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르피나, 청소년 운영위원 모집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는 2012년 청소년 운영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 운영위원은 아르피나의 운영 및 프로그램 과정 개발, 진행, 평가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이다. 지원자격은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1학년으로 활동기간은 내년 3~12월이다. 운영위원에게는 봉사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아르피나 스포츠체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모집인원 20명. 선착순.(740-3282~3)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백신고등학교 천문동아리 한국우주소년단(YAK) 요즘 고등학생들은 바쁘다. 학교에서는 학과 공부, 학원에서는 선행학습과 심화 보충, 주말에는 자원봉사를 하며 틈틈이 진로에 맞는 취미 활동과 시험 스케줄까지 소화해야 한다. 일상이 스펙이고 관리 대상이다. 이러니 언제 하늘 한 번 올려다 볼 틈이 있을까!백신고등학교(교장 노재룡) 천문동아리 한국우주소년단은 ‘그래도 하늘 한 번 보자’고 말하는 친구들이 모인 곳이다. 김정애 지도교사는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하늘과 천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열정과 호기심으로 모여서 격려하는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천문 동아리 한국우주소년단은 별을 사랑하는 마음과 호기심으로 반짝거린다. 고양시의 유서 깊은 천문동아리백신고등학교에서 한국우주소년단은 야크로 불린다. 영어 명칭인 영 애스트로넛츠 코리아(Young Astronauts Korea)의 알파벳 첫머리를 딴 것이 야크(YAK)다. 1994년에 생겨난 동아리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것은 2002년이었다. 아마추어천문학회에서 적극 활동하던 김재진 당시 지구과학 교사가 천문관측 중심의 동아리로 탈바꿈시켰다. 그 뒤를 이은 김정애 , 김형오 지구과학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1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시의 유서 깊은 천문동아리로, 해마다 관측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실력을 자랑한다. ‘사람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서 천문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릴 수 있게 돕고, 미래의 천문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학생 30여 명, 지도교사 2명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 날씨가 맑은 날 저녁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관측을 하고 있다. 토요일 계발활동 시간에는 망원경 조립과 설치 방법에 대해 배우고 연습한다. 천문학 관련 수업도 진행한다. 김정애 교사는 “야크 학생들은 망원경 설치의 달인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별에 관심 있는 친구들은 교사인 나보다 별과 별자리 이름을 더 많이 알고 있다”며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선후배와 친구들에게 서로 배우며 가르친다. 학교를 떠나 주말 관측도 자주 다니다 보니 사이가 돈독하고 분위기가 따뜻하다. 동아리에서 별의 신기함에 눈뜨다처음부터 별에 관심 있는 학생들만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1학년 박예서 군은 물리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관련된 동아리가 없어서 야크에 가입했다. 박 군은 천문 관측을 하면서 별에 대해 전에 없던 관심이 생겼다. 관측 대회에 나가 처음 보는 망원경을 접하고 토성도 봤을 때 놀라운 기분을 아직도 기억한다. 2학년 고현준 양은 하늘에 반짝거리는 것은 다 위성인 줄 알고 있었다. 고 양은 “의외로 관측할 수 있는 별이 많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정애 교사는 “주말에도 시간을 내서 관측 대회에 나가는 등 하는 일이 많아 힘들지만, 동아리를 맡아주어서 고맙다는 학생들을 보며 안 맡을 수 없다”고 토로한다. 관측 동아리 활동을 하며 달라지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일도 뿌듯하다.2학년 김지영 양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진로를 바꿨다. 관측을 하고 선배들에게 배우면서 천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물리치료사를 꿈꿨지만 이제는 천문대에서 학생들에게 별에 대해 설명하고 보여주는 일을 하고 싶다. 천문대회, 관측봉사 등 외부활동 활발야크는 해마다 천문관측대회에 참여한다. 올해는 5월에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별 축제, 10월 고양 호수공원에서 열린 꿈돌이 과학축제에 다녀왔다. 대한민국 별축제에서는 ‘도전 골든별’이라는 퀴즈대회에 참여, 2학년 김가람 학생이 수상을 하기도 했다. 꿈돌이 과학축제에서는 망원경을 설치하고 천문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태양과 흑점을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었다. 학생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저희가 가진 지식을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천문대 견학도 진행한다. 지난 10월에는 양평 국제천문대에서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안드로메다 은하를 관측했다.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을 찾아 천체관측 봉사활동도 벌인다. 어린 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고 별자리 판 만들기 활동으로 별자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아 별 헤는 여유를 갖자학생들이 자발적인 열의로 꾸려가다 보니 좌충우돌 에피소드도 많다. 부단장 김륜형 군은 별 축제에서 망원경을 보다 성단을 찾았다고 친구들에게 알렸다. 그러나 그 성단은 행사장의 먼지로 밝혀져 한바탕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천문 대회 행사장에서 낮과 밤 기온 차로 망원경 안에 이슬이 생겨 관측에 차질이 생긴 일 등, 야크 회원들은 즐거운 추억들을 간직하고 있었다. 어려운 순간도 많다. 김형오 교사는 “별자리 관측 하려고 떠났다가 갑자기 날씨가 바뀌어 목성 하나만 관측하고 돌아올 때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래도 학생들은 관측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다. 맑은 날 밤이면 지도교사들을 찾아와 “날 좋은데 별 한번 보자”며 조른다. 교사들은 사랑스러운 제자들의 청을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요즘 고등학생들에게 별 한번 바라보는 여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하늘을 많이 들여다보면서 여유를 알았으면 좋겠어요. 또 저희는 많이 봤으니까 앞으로는 평범한 시민들에게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올 해 단장을 맡은 2학년 김민정 학생의 말이다. 별을 바라보며 이름 하나 외우는 지식이 아닌, 하늘 올려다 볼 줄 아는 여유를 배워가는 우주소년소녀들 야크. 그네들 말처럼 쌀쌀한 겨울 밤, 별 한번 헤어볼까.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12월 2째주 도서관 소식 마두도서관 ‘뚝딱뚝딱 북아트 세상’ 전시회 마두도서관 북아트동아리 ‘뚝딱뚝딱 북아트 세상’이 12월14일부터 16일까지 마두도서관 지하1층 교양교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2주 동안의 교육을 마친 북아트 동아리가 준비한 것이다. 고양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1-8075-9063 백석도서관 어린이인형극 <내 사랑 백구> 백석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20일(화) 오후4시, 어린이 인형극 <내 사랑 백구>를 무대에 올린다. 고양시 어린이와 가족 1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12월7일(수)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081 풍동도서관 ‘마법의 도서관’ 마술공연 풍동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금) 오후5시, ‘마법의 도서관’ 마술 공연을 시청각실에서 연다. 고양시민(70)명을 대상으로 하며, 12월14일(수)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42 화정도서관, 체험놀이극 ‘날아라 애벌레’ 공연 화정도서관에서는 12월17일(토) 오후5시, 고양시 어린이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놀이극 ‘날아라 애벌레’를 공연한다. ‘나는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 자존감을 일깨워주는 동화놀이체험극이다. 화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2월5일(월)부터 선착순 120명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215 교하도서관 ▶ 겨울방학 독서교실 교하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27일부터 29일까지 겨울방학 독서교실 ‘독서광고제’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만드는 독서권장 캠페인으로, 다양한 소재와 방법으로 광고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초등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 판소리 이야기와 공연 ‘판소리 소리판’ 12월15일(목) 오후4시,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는 ‘살아있는 책, 소리나는 이야기 <판소리 소리판>’이 열린다. <판소리 소피판>의 정혜원 작가의 강연과 박명언, 이일규 소리꾼의 신명나는 판소리가 함께 어우러진다. <판소리 소리판>은 판소리의 역사와 이론, 명창들의 삶을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정혜원 작가는 제6회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수상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좌석이 한정돼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문의: 031-940-5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교육) 이공계 실력 높이는 과학중점학교 교육과정 45%이상 차지. 과학중점학교 특별전형 가능 … 동아리활동으로 실험과 사회봉사 전문성 길러 수학과 과학 영역의 학습을 깊이 있고 제대로 공부하는 과학중점학교가 관심을 받고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고와 다르게 3년 동안 공부하는 교육과정부터 다르다. 수학과 과학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송도고에서 운영 중인 과학중점학교의 장점을 살펴보았다. <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고와 어떻게 다른가송도고 학생들은 과학중점학교 운영과정에 따라 공부한다. 학생들의 3년간 수학과 과학 과목 이수 비율이 45% 이상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수학 34, 과학 50, 과학교양 2, 총 86단위로 수학, 과학 과목을 전체의 47.8% 까지 이수한다.특히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고 대비 수학과 과학 과목의 이수 과목 수 자체가 다르다. 일반고에서는 대부분 수학, 과학 과목을 배우지만, 과학중점학교에서는 수학 I, II,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의 4개 과목을, 과학은 물리 I, II, 화학 I, II, 생물 I, II, 지구과학 I, II의 8개 과목을 모두 이수한다.수학과 과학 관련 비교과 체험활동도 최소 60시간 이상이다. 특히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은 과학고처럼 화학과 생물 실험 등의 전문교과과정이다. 여기에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이를 위해 학교 측의 지도는 물론 예산 지원까지 하고있기 때문이다. 송도고 기원서 교감은 “활동 희망 학생들은 교내 12개 수학과 과학 실험실 및 동아리실에서 과학교양, 과학융합 등의 융합형 과학시간이 편성되어 자연계열에서의 인문적 소양까지 쌓고 있다”며 “효과를 높이기 위해 3+1개 반 분반 수준별 수업을 한다”고 말했다. < 교내 12개 수학 과학 동아리 활동 송도고 과학봉사동아리(SCV)는 올해 우수동아리 부문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었다. 송도고 과학봉사동아리는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교과부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제1회 창의체험페스티벌’에 참가해 질소를 이용한 4개의 테마부스를 운영했다. 송도고는 그동안 다양한 과학봉사활동을 통해 연구-나눔-봉사를 실천했다. 그 배경에도 역시 운영 중인 과학중점학교 과정이 자리한다.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은 공통 프로그램으로 기본 60시간을 활동한다. 따라서 모든 학생들은 비교과 60시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한다. 이후 선택프로그램은 학기별로 자율적으로 나눠 활동한다. 기 교감은 “동아리 선택 프로그램을 100시간 이상 편성했다. 따라서 1학기 110시간, 2학기 140시간 이상이다. 또 운영도 소수 인원 중심으로 활동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동아리 활동은 연간 연구와 나눔, 봉사의 선순환 활동을 정착하도록 구성했다. 따라서 학생들은 교내외 경시대회 출전은 물론 각종 과학체험전 참가와 장애인 학교 학생들과의 과학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 송도고 과학중점학교 과정 대입에서 어떤 도움될까송도고 과학중점학교는 수학과 과학에서 전문성을 교육한다. 일반고에서는 수학과 과학 과목 중 일부를 선택하지만 이곳에서는 모든 과목을 배운다. 따라서 수시전형의 논술 대비가 평소에 이뤄지는 셈이다.또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은 입학사정관 등의 수시 모집 전형에서도 유리하다. 최근 경희대의 경우 과학중점학교 졸업생만을 위한 특별 전형을 실시 중이다. 여기에 앞으로 과학중점학교 적용 학생들이 입시를 맞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더욱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기 교감은 “과학중점과정 운영은 개개 학생의 포트폴리오 관리로 연결된다. 따라서 맞춤형 입시 지도가 가능하다. 최근의 입시는 3년간 공을 들여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공계 진학시 과학중점학교가 유리한 이유다”라고 말했다.송도고의 과학중점학교 운영은 학생들의 입시지도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관심과 전문성까지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학생들은 실험과 과제연구는 물론 과학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이란 소중한 교육적 경험도 쌓아가고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기획>청소년 게임중독 치료 받을 수 있는 곳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중독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9~19세 전체 청소년 중 인터넷중독률이 12.4%, 총 87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성가족부 전수조사 결과 초 4, 중 1, 고 1 학생 대상 인터넷중독 고위험군이 2만3천 명, 잠재위험군은 6만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100명 중 5명은 인터넷 중독이 의심되는 셈이다.청소년 인터넷중독률 및 중독자 수 (자료=한국정보화진흥원)청소년의 게임 중독이 부른 참극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인터넷 게임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겪던 고교생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자살한 사건을 비롯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컴퓨터 게임에 빠진 중학생이 나무라는 모친을 목 졸라 살해한 후 본인도 자살한 사건 등이 있었다.게임 중독이 자살과 폐륜적인 범죄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불거지면서 ‘게임하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더구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게임을 어디서나 할 수 있기에 ‘내 아이도 게임 중독은 아닐까’라는 의심을 품게 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청소년 게임중독은 어느 선까지이며, 어디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게임 중독은 어디까지?게임중독은 단순히 인터넷 사용시간이 많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삶이 인터넷에 완전히 몰입돼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게임중독으로 인해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지도가 어려울 정도가 되면 상황은 이미 심각한 지경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서울대 연구팀이 최근 국내에서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사람과 게임 중독자 사이의 차이점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됐다. 두 집단으로 나눠 뇌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촬영해 뇌기능의 구조변화를 비교분석해본 결과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뇌는 좌측대상회(토론과 업무에 열중할 때의 상태를 보이는 뇌부위) 부위가 활성화됐다. 반면 게임중독자는 좌측시상(약물 중독시 활성화되는 뇌부위) 부위가 활성화됐다. 이로 볼 때 게임중독자의 뇌와 마약중독자의 뇌는 닮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중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는 괜찮겠지'' 내지는 ''시간이 지나면 습관이 없어지겠지''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중독을 개인의 의지에 맡겨도 되는 단순한 습관이 아닌 심각한 뇌질환이라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초기 치료를 위해서는 가까운 상담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본격적인 치료는 전문상담기관을 방문해 평가를 거쳐 치료법을 결정하면 된다. 우리 집 가까이에서 상담할 수 있는 곳그렇다면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목동 청소년 수련관 1층 청소년 지원센터(www,mokdongcounsel.co.kr)에서 이루어지는 상담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이용 가능하다. 상담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1시까지. 놀이치료 대상은 10세 전후의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놀이를 통해 갈등과 긴장을 해소하고 현실에 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개인상담은 중학생 이상으로 진로, 학업, 성충동, 비행, 생활습관, 대인 관계, 가족 관계 등에 대해 상담하며, 면접 상담과 전화 상담, 사이버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개인 상담 외에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교의 위탁이나 청소년 동아리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청소년 집단 프로그램과 성인 집단 프로그램인 부모역할훈련과 감성 훈련 프로그램이 있다. 모든 상담은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지만, 가출이나 등교 거부 등의 위기상황의 상담은 바로 가능하다.(☎2646-8341)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는 강서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양천도서관 5층의 청소년 상담센터가 송정중학교 3층으로 이사하며 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로 다시 태어났다. 상담 프로그램은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이동 상담, 온라인 상담(www.wee.co.kr)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개인상담 내용은 학습 및 진로, 학교생활우울 및 따돌림, 폭력 인터넷 과다 사용, 약물 오남용, 가족 문제 등 대체로 비슷한 내용이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월~일요일 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상담자를 선정하여 순서에 따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2시까지다. 상담은 주1회 50분 진행되며, 필요시에 각종 심리 사을 받을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그 증상이 심한 겨우는 지역 병원과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다.(☎2694-7887)신월종합사회복지관(☎2658-0114)에서는 개인 및 가족 상담, 사이버 상담(ton, cyworld.com/familynet)이 이루어진다. 또 학교(광영고, 신남? 신서?화원중, 신남초)에서 부적응 학생 의뢰 시 상담 및 교육을 통해 학교 생활에 적응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과 행동 장애 주의력 결핍, 심신상 문제의 아동 등을 위한 미술치료(회당 27,000원)를 운영한다. 또 바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정 네거리 지하철역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 자녀양육태도 검사, 우울증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신정아동발달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은 만3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만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발달정서적인 문제로 부적응을 경험한 어린이와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과 그 부모들을 위한 상담이 이루어진다.(☎2603-1792)한빛종합사회복지관의 가정 문제나 청소년 문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프로그램은 가톨릭 대학교 성모자애 병원과 협력해 진행하며 각종 검사등도 받을 수 있다. 개인 상담 외에 부모교육(PET, APT)과 아동집단 프로그램(사회성 항상 프로그램 등)등을 실시하고 있다.(☎2690-8762)목동종합사회복지관의 목동가족 상담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및 각종 심리검사와 상담, 부모 교육과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어전 9시부터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한 후 복지관을 방문해 초기 상담을 한 후 치료여부가 결정 된다.(☎2651-2332)양천구? 강서구정신보건센터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도 가능하며, ‘아이터치’ 프로그램은 1차 선별검사 &rarr 심층면담(심층평가도구) &rarr 정신건강상담, 병원연계, 등록, 사례관리로 이루어진다.(☎ 2061-8881) 좀 더 전문적으로 상담을 받고 싶다면대표적인 곳이 한국청소년상담원이다. 전화(730-2000)로 상담, 예약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21시, 토요일 오전 9시~17시까지,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무다. 단, 24시간 위기상담은 국번 없이 ‘1388’으로, 사이버상담(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은 www.cyber1388.kr에 접속하면 32명의 상담선생님이 365일 24시간 기다리고 있다.게임문화재단도 이용해 볼 수 있다. 게임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립하고자 운영되는 곳. 현재 서울, 경기 지역 중앙대학교병원 게임과몰입 전문 상담 치 체료센터가 운영 중이다. 심리검사 및 신경인지기능 2011-12-18
-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문화존 우수상 화곡고 힙합동아리 D-Flo 김경돈군 지난 11월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문화존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예술제에 참가해 힙합 장르를 선보인 화곡고 힙합동아리 D-Flo 멤버 김경돈(고3)군, 그의 꿈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다양한 시도를 하는 ‘래퍼’가 되는 것이란다. 화곡고 힙합동아리 D-Flo와 듀오 동아리 TAKEOVER에서 친구들과 래퍼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김군은 자신이 직접 쓴 랩으로 홍익대 근처의 클럽 무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다른 고3친구들과 같이 수능을 치루고 대입을 준비를 하느라 그 활동을 쉬고 있는 경돈군의 특별 한 꿈 ‘래퍼’, 작년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시낭송 축제에 화곡고 대표로 참가할 정도로 글솜씨가 있는 김군이 직접 작사한 랩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까? 남과 다르게 어린 시절인 초등학교 때부터 힙합을 듣기 시작했다는 경돈군의 힙합과의 만남에 담긴 특별한 사연을 들어보았다. 중3때부터 직접 가사쓰기 시작해초등학교 때 우연히 TV에서 접한 흑인이 부른 힙합음악은 경돈군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그 후로 힙합에 끌려 흔하지 않던 힙합음악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는 김군은 점점 힙합에 매료되어 중학교 3학년 말 부터는 혼자 직접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화곡고에 입학하면서 힙합동아리 D-Flo 회원이 되어 본격적인 힙합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군은 청소년 동아리 등 여러 공연에 참가하게 되는데, 작년 연말에 2010년 wawa청소년동아리한마당이 처음 참가한 대회였다.“대회라기보다는 같은 소속인 목동 청소년 동아리가 모여서 서로 공연 하면서 다른 동아리들의 무대를 보고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하는 것이었는데, 그 대회에서 저희 D-Flo가 13팀 중에서 2등을 했어요”라는 김군은 비록 1등을 놓쳐 아쉬웠지만 처음 참가한 대회이고 보면 괜찮은 출발이었다고 전한다. 참가했던 대회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천시 복사골 청소년문화제’는 김군이 경험했던 대회 중에서 ‘시’ 대회라 가장 큰 대회. 150개팀들 중에 20개 팀을 뽑는 예선에 선발된 D-Flo의 김군은 결선에서 꼭 수상하고 싶었다. 하지만 너무 긴장해서 실수 한 나머지 수상에서 탈락을 하게 되어 같이 공연한 파트너에게도 정말 미안하고 그간의 공연 중에서 제일 아쉬움이 남는 무대가 되었다.그 외에도 서울 지역의 여러 청소년문화존 공연에 열심히 참가하며 그 실력을 쌓은 김군은 D-flo 화곡고 힙합동아리 출신이며 함께 동아리활동을 하던 선배 강기식군과 2011년 듀오 동아리 Take over를 결성하고 두개의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하게 된다. 홍대주변 클럽에서 공연도 해중학교 3학년 말 어느날, 힘들었고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원하지 않던 결과가 나왔던 외고 입시를 생각하다가 그때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떠올리면서 가사를 쓰게 된 것이 랩을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김군은 그 이후로도 계속 가사를 쓰면서 점점 더 힙합음악에 빠지게 되었고 지금까지 랩을 하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작년 전국 경희대회서 열렸던 시낭송 축제에 학교 대표로 참가했던 김군. 랩의 가사로 썼던 ‘백지위의 회상’으로 참가하게 되는데, 이 랩은 김군이 그동안 랩을 해온 과거와 현재의 상태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시적으로 표현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랩보다는 가사에 무게를 많이 두었다는 이 ‘백지위의 회상’이 학교 대표로 참가할 만큼 김군의 글솜씨는 수준급이란 얘기. 처음 홍대클럽에서 공연을 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 동아리 선배의 권유로 함께 무대에 오르면서부터, 김군은 작년 2월초에 SPOT이라는 클럽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여건만 되면 클럽공연을 하며 무대에 올랐다. “클럽공연은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힙합 하는 사람들이 관중으로 조금만 실수해도 금방 알아차려서 심하면 비웃기도 해서 빈틈없이 준비해야 하죠. 그래서 제가 할 노래의 가사를 몇번이나 고치고 공연하는 선배에게 계속 피드백을 받으면서 착실하게 준비했습니다”라는 김군은 이렇게 철저히 준비하며 계속 연습을 하게 되자 처음 무대에 섰을 때와는 달리 무대위의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었다. 공연을 하다보면 가사를 잊거나 예기치 못한 음향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들을 극복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이라는 김군, 앞으로 고교 졸업 후에는 TAKEOVER에서 친구들과 같이 계속 랩을 할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은 부모님의 동의를 얻지 못해 대학 진학을 자신이 원하는 학과로 결정짓지 못하고 있는 김군은 “제가 좋아하는 랩은 Notorious B.I.G와 Rakim 그리고 Wu-Tang Clan, Jay-z 같은 비록 지금은 뚜렷한 경계가 없지만 동부힙합 쪽의 랩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먼저 가장 중요한 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고, 그 이후에 제가 좋아하는 음악성향과 더불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7- 불곡고등학교 진로맞춤 교육과정 & 전형별 입시전략으로 진학률 향상 정조준 올 한해 분당 일반고 중에서 가장 많이 변화한 학교를 꼽자면 단연 불곡고를 들 수 있다. 과거 비인기 학교의 대명사로 불리던 학교는 올해 초 전 분당중앙고 교감을 지낸 곽상훈 교장을 공모제를 통해 초빙했다. 학교는 1년 동안 대대적인 혁신의 과정을 통해 완전히 탈바꿈했고 학부모들의 환영의 목소리가 높다. 곽 교장은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학교 이름만 빼고 모두 바꾸겠다’고 선언. 취임하자마자 교과부지정 자율형 창의경영학교,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자율학교 지정을 이끌어내면서 학교혁신의 기틀을 마련했다.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현 입시체제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하는가 하면 변화하는 입시에 맞춘 최적의 입시전략 매뉴얼도 완성했다. 곽 교장을 비롯해 불곡고의 모든 교사들은 ‘나는 진정한 교육 전문가’라는 마인드로 불철주야 연구에 임하고 있다. 불곡고가 분당지역 교육혁신의 밀알이 될 것으로 충분히 기대되는 이유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 수능 맞춤 교육과정 편성, 진로목표에 따라 수업하고 평가받아 자율형 창의경영학교인 불곡고는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교육을 강조, 학생과 교과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로 목표에 따라 수업받고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정규교육과정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한 것. 또 학교 안팎을 넘나들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 지원하고 있어 학생들은 교과 외에 연간 40시간 내외의 비교과 활동까지 모두 학교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자율학교로 지정받은 불곡고는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편성 운영할 수 있다. 보통 일반학교에서는 1단위만 허용되는 과목별 이수단위를 3단위까지 증배할 수 있는 것. 이에 따라 불곡고는 2015년 수능시험에 유리하도록 수능선택 2과목을 최대로 증배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의 자율권을 최대한 활용 우수교원을 50% 확보하고 우수학생을 양성 관리하기 위한 4개의 맞춤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인문사회, 자연과학, 사회리더, 과학리더과정이 그것. 인문과 사회과정은 사회과목 비중을 자연과 과학과정은 과학과목의 비중을 높이는 방법으로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프로그래밍화 한 것이다. 최상위권 각 35명을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사회리더와 과학리더 과정은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필수적으로 논술 2과목까지 이수하도록 했다. Q.학교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 불곡고, 다양한 입시전형에 맞춘 입시전략 매뉴얼 완성 불곡고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대학입시에 대비하기 위해 전형별 맞춤 입시전략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시행하고 있다. 또 교내에 대입정보전략센터 설치 진로진학 전문교사와 입시전문 상담교사를 배치해 수시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수시와 정시전형 분석팀과 입학사정관 전형지원 팀 등 입시전략을 위한 테스크포스트(TF)팀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입시전형을 크게 학생부 중심전형, 논술중심전형, 면접중심전형, 적성검사 중심전형, 서류평가중심 전형, 수능중심전형으로 나누고 각 전형의 특징을 집중분석해 대비전략 이행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개별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리한 몇 가지 전형을 찾고 전형에 따라 필요한 모든 것을 학교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대폭적인 변화가 예정되어 있는 2015년 수능에 맞춘 입시전략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 수시전형에 대한 모든 준비를 학교 안에서 마무리하고, 교육과정도 특목고에 준하는 수준으로 특성화할 예정이다. 학교 안에서 최고 수준의 논술팀을 운영해 인문논술, 자연논술, 수리논술 등 대입논술에 일찍부터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런가하면 연 25회 이상 입시전문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영재교육전문가 등을 초청해 진로·진학특강을 펼치고 석학과의 대화시간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 주요 15개 대학 입시설명회, 대학생 멘토링제도 시행한다. Q.교내에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 스펙을 넘어 스토리텔링 지향하는 1인 2동아리제 운영 불곡고는 수시와 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에 기재될 스펙과 비교과 활동을 학교 안에서 모두 해결한다. 진로와 창체 두 영역에서 1인당 2개 이상의 동아리 활동을 하는 ‘1인 2동아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59개 동아리, 경제 경영 과학 등 진로 관련 104개 동아리 등 학교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결성하고 활동하는 동아리가 총 170여개나 된다. 활동 중인 동아리들은 꿈 찾아가기 발표대회, 동아리 발표대회 등을 통해 발표와 경연의 시간도 갖는다. 불곡고는 국내에서 최초로 연 2회 ‘단기집중학습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시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 학기에 3~5일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은 정규교육과정은 중단되고 학생들은 교과, 봉사, 농활, 동아리, 진로, 진학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관련 프로그램은 모두 학교에서 계획하고 예산을 편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불곡고에서는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과학실험실 투어프로그램과 과학캠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테마별 수학여행, 연 2회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Q.학교규율 및 학생관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A.성적우수자 특별관리, 자기성찰교실 & 수업집중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에게 부과된 벌점을 상쇄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불곡고 자기성찰교실. 명심보감을 작성·암송하는 등 성찰과제를 이행을 통해 자신의 생활태도를 점검 반성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임하게 하고 있다. 또한 벌점과다 학생을 대상으로는 해병대캠프 성찰 훈련에 참가토록 하는가 하면 수업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수업부적응 학생에 대한 특별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수업시간에 떠들고 교사의 지시에 불응하거나 잠자는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센터(We Class)에서 일정시간 전문 상담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교실로 복귀하게 하는 것. 한편, 불곡고는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은 더 2011-12-17
- 12월첫째주(907호) 동네방네 송포동, 마을노래 응원가 와글와글 송 만들어송포동 주민센터는 주민의 화합과 마을 정서 및 특성에 맞는 송포동 와글와글 송(응원가)을 만들었다. 송포동 와글와글 송(응원가)은 매월 와글와글 시민소통 장터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작사와 작곡을 한 전 통장협의회 총무 조명숙씨는 “도시와 농촌주민이 노래를 통해 한마음 한 뜻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사와 작곡을 했다”며 “가사 중간에 마을 대표 축제인 와글와글 시민소통 장터를 나타내는 ‘와글와글’ 후렴구를 넣어 노래의 재미를 한층 더 했다”고 전했다. 파주시보건소 ‘착한몸매 만들기 주부건강교실’ 회원모집파주시 보건소에서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프로그램 ‘착한몸매 만들기 주부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평소 운동지도를 받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던 파주시 주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파주지역 25세 이상 60세 이하 주부 30명(선착순)이며, 건강교실은 12월13일~2012년 2월9일(8주/18회)에 진행된다. 강습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며 장소는 파주시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및 문의 031-940-5561/5563 고양어울림누리 ‘수영 무료 강습회’ 실시고양시청 선수단과 함께하는 ONE POINT 강습 진행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에서는 고양어울림누리 회원 및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2011 고양시청 선수단과 함께하는 ONE POINT 수영 무료 강습회’를 실시했다. 11월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고양어울림누리 꽃우물수영장에서 실시된 이번 강습회는 참가 신청자가 대거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양시청 수영선수단 김효열 감독은 “어울림누리 수영장을 고양시청 선수단의 훈련장소로 사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어울림누리 관계자와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제92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박민규 선수가 2관왕을 달성하는 등 고양시청 수영선수단의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이번 강습회는 선수단 전원이 참여해 강습 참가자들에게 영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수영시범을 펼쳐 보였다. 강습에 참가한 시민들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수영선수들을 직접 만나 강습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발산동, 낭만과 추억의 가을음악회 개최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목) 저녁 저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1회 ‘정발산동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가을 음악회는 정발산동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동 주민센터와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6개 직능단체가 후원하여 진행됐다. 행사에는 500여명의 인사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백석중 2학년 음채원양의 ‘K팝댄스’와 박종심 댄스동아리의 ‘차차’, ‘자이브’ 등의 공연, 은혜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사물놀이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통기타 공연에서 출연한 가수와 함께 주민들이 7080노래를 따라하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을밤을 마감했다. 박윤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계층 간 차별 없이 열린 마음으로 즐기고 소통하고 화목해 지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대화동 인감증명 대리발급 통보 서비스 안내본인 인감증명서 허위발급 사전 예방대화동 주민센터는 관내 주민들에게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사실을 본인에게 휴대폰 문자로 즉시 통보해 주는 인감증명 대리발급 통보 서비스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인감증명 대리발급 통보 서비스 안내는 대화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본인이 신청한 개인 휴대폰으로 통보되므로 메시지 도착 여부에 대한 행정청의 책임은 없으며 신청 시 제출한 개인정보는 대리발급사실 통보용으로만 사용된다. 문의 대화동 주민센터 담당자 정하영 8075-78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백신초 ''난타동아리‘ 대한민국창의체험 페스티벌 최우수상 백신초등학교 난타동아리가 지난달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학교 중 하나인 백신초등학교가 교육복지사업의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이번 수상을 평했다. 이번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은 전시, 체험, 공연 부문에 총 266팀이 참여했고 백신초는 공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신초는 경제, 교육,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이 악기를 두드리며 심리적인 긴장을 해소하고, 자존감 향상, 심리적 침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난타동아리를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난타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의 책임의식 함양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어 인성 교육 차원에서도 백신초 우수 동아리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난타동아리는 그밖에 다양한 문화공연에도 참여하며 재능을 기부하며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은 “킨텍스와 같은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되니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아주 기쁘고 인상깊은 경험이다”고 소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우리 동네 소문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빵집과 아닌 곳의 차이는 빵 굽는 과정이 어떠하냐다. 배송받은 냉동반죽을 굽기만 하면 되는 곳이 프랜차이즈라면 자영업 빵집은 재료구매부터 배합, 반죽, 발효, 굽기의 전 과정을 직접 감당한다. 대형프랜차이즈들이 빵맛을 획일화시켜버린 요즘, 자존심 하나로 빵을 굽는 우리 동네 빵집을 소개한다. 맛은 물론이고 제빵대회에서 수상할 만큼 실력까지 갖춘 곳이다. 상안동 ‘하이밀베이커리’자존심으로 빵 굽는다아파트 단지와 학교로 둘러싸인 상안동 하이밀베이커리. 12년째 한 자리를 지키는 동네 터줏대감이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빵’이라는 이채섭 대표를 만났다.이채섭 대표를 소개하자면 길다. 울산제과제빵협회 초대회장이자 울산제과제빵경진대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장본인이다. 푸드뱅크 출발 초기부터 빵을 기부하기 시작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메아리학교와 태연학교의 제빵실이 그의 손을 거쳤고, 인근 천곡중학교 봉사동아리인 학부모제빵교실에도 참여한다. 특히 울산의 자영업 제빵사들의 권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길 주저 않는 그야말로 울산 제빵계의 키다리 아저씨다.이집 빵은 동네 주민은 물론이고 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이채섭 대표는 “대형프랜차이즈 빵집들이 골목골목 비집고 들어오지만 정직하게 최선을 다 해 빵을 만들면 고객들도 그 정성을 알아주는 것 같다. 몇 개의 빵집을 지나치면서까지 우리 가게를 찾아주는 고객을 만나면 눈물 나도록 고맙다. 그것이 힘이 돼서 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고 말한다.이집은 빵 종류가 적더라도 제대로 된 빵을 대접하자는 게 원칙이다. 또한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개점 초부터 지금까지 고수한다. “하루 정도 지난 빵을 판다고 큰일이 나진 않는다. 그런데 맛이 떨어져 있을 게 뻔한데 양심을 속이면서 판매할 순 없다”고 못박는다. 혹여 약간이라도 성에 차지 않는 빵이 구워지면 절대 진열되는 법 없이 바로 증정품 신세다. 또한 이 대표는 반질반질한 초코케이크가 각광받던 11년 전에 이미 무스케이크를 판매했을 만큼 빵에 대한 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금도 빵 연구와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해 계절별로 제품 구성에 변화를 주는 열혈 제빵왕이다. “처음 무스케이크를 선보였을 때는 기존의 케이크와 식감부터 다르기 때문에 변한 걸로 오해하는 손님이 많았다. 그래서 무스케이크 10개를 만들면 8개가 시식용일 때도 있었다”고 기억을 떠올리는 이 대표.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를 모르던 이 대표의 고집이 통했는지 지금은 이집의 대표 케이크로 자리 잡았다.이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엄마가 해주시는 밥이다. 그래서 빵에 관한한 엄마의 맛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한다. 울산제과제빵경진대회 2개 부문 동상 수상.(하이밀베이커리: ☎286-9900)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옥동 ‘예르케익카페’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구워내는 빵집옥동 띠아모 안쪽 골목에 위치한 이집은 창가에 테이블도 두고 커피, 음료와 함께 즉석에서 따끈한 빵을 맛볼 수도 있다. 이름 하여 ‘예르케익카페’이집은 울산 최초 기능장인 고재선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식의 빵집이다. 최근 우후죽순 늘어나는 프랜차이즈 빵집에 밀리는 동네빵집이 늘어나서 안타깝게 하지만 이집은 맛 하나로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온 집.실력 있는 고재선 대표는 무엇보다 신선한 빵을 고집하기에 아침, 오후 2시, 그것도 모자라 때론 저녁에도 빵을 구워낸다. 고 대표는 “한꺼번에 빵을 구우면 자칫 건조해지기 쉬워 촉촉하고 따뜻한 빵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해서일까? 매장보다 더 커 보이는 주방에는 6명이나 되는 제빵사의 손놀림이 빠르게 움직인다. 이들 중 기능장인 고 대표를 비롯해서 올해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강신욱(29) 씨와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제빵사가 활약하고 있어 빵맛은 먹어보지 않아도 짐작이 간다.강 씨의 대상 수상작은 ‘나눔빵’이라고 해서 동네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꽤 높다. 크림치즈를 선호하는 요즘 경향에 맞춰 야채와 크림치즈를 넣고 여기에 느끼함을 달래기 위해 마늘소스를 겉에 발랐다. 강 씨는 “대회 전 이미 호평을 받았기에 대표님의 적극 지원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출전하게 됐다”고 말한다. 특히 이 빵은 크기도 푸짐한데 네 명이 나눠 먹을 수 있게 십자 표시를 해뒀다. 그래서 탄생한 이름이 ‘나눔빵’이라나! 워낙 신제품이 많이 나오다보니 빵 이름도 이슈 되는 인물이나 계절에 맞게 ‘김연아’, ‘농부의 아침’, ‘가을밤’ 등 다양하다. 전체 빵 종류는 180종. 이중 케익도 아주 부드럽고 모양도 고급스럽다. 꼬마케익도 다양한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더 업그레이드 시켜 20여종을 선보인다고. 고 대표는 크림 치즈와 쉬퐁을 적극 권한다. 또한 ‘5분 대기조’라 하여 즉석 주문도 가능하다고. 특히 케익은 배달도 하고 있다.고객 서비스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는데 매주 수, 토요일에는 카드결제 10%, 현금결제는 20% 할인도 해준다. 아울러 행운추첨돌림판을 실시하면서 8천원 이상 구매 시 1회, 2만원 이상 구매하면 2회 돌림판 돌릴 기회를 얻어 당첨된 빵을 가져갈 수 있다. 문의 : 276-8001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