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7월 고양 파주 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송포동 ‘환경지킴이 학생봉사활동’ 실시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지킴이 학생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22일 1차로 실시된 환경지킴이 학생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시 친환경시설을 견학하고 돌아와 2시간가량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한 고양시 친환경시설 견학은 쓰레기 소각장, 환경에너지시설, 원능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 (주)알엠에스(재활용선별장), 장원C&S(음식물처리장)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환경시설들이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이를 직접 견학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 실천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송포동 환경지킴이 학생봉사활동은 방학 중에만 실시하며, 다음달 8월10일에 2차 환경시설 견학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행신1동 능곡침례교회 8년째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펼쳐덕양구 행신1동 능곡침례교회(목사 이정상)에서는 8년째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아름다운 미담이 되고 있다. 능곡침례교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행신1동 대림주택 102호에서 주변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2003년 올해로 8년째다. 지금까지 많은 어르신과 점심을 나누었다. 지난 20일에도 지역 어르신 3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정상 목사는 “더 많은 어르신께 점심식사 대접을 했으면 하는데 장소가 협소해 어려움이 많다”며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이 도와 좁은 장소지만 대접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식사 할 수 있도록 정성으로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마두2동 청소년지도위원, 환경미화원 등에게 삼계탕 제공일산동구 마두2동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강희남)회에서는 마두2동 환경미화원과 무더위를 이기며 예비군 훈련 교관으로 매진하고 있는 예비군 중대본부 병사들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 청소년지도위원장 강희남씨는 “이렇게 더운 날 땀을 뻘뻘 흘리며 마을 환경정화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을 볼 때마다 안쓰러웠다”며 “우리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보양식을 드시고 힘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두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매월 캠페인과 유흥업소에 대한 선도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 매월 ‘정기 자원봉사의 날’ 운영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부서 직원들로 봉사단을 구성, ‘정기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7월 정기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16일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초등학교 학생 2자녀와 어렵지만 꿋꿋하게 생활해 나가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곳곳 묶은 때를 털어내고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정기 자원봉사의 날 운영’ 외에도 ‘홀로 계신 어르신 방문 도우미 활동’, ‘저소득 아동 문화체험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엽1동 새마을부녀회, 독거어르신들께 삼계탕 대접일산서구 주엽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부녀회와 자매결연을 한 독거노인을 초대하여 삼계탕을 대접하고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에서는 어려운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주엽1동 직능단체장과 총무 등 총 50여명을 초대하여 직능단체 화합의 자리도 병행했다. 지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피고 평소 부녀회에 도움을 주는 주엽1동 직능단체에도 감사를 드리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주엽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 나눔 장터의 자원 재활용운동, 각종 행사시 먹거리 준비 등 주엽1동의 주민화합을 위하여 자원 봉사하는 단체로, 현재 10명의 회원이 일손이 부족함에도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주엽1동 직원,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나눔 봉사주엽1동 직원들은 지난 25일 백석동 소재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배달 도시락과 장애가 있는 어르신들의 점심을 준비하고 배식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주엽1동 직원들의 사랑의 나눔 봉사는 앞으로도 매월 넷째, 다섯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엽1동 직원은 “봉사활동이 항상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참여하고 나니 작지만 나눌 수 있어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다른 부서에 가서도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수박’ 나눔 펼쳐주엽2동 주민센터 새마을 부녀회(회장 하영란)에서는 지난 22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저소득층 주민 40세대(독거노인, 노인부부, 장애인, 다자녀세대)에게 사랑의 수박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수박 나눔은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중복을 맞아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더위를 극복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주엽2동 하영란 새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직접 탐스럽고 잘 익은 수박을 사서 나르며 한 분 한 분께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였고, 거동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덕양구청 사랑의 가정도우미, 무더위 속 봉사활동 펼쳐덕양구청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 5명이 지난 23일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아들이 일을 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병원비를 충당하고자 집을 팔고, 기초생활수급자로 화전동에 홀로 살고계신 김OO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이날 집안 곳곳의 묵은 때와 먼지를 말끔히 없애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해 주었다.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들은 “여름에도 칙칙한 집안에서 지내셨을 어르신이 이제 깨끗한 집에서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집안이 환해지는 것을 보니 그 어느 봉사활동 보다도 더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경기 은빛 독서나눔이 힘찬 출발, 파주 중앙도서관 발대식 가져7월 20일 중앙도서관에서는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 발대식이 열렸다.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는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전문 독서코칭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아동센터나 작은 도서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지도사로 활용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은빛 독서 나눔이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지난 3개월간 (4월~6월) 창의력을 높이는 독서교육으로 독서계획안 작성, 교과통합독서지도, 독서신문 만들기 등 기초교육을 수료하고 현재는 이론 강화는 물론 현장 실습위주의 심화교육으로 내실을 다지는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우수한 인원 18명을 선발해 7월11일부터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행복한 홈스쿨 외 14개), 공부방(파평늘노리공부방 외 1곳) 소외지역 작은도서관(2곳), 초등돌봄교실(자유초등학교 1곳) 등 20개 기관에 파견, 방문해 독서지원 활동을 펼친다. 은빛 2011-07-31
- 527억원 규모의 수해복구비 확정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춘천시 신북읍 천전5리 속칭 느치골 주거지에 대해 집단이주가 추진된다. 춘천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천전지구 복구비 97억원이 포함된 527억원 규모의 수해복구비가 최종 확정된 것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파악했다고 밝혔다. 총복구비 중 국비는 334억원이며 지방비는 193억원이다.가장 피해가 컸던 천전리 지역은 개선 복구가 이뤄진다. 느치골의 경우 24세대에 대해 인근 지역으로 집단 이주가 추진되고 이주 단지 조성과 주택신축 등을 협의 중에 있다.집단이주가 이뤄지면 느치골 상부에 사방댐을 설치하고 복개된 계곡을 자연형으로 복구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LH, 평택에 국민임대 2052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소사벌 택지개발사업지구 A-1, A-2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 2052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26~51㎡로 구성되며 임대보증금은 1170만~4040만원, 월임대료는 12만7000원~32만5000원이다. 인근지역 전세시세의 55~78%로 2012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11만원(4인 이하 가구, 2010년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줘야 한다.LH인터넷청약시스템(myhome.lh.or.kr) 및 수원 국민임대상담센터(전철1호선 화서역인근)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문의 1600-1004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대출 많은 내 집 & 대출 없는 전세 관양동에 살고 있는 강순영(39)씨는 10월 이사를 앞두고 요즘 전셋집을 알아보고 있다. 강 씨는 “집주인이 전셋값이 올랐다며 5000만원을 올려달라고 해서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 전셋값이 올랐다는 말은 들었지만 실제 이렇게 많이 올랐는지는 몰랐다”며 “전셋값을 생각하면 차라리 대출을 받아 내 집을 장만하고 싶지만 집값이 더 떨어질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선뜻 결심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호계동에 살고 있는 김영숙(41)씨는 집을 팔아야 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김 씨는 집값이 한참 오르기 시작한 2007년 집값의 40%인 1억8000만원을 대출받아 아파트를 장만했다. 직장인인 남편과 자신이 운영하는 조그만 옷가게의 수입을 합치면 그 정도 대출이자는 감당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난해 대출 거치 기간이 지나면서 대출금에 대한 부담이 늘었고 경기가 악화되면서 자신의 수입도 줄어들어 생활이 힘들어졌다. 김 씨는 “대출금은 그대로인데 집값이 하락하면서는 더욱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며 “집값이 상승할 전망이 없다면 집을 팔아 은행 대출금을 상환하고 전세를 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씨는 또 “현재 집값이 구입할 때의 가격과 비교해 하락한 상태”라며 “어렵게 장만한 집이라 집값이 상승할 것이 두려워 쉽게 매도를 결심할 수도 없다”고 하소연했다. 집값은 보합, 전세가격 더 오를 가능성 커 집값이 하락하고 전셋값이 오르면서 집을 소유한 사람이나 전세를 살고 있는 사람 모두 아파트 시세 전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8월 현재 안양시 평촌동 초원 대림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74㎡ 일반평균 매매가는 2억9250만원, 전세가는 1억9250만원으로 전세가율이 65%를 넘어섰고, 비산레미안 59.88㎡의 경우 매매가 3억500만원 전세가 2억2500만원으로 전세가율이 73%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양시동안구지회 김배규 지회장은 “예전과 달리 부동산 가격 변화가 지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수요가 있는 곳은 가격이 상승하기 마련”이라며 “안양 특히 동안구는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전세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크고 중소형아파트의 매매가격 역시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지회장은 또 “현재 25~30평 중소형평형의 경우 매매가격이 3억~3억5000만원인데 전세가격이 2억5000만원을 넘어가는 상황”이라며 “전세값이 매매가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지역에서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택 구입에 관심이 큰 편으로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다면 내 집 마련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내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 중 월 소득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매도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김 지회장은 “2006~2008년도 집값이 한창 오를 때 무리하게 주택을 구입한 경우 주택 가격의 70~80%, 심지어 90%까지 대출을 얻어 집을 장만한 경우가 적지 않다”며 “단기간에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무리하게 집을 소유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고정수입 있다면 내 집 장만 고려 평촌신도시의 신세계공인중개사 송정환 대표 역시 당분간 전셋값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송 대표는 “하반기 신학기 이동을 고려할 때 전셋값은 당분간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집값 역시 거래는 활발하지 않지만 현재 급매물이 대부분 빠진 상태이며 이사철과 분양가 상한제 폐지, 전매제한 등 부동산 정책 변수가 9월에 몰려 있고 내년 대선과 총선이 실시되는 만큼 지금보다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송 대표는 또 “직장이 있고 고정수입이 있다면 지금은 집을 팔 때가 아니라 살 때”라고 덧붙였다. 군포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8월 현재 산본동 주공4단지 한라(2차)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99㎡의 일반평균 매매가는 2억1750만원, 전세가는 1억5500만원으로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서고 있고 산본2차 대림e-편한세상 84.99㎡의 경우에도 매매가 4억3500만원, 전세가 2억8000만원으로 전세가율이 64% 이상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부 나성환 지회장은 “정부의 획기적 대책이 없는 한 전세가격은 당분간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반면 경기흐름이 좋지 않고 최근 일부 시중은행의 가계 신규대출이 중단되었다 철회되는 등 불안한 상황으로 볼 때 매도·매수 모두 관망세로 하반기에도 집값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귀농예정자 등 초보 농업인 위한 기술교육 열린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예정자 등 초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도록 돕는 기초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9월17일~10월15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오전10시~오후4시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 등에서 열린다.농지, 주택구입 요령 등 귀농에 필요한 사전지식과 채소 가꾸기, 토양관리, 농기계 실습 등 기초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다. 대상은 귀농, 귀촌 희망자 및 신규 농업인 30명. 선착순 모집. 신청은 16일~9월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문의: 250-35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한 창업·주택마련 자금 지원 지원대상은 △2006년 1월 1일 이후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농촌으로 이주하여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하고자 하는 사람 △농촌지역 전입일 기준으로 도시지역에 1년이상 거주한 사람 △농업교육을 3주간(100시간 이상) 이수하거나 영농에 3개월 이상 종사한 사람이다.이들에게는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설치, 저장, 관수 시설 설치, 과원조성, 묘목 및 종근 구입, 농기계 구입, 버섯재배사, 축사 부지구입 및 신축, 팬션, 민박, 농가주택 구입 및 신축 등에 필요한 자금이 지원된다. 창업자금은 2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은 4천만원 한도내에서 연 3%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문의: 250- 35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극동건설 경기 안산 재건축 수주 극동건설은 최근 안산시 군자주공8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산군자 스타클래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2층, 지상27층 규모 6개동 전용면적 82~143㎡ 353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81가구다. 공사비는 612억원으로 2004년 이후 7년만에 재건축 아파트를 수주한 것이다.재건축사업 인허가가 끝나면 2013년 3월 착공해 2015년 입주할 예정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개별 계량장비(RFID)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 실시 춘천시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배출방식 개선을 위해 동면 소재 한 아파트 287세대를 대상으로 침출수 및 악취제거와 정확한 배출량 산출 시스템을 갖춘 RFID 종량처리시스템을 설치, 9월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세대별로 지급된 전자태그(RFID장비)를 이용, 쓰레기를 배출하면 전자저울에 의해 배출량을 측정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유료 종량제봉투 대신 아무 비닐봉투나 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버릴 수 있어 편리하고 수시로 내다 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쓰레기 무게와 금액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쓰레기줄이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감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현재 봉투를 사용하면 리터당 25원이지만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kg당 40원이 적용돼 처리비용은 비슷한 수준이다.요금은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마다 측정된 무게가 해당 관리사무소에 기록돼 월별 관리비에 포함돼 징수하게 된다.문의: 250-31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경제시평] 가계대출 중단사태, 과연 현명한 선택인가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 소장최근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런 정책 결정이 과연 바람직한 것일까? 올바른 판단을 위해 가계부채 문제가 등장한 시대적 배경과 다른 나라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국내에서 가계부채 문제가 사회적 현안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2002년 대통령선거 직전이었다. 그러나 당시의 가계부채 비율은 GDP대비 40%를 겨우 넘는 수준이었으니 실로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은 그 비율이 당시의 2배에 가까운 78%에 달하고, 그동안 아무런 경제위기도 발생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나는 미래형으로 경고한 바 있다. 즉 '곧 가계부채 문제가 더 심각한 사회현안으로 등장할 테지만, 섣부르게 가계부채를 억제하면 경기는 부진에 빠져들 것이다. 가계대출(가계신용)도 일종의 통화이고 통화는 우리 몸의 피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가계부채 문제를 악순환으로 풀려다 경기가 부진해지면 유일하게 기댈 민심이라는 언덕조차 사라질 것이다. 그러면 불행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 미래형 경고는 불행하게도 실현되고 말았다. 가계부채 문제는 미국에서 먼저 제기됐었다. 그 비율이 1980년대 초의 50%대에서 1980년대 말에 70%대로 급증하고, 때마침 저축대부조합 부도사태가 터져 심각한 금융위기를 겪었던 것이 그 배경이었다. 섣부른 가계대출 억제, 경기부진 불러당시 FRB 의장이던 그린스펀은 이 문제를 악순환이 아니라 선순환 정책으로 풀었다. 가계대출을 먼저 억제한 것이 아니라, 경기를 살려냄으로써 그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펼쳤던 것이다. 가계부채 비율은 꾸준히 증가해서 120%에 달했지만 그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다. 혹시 이게 현재의 미국 금융위기를 초래한 것은 아닐까? 물론 서브프라임 주택대출의 상환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파생금융상품 가격이 폭락하고 이에 따라 금융위기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먼저 일어난 일이 있었다. 부시 정권이 전쟁비용을 확대하는 등 재정을 팽창시키고 대대적인 감세정책까지 펼침에 따라 재정적자가 거대해졌고, 국채발행이 급증하면서 시장금리가 급상승했던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것이 주택대출의 상환부담을 키웠고 결국 금융위기로 발전했다. 실제로 가계부채 문제가 단독으로 경제위기를 초래한 역사적 사례나 다른 나라 사례는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권은 가계대출을 강력하게 억제했으니, 장차 어떤 일이 벌어질까? 경기는 당연히 부진해진다. 생산적 투자는 물론이고 추가적인 고용까지 종적을 감추기 마련이다. 은행에는 여전히 예금이 계속 들어오고, 이것을 대출 혹은 투자할 곳이 없어지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망국적인 부동산투기 또 일어날듯경기가 부진해지면 돈이 갈 곳은 부동산 시장밖에 없다. 그럼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가 또 일어날 것이다. 실제로 참여정부 시절에 부동산 투기가 심각하게 벌어진 바 있고, 이것이 민심을 결정적으로 이반시켰다. 이런 일을 이명박 정부도 반복하고 있다. 더욱이 참여정부보다 훨씬 더 과감하게 가계대출을 억제하고 있으니, 장차 경기가 더 빠르게 하강할 것은 자명하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심상치 않으니 국내 경기하강을 그 탓으로 돌리기에 편리할지 모르지만, 민초가 원하는 것은 핑계거리가 아니다. 경기가 부진해지면 그 어떤 핑계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원룸임대 중개사이트 허위광고 주의 공정위, 소비자현혹 단속월세방 구하기에 나선 대학생 K씨는 최근 각종 옵션이 갖춰진 아파트형 원룸이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인 보증금 300만원과 월 30만원이라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광고를 낸 중개업자에게 전화를 걸러 광고내용을 확인한 뒤 현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실제 그런 가격의 원룸은 있지도 않았다. 중개업자는 광고보다 2~3배 비싼 다른 원룸을 소개했다. K씨가 "광고와 다르다"고 항의하자 중개업자는 공동화장실을 사용하는 낡은 다세대 주택을 보여주면서 광고와 같은 가격대의 원룸은 이런 곳 밖에 없다며 면박까지 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24일 전·월세방을 구하는 대학생들에게 대학가 주변 원룸임대 중개 사이트에 대한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전·월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2학기 개강을 맞이하면서 대학 주변의 원룸임대 매물이 부족하자 원룸임대 중개사이트들이 대학생들을 유인하기 위해 허위·과장광고를 하는 사례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공정위는 K씨처럼 원룸임대 중개사이트의 광고만을 믿고 현장을 방문할 경우 낭패를 볼 우려가 많다며 소비자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으로 당부했다.공정위는 선량한 대학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다세대주택을 풀옵션 원룸이라고 광고하는 행위 △허위·과장된 매물가격을 광고하는 행위 등 소비자를 현혹해서 유인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키로 했다.현재 온라인을 통해 원룸임대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전국에 약 50여개에 달한다. 공정위는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부동산 광고 자율규약'에 가입된 부동산 포털사이트 등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임대원룸을 검색할 것을 권고했다.또 평균시세보다 지나치게 낮은 가격의 원룸은 인근 중개업소에 문의하거나 유사한 조건의 원룸시세를 한국부동산정보협회 (www.kria.or.kr) 가입 회원사 사이트를 통해 확인 비교할 것을 조언했다.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당했을 경우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로 문의하면 된다. 피해구제를 원할 땐 소비자원 분쟁조정국(02-529-0408)으로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