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키캠프에서 배워서 스키타러 가자 연수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겨울방학 안전 스포츠 즐기기를 위한 스키캠프를 연다. 수련관 측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향상시키며, 건전한 여가문화로써 청소년기의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만든 이번 겨울 스키&보드캠프를 준비했다. 대상은 연수구 지역 내 중등과 고등학생이다. 기간은 오는 2012년 1월 4~5일까지 1박 2일이며 장소는 현대성우리조트로 떠날 예정이다. 강습에서는 스키 및 보드 강습, 자유스키(보드), 곤돌라 체험, 모둠별 간식 만들어 먹기 등 다양한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참가는선착순 접수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pot0924.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스키 5만원, 보드 5만 5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pot0924.org) 공지사항 혹은 전화 (833-2010 / 2012, 팩스 833-2013)로 문의한다.인천광역시 연수구로부터 2001년에 위탁받은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수련활동 프로그램, 문화예능지도, 학교연계사업, 동아리 활동지도, 지역 내 사회교육,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문제연구, 지도력 개발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한영고, 교육활동 공유의 장 마련 지난 21일과 22일, 한영고등학교(교장 이정렬) 1층 전시실에서 이제까지의 모든 교육활동을 공개하는 ‘한영 EDU-EXPO’가 진행됐다. 전시장에는 학교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과 학부모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큰 관심을 쏟아냈다. 한영고는 2012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수시전형에 9명이 합격하는 등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활동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그런 학교의 노력은 고교선택제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 2년 연속 높은 지원률을 보이기도 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활동에 큰 중점을 두고, 교사들 역시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들을 뒷받침 하고 있는 한영고. 그들만의 비법을 고스란히 풀어놓은 한영 EDU-EXPO에 다녀왔다. 역량 표출 방법 터득의 기회 1층 전시실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자료들. 한영 EDU-EXPO는 크게 4개의 전시관으로 진행됐다. 학급 및 동아리·개인 탐구보고서를 전시해놓은 1관과 교내 활동지와 경지대회 수상작을 전시한 2관에 이어 교내외 학술대회 수상작은 3관에, 교사들의 교수노하우를 담은 학습 자료는 4관에 각각 구분되어 전시됐다. 한영 EDU-EXPO는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피드백과 그 과정에서의 발전을 꾀하는 한편, 선배들이 문제해결력·창의력의 결실로 맺은 다양한 학습방법을 공유하고 그것들을 후배들의 능력 향상 기회로 삼기 위해 기획됐다. 입학사정관제 대비를 위한 학교 프로그램 정보와 그 프로그램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고 활용되는지 EDU-EXPO에 모두 풀어놓은 것. 노길래 연구부장교사는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훌륭한 결과물들을 보며 자신들의 역량을 표출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학부모나 지역주민들은 자녀들의 학교 활동내용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자녀들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여진 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포트폴리오화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좋은 성과를 거둔 결과물들을 보며 활동 과정을 어떻게 포트폴리오에 담아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며 “아울러 전체적인 결과물의 완성까지 직접 확인함으로써 자신들의 포트폴리오 작성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역별 우수작과 설명 덧붙여EDU-EXPO에 전시된 보고서와 결과물, 자료는 그야말로 한영고의 보물단지. 이것을 그대로 모두 들어내는 자신감은 EDU-EXPO에 전시된 콘텐츠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75개 동아리가 있는 한영고. 그 중에서 매거진 형태로 동아리지가 발행되는 곳만 6개에 이른다. 또한 학급별로 따로 진행되는 학급 특색프로젝트 또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 보고서로 완성되어 제1관에 전시됐다. 또한 개인별 탐구 자료와 우수 포트폴리오·오답노트·요점정리서브노트까지 전시되어 후배들에게 좋은 모델을 제시했다. 제2관은 교내활동 중심으로 학습플래너, 진로탐색보고서대회와 진로워크북경진대회 우수작, 독서기록장, 봉사활동체험수기, 학교동아리책자인 악동이가 전시됐다. 제3관은 다양한 학생들의 교내외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공간. 과학독후감, 과학탐구대회, 과학·환경 포트폴리오, 에듀팟, 다양한 과목의 경시대회 등에 대한 설명과 우수작을 볼 수 있었다. 좀처럼 보기 힘든 교사들의 학습 자료도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제4관은 이 학교 교사들이 직접 만든 교사 자체교재와 교사연수자료 등을 볼 수 있는 공간. 교사들의 노력과 열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 집중EDU-EXPO를 둘러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전시된 자료 하나하나를 펼쳐보며 집중했다. 신예은(한영고·1년)양은 “신문스크랩이나 자료들을 모으고 있지만 그것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는 잘 몰랐다”며 “이번 EDU-EXPO에서 선배들의 보고서와 포트폴리오를 보며 어떻게 준비하고 활동을 정리해야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배찬(한영고·1년)군은 “포트폴리오나 보고서를 쓰는 형식과 내용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대입을 위한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확신했다. 고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최미애씨는 “학교(한영고)에서 학부모들을 위한 아카데미 등 다양한 학부모 활동을 하고 있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 EDU-EXPO에 참석해보니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주는 도움 또한 많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학교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모(고덕동)씨는 “이제 고3이 되는 아이가 한영고에 다니진 않지만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방문했다”며 “오늘 본 오답노트나 포트폴리오는 아이의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1-12-25
- 나와 너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곳, 공릉동 마을학교 12월22일(목) 동짓날 진행되는 ‘공릉동 마을학교’의 주민참여 행사인 ‘놀러온데이’. 이날 지역의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기 위해 그 준비에 한창인 그림책 동아리인 ‘나와 같이’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20일(화) 오전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찾았다.‘나와 같이’에서는 그동안의 그림책 읽어주기 형식에서 벗어나 동짓날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 ‘팥죽할멈과 호랑이’로 그림자극 놀이를 진행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매주 함께 하며 말글과 그림이 예쁜 책을 선정하는 작업부터 시작해 대본 쓰기, OHP 필름지에 그림 그리기 등의 과정을 거쳐 이 날 첫 리허설을 가지면서 각자의 역할에 맞춰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공릉동 마을학교, 지역주민들의 잠재된 능력 끌어내고 원하는 것들 스스로 만들어나가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그림책 동아리 ‘나와 함께’. 이들은 그림책에 관한 이론서를 공부하면서 강좌를 찾아다니며 듣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이 배운 것들을 어떻게 지역사회에 환원시킬까 하는 고민을 통해 현재 놀러온데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또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책을 공부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다른 아이들의 마음까지 헤아리게 되면서 내 아이에서 지역의 아이들로 시야가 넓어졌다”는 이원지(38세, 월계동)씨. 그는 “다들 각자 삶이 바빠 이웃을 돌아볼 여유 없이 살았었는데 이렇게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돼 우리의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고 또 우리가 주체가 돼 원하는 것들을 만들어갈 수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 그동안 우물 안 개구리처럼 지내던 모습에서 우물을 벗어나 하고 있는 동아리 활동은 나의 힘이 되고, 또한 회원들이 함께 공유하며 느끼는 즐거움이 무척 크다”고 말한다.동아리 활동 이후 TV 대신 이제는 가족 모두가 책 읽는 분위기가 되었다는 유은정(39세, 공릉동)씨. 그는 “여기 와서 보니 엄마들 모두가 집에서 썩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재주들을 참 많이 가지고 있음을 느낀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강의도 듣고 공부도 해 가면서 엄마들이 모두 함께 하니 책에 대한 정보가 훨씬 풍성해지고,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상황도 쉽게 넘어갈 수 있어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모임이 너무 즐겁다”며 “또한 내가 지금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이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고, 엄마의 책과 관련한 활동을 보면서 아이들도 차분해지고 책에 대한 태도가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어 흐뭇하다”고 전한다.학습모임, 재능기부 형태의 프로그램, 행사 통해 함께 소통하고 학습하는 마을공동체 형성개관한 지 아직 채 일 년이 되지 않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센터에서는 개관 당시부터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학습하는 공간의 중심에 위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마을공동체 개념인 ‘공릉동 마을학교’를 구상했다. 그리고 일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보다는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최대한 지원하고 보조하는 역할을 현재 담당하고 있다.센터에서 진행한 사업이나 프로그램 진행 이후 후속모임을 통해 현재 인문학 도서 연구 및 토론모임인 ‘이유있는 목요일’, 그림책 연구 및 토론모임인 ‘나와 같이’, 영유아 놀이활동 및 책을 통한 인지활동 모임인 ‘책아띠’ 등 3개의 동아리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어주기 위한 재능기부 형태의 프로그램인 영어학습 기초반 모임, 꼬꼬마 영어놀이터, 미드 보고 세계 보고, 울림 합창단 노래교실, 세상을 읽는 교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모두 지역주민들이 품을 내 본인이 가능한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현재 외국어대 교수, 시사전문가, 학습지 교사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격월로 진행되는 테마형 주민참여 행사인 ‘놀러온데이’는 그 달의 테마를 정해 작은 축제형태로 진행된다. 체험행사, 먹거리축제, 전시, 놀이를 하며 지역의 사람들을 만나고 행사도 즐길 수 있게 한다. 놀러온데이에서도 지역의 자원봉사자나 어머니 사서들이 아이디어도 내고, 음식도 함께 만들어 나누어 주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곳곳에서 활약을 펼친다.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공릉동 마을학교 담당 김아영 선생님은 “한 마을이 한 아이를 만든다는 말이 있듯, 지역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었으면 한다. 센터에서는 마을학교라는 큰 틀 안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년동안 자연스레 생겨난 마을학교 프로그램이나 활동들을 잘 엮어주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사람들이 재능을 나누고, 또 학습활동을 펼칠 수 있게 최대한의 여건을 마련하고 그분들이 그들의 능력을 편하고 쉽게 센터 안에서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화시키는 게 목표다. 내년에도 프로그램이나 사업들 안에서 일방적인 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나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한다.공릉동 마을학교 문의: 973-1318, 070-8767-1128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4
- 송암스포츠타운, 종합레저체험장으로 운영 춘천시와 춘천시체육진흥재단은 송암스포츠타운의 시설 활용도를 넓히고 레저체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종합레포츠타운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체육진흥재단은 송암스포츠타운 레저시설을 활용, 캠핑과 레포츠를 결합한 체험, 체류관광 상품 개발 운영사업을 위해 최근 수상레저사업자로 등록한데 이어 체험관광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 업체 선정까지 이뤄진 상태이다. 주 유치 대상은 전국 중, 고등학교 수학여행단과 청소년 동아리들이며, 체험활동은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딩기요트, 카누, 스포츠클라이밍, 인라인, 열기구, 빙상, 승마, 국궁, 캠핑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퍼펙트 게임’ 차현우, 장채근 감독과 특별한 만남 ‘눈길’ 영화 ‘퍼펙트게임’(감독 박희곤, 제작 동아수출공사, 밀리언스토리)에서 '장채근 역'을 맡은 배우 차현우가 실제 장채근 감독을 만났다. 차현우는 ‘퍼펙트게임’ 오디션을 통해 장채근 역할로 캐스팅된 후 장 감독이 있는 전라남도 광주까지 직접 찾아가 많은 조언과 트레이닝을 받았고 체중도 20kg이상 늘리는 등 캐릭터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의를 펼쳤다. 장채근 선수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포수로 군림했고, 한국 프로야구 30년사에서 포수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던 인물이다. 영화 ‘퍼펙트게임’은 1987년 5월 16일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인 고(故) 최동원(롯데자이언트)선수와 선동열(해태타이거즈) 선수의 4시간 56분간의 명승부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편, 차현우는 2009년 KBS ‘전설의 고향’과 2010년 MBC ‘로드넘버원’ 등에 출연했고, 올해는 영화 ‘수상한 고객들’에 이어 ‘퍼펙트 게임’으로 충무로에서 가장 기대하는 배우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안양, 문화예술동아리 육성확대 안양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예술활동 71개 사업에 1억5140만원의 안양시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사업으로 문학부문 문학집 발간, 낭송회 개최 등 7개 사업에 1222만원을 지원한다. 또 미술 부문 각종 전시회, 공모전, 서예전, 세미나 등 16개 사업에 3320만원, 공연 예술부문 음악회, 무대공연, 국악공연 등 30개 사업에 699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연예 공연, 무용발표회, 사진전시회 등 18개 사업에 3608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등 모두 71개 사업에 1억5140만원을 지원하며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사업으로 30개 동아리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인터뷰 - LG 입사한 동아마이스터고 취업반 문찬웅군 대기업 입사 ‘12월이 즐거운 고3’ 수능이 끝났다. 그러나 입시 전쟁은 지금부터다. 쉬운 수능 탓에 성적표를 받은 수험생들은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여야 한다. 고3에게 12월은 ‘지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러나 이 12월을 ‘행복하게’ 보내는 고3들이 있다. 동아마이스터고 졸업반이 그들이다. 그 중 하나가 문찬웅(18)군이다. 올해 대졸자들도 어렵다는 LG에 입사했다. 문군은 올해 7월 LG전자에 입사했다. 근무지는 평택 HE사업본부 미디어 생산본부다. 이미 3개월의 인턴 과정을 거쳤다. 졸업을 하면 정식사원이다. 대학 졸업자도 들어가기 힘든 대기업에 들어간 소감을 묻자 그는 “기회가 좋았다”며 “하지만 동아마이스터고에선 이러한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군과의 일문일답이다.남보다 일찍 사회에 발을 내딛었는데, 느낌이 어떤가. 일찍 나왔다는 생각은 안 든다. 동아마이스터고를 선택했을 때부터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었다. 실력의 문제지 시기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면접관이 면접을 특히 잘 봤다고 칭찬했다.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 면접 때 필요한 자기소개서와 면접 요령 등은 학교에 부설된 취업지원센터에서 도움 받은 것들이다. 다른 학교보다 특히 지원센터가 잘 되어 있다. 좋은 결과가 증명해 준다.대학 진학보다 취업을 선택했다. 소신이 궁금하다. 원하는 직업을 얻고 싶어 대학의 심화 과정이 필요한 것 아닌가? 나는 몰입과 집중을 선택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취업에 목표를 두고 몰입하고 집중한 것이다. 취업 후에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언제든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내가 일하는 LG에서 학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어서 더없이 좋다. 정말 필요하다고 느낄 때 선택할 것이다.어린 나이다. 회사 분위기 적응에 어렵지 않나. 나이가 많은 것보다 유리하다. 아들 같고 동생 같다며 선배들이 많이 가르쳐 주신다. 배우려는 마음만 있다면 어린 나이가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곳이 현장이다. 대졸자와 급여 차이가 있나. 초봉은 당연 차이가 있다. 그러나 대학과 군복무를 마치고 들어올 고교 졸업 동기들과 나는 다르다. 호봉으로 급여가 책정되기 때문에 경력자가 유리하다. 일하다 도중에 군대를 가더라도 복무 기간만큼 호봉이 올라간다. 그동안은 휴직 처리 되고 제대 후에는 바로 복직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들이 등록금을 내는 동안 나는 벌고 있으니 올바른 비교는 아닌 것 같다.앞으로의 계획은. 당분간 실무 경험을 쌓는 것에 주력할 것이다. 이론에만 그치지 않았던 수업 내용이 큰 도움이 됐다. 좋은 산업 일꾼으로 거듭나 모교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주변 사람들에게 학교 자랑을 많이 한다. 고졸 취업생이 아닌 ‘명장’ 소리를 듣는 일꾼이 되고 싶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외국인주민 교육기관 합동 수료식 개최 지난 11일 상록시민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안산시 외국인주민 교육수료식을 겸한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수료식에는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행복나눔센터, 용신평생교육원, 안산제일외국인센터, 동그라미배움터, 안산외국인노동자의집,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전문학교 등 11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및 직업교육생 51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수료생 중 모범교육생 8명에게는 시장표창이 주어졌다.수료식 외에도 안산시립합창단, 공무원동아리 ‘라온제나’, 통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새마을금고 안산시협의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경품을 후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학제 전환에 따라 단계적으로 의·치대 정원 증가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치전원)으로 완전 전환했거나 의·치과대학(이하 의·치대)과 의·치전원을 병행했던 대학들이 대부분 의·치전원에서 의·치대로 학제를 변경한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까지 27개 대학의 의·치전원 정원 1,778명이 의·치과 대학 정원으로 전환된다. 또한 학제 전환을 하는 대학들은 2013학년도부터 의예과 학생을 사전에 선발하게 돼 정원이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다른 지역에 비해 의·치대 입시에 관심이 많은 강남 학부모들을 위해 의·치대 입시의 변화내용을 자세히 살펴봤다. 현 학제의 의·치대(원) 현황 - 의대 14개교, 병행 12개교, 의전원 15개교, 치대 3개교, 병행 1개교, 치전원 7개교현재의 학제가 유지되는 2012학년도까지의 의·치대, 의·치전원 정원 현황을 살펴보면 의학대학이 41개교로 3,058명, 치의학대학이 11개교로 750명이다.(2011학년도 기준) 의학대학의 정원은 의대가 1,371명(44.8%), 의전원이 1,687명(55.2%)으로 의전원의 정원이 다소 많다. 치의학 대학의 정원은 치대가 220명(29.3%), 치전원이 530명(70.7%)으로 치전원의 정원이 훨씬 많다. 의학대학의 경우 그동안 의전원으로 완전 전환했던 대학은 15개 대학으로 정원은 1,193명이다. 가천의대, 건국대, 경희대, 경상대, 차의과학대,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이화여대, 강원대, 제주대, 조선대, 충남대, 인하대, 가톨릭대가 이에 해당된다. 의대와 의전원을 병행했던 12개 대학의 정원은 의대가 481명, 의전원이 494명이다. 충북대, 중앙대, 영남대, 전남대, 동국대, 동아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고려대, 성균관대, 아주대가 이에 해당된다. 연세대(원주), 인제대, 순천향대 등 14개 미전환 대학의 정원은 890명이다. 치의학대학의 경우 치전원으로 완전 전환했던 대학은 서울대, 경북대, 경희대, 전남대, 전북대, 부산대, 조선대 등 7개 대학으로 정원은 500명이다. 병행대학은 연세대 1개 대학으로 정원은 치대 30명, 치전원 30명이다. 강릉대, 원광대, 단국대 등 3개 대학은 미전환 대학으로 정원 190명을 치대로 선발하고 있다. 대학별 학제 선택 변화 - 의대 36개교, 의전원 5개교, 치대 8개교, 치전원 3개교현재 의·치대와 의·치전원을 병행하고 있는 13개 대학(의학 12개, 치의학 1개) 중 12개 대학이 2014학년도까지 현 제도를 유지한 후 2015학년도에 의·치대로 전환하게 되며, 동국대 1개교만 의전원으로 남게 된다. 의·치전원으로 완전 전환했던 22개 대학(의학 15개, 치의학 7개)은 15개 대학(의학 11개, 치의학 4개)이 2016학년도까지 현 제도를 유지한 후 2017학년도에 의·치대로 전환하게 되고 7개 대학(의학 4개, 치의학 3개)만이 의·치전원으로 남게 된다. 이로써 2017학년도에는 의대 36개 대학, 의전원은 5개 대학, 치대 8개 대학, 치전원은 3개 대학으로 의학, 치의학 대학의 학제가 바뀌게 된다. 대학별 선택 학제를 살펴보면 표1, 표2와 같다. 2013학년도부터 2017학년도까지 의·치대 정원 증가이와 같이 의·치전원으로 완전 전환했던 대학들과 의·치대와 의·치전원을 병행했던 대학들이 대거 의·치대로 학제를 전환함에 따라 의·치대 정원이 단계적으로 대폭 늘어난다. 2013학년도에 198명, 2015학년도에 1,195명, 2017학년도에 385명으로 총 1,778명의 의·치전원 정원이 의·치대 정원으로 전환된다.정원의 전환으로 2011학년도에 2,217명이던 의·치전원 정원은 2015학년도에는 1,742명, 2017학년도에는 458명으로 감소한 반면, 의·치대 정원은 2011학년도에 1,591명, 2013학년도에 1,770명, 2015학년도에 2,965명, 2017학년도 3,646명으로 2.3배 증가하게 된다.학제를 전환하는 27개 대학은 학제 전환 2년 전에 미리 의예과 학생을 사전에 선발하게 된다. 2015학년도 전환 대학은 2013학년도부터, 2017학년도 전환 대학은 2015학년도부터 사전 선발한다. 또한 전환 시점부터 의·치과 대학 입학정원의 30%를 4년간 의무적으로 정원 내 학사 편입학(본과 1학년)으로 선발하게 된다. 이로 인해 4년간 일시적으로 입학정원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돼 2013~2014학년도에는 179명, 2015~2016학년도에는 899명이 증가하게 된다. 학제 전환에 따른 연도별 입학자 변화 추이는 표3과 같고, 대학별 정원조정 결과는 표4, 표5와 같다. 참고자료: 교육과학기술부,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정원조정 결과 발표 자료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코칭, 아이의 미래를 함께 일구는 작은 시작 -연세대학교 코칭센타 인증코치. -kpc (사)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광운대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광운대 교육대학원 코칭심리 전문가.-(사)한국청소년육성회일산지구회 사무국장. 변화와 미래를 위한 명확한 준비 프로세스 ‘코칭’ 일반적으로 코칭은 코치가 코칭을 받는 이에게 직업적 또는 개인적인 성과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파트너십을 말한다. 청소년 육성회 일산지구회의 코칭 프로그램은 청소년, 부모, 전문코치가 삼위일체가 되어 상호 멘토와 멘티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전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청소년육성회 일산지구회 남현숙 사무국장은 “코칭은 앞으로의 미래 설계를 함께 하는 자기개발 프로세스다”고 정의한다. 이 부분에서 코칭은 치료를 목표로 하는 상담이나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주안점을 둔 멘토링과는 다르다. 전문코치들은 상담과는 다른 코칭스킬을 피코치에게 적용하며, 파트너가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초를 둔다. 특히 코칭을 받은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에 대한 확신을 기초로 미래에 대한 행동 설계를 하는 데 큰 도움을 받는다. 이 과정은 코치와 피코치의 상호 의존적인 관계, 수평적인 관계에서 출발한다. 남현숙 사무국장은 “청소년 코칭은 아이들의 강점을 찾아내고 개발하여 발현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약점이 보완되며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갖게된다”고 했다. 코칭은 멘토링, 상담, 컨설팅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지향적인 것이다. 코칭의 학문적 가치도 인정받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광운대 교육대학원 코칭심리학과가 설립됐고, 올해 8월 한국심리학회 산하의 14번째 분과로 한국코칭심리학회가 생겨났다. 내로라하는 전문 코치들이 모인 일산지구회, 프로그램 효과도 탁월 본래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코칭은 그 적용분야가 확대되면서 청소년 코칭으로 이어져, 그 전문성과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그 가운데는 특히 청소년 육성회 일산지구회 코칭센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칭심리학 석, 박사로 구성된 전문코치들이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들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효과적인 스킬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직접 콘텐츠를 구성, 개발하기도 하는 열정적인 전문가들이다. 일산지역 30여개 학교에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고, 일부 학교는 정규수업 시간 안에 코칭 프로그램을 넣을 정도로 코칭의 인기는 높다.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차원에서도 이 코칭프로그램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높아져,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남현숙 사무국장은 “코칭에 대한 높은 인기는 학교 교사들이 갖기 어려운 기술과 노하우를 전문코치들이 갖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했다. 코칭 프로그램은 그 대상과 목적에 따라 청소년 코칭, 부모 코칭, 교사 코칭 등 다양한 범위와 형태로 개발, 적용된다. 특히 청소년 코칭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진로코칭, 학습코칭, 리더십 코칭 등이 있다. 진로코칭의 경우 자신의 강점과 약점, 가치관을 파악한 뒤, 변화하는 미래에 필요한 직업관 및 직업 종류를 살피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의 탐색, 이를 위한 계획 세우기 등의 과정을 거친다. 코칭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학생과 학부모들은 “진행방식은 매우 흥미진진하면서도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과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는데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성장개발 프로그램을 담고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은다. 코칭은 주로 1:1로 이루어지지만, 동아리나 단체들을 위한 그룹 코칭도 많이 활용된다. “신나는 공부! 2011 초등학생 겨울캠프” 청소년육성회 코칭센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4~6학년)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나는 공부(일명 ‘신공’)를 주제로 하며, 진로학습 전문가들로부터 자기주도 학습코칭과 진로 코칭을 받게 된다. 자기주도 학습코칭에서는 ‘나’ 라는 사람에 대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학습방법, 학습스킬. 시간관리, 평소 습관관리 등을 피드백 받게 된다. 진로 코칭에서는 나를 바로 알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나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차 캠프는 12월26일~27일, 2차 캠프는 12월28일~29일에 개최하고, 비합숙 캠프다. 회당 25명 씩 선착순 접수 받는다.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주부코치도 양성일산지구회에서는 초, 중, 고등학생 및 부모코칭, 학습코칭 전문가 2급 자격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전문코치 자격과정은 관내 학교에 파견돼 코칭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학습코칭은 뇌 운동을 가속할 수 있는 학습법으로, 학생 스스로 두뇌 기반 원리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코칭하게 된다. 또한 학습유형법, 두뇌 기억프로그램 이해와 활용 등의 기본 원리를 등을 습득한다. 남현숙 사무국장은 “코치양성 과정은 지역 내 우수한 인력을 할용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데도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주부들의 지역사회 활동 및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한다. 아울러, “좋은 코치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들과 진지한 마음의 교류를 할 수 있는 긍정적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www.kaysis.or.kr문의: 031-932-1316 도움말: 청소년육성회 일산지구회 남현숙 사무국장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