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교육청 국제화 영어캠프 8곳 운영 (연합) 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국제화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국제화영어캠프’ 8곳을 운영한다. 3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제화 영어캠프가 운영되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 부천, 안산, 용인, 고양, 구리·남양주교육청 관내이다. 각 지역교육청은 도교육청으로부터 1곳당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을 이용,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영어캠프 장소는 기숙사를 갖추고 있는 학교 또는 학습관, 타 기관 건물 등을 사용하게 되며 합숙형·비합숙형 또는 1주일·2주일 과정 등 교육프로그램 형태는 해당 지역교육청들이 자체 결정하게 된다. 강사진도 역시 지역교육청이 결정하게 되지만 일단 관내 원어민 교사 또는 외국인 자원봉사자, 주한 미군 등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경비만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군포·의왕, 광주·하남, 광명, 양평, 화성, 평택, 김포, 의정부, 파주 등 9개 지역교육청 관내를 영어교육특성화벨트로 육성할 방침이다. 각급학교의 원어민 교사 배치율이 높거나 지자체 영어마을, 주한 미군부대 등이 위치해 있는 이들 지역교육청은 역시 올해 도 교육청으로부터 한 곳당 3000만원의예산을 지원받아 길거리 영어축제 등 영어를 체험할 수 있거나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 도 교육청은 올해 여주, 이천, 안성, 시흥, 동두천ㆍ양주, 연천, 포천, 가평 등 8개 지역교육청에 1곳당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지역별로 시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뒤 특색 있는 영어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영어축제 개최 시 지역교육청 별로 외국 자매결연학교 학생들을 초청,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영어 등 외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나 영어축제 등은 도내 초·중·고교생들에게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어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성과를 지켜본 뒤 이 같은 프로그램들을 점차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3-31
- 경기도 ▲수원장안=이찬열(48 민 경기도의원) 박종희(47 한 16대국회의원) 정인석(59 평 경기도당부위원장) ▲수원권선=이기우(41 민 손학규당대표비서실장) 정미경(42 한 변호사) 손종학(46 선 비행기소음피해보상대책위원회위원) 이성윤(41 노 수원시위원장) 이상진(47 박 박근혜후보특별보좌역) 신연경(31 평 경기도당부대변인) ▲수원팔달=이대의(59 민 경기도당위원장) 남경필(43 한 15,16,17대국회의원) 정종호(43 평 경기도당대변인) ▲수원영통=김진표(60 민 경제부총리) 박찬숙(62 한 17대국회의원) 임희수(56 선 경기도당부위원장) 이종철(62 평 평화통일자문위원) 최윤호(43 무 수원JC특우회사무국장) ▲성남수정=김태년(43 민 17대국회의원) 신영수(56 한 현대건설임원) 김경수(63 선 성남사회발전연구소장) 김미희(42 노 당최고위원) 박용승(45 박 성남시의회부의장) 김경림(51 평 청소년순결교육강사) 최상면(53 기 세계이웃사랑운동연합대표) 이윤수(69 무 14,15,16대국회의원) ▲성남중원=조성준(59 민 15,16대국회의원) 신상진 51 한 17대국회의원) 정형주(43 노 경기도당위원장) 김기평(66 박 자민련지구당위원장) 권혁서(66 평 국민연합중앙위원) ▲성남분당갑=이재명(43 민 성남시장출마) 고흥길(63 한 16,17대국회의원) 최정환(48 평 국가연합분당구지부장) ▲성남분당을=김종우(52 민 장생바이오회장) 임태희(51 한 16,17대국회의원) 최진태(42 평 국민연합중앙위원) ▲의정부갑=문희상(63 민 14,16,17대국회의원) 김상도(50 한 서울중앙지검부장검사) 김인수(43 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조사법률국장) 김경태(38 평 참가정본부중앙지도위원) ▲의정부을=강성종(41 민 17대국회의원) 박인균(50 한 대통령직인수위정책연구위원) 송우근(48 선 예비역육군대령) 민태호(34 노 경기북부협의회사무차장) 목영대(45 진 경기당공동대표) 김풍호 (39 평 청년연합강남구자문위원) ▲안양만안=이종걸(50 민 16,17대국회의원) 정용대(50 한 지구당위원장) 홍두화(58 선 안양과학대겸임교수) 이시내(35 노 푸른어린이도서관장) 박정희(45 평 여성연합안양시만안구지부장) ▲안양동안갑=이석현(57 민 14,15,17대국회의원) 최종찬(58 한 건설교통부장관) 고강(52 선 반핵반김국민협의회운영위원) 박원용(57 박 동안구청장) 유덕순(47 평 청년연합경기도부회장) ▲안양동안을=이정국(45 민 고려대학교세정학회회장) 심재철(50 한 16,17대국회의원) 이석현(53 평 참가정본부안양시지회장) ▲부천원미갑=김경협(45 민 대통령비서관) 임해규(48 한 17대국회의원) 안동선(72 선 12,14,15,16대국회의원) 백선기(46 창 경기도당위원장) 유경영(48 평 세계일보조사위원) ▲부천원미을=배기선(57 민 14,16,17대국회의원) 이사철(55 한 15대국회의원) 최순영(54 노 당등록금본부장) 박성희(48 박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유정하(58 평 국제여성승공연합사무총장) ▲부천소사=김만수(43 민 청와대대변인) 차명진(48 한 17대국회의원) 전덕생(50 선 부천시의회부의장)이혜원(42 노 부천시위원장) 박종인(42 평 당소사구위원장) 길영수(51 무 국가발전연구소대표) ▲부천오정=원혜영(56 민 부천시장) 박종운(46 한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사무총장) 권혁기(39 평 오정구위원장) ▲광명갑=백재현(56 민 경기도의회의원) 정재학(51 한 대한올림픽위원회마케팅팀장) 임종금( 8 선 시의회의원) 엄양임(47 평 가정사역전문상담사) ▲광명을=양기대(45 민 동아일보정치부기자) 전재희(58 한 16,17대국회의원) 이병렬(46 노 학교급식개선광명시본부대표) 송종익(42 평 민주평통자문위원) ▲평택갑=우제항(59 민 17대국회의원) 원유철(45 한 15,16대국회의원) 연인기(36 평 참가정본부지부장) ▲평택을=정장선(50 민 16,17대국회의원) 박상길(44 한 서울중앙지검부부장검사) 이현주(41 노 당평택시위원장) 전주원(33 평 평택다문화가정센터원장) ▲양주-동두천=정성호(45 민 17대국회의원) 김성수(54 한 경기도의회의원) 우주호(52 평 국민연합상임고문) ▲안산상록갑전해철(45 민 대통령민정수석) 이화수(55 한 경기도외국인투자유치자문단) 임종영(40 노 무상의료안산운동본부장) 염상록(47 평 세계평화순결민족연합전임강사) 윤정홍(65 기 들마루멍석친목회회장) 김영환(52 무 15,16대국회의원) ▲안산상록을김재목(47 민 문화일보논설위원) 이진동(41 한 조선일보사회부기자) 홍장표(48 박 박근혜후보특별보좌역) 이재문(40 평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임종인(51 무 17대국회의원) 최창한(45 무 한국보육시설연합회장) ▲안산단원갑천정배(53 민 15,16,17대국회의원) 허숭(39 한 국회의원보좌관) 박미진(35 노 경기도의원) 이희숙(53 평 삼성생명안산지점과장) ▲안산단원을제종길(53 민 17대국회의원) 박순자(49 한 17대국회의원) 송진섭(58 박 안산시장) 김남준 (51 평 UNNGO평화대사) ▲고양덕양갑한평석(46 민 국가전력연구소위원) 손범규(41 한 덕양갑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이국헌(71 선 15대국회의원) 심상정(49 진 17대국회의원) 김현수(28 평 초종교초국가연합평화대사) 김태경(42 무 국민대사회과학대학생회장) ▲고양덕양을최성(44 민 17대국회의원) 김태원(57 한 국회정책연구위원) 이은영(41 노 경기아동센터교육연대대표) 정미(29 평 여성연합부위원장) ▲고양일산동한명숙(64 민 국무총리) 백성운(58 한 고양군수) 김형진(45 박 외교통상부통상전문관) 유형목(36 평 국민연합고문) 소병규(48 무 UIF대표이사회장) ▲고양일산서김현미(45 민 17대국회의원) 김영선(47 한 15,16,17대국회의원) 김형오(55 선 시민옴부즈맨대표) 김승석(59 평 참가정본부지부장) ▲의왕-과천이승채(53 민 광주로펌대표) 안상수(62 한 15,16,17대국회의원) 김형탁(45 진 경기도당대표) 최창국(47 평 국민연합국장) ▲구리윤호중(45 민 17대국회의원) 주광덕(47 한 서울동부지검검사) 조재호(54 선 한양대공학대학원강사) 백현종(42 진 당총선기획단장) 정익철(56 평 청년연합사무총장) ▲남양주갑최재성(42 민 17대국회의원) 심장수(56 한 춘천지검강릉지청장) 박상대(53 박 남양주미래사회연구소대표) 신흥균(65 평 재향군인회이사) ▲남양주을=박기춘(51 민 17대국회의원) 김연수(39 한 서울대체육과부교수) 조정무(67 선 16대국회의원) 김창희(47 노 권영길대통령후보비서실장) 이진호(36 창 법률사무소다율대표) 조현근(48 박 한국대학생활체육연맹회장) 양영택(41 평 당중앙위원) ▲오산=안민석(41 민 17대국회의원) 최순식(57 한 오산시장) 박동우(47 선 대통령선거후보선대위원장) 신정숙( 35 노 경기도당부위원장) 이욱환( 51 평 초종교초국가연합지부장) ▲화성갑=송옥주(42 민 당여성국장) 김성회(51 한 경기도당통일안보위원장) 조준호(49 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박윤구( 53 박 경기도의원) 황재성( 46 평 바르게살기화성시협의회부회장) ▲화성을=이원욱(45 민 안양대객원교수) 박보환(52 한 경기도당사무처장) 이상무(50 노 민주노총경기도본부장) 신광용( 63 평 예비역육군대위) ▲시흥갑=백원우(41 민 17대국회의원) 함진규(48 한 경기도의원) 권한숙(36 평 국민연합국장) ▲시흥을=조정식(44 민 17대국회의원) 김왕규(57 한 시흥시의회의장) 김수정(36 노 사회노동정책연구소장) 김현실( 57 평 여성연합시흥시지부장) ▲군포=김부겸(50 민 16,17대국회의원) 유영하(45 한 군포시당협위원장) 김현준(26 평 브라질국제청소년봉사단회장) ▲하남=문학진(53 민 17대국회의원) 이현재(58 한 중소기업청장) 2008-03-27
- [4·9총선 관심지역 여론조사]부천 원미갑 이명박정부 안정론 46.2% … 견제론 46.9% 한나라당 임해규 예비후보가 경기 부천 원미갑 선거구에서 통합민주당 김경협 예비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이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임해규 후보 지지율이 43.5%로 김경협 후보(20.2%)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선진당 안동선 후보는 4.5%, 창조한국당 백선기 후보는 2.9%, 평화통일가정당 유경영 후보는 1.0%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부동층은 24.0%였다. 무엇을 기준으로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공약이나 정책’(46.6%)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물의 능력이나 이미지’(32.9%), ‘소속정당’(14.5%) 순으로 나타났다. 부천 원미갑 유권자들은 이명박정부에 대한 견제론과 안정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새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인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안정론(46.2%)과 ‘정부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통합민주당등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견제론(46.9%)이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19~29세(53.9%)와 50대 이상(50.5%)에서 안정론이, 30대(56.4%)와 40대(55.3%)에서는 견제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명박정부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52.8%(아주 잘하고 있다 5.9%+다소 잘하고 있다 46.9%)로 ‘잘 못하고 있다’ 28.5%(다소 잘못하고 있다 21.2%+아주 잘못하고 있다 7.3%)보다 훨씬 많았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0.1%로 민주당 16.4% 보다 23.7% 포인트 앞섰다. 이어 민주노동당 5.0%, 창조한국당 3.2%, 자유선진당 1.5%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8.6%나 됐다.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56.6%가 투표하겠다고 밝힌 반면 가급적 투표하겠다 10.5%, 그때 가봐야 안다 29.5%, 기권 2.6%로 43.4%가 부정적 답변을 해 투표율이 5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부천 원미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 포인트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6
- ‘50만이상’ 도시, 28일부터 도시관리계획 자체결 (연합기사) 인구 50만명 이상인 수원, 성남, 용인 등은 28일부터 도시관리계획을 자체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특별시, 광역시장도 도시기본계획 승인권을 갖게 돼 각종 개발사업이 훨씬 빨라질 전망이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8일 공포돼 곧바로 시행된다. 개정안의 골격은 인구 50만명 이상인 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을 도지사에서 시장에게로 넘긴다는 내용이다. 결정권을 이양받는 시는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용인 안산 안양 청주 전주 포항 등 10개이다. 천안과 창원은 인구가 50만명 이상이지만 구(區)가 설치돼 있지 않아 당장 이양받지는 못한다. 도시관리계획은 도시기본계획에서 정한 틀에서 세부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용도지역 변경, 공원·도로 등 도시계획시설 설치,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이 이양되면 지역실정에 맞게 도시계획이나 개발을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돼 도의 승인을 받느라 개발이 지연되는 일이 사라질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성제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6
- 불황에 더 강하다 수도권 알짜 아파트 불황에 더 강하다 수도권 알짜 아파트 길 뚫리면 가치도 상승 … 교통호재를 노려라 2010년까지 수도권 7개 고속도로·간선철도망 개통예정 올해 분양받으면 입주시점엔 수혜 … 장기전략 세워야 정부 공식통계로만 전국 미분양아파트가 12만가구를 넘어섰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실제 부동산시장 활성화로 연결되는 속 시원한 정책은 나오지 않은 상태.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는 실수요자은 지금 집을 사는 것이 맞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런 상황일수록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것은 금물. 오히려 중장기적인 전망 속에서 호재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분양을 받으려는 실수요자는 입주와 동시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호재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신설 도로가 생기거나 지하철·경전철 역이 들어서는 지역은 집값이 내릴ㅍ는 완만하지만 오를때는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0년까지 수도권에서 개통될 예정인 주요 도로와 철도는 모두 7개. 2009년에는 개통예정인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비롯해 용인경전철, 서울지하철 9호선 등이 들어서고 경의선 복선화도 완료될 예정이다. 2010년에는 분당선 연장선과 신분당선 완공으로 판교와 용인 마북·서천, 수원 영통·권선구 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수혜단지 = 경기도 용인시와 성남시를 잇는 22.9㎞의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내년 7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드는 만큼 쾌적한 환경에 ‘강남 배후도시’ 기능까지 갖추게 된다. 대표적인 수혜단지로는 광교신도시 첫 분양물량인 울트라건설의 1189가구. 광교신도시 A-21블록에 위치하며 분양은 9~10월쯤으로 전망된다. 광교신도시는 행정복합도시 및 자족형신도시로 개발되며 용인-서울 고속도로 외에도 신분당선(2014년 개통)이라는 호재도 있다. 용인시 성복동 일대 아파트도 수혜단지로 분류된다. 성복인터체인지를 통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개통예정) 호재도 있다. ◆용인경전철 = 용인경전철은 용인에버랜드에서 동백지구를 거쳐 분당선 연장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2009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10월 두산중공업이 분양에 나설 용인시 삼가동 1500가구는 용인경전철 삼가역까지 걸어서 약 8분거리다. 인근에 동백지구가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동백-죽전간 도로로 분당 및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금호건설은 용인시 김량장동 김량장주공을 재건축해 총 484가구 3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용인경전철 명지대역까지 도로로 7분 거리다. ◆경의선 복선전철 = 경의선은 성산에서 행신지구, 일산신도시, 운정신도시를 거쳐 문산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복선화 개통은 2009년으로 예정돼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고양시 행신지구 D1블록에 122㎡ 84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한다. 경의선 강매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 가능하다. ◆분당선연장선 = 분당선 죽전역에서 영통지구를 거쳐 수원역까지 연장되는 노선으로 2010년말 또는 2011년초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을 재건축해 1754가구 중 411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한다. 이마트(수원점),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곡선초등, 세곡초등, 곡선중이 단지와 접해 있다. 분당선 연장 5차 구간인 수원시청역이 2011년 개통되면 걸어서 7~8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부건설은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공항연립을 재건축해 215가구 112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009년 개통되는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 혹은 공항시장(가칭)역을 걸어서 7~8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편의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건설과 신구종합건설은 성남 판교신도시 A20-2블록 948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한다. 신분당선(2010년 개통예정) 판교역과는 걸어서 7~8분 거리다.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판교신도시 내에서 주거여건이 가장 좋은 단지로 꼽힌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수도권 교통 9개축 중심으로 확충 제2경부고속도로도 추진 … 수도권 동남부 혜택 국토해양부의 전신인 건설교통부가 지난해 11월 확정한 20년 단위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수도권에서 경의선(용산-문산), 오리-오산선 등 전철 23개 노선 628km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 간선도로 47개 노선, 1141km가 건설된다. 특히 수도권은 성남축과 의정부축, 고양·파주축, 구리축, 광명축, 과천·안양축, 하남축, 인천·부천축, 안산축 등 9개 축을 중심으로 교통망 확충이 이뤄지게 된다. 성남축은 신분당선(정자-강남),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오리-오산선 등 전철 7개 노선 101km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제2경부고속도로(하남-용인-안성), 제2외곽순환도로(오산-용인) 등 간선도로 7개 노선 210km도 확충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대체고속도로인 제2경부고속도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실행계획 수립이 완료될 예정.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제2경부고속도로의 하루 예상 교통량은 10만여대로 양재-신갈 구간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19만여대인 경부고속도로 교통량의 절반을 흡수해 평균시속이 20㎞에 불과한 이 구간의 교통체증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의정부축에서는 신탄리-철원선, 의정부 경전철 등 전철 2개 노선 20km이 늘어나고 국대도 3호선(장암-회천-상패), 서울-포천 고속국도 등 간선도로 6개 노선 106km도 신설된다. 고양·파주축은 경의선(용산-문산) 전철(49km)을 차질 없이 건설하는 한편 서울-문산 고속국도, 제2자유로(고양-파주 운정) 등 간선도로 7개 노선 91km를 건설하게 된다. 구리축은 별내선(암사-구리-별내), 경춘선(망우-금곡-춘천), 중앙선(덕소-원주) 등 전철 3개 노선과 서울-춘천 고속국도, 퇴계원-진접 등 간선도로 2개 노선을 확보한다. 광명축은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대곡-소사선 등 전철 3개 노선 83km를 확충하고 광명-서울 고속국도(20km)도 건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과천·안양축, 하남축, 인천·부천축, 안산축 등의 보강을 위해 전철 7개 노선 218km가 보강되며 간선도로 24개 노선 642km 건설도 추진된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가점제 자신없으면 알짜 미분양 주목” 우수한 입지 미분양도 많아 … 동·호수 선택가능 장점 한강밤섬자이와 인천 송도, 청라, 은평뉴타운 등 인기지역 청약경쟁에서 청약가점 최고기록경신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경우 청약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향후 분양예정인 송파, 광교, 이의신도시 등 인기지역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높은 가점이 필수조건. 부양가족이 적은 젊은 부부나 1주택자들은 청약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가 넓은 집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미분양 단지 중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을 중심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한 물량이 몰리면서 김 2008-03-26
- [4·9총선 그들의 경쟁력]③ 노무현 사람들 한명숙 이광재 등 지지율 우위 … 민주당·무소속 두갈래 출마 통합민주당과 무소속의 두 갈래로 나뉜 채 4·9총선에 뛰어든 노무현의 사람들은 지난 대선 시기 전후와는 여러 면에서 달라진 환경에 놓여 있다. 한명숙 이광재 서갑원 백원우 의원 등은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았고 유시민 의원,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 등은 무소속 출마를 했지만 이들 전체를 하나로 묶는 ‘친노세력’의 이미지는 상당히 약화됐다. 국정실패와 대선참패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며 여야 정치권에서 집단표적이 됐던 올 초까지의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정권교체가 이뤄져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국민의 관심이 ‘참여정부 심판’에서 ‘새 정부 평가’로 이동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과 동시에 귀향하면서 ‘시민 노무현’의 겸손한 태도로 여론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게 분위기 변화의 이유다. 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 체제의 ‘개혁공천’도 큰 몫을 했다. 부정·비리 전력자 배제 원칙을 관철시켜 친김대중(김홍업 박지원) 친노무현(안희정) 뿐 아니라 신계륜 이호웅 김민석 등 민주당 거물급들을 대거 날려버린 까닭에 박재승 공심위의 심사를 거쳐 공천을 받은 후보들은 과거사에 관계없이 정치적 정당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여겨졌다. 이런 조건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노무현 사람들은 개인 역량에 따라 지역구 경쟁력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고양 일산갑의 한명숙 후보는 친이명박계인 한나라당 백성운 후보에 맞서 ‘친노 대 친이’의 선거구도란 언론의 설명이 따라붙지만 개인 역량을 기반으로 지지율 우위에 서 있다. YTN-한국리서치의 21~22일 조사에서 한 후보는 43.7%로 백 후보(35.5%)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친노 측근 이광재 후보(강원 영월·평창·정선)도 탄탄한 바닥기반으로 한나라당 후보에 앞서 있다. MBC-동아일보가 22일 발표한 조사에서 이 후보는 금품살포로 25일 한나라당 공천을 반납한 김택기 후보를 40.7% 대 27.8%로 누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갑원 의원은 전남 순천에 공천을 받아 입지가 유리하고 경기 구리의 윤호중 의원도 한나라당측이 만만치 않은 지역으로 분류할 정도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 김만수(경기 부천 소사) 김경협(경기 부천 원미갑) 김성환(서울 노원병) 전해철(경기 안산 상록갑) 전재수(부산 북구 강서구갑) 후보 등 노무현 청와대 출신들은 한나라당 후보들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일찌감치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들도 전적으로 자신의 힘에 의존해 선거를 치르고 있다. 친노 대표인사로 꼽히는 유시민 의원은 대구 수성구을에서 이명박 정부 창출에 중추역할을 했던 주호영 의원을 상대로 버거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남해 출신인 김두관 전 장관은 경남 남해·하동에서 하동출신의 한나라당 여상규 후보와 맞서 선전하고 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6
- 어깨제목 : 서울지역 민주당 후보 공동공약 탄생 움직임 “지하철 1호선 지하화로 서울 바꾼다” 이인영 이목희 구상에 김근태 유인태 박영선 등 관심 “땅위를 지나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구간을 땅밑으로 넣어 지역개발 공간을 마련하자”는 ‘이인영 이목희 제안’이 서울 등 수도권지역 통합민주당 후보들의 공동공약으로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구로갑 이인영 의원의 ‘서울 지하철 1호선 지하화 구상’이 금천 이목희 의원과의 공동공약으로 제시된 뒤 1호선이 관통하는 각 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도봉갑·을 후보인 김근태 의원과 유인태 의원이 총선 핵심공약화를 적극 검토하고 있고 최근 공천을 받은 구로을 박영선 의원 등 다수 후보들 역시 긍정적인 분위기다. 1호선이 지나는 부천 김만수 후보 등 경기지역 후보들도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한나라당의 대운하를 ‘건설회사를 위한 관광용’으로 비판하면서 ‘서민을 위한 생활형 지역개발’의 현실적 대안으로 지하철 1호선 지하화를 내세우고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은 지난 1974년 개통한 이후 수도권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왔지만 서울역~청량리역 구간을 제외한 전구간이 지상에 건설돼 주변지역 발전의 절대적 장애요인으로 지목돼왔다. 철로로 도심이 양쪽으로 갈라져 제대로 발전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1호선 등 지상철로가 지나가는 자치구는 서울에서 가장 열악하고 낙후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이 내놓은 계획은 서울역~구로, 구로~온수, 구로~시흥, 청량리~성북, 서울역~수색, 청량리~왕십리 등 1호선 지상철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공약의 최초 제안자인 구로갑 이인영 의원은 “이 구간을 지하화하면 그 땅을 도로나 녹지로 이용할 수 있다”며 “철로가 있던 자리에 도로를 건설하면 상습적인 서울의 도로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원활해진 교통으로 지역의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함께 공약으로 채택한 금천 이목희 의원도 “소음이 발생하고 담으로 도심이 갈라졌던 1호선 노선에 녹지가 조성되고 도로가 건설된다면 서울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의원은 “서울시가 계획 중인 구로역~신도림역 구간(2.2km)의 폭을 10m 넓히는데 보상비만 1210억원이 소요된다”며 “1호선을 지하화하면 막대한 부지매입비 없이 서울에 엄청난 도로를 건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용에 대해서도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을 개발하면 코레일과 서울시 재정부담이 거의 없이 민자사업으로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와 코레일이 결심하고 해당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이 힘을 합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 공약을 총선은 물론 2010년 지방선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공약으로 추진해 계속 밀고 갈 뜻임을 밝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5
- 4·9총선 관심지역 여론조사 - 부천 원미갑 한나라 임해규 43.5%, 민주 김경협 20.2% 이명박정부, 안정론 46.2% … 견제론 46.9% 한나라당 임해규 예비후보가 경기 부천 원미갑 선거구에서 통합민주당 김경협 예비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이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임해규 후보 지지율이 43.5%로 김경협 후보(20.2%)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선진당 안동선 후보는 4.5%, 창조한국당 백선기 후보는 2.9%, 평화통일가정당 유경영 후보는 1.0%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부동층은 24.0%였다. 무엇을 기준으로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공약이나 정책’(46.6%)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물의 능력이나 이미지’(32.9%), ‘소속정당’(14.5%) 순으로 나타났다. 부천 원미갑 유권자들은 이명박정부에 대한 견제론과 안정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새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인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안정론(46.2%)과 ‘정부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통합민주당등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견제론(46.9%)이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19~29세(53.9%)와 50대 이상(50.5%)에서 안정론이, 30대(56.4%)와 40대(55.3%)에서는 견제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명박정부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52.8%(아주 잘하고 있다 5.9%+다소 잘하고 있다 46.9%)로 ‘잘 못하고 있다’ 28.5%(다소 잘못하고 있다 21.2%+아주 잘못하고 있다 7.3%)보다 훨씬 많았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0.1%로 민주당 16.4% 보다 23.7% 포인트 앞섰다. 이어 민주노동당 5.0%, 창조한국당 3.2%, 자유선진당 1.5%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8.6%나 됐다.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56.6%가 투표하겠다고 밝힌 반면 가급적 투표하겠다 10.5%, 그때 가봐야 안다 29.5%, 기권 2.6%로 43.4%가 부정적 답변을 해 투표율이 5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부천 원미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 포인트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5
- 친박연대 서청원 공천취소…비례대표 전환 대구 달서병 송영선 등 17명 2차 공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친 박근혜) 인사들이 주축이 된 ‘친박연대’는 24일 서청원 당 공동대표의 동작갑 공천을 취소, 비례대표 후보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친박연대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함승희 당 공천심사위원장이 발표했다. 함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당이 급조된 만큼 중앙당을 추스르고 전국적으로 선거를 관리할 사람이 서청원 대표 말고는 마땅히 없다”며 “홍사덕 선대위원장은 대구로 내려가 선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서 대표가 동작갑에 나가 한나라당의 잘못된 공천에 대해 주민의 심판을 받는 상황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당 비례대표로 출마하게 된다고 함 위원장은 덧붙였다. 함 위원장은 이와 함께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던 친박 현역 의원 서너 명과 자유선진당에 몸담았던 보수성향 인사 일부가 입당 요청을 해왔다”면서 “오늘 검토를 거쳐 내일 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친박연대는 한나라당을 탈당한 송영선 전 의원(대구 달서병)과 16대 국회 건설교통위원장을 지낸 김일윤 전 의원(경북 경주)을 포함한 17명의 2차 공천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2차 공천자 명단. ▲서울(3) = 유영철(구로갑), 서준영(마포을), 조평열(구로을)▲경기(4) = 박용승(성남 수정), 박상대(남양주갑), 이우현(용인 처인), 박성희(여.부천 원미을)▲경남(3) = 허점도(김해갑), 박희원(의령.함안.합천), 김재흥(진주갑)▲부산(2) = 박대해(연제) 김세현(해운대.기장을)▲경북(2) = 김일윤(경주), 이귀영(양양.영덕.봉화.울진)▲대전(1) = 서종환(서구을)▲대구(2) = 박영민(북구갑), 송영선(달서병) 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5
- [중소기업이 살아야 한국이 산다](57)휴먼스쿨 HMS 브랜드화, 세계시장으로 진출 … 2010년까지 해외지사 10여곳 개설 휴먼스쿨(대표 정승영 www. humang. co.kr)은 제조 개발을 제외한 마케팅, 판매망과 서비스망 구축 등 중소기업의 취약한 분야를 대행해주는 ‘마케팅 전문대행 중소기업’이다. “좋은 제품을 잘 만드는 중소기업들이 마케팅 벽을 넘지 못해 어려움을 겪거나 세계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우리는 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정 대표는 회사를 한마디로 ‘중소기업을 섬기는 기업’이라고 표현한다. 회사는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회사의 마케팅 능력과 영업망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과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휴먼스쿨의 장점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에 있다. 제품 선정부터 A/S까지 ‘휴먼스쿨이 선정하면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주는 게 회사의 방침이다. 우선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건강 환경 에너지 분야의 제품만을 취급한다. 국내 판매를 넘어 세계시장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회사는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하면 국내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달청 조달물품에 등록, 공공기관 납품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파트너십을 맺은 대리점만 전국에 1500여개 곳이다. 대리점 중에는 LG전자, 텔피아, 귀뚜라미 등 유명 회사 대리점들이 휴먼스쿨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2개 지역에 A/S센터를 구축, 제품에 대한 사후관리 또한 수준급이다. 특히 A/S센터는 각 분야에서 인정받은 기술자들로 구성했다. “2010년까지 해외지사 10여곳을 개설할 계획이다. 북경지사는 설립됐고 현재 호주지사 설립이 논의 중에 있다.” 정 대표는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제조회사의 기술개발과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마케팅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온수보일러매트, 실외기 없는 에어컨 등도 회사의 작품이다. 휴먼스쿨의 ‘HMS 온수보일러매트’는 명칭 그대로 물을 데워 순환시켜 난방하는 방식으로 전기매트의 화재위험과 전자파 유해요소를 해결한 친환경 난방제품이다. 전통 온돌방 원리에 현대 과학기술을 접목해 온돌방의 찜질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전력소모가 적어 하루 10시간을 사용해도 한 달에 전기료가 5000원 정도밖에 들지 않는다. 온돌문화가 부유층 난방용으로 선호되는 중국시장을 비롯해 러시아에서도 관심이 늘고 있다. 실외기 없는 수냉식 냉·난방에어컨도 회사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공기대신 물을 이용한 에어컨으로 시스템과 성능은 기존 공랭식과 동일하거나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는 작업장과 고온다습한 작업장, 야외작업장 등에서도 직접 냉방이 가능한 ‘이동식 에어컨’은 관공서 기업체 병원 학교 등에 설치, 사용하고 있다. ‘광촉매 공기청정살균기’도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광촉매 공기청정살균기는 9단계 필터(헤파 필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걸러줄 뿐 아니라 자외선 살균과 광촉매 필터를 통해 공기 중의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균까지 제거한다. 탁월한 냄새제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염소보다 200% 이상, 과산화수소보다 150% 이상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살균력은 일반 자외선보다 180배 정도 속도가 빠르다. 회사는 휴먼스쿨(Human School)의 약자인 ‘HMS’를 브랜드화하고 있다. “이름없는 중소기업 제품이 ‘HMS’ 브랜드를 달고 세계시장을 내달리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정 대표와 휴먼스쿨은 그날을 위해 오늘도 뛰고 있다. 부천 =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