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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1 스스로 공부한다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스스로 공부한다는 의미는 선생님이나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독학을 한다는 뜻이 아니다. 자기가 해야 할 영역을 타율적이 아닌 자율적으로,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충이 아닌 구체적으로 해 나간다는 뜻이다. 자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지속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있어야 한다. 열정은 분명한 학습동기로부터 나오며 인내심은 공부습관과 자신감으로부터 온다. 그리고 집중력은 학습환경의 영향을 받는다.한국교육개발원에서는 서울시내 고등학교 1?2학년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전국학력평가 성적이 상위 10%인 학생들은 하루 2~3시간 정도 책상에서 집중적으로 시간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고, 교과목의 요점을 자주 정리하며,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 하루 2~3시간 정도 책상에서 집중적으로 공부 한다- 시간 계획을 먼저 세운 후 공부 한다- 이해되지 않는 것은 끝까지 파고든다 위의 결과는 그 동안 배운 것을 소화하고 탐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즉, 스스로 하는 공부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폭 넓은 독서로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공부를 잘 한다'는 말을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이해력, 기억력이 좋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다. 선생님의 수업을 잘 이해하고, 혼자 공부하면서도 책에 있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공부 잘하는 첫 번째 비결이다. 그 다음은 공부한 것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이다.그런데 이 '이해'의 정도는 생각의 깊이에 따라서 결정된다. 그러면 '생각'이란 무엇인가?생각은 언어들의 모임이다. 사람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말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언어를 가지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어의 양이 풍부할수록 생각의 넓이와 깊이를 더 할 수가 있다.따라서 어휘력이 사고력을 길러주고 사고력이 다양한 표현과 함께 고도의 정신 능력인 학력을 길러주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즉, 언어에 대한 정확하고도 폭 넓은 이해가 공부를 잘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언어 사용 능력은 곧 어휘력에 직결된다.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는 장시간 책을 읽어도 싫증은 내지 않고 집중할 수 있다. 그러나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는 금방 싫증을 내고 만다.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휘력은 독서량에 따라 결정된다. 독서계획은 숲에서 나무로편식을 막기 위해서 식단을 짜는 것처럼 책을 읽는 데도 계획이 필요하다. 이것은 부모가 해 주어야 한다. 부모가 신경을 써 주지 않는데도 아이 혼자 알아서 균형 있는 독서 계획을 세우고 서점을 뒤져 가며 책을 구해 읽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그러면 독서 균형은 어떻게 맞추면 좋을까? 초등학교 시절에는 전체적으로 동화, 소설, 시, 수필 등과 같은 문학의 영역을 50%, 사회, 과학, 예술 등과 같은 비문학의 영역을 50%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저학년 때는 아이가 접근하기 쉽도록 문학을 70, 비문학을 30으로, 고학년이 되면 문학을 30, 비문학을 70으로 맞추어 전체 비율을 조절해 주면 좋다. 문학 안에서도 전래동화, 창작동화, 명작소설, 시, 희곡, 수필 등의 균형을 고려해서 특히 동화 위주로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문학의 경우에는 수학, 에너지, 물질, 생물, 지구, 우주, 한국사, 세계사, 정치, 경제, 예술 등 전 영역에 걸쳐 관심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내용들로 꾸며진 시사, 인물, 과학 잡지를 소개해 주는 것도 좋다. 이처럼 계획을 세울 때는 먼저 어떤 숲을 가꿀지를 생각해야 한다. 숲은 생각지 않고 좋은 나무부터 무조건 많이 심겠다고 하면 아름다운 숲은 가꿀 수 없다. 한쪽에 듬직한 소나무며 참나무를 가득 심고, 이번에는 열매를 맺는 나무를 심으려고 보니 자리가 모자라게 되었다.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사과나무 등 모든 과실 나무를 다 심고 싶지만 결국엔 한두 가지만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된다.따라서 계획을 세울 때 어떤 책이 좋을까를 생각하기 전에 전체 독서 분포를 그려 보아야 한다. 그리고나서 각 장르별로 세부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는 기간별 계획을 내 오는 것이 좋다. 독서라는 숲은 어떤 공간에 만드는 것 아니라 흘러가는 시간을 나누어 가꾸어야 하는 ‘시간의 숲’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고 이미 흘러가버린 것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의 숲에 있는 나무는 옮겨 심을 수도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계획을 잘 세워 여러 종류의 묘목을 심어 놓아야 몇 년이 지난 후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갖가지 열매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교과서만 따라해도 초등논술 OK''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저자교육문의 02-2654-2588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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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직관은 체계적 학습으로 만들어진다 수능에서 국어과목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국어공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엔 영수학원과 함께 국어학원을 찾는 학생들도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년 수능에서 국어가 가장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가 어려워지는 것일까? 학생들의 준비가 부족한 것일까? 8년 전 문을 열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안산 국어논술 전문학원 ‘삼년의 신화’ 조경식 원장에게 안정적인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 절대적인 국어 학습량 여전히 부족중등과정부터 사고력 독해력 훈련 필요중, 고등 교육과정의 결승점은 결국 고3 11월에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은 결국 우리의 교육목표와 무관할 수 없다. 최근 수능의 출제경향을 보면 가장 뚜렷한 것이 국어과목의 난이도 향상이다. 글을 읽고 단순한 암기와 일차적인 이해에서 벗어나 논리력 사고력 추론능력의 숙련도까지 길러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조 원장은 “국어가 어려워지면서 나름 대비를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건 여전히 절대적인 시간 투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학습량을 보더라도 내신대비 몇 주 전에만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복습하는 것이 전부인 학생들이 많다. 이런 정도의 학습량, 학습계획으로는 난이도가 높아진 수능국어는 물론이거니와 수능형 문제를 출제하는 내신 국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특히 강한 또래문화 형성으로 어휘력이 떨어지는 요즘 아이들에겐 체계적인 국어교육을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삼년의 신화에서는 초 중등과정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한다. 중학생들 수준에 맞는 문학작품과 비문학 지문으로 일찍부터 사고력, 독해력을 키우는 것이다.국어공부로 키워진 사고력다른 과목 학습력 향상에도 도움평가원이 국어의 난이도를 높이는데도 교육계의 반발이 적은 이유는 국어공부가 그만큼 다른 과목의 학습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조 원장은 “국어에서 키워진 사고력은 논리적인 생각이나 추론 능력을 키우기 때문에 다른 과목 학습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그는 대표적인 사례로 개원 초부터 8년간 학원을 다닌 남매를 소개했다. 초등 때 시작한 이 남매는 2021년과 2022년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조 원장은 “긴 시간 변함없이 신뢰를 보내준 학부모님에게도 감사하고 꾸준히 따라와 준 아이들의 노력이 있었다. 오빠는 지난해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동생은 올해 한양대 화학공학과에 진학했다. 초, 중등과정을 거치면서 읽기능력과 사고력을 키웠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한다. 국어 문법적 직관력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국어에서 꼭 필요한 능력중 하나는 문법적 직관력이다. 조 원장은 ‘문법적 직관력’도 적절한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국어능력이 하루아침에 커지는 건 분명히 아닌데 올바른 방법만 적용해 훈련하면 눈에 보일 정도로 단시간에도 성장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그런 경험을 많이 했다”는 조 원장. 8년 전, 원장 직강 학원으로 출발한 ‘삼년의 신화’가 13명의 강사들이 함께하는 안산 국어논술전문학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독자적이며 체계적인 국어교육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산국어학원 ‘삼년의 신화’는 재원생들에게 학과선택과 대입 지원 유형 등 진학상담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조 원장은 “중요한 것은 현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주는 것이죠. 고 1, 2에는 대략적인 학교 커트라인과 내신, 모의 고사 성적을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지고 고3이 되면 그 학생에게 알맞은 전형, 학종준비를 위한 자소서, 면접대비도 함께 도와준다”고 말한다.학원에서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아이들 스스로 자신에게 기대감을 가지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삼년의 신화 목표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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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내신 준비는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 필자는 중학교 시험과 고등학교 시험은 근본적으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학교 때처럼 기출문제로 문제풀이식 시험 대비를 하여 생기는 문제에 대해 늘상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은 중학교 시험과 어떻게 다르고 이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단어와 독해 기본 실력이 없다면 풀 수 없다문법 문제가 주를 이루는 중학교 시험과 달리 고등학교 시험지는 수능 시험과 유사하게 10~12페이지가 독해 지문으로 가득 차 있다. 심지어 지문 1개당 거의 1문제씩만 출제되기 때문에 지문 읽는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시험 시간이 많이 남았던 중학교 시절과 달리, 시간이 모자라 심지어 문제를 끝까지 풀지 못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학부모님 입장에서 언뜻 생각하면 미리 지문을 공부해 가는데 '왜 빠르게 읽지 못하고, 제대로 해석하지 못할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지문뿐 아니라 문제를 풀기 위해 오지 선다형 선택지를 읽고 이해할 수 있으려면 독해력은 물론이고, 이 지문에 해당하는 동의어, 반의어, 파생어를 알아야 정확히 해석하고 속도감 있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 어법 실력이 없다면 풀 수 없다독해력과 어휘력이 있다고 점수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다. 모의고사 점수는 높지만 내신 점수가 안 나오는 학생들도 꽤 많은데 이는 어법 실력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어학원을 오래 다닌 학생들의 경우 한국형 시험에 맞춰진 문법을 배우지 않는 경우가 많고, 고등학교 때부터 점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문법 시험 범위는 따로 없는데, 이는 문법 전 범위가 시험범위이기 때문이다. 문법 전 범위를 문장 속에 녹여 다각도로 묻기 때문에 어설프게 알고 있다면 어법 문제와 서술형에서 반드시 틀릴 수밖에 없다.고등학교 입학 전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다물리적으로 시험 기간에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4~5주 정도인데 이 기간 동안 위에서 언급한 독해력, 어휘력, 어법 등의 다각적인 실력을 쌓을 수 있을까? 결국 시험 범위는 껍데기일 뿐이고, 고등 내신 영어 시험은 공부한다고 해서 오를 수 있는 시험이 아닌 학생이 갖추고 있는 현 실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모두 다 인정하듯 3대장 과목인 국.영.수의 실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 아이가 이번에 공부를 열심히 안 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현재 실력을 검증받은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초등 고학년 때부터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결국 입시에서 중요한 축인 고등 내신 영어 성적은 고등학교 입학 전에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입시의 성공은 타이밍이고 초등 고학년 때부터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워 각 시기에 맞는 학습 분량을 차곡차곡 채워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최상위권을 노린다면 초등 고학년에 중등 과정을 마무리하고, 중학교 1~2학년에 고등 기본과정을, 중학교 3학년 때 고등 심화과정을 마무리해야 변별력을 묻는 문제를 모두 맞출 수 있고, 비로소 일반고 1~2등급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상대평가라는 제도에서 이렇게 차곡차곡 준비해온 학생들의 몇 년의 시간을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이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을까? 단순히 우리 아이의 학습 능력이 있다거나 없다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전략을 제대로 세워주고 지금까지 달려 왔는가를 되돌아봐야 하는 것이다.고등 내신 성적이 한 두 달 만에 드라마틱하게 올라가는 경우는 희박하다. 최소 1년의 기간을 잡고 차근차근 공부해서 근본적인 실력을 쌓아나가는 것이 가장 시간을 아끼는 것일 것이다. 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니콜영어학원 원장 니콜문의 031-957-0588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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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학생이 되고 싶다면 학습태도 교정이 필요하다 상담을 위해 학원에 방문하시는 학부모님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이가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은 오르지 않고 오히려 고등학교에 와서 더 떨어지고 있다고들 말씀하신다. 중학교 땐 상위권 이였는데, 고등학교 가서는 중위권에서 머물러 있는 자녀를 보시고, 속상한 마음에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아이들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아이들은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학습에 대한 의욕마저 상실하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원인이 무엇일까?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학습에 대한 태도이다. 중등과 고등교육과정의 난이도는 좀 과장해서,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크다. 그런데, 그런 차이에 대한 학습의 태도는 어떠한가!.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습에 대한 태도가 중학교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학습 집중력이 부족하고, 확실히 알고 있지 못한 부분을 그냥 넘어간다. 그러다 보니 과제 집착력은 당연히 떨어지고,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럼 이제 학습태도 교정을 시작해보자1. 집중 공부한 과제 부분을 수업 전 체크를 하고, 오답관리를 한다.처음엔 과제하는 시간이 길고, 앉아 있는 힘도 부족해서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간이 짧아지고 엉덩이 힘이 길러진다. (극복해내야 하는 가장 힘든 부분)오답관리는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지 않게 하는 최고의 비법이다.(상위권 일수록 오답관리를 잘하고 있다.)2. 주간 학습플랜 및 효율적인 시간관리이다.1등과 꼴등에겐 하루 24시간이라는 공평한 시간이 주어진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만, 막상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을 수 있다. 주간 학습계획을 세워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양을 체크하며, 시간관리를 해보자. 학습 양을 무리하게 정하기보다는 내가 꼭 해낼 수 있는 만큼을 정해야 한다. 다 했을 때, 성취감과 자존감이 올라가면서 학습양은 저절로 늘어나게 된다.3. 전문 입시관리 선생님과 과목별 고등전문 선생님의 밀착 교정시스템이 필요하다.카더라 통신, 엄마들 사이에서 학원의 입소문이 돌면 우르르 몰려가는 경향이 있다. 그전에 그 학원의 선생님의 전문성과, 현 교육변화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물론, 아무리 좋은 학원시스템을 갖추었어도 내 아이와 맞지 않는다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맞다. 고등학원은 내신과 수능의 시험 유형에 따른 철저한 지도를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몇 개년 기출만 풀리는 학원은 실력이 없는 곳이다. 그 기출을 가지고 다양한 변형문제를 만들어 풀리면서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 고등전문 학원이다. 때문에, 학원선택도 실력이다.4. 고등 공부법을 제대로 배워보자.예를 들어, 수학은 패턴을 훈련하는 영역이다. 그러기 위해서 탄탄한 개념 위에 많은 유형을 반복적으로 풀어 보면서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 수학의 완성도가 대학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학입시에 수학은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루아침에 만리장성을 쌓는 일은 절대 없다.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수학의 결과는 너무나 더디게 나오기 때문에 인내를 가지고 개념을 이해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수학은 개념부터 정확하게, 알 때까지 해야 한다. 개념이 완성되지 않으면, 결국 무너진다. (문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결코, 낭비되는 시간이 아니다.)위에서 말한 학습태도를 교정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잔소리 보다는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현명한 부모가 되어보자.“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거다.꿈은.... 꾸는 자에게만 이뤄진다.실패라는 단어는 최선을 다 한 자에게만 의미가 있다.”일산 아이디수학 유선아 부원장031-919-8912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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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성적! 만족도, 좌절도 말라 시험이 모두 끝났다. 시험기간이 되면 이곳 학원가는 아이들로 북적이다가 시험 기간이 종료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거리가 한산하다. 활기찬 얼굴의 아이들이 있는 반면, 어떤 아이들은 수심이 가득차다. 시험 휴우증은 학생들만의 것이 아니다. 학부모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의 성적 때문에 잦은 갈등이 빚어진다. 시험후 빠르면 그 당일에 늦어도 일주일 이내, 학원 전화는 상담 문의로 업무가 마비가 될 정도이다. 오죽하면 필자의 경우 학원 전화를 개인 휴대폰으로 착신전환 시키고 수업을 할 정도이다. 1학기 중간고사 단 1번의 시험이 끝났을 뿐인데 대단한 여파들이 있다.시험은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를 측정해 보는 수단이다. 물론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대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예민하고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중학생의 경우 중간고사 또는 기말고사는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와 수준을 가늠하는 수단으로 볼 수 있다. 인근 지역의 파주시처럼 고등학교 진학이 비평준화가 아닌, 일산에서는 아이들의 각 과목에 대한 성취도를 판단하여 부족한 부분을 빨리 채워 나가면 된다.특히 중학생은 중1의 경우 지필 평가가 폐지되어 중2학년이 되어서야 중간고사라는 지필평가를 보게 된다. 하지만 그 마저도 일부 학교들은 중간고사 시험을 보지 않았다. 중3은 내신 성적으로 고입을 진학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중간고사는 대부분 중3 학생들만 중간고사 시험을 치룬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중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시행하는 공식적인 시험이 줄어들어 아이들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가늠해 보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수준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결국 학원을 등록하여 수업을 듣고 학원에서 시행하는 월 반편성 고사나 월말 테스트를 통해 객관적인 수준을 판단 할 뿐이다.여기에 상당히 많은 스토리가 내포되어 있다. 아이들의 지적 성장과 영어 수준은 실제로는 학교 지필 평가를 준비하면서 이루어진다. 학교 지필평가는 성적이 나오기에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긴장을 하면서 그 과정을 준비하게 된다. 따라서 한달간의 시험기간은 게임을 좋아했던 아이든, 평소 유투브를 즐겨 보던 아이든, 어째든 학원과 각 가정에서 시험공부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밖에 없는 기간이다. 이 기간에 아이들은 변한다. 공부를 위해 1시간 투자하던 시간이 3시간으로, 평소 잘 외우지도 않았던 단어를 하루에 50개에서 150개씩 외우면서 실력을 쌓아 나간다. 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 실력은 발전해 있고, 자신감도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학교 지필평가가 없다면 이런 과정들도 없다. 그래서 학교 지필평가를 보지 않게 되면 그만큼 우리 아이들의 실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학원은 아이들의 긴장도와 학습 습관을 잡아주기 위해 학원 월말평가나 학원 반편성 고사를 통해 아이들의 긴장도를 높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학원평가 시험이든 앞으로 다가올 학교 기말고사 이든지 결과가 좋다고 또는 결과가 좋지 않다고 환호하거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중학교 영어 성적은 학생 스스로가 필요성을 지각하고 학원의 커리큘럼과 잘 어울려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상승할 수 있다. 문제는 고등학교이다. 고등학교 시험은 어느 정도 영어에 대한 기본기와 개인 학습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험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중학교 때처럼 성적 상승폭이 크지 않다. 하지만, 중학교는 영어에 대한 기본기를 잡고 공부 습관을 형성해 주는 시기이기 때문에, 열심히만 한다면 얼마든지 성적 향상은 분명히 이루어진다.그러므로 중학생 학부모라면 한번의 시험 성적으로 좌절을 하거나 환호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꾸준히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에 더하여, 아이와 학원의 조합이 잘 맞는지 자주 확인하고 적절한 학원을 아이와 연결해 주는 역할이 중요하다. 그렇게 한다면, 분명 중학교의 영어 성적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결론을 내자면 필자는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싶다. 중학교 영어는 고등영어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며, 누구나 꼭 지나가야 하는 길이다. 그러므로 우리 아이에게 영어를 어학으로 가르치려하지 말고, 반드시 문법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논리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중학교 때 문법에 대한 개념과 연습이 충분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성적은 퇴보할 수 밖에 없고, 그때 영어를 다시 시작하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일이다.만약, 우리 아이의 중학교 공부과정이 문법을 뺀 독해나 듣기 수업에 치중해 있다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대목인 것이다. 다음 컬럼에서는 중학교 문법이 왜 그렇게 중요한 지를 다뤄 보겠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원장 정성태문의 031-922-8205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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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연세대 생명공학과 김건우(한가람고 졸) 학생 대입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한 가지가 내신성적 관리다. 연세대 생명공학과에 합격한 김건우 학생은 수능 시험을 열심히 준비하면서 동시에 내신성적을 꾸준히 관리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진로인 생명과학에 맞춰 동아리, 과학 경시대회, 주제 탐구까지 꼼꼼하고 열정적으로 만들어내었다. 생명과학에 진로의 연속성을 맞추고 꼼꼼하게 내신성적을 챙기면서 자신만의 학습역량까지 나타냈다. 연세대 생명공학과에 합격한 김건우 학생의 수시 준비 과정을 수시합격생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내신성적 꾸준히 챙기면서 수능 준비도 열심히 한가람고(교장 이준희)를 졸업한 김건우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에 활동 우수 전형으로 합격했다. 건우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내신성적을 꼽았다. 수능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내신성적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건우 학생은 “예를 들어서 고3 때 생명과학2 같은 과목을 많이 들어요. 이런 과목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A, B,C로 등급이 나옵니다. 그런데 수능 공부를 위해 내신성적을 포기하는 친구들이 생기면 B,C 등급이 많아지고 되고 상대적으로 A등급의 비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는 A를 받은 학생의 비율이 낮아질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내신성적을 꾸준히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생명과학에 맞춘 활발한 진로 활동건우 학생이 가장 의미를 둔 학교 활동은 과학 경시대회였다. 생명과학 경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능에 나오는 내용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생명공학 기술의 원리를 알아볼 수 있었다. 건우 학생은 “현재의 생명공학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어떤 분야의 기술이 앞으로 필요할지 보면서 저의 관심 분야를 자세하게 정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건우 학생은 진로인 생명과학과 관련한 활동들로 꾸준히 자신의 생기부를 채웠다. 가장 대표적인 수상 실적도 생명과학 경시대회에서 1등을 한 것을 꼽았다. 수능 특강 교재만 보기보다는 하이탑과 같은 교재를 통해서 추가적인 내용도 더해서 보며 준비하는 것을 추천했다. 동아리도 ‘생명윤리와 약학 탐구부’로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 방향과 현재 존재하는 생명공학 기술의 효율성과 윤리성에 관한 토론 활동으로 진행했다. 건우 학생은 “생명공학 기술의 장단점을 저의 가치관만을 개입해 생각했을 때는 편견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친구들과의 토론을 통해서 생명공학 기술의 장단점을 여러 측면에서 정확하게 관찰하는 기회가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주제탐구 활동도 ‘유전학에 대한 심층 연구’로 정했다. 유전학의 역사를 조사하면서 어떤 원리들이 발견되었고 그 원리의 한계와 이를 대체하는 원리에 대해서도 찾아보았다. 그리고 이런 원리가 적용된 생명공학 기술을 탐구하면서 점차 어떤 생명공학 기술을 연구하고 싶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아는 기회가 되었다. 건우 학생은 백과사전만 보기보다는 여러 논문이나 해외 기사를 보면서 여러 구체적인 내용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생명공학 중 윤리 내용에 비중 둔 독서 건우 학생은 독서 활동을 주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방학 끝날 때까지 시간을 내서 읽었다. 책은 한 분야만 읽기보다는 생명공학에 관심이 있으면 생명, 윤리, 화학, 물리 등 관련이 있는 책을 여러 권 읽었다. 특히 생명공학에는 윤리의 내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추천하는 책은 <완벽에 대한 반론>, <이기적 유전자>, <DNA 유전자 혁명이야기>, <침묵의 봄>이다. 건우 학생은 “이 책들은 생명공학 기술과 그 기술과 관련한 윤리적인 논쟁과 그 기술이 탄생하게 된 사회적인 바탕, 큰 틀의 생명공학에서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추천했어요”라고 말했다. 자신이 깨달은 점 강조하는 자소서와 면접 건우 학생은 여름방학이 시작할 때부터 자소서 작성을 시작했다. 활동 그대로 보다는 활동을 통해서 깨달은 점에 중요한 가치를 두고 적었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 많아도 한 문제에 대해 2, 3개의 활동을 정해서 자신이 그 활동에서 깨달은 점과 발전한 점을 자세하게 적는 것이 활동을 5, 6개 적는 것보다 훨씬 좋아 보인다. 또, 인성 부분에서도 평범하게 리더십이 있다는 것만을 말하기보다는 자신의 진로 활동을 통해서 리더십을 드러낸다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면접시험의 경우도 건우 학생은 자기 생각을 그냥 말하기보다 정해진 답을 얼마나 조리 있게 말하냐에 중점을 둔 질문들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건우 학생은 “연세대 면접의 경우 질문에 대한 답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정답만 말하기보다는 그렇게 생각한 이유와 예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태도 또한 자신감 없는 톤보다는 확실하지 않아도 일단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수학 미적분은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하자 고2 겨울방학 공부 방법도 조언해주었다. 건우 학생의 경우 고3에 배울 때는 미적분을 선택했는데 미적분은 고3 올라와서 시작하기보다는 적어도 2학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고 수능 공부 위주로 자신이 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우 학생은 “저는 스터디 플래너를 써도 며칠 안 가서 그만두는 편이었기 때문에 하루에 원하는 과목을 그냥 공부했어요. 3학년 때 수시 준비하는 학생들은 정시를 포기하지 말고 수시와 정시를 꼭 병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건우 학생은 약점과목으로 국어 과목을 꼽았다. 수능이 다가오면 학교에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하라고 짚어주는 지문을 회상하면서 문제를 꼼꼼하게 풀어보고 지문 위주로 공부해서 비문학 지문을 꼼꼼하게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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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을 위한 학습클리닉2 1)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이해와 표현은 빠른 아이이기 때문에 너무 결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많이 던지는 것이 필요하다. 꼭 정답이 아니어도 자기 생각이 정립이 될 때까지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2)사교형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학습방법은 ‘협동학습’사교형 아이들이 혼자 고독하게 공부하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다. 그래서 집에서 공부할 때는 같이 하는 시간을 늘려 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아이가 수학 문제를 풀고 있을 때 엄마도 책을 읽는다거나 동생들과 그림공부를 하거나 등이다.이 방법이 동기부여에 매우 큰 도움을 준다. 사교형 아이들은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친한 친구와 묶어서 같이 공부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3)국어는 학습지에서 ‘책 읽기’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명작, 창작, 전래동화와 같은 문학을 체계적으로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한 편이다.배경지식의 축적과 논리적 사고력의 향상을 위해 하루에 시간을 정해놓고 책 읽기를 생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함께 책 읽기를 통해 아이와 감정을 나누는 대화를 많이 하면 충분한 에너지 공급효과가 있다. 그리고 아이가 잘하는 것을 통해 사고력을 키워 준다. 논리의 문제를 ‘수학’에서 찾지 말고 ‘언어’에서 찾아야 한다. 이를 테면 책을 읽고 그림으로 그린다음 설명하는 글 쓰기. 만약 설명문을 쓴다면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을 그림으로 그린 다음, 모양, 크기, 쓰임 등을 표현하도록 한다. 일기장에 신문 스크랩을 하고 요약정리 하는 글 쓰기도 하면 좋다. 그리고 일기를 꾸준히 쓰도록 동기부여를 한다. 이런 언어를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 매우 논리적인 사고를 형성하게 되어 수학에도 큰 도움을 준다.4)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준다수학공부를 하면서 머리가 아프다는 호소를 하는 것은 꾀병이 아니라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다. 해야 할 과제는 많고 엄마의 벽이 높기 때문에 스스로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느끼기 때문에 머리가 아파온다. 그리고 4-1 수학에서도 네 자리 수 나누기 세 자리 수는 나오지 않는다. 세 자리 수 나누기 두 자리 수까지만 나온다.만약 아이가 두 자리 수의 어림이 아직 안 되어 있는 상태이면 두 자리 수 곱하기 한 자리 수의 개념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연히 나눗셈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수학문제를 많이 풀면 수학을 잘 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이 먼저다. 그래서 ‘빨리(속도)’ 보다는 ‘찬찬히(정확)’ 하도록 해서 수 감각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5)지시보다는 제안을 한다사교적인 아이들은 아이디어가 많기 때문에 엄마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지시하기 보다는 방향제시만 해서 본인이 방법을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유림아! 이걸 해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와 같이 이야기 하면 아이는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쏟아 놓는다. 사교형 아이는 특히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그래서 아이는 부모로부터 인정받으면 내부에 있는 동기의 전깃불이 켜진다. 따라서 못한 것에 벌을 주기보다는 잘 한 것에 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테면 독서록을 한 줄만 써도 가족 앞에서 발표를 해 준다.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독서록을 바꿔가며 이어 쓰기와 같은 활동도 매우 잘 하게 된다.6)노트정리를 시작한다교과와 관련한 책을 읽힌다.첫째 날 -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적기둘째 날 - 퀴즈 만들기셋째 날 - 교과서의 소제목을 문제로 삼아 참고서에 답을 찾아 적는다.이렇게 패턴을 만든 다음에 반복한다.과학은 전기에 관한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 3가지 쓰기를 해 본다.책에서 전기에 관한 문제10개 내기, 교과서의 소제목을 문제 삼아 참고서, 부교재 등에서 답을 찾아 적기 등을 하면 자기주도학습능력도 기르게 된다. 사회는 백지도를 사서 활용하는 것도 좋다.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교과서만 따라해도 초등논술 OK''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의 저자교육문의 02-2654-2588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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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높여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고, 마스크 착용으로 서로의 얼굴이나 표정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 영유아기 사회정서발달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사회정서발달 지원과 인성 함양을 위해 외국의 선진모델을 도입하여 운영되고 있던 서초구의 ‘쑥쑥 아이맘 키우기’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들의 사회정서 문제에 해답을 제시하며 빛을 발하고 있다.영유아기 사회정서 교육이 중요한 이유2015년 미국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치원 시기의 잘 발달된 사회정서역량은 25세 때 교육이나 취업, 다양한 삶의 성과로 이어진다고 한다.(Jones, Greenberg,& Crowley, 2015)영유아 사회정서 전문가 총신대학교 허계형 교수는 영유아가 사회적으로나 학문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정서발달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우리가 얼마나 사회적, 정서적, 학업적, 전문적으로 숙련될 지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최근 국내 연구진이 학생이 각 발달 단계마다 가져야 할 사회정서적 경험을 놓치게 되면, 이는 쉽게 회복되기 어려운 발달 손실이 될 수 있음을 밝혔고 허계형 교수는 사람을 만나고 사회 활동과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 팬더믹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교육이 바로 사회정서교육이라고 이야기한다.영유아 사회정서능력 키우는 놀이 중심 프로그램서초구 영유아 사회정서·인성함양 프로그램 ‘쑥쑥 아이맘 키우기’는 미국 연방정부 산하 연구기관인 미국 사회정서센터(CSEFEL)의 프로그램을 선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영유아의 사회정서역량 증진을 위한 피라미드 모델은 미국 및 여러 나라에서 이미 실행하고 있는 영유아 다층구조 모델 프로그램이다.본 사업은 2019년 4개 어린이집을 시범으로 시작해서 4차년도인 올해에는 19개 어린이집(영아 12개, 유아 13개, 동시 참여 6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영유아의 발달 수준과 놀이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된 놀이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사회정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에는 사회정서 교구를 제공하고 가정용 놀이키트 ‘매일 하루 10분 놀이’를 제공하여 기관과 가정이 함께 영유아의 사회정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적용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확한 교육진단과 검사로 시작되는 영유아 프로그램은 4단계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심각한 문제행동이 보이는 경우, 사회정서적으로 어떠한 부분이 부족한지 정확한 분석결과를 제시하여 부족한 부분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키워줄 수 있도록 개별화된 집중 지원도 받을 수 있다.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 시너지 내는 사회정서 프로그램서초여성가족플라자와 함께하는 ‘쑥쑥 아이맘 키우기’는 영유아 프로그램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모와 교직원 대상의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 프로그램은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교육, 그룹코칭, 개별코칭, 현장지원코칭을 지원하고 원장을 대상으로는 부모와 소통하며 부모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문가과정 교육과 이에 대한 보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내 아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성공적인 자녀교육과 부모의 역할 등을 배울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좋은 부모 되기’는 어린이집 원장과 직접 소통하며 진행하는 교육으로 아이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되어 참여한 부모의 후기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실시하는 실시간 온라인 유아사회정서 놀이의 ‘마음 쑥쑥 사회정서놀이’, 영아 부모교육의 ‘원포인트 부모교육’,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를 위한 사회정서교육도 높은 기대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문의 070-7163-2552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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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여자고등학교 ‘마음방역 봄나들이’ 현장 속으로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박기혁) 3학년 학생들은 2022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다음날인 4월 27일(수) 에버랜드로 ‘마음방역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고교생활을 보내야했기에, 3학년 학생들의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더더욱 의미가 깊다.코로나19로 학교 밖 활동 제약2년 만에 첫 현장체험학습 다녀와올해 3학년 학생들은 2020년 코로나19가 시작된 해에 고등학교에 입학해, 지난 2년간 야외 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다. 당초 지난해 가을, 서초구 마음방역 지원으로 행사를 진행하고자 했지만 당시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서 계속해서 연기해야 했다.고등학교 입학 후 사실상 첫 소풍을 떠난 학생들은 대학입시에 대한 중압감을 벗어던지고 친구들과 모처럼 신나는 일과를 보냈다는 후문이다.세화여자고등학교 박기혁 교장은 “서초구 마음방역 지원비와 학교의 추가 지원비를 더해 행사가 이루어졌다. 고3 학생들의 첫 봄 소풍을 위한 각 반에 1대씩 총 12대의 버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며, “비록 단 하루였지만 학생들이 입시 중압감에서 벗어나 고교 생활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마음방역 봄나들이 다음날 등교한 학생들의 밝은 표정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이러한 긍정의 마음으로 건강한 수험생활,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이루는 수험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3학년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내비쳤다.특히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가 끝난 다음날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고 학습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학사일정 운영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고3 첫 내신 준비로 지쳐있을 학생들이,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해 ‘진정한 마음방역’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세화여고 3학년 학생들의 첫 현장체험학습 소감을 덧붙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을 아예 할 수 없었는데, 3학년 때라도 놀러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선생님들,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사파리, 퍼레이드도 구경하며 좋은 추억을쌓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방역’이라는 현장체험학습 이름처럼 학업 스트레스로 지쳤던 마음을 충전할 수 있었던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_ 3학년 이공선라 학생“고등학교 친구들과 처음으로 같이 가는 현장체험학습이라 더 설레고, 신났습니다. 학교에서 봄나들이를 간다고 하니, 다른 학교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하더군요. 그동안 내신 시험 준비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놀이기구를 타면서 소리도 지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기분전환 할 수 있었습니다.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_ 3학년 김정민 학생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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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학전형 매해 고입의 시작인 과학영재학교 입학전형이 5월 30일 원서접수로 시작된다. 지난해 교육부의 ‘영재학교 입학전형 개선방안’이 적용되면서 전형 일정과 방법에서 큰 변화가 있었던 만큼 올해 입학전형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그러나 중복지원금지로 단 1개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어 학교별 특징과 입학전형 방법, 그리고 합격 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참고 각 학교 홈페이지학교별 교육과정, 입학전형 확인해 지원 학교 선택해야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영재학교에 진학하려면 가장 먼저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수학과 과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같은 목표를 가진 영재학교라도 학교마다 특색이 있기 때문이다.우선 가장 큰 특징은 영재학교가 과학영재학교와 예술영재학교로 구분된다는 것이다. 수학·과학 분야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던 영재학교와 차별화해 인문·예술 융합 소양을 함께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는 목적으로 예술영재학교가 설립되었다.수학과 과학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과학영재학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총 6개가 있으며, 수학·과학과 함께 종합적이고 융합적 사고에 중심을 둔 창의융합적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예술영재학교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2개교다.영재학교와 예술영재학교는 입학전형에도 차이가 있다. 3단계 전형에서 과학영재학교는 영재성 캠프로 과제수행력, 창의성, 리더십,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예술영재학교는 창의융합 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한다.중복지원금지와 지역인재 우선 선발인원 확인지난해 각 영재학교 경쟁률은 감소했다. 영재학교에 지원한 전체 학생 수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중복지원이 금지되면서 실질적 경쟁률이 반영된 것이다.이와 함께 경쟁률을 낮춘 원인으로 지역인재 우선 선발인원 확대방침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영재학교는 한국영재학교를 제외한 7개교에서 지역인재 우선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규모로 영재학교 지원 전략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지역인재 선발방식은 학교마다 다르다. 서울과고는 서울 25개 자치구와 서울 이외의 16개 시/도에서 각 2명 이내로 모집하며, 경기과고는 경기 31개 자치시와 군, 경기 이외 16개 시/도에서 각 1명씩을 선발한다. 이처럼 대다수 학교가 소재하는 지역을 세분화해 지역인재를 선발하지만, 광주과고는 유일하게 전국단위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에서 45명과 19명을 나누어 지역인재를 선발한다.3단계 전형이 면제되는 지역인재의 자격은 학교에 따라 1~2년으로 재학 기간이 달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2023학년도 영재학교 지역인재 선발현황3단계 입학전형, 7월 10일 동시에 2단계 영재성 검사 실시영재학교 입학전형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한 학생기록물을 평가하며, 2단계 영재성 판별 검사와 3단계 학교별 영재성 다면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실질적으로 합격을 가르는 영재성 검사는 8개교에서 7월 10일, 동시에 시행된다. 수학과 과학에 대한 영재성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도록 구성된 영재성 검사지만 문항 난이도가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을 벗어나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연구조사 결과로 지난해 영재학교 입학전형 시험에 중학교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법제화되었다. 이 조항이 적용되면서 지난해에는 문제 수가 줄고, 여러 답이 가능한 개방형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었다.심층 면접으로 진행되는 3단계 전형은 학교별로 일정과 방식이 다르다. 하루 혹은 2박 3일 일정으로 치러지는 3단계는 학교에서 사전에 공지한 전형요소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서울과고는 과제수행능력, 창의성 리더십, 인성 등을 과학영재캠프를 통해 평가하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영재성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창의융합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다.영재학교에만 있는 의약학계열 제재방안과 최종합격자 요건 영재학교는 이공계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학교이다. 그러나 해마다 적지 않은 수가 의·약학계열에 진학하며 논란이 생기자 영재학교에서는 의·약학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재방안이 강화되었다. 입학 전에 동의서를 받고 의·약학계열에 지원하면 징계 및 졸업 유예 조치라는 강력한 제재를 하는 한국영재학교를 제외하고는 영재학교 입학 후에 의·약학계열로 진학을 희망하거나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일반고 등으로 전출을 권고하며, 대학 진학과 관련된 어떤 상담과 진학지도를 받을 수 없고, 정규 수업 외에 기숙사와 독서실 등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데 그치고 있다.이와 같은 제재에도 불구하고 의·약학계열에 합격하는 학생이 생겨 지속해서 논란이 되자 영재학교 중에는 입학원서와 함께 학교별로 지원자와 보호자는 응시원서에 명시된 제재방안에 서약해야 원서접수가 가능하도록 해 본래 과학영재학교 취지에 맞춰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일찌감치 8월에 입학전형을 마치고 합격자를 발표하는 영재학교지만 최종합격자는 12월에 확정된다. 합격을 한 학생이라도 중학교 3학년 교육과정의 충실도와 각 학교에서 제시한 과제를 수행해야만 합격을 인정받을 수 있으니 이 부분도 놓쳐서는 안 된다.2023학년도 영재학교 입학전형 일정(정원 내)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