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약접수 7곳, 견본주택 개관 8곳 이번 주 주택시장에는 청약접수 7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이 예정돼 있다. 일신건영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하가택지지구 ‘휴먼빌’ 청약접수를 21일부터 시작한다. 지하 1층~지상 12층 7개동, 주택형 109㎡ 331가구로 구성된다. 서해종합건설은 22일 충남 아산시 권곡동 ‘서해그랑블’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동 1043가구(95~143㎡) 규모다. 성원산업개발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상떼빌’ 청약접수를 23일부터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438가구(112~143㎡)로 구성된다. 대림산업도 23일부터 울산 중구 유곡동 ‘e-편한세상’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651가구(108~199㎡)다. 우정혁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북부순환도로 이용이 쉽다. 25일에는 전국적으로 6개 사업장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특히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시 중동 ‘주공재건축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29개동 3090가구(80~130㎡)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1
- 전매가능 아파트 2만가구 분양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첫 적용물량 분양이 임박한 가운데 올 하반기까지 상한제 미적용물량 1만 8000여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이에 따라 2분기 이후 주택시장은 상한제 적용·미적용에 따른 분양가와 전매제한·가능 사이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는 62곳 1만 8493가구로 나타났다. 이들 단지는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5∼10년간 전매가 제한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에 비해 환금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당초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가 상반기에 모두 소진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침체를 맞고 미분양아파트가 급증하면서 사정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우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재개발 물량이 많은 것도 상한제 적용단지 분양이 지연된 이유 중의 하나다. ◆서울 -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 79% = 서울은 29곳 498가구가 등기 후 전매 가능한 상한제 미적용아파트다. 이 중 3887가구가 재개발 물량으로 서울 전체 물량의 79.2%를 차지한다. 동대문구 휘경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수건설은 451가구 중 82∼140㎡ 1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 예정시기는 8월. 이문·휘경뉴타운과 접해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용산구 효창3구역은 302가구 중 78∼147㎡ 161가구가 6월에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편의시설, 학군 이용에는 어려움이 없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제3구역 주상복합아파트 128가구 중 155∼241㎡ 31가구를 10월 쯤 일반분양한다. 용산민족공원과 접해 있어 조망권이 확보되며 한국고속철도 용산민자역사와 국제업무단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6월에는 구로구 고척동 고척3구역이 재개발돼 339가구 중 76∼142㎡ 14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시공사는 벽산건설. 인근 영등포구치소가 천왕동 일대로 이전하면서 구치소부지에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인천 - 용인 5267가구 관심 = 경기·인천지역에서는 각각 29곳 1만 2980가구와 4곳 605가구가 상한제 미적용 물량이다. 특히 올해 분양물량이 많은 용인은 13곳 5267가구가 입주 후 전매가능한 아파트다. 중동신도시와 접한 부천시 중동 중동주공재건축 일반분양은 4월말 시작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로 3090가구 중 80∼130㎡ 41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후분양이 적용돼 2008년 12월 입주가 가능하다. 역세권(경인선 전철 중동역)에 학군(부천서초등, 상지초등, 부천중, 부천여고 등)도 풍부하다.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3차는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1754가구 중 82∼228㎡ 411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분양 시기는 9월로 계획돼 있으며 분당선 연장구간(2011년)이 개통될 경우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GS건설은 용인시 신봉동에서 110∼197㎡ 299가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2009년 개통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성복인터체인지가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진흥기업은 용인시 신갈동 일대에 109∼191㎡ 832가구를 10월 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 접근이 쉽고 수원CC, 남부CC가 인접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분당선 연장구간이 2011년에 개통되면 강남권 출퇴근 시간이 단축된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는 중앙건설이 128·161㎡ 196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 북쪽으로 명현초등, 명현중, 효성고가 접해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걸어서 8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6
- 상한제 미적용 아파트, 1만8천가구 남았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첫 적용물량 분양이 임박한 가운데 올 하반기까지 상한제 미적용물량 1만8000여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이에 따라 2분기 이후 주택시장 관전 포인트는 상한제 적용·미적용에 따른 분양가 혼전과 함께 전매제한·전매가능 사이의 경쟁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는 62곳 1만 8493가구로 나타났다. 이들 단지는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5∼10년간 전매가 제한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에 비해 환금성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당초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가 상반기에 모두 소진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침체를 맞고 미분양아파트가 급증하면서 사정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서울의 경우 재개발 물량이 많은 것도 상한제 적용단지의 분양이 지연된 이유 중의 하나다. ◆서울 -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 79% = 서울은 29곳 498가구가 등기 후 전매 가능한 상한제 미적용아파트다. 이 중 3887가구가 재개발 물량으로 서울 전체 물량의 79.2%를 차지한다. 동대문구 휘경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수건설은 451가구 중 82∼140㎡ 1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 예정시기는 8월. 이문·휘경뉴타운과 접해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용산구 효창3구역은 302가구 중 78∼147㎡ 161가구가 6월에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편의시설, 학군 이용에는 어려움이 없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제3구역 주상복합아파트 128가구 중 155∼241㎡ 31가구를 10월 쯤 일반분양한다. 용산민족공원과 접해 있어 조망권이 확보되며 한국고속철도 용산민자역사와 국제업무단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6월에는 구로구 고척동 고척3구역이 재개발돼 339가구 중 76∼142㎡ 14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시공사는 벽산건설. 인근 영등포구치소가 천왕동 일대로 이전하면서 구치소부지에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인천 - 용인 5267가구 관심 = 경기·인천지역에서는 각각 29곳 1만 2980가구와 4곳 605가구가 상한제 미적용 물량이다. 특히 올해 분양물량이 많은 용인은 13곳 5267가구가 입주 후 전매가능한 아파트다. 중동신도시와 접한 부천시 중동 중동주공재건축 일반분양은 4월말 시작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로 3090가구 중 80∼130㎡ 41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후분양이 적용돼 2008년 12월 입주가 가능하다. 역세권(경인선 전철 중동역)에 학군(부천서초등, 상지초등, 부천중, 부천여고 등)도 풍부하다.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3차는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1754가구 중 82∼228㎡ 411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분양 시기는 9월로 계획돼 있으며 분당선 연장구간(2011년)이 개통될 경우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GS건설은 용인시 신봉동에서 110∼197㎡ 299가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2009년 개통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성복인터체인지가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진흥기업은 용인시 신갈동 일대에 109∼191㎡ 832가구를 10월 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 접근이 쉽고 수원CC, 남부CC가 인접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분당선 연장구간이 2011년에 개통되면 강남권 출퇴근 시간이 단축된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는 중앙건설이 128·161㎡ 196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 북쪽으로 명현초등, 명현중, 효성고가 접해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걸어서 8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6
- 총선 끝, 분양 봄바람 ‘솔솔’ 2분기 전국 9만5천여가구 ‘봇물’ … 분양대전 시작 성수·용산·청라·용인·김포 ‘막강 라인업’선보여 총선 기간 동안 바짝 얼어붙어 있던 분양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4~6월 동안 전국적으로 9만 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총선이후로 분양일정을 계획했던 사업장에다 분양가와 학교건립비용 문제로 인해 분양이 지연됐던 용인, 청라 등 관심지역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건설사간 분양대전이 총선 못지않게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물량과 비상한제 물량, 다양한 입지의 대규모단지와 소규모단지가 한꺼번에 쏟아질 예정. 성수, 용산, 청라, 용인, 김포한강신도시 등 알짜지역 분양이 한꺼번에 시작됨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용산, 성수, 합정 빅3 눈길 = 서울에서는 17곳 사업장에서 7538가구 중 36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유망지역으로 손꼽히는 용산, 성수와 함께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단국대부지 및 재개발·재건축 등의 물량이 많아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은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위브’ 567가구 중 200가구(198~330㎡)를 일반분양한다. 뚝섬상업용지 주상복합 사업장과 서울숲까지는 걸어서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운 반면 분양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성수대교, 강변북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용산구 한남동 단국대부지 일대에서는 금호건설이 고급빌라형 아파트 600가구(86~331㎡)를 분양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극장, 장충단공원, 용산가족공원과 함께 10여개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GS건설은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 ‘합정자이’ 617가구 중 540가구(163~322㎡)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6호선 역세권으로 인근에 대형할인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공연장, 대형공원, 골프연습장 등이 계획돼 있다. ◆경기 - 용인, 동탄, 김포한강신도시 분양 봇물 = 경기지역에서는 60곳 사업장 2만 7835가구 중 2만 37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2분기에는 분양가산정문제로 일정이 지연되던 용인을 시작으로 분양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부천시 중동주공 재건축을 비롯해, 김포한강신도시, 동탄신도시, 청북지구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용인 신봉지구 동일하이빌 1462가구(112~206㎡), 동부건설 298가구(109~189㎡)가 14일부터 분양에 들어갔고 GS건설 299가구(110~197㎡)도 공급될 예정. 신봉동은 상현, 동천, 성복지구가 가깝고 서울-용인 고속도로 등의 호재가 있다. 광교산자락에 위치한 용인 성복동에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157가구(119~222㎡) △GS건설 ‘성복자이 1, 2차’ 1502가구(114~211㎡) ‘수지자이2차’ 500가구(121~197㎡) △고려개발 ‘성복e-편한세상’ 1314가구(113~318㎡) 등이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복지구는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있고 서울-용인 고속국도와 기흥에서 서울 예술의 전당으로 이어지는 327번 지방도로 등의 교통호재가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지구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신도시에서는 타운하우스가 봇물을 이룬다. 상반기 중에만 △자드건설 25가구(229~301㎡) △롯데건설 36가구(229~295㎡) △동양건설산업 32가구(214~ 280㎡) △일신건영 28가구(233~ 246㎡) △대우건설 96가구(185~ 245㎡)가 분양된다. 올해 첫 분양이 시작되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우남건설이 ‘우남퍼스트빌’ 1202가구(131~ 250㎡)를 공급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단지 내 50% 이상을 녹지와 생태연못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나들목까지 10분 거리이고 2012년 경전철, 2009년 김포고속화도로 개통 등의 호재가 있다. ◆인천 - 청라지구 학교비용 문제 해결 = 인천에서는 13곳 사업장에서 6817가구 중 608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학교건립비용 문제로 분양일정이 불투명했던 청라지구에서는 최근 문제가 해결돼 2분기에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지구에서는 △호반건설 2416가구(80~113㎡) △원건설 1200가구(85㎡) △인천도시개발공사 692가구(113~115㎡) △서해종합건설 336가구(86㎡) △광명주택 263가구(110㎡) 등이 일반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물량이 나오는 청라지구는 북쪽으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지나며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준공(2008년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송도-청라 연결,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 등의 호재가 있다. 송도에서는 코오롱건설이 6월 중 주상복합 180가구 중 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에 국제업무단지, 복합상업시설, 중앙공원, 국제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73곳 사업장 5만2885가구 중 4만2640가구가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택지개발지구과 매머드급 사업장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총선 이후 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지방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우주 생명공학시대 선도한다”<중소기업> ㈜바이오트론, 우주용 생물배양기 개발 소유스호 탑재 … 6가지 생명공학 실험 사진 2장 - 바이오트론엠비알, 장규호 사장 경기도 부천의 한 벤처기업이 우주환경에서 세포배양이 가능한 실험 장비를 개발, 국내 우주 생명공학산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바이오트론(대표이사 장규호)은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초소형 우주세포배양기 ‘바이오트론엠비알’(BIOTRON MBR)을 개발, 소유스호에 실어 우주로 올려 보내는데 성공했다. 바이오트론에 따르면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이 장비(무게 3㎏)는 우주에서도 세포와 미생물이 호흡하고 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3중 밀폐상태에서도 세포와 미생물이 우주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전원과 가스는 물론 배양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까지 자체적으로 제공되도록 제작됐다. 전자파를 차단하기 위해 이중 코팅을 하고 배양중인 실험 세포 누출을 막기 위해 3중 실링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등 안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현재 이소연씨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이 장비를 통해 줄기세포, 벼세포, 미생물 등을 배양함으로써 돌연변이 등의 변화를 확인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이씨가 우주에서 수행중인 18가지 과학실험 중에 가장 주목되는 것이 바로 이 생명공학 실험이다. 이 연구는 향후 무중력 및 극한 청정환경을 활용한 미래의 우주생명공학 및 우주세약산업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장규호 대표이사는 “지구에서 겪고 있는 식량, 에너지, 환경, 질병 등의 문제를 우주환경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이번 실험을 통해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이번 실험에 사용된 식물세포는 의학용 단백질 세포인데 우주에서 그 생산량이 증가된다면 그 정보를 이용해 제약이나 생명공학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 실제 우주 생명공학연구는 미국항공우주국(NASA)도 전체 예산의 20% 이상을 투입할 정도로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우주용 세포배양기가 없이는 불가능해 미국, 유럽, 일본 외에는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바이오트론MBR을 개발하지 못했다면 이번 생명공학실험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장 대표는 “2006년 우주실험의 첫 프로젝트로 선정된 뒤로 부족한 예산과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부담이 컸지만, 그 과정에서 전 세계에서 드물게 우주에서는 어떤 과학기술이 필요한지 알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말했다. 우주실험 이후 바이오트론은 세포를 배양하면서 이미지도 보고 내용물 분석도 가능한 장비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주생명공학 및 우주제약산업은 선진국에서도 미개척분야의 미래산업인 만큼 한국이 세계 7대 우주과학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전해볼만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지난 1999년 창립한 ㈜바이오트론은 생명과학·화학분야의 연구개발과 생산시스템에 필요한 공업기술 및 도구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으로, ‘세포치료제의 대량생산을 위한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기술개발’ 등 다수의 정부개발 프로젝트를 주관 또는 참여하고 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차별화된 디자인, 스카이라인 바꾼다 부천 리첸시아 중동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리첸시아 중동은 현관문 앞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획일화되었던 현관문과는 달리 이상봉 다지이너의 한글 캘리그래피 디자인으로 신비로운 느낌까지 전해진다. 여기에다 매화나 대나무, 조약돌과 같은 자연물을 소재로 한 벽지 디자인은 자연과 인간이 어울리는 조화로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조명, 환경, 인테리어분야에 걸쳐 4명의 전문 디자이너가 직접 설계에 참여함으로써 세밀한 부분까지 고급스러움이 그대로 묻어난다. 외관 디자인도 독특하다. 하늘로 용솟음치는 유선형 외관은 역동적인 부천 스카이라인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상복합이 가지는 양면 개방형의 구조적 단점을 넘어, 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했다. 저층부의 경우 주상복합 최초로 외부공간에 원형 테라스를 설치해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리첸시아 중동의 가장 차별화된 시설은 63층 1개층을 할애한 입주민 커뮤니티.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되는 호텔급 스파·테라피와 80평 규모의 호텔스위트룸, 스카이라운지, 파티플레이스 등 최고급 시설이 갖춰진다. 리첸시아 중동은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역세권에 포함되며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초·중·고교와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며 중동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에서도 멀지 않아 투자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리첸시아 중동은 66층 2개동, 572가구 규모. 평균 분양가는 3.3㎡당 1944만원으로 계약금은 5%씩 2회 분납 할 수 있다. 문의 032-663-95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지자체 축제도 브랜드화(상표 모음 있음) 지자체 5곳 중 1곳 축제상표·서비스표 등록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축제를 ‘지역 마케팅’에 활용하면서 상표등록 등을 통한 브랜드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 익산시는 매년 가을에 여는 꽃 축제인 ‘천만송이 국화 축제’를 브랜드화 하기 위해 지난 2월 상표로 등록했다. 경기도 양평군도 매년 10월 초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드는 용문산 광장에서 여는 ‘양평 은행나무 축제’의 업무표장을 등록했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 축제와 관련해 지자체가 등록한 상표·서비스표 및 업무표장은 49건이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축제의 브랜드화에 적극적인 것은 ‘축제’라는 브랜드 파워를 통해 지역 이미지 향상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함평군의 경우 ‘함평나비대축제’를 통한 지역 브랜드 전략을 통해 적지 않은 마케팅 경영수입을 올리고 있고 대표적인 지역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충남 보령시가 등록한 ‘보령 머드축제’도 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축제화한 성공사례로 꼽힌다. 지자체가 등록한 축제의 브랜드를 살펴보면 지역특산품이나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것이 많다. 지역특산품을 살린 상표·서비스표로는 전남 담양군의 ‘담양 대나무 축제’ 전북 순창군의 ‘순창고추장 축제’, 경북 영양군의 ‘고추문화 축제’, 경기도 파주시의 ‘파주 장단콩 축제’ 등이 있다. 자연환경과 관련해서는 경기도 부천시의 ‘원미산 진달래 축제’나 강원도 태백시의 ‘태백산 눈 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천안 ‘흥타령 축제’ 등 출원심사 중인 것도 여러 건이다.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 박병림 사무관은 “축제와 관련된 브랜드를 등록할 경우 지자체명과 상품의 명칭, 상품의 원재료 등을 나타내는 단어들로만 구성하기보다는 지자체의 특징을 나타내는 로고와 문자를 결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상표나 서비스표 출원을 하지 않아 다른 개인이 이를 출원했을 경우 불이익이 우려되는 축제도 적지 않다. 전북 남원 춘향제와 전주 풍남제, 경남 진해 군항제와 김해 가락문화제, 강원도 영월 단종문화제, 충남 금산 인삼축제, 경기도 수원 화성문화제 등이 이에 해당된다. 박 사무관은 “개인이 상표 출원을 할 경우 지자체들의 상표 사용에 제약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가능하면 빨리 등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부대전청사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총선계절 끝나니 분양 봄바람 ‘솔솔’ 총선계절 끝나니 분양 봄바람 ‘솔솔’ 2분기 전국 9만5천여가구 봇물 … 분양대전(大戰) 시작 성수·용산·청라·용인·김포 ‘막강 라인업’ … 실수요자 유혹 총선 기간 동안 바짝 얼어붙어 있던 분양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4~6월 동안 전국적으로 9만 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총선이후로 분양일정을 계획했던 사업장에다 분양가와 학교건립비용 문제로 인해 분양이 지연됐던 용인, 청라 등 관심지역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건설사간 분양대전이 총선 못지않게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물량과 비상한제 물량, 다양한 입지의 대규모단지와 소규모단지가 한꺼번에 쏟아질 예정. 성수, 용산, 청라, 용인, 김포한강신도시 등 알짜지역 분양이 한꺼번에 시작됨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분양가상한제 민간택지 확대 시행과 총선 등의 변수로 대규모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라며 “용인, 청라, 평택, 동탄 등 특정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분양이 시작되기 때문에 각 건설사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서울 - 용산, 성수, 합정 빅3 눈길 = 서울에서는 17곳 사업장에서 7538가구 중 36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유망지역으로 손꼽히는 용산, 성수와 함께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단국대부지 및 재개발·재건축 등의 물량이 많아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은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위브’ 567가구 중 200가구(198~330㎡)를 일반분양한다. 뚝섬상업용지 주상복합 사업장과 서울숲까지는 걸어서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운 반면 분양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성수대교, 강변북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용산구 한남동 단국대부지 일대에서는 금호건설이 고급빌라형 아파트 600가구(86~331㎡)를 분양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극장, 장충단공원, 용산가족공원과 함께 10여개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GS건설은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 ‘합정자이’ 617가구 중 540가구(163~322㎡)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6호선 역세권으로 인근에 대형할인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공연장, 대형공원, 골프연습장 등이 계획돼 있다. ◆경기 - 용인, 동탄, 김포한강신도시 분양 봇물 = 경기지역에서는 60곳 사업장 2만 7835가구 중 2만 37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2분기에는 분양가산정문제로 일정이 지연되던 용인을 시작으로 분양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부천시 중동주공 재건축을 비롯해, 김포한강신도시, 동탄신도시, 청북지구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용인 신봉지구 동일하이빌 1462가구(112~206㎡), 동부건설 298가구(109~189㎡)가 14일부터 분양에 들어갔고 GS건설 299가구(110~197㎡)도 공급될 예정. 신봉동은 상현, 동천, 성복지구가 가깝고 서울-용인 고속도로 등의 호재가 있다. 광교산자락에 위치한 용인 성복동에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157가구(119~222㎡) △GS건설 ‘성복자이 1, 2차’ 1502가구(114~211㎡) ‘수지자이2차’ 500가구(121~197㎡) △고려개발 ‘성복e-편한세상’ 1314가구(113~318㎡) 등이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복지구는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있고 서울-용인 고속국도와 기흥에서 서울 예술의 전당으로 이어지는 327번 지방도로 등의 교통호재가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지구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신도시에서는 타운하우스가 봇물을 이룬다. 상반기 중에만 △자드건설 25가구(229~301㎡) △롯데건설 36가구(229~295㎡) △동양건설산업 32가구(214~280㎡) △일신건영 28가구(233~246㎡) △대우건설 96가구(185~245㎡)가 분양된다. 올해 첫 분양이 시작되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우남건설이 ‘우남퍼스트빌’ 1202가구(131~250㎡)를 공급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단지 내 50% 이상을 녹지와 생태연못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나들목까지 10분 거리이고 2012년 경전철, 2009년 김포고속화도로 개통 등의 호재가 있다. ◆인천 - 청라지구 학교건립비용 문제 해결 = 인천에서는 13곳 사업장에서 6817가구 중 608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학교건립비용 문제로 분양일정이 불투명했던 청라지구에서는 최근 문제가 해결돼 2분기에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지구에서는 △호반건설 2416가구(80~113㎡) △원건설 1200가구(85㎡) △인천도시개발공사 692가구(113~115㎡) △서해종합건설 336가구(86㎡) △광명주택 263가구(110㎡) 등이 일반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물량이 나오는 청라지구는 북쪽으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지나며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준공(2008년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송도-청라 연결,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 등의 호재가 있다. 송도에서는 코오롱건설이 6월 중 주상복합 180가구 중 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에 국제업무단지, 복합상업시설, 중앙공원, 국제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방 - 택지개발지구, 매머드급 물량 다양 =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73곳 사업장 5만2885가구 중 4만2640가구가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택지개발지구과 매머드급 사업장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총선 이후 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지방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천안시 청수지구에서는 △한양 1043가구(109~112㎡) △우미건설 724가구(143~196㎡) △한화건설 398가구(126~159㎡) 등이 일반분양된다. 청수지구에는 법원과 경찰서, 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며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다. 청수행정타운 후광효과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서는 한라건설이 2050가구(83~248㎡)를 일반분양한다. 1992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웅천지구는 2013년까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해양관광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며 인근에 마리나시설, 인공해수욕장, 자연생태학습장 등이 조성된다.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에서는 풍림산업이 2312가구(90~189㎡) 대단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경부선 신탄진역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나들목이 가깝다. 아파트 뒤쪽으로 금강 조망이 가능하고 신탄진초, 신탄진중, 이문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4
-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9개역 운영권 어디로 가나 현 협약 ‘서울시 위탁’ 명시 … 인천시 협약변경 요구 오는 2011년 개통될 예정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구간에 대한 운영권을 놓고 서울시와 인천시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구간의 9개역에 대한 운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의사를 부천시에 전했고,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호선 연장구간은 부천·인천구간으로 나뉘며 부천구간(7.8㎞)에는 6개, 인천구간(2.37㎞)에는 3개 역사가 들어선다. 이들 9개역은 지난 2003년 3월 서울 인천 부천 3개 지자체가 맺은 건설협약에 따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위탁운영토록 돼 있다. 그러나 인천시는 최근 인천구간 3개역뿐만 아니라 부천구간 6개역의 운영권도 인천지하철공사에 맡겨 달라고 서울시와 부천시에 요구하고 나섰다. 장기적으로 7호선을 청라지구까지 연장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서울 강남구 등으로 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용객이 많아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서울시가 도입하지 못한 지하철역사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현재 부천시가 부담토록 돼 있는 적자 보전금을 안내도 된다는 점을 내세워 부천시를 설득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에 비해 노사화합이 잘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인천지하철공사 관계자는 “7호선은 서울 강남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현재 부천구간의 국철 1호선 역사보다 이용객이 더 많을 것”이라며 “검토결과 부천구간은 적자보전 없이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시도 인천시의 제안이 부천에 유리하다고 판단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협의를 해봐야 알겠지만 운영능력과 비용 등 여러 측면에서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협의해 나가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인천시와 부천시는 이달 말까지 협의안을 마련해 서울시에 전달한 뒤 3자간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미 3자가 합의한 협약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경우 향후 구조조정에 따른 유휴인력을 이 구간에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난항이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3년 맺은 건설협약을 2005년에 일부 변경했지만 그동안 협약에 따라 모든 사업이 진행돼 왔는데 운영협약체결 단계에서 인천시가 협약내용 변경을 요구해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천구간만 놓고 보면 인천시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7호선 전체구간을 놓고 보면 불합리한 점도 있다”며 “세부안이 나오면 3자가 협의해 풀어야할 문제지만 당초 협약의 취지와 정신은 중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1
- 평화통일가정당, 주부 정치 시대 연다 245명의 후보자 가운에 여성 13.7%인 35명 평화통일가정당(총재 곽정환)은 전국 245개 지역구에서 35명의 여성 후보자를 내정하는 등 ‘가정이 행복한 나라’ 실현을 위한 주부 정치시대를 선언했다. 가정당은 이번 총선에서 ‘가정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 후보를 대거 공천하고, 이들을 통해 ‘튼튼한 가정 만들기’ 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35명의 여성 후보 가운데 미혼 4명을 제외하고 모두가 주부이다. 17대 국회의원 중 여성 의원의 수는 40명으로 전체 국회의원의 13%를 차지했다. 14대 6명(2%), 15대 12명(4%), 16대 15명(5.5%)에 비교해 볼 때 17대 여성의원의 국회 진출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했지만 아직 여성의 정계 진출은 미약한 편이다. 가정당은 ‘가정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정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여성의 국회 진출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가정당의 여성공천자 가운데 최고 나이가 많은 여성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을의 유정화 후보로 59세이며, 최연소자는 충남 논산시 금산 지역구에 출마한 27세의 이민주 후보로 나타났다. 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