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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전문가 인터뷰_김현영어전문학원 김국성 원장 지난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영어는 지난해에 이어 절대평가로 시행된다. 하지만 지난 6월 모평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 영어 과목이었고 실제 1등급의 숫자가 절반 이상 줄어든 만큼 영어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클 수밖에 없다.안산 김현영어전문학원 김국성 원장은 “고등 내신 영어는 절대평가가 아니고, 수능 영어 역시 기준 이상의 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대학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다”며 “여름방학 동안 어휘와 문법, 구문, 독해 등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여 실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체계적인 입시지도로 안산지역의 대입 결과를 향상시키고 있는 김현영어전문학원 김국성 원장을 만나 여름방학 영어 학습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여름방학 영어 마스터, 기초부터 탄탄하게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는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설렘과 걱정으로 올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을 것이다.고등 영어의 어휘는 중학교 때와는 매우 다르다. 내신 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학기 중 열심히 하면 충분히 성적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신 시험에서의 어휘는 같은 의미의 어휘도 어려운 단어로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객관식의 정답을 정확히 선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방학 동안 어휘력을 충분히 향상시켜야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문법은 문제당 배점이 3.5~5점으로 높기 때문에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흔들린다. 김 원장은 “영어는 언어이고 언어는 하나의 법칙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문법을 모르면 정확한 독해가 불가능하다”며 “문장구조 파악을 위해서는 반드시 문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 따라 주제를 영어로 서술하라는 서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며 “서술형 대비를 위해서도 반드시 문법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문 정리 또한 방학동안 집중 학습해야 하는 부분이다. 중요 구문을 1000개 정도 파악하고 있으면 수능 영어 독해는 큰 어려움 없이 해결된다. 다만 영어 공부를 많이 한 학생들도 최근 수능 독해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어려운 독해 지문을 정확히 해석하기 위해서는 영어적인 학습 이외에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폭넓은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며 “독서는 영어 독해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면접 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맞춤식 진로 지도… 꿈, 목표 코칭으로 대입 수시 지원 도와한편, 김현영어전문학원은 입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의 수시 지원을 도와주고 있다.김 원장은 특히 예비고1들에게 진로와 목표를 명확히 할 것을 강조한다. 그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에는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등 고등 재학 동안의 교내외 진로활동을 1학년 때부터 자세히 기록하게 되어 있다”며 “진로에 대한 정확한 로드맵이 세워지지 않으면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가 확대되고 있는 입시제도에서 현실적으로 대입 성공이 불가능 하다”고 조언했다.즉, 예비고1들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주요 과목의 공부 뿐 아니라 3년 뒤 대학을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와 그에 맞는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는 뜻이다.안산 김현영어전문학원은 여름방학 중·고 전 학년 어휘·문법·구문정리·독해 등 체계적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독서 지도 및 강의와 일대일 맞춤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3 대상 자기소개서 첨삭 등 차별화 된 수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8-07-11
- 내신 단거리 경주라면 수능은 ‘마라톤’ 최근 대입 수시 모집 비율이 늘어나면서 정시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중위권 학생들이 많은 안산지역 고3 학생들 중 기말고사가 끝나는 여름방학이면 ‘정시 포기하고 수시로 승부 보겠다’며 공언하는 학생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수시와 정시, 내신과 수능 공부는 어떤 차이가 있기에 안산지역 학생들은 수능 앞에서는 이토록 약해지는 것일까? 과연 내신과 수능 둘 다 잡는 공부법은 없는 것일까? 평소에는 수능 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시험 기간에는 내신위주 수업을 진행하는 ‘늘오름국어논술학원’은 수능에 강한 안산의 대표적인 국어학원이다. 늘오름국어논술학원 임서유 원장에게 내신대비 국어공부법과 수능국어 공부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내신은 집중력 수능은 사고력국어공부에서 내신과 수능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시험범위다. 임서유 원장은 “내신국어는 교과서 시험범위 안에 있는 지문이 시험범위라면 수능은 좁게는 EBS 교재를 기반으로 하지만 넓혀보면 문학과 비문학 분야에서 어떤 것이 등장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내신공부처럼 하나 하나 읽고 줄치고 외우는 공부법으로는 수능국어를 풀어낼 수 없다”고 말한다.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국어공부법과 수능을 대비하는 공부법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내신대비 공부에만 익숙한 학생들이 수능 국어 문제를 접했을 때 가장 흔하게 겪는 어려움이 바로 ‘시간 부족’. 수험생이 내신 문제 풀듯이 지문을 꼼꼼히 읽고 풀어내다가는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그렇다면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 어떻게 달라야 할까?임 원장은 “내신시험은 범위가 좁기 때문에 지문을 세밀하게 분석해 암기하는 집중력을 키우는 공부라면 수능은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고 문제의 맥을 잡아내는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내신대비 공부는 시험기간 동안 집중하면 가능하지만 수능 공부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 사고를 확장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중3 겨울방학부터 준비하는 수능국어수능국어 공부는 한마디로 시간과의 싸움이다. 문제를 풀어내는 것도 시간이 좌우하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준비해 왔는지도 수능국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임 원장은 “단순한 암기력이나 문법을 묻는 문제가 아니라 장문의 글을 읽고 질문의 핵심을 파악해 시간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오랜 훈련기간을 통해서만 쌓을 수 있다”고 말한다. 늘오름국어논술학원은 예비 고1학년부터 수능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수능을 위한 개념 수업과 어휘력과 문법을 바탕으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어보는 학습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교 내신 기간에는 학교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내신 대비 공부가 이뤄진다.이 학원의 수능과 내신 투 트랙 전략은 지난 2018 수학능력시험에서 빛을 발했다. 수능국어 만점자를 비롯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득점에 성공한 것이다.수준별 소수정예, 논술전형 대비반 운영늘오름국어논술학원이 지난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차별화된 학습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교별 수준별 소수정예반으로만 운영 꼼꼼하게 관리하는 교육 노하우도 한 몫을 했다.임 원장은 “학생들 학습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각 학교별 수준별로 다르게 반을 편성한다. 한 수업에서 교사가 꼼꼼하게 지도할 수 있는 인원은 4~5명이 가장 적당하다. 소수정예반에서 개별 티칭이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은 편”이라고 말한다.현재 늘오름국어논술학원에서는 대입 논술전형반도 운영 중이다. 수시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논술전형을 대비하는 반이다. 논술반 최창영교사는 “흔히 논술전형은 로또에 비유한다. 경쟁률도 높지만 운이 따라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논술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은 학교별 논술 기조를 파악하고 글쓰기 훈련이 된 학생들이다. 좁은 논술전형의 문도 철저히 대비하면 뚫을 수 있다”고 말한다.논리적인 글쓰기를 기본으로 학교별 출제경향과 합격전략을 세워 글쓰기 교육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수시지원자들을 위한 자기소개서 특강도 진행된다.임 원장은 “대입에서 수시냐 정시냐 단 하나를 미리 선택하는 것은 스스로 나머지 가능성과 기회를 차단하는 것이다. 효율적인 공부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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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선생님들 - 안산토론교육연구회 민주주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수학 영어 보다 더 급한 것이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 아닐까? 교육전문가들은 이런 힘은 토론과정에서 형성되고 자란다고 입을 모은다. 민주주의 사회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토론교육. 재미없고 딱딱한 수업이 아니라 친구와 수다처럼 재밌는 토론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들의 모임이 있다. 안산토론교육연구회 교사들이다. 토론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이들은 오는 7월 31일부터 사흘 동안 안산중앙도서관에서 청소년토론아카데미도 운영한다. 뜨거운 여름 더 뜨겁게 준비 중인 열정 넘치는 선생님들을 만났다.변화된 세상 달라진 수업을 고민하다안산토론교육연구회는 안산과 시흥지역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토론 수업을 고민하고 연구 성과를 서로 나누는 교사연구모임이다. 안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2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어, 역사, 사회 등 다양한 과목 교사들이 활동 중이다. 토론교육을 고민하는 교사들끼리 먼저 알고 모임을 진행하다가 지난 2013년 경 도교육청에 정식연구모임으로 등록했다. 함현고 이성균 교사는 “2015 교육과정 개정으로 학교에서도 민주시민소양 교육이 중요해졌다. 타인의 의견을 경청한 후 그와 다른 나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핵심인데 수업이 변화하지 않고 이론으로만 가르칠 수 없는 내용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토론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는다”고 말한다. 매달 정기 모임뿐만 아니라 각 학교마다 토론대회가 열리면 심사위원으로 혹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수시로 만난다.토론대회와 방과 후 활동으로 다양한 토론 교육학교에서는 토론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학교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일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토론 교육을 진행한다.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에는 토론 수업이 정규과정에 편성되어 있다. 해양중 최수진 교사는 “논술 수업 전에 논증 게임을 진행한 적이 있다. 아이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서 찬성 논증, 반대 논증을 적어가는 게임이다. 이 게임을 한 후 글을 작성했는데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남학생들도 1000자 이상 논설문을 완성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토론교육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경안고 민태흥 교사는 “지루한 수업 방식을 바꾸고 싶어 토론교육을 배우는 중이다. 질문을 하고 답을 이끌어 낼 때 정해진 답이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근거는 무엇인지 추가 질문을 하면서 소통하는 수업을 만들어 가는데 아주 유용하다”고 말한다. 중1학년이 자유학년이 되면서 학교에서는 토론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송호중 경윤경 교사는 “논증게임이나 소크라틱 세미나 등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토론방식이다. 토론이 말 잘하는 사람들만 하는 특별한 것도 아니지만 ‘아무말이나 주장하면 다 되는’ 것도 아니다. 주장에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따라야 하고 상대방을 반박하려면 경청하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토론을 공부한 교사의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지역도서관에서 현직 교사들이 만드는 토론캠프올해 여름에는 중앙도서관 토론아카데미를 선생님들이 직접 운영한다. 송호중 경윤영 교사는 “매년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던 토론이 경쟁 중심 디베이트 대회였는데 지난해부터 기조를 바꿨다. 중앙도서관에서 현직 교사들이 토론캠프를 진행해 보는 게 어떻겠느냐 제안을 해 왔고 마침 우리 선생님들도 적극 호응해서 올해 대회는 우리 모임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한다.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소크라틱 세미나’와 ‘논증게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토론아카데미 주제도서는 청소년 분야 안산의 책으로 지정된 ‘미치도록 가렵다’이다. 이 책을 쓴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 행사와 ‘스피치 특강 프리젠테이션 활용법에 대한 강의는 공개 강의로 진행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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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활동이 늘어난 행정복지센터 2016년부터 주민센터는 행정복지센터 약칭 ‘행복센터’로 명칭이 바뀌기 시작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최근 주민예산참여로 주민들이 계획과 예산 세우는 것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사업계획과 집행까지 처리하는 기초단체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마을지기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민들과 기초단체를 오가며 활동하는 마을활동가들의 움직임을 모았다.직접 꾸민 테라스 정원에서 열린 여름밤 작은 음악회 안산시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5일 저녁 해양동청사 2층 야외 테라스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청소년 방송댄스팀과 색소폰 연주, 통기타 노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생기를 전했다. 게다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샌드위치, 수박화채, 스페인식 와인 샹그리아가 제공되어 더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김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가꾼 꽃을 보며 음악을 듣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참 좋다”며 “앞으로 이런 시간을 더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맛있는 돈가스 만들어 장만한 이불, 이웃과 함께 나눔안산시 월피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시병철)는 지난 6월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위원들과 함께 이불 100채를 월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월피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 따뜻한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으로 밑반찬 봉사, 이불 지원 등 복지욕구에 맞춰 앞으로 6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진행에 참여한 정경애 위원은 ”정성껏 만든 반찬이나 돈가스는 인기가 좋아 힘은 들었지만 보람이 컸다“며 ”어려운 이웃과 음식이나 이불 뿐만 아니라 정을 나눌 수 있어 더 행복하다“고 전했다.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직접 딴 허브, 맛과 향 잔치사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허브와 쌈채소를 가꾸는 마을동아리 아모회(회장 김인숙)는 지난 7월 6일 주민들과 함께 허브수업을 진행했다. 한여름 향이 짙은 허브를 이용해 식초· 향주머니· 바질페스토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해 참여한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김인숙 회장은 “평소 쌈채소를 다서 담아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놓으면 오고가는 주민들이 하나씩 가져간다”며 “허브는 맛과 향이 뛰어나 종류와 이용방법을 배우면 잘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모회는 사1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작년부터 옥상정원가꾸기와 마을길가꾸기 등 원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초지일관 초지사랑’ 인터넷 마을신문으로 쌍방소통 안산시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태웅)는 오는 4일 ‘초지일관 초지사랑’인터넷 마을신문을 창간한다. 이번 인터넷 마을신문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터넷 신문으로 주민 간 소통에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신문 주민기자단 모집과 기자단 발대식 그리고 기자단 교육을 마쳤다. 인터넷 신문은 상시 운영하고, 분기별로 종이신문도 발행할 예정이다. 초지동 주민들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또 주민들의 불편함을 건의하고 또 시정되는 속 시원한 신문이길 바란다”고 전했다.아동가 여성을 위한 안전망 셉테드, 휴가철에도 마을을 지켜안산시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순복)는 지난 5일 주민과 성포파출소 등 민·관·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여성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 사업을 실시했다. 셈테드는 가스배관, 창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는 작업으로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지만 자외선 특수 장비로 비추면 형광색으로 표출되어 범죄발생시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주민들이 직접 대상지의 주거환경을 모니터링해서 건물주의 동의서를 받아 진행됐다. 주민들은 “비교적 낮은 건물에 안전 공사를 하다가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알게되었다”며 “휴가철 길게 집을 비워도 이제 좀 안심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2018-07-11
- 신개념 영어학습법 소개 영어 유치원을 다니고 어학원을 다니며 나름 남들보다 한발 앞서 영어에 공을 들였다고 자부하지만 정작 학교 시험 앞에서는 번번이 좌절하는 우리 아이. 실생활에 도움도 되고 성적까지 확 끌어올릴 수 있는 영어공부 비법 어디 없을까? 남들 모르는 비법은 없을지라도 영어도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야 실력이 느는 과목이라 정도(定道)는 분명이 존재한다. 영어 성적을 높이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영어 학습법을 개발 운영 중인 ‘하빅선에듀’를 찾았다.영어와 한국어의 차이를 받아들여라학원이 밀집한 신도시 폴리타운 A동 5층. 하빅선에듀 입구에는 꽤 많은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알리는 게시물이 벽에 붙어있다. 중 하위권에서 불과 몇 개월만에 상위권으로 도약한 아이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이곳 ‘하빅선 에듀’에서 영어공부법의 정도를 발견할 수 있을까?‘하빅선에듀’는 평촌 학원가에서 유명한 영어강사였던 백성진 원장이 지난해 안산에 문을 연 중·고등 영어전문 학원이다. 백 원장은 영어 교육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와 미국 하버드대학 연수를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영어 교육법을 접목해 ‘하빅선에듀’를 개원했다. 독특한 이름 하빅선은 평촌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할 때 제자들이 지어준 이름이다.백 원장은 “영어 공부 잘 하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 매일 매일 일정한 시간동안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영어는 수학이나 과학과 같은 학문이 아니다. 그 나라 언어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못하는 사람도 다 읽고 쓸 수 있을 정도로 매일 접하고 사용하면 누구나 익힐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한다.또 하나 백 원장이 전하는 영어 잘하는 비법은 “영어는 영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백 원장은“영어문장은 완벽한 한국문장으로 해석되지 않는다. 영어식 어순, 영어식 표현법을 문장 순서 그대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독해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훨씬 효과적이다”고 강조한다.학생 스스로 배움이 일어나는 공부법그렇다면 하빅선에듀의 특별한 영어공부법은 무엇일까? 백 원장은 “요즘은 학원뿐만 아니라 일선 교실에서도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천차만별인 아이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칠판 앞에서 주입식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학생의 진도와 수준에 맞게 1:1 맞춤교육을 통해 스스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빅선에듀의 교육시스템도 학생 스스로 배움이 일어나도록 동영상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점은 학원장과 1:1 수업을 통해 풀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강의에 필요한 모든 강좌는 백성진 원장의 직강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백 원장은 약 1000여개의 동영상 강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시로 강좌를 업데이트 한다. 기본 문법 강좌부터 최신 모의고사 문제풀이 영상까지 제작해 학습에 활용하고 있다.백 원장은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 필요할 때, 필요한 학생에게 제공한다. 학교별 내신 강의는 물론 EBS 강의, 모의고사 문제풀이 강의도 활용도가 높다”고 말한다.주 2~3회 학원 방문 1:1 맞춤 티칭학생들은 주 2회 학원을 방문해 동영상 강의 시청과 맞춤 티칭을 통해 공부 방향을 점검한다. 매일 가정에서는 필요한 분량만큼 영상강의 시청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개인별 수준에 따라 시작하는 시작점 다르고 속도도 다르게 진행된다. 백 원장은 “수시로 학생과 티칭을 통해 이해도를 확인하고 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좋은 성과가 빨리 나타나는 편이다”라고 말한다. 고등부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올해부터는 중등과정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백 원장은 “아무래도 공부습관을 바로 잡는 것도 목표이기 때문에 일찍 시작한 학생들일수록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한다.‘하빅선에듀’는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문법에 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문법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 2회 학원 방문하던 스케줄을 조정 주 3회씩 타이트하게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8-07-11
- 동기와 학습 습관을 통한 1등급 수학 공부법 킵매쓰 수학이 오픈 7개월 만에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킵매쓰 수학 최홍섭 원장은 “시설 확장도 뿌듯하지만, 재원생들의 성적 향상이 가장 큰 성과”라며 “무엇보다 동기향상과 학습 습관을 제대로 잡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름 방학은 성적 향상을 위한 절호의 시기이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킵매쓰 수학 최 원장은 “동기부여와 학습 습관이 성적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원장은 “지난 6월 13일 킵매쓰 수학에서는 ‘제1회 공부 대회’를 열었다. 아침 9시부터 6시간, 8시간, 10시간 이상 공부했던 학생들은 생애 처음 해보는 오랜 공부시간에 ‘할 만하다. 옆의 친구나 선배들처럼 좀 더 해봐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랜 시간 앉아서 제대로 공부하는 학습 습관은 누구나 제대로 이끌어주면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기와 학습 습관, 지식을 융합한 ‘생각하는 공부법’으로 수학 교육의 일인자로 알려진 킵매쓰 수학 최 원장을 만나 중고등 수학 공부법에 대해 물었다. 동기 부여 훈련과 학습 습관 검사를 통한 개별 맞춤 학습, 성적 UP킵매쓰 수학에서는 7월 16일과 17일, 미래 동기 부여 프로그램인 ‘퍼플카우 아임’을 사용해 재원생들이 생각을 바로 세워 꿈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기 부여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 확대와 특목고 입시 약화, 영어 절대평가 등 급변하는 교육정책 속에서 학생이 가진 생각과 꿈을 찾아서 학습 의지를 세우는 프로그램이다. 최 원장은 “동기 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만의 꿈을 찾으며 자연스레 학습을 통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동기가 생긴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학습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킵매쓰 수학은 철저한 예습, 복습 검사와 장, 단기 목표 설정을 통한 자기 계발 계획을 통해 공부 습관을 만들어준다. 최 원장은 “개별 학습 습관 검사를 통해 공부법부터 숙제하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관리한다. 무엇보다 개념 노트 작성과 풀이 노트 작성, 오답 노트 작성이 중요하다. 오답 노트는 무엇이 틀렸는지 왜 틀렸는지 확실히 알 때까지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부 습관이 중요한 중학교 수학, 개념부터 철저하게중학교는 공부 습관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집중해야 하는 것이 공부의 기초인 개념부문이다. 개념은 책을 덮고 스스로 설명하거나 써 볼 수 있는 정도가 돼야 한다. 중, 고등학교에서 상위권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개념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중1, 2학년 때는 연산 연습을 확실하게 해두자. 연산을 대충 할 경우 고등학교 때 실수 없이 정확하게 풀기 어렵다. 중3의 경우 다양한 유형의 상위권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쉬운 학교 시험부터 어려운 유형까지 여러 형태의 문제를 접해보고 꼼꼼하게 풀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고등학교 진학 이후 모의고사 4점 문제나 상위권 문제까지 실수 없이 풀 수 있다.취약점 찾고 끈기 있게 공부하면 수학 1등급 어렵지 않아고등 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어려운 문제만 푸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쉬운 문제들도 풀어서 놓치고 있는 개념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실제 상위권 학생들은 쉬운 개념문제에서 어이없이 점수가 깎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별한 문제를 많이 풀어야 수학 1등급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개념에 대한 취약점을 찾아 충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등급을 올리는 최상의 방법이다. 아울러 내신이 어려운 학교에서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가져야 한다. 반면 내신이 쉬운 학교에서는 절대로 실수하면 안 된다.고등 중하위권 학생들은 공부 습관이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 풀이 위주의 잘못된 습관을 지닌 경우도 많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개념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보완해야 성적이 향상된다.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학생도 많다. 부족한 것을 파악함과 동시에 끈기 있게 공부하는 힘도 길러야 한다. 수학 최상위권의 비법은 결국, 킵매쓰 수학처럼 스스로 동기를 가지고 개념부터 심화까지 철저하게 공부하는 학습 태도이기 때문이다. 2018-07-10
- 집중력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더브레인 두뇌학습연구소문하진 소장 지난 칼럼의 주제인 [학습할 때 필요한 집중력이 따로 있다]에 이어 오늘은 [전략적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첫째, 많이 듣고, 보고, 경험을 해서 익히는 것. 타인의 아이디어를 습득하고, 습득한 아이디어를 조합함. 둘째, 편견과 선입관에서 자유로워짐. 셋째, 습득한 사례를 나름의 새로운 방식으로 조합함. 넷째, 직관을 실천하는 결의와 결단의 전략적 직관 단계를 맞이하게 되는 것.영국 국립과학학습센터 스티븐슨 박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국제 학업성취도평가 PISA의 수학, 과학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도 창의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놀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나는 이 말에 적극 공감한다. 두뇌와 행동발달에는 발달 단계가 있다. 제때에 필요한 만큼 충분히 자극을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글로 배우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오감을 느끼며, 놀면서 배우는 것도 많기 때문에, 충분히 놀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시간도 필요하다.지식과 논리로만 세상을 살 수는 없다. 창의력은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난다. 부모님들의 안정욕구를 채우는 동안 우리 아이들은 놀면서 배워나갈 기회를 박탈당했다. 직관은 우리가 어떤 고민이나 문제에 직면 했을 때 [통찰]이라는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난다.스티븐슨 박사는 왜 놀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창의력 저하의 원인으로 보았을까? 우리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면 언 듯 봐서는 전혀 연관이 없는 사물이나 장난감으로 서로 연결하며 놀았다. 장난감이 변변치 못하던 시절이라 주위의 사물을 이용해 풀잎으로 반찬을 만들고, 돌멩이로 병사 놀이를 하고, 종이로 인형 옷을 만들어 입히며 놀았는데 이런 놀이경험이야말로 통찰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것이다.놀이 경험은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새로운 무언가를 경험하고 도전하고 또 창의적인 무언가를 이루려다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게 한다.그런데 놀이의 기회를 박탈당한 아이들은 [통찰] 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또한 크다.이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놀이 시간이 필요한 이유이다. 또한 전략적 직관력을 키울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직관은 문제를 극복해보고자 하는 긴장감이 있을 때 그 힘을 발휘 하단다. 아이를 보호하고 싶은 부모님의 안정 욕구가 아이들의 창의성과 놀이를 통해 스스로 개척하며 느끼고 배우는 즐거움과 직관성을 우선해서는 안 된다. 부모님들은 불안요소를 내려놓고, 우리 아이가 무얼 갖고 태어났는지, 잘 통찰하고, 안정된 삶에 길들여지기 보다는 스스로의 삶을 자신에게 맞게 개척해 나가는 주체적인 아이로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2018-07-10
- 여름방학 활용, “부족한 자원봉사 시간 채우세요~” 기말고사가 끝나고 이제 곧 방학이다.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거나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등 여름방학 계획을 세울 시기다. 하지만 공부나 휴가 외에도 시간이 여유가 있는 방학때 꼭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자원봉사시간 챙기기다. 자원봉사는 년 20시간씩 중등 60시간, 고등 60시간은 기본으로 챙겨야한다. 물론 학생부 종합전형을 생각한다면 60시간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다. 학기 중에는 시간이 없어 챙기기 힘들지만 방학 때는 부족한 자원봉사시간을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중학교 학생들은 일반고 고입전형 내신산출에 자원봉사시간이 20점이나 들어간다. 이번 여름방학엔 부족한 자원봉사 시간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만안청소년수련관, 여름방학 에코프로젝트7월 13일까지 선착순 접수여름방학기간 동안 환경인식개선 캠페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5일씩 1, 2기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1기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2기는 7월 30일부터 8월3일까지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각 기수마다 1회기는 오리엔테이션, 자원봉사 소양교육, 2회기는 환경 인식교육 및 봉사활동, 3회기는 환경 인식개선 캠페인, 4회기는 지역아동센터 재능나눔 봉사활동 준비, 5회기는 지역아동센터 재능나눔 봉사활동 진행되며 5일 모두 참가해야한다. 총 봉사시간은 15시간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신청은 청소년자원봉사'두볼'에서 하면 된다.문의 031-470-4726역사도배우고 봉사활동도 하고!호계청소년문화의집 ‘수사일기’기획단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기간에 청소년들이 직접 문화재체험법을 기획하여 경기도의 문화재에서 직접 기획한 체험법을 운영하고 문화재청을 통해 개발 된 체험법을 제안하여 청소년들이 좀 더 즐겁고 흥미롭게 우리 문화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수사일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부터 11월까지 방학기간과 주말을 이용하여 17회 진행하며 12일까지 모집을 진행하여 14일(토) 첫모임을 갖는다. 전문적으로 역사공부를 하고 봉사시간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문의 031-8045-4935캠페인자원봉사활동 "나라사랑의 온도“평촌문화의집, 본인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평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동체 활동을 해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생각을 나누는 캠페인 활동을 운영한다. 7월 30일부터 8월2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캠페인 활동 도구 제작 봉사(교육도구 제작), 팀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신청서 작성 후 본인 적접 방문 접수해야한다. 14시간의 봉사시간이 주어진다.문의 031-360-7251 과천국립과학관 자원봉사21일전 인터넷으로 신청과천과학관에서는 학생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전시관 안전관리, 질서유지 및 체험보조, 교육관 수업보조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학기중에는 주말 및 공휴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방학중에는 매주 화~일요일까지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일 기준으로 21일 전 낮 12시(정오) 부터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며 봉사 당일 10분전까지 '본관 1층 중앙 안내데스크' 앞으로 가면된다.문의 02-3677-1500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자원활동가 모집27일까지 접수, 서류 면접 후 결정9월 6일(목)~9.9(일) 4일간 경기도 안양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활동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27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면 면접을 거쳐 8월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대상은 영화제에 열정을 갖고 있으며, 한국어로 의사소통 가능한 자로서 활동기간 동안 안양으로 출퇴근이 가능(안양 인근지역 거주자 우대) 하고, 사전교육을 비롯한 자원활동 전 기간 참여가능한 자로서 만 13세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은 우대한다. 영화제 기간 중 출입증, 유니폼, 식사가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도 발급된다.문의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사무국(031-470-4721) 2018-07-10
- 2018 여름방학, 초등 대상 특강! 우리지역에서는 즐겁고 알찬 방학을 위해 다양한 특강을 마련해 놓고 있다.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을 중심으로 독서교실, 체험활동, 교과예습 등 경험과 실력을 채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 것. 특히 초등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이색체험을 제공할 내용들이 많아 더욱 알차다. 어떤 특강 프로그램들에 참여해 볼 수 있는지 알아봤다.다양한 책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독서교실’ 특강안양 평촌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러 가지 국가기관:나라의 일, 맡겨줘’라는 주제로 여름 독서교실을 연다.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우리나라 정부의 구성과 하는 일, 공공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본다. 초등 4~5학년 36명이 모집 대상이다. 관련 도서를 읽는 독서활동과 주제학습, 북아트 만들기와 글쓰기, 도서관 이용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수업이 펼쳐질 예정. 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도 방학 맞이 여름독서교실이 열린다.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라는 주제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초등 4~5학년 32명. 책읽기와 한국사 강의, 인문학, 고사성어, 독후감쓰기 등을 수업한다. 호계도서관에서도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만날 수 있다. ‘한반도를 지킨 위대한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지킨 위대한 선조들과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 본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오전 9시부터 12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초등 4~5학년이 대상이다. 독서교실 특강의 경우, 도서관 관할 학교 학생들이 우선 대상이기 때문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책놀이, 과학, 만들기 체험에 2학기 예습까지 다양한 특강 선택할 수 있어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우선,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도서관에서 떠나는 역사여행’ 특강이 눈길을 끈다. 건국신화와 역사적 위인, 다양한 유물 등 역사적 사실에 대해 알아보고 이와 관련한 북아트 만들기를 체험해 본다. 8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더불어, 초등 3~6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코딩 프로그램인 엔트리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프로젝트 만들기가 계획돼 있다.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6시 20분부터 7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코딩에 관심 있는 학생 10명을 모은다. 7월 23일부터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마감한다.안양 벌말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초등 특강으로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이 계획돼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천연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 보며, 8월 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8월 9일과 11일에는 스피치 기법을 배워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소개하며 스피치 실습을 해보는 ‘똑똑 독서스피치’ 교실도 열린다. 초등 5~6학년이 대상이다. 비산도서관에서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특강과 동서양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살펴보는 ‘어린이 미술관 산책’에 참여해 볼 수 있다.한편, 만안도서관에서는 2학기에 배울 교과과정을 예습해보는 여름방학 특강을 준비했다. 만안도서관의 인기 강좌로 ‘과학·사회교과서 미리보기’가 진행된다. 초등 3,4,5학년이 대상이며 학년별로 2학기 과학·사회 교과과정을 책과 함께 예습해 보고 간단한 실습을 해본다고. 수업은 과학의 경우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회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학년별로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해야 한다. 특강신청은 과학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사회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2018-07-10
- 짧아진 여름방학을 두 배 더 길게, 두 배 더 두껍게! YNS열정과신념Liz 평촌관 원장<Refresh는 임팩트 있게, 짧은 방학을 잊지 말자> 드디어 기말고사가 끝이 났다.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잠시 뜨거운 여름에 맡겨도 좋을 여유가 생긴다. 적당한 휴식은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지만, 지나친 ‘자체휴강’은 학업이라는 장기 레이스에서 가까스로 잡아놓은 균형과 습관을 무너뜨리는 주범이다. 특히 시험 후 또는 방학기간에 이러한 재충전을 빙자한 일탈이 많이 행해진다. 한 달여의 집중적인 시험 대비를 통한 내공, 한 학기 동안 다져온 내공이 한 순간에 말짱 도루묵이 되는 안타까운 순간이다. 기껏해야 3주에 지나지 않는 여름방학이지만, 이 시기가 2학기 역전을 만들어낼 다시없을 찬스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기말고사의 종료와 더불어 자신을 정비할 최소한의 시간을 보낸 후, 명확한 스타팅 라인을 설정하고 나만의 방학 공부계획을 일찍 실천하는 것이 변화된 방학 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길이다. 뭐든 마감이 있어야 더욱 절실해진다. 휴식도 마감이 있는 휴식이 퀄리티도 높다.<Semi-방학기간, 누가 잡나> 방학기간은 짧아졌어도 1학기 기말고사와 2학기 중간고사의 시점은 변함이 없다. 어중간한 방학을 끼고 학습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긴장이 덜 되는 시기일 것이다. 이 기간에 주목하자. 기말고사의 짧고 임팩트 있게! 대신 더 큰 미래를 위해 방학을 잡고 싶다면 이 애매한 기간을 ‘semi-방학’기간으로 잡고 방학의 연장선상에서 계획을 짜야 한다고 강력히 총고한다. 7월 10일부터 방학계획을 짜라.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방학이 20일이 될 수도 있고 40일이 될 수도 있다. 기말고사가 끝난 긴장감 사라진 교실에서 누가 빨리 자신만의 방학을 시작하는지, 일찍 개학한 8월 하순, 누가 자신의 페이스대로 방학을 마무리할지는 결국 자신에게 달린 것이다.<몰입방법: 방학 미션을 명확하게!> 학생을 리드하는 효율적인 방법은 매력적이면서 달성 가능한 단기 미션을 주고, 이를 위한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하며 코칭하는 것이다. 강의하고 교육할 때마다 단기미션의 필수성을 강조하고 또 실감한다. 7월 10일부터 단기미션의 목표로 삼기엔 2학기 중간고사는 너무 멀고 강제성이 떨어진다. 수준에 맞는 공인 인증시험이라든가 부족한 과목, 또는 그 과목의 특히 부족한 영역에 대해서 시기를 정해놓고 ‘test’ 형식의 미션을 만들자. 어떤 형태로든 시험이라는 것은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메타인지 측정방법이자, 현재의 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음 목표를 세울 수 있게 해주는 동기부여의 출발점이다. 시험이 있으면 힘들어도 공부는 된다.<한 달간, 영어 어떻게?> 일단 방금 끝난 기말고사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은 방학 미션의 첫걸음이다. 필자는 매번 어떤 시험이든 틀린 것에 대한 자체수정 없이는 향후 1도 발전이 없다고 학생들에게 과하게 강조한다. 틀린 문제의 유형, 출제 범위, 틀린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야 방학동안 보완해야 할 범위가 잡히고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다. 이는 비단 영어과목 뿐만 아니다. 다음으로 학년과 수준에 따라 다양한 팁이 있겠지만, 모든 학습의 큰 틀은 잎 보기-나무 보기-숲 보기가 Deep & Back 형식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말하고 싶다. 영어로 말하면 잎은 단어, 나무는 문장, 숲은 글이라 할 수 있다. 기초가 약한 학생들은 어휘 확장을 잠시도 쉬지 않아야 한다.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효과적인 어휘학습은 글 안에서 체득하는 것이기에, 얇은 독해서 한 권을 정해서 문제만 풀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단어까지 다 씹어 먹겠다는 다짐으로 한 권을 통독하면 그 효과와 더불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나무 보기는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코스이다. 문법의 개념 정립과, 이를 글 안에서 활용하는 어법 능력이 있어야 정확한 한 문장 한 문장의 독해를 통한 글 전체의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다. 어법 자체의 능력을 묻는 문제가 학교 시험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해서, 방학동안 문법 개념과 어법활용 훈련은 중등 고학년과 고등학생들에게는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잎과 나무를 잘 볼 수 있게 되면, 한 문장 한 문장의 해석에서 한 걸음 Back 해서 글 전체의 흐름을 보는 훈련으로 마무리하자. 수능에서도 글의 순서나 문장의 삽입 위치를 물어보는 문제가 최근 가장 높은 오답률을 기록했듯이, 실제 학생들도 이제는 빈칸 문제보다 글의 흐름을 묻는 문제를 더 어려워한다. 이는 단편적 사고가 아닌 종합적 이해능력을 요구하는 초중고 교육과정의 지향점과도 일치한다. 아이들은 아직 미완의 존재이기에 아무리 학년이 높아도 글을, 더구나 외국어로 된 글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문장마다의 독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장과 문장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후에 이어질 내용을 논리적으로 추론하며 읽는 훈련은 처음에는 많은 시간과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이것이 반복되어 습관이 되면 거꾸로 처음의 잎 보기 과정에서 낯선 어휘의 방해를 받을 지라도 글을 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시험에 대한 급박한 부담이 덜한 방학 시기에 상위권 학생들은 꼭 이러한 방법으로 집중적인 한 달 훈련을 실시해보기를 간절히 부탁한다. 힘든 한 고비를 막 넘긴 우리 아이들에게 또 공부해라 하는 메시지가 미안하기도 하지만, 아이들 얼굴의 가장 환한 웃음은 결국은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었을 때 볼 수 있었음을 생각하며, 오늘도 함께 달리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우리 아이들 힘내라!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