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순천향대 개교 30주년 기념식 충남 아산 순천향대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갖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974년 순천향병원 설립을 기반으로 1978년 설립된 순천향대는 올해로 건학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순천향대는 1일 오전 인문대 강당에서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내외빈,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개교 초기부터 변함없이 학교의 성장을 지켜봐준 지역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때문에 강희복 아산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대거 초청됐다. 아산시립합창단도 대학 30주년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명예 사회학 박사 학위도 수여됐다. 순천향대는 기념식 외에도 17일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전국 4개 부속병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하며 25일에는 주민과 학생을 위한 KBS열린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서교일 총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의료봉사, 사회봉사 및 교육봉사를 계속하겠다”며 “연말 수도권 전철이 대학 앞까지 개통되면 우리 대학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1
- 경기도 기초의원 평균재산 10억100만원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도내 31개 시군 기초의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 415명에 대한 재산 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재산등록 내용은 2007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물 등에 대해 기준시가를 적용해 지난 2월까지 변동금액을 신고한 것이다. 공개내용을 살펴보면 시군의원 408명의 1인당 평균 신고액이 10억100만원으로 전국 최고로 나타났으며 최고액 신고자는 이동수 의왕시의원으로 165억3695만원, 최저액 신고자는 박재일 양주시의원으로 마이너스 14억7447만원이었다. 또 시군의원 가운데 292명(72%)은 재산이 증가했는데, 김혜경 부천시의원이 50억 3528만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나머지 116명(28%)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1
- 경기뉴타운 사업권 각축 경기뉴타운 사업권을 놓고 경기도시공사 주택공사 토지공사가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신도시 개발을 통한 주택공급보다는 기존 도심의 재개발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면서 더욱 가열되고 있다. 가히 삼국지를 보는 듯하다 현재 경기뉴타운에 대한 사업권은 경기도시공사가 3곳(남양주 덕소, 시흥 은행, 고양 능곡),주택공사가 6곳(부천 소사, 부천 고강, 구리 수택 인창, 군포, 고양 원당, 광명), 토지공사가 2곳(부천 원미, 남양주 도농)을 차지했다.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거둔 기관은 경기도시공사다. 사업실적이나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열세인 경기도시공사가 주택공사나 토지공사와 같은 공룡기관과 대등한 경쟁을 펼친 것이다. 이는 경기도시공사가 뉴타운 사업에 쏟은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에서 비롯됐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조직을 사업추진 부서와 지원부서 체계로 운영하는 한편, 외부에서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또 뉴타운지원센터를 개소해 적극적인 자문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뉴타운사업을 둘러싼 3강의 승부는 이제부터다. 누가 더 살기 좋은 뉴타운을 만들 것인가 하는 질적 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공사는 11일 균형발전촉진 협약식을 체결한 능곡지구를 명품 뉴타운으로 만든다는 계획이 다. 일산 신도시와 바로 맞붙어 있어 고객들의 직접적인 비교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능곡지구는 자유로와 제2경인로,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이 지나치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고 앞으로는 한강을 품고 있다. 또 주변에는 행주산성 등 유적지가 산재해 있다. 공사는 이러한 지역적 장점을 살려 고양 능곡지구를 고품질 미래주거공간 도시로 개발할 방침이다. 능곡 역세권은 감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개발하고 중심가로는 연도형 공동주택과 상가를 배치하는 한편, 가로는 보행자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권재욱 사장은 “내년 5월에 재정비 촉진계획을 결정고시하고 12월부터는 기반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뉴타운은 주택 뿐만 아니라 도로 공원 학교 등과 같은 기반시설까지 확충해 구도시에 생명을 불어넣는 가치창조 사업”이라고 말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2
- 경기도 기초의원 평균재산 전국최고 10억100만원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나달 31일 도내 31개 시군 기초의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 415명에 대한 재산 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재산등록 내용은 2007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물 등에 대해 기준시가를 적용해 지난 2월까지 변동금액을 신고한 것이다. 공개내용을 살펴보면 시군의원 408명의 1인당 평균 신고액이 10억100만원으로 전국 최고로 나타났으며 최고액 신고자는 이동수 의왕시의원으로 165억3695만원, 최저액 신고자는 박재일 양주시의원으로 마이너스 14억7447만원이었다. 또 시군의원 가운데 292명(72%)은 재산이 증가했는데, 김혜경 부천시의원이 50억 3528만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나머지 116명(28%)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1
- 순천향대 30주년 기념식 가져 충남 아산 순천향대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갖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974년 순천향병원 설립을 기반으로 1978년 설립된 순천향대는 올해로 건학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순천향대는 1일 오전 인문대 강당에서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내외빈,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개교 초기부터 변함없이 학교의 성장을 지켜봐준 지역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때문에 강희복 아산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대거 초청됐다. 아산시립합창단도 대학 30주년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명예 사회학 박사 학위도 수여됐다. 순천향대는 기념식 외에도 17일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전국 4개 부속병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하며 25일에는 주민과 학생을 위한 KBS열린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서교일 총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의료봉사, 사회봉사 및 교육봉사를 계속하겠다”며 “연말 수도권 전철이 대학 앞까지 개통되면 우리 대학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1
- 이번주 일반분양 1801가구 이번 주 신규분양 시장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3280가구 중 조합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80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대우건설이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푸르지오 단지가 선보인다.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에 속하며 79~140㎡ 중형아파트 714가구 중 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흥덕지구 힐스테이트 단지가 청약에 들어간다. 힐스테이트는 9개동 20층 규모로 114~116㎡ 540가구가 공급된다. 용인지역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분양가는 기준층이 3억3810만원~3억4040만원 선이다. 마이너스옵션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전체 9개동 중에서 1개동(705동) 114㎡ 38가구가 대상이다. 인하되는 분양 가격은 1880만원 정도다. 이외에도 광주시 장지동에서는 벽산블루밍 716가구가 2개 단지로 나뉘어 공급된다. 115~250㎡형 중대형 아파트로 13개동 20층 규모로 건립된다. 벽산블루밍 단지는 셀프디자인 아이템을 적용해 가변형 벽체, 거실벽, 가전제품 선택 등 입주민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평면과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부천 송내동에서는 동원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단지가 371가구 중 4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7월 입주 예정이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31
- 노사공동훈련사업 12개 선정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안영수)은 ‘노사공동훈련사업’을 지원받는 12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또는 산업(업종) 단위에서 노사공동으로 협력해 취약계층 근로자를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직업훈련을 실시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단체는 △한국노총 대구 경북 건설현장노조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 플랜트 보령본부 △민주노총 서울의류업노조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 건설지부 △민주노총 영화산업노조 △민주노총 플랜트 건설노조 울산지부 △민주노총 플랜트 건설노조 전남동부 경남서부 △민주노총 전국플랜트노조 포항지부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12곳이다. 강경흠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31
- 노사발전재단, 노사공동훈련사업 12개 선정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안영수)은 ‘노사공동훈련사업’을 지원받는 12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또는 산업(업종) 단위에서 노사공동으로 협력해 취약계층 근로자를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직업훈련을 실시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단체는 △한국노총 대구 경북 건설현장노조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 플랜트 보령본부 △민주노총 서울의류업노조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 건설지부 △민주노총 영화산업노조 △민주노총 플랜트 건설노조 울산지부 △민주노총 플랜트 건설노조 전남동부 경남서부 △민주노총 전국플랜트노조 포항지부 △대구경영자총협회 △(사)참여성노동복지터 △전국여성노동조합 등 12곳이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31
- 이번 주 일반분양 1801가구 이번 주 신규분양 시장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3280가구 중 조합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80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대우건설이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푸르지오 단지가 선보인다.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에 속하며 79~140㎡ 중형아파트 714가구 중 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흥덕지구 힐스테이트 단지가 청약에 들어간다. 힐스테이트는 9개동 20층 규모로 114~116㎡ 540가구가 공급된다. 용인지역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분양가는 기준층이 3억3810만원~3억4040만원 선이다. 마이너스옵션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전체 9개동 중에서 1개동(705동) 114㎡ 38가구가 대상이다. 인하되는 분양 가격은 1880만원 정도다. 이외에도 광주시 장지동에서는 벽산블루밍 716가구가 2개 단지로 나뉘어 공급된다. 115~250㎡형 중대형 아파트로 13개동 20층 규모로 건립된다. 벽산블루밍 단지는 셀프디자인 아이템을 적용해 가변형 벽체, 거실벽, 가전제품 선택 등 입주민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평면과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부천 송내동에서는 동원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단지가 371가구 중 4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7월 입주 예정이다. 허신열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31
- 밥일꿈 - “한반도대운하와 경인운하” 이한구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경부운하가 수자원 오염과 생태계 파괴, 예산낭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어 전국적으로 거센 저항에 부닥치고 있다. 20년 만에 전국의 교수 수천명이 운하반대로 집결하여 연일 전문가적 입장에서 운하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있다.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뿐만 아니라 18대 국회의원 선거현장에서도 한나라당을 제외한 대부분 후보들도 ‘경부운하 반대’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대운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경인운하에 대해서는 제각각이다. 경인운하는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 남단에서 인천 서구를 지나 서해로 이어지는 18Km의 뱃길을, 경부운하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해 530여Km의 뱃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경인운하는 인천 계양구와 부평구, 경기 부천시, 서울 강서지역 택지개발에 따른 저수기능 상실로 장마철이면 발생하는 굴포천 유역 상습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수로 사업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물류혁신과 관광자원 개발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장밋빛 청사진은 경부운하와 같다. 수익성이 높아 국가예산 지원 없는 순수한 민자유치로 가능하다고 호도하는 것도 똑같다. 정부는 토지보상비 1조6000억원을 비롯해 2019년까지 291조원을 투입해 대운하를 중심으로 고속도로 철도 공항 내륙물류기지를 연계하는 통합 교통·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백지화된 경인운하사업은 민간투자법에 의해 40년 동안 적자의 90%를 국가에서 보전해주도록 계약이 체결됐다. 정부가 네덜란드 DHV사에 사업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만든 새로운 보고서에는 비용 대비 편익(B/C)이 1.6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경인운하사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주변 연계도로 설치와 교통체증 해소대책 등 보고서에 반영하지 않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떠안아야 할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처럼 다르면서도 같은 꼴인 두 운하사업에 대해 경인운하 조속 추진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쉬쉬하며 경부운하와 연계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고, 운하를 반대하는 쪽에서는 경부운하 저지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야당이 개헌저지선을 확보한다고 해도 궁극적으로 한반도 대운하를 막아내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대목이다. 경부운하사업은 현 정부에서 출발한 논리도 아니다. 끊임없이 건설업자의 사업구실을 만들어 주고 있는 관료집단과 지역발전이라는 미명하에 개발지상주의에 사로잡힌 정치집단의 합작품이다. 때문에 이번에 정부의 계획에서 밝혀졌듯이, 사업구간별로 분리 추진한다면 궁극적으로는 경부운하가 완성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낙동강운하 금강운하 등 사업구간별 분리추진 계획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과 경부운하의 시범사업 성격으로 재추진하겠다는 경인운하 사업에 대한 공동대응이 시급하다. 대운하가 지역별 개발지상주의의 망령으로 되살아오기 전에 그 싹을 자르기 위해서는 경인운하의 일방적 추진부터 막아야 한다. ‘분할하여 통치하라’는 문구를 되새겨야 할 때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