점 이상이라면 독해력은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법 진단의 경우 모의고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수능에서 문법의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안정적인 1등급을 기대한다면 텝스 문법점수 84점 이상을 확보해야 합니다.” 얼마 전 KNS에서는 중등 내신 A를 받는 상위권 중3 재원생을 대상으로 올해 종로학원 3월 모의고사 영어 영역과 텝스 문법파트 50문제로 시험을 진행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모의고사 점수와 텝스 문법파트의 점수가 일치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독해보다는 문법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경우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 성적이 흔들릴 것이 분명하다. 고등학교 1, 2학년의 내신 문제는 문법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응용 학습으로 문법 이론 완벽하게 익혀야중학교 진학 후 혹은 그 이전부터 수차례에 걸쳐 문법수업을 듣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일까? 김치삼 원장은 단순한 문법 강의보다 문법의 적용을 익히는 응용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고등 내신은 한 문항 안에서도 2가지 이상의 문법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런 형태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어떤 문법이론을 적용시켜야 하는지 몰라서 당황하게 됩니다. 보통 문법 특강을 들으면 한 파트씩 공부하고 그 개념 안에 적용된 문제들을 풀어보게 되므로 문법 공부를 깊이 있게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텝스 문법파트는 한 세트에 다양한 문법이 함께 출제되기 때문에 고등 내신을 대비하기에 적합합니다.” 그동안 KNS에서 텝스 문법파트 학습은 주로 외고 등 특목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강남 고교 영어 내신의 출제경향이 바뀌었으므로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도 텝스 문법 파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학기 중간고사 때 강남권 고교 영어 내신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문법 심화 학습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결국 강남권 고교에서는 수능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추어야 영어 내신 1등급을 확보할 수 있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 인해 학습 부담이 줄고 있는데 내신 영어의 난이도는 왜 상승하는 걸까? 김 원장은 ‘특목고나 자사고 보다 일반고를 선택한 상위권 학생들이 늘었다는 점’과 ‘학교 선생님들이 학원가의 내신 대비 패턴을 간파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안정적 문법 점수의 출발은 어휘문법 문제를 틀리는 경우는 문법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뜻밖에 어휘력이 부족한 경우도 많다. 문제를 출제할 때 paraphrasing(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하기)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영어를 좀 한다는 학생들도 어휘 파트를 완전하게 극복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을 호소한다. 보통 어휘공부라 하면 매주 500개, 1000개씩 외우는 경우가 많다. 기계적 암기라도 꾸준히 하면 실력이 늘겠지만 그렇게 암기해서는 내신 1등급을 기대하기 어렵다. 교과서 외에서 지문이 출제되는 학교의 경우 어휘의 필요성은 더욱 강해진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어휘 강의가 사라진지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어휘는 중요하다. 한 어휘를 가지고 유의어, 반의어, 파생어 등 여러 단어와 연결 지어 외우는 텝스식 어휘를 공부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외우는 양은 적어 보여도 기계적 암기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다. 고등 내신 점수를 올리기란 결코 쉽지 않다. 중등 때보다 몇 주 앞서서 내신 준비를 시작하지만 시험 범위가 2~3배 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우기 위한 다양한 학교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지기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쌓았던 실력으로 고등 3년을 버티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현 중3들에게 주어진 2학기와 겨울방학 기간은 고등 3년을 위한 마지막 준비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 영어 준비에 그칠 것인지, 텝스 문법과 어휘로 내신 준비까지 마칠 것인지는 중3 학생들의 선택과 각오에 달렸다. 문의 02-555-4569, 02-566-4526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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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단국공업고등학교 학생 해외연수 결과발표회 대치동 단국공업고등학교(교장 민병남) 학생들이 지난 8월 11일부터 3박 4일간 대만 타이페이 지역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단국공고는 1학기 동안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5개 분야의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 총 28명의 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마련했다. 단국공고 미래인재부 한승범 교사는 “2018 해외연수는 해외 직업교육 실태와 우수업체 견학을 통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의 목적과 사업성과를 높이고자 개교 이래 최초로 계획된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오디션대회, 교내 창의아이디어대회,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학과별 기능 대회, 담임 추천 등을 통해 총 28명의 해외연수 대상 학생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해외연수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대만 타이페이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현장 및 지광상공직업학교 등은 탐방하고 돌아왔다. 귀국 후 28명이 6개조로 나눠, PPT 조별 발표회를 열어 전교생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나눴다. 개교 이래 최초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단국공고 학생들과 교사진지광상공직업학교를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8-09-06
- 2022학년도 대입전략, 진로와 학과 선택이 중요 성공적인 전공 선택, <진전스>가 함께합니다대입 전형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특히 주요 대학일수록 그 비중이 크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 중 하나는 ‘전공적합성’이다. 하지만 매년 대학입시를 지켜보면 아직도 진로와 적성보다는 성적에 맞춰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또,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 전공을 선택했더라도 막상 대학에 들어가 공부하다보면 미처 이런 걸 배울지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는 대학생들이 많다. 그만큼 청소년 시기의 진로탐색 활동이 구체적이거나 실용적이지 못하고 형식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이제는 성적기반 전공 선택이 아닌 진로기반 전공 선택이 이루어져야 하며, <진전스>가 바로 성공적인 전공 선택을 위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진전스 시즌1: 7개 전공, 학과별로 다각적이고 풍부한 정보 제공<진전스 시즌1>은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상위 15개 전공 중 7개를 선별해 총 7권의 책으로 구성했다. 한 권에 수박 겉핥기식으로 다수의 전공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에서 하나의 전공만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어 해당 전공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와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콘텐츠는 개인의 주관적인 분석이 아니라 1년여 간 대학생, 졸업생, 직장인 등 수많은 20대를 심층 취재한 내용이라 객관적이면서도 상세하다. 대학생 선배들의 전공 선택 이유와 학과 생활, 학과 커리큘럼, 졸업 후 진로, 현업에서 쓰이는 전공지식 등 평소 궁금했던 전공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성공적인 입시, <진전스 부록>에 답이 있습니다현재 고1 학생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교과가 편성돼 운영되면서 문·이과는 통합되고 교과목 선택권은 확대됐다. 또한 현재 중3 학생들에 해당되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르면 수능에서도 과목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는 그동안 문과와 이과로 양분되었던 교육과정과 대학 이름을 중요시했던 입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진로에 맞게 교과를 선택해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입시에서도 대학보다는 전공학과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뜻한다.그런데 막상 진로와 학과를 정해 입시정보를 구하려고 하면 여간 복잡한 것이 아니다. 같은 학과라 하더라도 대학별로 전형방법이나 비중을 두는 평가요소가 달라 유리한 입시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일일이 수십 쪽씩 되는 대학별 전형계획과 수시 및 정시요강들을 꼼꼼히 찾아보지 않으면 안 된다. 지망하는 학과가 어느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지조차 헷갈릴 수 있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과별로 입시 정보를 상세히 담은 <진전스 부록>을 펴냈다. <진전스>에서 희망하는 전공을 탐색했다면, <진전스 부록>에서는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기 위한 구체적인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진전스 부록: 학과별 입학전형, 최근 입시결과, 주요 평가요소 등을 한 눈에그동안 접했던 입시자료들이 대학별로 나열한 정보였다면 <진전스 부록>은 학과를 중심으로 모든 입시자료들을 취합 정리해 콘텐츠를 구성했다. 즉, 학과를 기준으로 주요 대학들의 모집인원, 입학전형방법, 입시결과, 전형별 주요 평가요소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진로와 학과를 정했다면 <진전스 부록>을 통해 어느 대학에 그 학과가 있고 어느 정도의 인원을 모집하는지, 대학별로 어떻게 차별화된 전형방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부여하는지 등을 파악해 나에게 경쟁력 있는 대학과 전형을 좀 더 빠르고 쉽게 선별할 수 있게 했다.또한, 각 대학에서 공개한 지난해 그 학과의 경쟁률을 대학별, 전형별로 취합하고, 수시 합격자들의 교과 성적 평균도 정리해(발표 대학에 한함) 수험생들이 수시 및 정시 지원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 굳이 입시컨설팅을 받지 않더라도 <진전스 부록>에서 성공적인 입시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진전스 부록 콘텐츠 구성: 해당 학과의 주요 대학 모집인원, 수시 전형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정시 전형방법, 대학별·전형별 최근 수시 및 정시 경쟁률, 최근 수시 입학성적, 대학별·전형별 주요 평가요소와 평가방법 등 2018-09-06
-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고교 교육 혁신 방안’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입학 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 교육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 중 고교 교육 혁신 방안을 살펴보면 ‘학생부 기재 개선’ 및 ‘자기소개서 개선, 교사추천서 폐지’ 등의 항목이 두드러진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 표명이기도 하다.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내년 고1부터(내년 고2, 고3은 해당되지 않음) 적용되는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관련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도움말 양재고등학교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진학부) 자료참조 교육부 ‘2022학년도 대학입학 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 교육 혁신 방안’ 발표 내용, ‘고교 교육 혁신 방향 질의·답변(Q&A)’# 학생부 기재 간소화 핵심 내용과도한 경쟁과 사교육 유발 요소 정비수상경력 기재 제한 자율동아리 학년 당 1개교육부는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 유발 요소 및 항목 등을 정비하기 위해 학생부 기재 개선안을 밝혔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적·학적사항’에는 부모 정보를 삭제하고 인적·학적사항을 통합한다. 둘째, ‘수상경력’은 현행대로 기재하되, 대입 제공 수상경력 개수만 제한한다. 단, 대입 제공 수상경력 개수(안)은 학기 당 1개 이내(총 6개까지 제공 가능)이다. 셋째, ‘자율동아리’ 기재 동아리 개수를 학년 당 1개로 제한하고,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항만 기재(동아리명과 간단한 동아리 설명만 공백 포함 한글 30자 이내로 기재한다. 넷째, ‘소논문(R&E)’은 학생부 모든 항목에 기재하지 않는다. 다섯째,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은 현행대로 기재하되, 대입 활용자료로 제공하지 않는다. 표1. 교사가 기재하는 창체·행동발달 특기사항 개선안항목현행개선안창체 특기사항자율동아리봉사진로계자율동아리봉사진로계1,000자500자500자1,000자4,000자500자500자미기재자700자2,200자행특 종합의견1,000자500자표2. 진로선택과목 대입 정보 제공 안*표1, 표2 교육부 발표내용[학교생활기록부(현행)]과목단위수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수강자수)석차등급고전읽기495/70 (10)A (532)1[학교생활기록부(개선)]과목단위수원점수/과목평균성취도(수강자수)성취수준학생비율고전읽기495/70A (532)A(32.4%)B(30.9%)C(36.7%)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 교육활동 중심 기록봉사활동 실적은 현행대로, 특기사항만 삭제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 교육활동 중심의 기록 변화도 눈에 띈다. 첫째, 학교 밖 청소년단체 활동은 기재하지 않고, 학교 교육 계획에 따른 청소년단체 활동은 ‘청소년 단체명’만 기재한다. 둘째,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과도하게 기재하던 특기사항을 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중심으로 기재하도록 간소화한다. 셋째, 봉사활동 실적은 교사의 관찰이 어려운 봉사활동의 성격을 고려해, 특기사항은 삭제하되 봉사활동 실적은 현행대로 입력한다. 넷째, ‘방과후학교 활동’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하던 것을 앞으로 학생부에는 기재하지 않는다. 교사에 따라 기재 격차가 있었던 부분도 학생부 기재 간소화로 ‘항목별 특기사항의 입력 글자 수가 축소(표1 참조)’된다. 이 외, ‘진로선택과목(고전읽기, 경제수학, 여행지리 등 3년 동안 진로선택과목 3개 과목 이상 이수)’은 성취도(A-B-C 3단계)를 2022학년도 대입전형 자료로 제공(표2 참조)한다. (※ ①석차등급 및 표준편차 제공하지 않음 ② 원점수‧평균‧성취도‧수강자 수 제공 ③성취 수준별 학생비율 추가 제공) 자기소개서 서식 개선●기재 방법 : 사실 중심의 개조식보다 학생의 경험과 생각을 확인 가능하게 ‘서술형’으로 기술●문항 통합 : 재학기간 중 각각 ‘학업 경험’과 ‘교내 활동’을 쓰도록 한 1번·2번 문항은 통합●문항 개선 : ‘배려, 나눔 등에 관한 실천사례’를 쓰도록 한 3번 문항은 학생의 개별 특성이 보다 잘 드러나는 방향으로 질문방식 개선(※ 대교협 및 대학들 간 협의를 통한 공동연구를 거쳐 추후 3번 문항 개선안 제시)●글자 수 제한 : 1·2번 통합문항은 1,500자 이내로, 3번 및 4번 자율문항은 각각 800자 이내로 글자 수 제한●문항·글자 수 축소 : (기존) 4개 문항 5,000자 → (개선) 3개 문항 3,100자로 축소# 강남 진학 담당 교사의 의견2019년 고1부터 적용되는 학생부 기재 개선안과 관련해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양재고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 중앙사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의 의견을 들어봤다. 학생부 기재 개선 항목 두드러진 점진로와 연계한 학교 활동 더 중요해져이번 달라진 학생부 기재 변경안에 대해 중앙사대부고 김상철 교사는 “수상경력의 경우 학생들은 본인이 지원하는 전공에 유리할 수 있는 수상을 스스로 선택해 대학에 제출해야 하는데, 특히 상위권 학생의 경우 학년별 많은 수상경력 중 한 가지만 선택하는 것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진로희망사항 삭제로 인해 중위권 학생들에게 영향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상위권 학생보다 지원 전공에 관해 꾸준한 관심을 보일 수 있는 항목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물론 한편으로는 진로희망사항 삭제에서 다른 의미도 찾을 수 있다. 양재고 김종우 교사는 “학생들은 진로가 자주 바뀌는데, 이것을 학생부에 기재하도록 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힘들어 했다. 진로희망, 희망사유 기재 금지함으로써 진로탐색 기회를 좀 더 폭넓게 생각하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는 동아리 가입을 매우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학과를 미리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또, 그동안 방과후학교의 기록과 관련해 “심화과목을 들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지 몰라서 수준에 맞지 않은 과목을 들어서 기록한 경우도 없지 않다. 자신에게 필요한 수준의 학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세부능력특기사항 비중 매우 커져‘자동봉진’ 줄어든 만큼 활동 잘 표현해야그렇다면 학생부 관리를 위해 무엇을 신경 써야 할까. 핵심은 세부능력특기사항과 자동봉진(자율활동·동아리·봉사·진로활동), 수상경력의 전략적 선택이다. ▒ 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 2018-09-06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초6 학부모 설명회 개최 초등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주요 과목의 학원 선택, 공부 방법 등을 고민하는 시기이다. 공교육의 수업과 평가방식의 변화, 난이도가 높아진 중·고등 내신영어 등으로 인해 영어 학습법에 혼돈을 겪고 있는 초등 학부모들을 위해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는 지난 8월 24일 ‘초등 6학년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계·노원지역을 비롯해 중랑구 등지에서 찾아온 초등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정은화 원장은 중학교 영어수업의 변화 및 내신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한편 표현의 ‘초등 6학년 Special 수업’ 을 소개했다. 내 아이의 영어 공부법은 옳은가? 정 원장은 “내 아이를 어떤 영어학원을 보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동일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에서 배운 학생이 왜 실력의 차이가 나는가?”를 화두로 던지며 “그 이유는 이해력, 사고력, 응용력 등 학생의 학습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며, 이는 내신시험으로 평가받게 된다. 따라서 중등부터 영어실력과 학습능력을 동시에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공교육에서 영어를 매개체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중·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내신 중심의 입시변화에서는 내신 최고 점수는 곧 영어실력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중등 영어를 준비해야 될까? 정 원장은 “전략적인 내신 공부, 영어실력과 학습능력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특화된 프로그램과 관리로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설명한다. 표현어학원만의 특화된 문법수업은 ‘문법과 쓰기가 융합된 서술형 라이팅 학습’과 ‘문법의 활용 능력’ 향상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술형 라이팅은 중학교 때 완성되지 않으면 입시 및 내신 경쟁에서도 뒤쳐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중·고교 영어 극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전략적인 영어공부를 시작해야 된다.공교육의 영어평가, 실력없이는 상위권 진입 어렵다!예비중 학부모들은 노원 중계지역의 주요 중학교의 경우 영어시험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어단어의 경우 영영풀이 또는 동의어, 다의어 출제는 이미 일반화된 지 오래이다. 실제 S중의 경우 ‘부모 앞이 아니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벌을 준다.’라는 문장에서 teaching을 사용했지만, 의미는 Punishment 로 지문에서 영어적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서 이해하는 능력이 요구했다. 어휘를 주고 수업시간에 바로 영작을 요구하는 수행평가 실시 또는 외국 문법책을 수업에 사용하고 시험에 반영하기도 한다. 또한 수업시간에 마인드 맵핑을 하거나 토픽을 주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라이팅을 하는 방식도 비일비재하다. 실제 Y중의 경우 어휘수업 확대, 부교재 평가를, S중의 경우 브레인스토밍를 거쳐 영어로말하기 평가 등 다양한 평가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교육부에서 중학교 학년별로 지향하는 학습목표을 파악하고 학교별로 영어평가 및 수업방식을 공유하고 있음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정 원장은 “그외에도 그림카드를 제시하고 내용을 요약하여 영어로 글쓰는 방식, 영어소설을 읽고 시험에 반영하는 경우, 지문 안에서 단어가 정확히 사용되었는 지 파악하는 문제 등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내용 추론, 어법 등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는 공교육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영어공부에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중등영어 대비 전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초6 재원생 대상 무료 Special 수업’ 제공표현어학원에서는 내년 2월까지 중등대비 ‘초6 재원생 대상 무료 Special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정규수업과 별도로 매주 토요일 무료로 중등필수 문법 2회 반복 수업과 필수 어휘를 영-영-한 암기를 지도한다. 또한 실전 서술형 대비 문법과 쓰기가 결합된 수업과 문법 오답노트(출제자 의도/정답 이유)도 관리하는 한편 학교별 Speaking/Writing 수행평가를 대비한 수업도 진행한다. 더불어 국어전문 강사를 영입하여 독서기록의 첨삭관리 및 국어문법 수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영어독서 기록도 지도한다. 정 원장은 “표현의 수업은 수업방식에 따라 정독, 다독, Basic Learning으로 구분되며 이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를 유기적으로 배울 수 있는 최적화된 영어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표현어학원의 초6 대상 무료 프로그램은 중학교 진학 전 학습 습관 잡기, 내신을 내실 있게 준비하는 것, 영어실력을 쌓는 것을 통해 시험을 전략적으로 준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위해 실력 있는 강사, 차별화된 학습 콘텐츠, 철저한 학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표현어학원의 초6 대상 중등진학 관리 프로그램!▶ 생기부 독서관리를 위한 초등 ER(Extensive Reading) 도서목록 정리▶ 중등 Placement Test 후 개별 1:1 진단 평가 상담▶ 6학년 재원생 대상 무료 Special Program 진행▶ 6학년 신규생 대상 9월 학기 정규수업 외 문법과 서술형 Writing 수업▶ 중등 수업 학부모 대상 Mock Teaching class▶ 예비 중1, 2월 중등학부모 대상 학교별 정보 공유 간담회문의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02-933-0502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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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신도시 이마트 옆 39층 하이파크 분양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양주 개발이 한창이다. 제일 먼저 개발된 옥정지구 4만 세대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회천지구 2만 세대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그 중 이마트 바로 옆 39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포스코건설에서 시공 예정인 양주 하이파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선호도 높은 59, 64, 79㎡ 등 중소형 평형으로만 5개동 657세대가 구성되어 있고, 토지매매계약과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되어 일반분양과 동일한 조건이면서도 평당 600만 원대에 1차 조합원 모집 중인 양주 하이파크의 투자가치에 대해 알아봤다.1억6천만 원대에 39층 랜드마크 아파트 마련양주 하이파크는 수도권에서 소형평수라도 2억 원대 아파트를 보기 쉽지 않은 요즘, 39층 초고층 아파트이면서도 59㎡(25평형)을 1억6천만 원대부터 분양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주택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주 하이파크는 이미 토지매매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추가 분담금 발생 가능성이 없고, 자금관리도 신탁사인 국제자산신탁이 위탁 관리하기 때문에 기존 조합아파트의 단점이 모두 봉쇄되었고 투자가치와 주변시세 대비 30% 낮은 분양가 혜택만 남아있는 상태다. 자격조건도 무주택자 혹은 전용면적 85제곱미터(34평) 이하 1주택 소유자까지 무주택으로 간주해 만 19세 이상 세대주로 수도권 거주 6개월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더군다나 50% 이상 조합원이 분양받아야 신청 가능한 조합설립인가 조건을 이미 충족, 9월 16일 창립총회, 9월 27일 인가신청 할 예정이다. 허가가 나오기 전까지는 분양이 멈춰지고, 그 이후 2차 분양이 실시되며 분양가가 평당 80만원씩 상승된다. 사업승인 예상 시점인 2019년 1월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따라서 지금 9월이 수도권 초고층 아파트를 전국 최저가로 구입해서 2개월 이내에 2천만 원 이상, 입주 때까지 고려하면 7천만 원 이상 차익도 가능한 최고의 투자 기회인 것이다.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대형 상가 4가지 투자조건 완비양주 하이파크의 경우 부동산 투자의 4가지 조건인 교통, 교육, 환경, 생활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는 1호선 덕정역이 있고, 2025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열차인 GTX와 연결해 강남의 삼성역까지 18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7호선이 양주까지 개통될 예정이고 제2외곽순환도로 및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이 모두 갖춰질 예정이다. 이렇게 양주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구비되는 이유는 옥정, 회천 신도시도 있지만 마전동 일원에 모두 2천억 원을 들여 도시첨단 산업단지로 개발되는 양주테크노밸리 때문이다. 2,636개 기업이 입주, 2만3000여명이 유입돼 1조9천억 원 정도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가치를 보고 이마트가 이미 8년 전에 들어와 있다. 단지 내 테라스상가 및 롯데마트 양주점, LF스퀘어 등도 가까워 생활편리성도 완벽하다. 양주 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경기북과학고, 동두천외국어고 등 특목고가 통학거리에 있고, 예원예술대, 서정대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을지대학교 캠퍼스가 출범할 예정이다. 또한 청담천과 회천도시숲이 아파트 단지 옆이다. 59㎡에 방 3개, 화장실 2개, 드레스룸, 팬트리까지양주 하이파크는 중소형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납특화설계를 적용해 59㎡(25평)의 경우 방 3개, 화장실 2개인데, 안방 드레스룸과 식료품 저장창고 등으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 팬트리 공간까지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동간 거리를 넓혀 일조권은 물론 프라이버시 보호까지 고려했다. 단지 안에는 잔디광장, 소나무 숲, 플라워가든 등의 휴게공간이 설치되며 부대시설 2개동에는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테마 놀이 공간과 복합 운동시설인 멀티코트 등이 배치된다.모델하우스 및 현장 위치 :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96-1 (1호선 덕정역 하차) 문의 : 1666-9169 2018-09-06
- 영어도 우리말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한 TV프로그램에서 언어영재로 나온 아이가 외국에 나가거나 학원을 다닌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또래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10년 이상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학원을 다녀도 영어로 말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 어떻게 하면 영어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유아시기에 영어도 우리말처럼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재와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얻고 있는 잉글리시에그 평촌점을 찾아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잉글리시 에그’만의 유아영어 학습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잉글리시 평촌점은 지난 6월 20일 sbs 영재발굴단에 나와 화제가 되었던 만 5살 영어 영재 김태연 군이 처음 영어를 처음 접했던 바로 그곳이다 아이의 생활에피소드가 스토리북, 뮤지컬송, 영상으로영어를 우리말처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엄마들의 바램이다. 아이들의 일상이, 놀이가, 생각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표현되며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을 목표로 탄생한 잉글리시에그는 영어를 배움의 과정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매일만나는 생활 속 가장 익숙한 상황을 이야기로 콘텐츠를 구성해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장소, 놀이, 대화가 그대로 영어로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잉글리시 에그 평촌점 손수빈 실장은 “잉글리시에그의 콘텐츠는 아이들의 일상이 그대로 영어로 옮겨졌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따라하고, 익숙하게 받아들인다”며 “영어를 학습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말을 익히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된다”고 말했다.잉글리시에그는 아이의 일상 속 상황과 대화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가지의 에피소드를 스토리북, 뮤지컬 송, 드라마 영상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런 에피소드가 스텝시리즈에만 무려 96가지! 아이가 항상 보고 듣고 경험하는 일상생활이 책에 그대로 들어있기에 스스럼없이 이야기에 빠져든다. 여기에 잉글리시 에그만의 ‘플링펜’을 활용한 플링플링 시스템은 아이들이 언제 어느 때고 스스로 책과 노래, 영상을 선택해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놀이하듯이 자연스럽게 접하고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영어로 말하게 된다고. 손 실장은 “잉글리시에그의 스토리북, 뮤지컬 송, 드라마 영상 등은 모두 최고의 전문가들이 만든 최고의 콘텐츠라고 자부한다”며 “국내외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와 스토리 작가가 만든 한편의 명화집 같은 그림책, 미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뮤지컬 형태의 노래를 작사 작곡하고,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아역과 성인배우들이 성우로 활약해 영어 특유의 라임, 악센트, 표현력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100% 영어로 진행되는 영어놀이 수업잉글리시에그는 책, 음악, 영상 속 일상대화, 표현들을 전문 스토리액터와 함께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영어로 표현하고 놀아보는 영어놀이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100% 영어로 진행되는 놀이 수업은 다양한 놀이자료를 직접 만들어보고 활용하면서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진행된다. 센터에서 그룹으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가정에서는 1:1로 방문 영어놀이 수업도 가능하다.손 실장은 “잉글리시에그의 콘텐츠는 집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지만, 좀 더 재미있게 활용하고 싶어 하는 부모들이 센터 수업을 찾는다”며 “전문 스토리액터는 모두 유치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미국 유치원 수업과 유사하게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잉글리시에그의 수업이 궁금한 부모들을 위해 매주 영어놀이 체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영어놀이체험은 잉글리시에그의 대표 스토리책을 기반으로 정규영어놀이를 약 30분 동안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잉글리시에그 평촌점은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미나를 매월 2~3회 개최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회원들을 위해 미국 원어민이 진행하는 쿠킹클래스를 저렴한 가격에 진행하고 있다. 자녀가 영어를 우리말 하듯이 자연스럽게 익히길 원한다면 잉글리시에그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2018-09-05
- 성적향상에 치우친 편한 학습방법, 힘들어도 바꾸어야 킵매쓰수학학원최홍섭 원장문득 모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한 어느 교사의 말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이 말에 무척이나 공감을 많이 하게 됩니다.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은 1년도 내다보지 못하니 너무나도 갑갑하다는 생각뿐입니다. 교육과 학생은 절대로 실험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처럼 흔들리는 교육 속에 아이들을 굳건히 공부할 있게 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학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 노력이라 함은 첫째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은데, 그런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만 하라고 한다면 도대체 어떤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둘째 학습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것입니다. 학습습관을 잡아주어야 하는 이유는 단지 지금의 학교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앞으로 대학생이 되고, 사회인이 되었을 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제대로, 성공적으로 해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 갖춰야 하는 것 중 하나가 학습습관입니다. 성적향상을 위해 문제만 많이 풀게 하는 학원이 많은데 이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학생들에게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셋째 학생들의 역량은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많은 학원들의 수업 방식은 여전히 그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 반에 10명이 있다면 각각의 능력에 맞춰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변화에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도 학생도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이 칼럼의 첫 문장에 다음 문장을 추가하고 싶어집니다.“학생이 편하면 실력(성적)은 향상되지 않는다.”‘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중에서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편한 것만 찾는다면 절대로 실력은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18-09-05
- 은빛 호수를 빙 두른 탐방로… 걷다보면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 의왕시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하다. 곳곳에 자리한 산과 호수, 계곡 등은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 속의 삶을 꿈꾸게 만든다. 특히 바라산과 백운산 등을 마주하고 있는 ‘백운호수’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의왕시의 대표적 관광명소다. 이런 백운호수에 최근 큰 변화가 생겼다. 2년 여간 진행 중인 백운밸리 공사로 주변 경관이 크게 달라진데 더해 지난해 조성을 시작한 ‘생태탐방로’가 얼마 전 공사를 마치고 개장하며 호수를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무더운 여름의 끝인 지난 8월 16일 개장한 이래 많은 사람들이 산책 코스나 나들이 길로 찾고 있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를 찾아가 봤다.길이 3km, 폭 3m의 둘레길 탐방로, 호수를 더 가까이 즐기게 해그동안 백운호수를 가까이에 두고 산책할 수 있는 길은 공영주차장 뒤에 마련된 100여 미터가 좀 넘는 둑방길이 전부였다. 드넓은 호수를 좀 더 가깝고 오랫동안 누리고 싶어도 10분 남짓한 둑방길 산책은 아쉬움만을 남기기 일쑤였다. ‘둑방길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 ‘호수를 빙 둘러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백운호수를 산책하러 나와 한번쯤은 했던 생각들이다.이런 마음이 통했을까. 지난해부터 백운호수 둘레길 공사가 시작되더니, 드디어 지난 달 16일 ‘생태탐방로’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호숫가 둘레길이 탄생했다. 총 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3km의 길이에 3m 폭으로 완성된 생태탐방로는 백운호수 주변을 빙 둘러 걸을 수 있도록 만든 운치 있고 안전한 탐방로다.탐방로를 걸어보니 예전보다 백운호수가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 호수 둘레에 조성된 탐방로는 마치 호수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기분을 들게 하고, 호수를 더욱 가까이에서 오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면서 기존에 보지 못했던 호수 구석구석의 다양한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 걷는 내내 탄성이 나올 정도. 백운호수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새삼 깨달았다고나 할까. 생태탐방로라는 명칭처럼 백운호수와 주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도 만날 수 있어 신기하고 반가웠다.이런 이유로,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가족이나 친구, 연인, 그리고 운동 삼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이곳을 자주 찾는다. 가족과 함께 나왔다는 한 시민은 “탐방로를 걸으며 백운호수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다”며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도 나누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교육도 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백운호수와 조화를 이루는 아치형의 보도교량도 설치돼 산책길의 즐거움을 더한다. 보도교량 주변에는 카페와 보트장 등도 자리해 있어 휴식과 색다른 경험도 누릴 수 있다.야경도 멋진 생태탐방로, 많은 시민들 밤 산책에 나서밤이 되어도 생태탐방로는 빛을 발한다. 탐방로의 상징 같은 아치형 보도교량은 밤이 되어 어두워지면 형형색색으로 불을 밝히며 장관을 연출한다. 거기다 생태탐방로 팬스 아래에는 색색깔의 조명을 달아 다채로운 불빛이 탐방로를 비추며 길을 안내하도록 조성했다.멀리서 또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아치형 보도교량으로부터 화려한 빛의 길이 뻗어나간 것처럼 보여 호수를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 준다. 야경의 매력에 한번쯤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아름다운 밤 풍경 탓에 낮뿐 아니라 밤에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많다.무더위가 가시고 제법 선선해진 요즘, 시간 내어 달라진 백운호수 나들이에 나서 보는 것은 어떨까? 낮이든 밤이든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를 걷다 보면 성큼 다가온 가을의 향기는 물론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2018-09-05
- 모집단위, 학생부 반영 방법, 전년도 입시 결과 비교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입수시전형을 앞두고 안양지역 일반고 중위권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우리지역 대학들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소개한다. 원서접수는 안양대학교, 성결대학교, 한세대학교 모두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서류제출마감은 안양대와 성결대는 9월 18일, 한세대 9월 20일까지이다. ▶ 안양대학교안양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우수자Ⅰ,Ⅱ에서 총 562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인 아리학생부종합에서 142명을 선발한다.안양대 학생부교과전형은 일괄합산으로 선발하는 교과우수자Ⅰ전형과 단계별로 선발하면서 면접을 실시하는 교과우수자Ⅱ 전형으로 구분된다. 교과우수자Ⅰ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고 교과우수자Ⅱ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70%+면접 30%로 선발한다.학생부 교과 성적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영어·사회 교과 전 과목이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학·영어·과학교과 전 과목이다.교과우수자Ⅱ 전형 2단계에서 실시하는 면접고사는 신학대학과 유아교육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의 경우 지원동기의 확실성, 전공기초지식, 학습계획의 구체성, 진로계획 등 전공소양과 일반소양을 평가한다.2018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만 선발한 학생부우수자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유아교육과가 2.42로 가장 높았고, 관광경영학과 3.13, 글로벌경영학과 3.14, 식품영양학과 3.36, 행정학과 3.49, 언어문화학부 3.57, ICT융합공학부 3.57, 디자인발명창업학부 3.60등급이었다.교과우수자Ⅱ전형에서는 관광경영학과가 3.05로 가장 높았고 유아교육과 3.07, 식품영양학과 3.41, 글로벌경영학과 3.64, 행정학과 3.65, ICT융합공학부 4.04등급이었다.학생부종합 아리학생부종합 전형의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영역을 통해서 학업성취도, 전공 관련 활동, 활동의 지속성, 봉사정신, 바른 인성을 평가하고 자기소개서를 통해서 지원자의 가치관, 바른 인성, 지원동기 및 노력, 진로계획 등을 학생부와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에서 40%를 반영하는 면접고사는 2명의 면접 위원이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인성과 전공적합성 등을 10분 내외로 평가한다.2018학년도 아리우수인재 입시 결과 평균 등급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유아교육과로 3.49등급이었고 관광경영학과 3.99, 행정학과 4.08, 언어문화학부 4.15, 식품영양학과 4.45등급이었다. ▶ 성결대학교성결대는 입학정원의 약 75%를 수시에서 모집한다. 대표적인 전형으로는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는 교과성적 우수자전형(352명 모집)과 적성고사 성적을 반영하는 적성우수자전형(249명 모집), 학생부 교과 성적과 자기소개서, 면접 등이 단계별로 종합적으로 반영되는 SKU창의적인재전형(130명)이 있다.특히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적성고사전형은 성결대 수시의 대표적인 전형으로 자리매김 했다. 성결대 2019학년도 수시는 수험생의 내신 등급과 본인의 선호에 따라 교과성적 위주 전형, 적성고사 위주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 등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형으로 모집을 한다. 아울러 계열 간 교차지원,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교과성적 100%로 모집하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2018학년도 입시결과 80% Cut이 높은 학과는 뷰티디자인학과 2.0, 유아교육과 2.1, 경영학과 2.7등급이었고, 가장 낮은 학과는 영어영문학과 4.7등급이었다. 경쟁률은 도시디자인정보학과가 21.6, 유아교육과 20.2로 높았다.SKU창의적인재전형은 1단계 학생부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고사 70%+자기소개서와 학생부비교과 30%로 최종선발한다. 면접고사의 평가사항은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내용 확인 및 인성면접과 토론면접(1개조 2~4명)으로 면접위원 3명이 평가하여 3명 점수의 평균을 반영한다. 전년도 입시결과 80% Cut이 높은 학과는 국어국문학과·사회복지학과·경영학과로 3.6등급이었다. 경쟁률은 사회복지학과가 20.1로 가장 높았다.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이 변경되었다. 지원 계열에 따라 교과별 반영비율을 다르게 반영했던 방식(공학계열 국어 10%, 수학 30%, 영어 30%, 사회/과학 30%, 나머지 모든 계열 국어 30%, 수학 10%, 영어 30%, 사회/과학 30%)에서 교과별 반영비율을 없애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학기별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과목을 선택하여 학기별 4과목씩 총 20개 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으며 졸업생 포함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 한세대학교한세대학교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1%인 368명(정원내 331명, 정원외 37명)을 선발한다.일반전형은 모든 학과에서 동일하게 2단계 전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학생부우수자전형은 일괄합산방식으로 면접 없이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100% 반영한다. 모집단위로는 국제경영학과, 경찰행정학과, 국제관광학과, ICT융합학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16개 학과에서 총 104명을 선발한다.37명을 모집하는 정원 외 전형에는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재외국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으로 구성됐다.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3명, 국제관광학과 2명을 선발하며, 일괄합산방식으로 학생부 10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특수교육대상자의 경우 간호학과와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3명을 선발하며, 예술학부와 디자인학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면접고사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술학부는 실기 100%를 반영해 선발할 계획이다.학생부 반영방법은 신학부, 인문사회과학부, 산업보안학과, 사회복지학과, 디자인학부, 에술학부는 국어 영어 사회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하고, 전자소프트웨어학과와 ICT융합학과는 수학 영어 과학을,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고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 적합한 수준에서 출제되며 인성 및 신앙,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 전공적성 및 기초지식,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 등을 평가하며 공통적으로 표현력과 태도를 평가한다.전년도 입시결과 일반 학생부 전형에서 가장 학생부 성적이 높았던 학과는 경찰행정학과와 간호학과로 2.8등급이었으며 사회복지학과 3.90, 국제관광학과 4.00,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전자소프트웨어학과 4.10등급이었고, 가장 낮은 등급은 기독교교육·상담학과 6.0등급이었다.학생부우수자전형 역시 간호학과가 2.40등급으로 높았고 사회복지학과 2.80, 미디어영상광고학과 3.10, 경찰행정학과 3.40으로 일반전형보다 높았다. 가장 낮은 등급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기독교교육·상담학과이며 5.0등급이었다.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