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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능력에 맞는 적시 영어교육이 관건 분당 정자동 한 자리에서 13년째인 ‘오크힐 어학원’은 분당의 영어교육 변천사를 함께 겪어왔다. Tony 원장은 “13년간 분당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다 보니 이제는 결과와 통계로 말할 수 있어요. 세월과 변화를 꿰뚫는 시기별 영어교육의 진리가 있습니다. 꾸준하면 실력이 늘죠”라고 말했다. ‘오크힐 어학원’의 신념은 교육제도에 흔들리지 않고 영어를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다.초등시기, 언어로서 영어교육이 효과적지난 13년간 입소문을 듣고 ‘오크힐 어학원’을 찾아오는 학생들은 정말 다양했다. 특목·자사고를 희망하는 학생, 학교 내신을 올리고 싶은 학생, 수능 점수를 올리고 싶은 학생, 외국에 살다온 학생, 외국인학교에 다니는 학생, 유학중인 학생 등. 아이들의 환경과 영어 실력은 제각각이었지만 Tony 원장은 학생별로 그 시점에 꼭 필요한 효과적인 영어공부를 제시해왔다. 다양한 아이들을 가르쳐본 결론은 언어의 영어와 학습의 영어를 가르치는 시기가 다르며 학생들의 인지능력에 맞춰 가르쳐야 효과적이라는 것이다.Tony 원장은 초등 시기에는 언어로서 영어를 가르쳐야하기 때문에 단어암기보다는 영어로 말하는데 더 투자해야한다고 강조한다.“초등시기에 영어를 재미로만 가르쳐야한다거나 학습을 시키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인지능력에 맞춘 영어교육을 해야 한다는 거죠. 영어권 국가에 살다온 아이도 초등시기의 인지능력에는 한계가 있어서 그 이상을 가르칠 수는 없거든요.”이 시기에는 원어민이 영어교과서로 과목별 영어 몰입수업을 하는 것이 한국식 영어 학습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같은 연령대를 비교해보면 독서와 발표가 강화된 영어권 초등연령 아이들이 한국 아이들보다 사고력과 언어능력이 높게 나타나므로 ‘오크힐 어학원’에서는 독서와 말하기가 강조된 영어교육을 펼친다. 초등 저·중·고학년 파트별로 나누고 다시 레벨을 7개롤 나누어 세분화된 교육을 시킨다. 중학교 이후는 학습의 영어로‘오크힐 어학원’에서는 중학생의 영어교육은 회화적인 면을 낮추고 학습적인 비중을 높인다. 중학생이 되면 단어의 구성과 문법구조에 대한 이해의 인지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중학생은 주 2회 학년별로 레벨을 나누어 진행한다. 중1은 영어 상위권 대비 문법과 심화독해 관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중2부터는 외고·자사고 수준의 영어 심화수업이 들어가며 특히 완벽한 단어수업이 특징이다. 또한 학교별 문법형,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해결하는 완벽 내신대비 수업도 돌입한다. 그러면서 영어의 감각을 살려주기 위해 원어민 강사의 스피킹과 라이팅 수업을 적절한 비율로 유지시켜 주는 게 ‘오크힐 어학원’만의 강점이다.중3부터는 Tony 원장의 직강으로 외고·자사고를 뛰어넘는 수능, iBT,TEPS 연계 수업을 운영한다. 중3까지 우리나라 대입에서 요구하는 학습적인 차원에서의 영어공부 완성을 해야 차질 없는 대입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1부터 고3까지는 Tony 원장 직강으로 수능 영어 특화 맞춤수업이 진행된다. 장기적인 안목의 영어교육 필요해“영어교육의 열기가 잦아들면서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최근 굉장히 떨어져있음을 실감합니다. 입시를 지나 사회로 나가면 영어가 경쟁력인데 이대로 간다면 대한민국이 걱정됩니다. 글로벌 세계에서 한국만 점점 후퇴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Tony 원장은 세계적으로 요구하는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경쟁력이므로 숲을 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녀들 영어교육을 시킬 것을 당부했다.문의 031-711-8755 2018-09-05
-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 교육으로 인재 양성 1978년 학교법인 경원학원 설립하고 1982년 개교한 경원대학을 전신으로 하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박애·봉사·애국’의 건학이념을 토대로 창의적인 세계인, 열정적 실천인, 탐구적 전문인을 목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아름다운 ‘인재의 샘’이다.‘한계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가천대학교’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5년 Top10 글로벌 명문대학 도약을 향하여 나가고 있는 가천대는매년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분당·용인지역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대학 중 하나이다.가천대학교는 2019학년도에 14개의 단과대학의 6개 학부, 42개 전공학과 그리고 1개의 자유전공에서 총 405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참고 가천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도움말 입학처 김원범 계장2019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올해 가천대는 수시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1%인 2879명을 그리고 정시전형으로는 정시에서는 29%인 1175명을 선발한다.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신소재공학과가 신설되었으며, 2018학년도의 도시계획학과 조경학과는 도시계획 학부로,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건축공학과는 건축학부로, 에너지IT학과는 전기공학과로 통합되었으며, 야간학과들은 폐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의예과의 경우 선발인원이 28명에서 40명으로 늘어났고, 학생부우수자 전형이 새로 생겨 주목을 받는다. 작년과 달리 가천바람개비 전형의 세부사항이 바뀌었으며, 특성화고교전형이 적성에서 종합으로 달라졌다. 그리고 헬스케어경영학과는 의료경영학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음악학부와 체육전공도 모집 시기가 변경되었으므로 미리 확인을 해야한다. 2019학년도 가천대 수시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가천대의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 전형, 실기 및 실적위주로 선발하는 실기 전형으로 나뉜다. 이에 입학처의 김원범 계장은 “분당지역의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내신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교과 100%전형 보다는 적성고사와 학생부 전형(가천 프론티어 전형)으로 많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하며 “가천의예 전형(종합전형)을 고려할 때 학교생활에서 전공 적합성을 보일 수 있는 탐구영역을 충실히 한 학생들이 합격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이런 경우 내신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지원하라”고 설명했다. 가천대의 바람개비 전형(교과)은 올해 다시 설계가 되었는데, 교과와 면접으로 선발하므로 내신이 3등급 보다 좋으면서 학생부 종합전형에 철저한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이 노려볼만한 전형으로 대표적이다.1) 학생부종합전형가천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천프런티어전형 ▲가천의예전형 ▲가천SW ▲사회기여자전형 ▲특성화고교(종합) ▲농어촌(종합) ▲교육기회균형전형 ▲학석사통합(5년제)전형이 있으며 가천의예 전형을 제외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1단계 서류 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면접과 1단계 평가가 각 50%씩 적용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1단계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인성, 성장가능성, 기초 학업능력, 전공적합성 등을 판단한다. 2단계에 해당하는 면접 평가의 유형은 일반 면접으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면접 의원이 10분 내외로 평가하며 지원자의 면접 태도 및 영향을 평가하고 서류의 진실성을 파악하는 대면 평가로 이뤄진다.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본인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고교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전형이다. 표1)2) 교과전형가천대 교과 전형에서 눈여겨 볼 전형은 1012명을 선발하는 적성우수자 전형과 309명을 선발하는 바람개비 전형이다. 적성고사를 반영하는 적성우수자 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으며, 적성고사 40%와 학생부 교과 60%로 평가하여 합격생을 선발한다. 가천대는 적성고사의 출제 방향을 교과 적성으로 설정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평소 학교교육과 수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데, 올해 적성고사 난이도는 전년도 수능 80% 수준으로 출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인문 자연계열이 통합되어 출제되며,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여 작년과 달리 수능 이후로 일정이 변경된 점은 주목해야한다.면접형이라 할 수 있는 ‘바람개비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100%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면접평가 40%, 1단계 평가 60%로 최종 합격생을 선발하며 면접은 수능이후에 실시된다.한편, 두 전형에서 학생부에서 등급별 배점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1등급이 100점일 때 5등급까지는 등급별 0.5점 차이로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높지 않는 편이다. 그러므로 적성고사나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표2), 표3)2019학년도 정시 전형, 1175명 선발 예정2019학년도 가천대학교 정시전형은 크게 수능우수자전형(일반전형 1,2)과 실기전형으로 구분하고 가, 나, 다 군에서 모집하며 총 11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100%를 반영하는 일반 전형1과 2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의 차이로 구분된다. 236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1은 상위 3개영역만 반영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최상위, 차상위, 차차상위의 비율은 40:30:30 이고, 일부 자연계열 학과에서는 수학(가)와 과탐을 각각 7%, 5%씩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795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2는 수능 전과목을 일정 비율로 적용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 중 한 과목 20%, 한국사 5%이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탐구 한 과목 20%, 한국사5%인데 자연계열의 대부분 모집단위에는 수학(가)과 과탐에 가산점이 부여되므로 교차 지원시 유의해야한다. 가천대학교 정시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의 수학능력시험 결과의 특성에 따라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각 학과 또는 학부별로 적용되는 ‘군’이 다르므로 이에 유의하여 지원하여야 하며, 수시모집의 미등록 및 등록포기로 인해 발생된 결원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원서접수 전에 최종 모집인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실기전형은 가 군에서 연기예술학과 (연기, 연출)이 다 군에서는 미술디자인 학부(회화조소전공, 디자인전공)와 체육학부(체육전공, 태권도전공)를 모집한다. 수능이 40% 실기 60%의 반영비율을 갖지만, 연기예술학과는 수능 30% 실기 70%로 반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실기고사 성적의 반영 비율(60~70%)이 높은 편이므로 실기전형 지원자는 수능 준비와 함께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입시문의 1577-0067 2018-09-05
- 안심하고 떠납니다! 강민식 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올 초 학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상담을 하러 오셨다. 나는 평소대로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레고에듀케이션의 역사부터 MIT미디어랩, 시모어 패퍼트 교수 얘기까지 다소 이야기가 길지만 차분히 듣고 계셨다. 마지막 즈음, 마인드스톰 로봇으로 카이스트 연구수업을 하는 동영상이 나오자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J 교수 알아요, 같이 공부했거든요” “그럼 MIT에서 공부하신 거에요?” “예”. 순간 내가 실수한 부분은 없나? 하는 생각이 잠깐 스치고.. 수업후기와 학사관리시트를 보여드리면서 개별적인 상담까지 진행한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니가 웃으시면서 “혹시 교육학 전공하셨어요? 놀랍네요, 참 어려운 작업을 하고 계셔요!” 하신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어머니는 현재 미국 대학에서 교육학을 가르친다고 한다. 그런데 그 대학이 KBS다큐에서 나온 혁신대학이었다. 참 글로벌한 세상이란 생각이 새삼 들었다. 아무튼, 그 자리에서 학생은 가입을 하고 “제가 마인드스톰을 좀 알고 있었어요. 사실 집에서 가르치려고 샀는데, 전공분야가 아니라서 잘 안되더라고요”하신다. 여름방학을 맞아 6월에 그 어머님이 들어오셔서 다시 뵐 수 있었다. 여름학기 시작하면서 코딩교육의 정확한 목표지점을 설정한 후였기에 7월에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그 어머니가 참석하시게 되었다. “어머니! 교육학 교수 앞에서 제가 교육에 대해 얘기하게 되었네요!” 간담회에 참석하신 어머님들과 아이들 교육의 고민을 토로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밤늦도록 이어졌다. 결국 아이들은 기다려주고 믿어주고 축적하면 누구나 자신의 길을 찾아 당당히 갈 수 있다는 결론으로 간담회를 마쳤다. 늦은 시간 집에 와보니 문자가 와 있었다. “감사합니다. 오늘 진심과 열정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미국 떠나면서 안심도 되고요. 서현동을 떠나지 말아주세요” 2018-09-05
- 수리논술 대비를 통해 수능 고난이도 문항을 정복 수시에서 자신의 내신 성적보다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인 논술전형. 올해만 해도 인서울 및 수도권 33개 대학에서 1만3310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만큼 선호가 높다. 특히 학생부 경쟁력이 약한 분당지역 상위권은 논술로 지원 대학을 높이는 경향이 강하다. 논술 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어디서 준비해야 할까? 논술전형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가장 궁금한 부분이다. 분당 자연계 논술의 대명사 ‘에이펙스’에 그 해답이 있다. 최근 3년간 서울대 20명, 고려대 43명, 연세대 40명, 의예과 35명 배출분당에 ‘에이펙스 논술’이 생기기 이전에는 멀리 대치동까지 원정 수업을 가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대 수학과 출신인 이준호 원장이 운영하는 ‘에이펙스 논술’은 용인 비평준화 시절인 2012년 개원 첫해 수지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거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수리논술의 효과를 실적으로 증명했다. 이후 분당 학생들의 요청으로 분당 캠퍼스를 오픈하면서 최근 3년간 서울대 20명, 고려대 43명, 연세대 40명, 의예과 35명 등 수백 명 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명실 공히 분당지역 자연계 논술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에이펙스’는 자연계 논술에 관한한 가장 정확한 데이터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자신합니다. 고2 때부터 시작한 현재 고3 수리논술반 학생들은 1년간의 수리논술 공부를 통해 수능 모의고사 수학 영역 성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음은 물론 고난도 수능문제에 대비한 심화가 가능해졌고 현재는 안정적으로 수학 극상위권으로 정착했습니다.”논술전형의 합격 포인트는 수능 최저 기준과 논술시험이다. 하지만 논술과 수능은 다른 공부가 아니기에 적어도 1년은 이 둘을 연계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이준호 원장은 강조한다. 학원 주최 무료 수리논술 경시 시험 & 모의 수리논술 실시학생부 경쟁력이 약한 학생들의 수시 돌파구로 논술전형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작년부터 주요 대학 논술시험이 수능 이후에 치러지고, 출제 범위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한다는 규정이 강해지는 등 변수가 많다. 쉬워진 듯 보이지만 문이 넓어진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문제는 정교해졌다.“보통 논술전형은 고3 여름방학이 돼서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술고사 직전 급조된 파이널 수업만으로 논술전형에서 합격하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누가 얼마나 더 많은 다양한 상황의 문제 해결을 경험해 봤고, 논술시험에 익숙한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논술은 과정에도 점수를 주는 시험이고, 수능이나 내신과는 다른 방식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우선은 수리논술이라는 시험의 성격을 이해하고 훈련을 통해 쓰기가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 원장의 설명이다. ‘에이펙스’가 재원생들에게 합격권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학원이 주관하는 수리논술 경시 시험과 모의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대학별로 진행되는 모의 테스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석차 및 채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고2부터 시작한 재원생 대부분 ‘수리논술 최상위반’“모든 상황별, 유형별 적응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문항으로 수리논술 단독 시험에도 실전과 똑같은 시간 동안 풀게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찌감치 논술 시험을 시뮬레이션 해 봄으로써 정확하고 실질적인 논술준비가 가능해집니다.”이 원장은 수강생 전원에게 목표 대학과 학과 그리고 수능 성적, 기대점수, 자연계열 논술 전형 대학별 특징, 대학별 고사일, 최저 학력 기준 등의 모든 변수를 고려해 정확하고 명료하게 6개의 논술 지원 전략을 세워준다.이 원장이 직강하는 의치대 및 주요 명문대 최상위 학과 준비생을 위한 ‘수리논술 최상위반’ 학생들은 대부분 2학년때부터 공부한 경우로 수리논술과 연계해 수능 최고 난이도 문제를 확실하게 잡은 학생들이다. 수학을 정말 잘하려면 논술형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이 원장은 적어도 고2부터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은 절대 수능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문의 031-707-9988 2018-09-05
-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허유나교무 주임 세인트폴 광교 국제학교문의 1522-3026‘알고’ 있는지보다 누가 더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지가 더 중요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화 시대,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라 일컬어지는 미래 사회에서 누가 더 많이 ‘알고’ 있는지보다 누가 더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지가 더 중요한 것은 당연하다. 학교 교육이 다른 교과의 지식과 지식을 연결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어야 하는 분명한 이유다. 빅데이터 시대에는 소비 패턴, 검색 내역, SNS 등을 통해서 개인의 모든 흔적들이 실시간 데이터로 저장된다. 이런 변화가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또 많은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다.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지식을 찾아내어 그것을 체계화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또한 그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응용하고 재조합하여 새로운 것들로 돌출해 내는 창의력이 요구된다.교과간 연계 & 융합, 자기주도적형 프로젝트 통해 지식 활용 능력 길러야그러면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학교 교육의 중요한 목표인 만큼 인재상을 구현하는 교육과정도 혁신적으로 변화해야 함은 물론이다. 미국 학교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전인적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 세인트폴 수원에서는 시대의 변화와 교육 흐름에 맞춰 문학과 수학, 영어와 과학 등 교과목을 연계한 융합 커리큘럼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수업 방식에 있어서도 토론과 발표, 지식의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자기주도형 프로젝트를 강화함으로써 창의성과 협동심, 소통, 공감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통찰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 교육에 더 투자를 해야 할 때이다. 2018-09-05
- 분당 최상위권 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학종 지원 전략 2019 수시원서 접수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수시의 기본 목표는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더 높은 대학에 합격한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분당지역 1등급대 상위권 학생이라면 반드시 쓰게 되고, 합격하고 싶어하는 대학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이들 대학 수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그리고 성격이 다른 2개 유형 이상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한다는 것이다.자신의 학생부로 어떤 전형 트랙으로 지원해야 하는지 고민인 학생들이 많다.2018년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합격한 선배들의 사례 분석을 통해2019 SKY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별 지원 기준을 정리해 본다.도움말 분당고등학교 유현정 교사/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유승렬 교사/이매고등학교 안준범 교사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전형 VS 일반전형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생활 성실도와수능 최저 기준 충족이 관건741명을 선발하는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전형은 전교 1등에게 주는 학교장 추천 전형인 만큼 분당 일반고 합격 평균 등급은 1등급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3개 과목 합 6등급이라는 수능 최저 기준을 설정하고 있지만 분당지역 학생들은 충족률은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경쟁률도 평균 3대 1인 만큼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지역균형 트랙으로 들어가는 것이 확실히 유리하다.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는 “지역균형 전형은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며 “다만 소속 학교의 교육과정이 자신의 진로를 펼치는데 짜임새가 부족할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 외 수능 최적 기준을 충족하고 면접에서 특별한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무리없이 합격할 수 있다고 진학 담당 교사들은 강조한다.하지만 최근 지역균형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적지 않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매고 안준범 교사는 이에 대해 “분당지역 학생 중 지역균형 전형에서 최종 불합격하는 경우는 의예나 경제경영 등 최상위 학과에 지원하는 경향이 강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분당고 유현정 교사 역시 “최근 자연계열 중심으로 의대 선호가 확실히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모집 단위 전공 적합성 중요, 활동 연계 심화 과정 있어야1,712명을 선발하는 서울대학교 수시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 기준을 두고 있지 않다. 그런 만큼 지원자의 폭은 넓고 경쟁률도 높을 수밖에 없다. 높은 학업 능력을 기본으로 전공에 대한 흥미와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본다. 최근 분당 일반고에서 일반전형 합격자가 늘어나는 것은 고교의 교과와 비교과 교육과정이 그 만큼 정교화 되고 학생 진로에 맞추어 운영되는 경향과 무관치 않다.이매고 안준범 교사는 “일반전형 합격자는 지역균형에 비해 평균 합격 내신 등급은 낮게 형성되지만 그 만큼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과정이 있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며 “특히 교과를 기본으로 진로에 맞는 자율동아리와 심층 프로젝트 등의 활동으로 펼쳐내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일반전형은 활동의 연계성이 중요하다.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학생 대부분은 교과를 기본으로 활동이 활동을 낳으며 심화해나가는 과정이 있는 학생들”이라고 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는 설명한다.서류와 면접 2단계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또 하나의 관문은 구술면접이다. 분당고 유현정 교사는 “구술면접 문제가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출제되는 만큼 내신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 비교과 활동에서 토론형으로 풀어내는 훈련이 된 학생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고려대학교, 고교추천Ⅰ·Ⅱ VS 일반전형고교 추천 Ⅰ 1등급 극초반 지원,분당 일반고는 고교추천Ⅱ 합격자 가장 많아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가장 큰 고려대는 분당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많이 도전하고 합격한 대학이다. 분당은 2018년 고려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의 가장 큰 수혜지역 중의 하나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대부분의 학생은 고교추천 ⅠⅡ전형으로 지원했고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한 경우는 거의 합격했다. 400명을 선발하는 고교추천Ⅰ전형은 기존의 교과전형 성격이 강해 전교 2~3등이 주로 지원하는 만큼 작년 분당 일반고생 평균 합격 등급이 1.11을 기록했다.내신 경쟁이 치열한 분당에서 1점대 초반 등급은 흔치 않은 성적. 때문에 분당지역 학생 중에서 고교추천Ⅰ으로 들어가는 학생은 많지 않다는 것이 진학 담당 교사들의 한결같은 설명이다. 1,100명을 선발하는 고교추천 Ⅱ는 분당 일반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고 합격한 전형으로 2018 평균 등급은 1.6이다. 이매고 안준범 교사는 “고려대는 고교추천 Ⅱ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 선발로 문을 넓혔고, 수능 최저 기준을 높게 설정한 것도 분당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분당영덕 유승렬 교사도 “고교 추천의 지원자격이 되는 각 학교별로 4%이내 학생들 대부분은 비교과 활동도 우수한 편으로 서류 경쟁력이 높고, 수능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이 높은 것도 2018년 고교 추천Ⅱ 합격자가 많이 배출된 이유 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전형,재수생 지원가능하고 교과와 비교과 전공 심화 활동 중요1단계 5배수 내외 선발하고 최종 1,207명을 선발하는 고려대학교 수시 일반전형은 재학생과 재수생, 그리고 특목고 자사고 학생이 많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2018 분당지역 평균 합격 등급은 1.95였다. 학교별로 2등급 초반까지도 최종 합격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준으로 볼 때 일반전형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능 실력과 학생부의 전공적합성 여부가 합격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분당지역의 경우 고려대를 지원하는 많은 학생들의 고민 지점은 일반전형과 고교추천Ⅱ 전형 중에서 택1하는 것이다. 추천 전형을 받은 많은 학생들이 1등급대 후반에서 2등급 초반 성적대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고려대 관계자에 의하면 일반고는 고교 추천 전형으로 지원하는게 유리하다고 하지만 고교추천 Ⅱ와 일반전형의 경계에 있는 내신은 전형별 특징과 차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는 조언한다. 분당고 유현정 교사 역시 “작년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도 적지 않은 만큼 경계성 내신에 전공 관련 활동이 풍성하고 깊이 있다면 일반전형도 고려해 보자”고 강조했다.연세대학교, 면접형 VS 활동우수형서류 경쟁력 강한 분당 학생,활동우수자 선호하고 합격률 높아면접형과 활동우수형 두 전형에서 971명을 선발해 서울대와 고려대에 비해 적은 인원을 뽑는 연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인원이 적은 만큼 합격률도 낮은 편이다. 연세대는 논술전형이 살아있는 만큼 분당지역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보다 논술전형으로 합격하는 사례가 많다.연세대는 2018년부터 학생부 교과전형은 폐지하고 그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환했다. 면접형은 교과전형의 후신인 만큼 교과 내신이 중요하다. 작년 분당지역 합격생의 면접형 합격 평균 등급은 1.4등급으로 형성됐다. 비교과 50% 교과 50% 반영하는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주요과목 성적의 비중을 70%로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활동우수형은 교과와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하는 전형으로 작년 분당지역 평균 합격 등급은 1.23로 교과 비교과 수능 최저기준 등의 조건을 갖춘 학생들이 활동우수형으로 합격하는 경우가 많았다. 작년 연세대의 면접형 합격자 평균은 활동우수형보다 더 높았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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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시와 특목 입시일수록 면접 스피치 능력이 좌우 대학 수시전형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입시에서 면접 비중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서로 비슷한 내신의 변별력을 전공 관련 면접에서 심층적으로 가리는 것이 입시 현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한 말하기와는 달리, 면접에서는 학교마다 서로 다른 구술과 논술능력을 요구한다. 논술과 면접 스피치전문학원 플럭서스논술구술학원으로부터 인성과 심층 및 구술면접에 대한 입시정보를 알아보았다.Q. 2019대학입시의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을 전망해 달라.A. 먼저 교육부의 대입정책간소화에 따라, 대학들은 전형 절차를 단순화시켰다. 따라서 서류 전형 후, 바로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에서는 서류상 드러나지 못했던 인재상을 검증하는 과정이다.또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이 높아짐에 따라, 면접의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교육 여건 상 수험생들이 면접 준비를 할 기회가 사실상 부족한 게 현실이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전공 및 지원대학 등을 고려한 인성과 심층 면접훈련을 집중적으로 해둬야 한다.Q. 해마다 대입 수시전형에서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게 현실이다. 실제로 주요 대학들의 면접에서는 어떤 내용들이 다뤄지는가.A. 수도권 주요대학들은 기본으로 실시하는 인성면접과 심층 및 다중면접과 토론면접 등을 본다. 면접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 공통점은 서류전형에서 볼 수 없었던 수험생의 가능성을 진단하는 게 목적이다.그중에서도 전공 관련 심층면접에서는 가치관과 철학 및 시사 등이 융복합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대학들은 수험생이 지닌 가치관을 상황과 연계시켜내는 창의적 발상 능력을 중시하고 있다. 따라서 질문의 요지를 파악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Q. 더불어 특목 입시에서의 면접 포인트도 짚어 달라.A. 특목고 입시 역시 면접 비중이 높은 것은 대입수시와 마찬가지이다. 다만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과정의 시기는 언어훈련 시 발달 정도가 가장 활발한 시기이기 때문에, 스피치 훈련과 논술은 특목 입시뿐만 아니라, 이후 대입면접의 발판이 되어주는 이점까지 있다.Q. 논술과 대입 구술면접 전문인 플럭서스 논구술학원에서는 2019입시를 위해 어떤 프로그램들이 열리고 있는가.A. 대입수시전형의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원대학의 입시 경향을 분석해야 한다. 입시를 위한 스피치 훈련이란, 대학마다 요구하는 인재상과 면접 내용 분석 및 예상 등의 입시분석이 전제되어야 한다. 입시에서는 단순히 말 잘 하기와 스피치면접이 구별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주요 대학에서 실시되는 심층면접은 제시문과 출제자의 의도 파악 등을 자신의 배경지식을 통해 쟁점을 구사시켜 드러내야 한다. 여기에 인성면접 역시 철학적 내용을 담아 어필해야 설득력이 높다.플럭서스 논술스피치학원에서는 면접훈련을 위해 배경지식 정리를 위한 심층면접 논술반과 구술 면접스피치반을 운영한다. 특히 면접에서는 질문 내용을 1~3분 안에 명료하고 내용 있게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다.언어구사력과 표현력은 스피치의 기본이다. 따라서 플럭서스 구술학원에서는 서류 및 기출유형에 따른 개인별 심층1:1수업과 그룹수업 및 입학사정관 역할을 둔 실전시뮬레이션 수업 등이 진행된다.Q. 입시 면접에서는 예상치 못할 정도로 전공 관련 융복합적인 주제들이 다양하게 다뤄진다고 한다. 이에 따라 입시생들이 평소 어떤 점을 준비해두면 좋은가.A. 플럭서스 논술구술학원에서는 입시분석에 따라 배경지식과 시사이슈 등을 교과 내용과 연결시켜 표현하는 논술과 구술반을 운영한다. 그 이유는 입시면접 준비야말로 출제범위 내에서의 예상되는 질문을 긍정적 이미지와 단어, 어감 등을 통해 창의융복합적으로 답변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본원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면접 전문가로 다수의 대입면접 합격생을 배출한 임아인 원장과 철학 전공으로 서울대 박사과정을 수료한 대표강사, SKY심화 논구술 전문강사, 스피치 보이스트레이닝 전문강사 등이 결합해 지도하는 논술과 구술스피치반을 열고 있다.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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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3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한 해설 2022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하여 송파에서 오랫동안 진학지도를 담당한 고교교사와 교육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보았다. 배영준 교사(보성고)와 윤희태 교사(영동일고), 청어람수학원 신기정 원장의 이야기를 싣는다. 쟁점1 수학 공통과 선택형에 따른 변화배영준 교사 : 기하가 중요한 과목이기는 하지만 대학에서 필수조건으로 지정하는 것은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상위권 몇몇 대학에서 기하를 필수로 지정하고 기하를 선택한 학생이 만약 그 대학에 불합격했을 때 다른 대학을 선택하며 기하에서 변환표준점수를 써도 손해를 볼 수 있다. 기하 과목은 학생들이 과감하게 선택하기가 힘들 듯하다. 상위권 대학은 기하 선택에 가산점을 주거나 계열별로 지정 과목으로 가는 방향을 검토할 것이고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지정하지 않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은 넓혔지만 대학의 지정에 따라 학습의 강제성을 띌 수 있는 부분이다. 쟁점2 탐구영역의 문·이과 구분 폐지윤희태 교사 : 탐구영역 선택은 경우의 수가 매우 많아진다. 상위권 대학은 자연계의 경우에 과학 2과목을 필수로 지정해 학생들의 진입장벽을 만들어 둘 수도 있다. 중하위권 대학은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고 사탐, 과탐 모두 열어 둘 것이다. 변환표준점수를 쓴다할지라도 모든 조합의 변환표준점수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대학의 고민이다. 학생은 좋아하는 과목을 꾸준하게 공부하며 대학의 발표에 따라 방향을 잡아야 한다. 공통교육과정에서 열심히 성적을 잘 받아 두는 노력이 필요하다. 쟁점3 수능위주전형 비율 30% 이상 확대 권고신기정 원장 : 정시모집 인원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입시의 본질을 간파하지 못한 것이다. 이미 정시모집 30% 이상을 선발하는 대학들이 많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 다만 수시모집에서 압도적인 인원을 선발하는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울대, 고려대를 비롯한 대학들이 정부의 권고안을 얼마나 충실하게 반영할 것인가의 문제가 남아 있다. 정시모집 증감 인원 폭에 따라 대학 진학률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고교도 있지만 정시모집 30% 이상 선발이라는 주제는 재수생에게 조금 이득이 될 수 있지만 중요한 관심사항은 아니다. 쟁점4 제2외국어와 한문, 절대평가로 전환배영준 교사 : 제2외국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며 아랍어를 고액과외로 하는 일은 사라질 것이다. 학생들은 고교에서 배우는 제2외국어 과정에 충실하게 임하면 되기 때문에 학교교육 정상화의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제2외국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며 대학에서 사탐 한 과목을 대체하던 활용은 사라질 것이다. 보성고 배영준 교사의 총평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은 대학들이 고민을 많이 하게 만든 개편안이다. 정시를 늘려뒀지만 정시로 뽑기 힘들게 만든 구조로 보인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은 앞으로도 크게 변동이 없을 예정이기 때문에 송파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은 확정되지 않은 개편안에 집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공부 방법을 꾸준하게 유지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 나가는 것이 유리하다.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재수생과 경쟁을 줄이고 문이 넓은 편인 학생부종합전형을 성실히 준비하며 대학의 발표안에 따라 방향을 잡아나가면 된다. 확정되지 않은 작은 부분에 매이지 말고 입시를 넓고 긴 안목으로 보자.영동일고 윤희태 교사의 총평2022년 개편안을 보며 고교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고 여겨진다. 탐구과목의 선택 폭이 넓어지며 학교에서 선택과목을 들을 수 있는 구조인가 고민해야 한다. 진로의 방향을 미리 잡고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활동 등을 비교해 보고 고교 선택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022년 대입제도 개편안을 보면 오히려 자율적인 면이 떨어지고 복잡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고교 선택 후 2학년까지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고3이 되면 EBS 연계 위주로 정시까지 대비해야 한다. 청어람수학원 신기정 원장의 총평대입 수시의 흐름이 점차 수능최저조건을 약화하고 있거나 폐지하는 전형이 늘고 있다. 연세대는 이미 2020년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조건을 없앴다. 입시변화의 흐름을 읽으며 추후 대학의 발표안에 집중해야 한다. 이과전공 지망 학생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미적분 혹은 기하 선택의 비율이 높을 것인데 스스로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선택하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탐구과목 선택도 자신이 목표로 했던 전공단위에 지원할 때 문제의 소지가 없도록 계열에 맞는 사탐 2과목, 과탐 2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생활기록부도 간소화되고 있지만 미기재 사항이 되더라도 과정과 노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경험은 매우 좋다.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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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고등학교 탐방- 상일여자고등학교 ‘창의공학·융합중점 프로그램’ 영어특성화교육,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과 미술특화교육과정으로 융합교육을 이끌어 온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전경열)가 2015 개정교육과정 시행과 함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 공학·융합 교육’을 진행한다.전경열 교장은 “상일여고는 2011년부터 영어중점교육을 운영하면서 글로벌시대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다양한 실용영어 교육을 진행해왔고, 2013년부터는 미술협력 교육과정거점학교 운영으로 예술교육활성화와 지성·감성교육을 함께 강화해왔다”며 “아울러 2015 개정교육과정을 앞둔 2017년부터 이미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공학·융합중점교육을 준비, 과학기술과 생활과학기술, 융합과제 연구를 통해 대학에서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시작했다”고 강조한다.서울 교육청 지정 창의공학·융합중점학교인 상일여고의 ‘비교할 수 없는’ 창의 공학 융합프로그램을 소개한다.영어 융합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상일여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별화된 교육은 바로 실용영어 능력 강화를 위한 영어특성화교육이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를 시작(2011년)으로 영어중점교육 교육청 최우수학교를 거쳐 그 운영 노하우와 전문교사의 우수성이 결합된 영어심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영어다독 기반 수업과 과학·독서·예술 분야와의 교과통합융합수업, 영어연극·국제문화체험반·토요영어북클럽 등의 동아리 활동은 실용 영어능력 강화와 함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수년간 영어관련 학과의 주요대 입시합격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또, 영어중점학교의 성공적의 운영은 불가리아, 싱가포르, 일본 교환학생 등의 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이어져 글로벌 시대를 위한 국제 이해교육 및 한층 심화된 실용영어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전 교장은 “영어산업화로 변화하고 있는 대학에서 앞으로 방대한 영어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영어 및 영어콘텐츠가 미래 소통수단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는 측면들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영어 융합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화의 밑바탕이 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게 상일여고 영어교육의 큰 목표이다”라고 말했다.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아울러 상일여고는 융합교육을 위한 교과목 폭도 한층 넓혀 수업에 반영하고 있다. 인문·과학 융합교육과 함께 수학과 영어, 그리고 미술진로집중 정규교육과정과 미술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를 운영하면서 미술 과목 간 융합교육도 진행, 문·이·미술 통합교육을 통한 균형적인 교육을 지향한다. 프로젝트 학습 과정을 통해 적성과 흥미,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 중심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된다. 인선미 교육협력부장은 “다양한 수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상일 융합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학생 주도적 활동을 통해 통합적·융합적 사고력은 물론 문제 해결능력까지 향상된다”고 설명했다.창의공학 중점교육, 차별화되는 생기부한편, 올해부터 고등학교에 적용되고 있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선택과목은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으로 구분되는데, 일반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보통 교과 중심으로 편성하되 필요에 따라 전문교과의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상일여고 창의공학·융합중점교육은 미래 기술 이해 및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이를 위한 창의공학실을 완벽하게 구축했다.창의공학·융합중점교육의 진로선택 교과목은 심화교과(정보과학·지식재산일반), 전문교과(영상제작·프로그래밍)이다. 전문교과 두 과목은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교양선택으로 배워야하는 교양과목(논술·진로와직업) 대신 선택하도록 하고 있어 내신교과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진로적합성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선택과목들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과대학과와 자연과학대학에 진학할 때 진로필수 교과목들이다. 창의공학반에서 위의 4개교과목을 모두 선택한다면 훨씬 쉽게 진로 전공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일반계열 학생들도 전문성 있는 창의공학 진로 선택과목을 일부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대학입시(수시학종)에서 미리 자신의 진로방향성을 뚜렷하게 알릴 수 있는 효과가 매우 클 수 있다. 지식재산일반은 창의성을 중시하는 요즘 아주 핫한 교과이다. 개인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창작물을 어떻게 계발하고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는 주요교과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과 영상제작은 과학기술공학이나 디자인 관련분야의 진로교과이며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분야뿐 아니라 모든 계열에서 반드시 배우는 기초수업들이다. 이중 영상제작은 모든 계열 선택교과로 매우 중요한 전문교과목이지만 특히 건축계열이나 예술공과대학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의 전공적합성에서는 매우 유리할 수 있다.창의공학반에서 전문교과 두 과목을 배우지만 이는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완전한 전문기술교육이지만 상일여고의 창의공학 ·융합중점교육은 일반계열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의 준비단계에서 진로선택 교과목을 보다 전공적합성의 교과목으로 편성한 것으로 보아야한다.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가장 핵심 성장 동력 중의 하나가 3D프린터 교육이어서 1학년 기술교과목에서 전학생들은 3D프린팅 수업을 받는다. 이를 위해 3D프린터 9대(최고급사양 3대 포함)를 구입했다. 모든 학생들이 실제로 앞으로 전공해야할 인문·이공·예술의 많은 분야에서 실제로 3D프린터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을 미리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다. 인 교사는 “2·3학년에서 선택하는 교육과정이 모두 ‘진로’선택 과목들이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진행할 경우 진로가 확실해질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영어전공자가 창의공학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같이 들었다면 영어콘텐츠 관련 융합교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입시에서의 전공 방향이 더욱 뚜렷해진다”고 설명했다. 방과후 활동도 차별화했다. 학생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아두이노의 이해와 활용’ ‘드론’ ‘앱&웹 기획’ ‘앱 개발’ ‘SW와 IT 기본’ ‘조형예술인재육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이를 위한 교육 환경 또한 최고를 자부한다.전 교장은 “드론과 3D프린터 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그래픽 작업가능 노트북, 태블릿PC 등 대학교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제 우리 상일인들은 4차 산업혁면 시대에 필요한 기초적인 것들을 직접 체험해가며 미래교육을 2018-09-05
- IB과정 유학 A to Z 세한아카데미 <2> IB와 경쟁력 있는 조기유학 IB디플로마는 6개의 선택 과목별 최대 7점과 핵심프로젝트 영역인 EE(Extended Essay소논문), TOK(인식론)에서 최대 3점이 더해져 45점이 만점이다. IB 최종점수 40점 이상은 국내 SKY대학을 포함한 전 세계 상위권 명문대 입학 조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인 서울에서 상위권 대학 진학하려면 1등급’이라는 말과 비슷하다. 단일 과정의 우수성을 보자면 교육 내용, 실용성 그리고 전 세계 명문대지원에 있어 IB 40점 이상이 월등하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둘의 가장 큰 차이점에 대해 IB전문 세한아카데미 양두혁 팀장은 ‘공부하는 시간 동안의 학생이 받는 스트레스와 조바심’ 그리고 ‘취득 난이도’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세한아카데미 양두혁 입시팀장에게 경쟁력 있는 IB조기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국내 내신·수능 1등급과 IB디플로마 40을 비교한다면?“출제자가 정해 놓은 정답을 보기에서 선택하는 국내 전통적인 시험 출제방식으로 학생을 상대 평가하는 것 자체가 교육열이 남다른 현재 세대의 학생들에게 매우 곤욕이다. 오죽했으면 ‘보이지 않는 천장’과 같은 말을 쓸까? 국내 학생들에게 ‘1등급 취득과 유지’는 같은 반에 있는 다른 학우들보다 덜 틀리고 덜 실수하기 위한 무한 경쟁과 조바심이 수반된다. 이에 따른 스트레스는 이전 세대에서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IB는 매해 제시되는 교육과정과 이수자들의 성취수준 그리고 시험의 난이도를 고려하여 취득 점수에 대한 평가 바운더리를 제시하고 있다. 맹목적으로 상대 등급화된 국내 평가와 상반된다. 학우들이 정답을 맞히는 것을 겁낼 필요도 없고, 본인 노력 하에 얼마든지 취득이 가능하다. 주요 평가는 다양한 서술형 문항을 통해 학생이 배운 학업지식을 근거로 한 사례분석 및 탐구역량을 깊게 평가 한다. 똑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그 목적과 내용이 다르다. ‘알고 있는 내용을 할당된 보기에서 반복적으로 맞추는 연습’과 ‘알게 된 내용을 토대로 사례를 연구하여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은 공부하는 학생 스스로에게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다.”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글로벌 인재 전쟁을 목전에 둔 현재의 교육방향은? “현재 국내 중등교육은 교육의 내용보다 상대 등급화 된 평가체계와 이를 가장 큰 비중으로 둔 입시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한계적인 측면이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형평성만을 우선하는 교육이 ‘형평성 있는 대학입시 평가기준’ 외에 무엇을 제시해야 되는지 아직 답이 안 나왔다. 예전에는 좋은 대학 진학이 우선이었다면, 현재는 ‘우리 아이의 진로에 있어 어떤 교육이 정말 좋은 교육인 것일까?’가 가장 큰 고민으로 다가 왔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가 앞으로 취업난을 해결하고 우리 아이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길 바란다. 현재 우리나라는 취업난과 구인난이 동시에 존재한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인구절벽을 겪는 일본만 봐도 고임금 고급일자리에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온 글로벌 인재채용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아이’에게 명문대 학위 뿐 아니라 좀 더 나은 생각과 더 넓은 진로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서의 거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아이의 환경이 그렇지 못하다면 조기유학은 좋은 선택지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전제는 성공적인 조기유학이 되어야 할 것이다.”성공적인 조기유학이란?“단순히 어학만 배우고 오는 유학은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많은 기업 또한 네이티브한 영어 실력을 갖춘 인재보다 다양한 상황에 적응하고 이를 헤쳐갈 수 있는 인재를 선호 한다. 성공적인 조기유학이라는 것은 국내에서 쌓을 수 없는 경쟁력을 유학을 통해 쌓는 것이다. 현지 국제학교의 질 높은 교육과정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영어능력 갖추고 학생의 장단점을 점검한 후 이에 따른 학교와 과목선정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IB과정을 목표로 하고 국제학교에 입학을 한 것이라면 더욱 중요하다. 조기유학은 단순한 어학연수가 아니다.”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