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 일반고 탐방 - 양지고등학교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양지고등학교는 2002년 개교해 ‘신뢰와 존중 속에 배움을 실천하는 양지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전 교직원이 ‘함께 같이’의 가치를 공유하며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과학중점고등학교 8년차로 특화된 이공계열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매년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 클러스터 등 인문사회계열 프로그램으로 문·이과 교육의 균형을 맞추며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펼치는 양지고등학교를 소개한다.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같이’를 실현하는 양지공동체양지고등학교 심연아 교장은 “학교는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장으로서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기관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교사는 지식전달자의 역할을 뛰어넘어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멘토가 되어야 한다”며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강조한다.아이의 이름을 불러주고 관계를 형성하면 자연스레 학업성취도가 높아지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된다는 것. 양지고 교사들은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교과과정을 학습자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현관 1층에 ‘해피루타(하브루타) 토론실’을 조성해 열린 토론공간으로 활용하고, 교과수업 내 토론학습 분위기를 활성화시킨다.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향상시키는 거꾸로 교실, 창의적 역량이 향상되는 비주얼 씽킹 수업 등 수업과 평가, 기록이 일치하는 수업으로 변화시키면서 학생의 장점 살리기에 집중한다.심 교장은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면서 성장하는 교실문화를 만들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다년간의 과학중점학교 운영 노하우, 자연과학과정에 녹여내양지고등학교는 2011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지속 운영하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녹여낸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경기과학교육 우수학교 표창과 전국학생과학전람회 등 각종 시․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과학중점학교에서는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 수학과목을 집중 교육한다. 1학년은 과학교양 과목에서 기초과학 지식을 습득하고 3학년까지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의 심화과정까지 필수로 이수하게 된다. 양지고는 2학년부터 과학중점반 2학급을 운영하는데 특별교과로 2학년에는 과제연구, 3학년에 과학융합 과목을 개설한다. 자연과학부에서는 방학을 이용해 학과를 경험해보는 ‘한양대 이공계진로캠프’를 운영, 2학기에는 ‘의생명공학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팅을 주제로 한 ‘창의융합캠프’ 등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체험을 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액체자석, DNA 조명 등을 만들며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3년째 열고 있는 ‘토요창의과학교실’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첫해 3회 운영했던 것을 4회, 올해는 5회(20시간)로 늘려 진행한다.인문사회과정, 교육과정 클러스터 개설인문사회과정 체험활동인 법원 재판방청 및 판사와의 대화, 방송사 탐방 및 피디와의 대화, 대학탐방, 인문계 선배들과 대화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양지토론대회, 인문사회 과제연구활동,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 등 11개 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더좋은일반고 함성프로젝트와 일반고 개별화 교육과정 다함성프로젝트를 지원받아 자율동아리를 활성화하고,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연구모임을 활성화해 8팀의 학습공동체를 꾸렸으며 학생 참여형 수업도 확대시켰다. 초지고와 연계해 2학년에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개설해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정규수업으로 주1회 저녁에 2시간씩 운영한다. 미투, 최저임금 등 사회이슈에 관한 주제를 정해 발표하고 토론하는데 주제를 매우 깊이 있게 다룬다. 안산문화광장에서 시민발언대에 서기도 하고 다문화 관련 캠페인도 하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키우고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교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나가는 프로젝트 ‘체인지 메이커’ 활동으로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무더운 여름날 벽화를 그리고, 위안부 인식개선 활동도 한다. 페북으로 실태조사와 설명회를 열어 공감을 얻어내며 사회변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진로교육양지고 교사들은 교내대회나 학교활동의 결과보다는 학생들이 그 과정에서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독려하며 객관화시켜 비교과 활동의 정성평가를 채워나간다. 진로 과목과 연계해 3명이 한 팀을 이뤄 6개월 동안 한 주제를 연구하며 보고서를 작성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과제연구 프로그램은 과학적(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활동이다. 논문사이트나 선배들의 주제를 참고해 연구 계획서를 제출하면 지도 교사가 컨설팅해주며 핵심 주제를 잡아나간다. 학생들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문제해결력과 협업도 배우면서 진로활동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양지고 학생들은 동아리를 만들고 인원을 모집하며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진로에 맞는 동아리를 운영한다. 올해는 정규 수업시간에 운영하는 창체 동아리 75개, 자율동아리 130개가 결성됐다. 자율동아리는 정규 교과과정보다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주제탐구를 한다.진로연계활동을 하는 인문사회동아리 ‘늘픔’은 대학교 탐방, 자소서 강연 작성, 멘토멘티 활동으로 선후배간의 결속을 자랑하며, 발명, 융합, 아두이노 등 과학동아리는 매년 재능기부 페스티벌을 연다. 제과제빵 ‘슈바빙’, 댄스 ‘인셉션’, 대중가요 부르는 ‘헤이미쉬’ 동아리는 4~5년 이상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과학․학술․사회참여 동아리 등 모든 동아리는 학사일정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 4일 동아리어울림마당을 연다. 2018-08-29
-
학교알리미를 통해 본 안산지역 사립고교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지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공립 고등학교가 좋을까? 사립 고등학교가 좋을까?’도 고민 중 하나. 예전엔 명문 사립학교가 있어 고교 입시부터 과열되긴 했지만 평준화로 바뀌고 난 후 특별히 공립과 사립의 차이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수시전형이 늘어나면서 교사의 역할도 적지 않아 사립 고등학교 중 선택하겠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사립학교에서는 3년간 학생의 성장을 꾸준히 살핀 교사가 고3 대입 진학지도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중 사립학교는 강서, 경안, 안산 고등학교 3 곳이다. 학교 재단이 운영주체인 사립고등학교는 비슷할 것 같지만 재단에 따라 각 학교마다 차이가 존개한다. 학교알리미 사이트 자료를 통해 안산지역 3개 사립 고등학교를 비교해 봤다.학생 1인당 교육비 학교마다 달라강서>안산>경안고교 순일반계 사립고등학교는 학교재단이 운영하지만 대부분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 중앙정부와 사립학교보조금, 사학법인법정부담금과 등록금, 급식비, 방과 후 활동비 등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으로 학교가 운영된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한 최근 3년간 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강서학원(강서고 학교재단)의 재단전입금이 가장 노았다. 강서고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약 4700여만원을 학교교육에 투자했으며 달재학원(경안고)와 안산학원(안산고)는 각각 1500여만원과 1200여만원을 투자했다.<표참조>학생 1인당 교육비도 학교마다 차이가 난다. 학생 1인당교육비는 학교가 1년간 학생 1인 교육에 쓰는 금액인데, 투자액이 높을수록 교육 수준이나 학생 복지가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전체 지출금액을 학생 수로 나눈 1인당 교육비는 강서고등학교가 895만9530원으로 가장 높고 안산고등학교가 지난해 784만1790원, 경안고등학교가 777만 3400원을 지출했다. 하지만 안산지역 사립고등학교 1인당 교육비는 전국평균 990만4296원보다 낮고 경기도 평균 939만9892원보다 1백만원 이상 낮다.장학금 제도는 경안고등학교가 가장 잘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경안고등학교는 31명에게 2314만5700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강서고등학교는 2명 333만7440원. 안산고등학교는 7명에게 660만원을 지급했다.강서고경안고안산고2014년15642640438100042468602015년14887430755206031744902016년1668315032240005105880* 안산지역 사립고등학교 사학법인 법정부담금(최근 3년간 결산서 기준)교육프로그램과 동아리 현황 학교별 비교가능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재정상황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진행하는 동아리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있어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교육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강서고등학교는 창의적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 49개와 학생자율동아리 43개가 활동 중이며 학교에서는 동아리활동에 약 58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경안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동아리 87개와 자율동아리 101개 등 총 188개의 동아리가 꾸려져 가장 활발한 활동 중이다. 자율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 비율도 48%나 돼 경기도 평균(50.9%)에 가깝다. 다만 학교측에서 동아리 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예산배정은 없다. 안산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동아리 55개와 자율동아리 67개가 활동 중이다. 안산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동아리 활동에 1600여만원을 지원한다. 각 학교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참여비율은 99%대이며 자율동아리 참가율은 강서고등학교 46%, 안산고등학교 37.8%다.각 학교별 공시항목에 들어가면 동아리 활동계획서를 다운 받아 볼 수 있어 동아리 내용과 활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재수생 비율 높은 경안고 진학률은 낮아학교별 진학률을 비교분석하는 것도 학교 선택 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안산지역 3개 사립학교 졸업생은 대부분 대학교나 전문대학으로 진학한다. 강서고등학교는 올해 졸업생 450명중 264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하고 151명이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경안고등학교 타학교 졸업생들에 비해 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이 많아 대학진학율은 낮은 편이다. 지난해 졸업생 558명 중 238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136명이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진학률은 낮으나 지난해 서울대 합격생을 3명이나 배출할 정도로 상위권학교 진학이 많고 국외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10명이나 되는 점도 특이한 점이다. 안산고등학교 졸업생 433명중 410명이 대학이나 전문대학에 진학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졸업생 중 59.8%인 259명이 4년제 대학에 34.9%인 151명이 전문대학 진학에 성공했다.이밖에도 알리미 사이트에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입학금·수업료·학교 운영지원금·기숙사비·급식비·방과 후 학교 활동비·현장 체험 학습비와 더불어 졸업 앨범 대금이나 교복 구입비까지 항목별 액수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2018-08-29
- 다양한 전형으로 “올바른 참인재” 선발 ‘ALL BARUN(올바른) 참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는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는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창업선도대학사업’으로써 전문가 상시 멘토링, 창업 캠프, 창업 동아리, 창업 장학금, 경진대회, 해외 연수, 공간 및 창업자금지원 등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원스톱 창업지원체계로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올해 경기대학교는 4개 단과대학, 8개 학부 20개의 전공 및 32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는 수원캠퍼스와특화된 9개 학과가 설치된 관광문화대학이 있는 서울캠퍼스에서 각각 신입생을 모집한다.참고 경기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도움말 김현준 입학처장2019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올해 경기대는 수시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75%인 2,288명을 선발한다. 각기 특성을 가진 ‘교과성적우수자전형’(843명), ‘KGU 학생부종합전형’(751명), ‘논술고사우수자전형’(177명), ‘농어촌학생전형’(91명), ‘기회균형선발전형’(43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48명), ‘예능우수자전형’(103명), ‘체육특기자전형’(33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6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전형에 따라 평가요소의 반영비율이 조정되었음을 확인해야 한다.우선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지난해까지는 교과 성적 100%를 반영했지만 올해 입시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80%와 출결 10%, 봉사 1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이런 변화는 정원 외 선발인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학생부종합전형인 ‘KGU 학생부종합’ 또한 3배수 이내를 선발하는 1단계 평가방식은 서류 100% 평가로 동일하지만 2단계의 반영 비율이 달라졌다. 1단계 성적 50%와 면접고사 50%로 평가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면접고사의 비중을 줄여 1단계 성적 60%와 면접고사 40%의 성적을 종합한 점수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그 외, ‘체육특기자전형’은 경기실적 100%에서 경기실적 80% + 학생부(교과 10%) + 학생부 (비교과 출결 5%) + 면접 5%로 보다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다. 2019학년도 경기대 수시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경기대는 전형유형별로 일정이 다른 경우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나, 학생부종합전형 상호간에는 복수지원이 불가하다. 예를 들어, ‘교과성적우수자전형’(교과), ‘논술고사우수자전형’(논술) 및 ‘KGU 학생부종합전형’(종합) 동시지원이 가능하지만 ‘KGU 학생부종합전형’(종합)과 ‘고른기회대상자전형’(종합) 또는 ‘사회배려대상자전형’(종합)간 복수지원 불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전형 유형에 다수의 모집단위(학부/학과)를 지원할 수는 없다.KGU 학생부종합 :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으로 정성평가 이뤄져751명(수원캠퍼스 662명/서울캠퍼스 89명)을 선발하는 ‘KGU 학생부종합’은 학생부(교과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종합ㆍ정성평가가 핵심이다. 즉,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서류평가 성적 60%와 면접평가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경기대는 홈페이지에 중요 평가요소인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서 평가하는 항목과 요소, 반영 비율을 명확히 공지하고 있으니 반드시 꼼꼼히 살펴 원서를 준비해야 한다. 김현준 입학처장은 자기소개서는 경기대학교 평가요소(성실성, 공동체의식, 학업역량, 전공적성, 자기주도성)와 부합되게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고교 교육과정에서의 활동내용, 실현가능한 목표와 노력 과정을 솔직하게 강조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모의 직업, 직위를 나타내는 어떠한 내용도 기술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 감점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10~15분 간 실시되는 면접평가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발전가능성(전공적성 및 흥미) 30%, 신뢰성 30%, 의사소통능력 25% 및 인성영역 15% 등을 종합 평가한다. 단, 디자인비즈학부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및 아이디어 발표자료 기반의 질의응답을 통해 발전가능성(전공적성 및 흥미), 신뢰성, 의사소통능력 및 인성영역 등에 대한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교과 성적 80% + 출결과 봉사 각 10%,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학교생활기록부(교과), 출결, 봉사점수를 합산하여 전형 총점 순으로 선발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총 843명(수원캠퍼스 765명/서울캠퍼스 78명)을 선발한다. 내신에 유리한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인문ㆍ예능계의 최종합격자 평균 내신등급은 2.9등급, 자연계는 3.0등급이었다. 높은 내신과 함께 경기대 수시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자칫 지원을 고민할 수는 있지만, 지난해 결과를 살펴보면 지원자의 64%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했을 정도로 그 기준이 까다롭지 않다.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국어, 수학 나형, 영어, 탐구(상위 1개 과목)를 모두 응시하고,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11등급 이내이며, 자연계는 수능 국어, 수학 가형, 영어, 탐구(상위 1개 과목)를 모두 응시하고,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12등급 이내이며 한국사는 모든 응시생이 6등급 이내의 조건을 맞춰야 한다. 이때 절대평가로 등급이 결정되지만 한국사와 다르게 적용되는 영어 영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일 영어 영역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보다 수월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논술고사우수자전형: 논술고사 60% + 학생부(교과) 40%지만 논술고사가 당락 결정해177명(수원 캠퍼스 135명/ 서울 캠퍼스 42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논술고사우수자전형’은 평소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에게 적합한 전형이다. 교과서에 나온 제시문이나 주제를 최대한 활용하며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막연한 논제를 배제하는 것을 기본방침으로 삼아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제분야는 언어 영역과 사회 영역에서 각 1문항씩 출제되며 복수의 제시문에 단수의 논제로 구성된 문제를 총 2시간 동안 문항 당 700± 50자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문항별 30점 만점으로 평가되는 경기대 논술고사에서 주목할 점은 수리 논술을 배제하고 있어 수학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단, 주어진 통계자료를 해석, 응용, 평가하여 논제를 해결하는 문항을 출제할 수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지난해 ‘논술고사우수자전형’의 합격자 평균 성적을 살펴보면, 학생부 등급은 4등급 대지만 논술고사 평균은 50점 대 초반으로 나타나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다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경기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된 전년도 기출문제 및 논술가이드라인를 활용하면 좋다. 2019학년도 정시 일반학생 전형, 780명 선발 예정경기대 2019학 2018-08-27
- 융·복합 교육과 전공별 특성화 교육 선도 1948년 개교해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사랑·진리·봉사’의 대학이념으로세상과 함께 호흡하고 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매년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융·복합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국제화 프로그램과 취·창업 교육 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특히 명지대는 전공별 특성화 교육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명지대학교는 2019학년도에 서울 인문캠퍼스 6개 단과대학, 7개 학부, 28개 학과전공에서 1,579명을,용인 자연캠퍼스의 5개 단과대학, 12개 학부, 32개 학과전공에서 1,478명, 합계 총 3,057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참고 명지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도움말 장영순 입학처장2019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올해 명지대는 수시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3.7%인 2,215명을 선발한다.(재외국민전형 53명 제외) 2019학년 수시 모집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2,094명에서 121명 증가된 수치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확대된 반면, 수능위주전형과 특기자전형은 모집인원이 축소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년도 47개 모집단위가 올해 50개 모집단위로 확대됐고, 건축학부(건축학 공), 건축학부(전통건축 공), 건축학부(공간디자인 공)가 추가됐다. 또한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출서류를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만 간소화 했다.학생부교과면접전형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같은 수준 학력이 인정되는 자로 지원 자격이 변경됐고,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서 졸업년도 제한이 폐지됐다. 학생부 교과 적 산출방법과 대체 수도 변경됐으니 유의할 것. 실기위주전형에서는 체육특기자전형 Ⅰ/Ⅱ가 실기우수자전형으로 변경됐고 지원자격도 완화됐다. 2019학년도 명지대 수시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명지대학교는 2019학년도 총 모집인원 3,057명 중 수시모집에서 2,268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논술 및 적성고사 전형이 없으며,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형의 종류는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교과면접전형,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이 있으며, 기타 특별한 자격요건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과 실기 및 실적위주로 선발하는 실기우수자전형 및 특기자전형으로 구분되어 있다.명지대 장영순 입학처장은 “우리 학교는 면접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면접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때문에 면접을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부는 이미 정해진 기록이므로 내가 바꿀 수 없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있다면 자기소개서를 쓸 때나 면접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1)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 중에서 제일 많은 인원(667명)을 선발하는 전형이며, 1단계에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 후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 및 면접고사의 평가는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만한 기초학력이 있는 학생으로서 인성이 바르고 학교생활 충실도가 높으며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전공)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2) 학생부교과전형409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고사 및 서류평가 등 별도의 전형 없이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며, 학생부 교과 성적은 우수하나 비교과활동 자료 및 면접고사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합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수시모집 모든 전형 중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 성적의 수준이 제일 높은 전형이다.3) 학생부교과면접전형396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해 학생부 교과 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 합산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의 학생부 반영점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1단계 전형을 통과한 경우 면접고사의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면접평가는 성실성 및 공동체의식, 기초학업역량, 전공잠재역량 등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지며, 면접위원의 질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자신감 있는 태도로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입시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는 면접고사 기출문항 자료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2019학년도 정시 일반학생 전형, 780명 선발 예정2019학년도 명지대학교 정시모집에서는 수시모집과 달리 예술체육대학 및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학부 또는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하므로 이에 유의하여 지원하여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를 합하여 총 789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시모집의 미등록 및 등록포기로 인해 발생된 결원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원서접수 전에 최종 모집인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정시전형은 크게 수능우수자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하여 가, 나, 다 군에서 모집하며, 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은 수시모집의 해당전형에서 결원이 발생될 경우 모집 예정이다.수능우수자전형에서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 다군에서 모집하며,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가, 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여 선발하므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취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반영영역별 반영비율이 전년도와 달리 인문캠퍼스 및 자연캠퍼스 공통으로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로 반영하며, 한국사 영역은 취득 등급에 따라 2~3점 가산점이 주어진다. 자연계열의 대부분 모집단위에서는 수학 가형 또는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한 영어영역이 절대평가제로 반영됨에 따라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6점, 4등급은 90점 등으로 등급에 따른 백분위점수 반영 방법이 주어지게 된다.실기우수자전형은 나군에서 문예창작학과와 디자인학부, 바둑학과, 예술학부(피아노, 작곡전공, 영화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를 모집하며, 다군에서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와 스포츠학부, 예술학부(성악전공, 뮤지컬공연전공)를 모집한다. 문예창작학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반영은 국어영역과 영어영역만을 반영하고 있으며,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실기고사 성적의 반영 비율(60~80%)이 높으므로 실기우수자전형 지원자는 수능 준비와 함께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현황 및 합격자 평균 성적>캠퍼스단과대학모집단위모집인원경쟁률충원합격예비순위학생부(평균등급)자연캠퍼스(용인)자연과학대학수학과1010.573.2물리학과105.653.4화학과105.663.3식품영양학과1010.0113.5생명과학정보학과2016.6123.6공과대학전기공학과205.9283.8전자공학과2010.6263.6화학공학과207.9193.0신소재공학과209.4293.2환경에너지공학과209.0143.6컴퓨터공학과307.8263.5토목환경공학과1011.4153.8교통공학과106.454.0기계공학과1027.4133.7산업경영공학과206.6273.7융합공학부206.1123.9ICT융합대학정보통신학과307.6233.8전공자유학부(자연)205.963.4인문캠퍼스(서울)인문대학국어국문학과1017.473.1중어중문학과1021.393.6일어일문학과109.2 2018-08-27
- 그림책 통해 새로운 세계와 만나요 인도 예술가들의 손으로 한 장씩 만들어진 그림책 원화와 실크스크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타라의 손>전시가 판교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실크스크린 기법을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직접 찾아가 보았다.인도의 대표적인 그림책 출판사 ‘타라북스’의 그림책 원화 전시1995년 인도 남부 첸나이에 설립되어 전통과 철학이 담긴 내용, 독특한 책의 형태와 그래픽 디자인의 타라북스의 원화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는 처음 소개된다. 타라북스는 인도의 대표적인 그림책 출판사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최고의 아시아지역 출판사(2013년)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08년 뉴호라이즌상과 라가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출판사다. 이번 전시에는 타라북스의 원화 191점과 도서 45권이 전시되며 일본의 대표적인 그림책 전시기관인 ‘이타바시 구립 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전시실 1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예술가가 되어 실크스크린 기법을 체험하고, 파지로 스크롤 북을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실크스크린 랩’이 운영되며 인도지역의 토착예술과 대중적인 전통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초판본, 직접 제작한 종이에 한 장 한 장 인쇄한 그림들을 제본해 만든 핸드메이드 그림책, 인도의 문화와 정신, 아동 인권 등을 다루며 타라북스가 제시해온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도 예술가들의 문자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 만나볼 수 있어전시실 2에서는 인도의 부족 공동체인 ‘곤드족’과 타라북스의 협업으로 만든 그림책, 인도 전역에 흩어진 8개 부족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로 만든 그림책, 인도 구전 예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그래픽 작품, 인도의 민담과 전설, 신화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대형 스크롤 북, 인도 음악가들과 함께 만든 음악과 민담을 읽어주는 오디오북들을 만나볼 수 있다.한편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놀이, 체험, 감상, 탐구, 비평, 표현 등 다채로운 활동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에 있다. 인도 왈리 부족의 그림책을 감상하며 몸의 움직임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놀이창작 프로그램, 다양한 인도 부족의 아름다운 표현기법을 경험하며 문화를 탐구하는 문화예술창작 프로그램, 타라북스 그림책의 다양한 형태를 탐구하며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하여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예술창작 프로그램 등이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된다. <타라의 손>展 개요전시기간관람시간위치문의비고2018.7.12.(목)~10.28(일)오전 10시~오후 7시(입장마감 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신분당선 판교역 3번 출구 현대백화점 Office H,5F031-5170-3700성인, 아동 6,000원일일 4회(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5시) 회당 250명 티켓팅 한정 2018-08-27
- 자연을 벗 삼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도 이제는 한풀 꺾기고,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이 가을처럼 많이 부드러워졌다. 올여름 지인들과의 모임 한번 제대로 못했다면, 좋은 날씨 속 자연과 벗 삼을 수 있는 곳에서 모처럼의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고기리 초입에 위치한 ‘헤이젠’은 노란 은행나무와 파란 가을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품격 있는 이탈리안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그램에서 ‘서언이 서준이’의 입맛을 공략한 곳으로 유명하고 지난 4월 30일에는 sbs ‘생방송투데이’에 7월20일 mbn ‘생생정보마당’에 집중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품격 있는 브런치와 일품요리, 눈과 입 즐겁게 해‘헤이젠’은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나는 곳이다. 넓은 실내 공간에는 띄엄띄엄 테이블을 배치해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 받지 않을 수 있고, 작은 소규모 그룹이 사용할 수 있는 분리된 공간도 눈에 띈다. 이곳을 제대로 즐기려면 테라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ㄴ’자로 된 실내는 마치 중정과 같은 테라스를 품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앞산의 전경과 바로 옆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길이 함께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이 테라스의 한 가운데에는 화로대와 둥그렇게 늘어선 캠핑용 의자들이 눈에 띄는데,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커다란 장작에 불을 피워 캠핑의 분위기로 달아오르게 하며, 캠핑에 온 듯 즐길 수 있는 캠핑 바비큐도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주부들의 모임이나 직장인들의 회식처럼 각종 모임 장소로도 각광을 받는데 브런치 메뉴나 이탈리안 스타일의 음식이 잘 어울린다. 음식 평이 훌륭하고, 독특함이 있으며 플레이팅 또한 수준급이어서 손님들의 만족도가 크다. ‘헤이젠’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스테이크. 실내의 아늑한 분위기과 잘 어울리는 음식들로 왕새우가 곁들여진 안심스테이크, 채끝 등심 스테이크, 바비큐 폭립 스테이크, 비프 함박가스가 준비되어 있다. 모두 국내산 육류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 직접 숙성을 해서인지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그 밖에는 리조또와 각종 파스타, 피자 떡볶이가 있는데 독특한 개성 있는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음식들이 맛있어 ‘잘못된 선택’을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특히 뻬쉐는 가장 인기다.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국물에 새우, 주꾸미, 홍합, 바지락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일종의 매콤한 전골이다. 개운하면서도 진한 맛이 일품이며 여기에 파스타 면을 넣어 먹으면 빼쉐 해산물 파스타가 되어 남녀불문하고 사랑을 받는다. 이 음식들에 시원한 맥주 한잔 기울이면 올여름 고생에 보상받는 기분이 들 것이다. 테라스 있어 색다른 느낌, 은행나무길 산책도 추천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들이 많다. 테라스엔 흔들 그네와 작은 텐트가 마련되어 있고, 어른 크기의 곰돌이 인형도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또한 ‘헤이젠’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는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중,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주차가 편하며, 식사 후에는 수지성모교육원으로 향하는 작은 길을 느긋하게 산책하는 것도 추천한다. 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63문의 031-262-3133 2018-08-27
- 구미 도량새마을금고, 치안 강화 업무협약 및 임시총회 개최 경북 구미시 도량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장수)가 현금 도난 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 강화에 나섰다. 도량새마을금고는 지난 8월 14일 구미경찰서 도량지구대,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지회 도량분회와 ‘치안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미 도량새마을금고 김장수 이사장을 비롯해 도량동사무소 전명희 동장, 도량지구대 정재휴 대장,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지회 도량분회 김상철 회장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지역에서 수차례 일어난 새마을금고 현금도난 강도사고와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 도량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금도난 사고와 이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도량새마을금고는 또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공제 목표 초과달성에 기여한 공로 회원에 대한 시상과 부이사장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도량새마을금고는 지난 공제 T&T(Target & Training)에서 목표 실적 초과 달성에 큰 기여를 한 공로 회원과 홍보위원에게 시상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상을 차지한 강봉옥 회원에게는 표창패와 부상으로 순금 3돈을 수여했으며, 금상 김정기 회원은 표창패와 순금 1돈 배지 및 금일봉을 받았다. 이 밖에 은상 육상애 회원, 동상 권남순 회원, 장려상 노영아 박현희 회원 등에게 각각 표창 및 금일봉이 수여됐다.공제 T&T는 공제(보험) 계약 실적 향상을 위한 금고를 선정(Target)하여 집중교육(Training)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새마을금고의 영업전략으로, 전국의 새마을금고가 자발적으로 신청해 순위를 매긴다. 구미시 도량새마을금고는 이번 T&T에서 목표 대비 116%의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부이사장 보궐선거를 통해 최경석 신임 부이사장이 선출됐다. 최 부이사장은 “도량새마을금고가 지역주민과 함께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8-27
- 대구 수성구청 ‘행복수성 아카데미’ 평생교육 강좌 운영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에서 건강, 웃음, 행복,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와 전문강사를 초청해 ‘2018 하반기 행복수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행복수성 아카데미’는 대구시 수성구를 대표하는 장수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으로써 2001년 ‘수성구민 자치대학’으로 시작해 2014년에 오픈 강좌로 변경했고, 2015년에 ‘행복수성 아카데미’로 이름을 바꾸어 지금까지 17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매년 대구 수성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주 명사와 만남을 통해 일상생활에 소소한 행복을 더해주는 본 아카데미는 매회 강좌마다 3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할 만큼 그 인기가 뜨겁고 관심도 매우 높다.9월 4일 개강에는 경상대학교 중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공무원연수원 베스트강사에 선정되기도 한 재미있는 강연으로 알려진 한상덕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과 속삭이다, 이런게 행복이야’ 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 교수는 우리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신명을 더해 줄 중국의 명구들을 노랫말로 풀어 주민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인생의 행복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민다.9월 11일에는 장애(5급)를 극복하고 공무원으로서는 최초로 모 언론에 의해 선정된 한국웃음코치연구소 조정문 소장을 초청하여 ‘3고! 비우고, 채우고, 나누고!’를, 9월 18일에는 양보석 재테크전문가를 초청하여 ‘쉽고 재미있는 재테크’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을 찾아간다.이후 진행하는 강사와 주제는 ▲박사 임동구의 ‘체질을 알면 건강과 소통이 보인다’ ▲방송인 정덕희의 ‘100세 인생, 사랑하기 때문에’ ▲의사 이장훈의 ‘심근경색 예방법’ ▲한국食영양연구소장 심선아의 ‘내 몸을 살리는 건강한 밥상’ ▲카투니스트 최운규의 ‘관점, 다르게 보는 힘’ ▲가수 이종수의 ‘인생을 즐겁게, 삶을 행복하게가 진행되며, 11월 13일 종강은 변호사 이인철의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 법률‘로 막을 내린다.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는 이번 ‘행복수성 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오픈형 강좌로서 사전신청 없이 수성구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강의 주제 등의 안내를 사전에 받고자 할 경우 전화는 수성구 평생학습알림터, 인터넷은 수성평생학습포털로 신청하면 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끊임없는 배움 활동은 자기 자신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 고 말면서, “올해는 제2차(2019~2023) 평생교육진흥 중장기발전 계획 연구 용역도 진행하여 주민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배움으로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8-27
- 대구교육청 미래수업교실 중학생 대상 ‘참자람교실’ 개강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에서 참자람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 60여명과 강은희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대구형 미래수업교실인 ‘참자람교실’ 개강식을 열었다.참자람교실은 대구의 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 학생들은 참자람 교실의 새로운 교육과정을 한 학기 단위로 위탁교육 받게 된다. 그리고 한 학기 수료가 끝나고 원하는 학생에 한해서는 진급이 계속될 예정이다. 참자람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수업을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창안해 내기 위해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개강하는 미래수업혁신교실로서,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2015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을 새롭게 재구성하고, 모든 수업을 ‘교과 통합 주제 중심 프로젝트 융합수업’으로 진행한다. 평가 또한 기존 학교와는 달리 객관식 지필평가를 없애고, 서술형 및 논술형 지필평가와 과정중심 수행평가로 이루어진다. 참자람교실의 비전은 ‘배움과 삶이 어우러지는 참자람 공동체’이다. 많은 미래학자들은 앞으로의 학교교육과 수업은 배움과 삶이 맞닿을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삶을 배움 속으로 끌고 들어와 삶이 곧 배움이자, 배움이 곧 삶임을 일깨어 줄 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고 보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대구시교육청 참자람교실은 수업 시간에 익히는 배움이 학생의 삶 속에서 녹아날 수 있도록 수업을 디자인하고 운영한다.참자람교실의 교육목표는 ‘배우는 힘을 기른다’, ‘자기를 다듬는 힘을 기른다’,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른다’이고 기본 철학은 학생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데 기반하고 있다. 그래서 참자람교실은 어디서든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제된 지식을 주입하기보다는 ‘배우는 힘’ 자체를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그런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관리하는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를 다듬는 힘’을 중시한다. 더불어 미래사회는 혼자의 힘만으로는 주어지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은 어렵다고 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힘’ 또한 강조하고 있다.이와 함께 대구교육청 참자람교실은 ‘관계와 성장’을 핵심 가치로, ‘이해와 존중’, ‘도전과 변화’, ‘표현과 공유’를 실천 가치로 정해 운영한다. 이렇게 ‘참자람교실’은 비교와 경쟁이 없는 공동체를 꿈꾸며, 공동체 구성원들과 협력해서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학교를 지향한다.참자람교실에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수업이 역량 중심의 개인 맞춤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3년 동안 참자람교실에서는 크게 ‘자기성장 프로젝트’, ‘지역사회 이해 프로젝트’, ‘메이커스 프로젝트’,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세부적으로는 학기별로 4~6개의 하위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평가는 성적 중심의 양적 평가를 지양하고, 학생의 성장을 질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중심 평가를 실시한다. 그리고 최종 학기가 종료되면 학생과 학부모에게 기존의 학교생활기록부와 함께 학생의 성장을 기록한 학생성장기록부도 같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8-27
-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는 유아영재교육 영재는 타고나는 걸까요? 길러지는 걸까요!오랫동안 교육계의 논란이 되어왔던 뜨거운 이슈입니다. 물론 유전적 요인도 당연히 있겠지만 지금의 부모가 어떤 양육태도로 아이를 키우느냐에 따라 잠재력의 계발은 천양지차가 될 수 있습니다. 답을 잘 알고 있고, 과제를 완수하며, 누군가 가르쳐주는 것을 즐거워하는 아이는 똑똑한 아이는 될 수 있어도 영재성은 아닙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고, 엉뚱한 아이디어를 표출하며, 스스로 배우는 것을 즐기는 아이가 영재아의 특성입니다. 아이의 뇌세포 80%가 완성되는 결정적 시기인 유아 때 적극적 교육을 제공하는 부모가 아이의 미래를 다르게 할 것입니다. 발달이 학습을 이끈다? 학습이 발달을 이끈다!학습과 발달의 관계를 바라보는 관점에 큰 패러다임이 일어 난지도 오래 전입니다. 긴 세월 유아교육계를 지배해왔던 교육이론은 ‘삐아제’의 인지발달 이론이었습니다. 이는 교육에 있어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한다고 주장하여 한 때는 유아기 때 문자 교육을 반대하는 주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고츠키’는 “학습이 발달을 주도한다”라는 이론으로 새로운 인지발달의 교육개념을 이끌어 내었는데, 이것은 수동적인 교육의 형태가 아닌 보다 능동적인 협력자를 통한 교감을 얻게 될 때 발달을 촉진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비고츠키의 사회문화적 인지발달 이론인간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적인 관계를 통해 더욱 발달을 주도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삐아제 이론과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타인과의 상호작용관계에서 필수적인 요소로는 언어적인 발달을 가장 큰 변인으로 꼽았습니다. 비고츠키는 아동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는 사회적 존재임을 강조하고, 인간 이해에 있어서 사회, 문화, 역사적 측면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정신은 사회 학습의 결과이며 일상에서의 문제 해결은 타인과의 대화로부터 영향을 받으므로 상호작용에 필수적 요소인 언어의 습득을 아동 발달에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생각했습니다. 유아영재교육은 언어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이과적 사고의 계발비고츠키는 만2세 전후부터 언어가 사고에, 사고가 언어에 영향을 주며 서로의 발전을 촉진시킨다고 확신하고, 언어는 사고의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사고발달의 핵심역할을 수행함을 강조했습니다. 언어사고력 기반의 수학·과학 활동을 도입한 유아영재교육기관을 통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교사들이 상호작용적 관계 속에 체험활동 및 실험활동을 통해 아이의 영재성 3가지 영역을 계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학의 인지적 영역과 과학의 창의적영역의 계발이 정의적 영역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인재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유아영재교육에 있어서 관찰평가의 중요성과 전문성수학 게임을 통해 유아들은 무엇을 배우는 걸까요, 어떤 것을 배워야할까요. 친구들과 함께 게임의 목표를 위해 정해진 규칙을 수행해야하며, 과정을 통해 도덕적 자율성과 상대방 존중에 대한 자세를 체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타인과의 경쟁과 협동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공동체와 소통하며 품성과 역량을 기르는 인성교육을 함께해야합니다. 유아는 언어적 표현뿐 아니라 비언어적 표현과 행동을 더 많이 함을 인지하고 아이의 사소한 말 한마디를 놓치지 말고 세밀하게 관찰하여 긍정적 자극을 줄 수 있는 피드백을 반드시 해주어야합니다. 전문가의 교육적 가치가 있는 자극은 호기심 가득한 유아의 뇌세포를 촘촘한 그물망처럼 연결해주어 우수한 두뇌로 키워내는 원동력입니다. 아이의 호기심에 날개를 달아주세요아이가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만 한다면 부모나 교사가 적극적으로 학습적 환경을 제공하거나 교육적 자극을 주는 것이 매우 제한적이 됩니다. 실생활 소재를 활용한 탐구활동으로 유아의 호기심에 날개를 달아주고,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즐거운 수학과학을 통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학습태도는 물론 세상을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자극을 제공해야 합니다. 놀이식 교수법으로 우뇌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반보(半步) 앞선 교육과 학습이 아이들의 발달을 촉진하고 무한한 잠재 능력을 끄집어내고 꽃피울 수 있습니다. 무한 사랑이 전제된 위에 아이의 호기심과 자신감을 충만하게 채워주는 유아기의 교육이 능력과 태도를 겸비한 행복한 아이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일산 / 파주 와이즈만, 유아영재교육 와이키즈임주영 대표 문의 일산와이즈만 031-903-5369 파주와이즈만 031-945-5369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