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싸이, 슈미트 구글 회장 서울 회동..“당신은 영웅” 가수 싸이가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과 만나 '말춤'을 전수했다.싸이는 9월 27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강남에 위치한 구글코리아에서 에릭 슈미트 회장과 만나 자신의 6집 음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싸이는 "올해 7월 한국 팬들을 위해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이라며 운을 떼고는 "지금 전 세계 팬들이 즐기고 있다. 이것은 독보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서 가능했다"고 전했다. 에릭 슈미트 회장은 "보는 사람들을 유쾌하게 하는 훌륭한 콘텐츠였기 때문"이라며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게 됐는데 당신은 한국의 위상을 높인 영웅"이라고 극찬했다. 에릭 슈미트 회장은 이날 싸이에게 꽃다발과 구글 두들(기념일 로고) 액자를 전달했고, 싸이는 자신의 음반을 선물하며 화답했다.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7월 15일 공개된 후 현재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만 2억 9000만 조회를 돌파했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7
- 하이마트 “롯데가족 되기 힘드네” 공정위 기업결합승인 안나 합병주총 내달로 연기하이마트의 롯데그룹 계열사 편입에 잠시 제동이 걸렸다.하이마트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롯데하이마트'로의 사명 변경과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을 결정하려 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승인없이는 기업결합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롯데의 인수대금도 아직 미납인 상태다.지난 7월 롯데쇼핑에 인수된 하이마트는 공정위 심사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명 변경 등 롯데그룹으로의 통합 과정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하이마트는 다음 주총 날짜를 일단 10월 31일로 잡아놨다. 하지만 공정위가 여전히 변수다.공정위는 시장을 어떻게 획정할지서부터 경쟁제한성이 있는지 등 하이마트 인수에 따른 가전 유통시장내에서의 독과점 발생 여부를 따지게 된다. 전자제품 직영 전문점(양판점)만 따질 경우 하이마트는 2011년 기준 매출 3조4000억원대로 가전유통시장 점유율 47%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가전유통시장 규모는 20조인 점을 고려하면 시장점유율은 20%에도 크게 못미친다.공정위 관계자는 "시장을 획정해 점유율을 봐야 하는데 하이마트 시장점유율이 47%로 알려졌지만 자료를 보고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시장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한데 하이마트는 양판점이고 롯데쇼핑은 대형마트에 백화점까지 있어 어떻게 시장을 긋느냐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롯데등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최근에야 본격적으로 기업결합심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보다 한달여정도 늦어진 이유다. 기업결합 심사절차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관문이랄 수 있는 경쟁 제한성 판단을 공정위가 얼마나 빨리 내리느냐에 따라 하이마트의 롯데 편입일정도 정해질 모양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7
- ‘마의’, 대박기원 고사 현장 大공개 ‘열기활활’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 속 출연 연기자와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대박기원 고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고사는 지난 9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MBC 드라미아’에서 진행됐다. 조승우-이요원-이순재-손창민-유선-한상진-이상우-김소은-조보아-김창완-김혜선-최수린 등 ‘마의’ 연기자들 30여명이 극중 출연 복장을 완벽하게 갖추고 등장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연출자 이병훈 PD와 최정규 PD를 비롯해 MBC 장근수 드라마본부장, 김사현 드라마국장, 최창욱 CP,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손기원 대표와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 등 출연진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집결, 열렬한 호응 속에서 고사가 시작됐다. 조승우가 가장 먼저 고사상에 술을 올린 후 이요원과 나란히 서서 두 손을 모으고 시청률 대박과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순재, 손창민, 유선, 이상우가 술잔에 술을 받아 고사상에 올렸고, 한상진과 김소은, 김혜선도 한마음 한 뜻으로 높은 시청률을 염원했다. 마지막으로 아역 주인공인 안도규와 노정의까지 30여명의 배우들이 그룹을 나눠 절을 하며 대박을 기원했다. 최가비 역으로 출연 중인 이숙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해 “이병훈 스타일!”이라며 큰소리로 외쳐 고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참석한 연기자들이 박수와 더불어 각오를 다지는 것을 끝으로 고사는 마무리 됐다.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마의’에 출연하는 연기자들과 제작진들이 ‘시청률 대박’과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며 하나로 합심된 마음으로 고사에 임했다”며 “이병훈 PD의 지휘 아래 대한민국을 뒤흔들게 될 명품 한방 의학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과 열정을 기울일 것이다. 최고의 작품으로 탄생될 ‘마의’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마의’는 천민의 신분으로 말을 고치는 마의(馬醫)에서 출발, 수의사(獸醫師)로 명성을 얻은 후 어의(御醫)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白光炫)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루는 한방 의학 드라마다.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동이’ 등 주옥같은 사극을 만들어낸 이병훈 PD와 ‘이산’, ‘동이’를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조승우, 이요원, 이순재, 손창민, 유선, 한상진, 이상우, 김소은, 조보아 등 화려한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한층 배가 시켰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된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서울시 ‘수서발 KTX’ 확정 관리계획 의결 … 연장은 국토부와 중장기 검토서울시와 국토해양부가 갈등을 빚었던 수도권 고속철도(KTX, 수서~동탄~평택) 사업 구간의 시·종착역이 서울 수서역으로 확정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위원회(수권 소위원회)를 열어 'KTX 수서역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KTX 수서역은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환승센터와 업무시설 건설 등 인근 역세권개발사업은 2018년까지 이뤄진다.위원회는 개발제한구역 관리 원칙상 주차장은 지하화가 바람직하지만 장래 부지이용을 고려해 지상주차장으로 건설하되 친환경 공법을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주박(열차주차)기지는 지역단절, 주변 농지 현황 등을 고려해 상부가 주변 지표면과 단차가 없도록 평탄하게 조성하고 탄천 지하수위 등을 고려해 부력방지앵커를 설치하도록 했다.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역사구간 이외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밤고개길을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수방대책과 관련해서는 탄천 수위를 고려해 현재 배수체계로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 펌프장을 증설할 것을 요구했다.수도권 KTX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3조9000억원을 투입해 2015년 개통을 목표로 201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현재 수서역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간 시에서 특별한 사유 없이 국책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KTX 사업은 국가철도사업 중 최상위 위계를 갖는 사업"이라며 "수서역은 개발제한구역에 있어 신중히 검토했을 뿐 정치적인 의도로 지연시킨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수서역 건설은 인근 38만㎡ 지역의 대규모 역세권 개발사업이 전제돼 국토해양부, 철도시설공단, 강남구와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쳤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KTX를 삼성역 및 서울·경기 북부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국토해양부와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KTX를 연장하는 방안에 부정적이었지만 도시계획에서 철도의 중요성, 삼성역 일대의 다양한 민간제한 사업 등을 고려해 이번에 연장을 건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국무총리·재벌가 친인척 적발] 외국인학교 입학비리 수사 확대 인천지검, 수도권지역 4곳 추가 압수수색검찰이 국내에 있는 외국인학교 입학비리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내에 위치한 외국인학교 3곳을 대상으로 벌였던 수사가 수도권지역 외국인학교 4곳으로 대상을 넓혔다. 인천지검 외사부(부장 김형준)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수도권지역 외국인학교 4곳을 추가 압수수색하고 입학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제출한 성적증명서와 출입국사실 증명서를 확보해 26일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기존 3곳에 대한 수사에서 '국적세탁' 의심을 받고 있는 60여명의 학부모를 조사대상으로 분류하고 20~30여명을 소환조사했다. 하지만 외국인학교 4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함에 따라 조사대상이 1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른 학교에도 동일한 원서를 제출했다'는 학부모들의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이번 압수수색이 이뤄진 만큼 입시브로커를 거친 부정 입학이 다른 학교에서도 벌어졌을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검찰이 "증거확보 차원"이라고 밝힌 것도 수사 확대에 따른 다른 외국인학교들의 증거인멸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수사는 수사대상이 고위공직자와 재계의 유력인사 자녀 등 사회지도층 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의 조카부부도 검찰 조사를 받았다. 김 총리의 조카는 I그룹 회장의 아들이고 조카며느리는 K그룹 전 회장의 딸이다. 김 총리의 조카며느리는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브로커를 통해 중남미 국가 국적을 허위로 취득한 뒤 학교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 대상에는 대선 후보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전직 국회의원의 자녀, H기업 전 부회장 아들 부부, D그룹 전 회장의 아들 부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변호사 부인, 강남 성형·피부과 병원장, 외국계 투자회사 직원 등도 포함돼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재용씨, H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의 자녀도 서울의 한 외국인학교 유치원 또는 유치원 전 과정에 다니다 최근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 자녀들이 입학 요건을 갖추진지못한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자녀의 부정입학을 위해 학부모들은 중남미 국가에 2~3일 단기 체류하면서 브로커들로부터 시민권증서를 위조했다. 위조된 증서로 해당국 여권을 발급받은 다음 국내에서 국적상실 신고를 한 뒤에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입학시켰다. 일부 학부모들은 외국에 가지 않고 브로커를 통해서 주한 공관이 없는 아프리카 국가의 위조여권을 구입한 뒤 국적상실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커에게는 통상 5000만~1억원의 사례비가 지급된 것으로 검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검찰은 학부모에게 서류를 위조해 준 브로커 등 유학원·이민알선업체 관계자 3명을 구속하고 학부모들에 대해서는 업무방해, 사문서 위조·행사 공모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스카프, 데뷔 전부터 매달 봉사활동 참여 ‘훈훈’ 걸그룹 스카프(skarf)가 데뷔 전부터 봉사활동을 펼쳐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최근 데뷔곡 '오! 댄스(Oh! Dance)'로 활동 중인 신인 걸그룹 스카프가 데뷔 전부터 자선활동을 펼치며 인성을 쌓아온 사실이 알려졌다. 스카프는 멤버 결성 1년여 전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강남 보육원에서 노력봉사를 하며 청소며 빨래 등 궂은 일도 마다않고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또 리더 타샤는 보육원 내 아이들 사정을 듣고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을 만큼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지난 발렌타인데이 때는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정성스레 포장한 초콜릿을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특히 외국인 멤버인 타샤와 페린은 봉사 활동을 통해 문화 차이 극복과 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을 받았으며 팀 워크 증진에도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어 데뷔 후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 조정을 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카프의 한 관계자는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회사방침에 따라 시작된 봉사활동이었지만 이내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열심인 모습으로 진정한 나눔의 뜻을 알게 되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멤버 모두가 비록 작은 일에 불과하더라도 큰 보람을 몸소 느낀바 앞으로도 꾸준히 자선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 열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컨벤션디아망 그랜드볼룸에서 '2012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전기안전대상은 국민의 전기안전 확보와 산업현장의 안전한 전기사용 환경구축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전기안전 선진화의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고품질 차단기 개발로 전기재해 감소에 크게 기여한 (주)HJ산전 홍성희 회장(동탑산업훈장)을 비롯 정부포장 수상자 47명(단체 2곳 포함) 등 총 117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2012년도 전기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94명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지며, 당선작들은 행사장 로비에 전시된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혼란한 입시, ‘독서교육’에 답이 있다 ① 전문가에게 듣는 자녀독서 지도법② 입시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③ 독서 교육과 한우리 독서토론 논술입시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고입 및 대입에 독서이력 반영,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등 판단독서활동을 시스템화한 ‘독서이력제’의 시행은 독서가 입시의 중요 사정 요소가 되었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외국어고의 경우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기개발계획서’에 독서활동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항목이 있고, 면접에서도 독서활동과 관련된 질문이 나온다. 또 과학고 입시와 자율형사립고 입시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독서이력이 활용된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강남직영지부 정은주 원장은 “최근 입시에서는 지원자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에 주목한다. 그런데, 입학사정관들이 이런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근거로 독서이력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효과뿐만 아니라 원하는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독서가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는 얘기다.교과부, 독서 활성화 위해 다각도로 지원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초중학교 독서활성화방안’을 보면 앞으로 정부는 학교생활 전반에서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과 및 비교과에 걸쳐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활성화방안에 따르면 국어 교과의 읽기 영역이 실제 책을 읽고 쓰고 말하고 토론하는 실천 중심의 독서활동으로 운영하고 타 교과서에서도 독서 연계 주제탐구학습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방과후 학교에서도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 독서문학기행, 독서캠프, 문예창작, 신문활용교육(NIE) 등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 정 원장은 “입시에서 독서이력이 주요 반영 요소로 활용되면서 독서이력의 질적인 면보다 양적인 수 늘리기에 급급한 ‘보여주기식’식 독서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느냐보다 책을 어떻게 읽고 활용하느냐를 고민해야 보다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술형 확대와 논술·토론수업 강화, 독서가 기본이다최근 학교 내신시험의 핵심화두는 ‘논술·서술형 문항의 출제비중 증가’이다.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제되기 시작한 서울지역 학교들의 서술형 문제 비율은 2010년 30% 이상, 2011년 40% 이상, 2012년 50% 이상으로 확대돼 왔다. 학생들이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하는 것은 문제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석하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서술형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독서능력을 키울 것’을 강조한다. 심지어는 수학이나 영어의 서술형 문제도 독서능력이 우수해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단다.중학교에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는 점과 2014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제도가 지금의 9등급 상대평가에서 6단계의 절대평가로 바뀐다는 점도 중요하다. 고등학교는 성적표에 석차등급이 아니라 A에서 F까지의 6단계 성취도를, 중학교는 석차를 없애고 고교와 같이 성취도와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가 병기된다. 정 원장은 “내신평가가 절대평가로 이뤄지면 입시에서 내신반영의 비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면접과 논술 난이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독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독서토론논술 교육기관 선택 신중해야입시에 독서가 중요하게 반영되면서 교육업체들도 독서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단순 책 읽기나 독후감 쓰는 수준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현재 독서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독서교육 대표 교육기업인 ‘한우리 독서토론논술’이다. 한우리는 다양하고 세부적인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체적화된 독서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지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하는 것은 물론, 독서지도사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독서지도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한우리의 독서토론논술은 유아 ‘꿈꾸는 나무’, 초등 ‘생각하는 나무’, 중고등 ‘소크라테스’로 구분된다. 여기에 단기 심화 프로그램으로 초등 역사 프로그램인 ‘역사쏙쏙 논술통통’, 예비중학생을 위한 국어교과서 문학 특강 ‘소통과 교감’, 중학생을 위한 세계사특강 ‘히스토리언스’, 고등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교과문학 맥 잡기’ 등도 운영 중이다.정 원장은 “독서가 학교 교과과정이나 학교 성적과 무관해 보이지만 독서만큼 교과 학습에 포괄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도 없다. 다양한 독서를 하는 것은 비단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을 선행?복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한우리 프로그램은 독서와 감성, 독서와 인성, 독서와 학습, 독서와 입시를 체계적이고 실체적으로 구성해 놓았다”고 말했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이슈포토] ‘여신’ 전지현, 신이내린 몸매~ 배우 전지현이 9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한방 바이오 솔루션 브랜드 ‘일리’ 런칭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근 영화 ‘도둑들’에서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선보인 전지현은 이날 행사에서도 우월한 라인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연예부 송재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이슈포토] 전지현, 환상적인 ‘콜라병 몸매’ 배우 전지현이 9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한방 바이오 솔루션 브랜드 ‘일리’ 런칭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근 영화 ‘도둑들’에서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선보인 전지현은 이날 행사에서도 우월한 라인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연예부 송재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