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척추관절 첨단 청담튼튼병원 개원 - 8층에 127병상으로 척추, 관절. 내과, 성장클리닉, 영상의학과, 물리치료실로 구성- 정범영 대표원장을 필두로 척추/관절은 물론, 성장클리닉을 특화하여 진료 진행 - 서울 중심 지역에 처음으로 개원해 기존 척추병원들과의 차별화 된 서비스 이뤄 나갈 것 척추관절 첨단 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네트워크병원)이 청담 튼튼병원(대표원장 정범영)을 오는 9월 24일 청담동에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청담튼튼병원은 지하1층의 외래와 지상2층부터 8층의 약 127병상 규모의 입원실로 구성되며, 10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으로 척추외과, 관절외과, 내과, 성장클리닉,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진료를 진행한다.청담튼튼병원은 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에 이어 8번째로 개원하는 것으로 타 지점과 별도로 성장클리닉을 특화하여 아이들의 키성장과 성조숙증, 척추질환, 소아비만 등의 집중치료를 진행한다. 더불어 최신형 MRI,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무중력감압치료기, 초음파, 최신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당일 예약, 검사, 판독, 진료, 시술에 이르기까지 하루에 이어지는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각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료간병인제도, 가정방문간호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청담튼튼병원 대표원장인 정범영 원장은 “강남구에 처음으로 개원하는 튼튼병원으로 기존 병원들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성장클리닉의 특화치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청담튼튼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갤러리와 샘플하우스가 만났다? ‘판교 동양파크타운’ 집도 보고 예술작품도 감상하세요 몸도 마음도 분주했던 명절 연휴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을 쫓아 나들이라도 나서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찬찬히 둘러보면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가슴이 확 트일 만큼 공기 맑고 풍광 좋은 곳이 많으니 그 중 하나가 바로 서판교 운중동 타운하우스촌 일대다. ‘한국판 비버리힐스’로 떠오르고 있는 타운하우스 ‘판교 동양파크타운’에서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를 열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DM에서 판교동양파크타운과 함께 ‘디와이 아트 프로젝트(DY ART PROJECT)’ 전시회를 마련한 것. 집도 구경하고 작품도 감상하는 일석이조의 행운을 찾아 리포터가 직접 다녀왔다. 주거공간 안에서 만나는 특별한 예술작품들 판교동양파크타운 3층 전시장에 마련된 갤러리에서는 전시회가 한창이다. 지난 3일 오픈한 ‘DY ART PROJECT’는 타운하우스와 예술작품이 만나는 특별한 전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아트디렉터 임현숙 씨는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주거공간이라는 통념을 과감하게 깨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작품을 가져와 예술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활공간인 집 안에 작품 전시를 시도함으로써 주거 공간에서의 개념이 아닌 다른 현태의 새로운 전시 공간을 창조했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국내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각종 고물이나 폐품을 오브제하는 리사이클 아트로 유명한 신양호 작가를 비롯해 신호윤, 김광한, 장민숙, 민세원, 홍원철, 리우, 배윤정 등 총 11명 작가의 실험적이고 다양한 작품 100 여 점이 전시 중이다. 갤러리를 찾은 방문객 이선희(40 용인 수지구 보정동) 주부는 “샘플하우스에 오면 웬만한 분양정보 뿐 아니라 잡지에서만 보던 유행하던 인테리어 경향과 고급자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다”면서 “이번에는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전시까지 경험할 수 있게 돼 신선하고 반갑다”고 말했다. 이번 갤러리는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한 동양파크타운의 유럽풍의 외관과 고급 자재, 첨단 설비 등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분양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은 물론 입주민들은 “그동안 높게만 느껴지던 갤러리의 문턱이 낮아져 우리 삶과 밀접해진 느낌”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동양파크타운 관계자는 “미술작품을 갤러리에서만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호텔이나 패션매장, 레스토랑 등 미술과 관계없는 공간에서 전시가 많이 열리고 있는 추세”라면서 “이번의 기획행사처럼 아파트나 타운하우스에서 열리는 아트 전시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보기 드문 일”이라고 덧붙였다. 판교 동양파크타운에 더욱 눈길이 가는 이유 동양파크타운이 위치한 서판교는 청계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면서, 운중천이 앞에 흐르고 있는 배산임수 지형으로 풍수지리전문가도 인정한 명당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비롯해 E1, GS그룹, 대한제분, 삼성전자 등의 CEO나 고위 임원들이 대거 보금자리로 터를 잡을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인 곳. 금토산, 청계산, 운중천이 가까워 자연환경이 풍부할 뿐 아니라 분당 강남 수서 등으로 접근하기도 쉽다. 분당의 인프라를 고루 누릴 수 있는 것도 동양파크타운 입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단지 내 최첨단 시스템과 단독 정원, 테라스 제공은 최상의 조건이라 할 만하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단지 안에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했고, 이를 위해 단지에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CCTV와 차량 차단기를 설치해 입주민의 안전을 24시간 지켜준다. 입주민의 공동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그린 에너지인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단지 내외부 시설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분양가 면에서도 인근 고급 빌라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3.3㎡당 1천800만 원 대로 주변 고급 빌라의 평균 분양가 3천만 원 대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판교의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받지 않아 계약 즉시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판교 동양파크타운은 세제 감면혜택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문객들이 늘고 있는데다, 미술작품 감상을 위한 갤러리 관람객까지 겹치면서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분양문의 031-705-6800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 동양파크타운과 갤러리DM의 ‘DY ART PROJECT’ 전시회일시: 2012년 9월 3일~ 10월 31일개관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6시 30분위치: 판교 운중동 동양파크타운 전시장 2012-10-07
- 싸이 ‘강남스타일’, “최종 음원수입은 5억” 8만명이 한자리에 모여 말춤을 추게한 '강남스타일'의 최종 음원수입이 5억원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가수 싸이의 서울광장 공연이 있기전 국회에서 열린 '음악시장 정상화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이날 공청회는 문광부 임원선 저작권정책관을 비롯 다수의 음악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특히 공연을 앞둔 싸이의 음원을 유통하는 KMP홀딩스가 참여 눈길을 끌었다.KMP홀딩스의 이승주 이사는 의사 발언중 "아직 최종 결산을 끝내지는 않았으나, 강남스타일 한곡의 수입은 5억 미만이 될 것 같다"며 "시중에서 말하는 10억원설은 앨범 전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우리나라에서 1곡으로 최고 수입을 올린 경우도 5억 4천으로 알고 있다"며 "현 저작권법으로는 아무리 히트를 쳐도 돈을 만이 벌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한편 3800만원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던 싸이의 저작권료도 개정될 법률안으로는 2억1천만원 수준에 그쳐 파문이 예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5
- 싸이 ‘강남스타일’, “최종 음원수입은 5억” 8만명이 한자리에 모여 말춤을 추게한 '강남스타일'의 최종 음원수입이 5억원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가수 싸이의 서울광장 공연이 있기전 국회에서 열린 '음악시장 정상화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이날 공청회는 문광부 임원선 저작권정책관을 비롯 다수의 음악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특히 공연을 앞둔 싸이의 음원을 유통하는 KPM홀딩스가 참여 눈길을 끌었다.KPM홀딩스의 이승주 이사는 의사 발언중 "아직 최종 결산을 끝내지는 않았으나, 강남스타일 한곡의 수입은 5억 미만이 될 것 같다"며 "시중에서 말하는 10억원설은 앨범 전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우리나라에서 1곡으로 최고 수입을 올린 경우도 5억 4천으로 알고 있다"며 "현 저작권법으로는 아무리 히트를 쳐도 돈을 만이 벌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한편 3800만원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던 싸이의 저작권료도 개정될 법률안으로는 2억1천만원 수준에 그쳐 파문이 예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5
- 서인국 말춤 “오빠 어떤 스타일?” ▲ 사진='끼 부리는 서인국'동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말춤'이 화제다.서인국은 지난달 26일 한 여대 방송제에 참석해 여대생들 앞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선보였다.이날 서인국이 말춤을 추는 모습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끼 부리는 서인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올라왔다.공개된 영상 속 서인국은 자신의 히트곡 '셰이크 잇 업'(Shake It Up)을 부르던 중 말춤을 춰 여대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인국 말춤 싸이와 느낌이 달라", "서인국 말춤 직접 본 여대생들 부럽다", "서인국 말춤 잘추네", "서인국 말춤 매력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서인국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5
- ‘한국의 폴 포츠’ 최성봉, ‘YOU-FEST’ 피날레 장식 “이젠 세계적 스타”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한국의 폴 포츠' 최성봉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 1회 유투브 페스티벌 'YOU-FEST' 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한 무대에 섰다.지난 28일과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YOU-FEST'는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아티스트들이 모여 음악, DJ, VJ, 익스트림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라이브로 선보인 첫 번째 셀러브레이션이다. 최근 전 세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통해 유투브의 위력이 다시 한 번 증명되기도 한 만큼, 유투브상에서의 인기는 수백억원의 마케팅비용을 들인 것보다 더 큰 파급효과를 보이고 있다.최성봉은 'YOU-FEST'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무대에서 영국의 오페라 가수 폴 포츠와 함께 'Friend for life(원제: Amigos para siempre)'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최성봉과 폴 포츠는 각각 '코리아 갓 탤런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하면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여 주목을 받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성봉이 부르는 '넬라판타지아' 동영상은 유투브에서 최단 기간 5,0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폴 포츠의 'Nessun Dorma' 동영상은 누적 조회수 1억 건으로 당시 유투브 기록상 최대 조회수를 기록하여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점도 비슷하다.최성봉은 폴 포츠와의 듀엣 무대 이외에도 자신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와 '마이웨이(My Way)'를 솔로로 불렀으며, 'Playing for Change' 팀의 무대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받아 'Praan'을 열창하여 페스티벌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최근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책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를 출간하기도 한 최성봉은 "죽을 때까지 음악을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꾸준히 음악 공부를 하고, 공연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어두운 과거를 떨쳐내고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온 스물 세 살 청년이 실력 있는 음악가로 성장해나갈 미래가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서울경찰 1인당 시민 544명 담당해야 관할인구 많은 송파·강서·강동, 범죄건수도 상위 … "인력 재배치로 효율성 높여야"서울의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시민의 수가 544명에 달해 선진국 대비 인력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할 자치구 별로 인구와 범죄발생 건수의 차이가 크지만 배치된 경찰인력은 대동소이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찬열(민주통합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는 총 1023만명의 시민이 살고 있는 반면 배치된 경찰의 수(정원 기준)는 1만880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 1인당 544명의 시민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이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경찰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의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프랑스 300명, 미국 354명, 영국 380명, 일본 494명이다.경찰 1인당 담당인구가 가장 많은 경찰서는 노원으로 824명에 달했다. 다음으로 송파·강서가 751명, 강동 732명, 양천 721명 등 담당인구가 700명 이상인 곳이 5개소에 달했다.반면 가장 담당인구가 적은 구는 남대문구로 1인당 52명에 불과했다. 다음으로 종로 143명, 혜화 176명, 중부 228명, 강남 281명 순이었다. 전체 31개 경찰서 중 1인당 담당인구가 500명 미만인 곳은 10개소에 불과했다.지역별로 관할인구 편차는 큰 반면 경찰서별 인력 차이는 미미했다. 특히 관할인구가 68만명으로 가장 많은 송파 경찰서의 경우 관할인구 2만3239명으로 가장 적은 남대문경찰서보다 30배가량 많았지만 배치된 경찰인력은 각각 907명, 450명으로 2배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인구가 많고 경찰 부족이 두드러지는 곳은 범죄 발생도 잦은 경향을 보였다. 송파의 경우 지난해 살인·성폭행·강도·방화·마약 등 7대범죄 발생건수가 8125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서울 전체 경찰서 평균인 4321건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방배의 경우 지난해 7대범죄가 1015건 발생, 송파와 7배 차이를 보였지만 경찰 인원은 3배밖에 차이나지 않았다.이밖에 강서 관악 광진 강동 등 경찰 1인당 담당인구가 600명 이상인 7개소의 7대범죄 발생 건수도 5000~6000건 이상을 기록했다.강남, 영등포의 경우 1인당 담당인구가 각각 281명, 457명으로 비교적 적은 편임에도 지난해 범죄발생 건수는 각각 6099건, 7161건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이찬열 의원은 "경찰 인력이 치안수요에 비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배치가 비효율적으로 이뤄지는 부분도 있다"며 "인력부족만 탓하기 전에 경찰서 통폐합, 외근직 확대 등 인력재배치를 통해 치안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김종필 기자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5
- 인터뷰-Quest172 Education 김효정 대표이사 10년 동안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학부모들의 지지를 통해 평촌학원가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온 김효정어학원이 ‘Quest172’라는 전국 통합브랜드로 거듭난지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청소년 비전과 자기주도학습 코치의 선두주자로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효정 대표를 만나봤다. 쌍방향 능동적 학습에 대한 고민… 표현어학원 & Miraclass 도입- Quest172 Education으로 브랜드 명을 바꾼지 2년만이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나.“Quest172 Education의 기본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청담 표현어학원과 김효정의 Miraclass를 추가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어학원으로는 이미 입지를 굳혔다. 그런데 청담표현어학원을 도입하게 된 특별한 까닭이 있는가.“학원사업을 하면서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쌍방향 수업, 학생이 학습의 주인이 되는 능동적인 수업에 대한 고민을 늘 해왔다. 그래서 찾은 것이 청담표현어학원이다. 청담표현어학원은 청담어학원이 만든 스마트러닝으로 태블릿피시를 사용한 스마트클래스룸에서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를 집중 교육한다. 단순한 문제풀이에 그치지 않고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지 않은 부모님 세대에 태블릿피시는 게임기였고 나는 코너에 밀린 것 같은 어려움을 느꼈다. 학원사업을 정리할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꿈 강의를 통해 어려움을 만났을 때 도전하라고 끊임없이 말해 왔던 내가 조금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고 쉽게 피해갈 수는 없는 일 아닌가.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김 대표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여름방학 때 자기주도 서술형문법 특강을 했다. 그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상위권에 공부역량이 충분한 아이들이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주도학습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배려’라는 단어의 뜻은 알지만 배려할 줄 모르는 것처럼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단어의 뜻은 너무나 잘 알지만 실제 할 줄은 모르는 것이다. 그 아이들이 학습의 주인이 되어 자기 역량을 모두 발휘하며 기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Miraclass다.”-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인지.“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과 대학 입학사정관전형에 맞춘 특화프로그램으로 궁극적으로는 아이들 스스로 학습의 주인공이 되고 미래를 꿈 꿀 줄 아는 사람으로 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벼룩은 자기 몸의 400배 이상을 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릇에 벼룩을 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어 놓았다가 덮개를 치우면 어떻게 될까? 덮개를 치운 후에도 벼룩은 그릇 높이만큼만 뛴다고 한다. 일찍부터 학원 스케줄에 따라 움직인 우리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역량이 충분한데도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한다. 상위권임에도 자기주도학습이 되지 않는 학생들을 보면서 기존에 해오던 꿈 강의를 더욱 구체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Miraclass는 3개월 단위로 주1회 140분 동안 표현어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Miraclass에서는 학습성향검사 적성검사 성격검사 가치관 검사 흥미검사 등 객관적 검사를 통해 자기를 발견해 가는 시간을 갖는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시간관리를 하는 것에서부터 학습관리, 목표관리, 집중력향상, 자기이해진단, 진로로드맵, 독서 토른,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기 인생의 비전을 발견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 & 입학사정관전형 대비 특화 프로그램, Miraclass-현재 몇 명이나 Miraclass에 함께 하고 있는가.“프로그램 성격상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할 수는 없다. 지금은 인력에 한계가 있어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 점차 중하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기주도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 안에 불을 붙여 기쁘게 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에 대해,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야기하면서 가슴이 뛰어야 한다. 한 예로 안산의 다문화센터에서 3년째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Quest172의 아이들이 있다. 처음에는 봉사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시작해 이제는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역할분담하고 실행하고 끝난 후 평가를 해 보는 작업까지 모두 선생님 도움 없이 스스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센터의 꼬마들이 물놀이 한 번 제대로 못하는 것을 알고 모금을 해서 물놀이를 데려갔고, 올해는 직접 머핀을 구워 팔아서 모은 수익금으로 꼬마들과 함께 물놀이를 다녀왔다. 아이들 안에 힘이 생겨 자체적으로 뭔가 만들어내고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래 인재형의 중요한 덕목중 하나가 인성이다. 아이들은 선생님을 통해서도 배우지만 친구들 사이의 상호작용에서도 많은 것들을 배운다. 친구들과 같이 활동하고 토론하며 다른 사람 말을 경청할 줄 알게 되고 같이 활동하며 규칙을 지키게 된다. 협동해야 할 때 리더십이 생기고, 리더십 못지않게 팔로우십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된다. 김효정의 Miraclass는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청소년기 더없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Miraclass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 하는 질문에 김 대표는 “Miraclass는 기적의 클래스다. 아이들을 부모의 틀대로 만들어 주기보다 아이들의 ‘꼴’대로 일어나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적을 이룰 것”이라고 답했다. 문의 031-388-0908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김효정 대표 약력-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강남 부원장- 현, Quest172 Education 대표(평촌 소재)- 중앙일보 공신캠프 ‘자기주도학습 학부모코칭’ 강사- 청소년 비전 코치- 학원 영어 강사 교육 프로그램, ‘Vision 100'' 운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1천억 예상 ‘강남 스타일’, 저작권료는 고작 3600만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의 '강남스타일' 전세계 음반 수익이 약 1000억원대로 예상되지만 정작 국내 온라인 음원 판매로 받게 될 저작권료 수입은 3600만원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남경필(새누리당) 의원은 국정감사를 위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제공 받은 `디지털 음악시장 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삼일회계법인)'를 인용해 이같이 사실을 공개했다.싸이의 은 국내 6개 주요 음악서비스 사업자와 이동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음악 서비스에 9주간 1위에 올랐으며 누적 다운로드 286만건, 스트리밍 2732만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현재 국내 온라인 음원 수입의 곡당 평균 저작권료는 다운로드 10.7원, 스트리밍은 0.2원이다. 이를 근거로 의 저작권료 수입을 환산하면 약 36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뿐만아니라 작곡가 윤건형과 공동 작곡임으로 저작권료 3600만원도 1/2로 나눠 받게 된다면 싸이의 금액은 1800만원로 예산된다고.남 의원은 9주 동안 1위를 차지하고도 싸이의 수입이 적은 이유는 "현재 국내 온라인 음원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게 책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미국의 곡당 다운로드 최저 가격은 791원, 캐나다 804원, 영국 1,64원인데 비해 한국 음원시장의 곡당 다운로드 최저 가격은 평균 63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수익 배분율도 미국은 유통사가 30%, 70%는 제작자, 작곡가 및 가수 등 권리자 등이 배분 받지만 한국의 경우는 유통사가 40-57%대의 수익을 가져가 창작자의 수익이 적어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국내 음악 관계자들은 "인디 음악은 1년 수입이 겨우 200만대 불과하다면 K-POP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이번 기회에 음원 가격과 유통 구조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강남 유흥업소에 가짜양주 대량 유통 진품 빈병에 가짜 양주 넣어 200억대 수익 … '룸살롱황제 이경백 영업스승' 구속기소진품 양주 빈병에 저가 양주를 넣어 만든 가짜 양주를 강남 유흥업소에 공급해 200억원대의 수익을 올린 업자가 구속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재훈 부장)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빈 양주병을 이용해 가짜 양주를 제조한 김 모(47)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가짜 양주를 제조한 김씨는 강남 일대 유흥주점에서 진품 양주병과 마시다 남은 술을 구한 후 500㎖ 생수병에 고무장갑의 손가락 부분을 잘라 끼운 후 빈 양주병을 맞대 흘려 넣는 방법으로 가짜 양주를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만든 가짜 양주는 병마개 라벨이 이중으로 돼 있거나 투명한 비닐이 씌워져 있는 등 진짜 양주와 쉽게 구별됐지만 미리 병마개를 따서 내놓거나 실내조명을 어둡게 하는 등의 수법으로 손님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만든 가짜양주를 친형 김 모(49)씨가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공급해왔다. 김씨의 형은 서울역, 회현역, 건대입구 등 취객이 많은 곳에서 호객꾼을 동원해 손님을 자신의 업소로 유인한 뒤 가짜 양주를 팔고 신용카드를 이용해 술값을 부풀려 결제하는 수법으로 손님들에게 바가지를 씌웠다. 김씨는 2000년대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술에 취한 손님들을 유인해 불러들이는 이른바 '삐끼주점' 5곳을 운영했다. 형 김씨의 이같은 영업 방식은 룸살롱 황제로 알려진 이경백씨가 전수받아 강남 일대에서 확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동생 김씨의 거주지에서 가짜 양주 완제품 15병, 500㎖ 생수병에 든 가짜 양주 원료 766병 등을 압수했지만 김씨는 "형과는 상관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 8월 자신이 운영하던 무허가 유흥업소가 단속에 걸리자 '바지사장'을 내세워 처벌을 피한 사실을 적발, 김씨를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김씨 형제와 연관된 유통망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