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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용인 먹자거리 탐방기획 - 광교산자락에 자리 잡은 신봉외식업소지구 자연 속 여유와 느긋함 속에서 미각을 깨우다 도심의 외식공간이 좀 답답하다고 느껴지지 않는가? 뭔가 색다른 환경과 맛있는 먹거리를 찾는다면 신봉동 외식 업소지구를 찾아보자. 어디로 눈을 돌리던지 짙은 녹음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개성 있는 맛으로 미각을 깨우는 곳이다. 수지구청을 지나 서수지 IC 방향, 신봉지구를 지나 광교산자락 아래로 들어가다 보면 ‘신봉외식업소’라고 쓰여 있는 간판이 눈에 띈다. 여기서부터 신봉동의 ‘먹자골목’은 시작되는데, 임산부의 형상을 지닌 광교산이 빙 둘러 감싸고 있어 아늑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광교산 등산객들의 입소문으로 점차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10여 년 전부터 시작 하나둘씩 맛집이 생기기 시작했고 지금 30여 곳 남짓 업소들이 운영되고 있다. 근처에 법륜사라는 대형 절이 있으며, 수많은 등산로와 한여름에는 발을 담글 수 있는 계곡이 있어 주말이면 차들이 꽉 들어찰 정도로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숨은 명소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서수지 IC의 개통으로 강남에서까지 손님들이 찾아들고 있는 실정. 또한 산과 맞닿은 곳에는 ‘서울대교수마을’을 비롯해 전원주택 마을들이 자리 잡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한다.대중교통의 접근성은 떨어져 자가용을 이용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어느 식당을 가나 시원한 주차장과 잘 꾸며진 정원으로 손님을 맞는 것이 장점으로 주말에는 예약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화 감성 가득한 곳에서 맛보는 시절음식 - 산뜨락신봉외식업소지구 간판이 보이기 직전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야트막한 산에 위치한 시절음식 전문점 ‘산뜨락’이 보인다. 신사동 ‘감자바우’의 유영준 대표가 운영하는 곳. 계절에 맞는 ‘시절음식’을 맛 볼 수 있다. 퓨전한정식보다는 토속 한정식에 가깝다. 매일매일 시장을 보고 그날의 가장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다. 기본찬, 요리, 계절 밑반찬이 함께 나오는 산뜨락 정식이 단연 인기. 그 중 직접 담근 김치와 돌솥밥, 알싸한 묵은지 볶음이 유명하다. 평소에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장아찌류를 맛볼 수 있고, 집밥 같은 건강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굉장히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능숙하고 친절한 서브를 받을 수 있어 기분 좋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 각종모임에도 적당하다. 곳곳에 걸려있는 박경련 화백의 작품들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산뜨락 정식 1만8천원, 들꽃정식 2만8천원, 풀잎정식 3만8천원문의 031-266-9972 김치 맛있는 집의 특별한 만두요리 - 정,미소신봉동에서 60년 동안 정미소가 있던 자리에 위치한 곳으로 전골요리가 메인 메뉴이다. 정미소란 이름에서 느껴지듯 왠지 밥이 맛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래서 더 밥에 신경을 쓰게 된다는 윤순옥 대표. 밥 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상차림을 지향한다. 특히 김치는 유명하다. 광천에서 만 포기씩 담아 0℃ 의 저온창고에서 숙성시켜 1년 내내 맛있는 김치를 공수한다. 그 김치로 만두를 빚어 전골을 끓이는데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음식. 큼직한 평양만두로 소가 듬뿍 들어 푸짐하고 아삭거리며 씹히는 맛에 마니아들이 많다. 국물도 야채육수로 맛을 내 느끼하지 않고 또 함께 나오는 100% 직접 만드는 반찬들도 훌륭하다. 전골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그 반찬만으로도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 주차는 길 건너편에 하면 된다. 낙지전골정식 (1인분) 1만2천원, 만두김치전골정식 (1인분) 1만2천원, 만두김치전골+칼국수 7천원 문의 031-261-0042 ‘육쌈 냉면’을 맛보고 싶다면 - 송정갈비입구부터 감각적인 전등이 손님을 반긴다. 저 멀리 광교산의 능선을 감상하며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고 전면이 오픈 구조로 되어 탁 트인 시원한 느낌이 든다. A++의 한우와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다. 생등심과 생갈비 그리고 돼지갈비가 메인 음식. 특히 요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메뉴는 바로 ‘육쌈 냉면’이다. 돼지 목살을 양념해 숯불에 구워서 냉면에 싸서 먹는 음식인데, 고기에 베인 숯향과 차가운 냉면의 조화가 환상궁합. 함께 제공되는 반찬들도 정성스럽고 돼지고기만 주문해도 함께 나오는 게장이 맛있다. 어린이 놀이방이 준비되어 있어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미점심식사로 나오는 푸짐한 갈비탕도 인기. 문의 한우생갈비(230g) 4만8천원, 소이동갈비 (미국산 300g) 2만6천원, 돼지갈비(국내산 250g)1만4천원 문의 031-262-0010 밥상이 곧 약상이네- 들꽃한정식‘먹는 곳에 왔으면 물맛부터 확인해야지’하며 건네준 시원한 물 한잔에도 건강을 담았다. ‘검강 지킴이’를 자처하는 들꽃 한정식의 거의 모든 음식에는 백야초로 만든 효소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 전통한정식을 표방하지만, 예약에 한해서 퓨전 한식 요리도 가능하다. 돌잔치나 상견례처럼 특별한 음식이 필요할 때 미리 음식에 대해 의논할 수 있다. 편안함이 느껴지는 한식 분위기로 펼쳐지는 전망이 시원하다. 두툼한 방석처럼 음식 맛도 담백하고 정갈하다. 특히 나물과 생선조림이 맛있다. 정겹고 잔잔한 동요가 흘러나와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들꽃한정식은 옹기종기 작은 화분들로 꾸민 테라스에서 차 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벌써 입소문이 나 평일 낮에는 30대 이후의 주부손님들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다. 들꽃정식 1만5천원, 들꽃보쌈 2만8천원, 들꽃게장정식(시세) 문의031-264-3986 세련된 전통차와 한식 디저트의 유혹 - 문향한옥의 아름다움에 홀려 들어가게 된 곳. 곳곳에 정성을 드린 뜰을 지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또 다른 유혹이 기다리고 있다. 전통차 전문 ‘문향’은 드라마 촬영장소로 섭외가 들어올 정도로 곳곳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많은 감탄을 만들어 낸다. 노후에 지낼 한옥을 지었다가 그 한켠을 전통찻집으로 내고 몇 번의 수정을 거쳐 인테리어를 완성했다는데, 다운된 톤의 분위기는 사람들에게 평안함과 위안을 선물한다.전통차 주문하면 모시잎 떡이 함께 나온다. 모든 먹거리는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드는데 수수부꾸미도 수수를 직접 갈고 팥을 졸여 만들고, 여기에 사용되는 조청까지도 가마솥에 고와 만들 정도다. 대추차는 걸쭉할 정도로 진해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 눈꽃빙수도 이름처럼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다.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 있어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전통차 + 떡 8천원, 눈꽃빙수 9천5 2011-08-28
- 용인 부동산 기획 - 전세난 극복을 위한 대체 주거지를 찾아라! 용인 부동산 기획 - 전세난 극복을 위한 대체 주거지를 찾아라! 경기광주오포 총결산 특집 가을 이사철 전세 대란이 예고되는 시점에 대체 주거지로 소개한 경기도 광주오포 신현3리 기사(분당용인내일신문 887호)가 지역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2의 분당으로 일컬어지며 분당 최단거리 인접, 분당학군, 분당 전세금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주택 정보가 시기적인 공감을 일으켰다는 평이다. 이에 힘입어 분당학군에 해당하는 신현 1,2,4리와 능평리까지 광주오포 일대를 재조명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저렴한 빌라부터 고급 타운하우스, 전원주택단지까지 다양한 삶의 취향이 공존하며, 맛과 멋이 함께 어우러진 경기광주 오포 탐방을 떠나보자. 분당생활권 광주오포 신현리 스케치 분당 율동공원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지나자마자 우회전 길에 접어들면 광주오포로 진입하는 구 도로를 만나게 된다. 이 길을 따라 들어가는 곳이 광주오포 신현4리이다.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마을이 정돈되고 활성화 되고 있다. 분당 사람들이 많이 오르는 불곡산 맞은편 능선 자락이 에워싸고 있어 아늑하고 공기가 좋다. 불곡산 정상까지 40~50분, 분당 구미동이나 죽전까지 코스를 이어나가면 1시간 반 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 능선 코스가 완만해 여성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좋은 등산코스다. 태재고개에서 접어든 오포 옛길 신현로 주변에는 유명한 맛집이 즐비하다. 신현로에서 진로마트를 끼고 삼백cc로 올라가는 길은 지난번에 소개했던 신현3리이고, 광명초등학교를 지나 서창퍼블릭골프클럽 문형산길로 올라가면 신현1리이다. 신현1리는 공동주택보다는 전원주택단지가 차분하게 조성되어 있다.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풀집공예박물관을 발견할 수 있고, 산들·들꽃마을 전원주택 단지까지 들어가 볼 수 있다. 신현1,2,3리는 토지거래허가가 풀리지 않은 상태이나 이미 허가를 받은 중앙하이츠, 군인공제회, 한라 세 업체 2,500여세 대 아파트가 들어올 예정이라 추가 개발이 예상되고 있다. 오포의 쾌적한 주거 종결지, 능평리신현리를 지나 한토이 방면으로 능평로를 따라 가다보면 능평리를 만날 수 있다. 능평로 주변은 원래 유명한 광주오포 가구거리였다. 새 도로가 뚫리면서 상권의 옛 명성을 잃었지만 여전히 가구매장이 많이 있다. 하천을 따라 KCC금강아파트·현대오포아이파크·광주오포롯데캐슬 아파트가 있고, 주변에 빌라가 많이 있다. 롯데캐슬에서 수레실 마을 쪽으로 깊이 들어가면 오포의 명소 한국커피를 만날 수 있다. 고즈넉한 계곡 숲속으로 타운하우스 ‘마인드하임’이 눈에 띄고 맛집들도 있다. 수레실 마을에서 다시 나와 능평로로 내려가면 이번 탐방의 종착지인 장난감할인매장 ‘한토이’에 도달한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분당 전세가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빌라광주오포 신현리와 능평리 일대에는 신축빌라가 많이 있다. 성남 구시가지 재개발 수요를 기대하면서 빌라개발이 시작됐는데,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분양이 주춤하다가 최근 전세파동으로 인해 대체 주거지를 찾는 인근 이동수요로 활기를 띄고 있다. 빌라 단지 대부분이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고, 이 일대 추가 신축 허가는 더 이상 없을 예정이다. 다양한 삶의 취향이 공존하는 광주 오포광주 오포는 유명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전원 주거지로 주목을 많이 받은 곳이다. 수도권 남부 최고의 배산임수 명당이고, 분당 생활권에 편리한 교통, 분당학군까지 거주가치와 생활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역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빌라도 많지만 고급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단지가 몰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레실마을 마인드하임 타운하우스 광주 오포 수레실마을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이다. 단독세대의 프라이버시는 지키되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 건물 외관을 통일시켜 조화를 이루며 단지조성을 한 새로운 주거형태이다. 아나운서 최선규 씨가 입주해 주목을 끈 곳. 1차 10세대는 분양완료, 2차 4세대가 분양중이다. 분양정보 : 구73평형, 92평형 4세대 분양 중위치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533-5 문의 : 031-711-8942 *오포 라폴리움 타운하우스 광주 오포 신현2리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단지이다. 삼성중공업에서 시공하고 있는 ‘오포 라폴리움’은 분당을 굽어보는 불곡산 자락에 위치하고, 분당 율동공원과 인접해있어 오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안시스템이 통합관리 되어 철저한 보안이 장점.분양정보 : 구85평형~105평형 분양 중 위치 :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12-15문의 : 031-711-5901 *전원주택단지 산들·들꽃마을 신현1리에 위치한 전원주택단지로 양지바른 방향에서 오포를 굽어보며 조성되어 있다. 총 34,000평 중 150세대 이상이 들어올 예정이고 현재 50세대가 입주했다. 원래는 200평 단위로 필지가 분양되었었는데, 현재 남은 필지는 50평형 단위로 분할하여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외콩주택(땅콩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소형 전원주택)용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지가 포함 40평형 건축비까지 3억 이하로 집을 지을 수 있어 인기몰이가 예상된다.위치 :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산8번지 일대문의 : 031-711-4959 *휴라시안 타운하우스 신현3리 위치한 실속형 타운하우스이다. 구 42평 복층형 퍼즐식 독특한 평면구성으로 땅콩주택의 원조이다. 앞쪽 계곡 전망 테라스와 야외텃밭, 옥상노천월풀 등 특별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선 시공 후 분양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위치 :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525문의 : 031-714-8588 <경기광주오포... 눈에 띄는 이 곳>*한국커피-팩토리670 (주)한국커피는 원두를 도매로 유통하고 로스팅하는 공장이고, 카페 팩토리 670은 이곳에서 운영하는 카페다. 카페커피마니아들과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은 찾는 명소이다. 원두를 비롯해 각종 드립용품과 모카포트 등 커피관련 용품 2011-08-28
- 8월 고양파주김포 - 지역소식 덕양구청 건물주 점포주 동의 받아, 주인없는 간판 철거덕양구는 11월말까지 폐업 등으로 사용하지 않아 방치되고 있는 주인 없는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폐업이나 사업장 이전 등으로 관리되지 않아 낡고 훼손되어 방치된 광고물들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시 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덕양구는 해당 건물주 또는 점포주의 철거 요청을 받아 현장 확인하여 주인 없는 간판으로 판명되면 철거 전문 용역업체에 의뢰하여 무료로 정비할 예정이다. 철거를 요하는 광고물이 있을 경우 해당 건물주 또는 점포주는 8월22일부터 10월25일까지 구청 도시미관과에 전화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철거는 1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덕양구 건축과 담당자 이제욱 8075-55129월 3일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일산서구 나눔장터 운영일산서구는 9월3일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제4회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천 시는 다음날로 순연하여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시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중고용품 교환판매는 물론, 비누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판매자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경우 (사)고양시새마을회에서는 기부금을 적립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쌀 등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9월3일과 10월9일 나눔장터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에서 홍보용 생수(500㎖) 5,000개를 지원 받아 참여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나눔의 즐거움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장이 되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 환경녹지과(8075-7241~5)와 (사)고양시새마을회(906-5311~3)로 문의하면 된다.주거용 오피스텔 거래금액의 1천분의 9 이내로 중개 수수료 협의일산동구는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 중개수수료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문의는 중개수수료 관련이다. 오피스텔의 임대가격이 상승하면서 중개수수료 부담이 증가,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주택에 준하여 중개수수료를 지급해야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중개수수료의 적용기준은 주택 또는 주택 외로 구분하고 있다. 현행 건축법상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닌 일반업무 시설로 분류돼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중개수수료 적용은 주택이외로 적용된다. 따라서 매매 교환 및 임대차 금액에 따라 1천분의 3에서 1천분의 6까지 경기도조례로 정해져 있는 주택 중개수수료와는 달리 거래금액의 1천분의 9이내에서 중개의뢰인과 중개업자가 서로 협의하여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만약 법정 중개수수료를 초과하여 중개수수료를 지급한 경우에는 계약서와 중개수수료를 지급한 근거(영수증, 계좌이체 등)를 첨부하여 일산동구청 시민봉사과로 신고하면 위법사실을 확인하여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일산동구 시민봉사과 담당자 조정남 8075-6193고양시, 중앙로~가좌마을 연계 도로 개통일산서구 대화동 중앙로에서 가좌마을을 잇는 연결도로 1.84㎞, 왕복6차로가 8월16일 개통됐다. 중앙로~가좌마을 연계 도로개설공사는 일산서구 대화동 종합운동장에서 가좌마을에 이르는 신설도로로 지난 2009년 1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 해 말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시공사의 부도, 법정관리 신청 등으로 공사가 늦어졌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30일 지역주민대표와 협의를 통하여 1.84㎞ 중 1.44㎞ 구간 왕복2차로에 대해 임시개통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마 및 태풍북상으로 공사가 지연됐었으나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적인 공사를 추진, 이번에 미 개통 구간을 포함한 전구간의 차로부분에 대해 개통을 실시하게 됐다”며, “보도구간에 대해서도 빠른 기간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도로 개통으로 가좌마을 주민들은 중앙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개통 전보다 시내 접근이 15~20분 정도 빨라질 전망이다.파주지역 영화, 책, 예술 축제 묶은 통합입장권 판매통합이용권으로 파주 문화축제 한번에 즐겨볼까?올 가을 파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3가지 문화축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통합 문화이용권(이하 경기 파주 문화이용권)이 판매될 예정이다. 파주북소리 조직위원회는 올 가을 파주에서 펼쳐지는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파주북소리 ‘2011,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전시와 프로그램 등을 한 장의 티켓으로 즐길 수 있는 경기파주문화이용권을 선보인다.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통합 티켓의 가격은 1만9천원으로 세 축제의 티켓을 각각 구매했을 때(3만6천원)보다 무려 1만7천원(약47%)저렴하다. 경기파주문화이용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9월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상영작 중 3편의 영화(개막작 제외)를 자유롭게 선택해 볼 수 있다. 아울러 10월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파주북소리 2011에서 노벨문학상 110주년사를 총망라하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노벨문학상 110주년 특별전(10월1일~30일까지 진행)’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펼쳐지는 판 페스티벌(10월1일~9일까지 진행)에서도 한국근현대사박물관과 시각예술의 미학을 선보이는 ‘갤러리 연합전(13개 갤러리 참여)’을 관람할 수 있다.경기도와 파주시, 파주북소리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파주북소리 2011은 ‘책 읽는 사람, 쓰는 사람, 만드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지식의 축제’라는 기치 아래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다.문의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 미디어팀 031-955-1734파주의 세 번째 대학 서영대학교 기공식 개최파주시는 18일 월롱면 능산리 248-2번지 파주캠퍼스 부지에서 파주의 세 번째 대학인 서영대학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파주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월롱면 주민과 서영대학교 관계자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서영대학교는 능산리 일원, 5만4천838㎡ 부지에 뷰티코디네이션 학부, 산업디자인과, 미디어콘텐츠과, 국제관광과, 애니메이션과 5개학과의 입학정원 400명, 편제정원 840명으로 2013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설립과 관련 학교 측의 적극적인 노력과 파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설립 준비부터 착공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2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파주시는 서영대학을 시작으로 신흥대학, 한서울관광대학 등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동탄중심상가 가격파괴 특혜를 누려라 정부가 전`월세 안정을 위해 발표한 8`18 부동산 대책의 최대 수혜는 소형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다.1인 가구의 비율은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서 약 401만 가구로 나타나 4인 가구(약 380만 가구)를 추월했다. 소형 주택만 100% 분양이라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동탄 삼성반도체(상주인구 약16만)에 근접한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분양가 8천만원대 도시형 생활주택 130세대가 분양을 시작한다. 중심상업지구인 반송동은 현재도 임대가는 월 60만원이 넘는 고수익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최근 공급됐던 수익형 부동산의 분양가가 대략 1억~1억4천만원대임을 감안한다면 관심을 받을 만하다. 취득세 면제, 재산세 면제, 양도세 혜택 등 각종 세제혜택이 있으며, 2012년 5월 준공 예정이어서 빠른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청약 접수일은 8월 25일.문의 모델하우스 1599-5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고급 주문가구 전문 ‘인테리어하우스’ 마음에 담아두었던 가구, 여기 다 있네! 찬바람이 불면서 결혼·이사의 시즌이 다가왔다. 대소사를 앞두고 주택 다음으로 가장 큰 일이 가구 쇼핑이다. 앞으로 10년을 내다보고 구체적인 일상을 그려보게 하는 가구쇼핑. 행복한 가구쇼핑을 위한 반가운 정보를 소개한다. 16년 전통의 고급 주문가구 전문 ‘인테리어하우스’가 용인 수지 동천동에 창고형 매장을 오픈했다. 직영공장을 운영하며 논현동·궁내동에 고급 국산 가구를 공급하고, 수입명품가구를 유통해온 전문업체이다. 논현동·궁내동에서 봤던 고급가구를 거품 없는 가격으로 건질 수 있는 곳. 바로 ‘인테리어하우스’이다. 16년 전통의 고급 주문가구 전문 업체''인테리어하우스‘는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단지를 지나 고기리유원지 가는 옛 길, 손골성지 못가서 위치해있다. 이 길을 따라 용인 수지 신봉동으로 통하는 터널이 곧 개통이 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원활해지고 오가기 좋은 위치가 된다.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고 저렴한 가구점이라고 생각하면 오해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눈에 들어오는 가구들이 예사롭지 않다. ‘인테리어하우스’는 1996년부터 방배동에서 16년간 매장을 운영해온 베테랑 업체이다. 현재 국내에 공장을 가지고 자체 주문 제작이 가능한 매장은 거의 사라졌다. 가구 목제 공장들이 중국으로 대부분 넘어갔고, 중국·말레이시아에서 저렴한 가구들이 들어와 판매되기 때문이다. 인테리어하우스는 직영 공장을 가지고 주문 제작이 가능한 국내 몇 안 되는 업체 중 한 곳이다. 때문에 그동안 많은 연예인들 집 가구를 주문받아 제작했고, 집 꾸며주기 TV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하이퀄리티 제품을 거품 없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방배동 매장부터 단골 고객은 이곳 동천동으로 옮기고 나서도 꾸준히 찾아온다. 논현동·궁내동에 판매되는 국산 제품의 ⅓이 이곳에서 생산·공급되는데, 인테리어하우스 전시장에 오면 다른 곳에서 보던 제품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요즘 고객들은 똑똑해서 논현동이나 궁내동에서 이미 아이쇼핑을 끝내고 인터넷 쇼핑으로 가격비교까지 해본 후, 같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 구매한다. 때문에 인테리어하우스는 현장 구매율이 높은 매장이다. 하지만 이곳이 저렴한 가구를 판매하는 아울렛은 아니다. 둘러보면 충동구매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고가의 제품들이다. 제대로 된 제품을 갖추어놓되 같은 제품을 타 판매처와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구매자들의 만족감이 높다. 중국산 제품에 비해 신뢰도 높은 국내 제품뿐만 아니라, 오랜 가구유통 노하우로 해외 수입명품 가구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거실을 서재로 인테리어 하는 붐이 일면서 ‘인테리어하우스’는 능력 있는 업체로 각광받았다. 고객 집을 방문해 실측하고 개인의 취향, 주택의 특징을 반영한 도면을 제시해 주문 제작이 가능한 직영 공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자체 제작이 가능한 만큼 AS는 확실하다. <가구쇼핑 TIP>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라기성가구 선택은 물론 주문제작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다. 세계적인 가구 동향은 고급 하이모던 스타일과 웰빙 내추럴이다. 하이모던은 고탄성 MDF에 천연 무늬목으로 제작한 목재에 스틸 재질로 세련되게 마감해 깔끔한 스타일이다. 여백의 美와 수납공간의 활동성을 높인 하이모던 스타일은 장식적인 요소는 제거하고 필요한 부분만 남겨 현대적이면서 실용적인 느낌이다. 하이모던 스타일의 가구는 가죽소재 소파와도 잘 어울려 아파트 거실 인테리어 콘셉트로 그만이다. 2011년 트렌드는 단연 원목가구의 웰빙 내추럴 스타일이다. 고급 원목을 그대로 활용하고 도장도 최소한으로 하여 나무 그 자체를 느끼며 집안에서의 자연을 추구하는 스타일의 가구이다. 원목 그대로의 느낌은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움이 강점이기 때문에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방안의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 등, 친환경세대에 걸맞은 가구이다. 하지만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자연 상태의 원목가구 습도 관리가 쉽지 않다. 가공을 최소한 원목가구는 환경에 맞춰 2~3년 길을 잘 들여 가구 스스로 습도조절을 할 수 있게 되면 평생 사용할 수 있고, 세월이 갈수록 손때가 묻어 자연스럽게 예뻐진다. 위치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606-1 손골성지 800m 전- 좌측문의 : 031-265-9477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8월 양천강서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상상어린이공원에서 체력 쑥쑥, 창의력 쑥쑥 동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곳, 상상어린이공원은 현재 양천구에 12개가 조성되어 놀이터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천구에서는 2009년 금실 상상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2010년 5월까지 총 12개의 상상어린이공원을 조성하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주제로 꾸며진 금실어린이공원(신월7동), 스머프 마을 신이어린이공원(신정3동), 동물농장 아랫말어린이공원(신정4동), UFO 태양어린이공원(신월1동) 등 동화 속 이야기를 토대로 공원전체가 아름다운 동화를 들려준다. 또한, 2010년 조성된 상상어린이공원 5개소(무궁화, 돌다리, 반곡, 신장, 강신)에는 동력을 활용한 운동기구, 힘의 균형을 배우는 4인용 시소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레 과학의 원리를 터득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상상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야외 헬스형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파고라를 설치하여 시원한 그늘 아래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고 있다. 2620-3575부동산 거래, 꼭 기억해야 할 것 두 가지 양천구에서는 전세값 상승으로 인한 임차인의 중개수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중개업자의 중개수수료 요율 적용의 적정여부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택임대차 거래금액 3억원 이상에 대해서는 거래계약 시 0.8% 이내에서 반드시 중개업자와 중개수수료에 대해 협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법정 부동산중개수수료는 거래계약 체결시점에서 주택매매 거래금액이 6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0.9% 이내, 주택임대차 거래금액이 3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0.8% 이내, 상가·오피스텔 등 주택 이외 부동산에 대해서는 거래금액의 0.9% 이내에서 협의하여 결정하여야 하며, 특히 부동산중개수수료는 거래계약이 체결되면 발생한다는 점에 주의 하여야 한다. 양천구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하여 중개물건 확보를 위해 전셋값 상승을 부추기는 불법행위, 중개수수료 과다수수, 중개업 등록증 및 자격증 대여, 업무정지?휴업?폐업 중 중개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연중 지속 실시하며, 단속결과에 따라 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중개업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단속을 방해하거나 회피하는 업소는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기타 불법행위 신고 및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양천구청 부동산정보과(☎2620-3460)로 문의하면 된다. 깨끗한 피부로 건강한 여름나기 양천구에서는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협조를 받아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피부병 무료검진은 한센병의 조기발견과 피부질환자의 진료를 위한 것으로 검진에 해당하는 증상으로는 ▲ 그동안 여러 방법의 치료에도 잘 낫지 않는 피부병 ▲ 피부에 흰 반점 등 피부색의 변화가 있거나 잘 낫지 않는 상처(궤양) ▲ 얼굴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있거나 ▲ 손발에 힘이 약하거나 땀이 나지 않는 증상 ▲ 피부는 깨끗하나 몸 어느 부위에 감각이 둔하거나 ▲ 무좀, 습진, 건성, 가려움증, 아토피 및 알레르기 등이 있다. 검진비와 피부연고제도 무료이며, 피부질환으로 고민 하고 있는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2620-3891결혼이주여성 건강관리 통역사업 강서구 보건소에서는 2011년 6월 부터 결혼이주여성 건강관리(건강검진, 모성, 영유아 건강관리 등)을 위한 통역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보건소 이용 시 언어의 장벽을 해결하기 위하여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주여성이 통역서비스를 담당 한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등의 통역서비스 요청 시 출장 통역도 가능하며, 우선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대상으로 한다. 상담은 보건지도과(2600-5873)로 문의하면 된다.서민 법률주치의, 법률 홈닥터 활약 대단 지난 4월부터 법무부와 함께 법문제로 인한 서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법률 홈닥터'' 사업이 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변호사를 찾을 경우에는 많은 비용과 스스로 사실관계를 직접 찾아 나서야 하는 어려움을 법률 홈닥터가 함께 해주기 때문이다. 법률 홈닥터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연장 운영하며,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내에서 송강현 법무관이 무료 법률서비스는 물론 법률구조공단의 소송구조 등 연계서비스도 해준다. 특히 법률 홈닥터는 필요한 경우에 관내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이나 주거에 직접 방문하여 법률문제를 진단,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600-6631 어린이식품안전, 영업주와 학부모가 뛴다. 강서구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영업자 스스로가 식품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자율점검을 주 1회 실시하고,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가 매월 1회 실천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업자 스스로가 식품으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식품 조리·판매에 있어 영업자가 꼭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하여 주 1회 자율점검을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자율점검은 4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개인위생관리(건강진단 등 5개) ▲식재료 관리 및 보관(식품취급기준 등 6개) ▲작업위생관리 및 판매환경관리(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금지 등 8개) ▲환경위생관리(살균소독 등 5개) 등이다. 자율점검주기는 주 1회이며, 학부모안전지킴이(90명)가 월별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활동 시 실천여부를 확인하고, 어린이 식품안전을 위해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구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에 있는 867개소의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영업자 스스로가 자율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탈·부착이 가능한 자율점검표를 제작하여 오는 9월 배부할 계획이다. 2600-58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7
- 서유정, 200평 전원주택 공개 “입 벌어진다” ▲ 배우 서유정이 200평대 전원주택을 공개했다.배우 서유정이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200평대 전원주택을 공개했다.서유정은 오는 28일 방송케이블채널 FashionN '스위트룸3' 녹화에 참여해 경기도 양편에 위치한 200평대의 전원주택을 공개했다.통나무로 만들어진 2층짜리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 서유정은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데뷔 초부터 지금가지의 본인 사진들로 꾸며놓은 집안을 소개했다.이와 함께 서유정은 고가의 명품 백부터 시상식 때 직접 신었던 슈즈까지 다양한 종류의 패션 아이템도 공개했다. 특히 그동안의 연기 생활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집안 곳곳을 자신의 사진으로 도배해 눈길을 끌었다.또 드라마 '로열패밀리'에 재벌가 며느리 역으로 출연하며 직접 입었던 의상도 공개했다. 그는 "실제로는 10만원 안팎의 의상들로 스타일링 한 것"이라며 실용적인 가격대로 연출할 수 있는 '청담동 며느리룩' 스타일링 법을 선보였다.데일리뮤직 홍지예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오바마, 새 경기부양책 마련 중 신규고용 세제혜택 등 일자리창출 총력차압주택 판매 대신 임대해 시장지원미국경제가 다시 냉각됨에 따라 오바마 백악관은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백악관이 마련하고 있는 경제활성화 대책은 기업들의 신규 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세제혜택제공, 일자리를 창출할 프로젝트, 주택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우선 기업들이 신규 인력을 고용할 경우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 고용 촉진을 유도하도록 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해에도 이 방안을 고려한 바 있으나 페이롤 택스 2% 감면안이 채택돼 이를 미뤘는데 이번에 다시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이와함께 풍력을 비롯한 그린 에너지 시설에 투자하거나 이용하는 업체들에게 세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이 분야에서 새 일자리를 더 만들어 내고 경제도 활성화시키도록 시도할 계획이다. 오바마 추가 부양책에는 주택경기 활성화와 관련, 차압주택에 대한 임대 활용안을 제시하고 있다.이 방안은 연방정부가 콘트롤하고 있는 양대 주택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보유하고 있는 차압주택들을 판매하는 대신 렌트해 주는 조치이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추가 재원을 들이지 않고도 현재 적체 및 교착 상태에 빠져있는 대규모 차압주택들의 물량 처리에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조치는 특히 차압주택들이 대거 매물시장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게 해 주택가격의 추가 하락을 중지시키는 것은 물론 주택값 회복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밖에 학교시설들에 대한 대대적인 재건축이나 정비를 통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경기를 활성화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오바마 행정부는 한국과의 FTA가 9월에 미의회에서 비준 처리돼 발효되면 교역이 대폭 확대되고 7만개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50세 생일을 맞은 오바마 대통령은 시카고에서 생일파티를 가진후 사흘동안 중서부 지방을 돌면서 일자리 창출과 경기활성화에 총력전을 펼 계획이다.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전국 미분양아파트 13개월만에 증가세 6월말 7만2667가구전국의 미분양 아파트 수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특히 2년 이상 미분양이 줄어들 던 지방도 미분양이 늘었다.국토해양부는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 수는 7만2667가구로 전월(7만1360가구) 대비 1.8%(1307가구)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2만725가구로 전월(2만7033가구)에 비해 0.7%(192가구) 늘었다. 서울은 1825가구로 전월보다 2.2%(40가구), 경기도는 2만1579가구로 1.3%(276가구) 증가했다. 반면 인천은 3821가구로 3.1%(124가구) 감소했다. 활기를 보이던 지방도 4만5442가구로 집계돼 전월(4만4327가구) 대비 2.5%(1115가구) 증가하며 2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전이 1629가구로 전월보다 28.1%(357가구), 대구가 1만1577가구로 16.8%(1661가구) 늘었다.최근 신규 분양이 증가하면서 미분양도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3만9018가구) 대비 686가구 늘어난 3만9704가구로 조사됐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4
- 건설사들, 미분양아파트 직원들에 떠맡기기 업계 "회사에 대한 충성심, 재테크 위한 투자"시세차익 얻지 못하면 신불자 전락하기도건설사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직원들에게 파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노동조합도 이러한 관행에 대해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경우도 있다. 우선 회사가 살아야 직원들도 살기 때문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자의건 타의건 건설사 직원들이 회사측으로부터 떠안은 아파트는 수천채 이상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대표적인 예가 수도권 지역에 분양한 건설사들이다. GS건설의 '일산자이'에는 7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아파트를 계약했다. 전체 아파트 규모는 4600가구 규모. 계약자 7명 중 1명 이상이 회사 임직원이라는 얘기다. 회사측은 "입지와 품질이 좋기 때문에 입주를 하거나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GS건설 임직원 중 실제 입주자는 50명이 채 되지 않는다. 워크아웃 중인 벽산건설과 신동아건설도 각각 3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부동산경기가 침체되면서 중견 건설사는 물론 대형 건설사들도 직원을 상대로 미분양 아파트를 팔고 있다. 실제 직원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는 경우 일반 계약자보다 5% 가량 더 할인해주기도 한다.종전까지 임직원에 대한 미분양 아파트 매각은 수십가구에 불과했으나 대단지 미분양이 늘면서 수백가구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건설사들이 임직원들에게 미분양 아파트를 강매하는 경우는 관행으로 자리잡았다. 회사는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직원들의 애사심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장기 침체되면서 문제가 커지고 있다. 실제 신창건설 등 일부 건설사 임직원들은 떠앉은 아파트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문제 아파트가 매각되면서 부채 문제는 겨우 해결됐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를 갖고 있는 직원이 이직할 경우 중도금 이자 등의 회사 지원은 끊겨 버린다. 미분양 아파트가 직원 이직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대납비용 출처 불투명 = 성원건설의 경우 임직원들에게 미분양 아파트를 강매하려다 노동조합의 반발로 무산됐다. 결국 회사측이 임원 10여명에게 아파트를 떠넘겼다. 문제는 성원건설 회장이 해외로 도피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불거졌다. 성원건설이 짓던 아파트 공사 현장이 모두 사고사업장이 됐다. 정상적으로 공사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사고사업장은 대한주택보증이 인수해 공사를 진행하거나 보상을 해주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임직원이나 하청업체에 대물변제나 강매한 아파트는 비정상 계약으로 보고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10여명의 임원은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해고됐고, 강매한 아파트에 대한 금전적 손해도 입었다.대부분 건설사들은 직원들 반발을 우려해 명의만 빌리는 방식을 쓴다. 우선 계약금을 직원이 내면 이 비용을 보전해 주고 중도금 이자를 대납해준다. 이렇게 운영되는 자금은 재무재표나 사업보고서상에 드러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경우, 채권단은 직원들에게 중도금 이자를 지원해주는 것을 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고 미분양 강매 모두가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준공 전 전매가 되거나 계약자가 나올 경우에 명의만 바꾸면 문제가 없다. 혹여 아파트 시세가 급등할 경우 이와 관련된 웃돈은 직원 몫이다. 명의를 빌려준 보상인 셈이다. 하지만 부동산경기가 2008년 이후 침체되면서 직원이 계약한 수도권 아파트가 제3의 계약자에게 전매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법적 논란은 없나 = 건설사가 직원들에게 미분양 아파트를 떠넘기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첫째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장이다. 건설사-금융권간 협약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분양 초기 1~3달 내에 50~60%의 계약률을 거둬야 PF대출이 자동연장된다. 예컨데 500가구를 분양한 건설사가 금융권과 초기 계약률 50%를 약속했다면 250가구 이상 계약을 받아야 한다. 만일 250가구를 채우지 못할 경우 이를 임직원 이름 또는 임직원의 친인척 이름으로 계약해야 한다. 이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이자율을 높이거나 PF대출 연장이 무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두번째는 운영자금 확보다. 아파트 공사현장은 계약자의 중도금이 들어와야 공사가 진행될 수 있다. 금융권이 대출을 해주더라도 실제 계약자가 있어야 중도금이 들어온다. 재정이 열악한 건설사는 계약자가 많을수록 자금운영이 여유로워진다. 이 때문에 임직원에게 미분양 아파트를 할당하거나 명의를 빌려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다.셋째로 대외 신뢰도 때문이다. 미분양 아파트 계약률이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 분양 때 계약이 많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반 계약자들의 반발이나 계약해지 요구가 뒤따르기 다반사다. 이밖에도 금융권에서의 자금 조달이나 주가 문제로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판촉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미분양 아파트가 많을 경우 금융권이 대출 이자를 높이거나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직원 명의를 빌리거나 강매를 하더라도 해당 사업주를 처벌하기는 쉽지 않다. 확보한 자금을 공사 현장 등에 투입했다면 문제가 안 된다. 간혹 비자금을 만들거나 다른 곳에 전용했을 경우 사기 등으로 처벌받는 경우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의건 타의건 간에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했다면 직원 스스로 서명을 했기 때문에 최종법적 책임은 개인이 져야 한다"며 "회사나 대표자가 처벌받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시세차익 얻기도 = 남광토건은 2008년 초 입주한 부산 미분양 아파트를 직원들에게 떠넘겼다. 당시 부산지역의 미분양 문제가 극심해 과장급 이상 직원들이 대회의실에 모여 제비뽑기로 미분양 아파트를 떠안았다. 미분양 아파트에 '당첨'된 일부 직원들은 고개를 떨궜지만 지금은 얼굴을 활짝 피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부산지역 부동산시장이 과열조짐을 보이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1억원 이상 웃돈이 붙었기 때문이다. 풍림산업 사정도 비슷하다. 2008년 대전에 분양한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미분양이 나자 직원들에게 판매가 이뤄졌다. 대전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 전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과학벨트 입지로 대전권이 선정되자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됐다. 중소형의 경우 500만~1000만원의 웃돈까지 받고 미분양 대부분을 해소했다. 삼성물산의 타워팰리스나 동부건설의 역삼센트레빌도 대표적인 예다.IMF 금융위기 당시 분양된 이들 아파트는 입주 초기 대거 미분양을 낸 곳이다. 타워팰리스와 역삼센트레빌은 각각 삼성그룹과 동부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판촉했다. 일부에서는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 울며겨자먹기로 계약 또는 입주했지만 부동산경기가 호전되면서 회사내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상당액의 시세차익도 거두게 됐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