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당구, 무단 방치차량 없앤다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는 오는 7월 20일까지 무단방치 차량 일제 정리에 나선다. 정당한 사유 없이 남의 땅이나 도로, 주택가, 공터, 녹지, 공원, 하천 등에 장기간(30일 이상) 무단 방치한 차량과 오토바이가 정리 대상이다. 일제 정리는 한 달여 간 분당 지역 전역에서 이뤄진다. 적발한 방치 차량은 견인 예고장을 붙이고, 차적 조회로 소유주를 추적해 19일 이내 자진 처리토록 명령서를 보낸다. 20만원의 범칙금도 내도록 한다. 명령에 불응하면 강제 폐차와 동시에 직권 말소한다. 검찰에 송치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분당구는 올해 들어 6월 17일까지 167건의 무단방치 차량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128건은 무단 방치한 차주가 자진 처리했고, 39건은 강제 폐차 조치했다.; 문의: 분당구청 경제교통과 교통행정팀 031-729-74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도시민박업 창업, 5060세대들 관심 높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면서 서울 곳곳에 게스트하우스들이 늘고 있다. 관광특구로 지정된 잠실 일대는 송파구 차원에서 도시민박업을 장려하는 분위기다.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는 송파의 도시민박업 현황, 운영 사례를 짚어봤다.;송파구청에서 지난 9일 열린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창업설명회. 주민 350여명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도시민박 운영 방법, 온라인 홍보, 외국어 통역, 세금 문제에 집중됐다.;몇 년 사이 도시민박업 창업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 에어비앤비 전현준팀장은 “에어비앤비에 숙박업 리스트를 올린 곳은 전국적으로 1만6000곳이다. 전년 대비 97% 성장했다. 에어비앤비 통해 예약한 후 국내 투숙한 게스트도 전년대비 153%가 늘었다”고 설명한다. ;송파 찾는 외국인 관광객 2020년까지 1000만명;지난해 송파구를 방문한 외국인은 250만 명. 전체 방문자의 23.4%로 명동, 동대문 같은 서울권 10대 방문지 중 9위에 그쳤다(문체부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자료). 하지만 2020년까지 송파를 찾는 외국인은 전체의 55.5%인 1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음악분수, 올림픽공원 내 1만5000석 규모의 K-팝 공연장이 잇따라 개장하며 관광 인프라가 탄탄해지기 때문이다.;관광사업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숙박 시설 확충이 필수, 이 때문에 송파구는 도시민박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자체 가운데 드물게 주민 대상 도시민박업 창업설명회를 3년 째 개최했으며 지난 5월에는 민박업소 대표들과의 간담회까지 열었다.;;하반기에 도시민박업 창업교육, 홈큐레이션 서비스 실시;현재 송파구에 정식으로 등록된 외국인 도시민박업소는 43곳. 대부분이 잠실관광특구 내에 몰려있다. 이 중 67%가 아파트며 33%가 다세대, 빌라, 단독주택 거주자다.;; ;“아직까지는 30평형대 아파트에 살며 자녀를 출가시킨 후 빈방을 활용해 고정 수입을 얻으려는 50~60대가 가장 많다”고 송파구청 국제관광과 이상필 팀장이 송파구 현황을 설명한다. ;송파구는 하반기에 도시민박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홍보, 마케팅 방법, 운영 노하우 전반을 알려주는 무료 창업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도시민박업을 운영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에어비앤비와 손 잡고 홈큐레이션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전문 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 품질 점검하고 실내 인테리어 개선, 홍보 마케팅 기술을 조언할 예정이다.·문의 : 송파구청 국제관광과 02-2147-2100;선배에게 배우는 도시민박업 실용팁‘마음이 머무는 김여사의 사랑채’ 김향금 대표 ;잠실동 다세대주택 5층, 살고 있는 집에서 도시민박업을 창업한 김향금 대표(55세). 해외여행 경험이 없고 영어도 서툴지만 창업 1년 반 만에 외국인들 사이에 한국 가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강추 게스트 하우스’로 입소문 났다.; Q. 도시민박업 준비과정, 창업자금은?;2년 전 송파구청에서 개최한 도시민박업 창업 설명회에 갔다가 결심을 굳혔다. 지방에서 지내는 20대 두 아들이 쓰던 빈 방 2개로 시작했다. 살림 9단 주부경력이 밑천이었다.;방을 꾸밀 때 공을 많이 들였다. 액자, 인테리어 소품, 조각보, 이부자리, 수건 하나까지 세심하게 골라 한국적이면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장실 공사도 새로 했다. 특히 각종 채소, 계절별로 피는 꽃, 나무로 가꾼 옥상정원이 우리 집 트레이드마크다. 창업비용 2000만원은 소상공인창업지원금을 저리로 빌려 충당했다.;송파구청에 도시민박업 등록을 하고 에어비앤비, 홈스테이코리아 같은 민간대행업체 여러 곳에 계정을 열었다. 그동안 중국, 호주, 독일,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50여개 팀 손님들이 묵었다.; Q. 외국인들의 호감 담긴 리뷰 댓글이 많다. 운영 비결은 무엇인가?;식사에 공을 많이 들인다. 조식도 빵, 햄, 계란, 각종 잼, 과일주스까지 푸짐하게 제공하며 옥상 정원에서 재배한 무공해 채소도 식탁에 올린다. 5일 이상 묵는 손님에게는 꼭 저녁 한 끼를 대접한다. 맵지 않은 닭찜, 돼지고기 수육처럼 외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도 개발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객과는 김밥을 함께 싸먹거나 떡볶이 파티도 연다.;잠실 일대 자원도 100% 활용한다. 석촌호수, 롯데월드를 안내하거나 돗자리 깔고 한강 야경도 구경시켜 준다. 한국이 초행길인 외국인들을 위해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마중 나간다. 내 식구 돌보는 것처럼 외국인을 대하는 ‘엄마 마인드’는 전 세계인들에게 통하더라. 귀국 후 자청해서 지인을 추천해 주거나 진정성 담긴 리뷰 댓글을 달아준다.; ;페이스북 친구를 맺고 연락 주고받는 외국인들도 여럿 있다. 영어가 서툴기 때문에 나는 한국어로 SNS를 주고받는다(웃음). 현재 객실 가동률은 50%, 월 소득은 100만원 남짓이지만 운영 노하우가 쌓이면서 가동률은 계속 증가추세다. Q. 도시민박업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은?;나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음식 대접이나 작은 선물을 하는데 매출의 10%를 되돌려 준다는 운영 전략을 고수한다. 결국은 손님에게 투자해야 한다. 별도의 홍보비 쓰지 않고 입소문 나는 비결이다.;잠실 일대는 관광자원이 많다. 한강, 잠실종합운동장, 석촌호수, 롯데월드, 올림픽공원, 코엑스, 전통시장을 잘 엮어 외국인 맞춤형 도보 투어코스를 개발하는 것이 좋다.;여러 사람이 드나들기 때문에 소음 민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다. 구청에 도시민박업 허가를 낸 것도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기준-신청인이 실제 거주하는 연면적; 230m²(약 70평) 미만 주택-소화기를 1개 이상 구비하고 객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신청인 또는 거주 세대원이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가능등록절차신청서작성 → 자치구에 접수·심의·등록 → 등록증 발급 *처리기간 약 14일, 수수료 2만원http://stay.visitseoul.net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꿈 키우는 청소년 행복발전소 꿈꾸다”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공간이 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개관했다. 교통량이 많은 북유성대로에 자리한 탓에 공사기간동안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았던 곳이다. 청소년과 지역민의 놀이터이자 쉼터로 본격 가동을 시작한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 다녀왔다. 유성지역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정착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 김영호 관장을 만났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을 어떻게 꾸릴 계획인가.청소년들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단순한 청소년시설로 자리매김하기보다는 청소년들의 즐거운 터전, 행복 발전소 역할을 하고 싶다. 청소년시기에는 다양한 경험과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이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건강한 장소로 키워갈 것이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을 소개한다면.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165m²규모이다. 공연장과 작은 도서관, 동아리실, 특성화실, 체육관을 갖춰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건전한 활동공간으로 꾸몄다. 1층은 생각하는 공간(누리), 2층은 행동하며 날갯짓하는 공간(나래), 3층은 날개를 펴 날 수 있는 공간(마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가락나래, 덩실나래처럼 방의 특징을 담은 우리말 이름표도 달았다. 인접해있는 반석천과 죽동 전원주택단지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청소년수련관의 주된 역할은.청소년자치활동 지원 업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문화기획단,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발대식을 했다. 동아리까지 포함해 약 300명의 청소년들이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활동단에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각 활동단별 특징을 살려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기획·운영·평가를 하거나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과 진행,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주말장터 진행·봉사를 담당한다.또한 정규 강좌와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설해 진로설정과 진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모사업으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진로체험 ‘공존공생’을 공동체 프로젝트형태로 준비하고 있다. 중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아카데미인 별마루학교도 운영한다. 1층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인문·철학 도서 2000여권이 있다. 우리 아이들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할 수 있게 ‘생각하는 청소년’을 주제로 책을 선정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이달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에 엄마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설치된 걸로 알고 있다.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진로체험과 1일 직업체험, 진로상담 등을 진행한다.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창구다. 이성문제, 성적, 인터넷 중독, 부모와의 갈등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상담사가 소통한다. 학부모들은 특히 진로진학지원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진로와 진학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다. 6월부터 1일 직업체험강좌를 시작했고 앞으로 진로탐색 분야를 더 강화할 생각이다. 중학생 시기에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이 중요하다. 여름방학에 맞춰 중학생 대상 진로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많은 아이들이 불행하다고 이야기하고 어른들은 어른의 잣대로 아이들을 구속하고 훈육한다. 안타깝다. 청소년을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고 대우해줄 때 아이들에게도 책임과 의무가 뒤따른다. 아이들은 보호의 대상만이 아니라 사회의 건강한 축을 담당하는 구성원이다. 그에 맞는 역할이 필요하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야한다. 6월에 학부모 특강을 3회 개설했다.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가.청소년기 아이들의 생각을 읽고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공부해야한다.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다. 29일에는 ‘아이의 감정조절능력 높이기’를 주제로 김영은 임상심리학 박사가 강의한다. 앞으로 단기성강좌를 심화한 학습 코칭 지도자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모든 공간이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다. 체육관, 노래방, 댄싱룸, 보컬방 등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댄싱룸과 보컬방은 미리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체육관과 노래방은 언제든 문이 열려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대로변에 있지만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이라 아이들이 마음먹고 찾아와야하는 지점에 있다. 하지만 발을 들이면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다. 좋은 환경에서 책을 보고 운동도 할 수 있다. 주말에 수련관을 놀이터삼아 많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편리하고 경제적인 나눔카 송파구가 차를 사지 않아도 필요할 때에 내 차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나눔카’ 주민설명회를 지난 1일 송파구청에서 개최했다. ‘나눔카’는 차량을 빌려 쓰고 이용시간, 거리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승용차 공유서비스로2013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송파구 내 58개소, 총 152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유차량 이용의 경제? 환경적 효과 ?나눔카 이용방법 ?나눔카 운영 및 정책방향 등에 대한 내용이 진행됐다. 또 주민들이 나눔카를 시승? 체험할 수 있도록 구청 입구에 나눔카 전기차량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나눔카 회원가입과 아파트? 공동주택 주차장 나눔카 배치신청도 받았다. 나눔카는 서비스 업체(그린카, 쏘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원하는 차량과 이용할 시간을 선택한 뒤 예약한 나눔카 주차장을 찾아가 이용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임대수익 월 400만 원 기대되는 렌탈하우스의 로또 ‘평택 파인캐슬’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는 단연 평택이다. 부동산의 장기 침체에 따라 부동산으로 돈을 번다는 생각은 무너진 지 오래지만 평택이라면 조금 달리 생각해야 한다.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특수로 외국인 렌탈하우스를 분양하고 있는 평택 파인캐슬을 찾아가 봤다. 미군기지 이전 외국인 렌탈하우스 인기미군기지 이전은 용산 미군기지를 비롯해 전국에 퍼져있는 미군부대의 부지를 환수해 평택 주변에 여의도의 5.4배에 달하는 약 1,488만m²(약 450만 평)의 미군부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한 미군 기지를 재조정하는 것으로 용산기지 및 UN군, 한미연합사령부를 올해까지 이전하고 미 2사단을 재배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평택 미군기지는 동북아시아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로 이곳에는 병원 5개동, 주택 82개 동, 복지시설 89개 동, 본부를 비롯한 행정시설 89개 동, 교육시설 5개 동, 정비시설 33개 동 등 총 513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따라서 이곳에서 근무하게 될 미군은 약 4만 5000여명으로 전국 50여개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군 가운데 90%가 넘는 수이다. 거기다 군속이나 가족들까지 합하면 8만 5000여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구가 2018년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더구나 이들 이에도 이들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합친다면 그 숫자는 적어도 2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평택은 완전히 환골탈태해 새로운 도시로 다시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엄청난 수요의 주택이 예상되는 평택에 주한미군 중 일반 사병이나 장교가 아니라 고급 장교나 고급 군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 렌탈하우스인 평택 파인캐슬 유럽형 테라스하우스가 분양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총 120세대를 분양 중인 파인캐슬은 최근 높아진 외국인 렌탈하우스의 인기를 반증하듯 홍보관은 많은 상담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고 이곳저곳에서 상담 열기가 뜨거웠다. 파인캐슬은 유럽형 테라스하우스라는 특화된 모델로 대지면적 661m², 건물 연면적 261m²의 지상 3층 단독주택으로 설계됐다. 인근에 이미 분양된 1차와 2차에 이어 3차로 분양되는 이곳은 외국인 렌탈하우스라는 콘셉트에 맞춰 모든 것이 널찍하고 크게 설계돼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지어질 계획이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널찍한 앞마당은 물론이고 주차장과 바비큐 시설, 와인바, 고급 캠핑장인 글램핑장,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게다가 내부에는 임지에 따라 옮겨 다니는 그들의 특성에 맞게 TV와 냉장고,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 일체의 가전을 비롯해 소파나 각종 가구까지 풀 퍼니시드 스타일의 빌트인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미군 주택과와 직접 거래, 신경 쓸 일 없어 이처럼 외국인 렌탈하우스가 인기인 이유는 세입자 개인과의 거래가 아닌 미군 주택과와의 거래이기 때문이다. 개인과 거래를 하게 되면 의사소통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미군 주택과와의 거래에서는 자질구레한 문제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또, 파인캐슬의 경우 회사가 주택의 임대부터 운영, 관리까지 모두 체계적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세대주는 월세 걱정을 비롯해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더구나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2060년까지는 미군이 주둔하게 돼 있어 최소한 앞으로 50년 가까이 임대 걱정이 없다는 것도 그 어느 임대사업보다 안정적인 장점이다.또 가장 중요한 임대 수익은 현재도 연평균 4만 달러 이상이지만 가족 수와 물가상승, 집에 갖춰진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에 따라 인상될 예정이어서 완공예정 시점인 내년 3월이 되면 4만 4,000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병이나 장교의 경우는 미군 주택과에서 나오는 비용이 많지 않지만 고급 장교나 군무원의 경우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 비용 면에서 차이가 크다. 이미 1차와 2차가 분양되었고 일부 세대는 입주를 시작했기 때문에 인근 현장을 직접 방문해도 좋을 것이다. 분양 세대수가 그리 많지 않으니 서둘러야 할 것이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서둘수록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분양문의 1522-2032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일부 주민들 반대 서명 운동 벌여 고양시 장항동 일대 145㎡ 규모 부지에 행복주택 5500가구를 포함해 주택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행복주택에는 신혼부부 특화단지와 사회초년생 특화단지에 각각 2,000가구와 대학생 등에게 공급되는 1,500가구가 조성된다. 또한 장항지구 내 자족시설용지에는 방송문화산업 육성 등을 위한 청년지식산업센터 등 청년층 일자리 창출 공간이 함께 들어선다. 정부는 내년에 사업승인을 받고 2018년 착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교통체증과 베드타운 심화 등을 우려하며 행복주택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일방적인 행정 추진을 성토하는 등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에 5,500가구 공급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232곳에 12만3,628호의 행복주택 입지를 확정하고 사업을 승인, 또는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만1,535호로 가장 많은 수의 행복주택이 추진되고 있고 서울이 2만 1,467호, 충남이 6,742호, 인천이 6,454호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고양장항지구에 5,500가구의 행복주택을 조성한다는 국토교통부와 고양시의 발표가 있었다. 단일 지역에서 전국 최대 규모이다. 약 145만㎡ 면적의 고양장항지구에는 행복주택 5,500가구와 일반분양 주택 7,000가구가 들어서며 자족시설용지 22만㎡도 조성된다. 고양장항지구 전체에서 행복주택 부지가 차지하는 면적은 약 8%, 일반분양 주택 부지 면적은 약 20%, 자족시설용지 면적은 약 15%다. 먼저 행복주택 단지에는 신혼부부 특화단지와 사회초년생 특화단지에 각각 2,000가구, 대학생 등에게 공급하는 1,500가구가 들어선다. 대학생 등에게 공급되는 1,500가구는 현재 고양시가 추진하는 대학교 유치가 실현될 경우 대학생 맞춤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혼부부 특화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장난감 놀이방 등이 포함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편의시설을 배치한다. 또한 사회초년생 특화단지에는 자족시설용지와 개별공장 입지지역과 연접 배치해 단지 내 청년벤처타운, 청년소호센터 등 창업지원시설을 설치한다. 행복주택단지와 더불어 고양장항지구에는 주택뿐만 아니라 22만㎡ 면적의 자족시설용지도 조성된다. 지구 전체면적의 15.2%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수도권 공공주택지구 평균(7%내외)의 2배가 넘는 규모다. 고양시는 이곳 자족시설용지를 활용해 기업이나 대학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먼저 K컬쳐밸리, 킨텍스, 한류월드 등과 연계해 방송문화산업 육성 등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일산호수공원 인근에는 수요에 맞춰 타운하우스 형태의 재외동포타운도 조성할 계획이다. 재외동포타운은 해외 젊은 벤처사업가와 청년기업인들을 유치하는 등 글로벌 청년타운으로 조성하고 일부는 세계 각지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성공한 이민세대 중 고국에 돌아와 안착하고 싶어 하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안식처로 공급할 계획이다.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관련해 관련 절차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하반기 중 개최될 예정이며, 개발과정에서 주변 지역에 미치는 교통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될 계획이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선 행복주택 반대 서명 운동 전개돼 이런 고양장항행복주택을 두고 일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교통체증 심화, 베드타운 전락, 집값 하락 등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10일 고양장항행복주택 조성 발표가 나자 인터넷 카페(고양발전시민모임)를 중심으로 이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는데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1~2주 만에 3,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서명했다. 이들은 고양시에 반대 서명을 전하고 반대 민원을 접수해 놓은 상태다. 이 카페 회원인 김모 씨는 “장항IC를 통해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데 늘 꽉 막힌다. 3년 후엔 킨텍스 주변에 7,000~8,000세대가 입주할 텐데 여기에 행복주택까지 들어서면 교통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고양시에는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별로 없어 일하기 위해서는 외부로들 나간다”며 “아파트보다 일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겠느냐”고 성토했다. 일산동에 사는 이모 씨는 “20년간 일산에서 살며 일산을 사랑해 일자리와 출퇴근 불편, 경제적 문제들을 감수하며 살아왔는데 대규모 행복주택단지가 들어서면 이런 문제들을 가중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것”이라며 “우선 지역 일자리가 중요한 만큼 대규모 주거 단지 대신 그 자리에 기업이 많이 들어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산동에 사는 최모씨는 “타 지역에서는 몇 백 세대도 거부한 것을 고양시에서는 5,500세대나 떠안으려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엽동에 사는 최모 씨는 “절차상 고양시 주민들의 민원은 고양시가 취합한 후 국토교통부나 LH와 협의하게 돼 있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고양시가 제 역할을 다해 목소리를 내주길 바랐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주민들 입장에선 당장 인프라가 부족한데 행복주택이 들어온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지자체에서 주민들에게 더 많은 설명과 주민과의 의견 교류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 행복주택이란?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게 80%, 취약·노인계층에게 20%가 공급되는, 주로 젊은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취업준비생, 재취업준비생, 대학생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도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신혼 부부 등은 최대 6년까지, 신혼부부는 자녀의 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용 주택은 전용면적 약 16㎡(약 5평), 신혼부부용 주택은 약 36㎡(약 11평),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용 주택은 약 26㎡(약 8평)수준으로 공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초보라고 걱정 말고 바이올린 좋아하면 함께 모여요~ 지난 월요일 오전 성석동 푸르메마을 전원주택 단지에 들어서자 어디선가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려왔다. 그 소리를 따라 들어선 주택의 앞마당을 지나 테라스에 이르자 그 소리의 주인공들이 삼삼오오 바이올린을 튜닝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한적한 전원주택단지의 고요함을 깨우는 여인(?)들의 수다와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부르는 듯 감미로운 바이올린의 어울림. 월요일 오전마다 이곳에 모여 기분 좋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이들은 아람누리 현악앙상블리더 윤보영씨와 이숙영, 황승준, 권시내, 이윤미, 정은정, 김현숙, 김세희, 김은미씨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바이올리니스트 윤보영씨의 제안으로 모임 시작아람누리 현악앙상블의 첫 시작은 바이올리니스트 윤보영씨가 고양시 주부들의 한 인터넷 카페에 바이올린을 함께 모여서 즐기자는 제안을 올리면서부터. “고양시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빨리 지역 사람들과 익숙해지고 싶었어요.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다 아이를 출산하면서 쉬고 있는 동안 무료하기도 하고 제가 가진 재능을 나누면서 소통을 하고 싶었어요.” 마침 윤보영씨가 살고 있는 곳은 일산에서 멀지 않은 전원주택단지라 아파트처럼 소음(?)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흔치 않은 최적의 환경도 도움이 됐다.윤씨는 그렇게 글을 올리고 나서도 몇 명이나 모이겠느냐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생각 외로 많은 이들이 ‘좋아요’ 댓글을 달고 모여들었다. 그렇게 모인 사람들이 10여 명이 됐고 이후에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여 불과 석 달 만에 월요일 오전 모임과 화요일 저녁 직장반 모임이 구성됐다. 느리게 조금씩, 초보라도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처음 제가 현악 앙상블 동아리를 제안한 것도 능숙한 프로들의 모임을 만들자는 것이 아니었던 만큼 초보라도 바이올린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함께 하자는 것이 목표예요.” 그래서 이곳에 모인 사람들 중 음악을 전공한 이는 윤보영씨 뿐이다. 그런 사람들이 그 어렵다는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을 알고 있다는 듯이 윤씨가 말을 이었다. “할 수 있어요. 저희 목표가 즐기자는 것이기 때문에 느리게 조금씩 배워가면서 하는 것이죠. 지금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연주 목표로 연습하고 있는데 어렵겠다고요? 아니요. 제가 초보자라도 잘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게 편곡을 쉽게 해서 연습하고 있어요.”윤씨의 말에 연습을 위해 모인 회원들은 “처음엔 모두들 하고 싶지만 실제로 할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그래도 일단 와봤죠. 회원들 분위기가 너무 좋고 또 집도 너무 예뻐서 반하게 됐어요.” 요즘처럼 날씨 좋은 봄날엔 거실 문을 열고 발코니에서 연습할 때도 있다는 회원들. 대부분 일산과 파주지역의 주부들이지만 딱 한 사람 청일점이자 분위기 메이커인 황승준씨는 “모집 제안에 여성들만 된다는 조항이 없었거든요.(웃음) 어색할 줄 알았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게 회원들과의 어울림이 아주 좋습니다”라고 한다. 심학산 카페 ‘26 Ave.’와 파주 ‘바움아트센터’에서 하우스콘서트 이들이 함께 한 지 불과 3개월. 이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실력도 쑥쑥 늘게 됐고 곧 가족들과 지인들 앞에서 작은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오는 6월 4일에는 윤보영&장수정 심학산 하우스 콘서트(파주시 산남동 35-109)에 이어 6월 25일 아람누리 현악앙상블 심학산 ‘26 Ave.’ 카페 콘서트(파주시 서패동 200-10), 7월 16일에는 파주 ‘바움아트센터’에서 아람누리 현악앙상블 ’우리 동네 콘서트‘를 갖는다. “얼마 되지 않았는데 회원들도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덕분에 아직 미숙하지만 하우스콘서트를 열게 돼 보람을 느껴요. 그저 좋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바이올린을 즐기자고 했던 것이 판이 커졌죠. 급하게 앙상블의 이름을 짓는다고 아이디어를 모았는데 농담 삼아 우리도 나중에 ‘아람누리 음악당’에서 연주 한번 해보자는 야심찬 희망사항을 담아 ‘아람누리’ 어떨까 하다 얼떨결에 ‘아람누리’가 됐어요” 라는 윤보영씨.“희망사항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각오를 다지는 마음도 들고 작명이 잘된 것 같습니다.(웃음) 또 생각지도 않게 주변에서 음악하시는 분들이 도움을 주시겠다고 하셔서 너무 행복해요. 저희 모임을 우연히 보시고 파주 ‘바움아트센터’에서 선뜻 하우스콘서트를 제안해주셨고요. 고양어울림오케스트라 장수정 지휘자 선생님도 지휘를 맡아주셨고 또 제 바이올린은 은평구 소리공방의 최종은 선생님이 무상으로 대여해주시는 등 도움을 주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행복하지요”라고 덧붙인다. 가볍게 생각했던 일이 생각보다 커져 책임감도 느낀다는 윤보영씨, 앞으로 아람누리 현악앙상블이 주변에 음악으로 행복을 전하는 그런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아람누리 앙상블 가입 문의 http://blog.naver.com/aurorayoung, 카카오톡 아이디 boyoungyun ***미니인터뷰우연히 네이버 카페를 검색하다 바이올린을 함께 배우자는 글을 보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죠. 악기를 배우고 있던 참이었는데 혼자 배우니 재미도 없고 큰 진전도 없어 ‘함께’ 배우고 즐긴다는 것에 끌렸어요. 와서 보니 제 기대 이상,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올 정도로 즐거워요. -이숙영(34)씨 바이올린이 어려운 악기라는 생각도 들어서 배우고 싶지만 그동안 기회가 없었는데 요즘 여기 오는 날이 즐겁습니다. 혼자 하다보면 목표를 갖기가 쉽지 않은데 함께 하니까 서로 북돋아주면서 실력도 빨리 느는 것 같아요. 합주를 하니까 바이올린 소리가 더 매력적이고 할수록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김세희(43)씨 회사를 잠시 쉬는 사이에 그전부터 하고 싶었던 바이올린을 좀 더 배워볼까 생각하던 차에 카페 모집 글을 보고 지원했어요. 뭐 남자는 안 된다는 조건이 없었기 때문에 왔는데 어쩌다 청일점이 됐네요. 하지만 절대 그만둘 생각은 없 2016-05-26
- 봄철 몸보신, “게 섰거라~” 맛있는 음식의 종류가 많은 대한민국. 그러나 산해진미가 있어도 몸에 좋은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제철 음식이다. 그중 봄철에 가장 맛이 좋다는 꽃게. 뜨끈한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워버리는 ‘밥도둑’의 대표음식 간장게장 전문점을 소개한다. 맛 집이 많기로 소문난 백석동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명가진가’는 간장게장, 양념게장2016-05-12
- 군포 개별주택 가격 평균 3.35% 상승 군포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역 내 개별주택 3764호의 2016년도 가격을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공시했다.전체 개별주택의 가격은 작년 대비 평균 3.35% 상승했으며, 총 가격은 작년 보다 대상 주택이 79호 줄었음에도 355억원 증가한 1조722억원이라고 밝혔다.가격 변동률로 보면 1~5% 상승된 주택 3022호(80.29%)를 포함해 전체의 88.79%인 주택의 가격이 올랐고, 9.22%는 동일, 1.7%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호는 신규주택이다.또 가격 구간으로는 1억원 초과 3억 원 이하 주택이 2182호로 약 58%,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주택은 1279호로 약 34%를 차지해 전체 개별주택의 92%가 1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주택으로 분류됐다. 시는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을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시 자료에 의하면 군포지역 개별주택의 총 가격은 2014년에 9892억 원(3835호), 2015년에 1조367억원(3843호)로 최근 3년간 매년 수백억원씩 증가 추세에 있다. 한편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5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또는 세정과에 비치된) ‘개별주택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가격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 검증 및 군포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마을 결합형 학교 신축 서초구에 전국 최초로 마을결합형 학교가 신축된다. 구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내곡보금자리주택개발지구 내에 신설 예정인 ‘내곡중학교’를 전국 최초로 설계단계부터 마을결합형학교로 추진한다. 마을결합형학교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하나의 교육공동체 속에서 어울리고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18년 개교 예정인 내곡중학교의 강당 동에 2개 층 약 1,500㎡를 추가로 증축하여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주민?학생 공동교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구가 운영하게 될 도서관 2층에는 ‘열린 소통 도서관’이 들어서 각종 자료실과 자유열람실, 다목적 교실이 만들어지고, 3층은 ‘커뮤니티 & KID''S 도서관’으로 어린이 종합자료실과 시니어 & 다운카페, 토론방 등이 설치돼 각종 동아리와 학생모임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구는 도서관을 전문사서와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주민주도형 도서관으로 운영하여 ‘누구나 책을 읽으며 쉬다갈 수 있는 편안한 도서관’, ‘책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도서관’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