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과세·감면 30개 연장 임시투자세액 없애 1조원 확보 관건정부가 올해로 일몰을 맞는 비과세·감면 42개 중 10개에 대해서는 종료시키고 2개는 혜택을 축소해 연장하는 한편 30개는 일몰시점을 뒤로 미뤄놨다. 이중 임시투자세액 공제가 고용창출 투자세액공제로 전환돼 2년간 법인세 1조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7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비과세·감면 정비계획을 내놓았다. 장기 미취업자의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과세특례와 지방 미분양주택 취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은 이미 폐지가 됐으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수세계박람회 등에 대한 지원도 종결지었다. 영세 개인사업자의 결손처분세액 납부의무 소멸특례와 고용증대 세액공제도 올해말로 종료하기로 했다. 준공후 미분양된 주택을 취득했을 경우 받게 되는 양도소득세 과세 특례도 끝난다. 임시투자세액공제를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로 옮긴 게 올 비과세·감면 정비의 핵심이다. 임시투자세액공제로 매년 2조원가량의 조세감면이 이뤄졌다. 2008년에 2조114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2009년에는 2조32억원이었다. 지난해에는 1조7789억원의 세액공제가 이뤄졌고 올해도 1조22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없애고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를 시행하면 1조원 정도의 지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의 비과세·감면 폐지는 세수확대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84년이후 22년간 운영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없애지 못한다면 비과세·감면 등에 따른 세수확보와 재정건전성 확대가 어렵게 된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정부의 비과세·감면 정비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올해 7조4000억원 규모의 비과세·감면 중 11개를 폐지해 1조9000억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연장키로 결정한 △농어가 목돈마련저축에 대한 비과세 △세금우대종합저축에 대한 원천징수특례 △농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외국인 기술자에 대한 과세특례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방안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용역에 대한 부가세 면제 △금지금거래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특례도 폐지해야한다는 게 예산정책처의 판단이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관련기사]-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 보완대책 없으면 실효성 의문- 부자감세 철회로 3조원 확보 … “복지재원 활용”- “일감몰아주기, 몇개 대기업 과세대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8
-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 3년 연장 무자녀 가구에도 근로장려세제 혜택기획재정부는 7일 '공생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2011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가업상속공제율 100%로 확대 = 고용 창출ㆍ유인형 세제가 구축된다. 임시투자세액공제를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로 전환된다. 고용 유지 기업에 대한 기본공제가 신설되면서 3∼4%의 공제율이, 여기에 더해 고용 인원이 느는 만큼 2%의 추가 공제율이 적용된다. 공제한도는 1인당 1000만원(청년 1500만원, 마이스터ㆍ특성화고 졸업생 2000만원)이다. 전년보다 고용인원이 늘어난 중소기업(호텔ㆍ주점 등 소비성 서비스업 제외)은 2013년까지 사회보험료를 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3년간 소득세 면제해주는 제도가 신설됐으며 마이스터ㆍ특성화고 재학생의 현장실습비 세액공제가 2013년까지 가능해진다.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과 근로자에 과세특례 적용하는 기한도 내년말까지 연장된다. 법인이 접대비 총액의 3%를 초과해 문화접대비를 지출하면 초과지출한 부분에 대해 접대비 한도액의 10% 범위 내에서 2014년까지 3년 연장해 추가로 손비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가업상속공제의 공제율이 상속재산가액의 40%에서 100%로 확대된다. 또 가업을 물려주는 피상속인의 가업 영위기간별로 차등화된 공제한도는 기존 60억∼100억원에서 100억∼500억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10년간 고용평균이 1.0배(단 중견기업은 1.2배) 이상 유지해야 한다. ◆근로장려세제 적용 확대 = 서민ㆍ중산층 생활을 지원해주는 세제개편안 중 근로장려세제 적용을 확대한 것이 가장 큰 관심대상이다. 18세 미만의 부양자녀는 없지만 배우자가 있는 가구도 근로장려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의 적용기한을 2014년말까지 연장하고, 직불카드와 선불카드의 사용분 공제율을 25%에서 30%로 늘린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제한도를 기존 300만원(일반사용분)에서 전통시장 사용분100만원을 추가한다.회사택시 사업자의 부가세 감면제가 2013년까지 연장 적용되고 혼인으로 1세대2주택이 되는 경우 5년내 먼저 양도하는 주택에 대해서도 1세대1주택 양도세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어업용 유류 면세를 100%감면으로 통일하고 적용기한도 2015년말로 3년 연장한다. ◆파생상품에 이자·배당세 부과 =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제정책도 포함됐다. 일감을 받은 법인의 지배주주와 그 친족으로서 수혜법인의 지분을 3% 이상 보유한 대주주(개인)가 과세대상자로 수혜법인의 사업연도별 매출거래 중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비율이 30%를 초과하면 세후영업이익에 일감 몰아주기 거래비율과 과세대상자 3% 초과분 주식보유비율을곱해 계산한 금액에 대해 증여세를 매긴다. 자산관리공사가 재산조사와 체납액 납부요청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체납금액 5억원 이상이고 체납기간이 1년을 넘는 고액체납자의 명단이 공개된다. 유사석유제품 제조자 외에 유통ㆍ판매자에게도 과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법정 기부금의 이월공제 기간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외국계은행 국내지점 등이 인수하는 외화표시채권과 외화표시어음의 이자에 대해 과세하고 면세대상 담배에 부가가치세를 매기기로 했다. 직전연도 총급여가 2000만원 이하로서 월정액급여 100만원 이하이면 연장ㆍ야간ㆍ휴일근로수당에 세금이 붙지 않는다. 이자·배당소득이 발생하는 상품과 파생상품이 결합돼 있는 신종 금융상품에 대한 과세 근거를 신설되며 파생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서도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으로 과세된다.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등의 신고기한을 거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서 5년 이내로 연장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위반 신고포상금제도운영기간도 2년 연장한다.◆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 고발하면 1억원 = 조세체계 합리화 방안도 나왔다.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한도를 그 해에 실제로 불입한 금액을 기준으로 연 120만원까지로 변경키로 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가 정비된다. 신고의무 면제 대상이 되는 국내 거주기간이 신고대상 연도 종료일 2년 전부터 계산해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의 합계가 1년 이하로 한다. 해외금융계좌 수정·기한 후 신고제를 신설하고 신고 시 과태료를 감면해준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행위를 적발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이에게 1억원 한도에서 포상금을 준다.세법상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비된다. 친족관계, 경제적 연관관계, 경영지배관계 등으로 특수관계인의 정의가 신설된다. 친족관계의 범위는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으로 조정된다. 개인과 법인의 경영지배 기준이 통일된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8
- [‘맞춤형 치안’ 현장을 가다] (24) 강북경찰서 솔샘지구대 "현지 교대근무로 출동시간 앞당긴다"강북경찰서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할 때마다 도봉-미아로 구간을 피해 돌아가야 하는 '고초'를 겪어야 했다. 관할구역의 중심도로가 상습 정체구간인데다 출퇴근시간대에는 극심한 교통혼잡에 시달렸기 때문이다.강북경찰서 솔샘지구대는 이같은 정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현지 교대근무제를 시작했다. 교대 근무를 위해 지구대에 들어오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근무자가 교대하는 시스템이다. 지구대에 들어와 직접 맞교대하는 횟수도 4회에서 2회로 축소했다. 교대 시간을 절약할 뿐 아니라 지구대까지 오가는 시간도 줄었다.솔샘지구대에 따르면 현장 도착시간이 평균 2분 55초에서 현지 교대근무제를 시행한 후 2분 28초로 30초 가량 앞당겨졌다. 지난 7월 솔샘지구대에 접수된 112신고는 모두 1093건. 도봉-미아로를 거쳐야 하는 신고의 경우 71건에 평균 도착시간이 3분 21초였다. 8월 17일 이후 도봉-미아로를 거친 현장 도착시간은 2분27초로 1분 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다.주지언 솔샘지구대장(경감)은 "상습정체구간에다 출퇴근 시간이 겹치는 때는 신고를 받고도 제자리걸음을 할 때가 있다"며 "구역별로 현장에서 교대를 하면 정체구간을 통과하지 않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검거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솔샘지구대의 주요 사건 발생 장소는 옛 미아4동 부근의 먹자골목. 하루 40여건의 112신고 사건 중 절반 이상이 이 곳에서 발생한다. 술집이 밀집돼 있어 주취 폭력과 절도 사건이 빈번해 늘 경계 대상인 지역이다.솔샘지구대 관할지역 인구 5만7000여명의 80%가 다세대다가구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항상 절도와 성폭력 등의 범죄도 우려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젊은 여성이 많은 지구대 관할지역은 창문 시건 장치가 허술해 성범죄에 노출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지구대는 문에 설치한 후 다른 사람이 억지로 문을 열려고 하면 경보음이 울리는 치한퇴치 경보기를 나눠주고 있다. 주 대장은 "지역 주민들이 주거지 절도 사건과 성범죄 등에 불안감을 나타나고 있어 우선 CCTV를 설치하고 골목길 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8
- “보금자리주택 가구당 3100만원 거품” 경실련,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건축비 분석결과 발표시세의 반값에 공급된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에도 건축비 거품이 끼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제정의실천연합은 7일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건축비를 분석한 결과, 가구당 3100만원, 총 878억원의 거품이 존재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건축비(3.3㎡당)는 평균 550만원. △직접공사비 438만원 △간접비 52만원 △이윤 6만원 △가산비 40만원 등이다. 2007년 서울시가 공개한 장지(398만원), 발산(345만원)지역 건축비보다 38~ 59%정도 높은 수준이다. 건축비 차이는 주로 직접공사비에서 발생한다. 강남과 서초 보금자리주택 직접공사비는 각각 450만원, 418만원. 발산지구(301만원)보다 강남은 약 50%(149만원), 서초는 약 39%(117만원) 높다. 발산지구가 2008년 분양했지만 값싼 자재 수입, 건설노동자 노임 하락 등으로 직접공사비는 비슷하거나 하락하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149만원의 차액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경실련은 주장했다. 게다가 원-하청 기업간 계약한 건축비는 보통 공개된 건축비보다 더 낮다. LH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초A2 블록의 경우, 소비자에게 공개된 건축비 중 직접공사비는 418만원이지나 실제 LH 공사가 건설사와 계약한 공사비는 345만원이다. 3.3㎡당 74만원의 차액이 발생한다. 경실련은 보금자리주택 건축비는 450만원이 적정하다는 입장이다. 가격경쟁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 서초A2의 직접공사비 345만원에 일반관리비, 이윤, 간접비 등 90만원을 고려한 금액이다.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평균 건축비에 3.3㎡당 100만원의 거품이 끼어 있다는 얘기다.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국책사업팀장은 "정부가 제시하는 기본형건축비가 실제 공사비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되고, 가산비까지 허용하는 등 잘못된 건축비 제도로 인해 분양가상한제와 반값아파트 효과를 없애고 있다"며 "정부가 진정 반값아파트 공급의지가 있다면 기본형건축비를 정상화해 건축비 거품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8
- 강동구 “보금자리주택 3천가구 줄여달라” 3개 지구→고덕·강동지구로 통합 … 상업·주거지역 구분 국토부 "과천과 상황 다르다 … 새로운 제안 긍정 평가" 서울 강동구는 그동안 국토해양부와 갈등을 빚고 있던 5차 보금자리주택 건설과 관련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7일 기자설명회를 갖고 "5차 보금자리주택 후보지인 고덕, 강일동의 3개 지구를 1개로 통합하고, 보금자리주택 3000여가구를 줄여달라"고 국토해양부에 요구했다. 보금자리주택은 공공이 짓는 중소형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말한다. 당초 계획안은 임대주택 9000가구, 일반주택 3300가구 등 1만2300가구를 건설하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구는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세우되 9000가구 이하의 규모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해양부가 5월 17일 발표한 5차 보금자리주택 후보지는 4곳 중 3곳이 강동에 집중돼 있다. 주민들은 개발 유보지를 잠식할 가능성, 교통 혼잡과 슬럼화 문제, 재건축 시장에 미칠 악영향을 이유로 들어 거세게 항의해왔다. 이에 강동구는 재건축 시장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덕, 강일3·4지구를 고덕·강일지구로 통합하고 고덕지구에는 상업시설·공공청사와 체육시설을, 강일지구에는 보금자리주택을 세우는 타협안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구는 또 고덕·강일지구가 통합 개발되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인프라를 갖추는 게 가장 중요해지므로 현재 보훈병원까지 공사 중인 지하철 9호선을 5호선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하철이 연장되면 고덕·상일동 뿐만 아니라 하남시 일대의 광역 교통문제를 많은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상일IC 부근에 33만㎡ 규모의 첨단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일과, 지구 내의 음식물과 폐기물 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현대화하는 작업도 서두를 계획이라고 구는 밝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최근 경기도 과천시도 보금자리주택 건립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수정안을 내 국토해양부와 합의했다고 들었다"며 "주민과 국토해양부의 의견을 모두 수렴했기 때문에 정부도 우리 요구를 수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 이문기 공공주택건설본부 단장은 "도시개발계획상 지식정보타운으로 예정돼 있던 곳을 사업이 지지부진해 보금자리지구로 변경 추진하던 과천과 강동은 상황이 다르다"며 "강동지구는 지하철 9호선 연장이 관건인데 이를 위해서라도 주택이 더 들어서야 개발이익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다만 전면 거부하던 강동구가 새로운 안을 제안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서울시·강동구와 함께 잘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일 김병국 기자 si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8
- SM 이수만, 30억 LA 호화 저택 구입 ‘미국 정착?’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수만의 미국 초호화 대저택이 공개됐다.미주 매체의 지난달 말 보도에 의하면, 이수만 회장은 지난 5월 19일 미국 LA 스튜디오 시티에 위치한 저택을 280만 달러(한화 약 30억원)에 매입했다. 이 저택은 122평의 집과 대지가 840평에 이른다. 또 4개의 방과 5개의 화장실로 구성됐으며,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는 고급 주택이다.이 매체에 따르면 "이수만이 베벌리힐스 인근 명문 사립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을 위해 오래 전부터 부인과 함께 웨스트 로스앤젤레스 콘도에서 생활하며 로스앤젤레스 정착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이수만은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포도밭도 구입, 와인 사업을 준비 중이다. 로스앤젤레스 상업용 부동산에도 투자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SM 가수들의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도 나돌고 있다.한편, 이수만은 지난 2일 보유한 주식 지분 가치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올 초까지 723억 원이었던 지분가치가 1468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사진=미주 매체에 게재된 저택 사진) 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7
- 당국, 가계빚 급증에 `범정부 대응'' 호소(종합) >두달새 10조원 넘게 증가..제2금융권 `풍선효과'' 우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저금리 기조와 전세가격 급등 등으로 최근 2개월간 가계대출 증가폭이 10조원을 넘었다. 은행들이 지난달 대출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제2금융권에서 대출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풍선효과'' 조짐도 감지됐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장기적이고 유연한 접근을 강조하면서 범정부적 차원의 공감대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당국은 특히 한국은행의 역할을 거듭 지적, 향후 한은의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7~8월 가계대출, 작년의 2배..전세값 상승도 한몫금융위원회는 지난 7~8월 가계대출이 10조2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7~8월 가계대출 증가폭은 2008년 10조1천억원에서 2009년 8조7천억원, 2010년 5조원 등으로 줄었다가 올해 급격히 커졌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제2금융권이 주도했다. 비(非)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은 7월 2조1천억원, 8월 3조4천억원으로 2개월간 5조5천억원에 달했다. 이는 2008~2010년 7~8월 평균 증가폭인 3조7천억원을 훌쩍 웃도는 규모다. 업권별로는 단위농협 등 상호금융회사(3조원)와 보험사(2조2천억원)가 대부분을차지했다. 여신전문금융회사 가계대출도 리스ㆍ할부금융사를 중심으로 2개월간 4천억원 늘어 올해 상반기 증가폭과 맞먹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는 은행권 가계대출이 주춤해진 데 따른 `풍선효과''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은행들이 지난달 대출을 중단한 탓에 은행권 가계대출은 4조7천억원 늘었다. 평년 수준인 4조2천억원은 웃돌았지만, 제2금융권 증가세에는 다소 못 미쳤다. 가계대출은 신용대출 위주로 많이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은행권에서 1조6천억원, 제2금융권에서 4조1천억원 등 총 5조7천억원 증가했다. 금융위 정은보 금융정책국장은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전세자금대출과 휴가철 카드사용액 증가가 가계대출 급증의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금융위, 범정부적 대응 호소..한은 역할론도 강조금융위는 대출 증가율이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과 비슷해야 한다는 큰 원칙은 유지하되, 월별 수치를 정해 획일적으로 지도하지는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정은보 국장은 "금융이 실물경제보다 급격히 늘면 버블(거품)이 만들어지는 단초가 된다"며 실물과 금융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그러나 가계부채 문제를 금융당국 혼자 해결하는 데는 힘이 부친다며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등 범정부적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새마을금고와 농협 단위조합 등은 감독권이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당국의 미시적인 수단으로 거시적인 문제(가계부채)를 근본적으로 풀 수 없다는 점에서다. 정 국장은 "정부 내에서 가계부채가 심각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은 (가계부채 해결이) 시급하다는 데 동의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시사했다. 금융위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 정상화의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가계부채 문제를 키웠다는 인식도 드러냈다. 저금리로 유동성이 넘치는 가운데 물가가 오르다 보니 가계대출 수요를 키웠다는 것이다. `물가안정''에 `금융안정'' 목적이 추가된 상황에서 금통위가 가계부채 문제의 심각성과 국내외 경기의 둔화 조짐 사이에서 어떤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zhe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7
- 민주당 “추가감세 철회 미흡”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추가감세를 철회키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여전히 부자감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용섭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정부여당은 국민들에게 감세정책 실패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며 "2008년 부자감세 법안이 제출된 것을 계기로 지난 3년 동안 얼마나 소모적인 계층간 갈등과 사회적 혼란을 불러왔느냐"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또 "하지만 정부의 세제개편안은 여전히 부자감세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조세 공평성과 재정 건전성을 저해하는 '반서민' '불공평' 세제개편안"이라며 △중견법인의 법인세율 20%로 인하 유지 철회 △실효성 없는 비과세의 과감한 폐지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와 종부세 감면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 안에서는 정부의 추가감세 철회를 넘어서 현정부에서 시행한 모든 감세를 철회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7일 "우리가 말해온 부자감세 철회가 4년의 부자감세는 눈감고 내년의 추가 감세분만 철회하는 것인가"라며 "우리가 국민에게 한 약속은 2008년 세제개편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소득세는 35%를 반드시 유지해야 하고, 법인세는 현행 22%에서 25% 수준으로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관련기사]- 위기의 한나라, ‘중도화’ 가속도- MB노믹스 보루 ‘감세’ 백기 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8
- 행복과 가치 있는 삶, 더 헤리티지가 이루어드립니다 부동산 포커스 - 커뮤니티 시설, 주택가치의 척도가 되다행복과 가치 있는 삶, 더 헤리티지가 이루어드립니다 주택시장이 투자가치 중심에서 거주가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분양만 받으면 돈이 되던 부동산 대세 상승기에는 공동주택 편의시설은 투자가치의 부수적인 요소였다. 하지만 이제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주의 가치, 즉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었는지가 공동주택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떠오르면서 커뮤니티 시설이 거듭 진화하고 있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자산 가치 높여커뮤니티가 주거가치에 미치는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도서관, 피스니스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이 공동주택 단지로 속속 들어오고 있다. 한 건물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호텔식 커뮤니티 시설로 주상복합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커뮤니티 시설은 한층 더 일상 속 가까이 자리 잡게 되었다. 이러한 입주민들의 만족스러움은 자연스럽게 자산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입지나 브랜드 위주의 집이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이 잘되어 있어 살기 좋은 집.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주택 본연의 가치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부동산 침체기 속에서도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공동주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용인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의 경우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부동산 침체 속에서 군계일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주택트렌드에 맞춰 건설사들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 더 헤리티지 커뮤니티에서분당 도심 속 녹지를 이용한 리조트형 주택 ‘더 헤리티지’는 타운하우스의 여유로운 공간과 주상복합아파트 커뮤니티의 장점,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 첨단 의료설비까지 갖춘 신개념 주거 공간이다. 고급스런 커뮤니티 동을 둘러싸고 이어진 리조트형 저층 주택 단지는 유럽의 성과 같은 느낌이다. 총 7스텝으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동은 층마다 층고를 활용한 테라스 정원이 설계 되어 있어 모든 층에서 탁 트인 전망과 야외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 내부로 들어서면 돔 형식의 로비 천정과 색감이 고급스러우면서 웅장한 호텔 분위기를 자아내 모든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대물’, ‘부자의 탄생’ ‘황금물고기’ 등에서 많이 노출되어 유명해진 곳이다. 커뮤니티 동은 지하에서 지상까지 모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하기 편리하고,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리빙이 가능하도록 원하는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원스톱 리빙이 가능한 더 헤리티지의 삶 * STEP 1에는 로비라운지, 생활법률·부동산·세무 상담실, 은행, 편의점, 생활지원센터, 세탁소, 당구장, 노래방이 있다. * STEP 2는 주민들의 취미, 여가활용을 위한 공간이다. 도서관, 비즈니스센터, 소회의실, 취미실, 강연·강의실, 코인세탁실, 영화관람실, 바둑·게임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STEP 3에 위치한 헤리티지 홀은 500석 규모의 대형 공간으로 결혼식 및 각종 모임행사가 가능한 최고급 연회 공간이다. * STEP 4의 레스토랑 M은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한식당으로 중식과 석식 메뉴가 판매되고 있다. * STEP 5의 웰니스센터는 입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이다. 스파&사우나, 찜질방을 비롯해 퍼블릭스파, 프라이빗스파, 뷰티샵에 의료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STEP 6의 스포츠 웰니스센터에는 휘트니스, 에어로빅·요가,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퍼팅연습장, 게이트볼장, 락커실로 구성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책임진다. * STEP 7의 차이니스 레스토랑 금룡(金龍)은 이미 지역에 소문난 맛집이다. 이곳 역시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고급 차이니스 레스토랑으로 중식·석식을 판매한다. 잘 갖추어진 커뮤니티 시설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동호회도 활성화되어 있다. 매년 입주민 커뮤니티 발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도 개최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시설운영선납금(1인3,500만원/ 2인6,000만원)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연회비나 월 관리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시설운영선남금은 보증금 개념으로 퇴거 시 100% 반환된다. 현재 헤리티지의 계약 가능한 평형대는 50~60평형대이며 분양가는 12억 원~17억 원.공동주택과 같이 분양 후 관리비(일반아파트 수준)만 납부하면 되며, 월운영비나 커뮤니티에 대한 관리비는 부과되지 않는다.입주 상담문의 : 031-8022-0335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0
- STX ‘사회적 책임’ 모범기업으로 국경 초월 '사회공헌' … 소외계층에 희망 심어국내외 장학사업에 440억 출연 … 장학생 254명 지원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 어린이도서관 전국에 개관많은 기업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장전략의 중요한 정책으로 삼고 있다. 장학재단이나 복지재단을 만들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도 성장전략의 일환이다.급성장하고 있는 STX그룹도 사회적 책임을 조용하면서도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 소외계층에 무료주택 제공과 환경개선 활동, 도서관 보급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STX는 글로벌 기업답게 국경을 초월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2007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온 STX는 현재까지 199명의 국내 장학생과 55명의 해외유학 장학생 등 254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STX는 장학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 창의와 도전정신 갖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STX는 국내 장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매월 학업보조금 50만원, 해외 유학생들에게는 연간 약 5만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국내 최고수준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장학생들은 안정한 학업환경을 보장받고 있다.STX는 지난 5월 STX가 주한(駐韓)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사우디 현지 학생들을 채용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인재들이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것이 그 취지다. STX다롄은 중국의 동북3성에 소재한 5개 대학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300만위안(약 5억원)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STX의 장학사업의 중심에는 STX장학재단이 있다. STX의 '나눔 철학'에 기초해 지난 2006년 설립된 STX장학재단은 출연 규모가 300억원에 이르는 국내 대표 장학재단으로, 국내외 장학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STX측은 "학생들이 학자금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해 장차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장학재단과 더불어 STX는 140억원을 출자해 STX복지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라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STX복지재단은 출범 초기부터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주택을 제공하는 '나눔의 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나눔의 집' 사업은 정부나 지원 단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소외 계층의 주거 환경개선 사업으로서 주택 신축 사업 부문과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의 개·보수 사업으로 나뉘어진다.현재까지 7호의 나눔의 집이 경남지역에 준공됐으며, 시행한 보수 사업은 모두 100여 가구에 달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공부방 아동 학습기자재 지원, 복지시설 차량지원, 산재근로자 의료비 및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도서관' 사업은 STX의 대표적인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국내 최초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은 STX가 2008년 9월 동대문구 이문동에 문을 연 '모두' 도서관이 최초다. 지금까지 창원 부산 구미 대구 충주 등 전국 곳곳에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을 차례로 개관하고 있다.아프리카 가나에서는 이동식 어린이도서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동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힘든 코포리두아, 쿠마시 등 시골 지역 24개 학교를 순회, 약 2만7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도서대출 서비스와 독후감 경연대회 등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지난해 11월 국내 기업 최초로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약 25km 떨어진 아우투센야(Awutu Senya)주 카소아(Kasoa)마을에 위치한 오두퐁크페(Oduponkpehe)학교에 '가나 농촌지역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