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검색결과 총 8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특성화고 교육과정 체험 전시 마당 인천평생학습관에서는 중학생 및 학부모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알리고자 ''우리학교 알리미 체험 전시의 장'' 행사를 7월 21일부터 7월26까지 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에서 개최한다. 대상은 인천디자인고와 정석항공과학고, 그리고 문성정보미디어교다. 진로체험활동 참가신청은 오는 18일까지다. (032-899-1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취업률·장학금 과장한 학교 이름 공개 교육기관 정보공개 특례법 개정 … 시정 안하면 학과 폐지·모집 정지앞으로 홍보·광고 내용이 공시된 정보와 다른 초·중·고교와 대학은 명단이 공개되고, 정원 감축, 학과 폐지, 학생모집 정지 등의 제재를 받는다.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를 홍보ㆍ광고할 때 공시 정보와 다르게 알리면 초ㆍ중ㆍ고교는 시도 교육청, 대학은 교과부가 제재를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오는 20일부터 적용된다.이에 따르면 상당수 학교가 홍보와 광고에 '취업률 1위' '취업률 00%' '장학금 수혜율 전국 0위' '00년 전액 장학금' '○○직종 합격자 ○명' 등의 형식으로 과장된 내용을 이용했다. 특히 장학금의 경우 일정수준 성적유지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도 이를 감추고 무조건 지급하는 것처럼 홍보·광고해왔다.교과부 장관과 시도 교육감은 허위ㆍ과장 광고를 한 학교에 대해 시정·변경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초·중·고교의 허위사실에 대한 시정·변경 명령 등 제재권한을 교육감에게 위임했다.허위·과장 광고로 적발되면 학교 이름과 위반 사실이 학교정보 공시 사이트(초중등 :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 대학 : 대학알리미 www.academyinfo.go.kr)에 공개된다. 또 시정·변경 명령을 받은 사실은 공시 사이트 초기 화면에 게시된다.특히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간 내에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위반행위의 취소ㆍ정지, 학생정원 감축, 학급ㆍ학과의 감축 또는 폐지, 학생모집 정지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그동안 학교들이 허위·과장 광고를 하다 적발되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 등을 받았지만 교육 당국이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었다. 실제로 지난해 19개 대학이 취업률, 장학금 수혜율 순위, 특정 직업군 합격자 수, 합격률 등을 속이다 적발됐지만 공정위 제재에 그쳤다.교과부 관계자는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취업률과 장학금을 부풀리는 등 허위광고를 하는 일부 학교의 관행에 제동을 걸어 학생·학부모의 객관적 학교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초·중·고교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등 47개 항목, 대학은 등록금, 졸업생 취업률 등 64개 항목이 공시되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9
- 2·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 3.6%p 상승 올해 대졸자의 평균 취업률이 58.6%로 작년보다 약간 높아진 가운데 대형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옛 서울산업대)가 취업률 1위를 지켰다.전문대 취업률이 4년제 대학 취업률보다 높았고 전문대 교육계열과 4년제 대학의 의약계열이 취업률 최상위권을 유지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 8월과 올해 2월 졸업한 전국 556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5만9000명의 취업률을 조사한 '2011 대학·계열별 취업률'을 24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국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 평균은 58.6%로 전년대비 3.6%p 상승했다. 취업자 가운데 직장 건강보험가입자는 29만1271명(99.7%)이었으며 해외취업자는 754명(0.3%)이었다.이런 결과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취업률이 대학재정지원사업 등의 주요 평가지표로 활용됨에 따라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졸업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해석했다.◆전문대 강세 여전 =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문대학 취업률(60.7%)이 4년제 대학 취업률(54.5%)보다 6.2%p 높게 나타났다.7대 대계열별 취업률은 전문대학은 교육계열이 78.3%, 대학과 일반대학원은 의약계열이 각각 76.7%, 8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공(소계열)별로는 전문대학은 금속(81.1%), 유아교육(78.8%), 간호(78.0%)분야의 취업률이 높았으며 대학은 의학(92.1%), 치의학(86.9%), 한의학(77.4%), 기계공학 및 해양공학(75.9%)이 강세를 나타났다. 일반대학원은 응용소프트웨어공학 91.2%, 의학 90.4%, 치의학 88.1%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학교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58.6%(전문대학 58.4%, 대학 55.6%, 일반대학원 68.6%), 비수도권 58.7%(전문대학 62.3%, 대학 53.8%, 일반대학원 76.2%)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0.1%p 차이를 나타냈다. 16개 시도별 비교에서는 울산지역이 65.8%로 제일 높고, 전북지역이 55.5%로 최하위로 나타났다.학교 설립주체별 취업률은 국·공립 59.4%(전문대학 57.6%, 대학 54.5%, 일반대학원 76.3%), 사립 58.5%(전문대학 60.7%, 대학 54.5%, 일반대학원 69.6%)이었다.성별 취업률은 남성 62.2%(전문대학 61.0%, 대학 58.7%, 일반대학원 80.6%), 여성 55.1%(전문대학 60.4%, 대학 50.0%, 일반대학원 59.4%)였다.◆50% 이하 4년제, 60여곳 = 대학 및 산업대를 대상으로 한 취업률 순위에서 졸업자가 3000명 이상인 대형 대학 중 서울과학기술대의 취업률이 73.5%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성균관대(68.7%), 연세대(65.5%), 고려대(64.9%), 인하대(64.6%), 한양대(64.4%), 건국대(60.7%), 서울대(59.8%), 경북대(57.8%), 부경대(57.4%) 등이 뒤를 이었다.졸업자수 2000명 이상∼3000명 미만 대학 그룹에서는 한밭대(71.4%), 아주대(68.4%), 충주대(62.7%) 등이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1000명이상∼2000명 미만 그룹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74.9%), 을지대(74.7%), 한국항공대(74.0%) 등의 순이었다. 졸업자 2000명 이상 전문대 중에서는 영진전문대학(78.2%), 영남이공대학(73.0%), 울산과학대학(72.9%)이 취업률 상위에 올랐다.반면 대학과 산업대 203개 중 평균취업률이 50%가 안되는 대학이 60개에 달하는 등 취업률 양극화 현상도 여전히 나타났다. 대학과 전문대 중 예술관련 대학은 취업률이 10∼20%대인 곳도 상당수였다.◆통계 신뢰성 높인다 = 현재 취업률 통계는 충원율과 함께 고등교육기관의 내실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교과부는 교육역량강화사업과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 선정 과정에서 취업률에 높은 가중치를 뒀다. 또 교과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평가순위 하위대학 선정 지표'에서도 취업률을 주요 지표로 사용했다.교과부는 취업통계조사 결과의 활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신뢰성과 정확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새로운 조사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이에 따르면 취업자의 기준을 현재 직장건보가입자에서 행정DB(건보DB, 국세DB 등)로 검증된 자로 전환해 1인창업자, 프리랜서 등 실질취업자를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또 취업기준일도 당초 6월 1일에서 12월 31일자로 변경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취업통계조사 결과는 대학정보 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실려 누구나 볼 수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5
- 인천평생학습관, ''우리학교 알리미'' 체험 전시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은 ''우리학교 알리미 체험 전시의 장'' 행사를 연다. 중학생 진로탐색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체험 행사는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21세기 디자인의 고부가 가치를 선두하고 있는 인천디자인고와 글로벌 세계의 항공우주분야를 이끌어 갈 정석항공과학고, 그리고 문화콘텐츠의 흐름을 주도할 문성정보미디어고의 특별한 교육과정을 보여주고자 마련되었다. 문의 : 899-1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교과부, 예산 집행 ‘주먹구구’ 안심알리미 서비스 예산 변칙 전용 … 지원 대상 바꿔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예산집행 과정에서 일부 예산을 당초 목적과 달리 변칙 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예산정책처가 8일 발간한 '2010 회계연도 결산 분석 종합' 자료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저소득계층 초등학생 지원 목적으로 안심알리미 사업예산을 따낸 뒤 지원 대상이 예상 인원의 절반에 그치자 지원 대상을 임의로 변경해 예산을 모두 썼다.이 사업에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국고가 지원돼 국고 25억3000만원, 특별교부금 25억원, 지방비 49억7000만원 등 총 10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었다.안심알리미란 초등학생 등·하교 상황을 학부모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정부와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초등학생에게 10개월간 이용료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당초 교과부는 사업예산을 산출할 때 초등학교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체를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초등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9만9000여명, 차상위계층 8만5000여명 등 총 18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월 이용료 5500원을 10개월간 지원하는 것으로 산출했다.그러나 안심알리미 지원사업은 지난해 4월 시작되어 12월에 종료됨으로써 실제 지원기간이 9개월로 한 달 가량 줄어들었다.또 당초 계획과 달리 전체 학교가 아니라 일부 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은 당초 예상인원의 55.4%인 10만1900여명에 불과했다.예산정책처는 사업기간과 지원대상이 줄었음에도 예산이 모두 소진된 것은 당초 사업예산 산출기초이자 국비와 특별교부금 지원 조건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뿐 아니라 일반학생에게도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예산정책처는 결산 분석 종합 자료에서 "교과부는 지원 대상에 일반학생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선발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해 통보하지 않았다"며 "실제로는 핸드폰을 소지하지 않은 학생 등 학교장 재량으로 지원 대상 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 교과부가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사업에 국고보조금을 교부하면서 "당초 사업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집행결과 잔액과 예금이자가 발생했을 경우 국고에 반납할 것을 명시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사업 집행단계에서 통신업체로부터 상대적으로 생활수준이 높은 지역 학교나 소규모 학교와 같이 서비스 대상자가 적은 학교에 중계기 설치가 어렵다는 것을 통보 받았다"며 "추가로 지원을 받은 학생들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예산정책처는 이처럼 지원 대상을 임의로 변경해 예산 전체를 소진한 것이 용도외 사용을 금지한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대한 법률' 22조 3항을 위반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예산정책처는 결산 분석 종합에서 "지원대상 선발 기준의 확대를 구체적으로 결정해 통보하지 않은 것은 담당자의 자의적 예산집행으로 볼 수 있다"며 "감사와 책임자 문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22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예산집행 과정에서 일부 예산을 당초 목적과 달리 변칙 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예산정책처가 공개한 2010 회계연도 결산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저소득계층 초등학생 지원 목적으로 안심알리미 사업예산을 따낸 뒤 지원 대상이 예상 인원의 절반에 그치자 지원 대상을 임의로 변경해 예산을 모두 썼다. 이 사업에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국고가 지원돼 국고 25억3000만원, 특별교부금 25억원, 지방비 49억7000만원 등 총 10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당초 교과부는 사업예산을 산출할 때 초등학교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초등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9만9000여명, 차상위계층 8만5000여명 등 총 18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월 이용료 5500원을 10개월간 지원하는 것으로 산출했다. 그러나 안심알리미 사업은 지난해 4월 시작되어 12월에 종료됨으로써 실제 지원기간이 9개월로 한 달 가량 줄어들었다. 또 당초 계획과 달리 전체학교 아닌 일부 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은 당초 예상인원의 55.4%인 10만1900여명에 불과했다. 예산정책처는 사업기간과 지원대상이 줄었음에도 예산이 모두 소진된 것은 당초 사업예산 산출기초이자 교부 조건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뿐 아니라 일반학생에게도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교과부는 지원대상에 일반학생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선발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해 통보하지 않았다”며 “실제로는 핸드폰을 소지하지 않은 학생 등 학교장 재량으로 지원대상 학생을 선발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교과부가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사업에 국고보조금을 교부하면서 “당초 사업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집행결과 잔액과 예금이자가 발생했을 경우 국고에 반납할 것을 명시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사업 집행단계에서 통신업체로부터 상대적으로 생활수준이 높은 지역 학교나 소규모 학교와 같이 서비스 대상이 적은 학교에 중계기 설치가 어렵다는 것을 통보 받았다”며 “추가로 지원을 받은 학생들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예산정책처는 이처럼 지원 대상을 임의로 변경해 예산 전체를 소진한 것이 용도외 사용을 금지한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대한 법률’ 22조 3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예산정책처 관계자는 “지원대상 선발 기준의 확대를 구체적으로 결정해 통보하지 않은 것은 담당자의 자의적 예산집행으로 볼 수 있다”며 “감사와 책임자 문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안심알리미란 초등학생 등·하교 상황을 학부모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서비스로 정부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초등학생에게 10개월간 월 이용료 5500원씩을 지원해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스마트폰으로 시장 주차공간 확인 중기청, 9개 시장에 교통·안전·택배시스템 구축스마트폰으로 전통시장 주변 교통정보와 주차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택배를 요청한 고객에게 주문한 상품을 받을 때까지 알리미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통시장 이용이 보다 편리해지고 안전해진다. 중소기업청과 행정안전부는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수원 팔달문시장, 진주 중앙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9개 문화관광형시장을 대상으로 15억3000만원을 투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구축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그동안 전통시장이 않고 있는 교통·주차, 안전, 택배 및 홍보 등의 문제를 IT기술을 이용해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진주 중앙시장에는 교통·주차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전통시장 주요 진입 도로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교통, 주차공간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스마트폰으로도 전통시장 주변 교통정보와 주차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수원 팔달문시장에는 각 점포마다 불꽃, 연기, 누전, 가스누출 등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이 설치된다. 또한 다양한 전통시장의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는 무선방송국을 운영할 계획이다.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는 택배·홍보시스템을 통해 택배를 요청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받을 때까지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 올레길에 설치되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 상점·상품정보, 세일행사 등을 홍보한다.중소기업청은 "시범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성과를 근간으로 전국 전통시장에 단계적으로 확산해 기존 중년층 이상 고객뿐만 아니라 젊은이들도 찾고 싶어하는 전통시장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3
- 2012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2012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총 62.1퍼센트로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돼 오는 8월 1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예년보다 수시모집이 한 달 일찍 시작되는 셈이다. 수시모집에서 미등록 충원기간을 두고 추가합격자를 선발한다는 것도 올해 입시의 중요한 변화다. 수시모집은 워낙 전형별 유형이 다양해 정확한 정보에 따라 최적의 전형을 찾아서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개최하는 ''2012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수시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대학별 상담 및 대입상담센터 맞춤식 상담 오는 7월 28일(목)~31일(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성균관대, 이화여대, 경희대, 중앙대 등 전국의 주요 95개 4년제 대학들이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입시와 관련된 직접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참가대학별 상담관''을 마련해 교수나 입학담당자, 입학사정관 및 전문상담원들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학정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요강과 전형에 대한 안내 자료도 배부할 예정이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박람회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대입상담센터 진학진로상담관''에서는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소속의 진학진로상담 담당 현직 교사들이 나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무료로 1:1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협의 대입상담센터가 제공하는 진학진로상담은 신뢰도가 높은 만큼 지난 7월 11일부터 시작된 인터넷 사전예약이 조기에 마감됐다. 하루에 210명씩 4일 동안 총 840명을 현장에서 상담할 예정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미처 상담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들은 대교협 ''대학입학상담센터''의 전화상담 서비스(1600-1615)를 이용하면 이번 박람회에서 실시하는 맞춤식 상담과 동일한 수준의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다문화 상담관''에서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및 재외국민과 외국인 자녀, 새터민들을 위한 대학별 입학정보 자료를 전시하고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별 입학설명회 및 대입 수시 특별강좌''대입 설명관''에서는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의 대표강사 및 진학진로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현직 교사들을 중심으로 특별강좌를 실시한다. ''2012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 및 대비전략''과 ''입학사정관제 바로 알기''를 주제로 1일 3회씩, 4일 동안 총 12회 특강이 진행된다. 한국외대와 중앙대, 건국대, 성균관대 입학사정관들과 대교협 파견교사인 최병기, 박종필 교사 등이 강의를 담당한다. 올해 입시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은 비슷하겠지만 각 강사별 분석과 조언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점을 고려해 강의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공동 입학설명회장''에서는 전체 참가대학들이 박람회 기간 동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순차적으로 대학별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각 대학별 수시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간대별로 진행하는 입학설명회 중에서 자신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강좌를 선택해서 들으면 된다. 대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종합정보자료관''에서는 전국 201개 4년제 대학의 대학정보 및 입학정보, 학문분야정보, 진로정보 등을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대입정보 종합검색시스템(10대)을 운영한다(univ.kcue.or.kr).''입학사정관제 및 대학과목선이수제 홍보관''에서는 참가대학의 입학사정관제 관련 홍보 및 안내 책자 등을 전시하며, 일부 자료는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대학에서 대학수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진학할 경우 이수한 교과목에 대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학과목선이수제에 대한 자료도 제공한다.''대학정보공시 서비스 운영관''에서는 대학알리미 소개 및 활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학알리미에 대한 개선사항 및 추가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된다.''장학금지원 홍보관''에서는 한국장학재단의 장학금 맞춤설계 및 학자금 대출에 관한 상세한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참가대학별 장학제도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7월 26일(화)까지 고교 단체관람 예약을 받고 있다. 대입설명관 운영 일정표 일시 행사내용 2011-07-25
- 자녀 학교·교육 정보 한눈에 노원구 '학부모 알리미' 앱 도입서울 노원구는 최근 일부 학교와 협력,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 학교 행정, 교육 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스마트 기기용 애플리케이션 '학부모 알리미'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학부모가 스마트 기기에 '학부모 알리미'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담임교사와 실시간 1대1 채팅이 가능해 수시로 자녀의 학교생활 상담을 할 수 있다. 학교 행사와 관련해 학부모 응답을 요청하는 가정통신문 역시 실시간 학부모 의견이 반영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도 자녀의 수학여행 참석 관련한 애플리케이션 공문을 확인하면 터치만으로 참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불국사, 설악산, 한라산 등 선호 지역을 선택하는 설문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간편하게 의견 전달이 가능하다. 자녀의 알림장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부부의 경우 퇴근 전 자녀의 준비물을 마련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직장맘'들도 학부모 간 SNS를 통해 교육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자녀의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학교와 가정 간 스마트 커뮤니티를 구축함으로써 학교 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대학, 지난해 입학전형료 수입만 2300억원 전년대비 18.5% 증가 …수험생 1인당 5만5300원 지출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 181개교가 수시·정시모집과 편입학 등으로 거둬들인 입학전형료가 22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각 대학의 2011년도 예산과 2010년도 입학전형료 현황 등을 공시했다.이에 따르면 대학들의 지난해 입학전형료 수익 2295억원은 1937억원이었던 2009년에 비해 18.5% 증가한 것이다.이 가운데서 수시 전형료가 1379억원이었으며 정시 전형료는 511억4000만원, 편입학은 203억3000만원이다.지난해 전형료 증가의 주요원인은 응시인원 증가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응시인원(복수지원 포함)은 409만7000명으로 전년도(362만9000명)에 비해 12.9%(46만8000명) 늘어났다.입학전형료 수입은 국공립대가 17.8%, 사립대가 18.6%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이 16.6%, 비수도권 대학이 23.5% 늘어났다.또 지난해 수시·정시모집과 편입학에 응시한 수험생 1인당 평균 입학전형료는 전년도(약 5만3800원)에 비해 2.8%(약 1500원) 증가한 5만5300원을 지출했다.특히 181개 대학 중 89개교는 입학전형료 수입을 전형비용으로 모두 쓰지 않고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학교별로는 수원대가 입학전형료로 31억4000여만원을 받고 15억8000여만원을 지출해 15억5000여만원을 남겼다.이어 성신여대(12억3000여만원), 경기대(12억2000여만원), 단국대(11억4000여만원), 국민대(10억9000여만원), 인하대(10억5000여만원), 동국대(10억2000여만원) 등이다.입학전형료와 관련 대교협 관계자는 "입학전형료에 대한 대학의 자발적 인하, 단계별 전형료 환불 그리고 수시모집 지원 횟수 적정화 등을 유도해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올해 4년제 일반대학의 학교당 평균 예산은 1643억원으로 전년(1541억원)에 비해 6.6% 증가했다.이를 회계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국·공립대학은 발전기금회계(17.1%, 547억원), 산학협력단회계(10.4%, 2345억원), 일반회계(7.5%, 1691억원)순이었다. 이에 반해 사립대학은 법인회계(28.4%, 6097억4000만원), 산학협력단회계(9.8%, 3542억원), 교비회계(5.0%, 7750억원) 순이었다.특히 산학협력단 회계가 크게 증가한 것은 정부의 대학 연구비 지원(3조8133억원)이 전년(3조154억원)비해 큰 폭으로 증가(26.4%, 7979억원)했기 때문이다.회계별 예산 비중은 국·공립대학의 경우 산학협력단회계 36.3%, 일반회계 32.4%, 기성회계 25.9% 순이었으며 사립대학은 교비회계가 70.4%, 산학협력단회계 17.3%, 법인회계 12.2% 등이다.설립유형별 살펴보면 국ㆍ공립대학의 학교당 평균 예산은 2533억원으로 전년(2459억원) 대비 3.0%(74억원) 증가했으며 사립대학의 학교당 평균 예산은 1486억원으로 전년(1382억 원)에 비해 7.6% 증가했다.또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국·공립대학의 학교당 평균 예산은 4239억원으로 비수도권 대학(2236억 원)에 비해 약 1.9배 높았으며, 수도권 사립대학의 학교당 평균 예산은 2130억 원으로 비수도권 대학(1033억 원)에 비해 약 2.1배 높았다.한편 올해 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전년에 비해 국·공립대학 0.60%, 사립대학 2.29%가 인상됐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