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패 -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9개역 운영권 어디로 문패 -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9개역 운영권 놓고 주제 - 인천시-서울시 힘겨루기 예고 부제 - 현 협약 ‘서울시 위탁’ 명시 … 인천시 협약변경 요구 그래픽 있음 / 7호선 노선도 오는 2011년 개통될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에 대한 운영권을 놓고 서울시와 인천시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구간의 9개역에 대한 운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의사를 부천시에 전했고,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호선 연장구간은 부천·인천구간으로 나뉘며 부천구간(7.8㎞)에는 6개, 인천구간(2.37㎞)에는 3개 역사가 들어선다. 이들 9개역은 지난 2003년 3월 서울 인천 부천 3개 지자체가 맺은 건설협약에 따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위탁운영토록 돼 있다. 그러나 인천시는 최근 인천구간 3개역뿐만 아니라 부천구간 6개역의 운영권도 인천지하철공사에 맡겨 달라고 서울시와 부천시에 요구하고 나섰다. 장기적으로 7호선을 청라지구까지 연장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서울 강남구 등으로 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용객이 많아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서울시가 도입하지 못한 지하철역사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현재 부천시가 부담토록 돼 있는 적자 보전금을 안내도 된다는 점을 내세워 부천시를 설득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에 비해 노사화합이 잘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인천지하철공사 관계자는 “7호선은 서울 강남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현재 부천구간의 국철 1호선 역사보다 이용객이 더 많을 것”이라며 “검토결과 부천구간은 적자보전 없이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시도 인천시의 제안이 부천에 유리하다고 판단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협의를 해봐야 알겠지만 운영능력과 비용 등 여러 측면에서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협의해 나가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인천시와 부천시는 이달 말까지 협의안을 마련해 서울시에 전달한 뒤 3자간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원칙적으로 이미 3자가 합의한 협약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경우 향후 구조조정에 따른 유휴인력을 이 구간에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난항이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3년 맺은 건설협약을 2005년에 일부 변경했지만 그동안 협약에 따라 모든 사업이 진행돼 왔는데 운영협약체결 단계에서 인천시가 협약내용 변경을 요구해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천구간만 놓고 보면 인천시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7호선 전체구간을 놓고 보면 불합리한 점도 있다”며 “세부안이 나오면 3자가 협의해 풀어야할 문제지만 당초 협약의 취지와 정신은 중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서울·부천·인천시가 1조2456억원을 투입해 국철 1호선 온수역~부천 중·상동~부평구청역(인천지하철 1호선)까지 10.2㎞를 잇는 사업으로 2011년 3월쯤 개통될 예정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8
- 민주당 전략공천 20개 지역으로 가닥 통합민주당이 다음 주초 총선후보 공천을 대략 마무리 짓고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 사이 전략공천지역 및 후보자를 확정하고 수도권과 호남, 충청 등 경합지역에 대한 여론조사 경선도 동시에 실시해 17일쯤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고위원회와 공천심사위원회간 합의가 이뤄진 전략공천지역은 수도권 18개, 전남과 충북 각 1개 등 모두 20개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관계자는 14일 “박재승 공심위원장이 13일 2차 공천심사결과를 손학규 박상천 두 대표에게 전달하면서 애초 두 대표가 제시했던 전략공천 대상지역 28곳 중 20개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전략공천 대상인 20개는 정치적 상징성이 큰 서울 종로, 중구, 강남갑·을, 서초갑·을, 서대문을 등 7곳, 현역의원이 불출마한 성북갑, 광진갑, 구로을, 노원병, 동작을, 관악을과 부천 원미갑 등 7곳, 심사배제 대상이 된 성북을, 영등포을, 인천남동을, 중랑갑 등 4곳 등 18개 지역과 전남 무안·신안, 충북 영동·보은·옥천이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호남과 수도권 초경합지역 등에 대해 빠르면 14일 오후부터 여론조사 경선에 들어가 주말까지 최종 공천자를 가려내 17일께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호남지역은 31개 선거구 중 8곳의 공천심사를 완료해 23개가 남았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51개가 미공천 지역이다. 또 공천신청이 접수된 176개 지역구를 기준으로 보면, 지금까지 103곳의 후보를 결정했다. 남은 73개가 경합 혹은 초경합 지역, 전략공천 대상지로 혼재돼 있다. 이미 9명의 현역의원이 1차 후보자 압축과정에서 탈락한 호남지역 경선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 결과, 현역의원이 6명만 추가로 탈락해도 호남지역 현역교체 자는 15명으로 절반에 이르게 된다. ◆2차 공천서 현역 6명 탈락 = 민주당이 13일 2차로 발표한 공천자는 모두 48명이다. 김영대(서울 영등포갑) 김형주(서울 광진을) 이근식(서울 송파병) 이상민(대전 유성) 이원영(경기 광명갑) 이인제(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 등 비호남권 현역의원 6명을 탈락시켰다. 이로써 지금까지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의원 수는 호남지역에서 배제된 9명을 포함해 15명이 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으로부터 넘겨받은 복수·경합지역 공천심사 결과를 심의한 뒤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공천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민주당은 복수신청지역 73곳 가운데 초경합 지역과 전략공천 지역을 빼고 서울 16, 경기 13, 인천 1, 충북 1, 충남 1, 대전 4, 강원 2, 제주 2, 전북 2, 전남 6, 제주 2곳의 공천후보자를 확정됐다. 공천자 중 현역의원이 34명이고 14명은 정치신인이나 원외인사들이다. 현역의원 중 구 민주당 출신이 2명, 열린우리당 출신이 32명이었다. 서울에서는 김덕규(중랑을) 김근태(도봉갑) 유인태(도봉을) 의원, 경기에서 원혜영(부천 오정) 천정배(안산 단원갑) 이석현(안양 동안갑) 의원, 대전 김원웅(대덕) 의원, 전북 정세균(진안·무주·장수·임실군) 이강래(남원 순창군) 의원 등 중진들이 모두 공천을 받았다. ◆전체 지역구 42% 공천 완료 = 민주당이 공천심사 작업을 마무리해 후보자를 확정한 지역은 103개다. 지난 10일 55명, 13일 48명의 공천명단을 발표했다. 전체 총선 지역구 245개의 42%이고, 공천신청자를 접수한 176개의 58.5%다. 지역별로 서울 21명, 경기 33명, 인천 6명으로 수도권 111개 지역 중 60곳의 후보자를 확정해 51개가 남았다. 충청권에서는 충북 6명, 충남 5명, 대전 5명을 확정해 총 31곳 중 21개가 확정됐고 10개가 남았다. 강원은 5명이 확정돼 3곳이 남았고 영남권은 경북 2명, 경남 3명, 부산 3명 등 68개 중 8곳이 공천 완료됐다. 제주지역도 3개 지역구의 공천이 모두 마무리됐다. 현역의원 교체 폭이 커질 지역구 31개의 호남지역에서는 전북 2명, 전남 6명만 공천이 끝나고 광주는 아직 한명의 공천자도 확정하지 못했다. 전북 9개, 전남 6개, 광주 8개 등 23개가 미공천 지역이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4
- [밥일꿈]한반도대운하와 경인운하 한반도대운하와 경인운하 이한구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경부운하가 수자원 오염과 생태계 파괴, 예산낭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어 전국적으로 거센 저항에 부닥치고 있다. 20년 만에 전국의 교수 수천명이 운하반대로 집결하여 연일 전문가적 입장에서 운하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있다.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뿐만 아니라 18대 국회의원 선거현장에서도 한나라당을 제외한 대부분 후보들도 ‘경부운하 반대’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대운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경인운하에 대해서는 제각각이다. 경인운하는 인천 계양구와 부평구, 경기 부천시, 서울 강서지역 택지개발에 따른 저수기능 상실로 장마철이면 발생하는 굴포천 유역 상습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수로 사업에서 시작됐다. 적자 90%를 국가에서 보전 그러나 물류혁신과 관광자원 개발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장밋빛 청사진은 경부운하와 같다. 수익성이 높아 국가예산 지원 없는 순수한 민자유치로 가능하다고 호도하는 것도 똑같다. 이미 백지화된 경인운하사업은 민간투자법에 의해 40년 동안 적자의 90%를 국가에서 보전해주도록 계약이 체결됐다. 정부가 네덜란드 DHV사에 사업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만든 새로운 보고서에는 비용 대비 편익(B/C)이 1.6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경인운하사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주변 연계도로 설치와 교통체증 해소대책 등 보고서에 반영하지 않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떠안아야 할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처럼 다르면서도 같은 꼴인 두 운하사업에 대해 경인운하 조속 추진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쉬쉬하며 경부운하와 연계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고, 운하를 반대하는 쪽에서는 경부운하 저지에만 몰두하고 있다. 경부운하사업은 현 정부에서 출발한 논리도 아니다. 끊임없이 건설업자의 사업구실을 만들어 주고 있는 관료집단과 지역발전이라는 미명하에 개발지상주의에 사로잡힌 정치집단의 합작품이다. 때문에 이번에 정부의 계획에서 밝혀졌듯이 사업구간별로 분리 추진한다면 궁극적으로는 경부운하가 완성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경인운하 일방적 추진 막아야 낙동강운하 금강운하 등 사업구간별 분리추진 계획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과 경부운하의 시범사업 성격으로 재추진하겠다는 경인운하 사업에 대한 공동대응이 시급하다. 대운하가 지역별 개발지상주의의 망령으로 되살아오기 전에 그 싹을 자르기 위해서는 경인운하의 일방적 추진부터 막아야 한다. ‘분할하여 통치하라’는 문구를 되새겨야 할 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3
- 타이거월드-아인스월드 동시 할인 경기도 부천의 타이거월드와 유명건물 박물관인 아인스월드가 공동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타이거월드는 아인스월드의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들에게 워터파크를 할인(주중 45%, 주말 35%)해 주고, 아인스월드는 타이거월드 입장권 소지 고객들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입장권 발권 후 1개월 안에만 이용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역 문화 연계 상품으로 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식물원 이용객에게 타이거월드 이용시 30%에서 최대 45%까지 할인해준다. 문의 타이거월드 032-220-7000, 아이스월드 032-320-6000.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3
- D-6 총선백태 되살아나는 구태선거 지역감정 돈봉투 흑색선전에 ‘혼탁’ 4·9총선이 종반으로 들어서면서 선거판이 혼탁해지는 조짐이 뚜렷하다.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비방선전물이 나도는가 하면 전국 곳곳에서 돈봉투 살포 시도가 적발되는 등 구태선거가 되살아나고 있다. 부동층이 줄지 않고 초박빙 혼전지역이 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음성적인 불법선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선거법 개정과 대선자금 수사, 엄격한 법 적용 등으로 깨끗한 선거풍토를 만들어온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뒷걸음질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망국병’으로 비판받는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발언은 당 대표급 인사들의 입에서 나왔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최근 대구 지원유세에서 “TK(대구·경북)는 김영삼 정권부터 따지면 10년이 아니라 15년간 엄청난 핍박을 받고 손해를 봤다”며 “한나라당을 뽑으면 그동안 피해본 것을 다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도 충청 유세에서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찍으면 충청은 국가권력의 곁불을 쬐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태백·영월·평창·정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던 김택기 전 의원이 지난 달 24일 측근에게 돈다발을 건네다 적발된 이후 금품과 향응 제공 현장이 전국 곳곳에서 적발되고 있다. 경북 영양경찰서는 2일 불법 선거운동 자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591만원을 운반하던 영양·봉화·울진·영덕 지역구의 모 후보측 영양지역 선대본부장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남 거제경찰서도 특정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20만원이 든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선거운동원 윤 모씨를 긴급체포했다. 부산 영도구 선거관리위원회도 이날 유권자에게 헬스장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 혐의로 모 후보의 자원봉사자 두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전북 선관위는 전주에 출마한 모 후보가 2월 선거구민 50여명에게 74만원의 식사와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후보와 선거사무소 총무팀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정동영 후보와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가 맞붙은 서울 동작을에서는 1일 ‘정몽준을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선전물이 잇따라 발견돼 서울 동작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서울 양천구와 부천시 경계 부근인 신월동의 한 골목길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문구가 담긴 유인물이 발견돼 양천경찰서가 수사에 나섰고, 선관위도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중앙선관위는 시간이 갈수록 금품제공, 비방, 흑색선전 등 선거법 위반행위가 늘어나자 전국 구·시·군 선관위에 후보자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지시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3
- <D-6 총선백태>되살아나는 구태선거 4·9총선이 종반으로 들어서면서 선거판 혼탁조짐이 뚜렷하다.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비방선전물이 나도는가 하면 전국 곳곳에서 돈봉투 살포 시도가 적발되는 등 구태선거가 되살아나고 있다. 부동층이 줄지 않고 초박빙 혼전지역이 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음성적인 불법선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선거법 개정과 대선자금 수사, 엄격한 법 적용 등으로 깨끗한 선거풍토를 만들어온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뒷걸음질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망국병’으로 비판받는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발언은 당 대표급 인사들의 입에서 나왔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최근 대구 지원유세에서 “TK(대구·경북)는 김영삼 정권부터 따지면 10년이 아니라 15년간 엄청난 핍박을 받고 손해를 봤다”며 “한나라당을 뽑으면 그동안 피해본 것을 다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도 충청 유세에서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찍으면 충청은 국가권력의 곁불을 쬐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태백·영월·평창·정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던 김택기 전 의원이 지난 달 24일 측근에게 돈다발을 건네다 적발된 이후 금품과 향응 제공 현장이 전국 곳곳에서 적발되고 있다. 경북 영양경찰서는 2일 불법 선거운동 자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591만원을 운반하던 지역구의 모 후보측 영양지역 선대본부장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남 거제경찰서도 특정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20만원이 든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선거운동원 윤 모씨를 긴급체포했다. 부산 영도구 선거관리위원회도 이날 유권자에게 헬스장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 혐의로 모 후보 자원봉사자 두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전북 선관위는 전주에 출마한 모 후보가 2월 선거구민 50여명에게 74만원의 식사와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후보와 선거사무소 총무팀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정동영 후보와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가 맞붙은 서울 동작을에서는 1일 ‘정몽준을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선전물이 잇따라 발견돼 서울 동작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서울 양천구와 부천시 경계 부근인 신월동의 한 골목길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문구가 담긴 유인물이 발견돼 양천경찰서가 수사에 나섰고, 선관위도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3
- 부천시, 우수공예품 개발 육성금 지원 경기 부천시는 전통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공예인 및 공예업체를 대상으로 우수공예품개발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예품 생산업체 및 개인, 대학(공예관련학과)이며, 우수업체에는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단 2008년 경기도공예품경진대회에 출품해 입선한 작품은 부천시에 귀속시키는 조건으로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원자재 구입비, 설계·디자인, 시제품 개발 제작비 및 기타 공예산업 육성을 위한 재료구입비, 도안비, 공구 및 인건비 등이다. 평가기준은 상품화가능성 25%, 공예품출품경력(참여의욕) 30%, 공예품 경진대회 입상경력(도, 전국대회) 35%, 매출실적 10%이다. 신청기간은 4월 9~14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결과는 오는 16에 개별 통지한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3
- 타이거월드-아인스월드 동시 할인 경기도 부천의 타이거월드가 세계 유명건물 박물관인 ‘아인스월드’와 공동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타이거월드는 아인스월드의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들에게 워터파크를 할인(주중 45%, 주말 35%)해 주고, 아인스월드는 타이거월드 입장권 소지 고객들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입장권 발권 후 1개월 안에만 이용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문화 연계 상품으로 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식물원 이용객에게 타이거월드 이용시 30%에서 최대 45%까지 할인 가능하다 문의 타이거월드 032-220-7000, 아이스월드 032-320-6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2
- 청정바이오, 유화연료 제조장비 개발 경기도 부천에 있는 국내 중소기업이 일본 업체와 공동으로 유화연료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물을 사용해 연료효율을 높이고 유해물질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중국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유치까지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청정바이오(대표 정인균)는 지난 27일 경기 부천시 송내동 본사에서 에멀전(emulsion)연료 전문기업인 일본 FET파워크래프트(대표 다카시 카시마)와 공동개발한 에멀전연료 제조장치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이들 기술에 대한 1000억원 투자의향서를 중국 재계 26위인 리닉스(LINIX)사와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된 제조장비는 벙커C유와 경유, 중유 등 모든 액체연료에 물을 혼합해 유화연료를 만드는 장비로 하루 3톤까지 생산할 수 있다. 시연회에 참석한 다카시 카시마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에멀젼연료 제조장치는 기존 제조방식과 달리 물(W)과 액체연료(O)의 충돌·침투를 반복해 에멀젼을 만드는 신기술”이라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유화연료를 사용하면 물을 사용한 만큼 연료 양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효과가 있고, 자체실험 결과 공해물질 배출도 기준치 이하로 떨어져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인균 청정바이오 대표는 “기존 에멀젼 연료의 연소효율 및 환경오염문제를 크게 개선했다”며 “50%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대외 석유 의존량 중 벙커C유 소비량의 10%만 절약해도 년간 7500억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가면 자체 에너지가 필요한 소규모 산업체는 물론 선박, 공장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에멀젼연료란? 물과 기름(연료유)을 섞어 기존 연료유와 동등한 화력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제3의 연료를 말한다. 유가 절감, 온실가스배출 저감 등의 효과도 있지만, 원래 연료유에 최대한 근접한 에너지효율을 내는 게 핵심기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2
- <민주 2차 공천내정자 명단> ▲2차 공천내정자 명단 : 48명◇서울(16) = 민병두(동대문구을), 김덕규(중랑을), 김근태(도봉갑), 유인태(도봉을), 우상호(서대문갑), 김영주(영등포갑), 유기홍(관악갑), 최규식(강북을), 노웅래(마포갑), 정청래(마포을), 이제학(양천갑), 노현송(강서을), 이목희(금천), 김성순(송파병), 최재천(성동갑), 추미애(광진을)◇인천(1) = 김교흥(서구강화갑)◇경기(13) = 원혜영(부천 오정), 천정배(안산 단원갑), 최 성(고양 덕양을), 박기춘(남양주을), 조정식(시흥을), 윤후덕(파주), 이석현(안양 동안갑), 백재현(광명갑), 김부겸(군포), 소병훈(광주), 이찬열(수원 장안), 김문환(이천.여주), 장봉익(양평.가평)◇대전(4) = 정병옥(유성), 김원웅(대덕), 류배근(중구), 박범계(서구을)◇강원(2) = 이용삼(철원.화천.양구.인제), 이광재(태백.영월.평창.정선)◇충북(1) = 오제세(청주 흥덕갑)◇충남(1) = 양승숙(논산.계룡.금산)◇제주(2) = 강창일(제주갑), 김재윤(서귀포)◇전북(2) = 이강래(남원.순창), 정세균(진안.무주.장수.임실)◇전남(6) = 김성곤(여수갑), 주승용(여수을), 최인기(나주.화순), 우윤근(광양), 유선호(장흥.강진.영암), 이낙연(함평.영광.장성)(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