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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연속 인터뷰 1. 원혜영(경기 부천오정) 의원 제목 : 대안없는 강경투쟁 지양해야 부제 : 민주화운동· 기업CEO·자치단체장 두루 경험 ‘강점’ 통합민주당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원혜영(경기 부천오정) 의원은 부천시장을 거친 3선의원이다. 수도권에서 전멸을 걱정하던 대선 직후에도 원 의원은 민주당에서 당선이 확실한 몇 안 되는 의원 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탄탄한 의정활동을 벌여왔다. 원 의원은 기존 정책을 기반으로 민생문제를 구체적으로 책임지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지층이 겹치는 김부겸 의원과는 “(출마를) 조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놨다. - 민주당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보는가. 민주화 산업화의 큰 흐름 속에서 우리 입지는 정해져있다고 본다. 딛고 서있는 기반과 방향은 있다. 하지만 이제 서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관성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내놔야 한다. 더 이상 거대담론의 시대는 아니다. 한나라당은 극우에서 중도까지 다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민주당은 중산층과 개혁세력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한나라당과 보수경쟁을 한다거나 민노당과 선명성 경쟁을 한다거나 하는 식은 과학적이지 않다고 본다. - 당내에서 원내대표로 현재 거론되는 사람이 몇 분 있는데. 김부겸 의원과는 이념적 스펙트럼이나 정치 과정도 함께 해왔다. 그런 점에서 김 의원과는 조율을 해야 한다. 실제 조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자신이 가장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우리 사회를 종합적으로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훈련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민주화운동으로 감옥을 2번 다녀왔지만 풀무원을 창업해 비록 초창기만 일했지만 새로운 모델의 기업을 만들었다. 부천시장을 하면서 자기 색깔을 가진 도시로 만들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능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민주화 운동, 중앙정치, 기업경영, 지방자치 단체장 모두를 경험한 사람은 아마 민주당 내에는 없을 것이다. - 야당 원내대표다운 추진력 돌파력 부족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다. 대안없는 강경투쟁은 지양해야 한다. 제로섬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블루오션을 만들어야 한다. - 한미FTA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대통령이 어렵게 만들었다. 쇠고기는 소비자가 선택하는 문제라고 했다. 미국 대통령도 하지 못할 이야기를 우리 대통령이 했다. 세계화 흐름은 이미 전 지구적으로 관통하고 있다. 이 흐름은 인정해야 한다.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 다만 FTA를 통해 피해계층이 생기는 것은 얼마든지 예측할 수 있고 보호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 원내대표가 된다면 어떤 방향으로 당을 이끌 것인가. 민주당은 당원들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새틀을 짜야 한다. 처음 이미지가 중요하다. 새로운 면모를 초기에 잘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경부대운하나 의료보험 민영화, 대학등록금, 반민생 반환경은 비타협적으로 싸워야 한다. 하지만 일자리 창출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일에 대립구도는 좋지 않다. 정부여당 정책이 약자 서민 지방의 희생을 강요할 때는 단호하게 맞서겠다. 안찬수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6
- 가정의달 ‘특수’ 잡아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인의 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완구·주얼리업계 등 유통업계가 ‘5월 특수’를 누리기 위한 ‘마케팅 총공세’에 나섰다. 완구 업체는 어린이날 특수를 잡기 위해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정상급 완구업체인 손오공은 어린이날을 맞아 슈팅 바쿠간 메텔릭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슈팅 바쿠간은 카드게임과 액션 변신볼인 바쿠간을 이용해 다양한 경기를 할 수 있는 신개념 장난감이다. 손오공은 또 드래고노이드, 스콜피온 등의 모토팩과 단오키트와 함께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테오듀얼 배틀세트, 메텔릭 캐리어세트 등 80여 가지의 장난감을 출시한다. 아울러 손오공은 슈팅 바쿠간의 최종 토너먼트 대회인 ‘2008년 슈팅바쿠간 챔피언십’을 5월 4일 일산 킨텍스 칠드런 엑스포 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 또한 옥션은 디지털기기에 장난감 디자인을 응용한 특색 있는 상품으로 어린이 고객 마음잡기에 나섰다.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로 만들어진 MP3플레이어는 어린이날 선물 1순위로 꼽힌다. 디자인이즈의 레고 블록모양 MP3플레이어는 조립 장난감인 레고 모양과 같은 디자인이다. 도토리 모양의 나무로 만들어진 MP3플레이어도 어린이날 선물로 제격이다. 모츠 도토리 MP3플레이어는 국내 나무 공예작가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박달나무를 사용해 도토리 모양을 형상화해 만든 제품이다. 본체에는 별도의 전원버튼이 없고 이어폰만 꽂아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며 음악이 재생된다. 또한 가격도 저렴하면서 수동카메라의 재미도 맞볼 수 있는 토이카메라도 인기를 끌 만하다. 노메이드 아쿠아 방수카메라 MW-1은 원색의 컬러와 귀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평상시에는 방수케이스 없이 일반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방수케이스를 장착하면 수중 3m까지도 촬영이 가능하다. 주얼리 업계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골든듀는 진주 스트랜드 특별기획 행사를 개최한다. 골든듀 진주 스트랜드를 구입하면 진주 크기에 따라 16만원, 39만원 상당의 진주장식을 무료로 증정한다. 25일까지 전국 골든듀 매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미니골드는 성년의 날을 맞아 속옷브랜드인 좋은사람들과 제휴, 펄미키 제품 구매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3∼4개 주얼리 업체들은 5월 한 달간 신제품을 앞세워 서울 상수동 홍익대 인근과 신촌 일대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특수 잡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샤프전자가 판매하고 있는 어린이 전자사전 ‘키즈딕’은 기존 전자사전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만든 제품이다. 어린이용 영한사전·한영사전은 기본이고 플래시 애미메이션과 원어민 발음기능, 오디오북, MP3플레이어 기능까지 갖췄다. 4.3인치 액정화면으로 세계 명작 및 동화 90편을 볼 수 있고, 영어 동요 25곡이 수록돼 있어 MP3플레이어 기능을 통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강의을 녹음하거나 어학공부 시 유용하게 쓰이는 보이스 레코더로도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선보인 어린이용 휴대폰 ‘아이키즈폰’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납치사건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원이 꺼지더라도 현재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안심존’ 설정 기능이 있어 지정구역에서 1km 이상 벗어나면 전화벨이 울리고 이를 ARS로 알려줘 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유진로봇이 만든 ‘아이꼼빠 뽀로로’는 어린이들이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IQ·EQ’ 발달용 교육로봇이다. ‘아이꼼빠 뽀로로’는 교육, 엔터네인먼트, 네트워크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완구로 인터넷에 연결해 동요 및 동화,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고, 뽀로로의 성격을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유진로봇은 2~5일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에서 시연판매행사를 갖고, 5월 한달간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아이리버의 MP3플레이어 ‘엠플레이어’도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제품이다. 엠플레이이어는 미키마우스 모양의 깜찍한 디자인이 특징. 분홍, 연두, 노랑 등 10가지 다양한 색상 중 고를 수 있고 미키마우스 귀 부분을 돌려 음량을 조절할 수 있게 해 재미를 더했다. 홈플러스는 전국 60개 문화센터에서 5월 한 달간 마술쇼와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등을 진행한다. 또 영등포점과 부천상동점, 작전점, 금천점, 소사점 등 5개 점포에서는 3~4일 ‘가족과 함께하는 블록 조립대회’ 등을 연다. 정석용·구본홍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2
- 민주, 당 지지율 제고 비상 전국구 의석수 예상보다 밑돌 가능성도 통합민주당이 연일 ‘거여(巨與) 견제론’에 불을 지피고 있지만 정작 당 지지율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특히 정당 지지도는 비례대표 의석수와 직결되는 만큼 이대로 가다간 당초 당에서 안정권으로 예상했던 15석 확보도 어려워지는게 아니냐는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민주당이 예상치로 설정했던 ‘15석’이라는 숫자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지난 대선 득표율(26.1%)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 그러나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볼 때 현재 민주당 지지율은 15% 안팎에 그치고 있다. 정당 지지율을 15%로 산정해 비례대표 전체 의석 54석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8.1석밖에 나오지 않는다. 전국구 배분시 지역구에서 5석을 얻거나 정당 지지율이 3%를 넘는 정당만을 추린 뒤 이들 정당 지지율 총계를 100%로 놓고 이 조건에 해당하는 정당별 지지율을 재산정하는 만큼, 단순 정당 지지율보다는 수치가 다소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15석 확보가 만만치만은 않다는 얘기이다. 벌써부터 당 안팎에서는 가능한 비례대표 확보 의석수가 10개 초반 이상을 넘기 힘든 것 아니냐는 비관적 전망이 나돌고 있다. 당 지지율 전망이 불투명하자 누구보다 속이 타는 것은 10번 이상을 배정받은 비례대표 후보들이다. 10번 후반대의 한 비례대표 후보는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을 비롯, 지역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의 선전이 점쳐지는 강세지역을 일차 타깃으로 해 정당투표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평균 당 지지율을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또한 남은 선거기간, 한나라당이 압도적 의석을 차지할 경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독주가 가져올 ‘실체’를 부각시키는 한편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 대해 선명한 목소리를 냄으로써 서민,중산층 야당으로서의 정체성을 부각시키는데 화력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40%에 달하는 부동층의 향배가 지역구와 비례대표 정당투표를 가르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보고 남은 기간 30∼40대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선숙 총선기획단 부단장은 “정부.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대표야당세력으로서 지지층의 주력군이자 견제론의 핵심인 30∼40대의 투표 참여와 결집에 주력, 표를 모아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부단장은 그간의 비관적 총선 전망에서 벗어나 희망적 시그널을 부각시켜 가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그는 “수도권에서 48곳이 경합지역으로 분류되는 것을 비롯, 전체적으로 초경합지역이 늘어났고 일산 고양 서구(김현미), 부천 소사(김만수), 안산 상록갑(전해철),상록을(김재목) 등 오차범위 내로 올라온 곳들에 주목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을 ‘대추격의 일주일’로 규정, 다수 박빙 지역에서 추격해 제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非) 호남 지역 80여 곳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며 “60% 가량의 견제론이 유지되고 있고 한나라당에 대한 밑바닥 정서가 한 달 전에 비해 하늘과 땅 차이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결국 견제여론이 유일야당인 민주당 후보들에게 수렴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3
- 민노 진보신당, 수도권 전략지역 ‘몰아주기’ 영화배우 문소리, 신상정 후보 지원 유세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4.9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개시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수도권일대의 전략지역에서 ‘몰아주기'' 유세전을 펼쳤다. 당세가 약한 소수정당인 만큼 당선가능권에 있거나 선전하고 있는 후보를 위해 당세를 결집시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사용한 것. 민노당은 천영세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들이 주말 최순영 의원이 출마하는 부천 원미을 등 수도권 일부 전략지역에 총출동해 공을 들였다. 민노당은 총선 직전까지 권영길 후보(경남 창원을)와 강기갑 후보(경남 사천) 등이 출마하는 영남권 전략지역에 당세를 집중시킬 계획이다. 천영세 대표는 30일 유세를 통해 “등록금 인하와 대형마트 규제를 통한 재래시장 살리기가 민생경제의 핵심으로 민노당은 18대 국회에서 이들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보신당은 이날 김석준, 김혜경 공동선대위원장과 피우진, 이남신 비례대표 후보들이 노회찬 공동상임대표가 각종 여론조사결과 선두를 달리고 있는 노원병 지역으로 몰려가 ‘선두 굳히기’를 위해 집중유세를 펼쳤다. 김석준 공동선대위원장은 “한나라당은 하강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보지 못하고 진보신당이 상승하고 있다”며 “진보신당에 표를 몰아준다면 진보다운 진보정치를 펼쳐 18대 국회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전날 이덕우 공동선대위원장과 영화배우 문소리 김부선씨 등이 심상정 상임공동대표가 출마하는 경기 고양덕양갑에서 집중 지원유세를 펼치는 등 ‘노회찬-심상정 생환’에 당력을 쏟아부었다. 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31
- 청정바이오, 유화연료 제조장비 개발<수정> 일본 중소기업과 협력해 성공 .... 중국 리닉스사 1천억 유치 사진 - 31일자방에 ... 청정바이오-리닉스MOU 경기도 부천에 있는 국내 중소기업이 일본 업체와 공동으로 유화연료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물을 사용해 연료효율을 높이고 유해물질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중국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유치까지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청정바이오(대표 정인균)는 지난 27일 경기 부천시 송내동 본사에서 에멀전(emulsion)연료 전문기업인 일본 FET파워크래프트(대표 다카시 카시마)와 공동개발한 에멀전연료 제조장치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이들 기술에 대한 1000억원 투자의향서를 중국 재계 26위인 리닉스(LINIX)사와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된 제조장비는 벙커C유와 경유, 중유 등 모든 액체연료에 물을 혼합해 유화연료를 만드는 장비로 하루 3톤까지 생산할 수 있다. 시연회에 참석한 다카시 카시마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에멀젼연료 제조장치는 기존 제조방식과 달리 물(W)과 액체연료(O)의 충돌·침투를 반복해 에멀젼을 만드는 신기술”이라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유화연료를 사용하면 물을 사용한 만큼 연료 양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효과가 있고, 자체실험 결과 공해물질 배출도 기준치 이하로 떨어져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인균 청정바이오 대표는 “기존 에멀젼 연료의 연소효율 및 환경오염문제를 크게 개선했다”며 “50%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대외 석유 의존량 중 벙커C유 소비량의 10%만 절약해도 년간 7500억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가면 자체 에너지가 필요한 소규모 산업체는 물론 선박, 공장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에멀젼연료란? 물과 기름(연료유)을 섞어 기존 연료유와 동등한 화력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제3의 연료를 말한다. 유가 절감, 온실가스배출 저감 등의 효과도 있지만, 원래 연료유에 최대한 근접한 에너지효율을 내는 게 핵심기술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31
- 18대 총선 후보 등록현황 표보는 방법 △민=통합민주당, 한=한나라당, 선=자유선진당, 노=민주노동당, 창=창조한국당, 박=친박연대, 평=평화통일가정당,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기타정당과 무소속 후보는 각각 가나라다순으로 표기함. △괄호안은 나이, 정당, 경력 순임 서울 ▲종로 = 손학규(60 민 경기도지사) 박진(51 한 16,17대국회의원) 정인봉(54 선 16대국회의원) 최현숙(50 진 민주노동당성소수자위원장) 김영동(54 평 IIPC한국본부사무총장) ▲중 = 정범구(54 민 16대국회의원) 나경원(44 한 17대국회의원) 신은경(49 선 KBS뉴스9시앵커) 김인식(39 노 서울시당중구위원장) 오형석(40 박 중구지역발전포럼대표) 한만억(53 평 가정건강연구소이사장) ▲용산 = 성장현(52 민 용산구청장) 진영(57 한 17대국회의원) 이인숙(54 선 혜원여고교사) 김종민(37 노 용산구청장출마) 김만호(44 평 곽정환총재상임특보) ▲성동갑 = 최재천(44 민 17대국회의원) 진수희(52 한 17대국회의원) 최창준(53 노 서울동부비정규센터대표) 정일권(45 평 성동구당협위원장) ▲성동을 = 임종석(41 민 16,17대국회의원) 김동성(37 한 인천지법판사) 한용대(37 평 세계평화청년연합자문위원) ▲광진갑 = 임동순(54 민 서울시의원) 권택기(42 한 이명박대통령당선인비서실팀장) 김준교(26 선 이회창후보사이버보좌역) 김영준(43 평 당총재상임특보) ▲광진을 = 추미애(49 민 15,16대국회의원) 박명환(38 한 MB연대전국대표) 김홍준(48 선 나라사랑모임공동대표) 이중원(42 노 광진구위원장) 전지명(55 박 한국문학예술가협회장) 김정호(55 평 세계일보사회부기자) ▲동대문갑 = 김희선(64 민 국회정무위원장) 장광근(54 한 14,16대국회의원) 방종옥(35 노 급식조례제정본부대표) 김정석(53 박 동대문구의원) 박상선(49 평 당중앙위원) 장호권(58 무 장준하사상계발행인) ▲동대문을 = 민병두(49 민 17대국회의원) 홍준표(53 한 15,16,17대국회의원) 박용만(56 평 국민연합중앙위원) ▲중랑갑 = 임성락(45 민 당소상공인발전위원장) 유정현(40 한 SBS아나운서) 김철기(51 박 당사무총장) 김종목(56 평 중랑구갑당원협의회위원장) 강경환(42 무 15,16,17대국회의원출마) 이상수(61 무 노동부장관) ▲중랑을 = 김덕규(67 민 국회부의장) 진성호(45 한 한나라당선대위뉴미디어팀장) 이용휘(46 선 박근혜경선캠프사이버문화위원장) 전권희(37 노 중랑구위원장) 심우범(53 평 통일부통일교육위원) 강동호(64 무 서울외국어대학원대총장) ▲성북갑 = 손봉숙(64 민 17대국회의원) 정태근(44 한 서울시정무부시장) 정태흥(36 노 당기획조정국장) 김형준( 34 평 국민연합위원) ▲성북을 = 박찬희(49 민 국민일보정치부장) 김효재(55 한 조선일보논설위원) 박창완(49 진 서울시당위원장) 정종수(40 평 청년연합지회장) 신계륜(53 무 14,16,17대국회의원) ▲강북갑 = 오영식(41 민 16,17대국회의원) 정양석(49 한 이명박후보유세부단장) 김서진(49 창 경실련기획실장) 김용하(58 평 국민연합위원) ▲강북을 = 최규식(54 민 17대국회의원) 이수희(37 한 대통령직인수위자문위원) 임강신(66 선 이회창후보교육분과부위원장) 김혜신(35 노 강북구의원) 박용진(36 진 민주노동당대변인) 조한복(44 평 청년연합지부장) ▲도봉갑 = 김근태(61 민 15,16,17대국회의원) 신지호(44 한 자유주의연대대표) 김승교(39 노 대북송금특검특별수사관) 이현재(30 평 청소년순결운동본부자문위원) 홍우철(53 무 17대국회의원출마) ▲도봉을 = 유인태(59 민 14,17대국회의원) 김선동(44 한 박근혜대표비서실부실장) 황인춘(38 평 참가정본부중앙위원) ▲노원갑 = 정봉주(47 민 17대국회의원) 현경병(45 한 이명박후보서울전략기획본부장) 함승희(57 박 16대국회의원) 김의열(46 진 전국축협노조위원장) 위인규(39 평 총재정책특보) ▲노원을 = 우원식(50 민 17대국회의원) 권영진(45 한 서울시정무부시장) 조현실(28 노 88만원세대희망본부노원본부장) 여석동(61 평 초종교초국가연합평화대사) 고진목(48 기 민족사관고교사) ▲노원병 = 김성환(42 민 청와대정책조정비서관) 홍정욱(38 한 헤럴드미디어대표이사회장) 노회찬(51 진 17대국회의원) 김인로(37 평 하이윌대표) ▲은평갑 = 이미경(57 민 17대국회의원) 안병용(50 한 당부대변인) 조일호(66 선 국민대이사) 강화연(41 노 당비대위원장) 강인섭(71 박 14,16대국회의원) 이상재(43 평 은평갑당협위원장) 오순덕(47 무 서정대교수) ▲은평을 = 송미화(46 민 서울시의원) 이재오(63 한 15,16,17대국회의원) 정두형(67 선 은평구청장출마) 문국현( 59 창 당대표) 장재완(40 박 한국청년기업협회장) 엄윤형(38 평 은평구당원협의회장) ▲서대문갑 = 우상호(45 민 17대국회의원) 이성헌(49 한 16대국회의원) 정현정(30 진 서대문구위원장) 노학우(53 평 대한민국건국회장) ▲서대문을 = 김영호(40 민 서울시당대변인) 정두언(51 한 17대국회의원) 이상훈(36 노 서울시당부위원장) 방승만(41 평 국민연합중앙위원) ▲마포갑 = 노웅래(50 민 17대국회의원) 강승규(44 한 대통령직인수위부대변인) 윤성일(32 노 이랜드비정규직지원대책위원장) 남기준(43 평 국민연합중앙위원) ▲마포을 = 정청래(42 민 17대국회의원) 강용석(38 한 이명박대통령후보법률지원팀장) 서준영(47 박 당수석부대변인) 정경섭(37 진 민중의집공동대표) 김연정(28 평 마포을당협위원장) ▲양천갑 = 이제학(44 민 정동영대선후보공보특보) 원희룡(44 한 16,17대국회의원) 강삼재(55 선 당최고위원) 왕 성태(40 평 세계평화대사) ▲양천을 = 김낙순(50 민 17대국회의원) 김용태(40 한 중앙일보기획위원) 최정(45 평 국민연합상임고문) ▲강서갑 = 신기남(55 민 15,16,17대국회의원) 구상찬(50 한 박근혜대표공보특보) 백철(51 선 당총재정책특보) 최 동석(33 노 당중앙의원) 박종춘(39 평 청년연합사무총장) ▲강서을 = 노현송(54 민 강서구청장) 김성태(49 한 대통령직인수위상임자문위원) 김백중(33 선 총재정책특보) 신 규대(48 평 국민연합상임고문) 김성호(46 무 16대국회의원) ▲구로갑 = 이인영(43 민 17대국회의원) 이범래(49 한 구로갑당협위원장) 유영철(57 박 공인회계사회윤리조사심의위원장) 나인환(55 평 국민연합상임고문) ▲구로을 = 박영선(48 민 17대국회의원) 고경화(45 한 17대국회의원) 한형교(46 선 구로상공회의소부회장) 유선희(41 노 당최고위원) 조평열(60 박 연세대법무대학원강사) 정호윤(34 평 세계일보조사위원) ▲금천 = 이목희(54 민 17대국회의원) 안형환(44 한 KBS보도본부데스크) 장영호(58 선 서울시의원) 최석희(43 노 금천구위원장) 유준수(36 평 참가정본부구회장) 김당수(51 기 이한동대통령후보정무특보) ▲영등포갑 = 김영주(52 민 17대국회의원) 전여옥(48 한 17대국회의원) 이정미(42 노 당대변인) 한경남(61 박 국민희망운동상임의장) 김문식(43 평 피스컵국제축구대회홍보위원장) ▲영등포을 = 이경숙(54 민 17대국회의원) 권영세(49 한 16,17대국회의원) 김용승(41 평 당정책위사무국장) ▲동작갑 = 전병헌(50 민 17대국회의원) 권기균(51 한 대통령직인수위담당관) 손상윤(42 박 부천대겸임교수) 김학규(41 진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사무국장) 배명선 45 평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동작을 = 정동영(54 민 17대대통령후보) 정몽준(56 한 국회의원) 김지희(41 노 전국여성연대공동대표) 김종철( 2008-03-27
- [4·9총선 그들의 경쟁력] ③ 노무현 사람들 개인역량따라 생존확률 달라져 한명숙 이광재 등 지지율 우위 … 민주당 무소속 두갈래 출마 통합민주당과 무소속의 두 갈래로 나뉜 채 4·9총선에 뛰어든 노무현의 사람들은 지난 대선 시기 전후와는 여러 면에서 달라진 환경에 놓여 있다. 한명숙 이광재 서갑원 백원우 의원 등은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았고 유시민 의원,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 등은 무소속 출마를 했지만 이들 전체를 하나로 묶는 ‘친노세력’의 이미지는 상당히 약화됐다. 국정실패와 대선참패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며 여야 정치권에서 집단표적이 됐던 올 초까지의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정권교체가 이뤄져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국민의 관심이 ‘참여정부 심판’에서 ‘새 정부 평가’로 이동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과 동시에 귀향하면서 ‘시민 노무현’의 겸손한 태도로 여론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게 분위기 변화의 이유다. 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 체제의 ‘개혁공천’도 큰 몫을 했다. 부정·비리 전력자 배제 원칙을 관철시켜 친김대중(김홍업 박지원) 친노무현(안희정) 뿐 아니라 신계륜 이호웅 김민석 등 민주당 거물급들을 대거 날려버린 까닭에 박재승 공심위의 심사를 거쳐 공천을 받은 후보들은 과거사에 관계없이 정치적 정당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여겨졌다. 이런 조건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노무현 사람들은 개인 역량에 따라 지역구 경쟁력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고양 일산갑의 한명숙 후보는 친이명박계인 한나라당 백성운 후보에 맞서 ‘친노 대 친이’의 선거구도란 언론의 설명이 따라붙지만 개인 역량을 기반으로 지지율 우위에 서 있다. YTN-한국리서치의 21~22일 조사에서 한 후보는 43.7%로 백 후보(35.5%)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친노 측근 이광재 후보(강원 영월·평창·정선)도 탄탄한 바닥기반으로 한나라당 후보에 앞서 있다. MBC-동아일보가 22일 발표한 조사에서 이 후보는 금품살포로 25일 한나라당 공천을 반납한 김택기 후보를 40.7% 대 27.8%로 누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갑원 의원은 전남 순천에 공천을 받아 입지가 유리하고 경기 구리의 윤호중 의원도 한나라당측이 만만치 않은 지역으로 분류할 정도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 김만수(경기 부천 소사) 김경협(경기 부천 원미갑) 김성환(서울 노원병) 전해철(경기 안산 상록갑) 전재수(부산 북구 강서구갑) 후보 등 노무현 청와대 출신들은 한나라당 후보들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일찌감치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들도 전적으로 자신의 힘에 의존해 선거를 치르고 있다. 친노 대표인사로 꼽히는 유시민 의원은 대구 수성구을에서 이명박 정부 창출에 중추역할을 했던 주호영 의원을 상대로 버거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남해 출신인 김두관 전 장관은 경남 남해·하동에서 하동출신의 한나라당 여상규 후보와 맞서 선전하고 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6
- 서울지역 민주당 후보 공동공약 탄생 움직임 이인영 이목희 구상에 김근태 유인태 등 관심 “땅위를 지나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구간을 땅밑으로 넣어 지역개발 공간을 마련하자”는 ‘이인영 이목희 제안’이 서울 등 수도권지역 통합민주당 후보들의 공동공약으로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구로갑 이인영 의원의 ‘서울 지하철 1호선 지하화 구상’이 금천 이목희 의원과의 공동공약으로 제시된 뒤 1호선이 관통하는 각 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도봉갑·을 후보인 김근태 의원과 유인태 의원이 총선 핵심공약화를 적극 검토하고 있고 최근 공천을 받은 구로을 박영선 의원 등 다수 후보들 역시 긍정적인 분위기다. 1호선이 지나는 부천 김만수 후보 등 경기지역 후보들도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한나라당의 대운하를 ‘건설회사를 위한 관광용’으로 비판하면서 ‘서민을 위한 생활형 지역개발’의 현실적 대안으로 지하철 1호선 지하화를 내세우고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은 지난 1974년 개통한 이후 수도권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왔지만 서울역~청량리역 구간을 제외한 전구간이 지상에 건설돼 주변지역 발전의 절대적 장애요인으로 지목돼왔다. 철로로 도심이 양쪽으로 갈라져 제대로 발전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1호선 등 지상철로가 지나가는 자치구는 서울에서 가장 열악하고 낙후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이 내놓은 계획은 서울역~구로, 구로~온수, 구로~시흥, 청량리~성북, 서울역~수색, 청량리~왕십리 등 1호선 지상철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공약의 최초 제안자인 구로갑 이인영 의원은 “이 구간을 지하화하면 그 땅을 도로나 녹지로 이용할 수 있다”며 “철로가 있던 자리에 도로를 건설하면 상습적인 서울의 도로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원활해진 교통으로 지역의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함께 공약으로 채택한 금천 이목희 의원도 “소음이 발생하고 담으로 도심이 갈라졌던 1호선 노선에 녹지가 조성되고 도로가 건설된다면 서울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의원은 “서울시가 계획 중인 구로역~신도림역 구간(2.2km)의 폭을 10m 넓히는데 보상비만 1210억원이 소요된다”며 “1호선을 지하화하면 막대한 부지매입비 없이 서울에 엄청난 도로를 건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용에 대해서도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을 개발하면 코레일과 서울시 재정부담이 거의 없이 민자사업으로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와 코레일이 결심하고 해당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이 힘을 합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 공약을 총선은 물론 2010년 지방선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공약으로 추진해 계속 밀고 갈 뜻임을 밝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5
- 모유수유아 빈혈빈도 높다 생후 6개월 후부터 철분강화 영아식 필요 생후 6개월 후에도 모유수유만 하는 소아는 빈혈빈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 의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창휘·김현지 교수팀이 최근 2년간 외래 및 입원치료한 환아 중 만성질환이 경우를 제외하고 9개월에서 24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CBC(complete blood count, 전혈구계산치)를 계산했다. CBC는 혈액에 들어있는 세포성분으로 헤모글로빈에 대한 여러 가지 지표를 수치화한 것이다. 수유방법은 설문지 응답을 통해 조사했고, 빈혈은 혈색소 11g/dℓ미만으로 적용했다. 모두 153명 가운데 빈혈빈도는 모유수유아 중 28.8%(17명/59명), 혼합수유아 중 12.5%(7명/56명), 분유수유아 10.5%(4명/38명)였다. 빈혈이 없는 모유수유아의 경우 73.8%의 보호자가 아이가 이유식을 잘 먹고 있다, 47.6%의 보호자가 이유식이 충분하다고 답했다. 빈혈이 있는 모유수유아의 경우에도 64.7%의 보호자가 아이가 이유식을 잘먹고 있다고 답했고, 47.0%의 보호자가 이유식이 충분하다고 답해 빈혈이 없는 경우와 비교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유식을 6개월 이내에 제대로 시작한 경우는 모유수유아 중 빈혈이 없는 환아의 경우 66.6%(28명/42명), 빈혈이 있는 환아 82.3%(14명/17명), 혼합수유아 69.6%(39명/56명), 분유수유아 63.1%(24명/38명)이었다. 이번 연구결과 모유수유아가 혼합수유아와 분유수유아에 비해 빈혈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유식 시작시기는 수유방법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모유수유아에서 빈혈이 있는 경우 빈혈이 없는 경우에 비해 오히려 조기에 이유식을 시작했다. 또 모유수유아의 경우 빈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호자가 이유식이 충분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김창휘 교수는 “모유는 우유보다 철분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만으로도 철분섭취가 충분히 된다. 하지만 생후 6개월 이후 모유수유만 하는 경우에는 빈혈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유식에 대한 보호자 교육을 강화하고, 철분강화영아식 개발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영신 리포터 musicalkorea@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5
- 4·9총선 관심지역 여론조사 - 부천 원미갑 한나라 임해규 43.5%, 민주 김경협 20.2% 이명박정부, 안정론 46.2% … 견제론 46.9% 한나라당 임해규 예비후보가 경기 부천 원미갑 선거구에서 통합민주당 김경협 예비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이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임해규 후보 지지율이 43.5%로 김경협 후보(20.2%)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선진당 안동선 후보는 4.5%, 창조한국당 백선기 후보는 2.9%, 평화통일가정당 유경영 후보는 1.0%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부동층은 24.0%였다. 무엇을 기준으로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공약이나 정책’(46.6%)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물의 능력이나 이미지’(32.9%), ‘소속정당’(14.5%) 순으로 나타났다. 부천 원미갑 유권자들은 이명박정부에 대한 견제론과 안정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새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인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안정론(46.2%)과 ‘정부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통합민주당등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견제론(46.9%)이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19~29세(53.9%)와 50대 이상(50.5%)에서 안정론이, 30대(56.4%)와 40대(55.3%)에서는 견제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명박정부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52.8%(아주 잘하고 있다 5.9%+다소 잘하고 있다 46.9%)로 ‘잘 못하고 있다’ 28.5%(다소 잘못하고 있다 21.2%+아주 잘못하고 있다 7.3%)보다 훨씬 많았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0.1%로 민주당 16.4% 보다 23.7% 포인트 앞섰다. 이어 민주노동당 5.0%, 창조한국당 3.2%, 자유선진당 1.5%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8.6%나 됐다.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56.6%가 투표하겠다고 밝힌 반면 가급적 투표하겠다 10.5%, 그때 가봐야 안다 29.5%, 기권 2.6%로 43.4%가 부정적 답변을 해 투표율이 5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부천 원미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 포인트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