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서초 지역소식 - 1012년 10월 2주 대치노인복지센터 ‘무료법률강좌’ 개최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법률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법률강좌는 대치노인복지센터 전문 강좌인 아카데미 ‘노리터’의 일환으로, 법무법인 제니스와 연계하여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법률강좌(10월16일/화)에서는 생활속의 범죄를 예방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최근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및 범죄의 유형들을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예방과 대처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차 법률강좌(10월23일/화)에서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유언, 상속을 비롯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 기초노령연금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기초상식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센터 건강강좌는 강남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신청 및 문의: 대치노인복지센터 (02-564-0108) 제1회 심산 페스티벌 개최지역사회의 문화와 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심산 기념문화센터에서는 제1회 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미술, 서예, 압화 등의 작품 전시와 음악회와 초청공연이 열릴 예정이고 핸드 드립 커피, 인물 캐리커처, 태극기 그리기, 북 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도 예정되어 있다.일시:10월 18일(목) 오후 2시문의:심산기념문화센터 02-2155-8665 12월까지 어린이집 입소대기 연장 신청 꼭!2012년 9월 30일 이전에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 홈페이지(http://iseoul.seoul.go.kr)에 어린이집 대기 신청을 한 학부모는 올해 말까지 반드시 연장신청을 해야 한다. 현재 어린이집 입소대기는 신청 갱신제도가 없어 중복대기 등 허수가 많아 서울시에서는 매년 입소대기 신청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연장신청이 없을 경우 입소대기 신청이 2013년 1월 1일 자동 삭제된다.문의 서초구청 여성가족과 02-2155-6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구미상모 메디학원 이전은 원장 칼럼]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그렇다고 불평만 하고 있을 것인가?한마디로 옛날이나 지금이나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다만, 예전에는 신분을 차별하는 법과 제도가 존재했지만, 현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이 사실이다.종종 신문이나 뉴스에서 사회적 지위나 재력이 있는 사람들과 일반적인 사람들과의 형평성이 맞지 않는 불공평한 판결이 나올 때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많이 회자된다. 말 그대로 ‘돈이 있으면 무죄, 돈이 없으면 유죄’라는 것인데, 이러한 사실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얼마 전 우리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에 대하여 조사를 한 적이 있다. 예상대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소위 말하는 ‘명문대’진학을 원했다. 다들 알다시피 구미에서 수도권의 명문대에 가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내가 예전에 아이들을 지도하던 대치동과 분당 지역 부모들의 경우 의사, 변호사, 판사, 교수, 대기업 임원 등과 같이 ‘공부’라는 ‘수단’을 통해 자수성가를 한 전문직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의 두드러진 특징 중에 하나가 자식들에게 돈을 물려주는 것보다 공부를 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었다. 그로인해 학원뿐만 아니라, 과목별로 고액의 과외 수업을 많이 받는 것이 사실이다. 수업 전에 어머니께서 아이들의 과제 이행 여부를 미리 챙겨 주실 뿐만 아니라, 부모들을 닮아서 그런지 아이들의 머리 즉, 이해력 또한 뛰어나 무리 없이 학습 계획대로 진도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강남에 비해 구미는 많이 열악한 환경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혼신의 힘을 다해 지도하고 있는 아이들이 그들의 바램대로 명문대학에 진학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러한 대도시의 아이들과의 경쟁해야만 하는 우리 구미의 아이들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만 할까?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제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이 있다. 나는 대도시 어느 학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도록 하고, 그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짐과 동시에 학업 성취도에 따라 선행 학습 및 보충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해 실수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반복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것이 공평하지 않은 세상을 공평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글 구미상모 영어수학 메디학원 이전은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불안한 당신을 위한 우황청심원 이야기 강남경희한의원김황호 원장 우황청심원은 이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상비약이다. 불안감과 갑작스런 중풍 전조 증상이 있을 때 응급실보다 먼저 찾을 정도로 신망을 받고 있다. 게다가 별다른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우황청심원의 모태는 중국의 처방인 우황청심환이라 할 수 있다. 우황청심환은 우황, 황금, 황련, 치자, 울금, 진사 등으로 구성된 단촐한 처방인데 비해, 우황청심원은 『방약합편』과 『동의보감』 등에 실려 있는 한국인의 고유 처방으로 우황, 사향 등 31가지 약재로 구성되어 효능이 더욱 강력하다. 성분을 보면 소양인, 소음인, 태음인의 약재가 두루 함유되어 있어 특정 체질에 대한 부작용이 적다. 우황청심원의 효능은 중풍, 중풍전조증, 구완와사, 수족 경련, 갑작스런 두통, 가슴 두근거림 등에 쓴다. 긴장이 심하고 불안할 때도 금방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신경안정제와는 달리 진정시키되 정신은 또렷하게 해준다. 극소수에게서 졸음이 오는 경우가 있으나, 체질 진단을 통해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이 경우는 우황청심원 대신, 부작용을 유발하는 성분의 약재를 체질에 맞는 약재로 변경해 만들면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우황청심원의 경우 주요 성분을 넣지 않거나 함량을 줄인 경우가 전부다. 전부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식약청의 철저한 검사를 거친 사향은 한의사만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우황, 영양각, 서각, 주사, 웅황 등의 재료도 제약회사에서 다루거나 원당대로 정량을 넣기 힘들다. 공진단에도 들어가는 사향은 대표적인 고가 약재이며, 이외 약재도 구하기 힘들고 가공 과정이 복잡해 수지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한의원에서 직접 조제하는 우황청심원은 공정히 복잡해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즐겨 쓰는 처방이다. 혹자는 우황청심원을 수험 당일 등 비상시에 복용하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예행연습 없이 복용했다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다. 이때 권하는 방법은 제대로 된 원방 우황청심원을 구해서, 모의고사 등 긴장감을 유발하는 유사한 상황에 미리 복용해서 효과를 사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다. 우황청심원이 든든한 힘이 됨을 확인하고 결전의 날에 복용한다면 심리적인 상승효과는 더욱 크다 할 수 있겠다. 결국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우황청심원은 나의 불안을 덜어주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지원군 정도로 여기면 좋다 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콘서트 - 짐 스나이데로 내한공연 알토 색소포니스트 짐 스나이데로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가평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재즈 페스티벌에서 짐 스나이데로는 콰르텟(Quartet, 4중주)으로 연주할 예정으로 많은 재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 주민들은 그의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20일(토) 삼성동 베어홀에서 퀸텟(Quintet, 5중주) 구성으로 공연이 펼쳐진다.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짐 스나이데로는 재즈 교육의 산실 뉴스쿨과 뉴저지시립대학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 클럽 등지에서 연주해 오고 있다. 그의 앨범 ''Tippin''의 호평으로 뉴욕 포스트 밥(Post-Bop)신에 안착한 알토 색소폰 연주자 짐 스나이데로는 1987년 이후 15장의 작품을 발표한 중견 뮤지션으로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까지 전천후로 활동하는 학구파 뮤지션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짐 스나이데로 뿐 아니라 뉴욕 재즈 신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연주한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클레어 칼리지 수학과를 졸업하고 뉴저지 럿거스 대학에서 재즈 피아노 석사를 받은 피아니스트 폴 커비, 재즈 베이스의 거장 마틴 젠커, 재즈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기타리스트 강웅, 재즈 음악계의 내한 연주자 마다 극찬을 아끼지 않는 드러머 김민찬이 함께하며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빛내 줄 예정이다. 짐 스나이데로는 자신의 곡 외에 익숙한 스탠더드 곡들도 함께 연주할 예정이며, 현대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정통 포스트 밥을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5만원. 문의: 1899-2771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곡동 카페거리 양재천과 매봉역 사이, 도곡동 골목길에 오밀조밀 모여 있는 카페거리. 차로 이동할 땐 남부순환도로변으로, 산책할 땐 양재천변으로 주로 다니기 때문에 쉽게 눈에 들어오는 곳은 아니지만, 한 번 발을 들여놓게 되면 그 한적하고 멋스런 분위기에 반해 자꾸 찾게 되는 곳이다. 이곳 도곡동 카페거리는 3년 여 전부터 한두 곳씩 문을 열면서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고, 주인들이 대부분 30대 초중반으로 맛과 분위기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카페들과 더불어 맛집들도 속속 생기면서 이젠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 도곡동 카페거리를 소개해본다. 분위기 있는 카페들, 기분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어 매봉역과 강남수도사업소 삼거리 사잇길, 주소는 ‘논현로 28길’. 이쪽으로 들어서면 한적한 도로변 양옆으로 죽 펼쳐진 카페테라스들이 보인다. 봄에는 벚꽃들로, 가을에는 낙엽들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는 가운데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다보면 도심 속 번잡함은 잠깐 내려놓을 수 있는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이곳에 자리 잡은 지 5년 여 째로 맏형님 격이라고 할 수 있는 ‘타블도우트(tabldout)’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카페 레스토랑으로, 파스타나 피자 등 이탈리아식 메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라 카페, 레스토랑, 그리고 저녁에는 와인 바로서 어떤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곳이다. ‘잇커피(EAT. COFFEE)''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다. 밝고 젊은 분위기에 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커피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잇커피의 기본사이즈는 17온스로, 일반 커피전문점의 가장 큰 사이즈를 착한 가격으로 마실 수 있다. ‘프레스카(Fresca)’는 스페인어로 ‘신선함’을 뜻한다. 좋은 품질의 원두로 항상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데다 진솔함까지 담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거의 매일 로스팅하여 커피 맛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드립커피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강좌도 열리고 있다.양재천변에 위치한 ‘노랑 커피 & 크래프트(Norang Coffee & Craft)’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는 창작 카페이다. 아이들을 위한 크래프트 코너가 준비되어 있고, 엄마들은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아프리카대륙에서 나는 커피만을 전문적으로 만날 수 있는 ‘클럽 아프리카(Club Africa)’, 와플과 커피가 맛있는 ‘카페 알베로(Caffe Albero)’, 파푸아뉴기니(남태평양 남서부)섬에서 최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하겐산을 형상화하여,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하겐커피(HAGEN COFFEE)’ 등이 있다.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문 카페들도 있어카페이면서 마카롱이나 모찌처럼 자신만의 특색을 선보이는 곳도 있다. ‘엠꼼마카롱(m comme macaron)’은 마카롱 카페이다.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피에르 에르메 제과’ 출신의 파티쉐가 운영하는 곳으로, 롯데백화점 등에도 입점하고 있다. 핑크톤의 벽면에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소품들이 눈길을 끄는 예쁜 카페이다. 블루베리, 바닐라, 녹차, 피스타치오 등 14가지 다양한 맛의 마카롱과 컵케이크, 쿠키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커피나 음료를 주문하면 마카롱 한 개가 함께 서비스된다.‘레 프레미스(Les Premices)’ 또한 마카롱 전문점으로, 벚꽃, 사과, 망고, 블루치즈 등 24가지 맛의 마카롱과 마카롱 케이크 등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름인 ‘레 프레미스(Les Premices)’는 그리스 로마시대 때 ‘신에게 바친 첫 선물’이라는 뜻으로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맛과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고급스런 포장용 케이스에 담긴 마카롱 선물세트 또한 인기가 많다. 마카롱과 함께 커피, 홍차 등을 즐길 수 있다.‘다지모찌(DAJI MOCHI)’는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홈메이드 모찌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지’라는 이름이 독특한데, 주인이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카페 곳곳에는 다양한 고양이 소품들이 놓여 있어 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지모찌 외에도 당근시나몬모찌, 유자모찌, 얼그레이모찌 등이 있다. 일반적인 모찌와는 다른, 이곳만의 맛과 모양을 가진 다양한 모찌가 준비되어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카페와 더불어 맛집들도 모여 있어 더 인기도곡동 카페거리지만 카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카페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맛집들.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 다양한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식사와 커피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외관은 멋진 카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베트남 레스토랑인 ‘한스 포(Hans Pho)’. 기름기가 적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쌀국수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건너편에는 호주식 월남쌈과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월남쌈’ 집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신촌설렁탕’과 아시안 캐주얼 다이닝 ‘포 브라더스(Four Brothers), 그리고 스파게티 전문점인 ‘쏘렌토’가 있다. 양재천변으로 걸어 나오면 저녁에는 와인 바이면서 낮에는 커피와 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더 빈(THE BIN)’과 프렌치 레스토랑 ‘뀌쏭82(CUISSON 82)’가 있다. 특히 뀌쏭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맛과 분위기 좋기로 입소문난 곳이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싸이, 이대로라면 美 빌보드 1위도 가능하다! 미국 빌보드가 "가수 싸이가 빌보드차트 1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월 10일(한국시각)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핫100' 차트에서 정상을 다투고 있는 미국 록밴드 마룬파이브(Maroon5)와 싸이의 성적을 중간 집계해 업데이트 했다. 빌보드는 이 집계 결과에서 "싸이는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마룬5보다 라디오 청취자수에서는 밀리지만, 음원 판매량에서는 10만건 이상 차이가 났다"며 "이번주 핫 100 1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닐슨 BDS 집계에 따르면 마룬5는 라디오 송 주간 차트에서 총 1억 1300만건의 청취자수로 1위를, 싸이는 5000만건의 청취자수로 17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빌보드는 "이번주 '강남스타일'의 다운로드 수는 25만에서 26만이 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원 모어 나이 트'는 16만에서 17만 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싸이는 그 만의 방법으로 '핫100' 차트 1위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싸이의 정상 등극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싸이가 빌보드 1위를 차지한다면 대한민국 가수로서는 최초다. 이번주 빌보드 순위는 오는 11일 새벽 발표될 예정이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0
- 한국 미용계의 거장 엘리자 리 “이제 쉬는 건 다 쉬었어요.” 한국 미용계의 숨은 거장 '엘리자 리(Eliza Lee)'엘리자 리는 최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그가 운영 중인 ‘엘리자리 헤어살롱’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간의 소식과 자신의 지난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았다.현재 미용계의 거장이 된 그도 사실 미용에는 관심도 없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좋아하는 그저 평범한 아이였다. 그랬던 그가 미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우연히 시작했죠. 그 때 친언니가 홍제동에서 미용실을 했는데 자격증이 없어서 다른 분의 자격증을 빌려서 운영하다가 저더러 따오라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학원가서 한달 만에 땄어요. 급하게 따다보니 시험 대비반에서 이론과정도 없이 실기대비를 시작했죠. 솔직히 필기는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찍어서 붙었어요. 그렇게 한 달을 어깨너머로 보며 연습하며 준비하고 취득했죠. 자격증 취득후에도 한동안 놀러 다녔어요. 1년쯤 놀았을 때 당시 바람머리가 유행이었는데 그 머리를 한 탤런트를 우연치 않게 보고 ‘저런 사람 머리해주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바로 시작했죠.”그는 1981년 뉴욕 IBS대회 최연소 출전으로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선수 미팅 당시 내노라하는 원장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회인만큼 상대적으로 어리고 경력이 없던 그는 자신감 상실로 뒷걸음질 칠 수 밖에 없었다.“커트를 15분 만에 쳐야하는데 이전에 연습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안되겠다 싶어 인근 친한 언니네 샵에서 머리를 한번 잘라보고 다시 대회장으로 갔죠. 거의 한 작품 끝날 때마다 화장실가서 울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는 용기와 무식과 도전적인 열정 그거 하나였던 것 같아요. 어린 게 덜덜 떨면서도 야무지게 잘라냈고, 시상하는데 장려상까지도 제 이름이 호명되지 않으니 집에 가고 싶더라구요. 그때 국장님이 오셔서 네가 종합 1위로 금상이라고 하셨는데 그 기분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 일이 혜성처럼 명동에 젊은 스타가 탄생하게 된 사건이었죠.(웃음)”일찍이 그는 소질을 보이며 경력자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신만의 기량을 맘껏 펼쳐보이며 최연소 금상의 영광을 안았지만 우승의 기쁨보다는 알 수 없는 허망함에 휩싸였다. “무작정 택시를 타서 기사님한테 아무데나 데려가 달라고 한 바퀴를 돌았어요. 그렇게 돌다가 돌아와서 TV를 틀었는데 흑백화면 속 엘리자베스 여왕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그 때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가 최고의 여성인 만큼 나도 최고를 추구하는 미용인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엘리자 리’가 탄생했죠. 다음날 바로 엘리자 리 이름으로 명함도 제작했어요.”그는 국제적 미용대회에 출전해 우리나라 대표 선수로서 치열하게 경쟁했고, 트레이너로서 후배 양성에 매진하며 눈부시게 활약했다. 국가대표로서 열심히 활동하던 당시 그는 조국이 상대적 약소 국가라는 이유로 남 모를 아픔을 겪었다. “ 국가대표로 영국을 갔어요. 선수들이 새벽부터 대회엘 가도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요. 다른 나라는 대기실만 봐도 과일부터 시작해서 가득 준비되있는데, 우리나라는 물 한 모금도 챙겨주지 않는 그 열악함은 말로 못해요. 게다가 영어도 안 되는데 통역도 없고 너무 힘들죠. 국가적으로 미용인에 대한 처우가 너무 성의 없다는 생각에 화가 나서 총장님과 위원분들한테 쓴 소리도 많이 했어요. 그렇게 욕심껏 여러 대회에서 상을 타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만, 무대를 내려와서 보니 한국이란 나라가 너무 작은거죠. 그때가 제 가슴속에 ‘모국’이라는 단어가 깊이 새겨진 계기가 됐죠.”그렇게 열심히 공부해 온 그는 다시 지도자로서의 제 2의 길을 걸었다. 그는 국제트레이너 1호라는 수식어를 가졌다. 그만큼 국가의 큰 재목이 되며, 좋았지만 그에 따른 부담도 컸다.“오랜 선수생활이 끝나고 나니 국제적 트레이너의 길이 열렸죠. 당시 국가대표를 희망하는 선수들 또한 엘리자 리가 트레이너라면 하겠다는 분위기였으니 다른 선택의 길이 없었고, 그렇게 막상 선수를 가르치려하다보니 내가 선수일 때 부족하다 느꼈던 부분들을 채워가며 트레이닝 했어요. 그 당시 내 제자에게 ‘아리랑’이라는 콘셉트를 주었고 제자가 국제 대회에서 1위를 했는데 그 때 너무 보람차고 뿌듯했어요. 선수로 실전에서 누구보다 많이 겪어본 사람으로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죠.”그는 현재 국제적 헤어 미용단체 ICD KOREA의 회장을 맡고 있다. 웰라 측에서 그 전부터 ‘엘리자 리가 맡아줬음 좋겠다’라는 의사를 밝혀왔지만 선택에 앞서 많은 고민과 시간을 보내고 결국 역임을 결정하게 된 큰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우리나라도 어떠한 기구나 단체가 있어야 조금이나마 더 좋은 환경에서 후배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랑프리 성적을 가지고도 시상대에서는 그랑프리가 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싫었던 거죠. 이렇게 작고 이상한 나라의 문제들은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무언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시작했어요.”그는 지도자의 마인드만큼이나 사업적인 마인드 역시 거장다웠다. 현재 쉬어가는 중이라는 그는 국내 시장과 함께 해외로의 진출을 준비 중에 있고, 이미 중국 심천에는 180평 규모의 살롱이 운영중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제 살롱이 우리나라 VVIP 손님들이 주로 오시기 때문에 비교적 조용히 돌아가고 있는 상태예요. 쉬는 타임이니 조금 수월하게 제 고객님들만 위주로 운영해왔던 거지만, 이제 다 쉬었으니 사업해야죠. 지금 일산에 큰 규모로 내부 인테리어까지 마친 살롱이 있는데 시공사 분쟁 때문에 오픈이 좀 미뤄진 상태고, 심천에는 이미 180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요. 그 후로 태국 내 한인타운에 오픈 계획중이예요.”그는 해외 진출에 앞서 염려되는 인력 수급 부분에서의 문제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중국 심천이 6년이 넘었는데, 여러 가지로 우리 아이들의 문제가 많아요. 한류의 영향으로 페이도 어느 정도 높아진 상태지만 타국에서의 활동으로 심리적으로 늘 붕 떠있어요. 또 현지에서 오래 활동하다 보면 국내 디자이너로서의 복귀가 사실상 힘들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금 진행하려는 것 중 하나가 이 아이들의 노동을 공식적으로 허가받고 그들의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게끔 갖은 노력중이예요. 일종의 전문가증 같은 개념이죠. 이 계획만 성공한다면 해외 시장으로의 프랜차이즈 진출과 발전은 어렵지 않죠.”이처럼 그는 과거 화려했던 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자신의 살롱을 운영하며 자신과 같은 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스승으로서 길을 살아가는 중이다. “교육을 하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깨워주려고 노력해요. 이 길을 선택한 목표나 목적을 설정하고 깨닫게 하고 싶죠. ‘늘 발전하고 노력해라’라는 말을 자주해요.”그는 누구나 가르치는 단순한 기술 강좌가 아닌 미용 자체를 하나의 문화로써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현재 미용 문화와 트랜드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 시스템이 지금처럼 연예인의 머리를 어떻게 똑같이 만들 것 인가 하는 기술만 가르쳐서는 발전이 없죠. 유명한 비달사순은 일반 건축학을 처음 헤어 시스템으로 도입했던 사람이거든요. 이처럼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고 그것을 응용해 새로운 영역으로 만들어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거시적인 관점을 심어주는 것이 앞으로의 교육 과제죠.”그는 인터뷰 내내 미용인으로서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이 확고했다. 또한 자신이 나아갈 길과 방향에 대한 2012-10-11
- 강남권 아이들도 따돌림, 괴롭힘, 금품갈취 등 은밀한 폭력을 행사한다 지난 9월에도 충남의 한 고교생이 학교에서 폭행당했음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학교폭력은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릅니다. 지난 9월 26일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아시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학교폭력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이 심각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92.9퍼센트로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각종 매스컴을 통해 학교폭력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상담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요즘 아이들은 누구나 한번쯤 가해자가 되거나 피해자가 된다고 합니다. 학교폭력에 예외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이제는 우리 부모들도 조금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야 할지 다시금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내 학교폭력예방치료센터의 김미정 상담실장에게 강남권의 학교폭력 실태와 학교폭력 처리과정에서 부모의 대처법, 그리고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상담전문가인 김미정 씨는 한국여성상담센터에서 상담팀장과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 SOS지원단에서 위기지원팀장을 거쳐 현재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 학교폭력예방치료센터에서 상담실장을 맡고 있다. 그는 10여 년 동안 청소년 비행 및 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관련 상담일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초지역 학부모 및 청소년 관련 전문가 대상의 학교폭력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문 등을 해오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는 늘 큰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언론이나 국민들의 관심을 받아왔다”고 말하는 그는 “학교폭력은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왔고, 수많은 학생들의 꿈이 꺾이고 생명을 잃어왔다”며 “서초 강남지역 역시도 학교폭력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미리 예방과 대처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갈수록 학교폭력이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서초 지역은 어떻습니까?서초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학교폭력이 더 심하지는 않습니다. 지난해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서초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위기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초지역 청소년 10명 중 1, 2명이 학교폭력 피해자이거나 가해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어떤 위기문제보다도 자살충동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특히 피해자의 고통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사실과 달리 이 지역 부모들은 ‘강남은 학교폭력이 없다’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강남권은 부모들의 교육 수준도 높고, 그야말로 공부에 집중하는 곳이기 때문에 학교폭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강남권에선 어떤 학교폭력이 주를 이루나요?상담하면서 느끼는 것은 이 지역의 아이들은 아주 외면적으로 확 드러나는 폭력을 행사하기보다 아주 은밀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학교폭력 중에서도 언어폭력, 따돌림이라든가 괴롭힘, 금품갈취 등이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도 강남일대에서 금품갈취를 일삼는 폭력조직이 적발돼 충격을 주지 않았습니까. 아마도 다른 곳에 비해 좀 사는 지역이고 빈부격차도 크다 보니 금품갈취가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최근에는 인터넷, 스마트폰 카톡 등에서 대화중에 한명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거나 욕설이나 비방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정하고 욕을 하는 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학생 스스로 이것이 폭력인 줄 모른다는 데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 아이들의 경우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보니 원만하게 푸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고 그러한 스트레스를 폭력적으로 푸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학교폭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피해 학생들이 늘고 있는데, 피해학생들의 특징이 있다면요?대부분의 피해학생들이 자기 피해에 대해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해학생들은 ‘얘기를 해도 소용이 없다’든가 ‘보복 당할 것이다’ ‘우리 부모님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또는 ‘엄마 아빠에게 얘기하면 혼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부모들은 나중에야 이런 사실을 알고는 무척 당황스러워합니다. 정말 뒤늦게 안 부모들은 충격이 크겠네요.물론입니다. 많이 힘들어하지요. 하지만 일부 강남권 엄마들은 피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내가 널 어떻게 키웠고, 너에게 얼마나 많은 투자를 했는데, 왜 바보같이 가만히 있느냐’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당한 사실을 왜 얘기 못하고 대처하지 못하느냐’라고 다그치기까지 합니다. 피해학생들의 심리 상태는 어떻습니까?요즘 아이들은 부모보다 친구를 더 무서워합니다. 친구의 영향력이 더 크니까요. 교실에서는 힘 있는 아이가 절대 권력일 수 있거든요. 현실이 이렇다 보니 피해학생들은 누구에게도 얘기를 못하고 혼자 우울해하고 불안해하고 분노하고 자살충동까지 느끼게 됩니다.때론 어떤 아이들은 피해 사실을 얘기하기도 합니다. 나름 피해에 대처하려 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해결이 잘 안 되고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도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무기력해지죠. 그 속에서 자살충동을 느끼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은 보복 심리를 드러내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상담하다 보면 어떤 아이들은 내가 당한 것처럼 똑같이 해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 외에 피해학생들이 보이는 특징에는 대인기피증이라든지 등교거부가 대표적입니다. 아이가 학교가기 싫어할 때는 특별히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부모님들은 멀쩡하게 학교 잘 다니던 애가 갑자기 학교가기 싫다고 하면 다그치거나 닦달부터 합니다. 이럴 때 무조건 아이를 다그치기보다 무엇 때문에 학교 가기가 싫은지, 무엇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어떤 걸로 힘들어 하는지 아이를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친구에게 맞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부모는 흥분부터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먼저 해야 할 작업이 엄마 스스로를 잘 살피는 것이 우선돼야 합니다. 내가 아이 말을 듣고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잘 봐야 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게 부모들이 감정적인 대처를 할 때입니다. 피해학생 부모들 중에는 자기 자식이 피해를 당했는데 ‘얘가 나를 창피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하는 엄마도 있습니다. 오히려 사회적 지위가 있는 강남권 부모들 중에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 애가 당해서 안 됐다고 먼저 말하는 게 아니라 ‘창피하다’ ‘부끄럽다’라고 말하거든요. 이 얘기를 들 2012-10-12
- 어린이대공원역 도시형생활주택 ‘에델라움’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서울 광진구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 ‘에델라움’이 회사보유분 잔여 5세대를 특별 분양한다. 임대가 완료되어 있고 실투자금은 4000만원, 수익률은 년 10%로 수요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취득세와 종부세가 면제된다.강남이 지하철 3정거장이고 세종대 300m 거리, 건국대는 400m 거리에 있는 등 주변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국내 최초로 호텔식 서비스를 도시형생활주택에 적용하였으며 침대, 옷장, 책상, 세탁기 등 풀옵션 룸과 차별화된 부대시설을 누릴 수 있다. 분양문의 : 02-466-1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부천지하철 시대 임박! 27일 새벽부터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 … 공항철도와 경인전철, 수인선과도 연계 부천 길이 더 빨라지고 더 쾌적해질 전망이다. 부천지역 일대를 지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오는 10월 27일 개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하면 서울행은 물론 인천지하철까지 이어져 부천 길이 대폭 앞당겨 진다. 그 현장을 미리 찾아보았다. 마무리 한창인 7호선 연장구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과 인천지하철이 이어지는 부천구간 막바지 공사 마무리가 한창이다. 현재 서울지하철 7호선 경인지역 종점은 온수역. 7호선 연장 노선은 온수역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 부평구청역까지 이어지는 전체 길이가 12.97㎞이다. 그중에서 부천 구간이 10.2㎞, 인천 구간이 2.37㎞, 서울 구간이 0.4㎞이다. 부천 구간에는 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춘의역, 부천종합체육관역, 까치울역 6개 역이 생긴다. 인천 구간에는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과 굴포천역(신복사거리), 삼산체육관역 3개 곳이 들어선다. 현재 7호선 연장구간은 그 완공을 앞두고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개통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를 맡은 서울도시철도공사 측은 “현재 지하철7호선 연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지하층 공사는 이미 마무리된 상황이다. 다만 10월 개통을 앞두고 지하철 정거장 내 시민 이용 점검을 위해 부천시와 인천지하철 등과 협조해 시험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7호선 연장구간 개통하면 달라지는 것 인천·부천 구간을 거쳐 온수역까지 이어질 7호선은 부천 교통 환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로 출 퇴근하는 시민은 물론 통학을 하는 학생들은 경인전철 외에도 부천구간 지하철을 타고 온수역에서 환승하는 등 전철 길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서울지하철 7호선은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건국대학교 입구에서 태릉과 노원 등을 거쳐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특히 온수역부터 장암역 종점까지 가는 11곳의 역에서는 서울지하철 2호선이나 경인전철 등 다른 전철 노선과도 갈아탈 수 있다. 특히 부천지역은 환승이용객이 많은 경인전철을 이용 온수역으로 가지 않고도 7호선과 갈아탈 수 있다. 또 부평구청역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환승구간인 부평구청역에서 계양역, 부평역, 원인재역 등 공항철도와 경인전철, 수인선 전철과 갈아탈 수 있어 지하 교통지도가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기대되는 부천 전철길 어디가 좋을까그동안 부천시민들은 물론 부평구 삼산동과 부개동 및 부평구청역 일대의 주민들은 지하철 연장구간 공사에 따른 교통정체로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하지만 이제 곧 개통을 앞둔 연장구간은 지상 구간 마무리 작업만 남은 상태다.지난 9월 25일 연장구간 시민시험승차 행사에 참여한 이혜영 씨는 “공사 기간이 여러 번 연장되면서 차가 막히고 불편했지만 개통을 앞두고 직접 전철을 타보니 부천이나 서울길은 물론 인천 가기도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빨라진 교통사정과 함께 지역 상권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왜냐하면 7호선 연장구간부천 구간 지상 지역은 백화점과 학원 등 중심 상권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인천 부평지역과는 전철로 3정거장이기 때문이다.반면 부천지역 주민들이 7호선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할 점도 예상된다. 특히 7호선 전철 역시 기본 환승구간을 활용하면 대형쇼핑몰이 발달한 김포공항이나 가산디지털단지 혹은 강남지역까지 1시간 안에 이동가능하다.7호선 부천지역 연장구간은 오는 10월 25일 개통식을 갖고 같은 달 27일 새벽 5시 30분부터 첫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문의 : 032-625-3941 Tip 지하철 7호선 부천연장구간 더 활용하기* 상동역 칙칙폭폭 도서관 개관- 도서 2000권의 미니 도서관이 오는 27일 지하철7호선 상동역 지하1층에 개관한다. 이용 시간은 월~금(오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 부천종합운동장역 민원센터 ‘부천시 열린마당’ - 지하철7호선 개통 일에 맞추어 부천종합운동장역 민원센터가 열린다. 이용 서비스는 무인민원발급창구 및 서민금융 상담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인민원발급창구- 부천종합운동장역.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013년부터는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발급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10개 업무 17종이다. * 시민 힐링(Healing) 공간 - 종합운동장역 원형광장에 인디음악 명소화, 연인 프로포즈, 가족사진 촬영 장소, 부천상공회의소와 연계한 관내기업 우수제품 상설전시장 등을 운영한다.* 상동역 만화문화홍보관 만화상상정거장- 10월 27일 개관. 만화홍보관은 상동역사 6번 출구 방향. 작가사인회, 행복한 만화나눔 행사 등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