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2월 9일자 천안아산 시민단체 소식 ◆디지털사진동아리 ‘해피찰칵’ 사진전 안내-일시 : 2011년 12월 16일(금) / 오후 1시~5시-장소 :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내용 : 동아리 회원들이 1년 동안 촬영한 사진작품 총 20점 전시-문의 :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사회재활팀 김이김. 551-0420/내선203 ◆의류수선·리폼·홈패션교실 작품전시회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천안시평생학습센터의 지원을 받아 전문 기술 교육을 원하는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류수선 리폼 홈패션 교실의 작품 전시회를 연다.-일시 : 2011년 12월 16일(금) / 오후 1시~5시-장소 :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내용 : 홈패션작품 전시-문의 :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사회재활팀 김이김. 551-0420/내선203 ◆학업중단청소년 현황 해결방안 토론회-일시 : 12월 15일(목) / 오후3시~5시-장소 : 천안축구센터 1층 다목적실-내용 : 천안지역 학업 중단 청소년의 정확한 현황 파악을 통한 지원 방향 모색, 학업 중단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주최 : (사) 미래를 여는 아이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문의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554-0223 ◆제47기 푸름이 겨울 환경캠프덕유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한 겨울나기를 배우며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활동을 통해 우정을 만들어가는 친환경 캠프.-일시 : 2012년 1월 6일(금) ~ 1월 9일(월) 3박 4일 -장소 :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 -참가대상 : 초등학생1학년~6학년 60여명 선착순 모집 아이들을 사랑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모둠교사 12명, 진행팀 교사 2명 -참가비 : 환경교육센터 회원: 13만원 / 환경운동연합 회원 : 15만원 / 비회원 : 17만원 -문의 : (사) 환경교육센터 이지숙 간사 02-735-8677, leejsfriend@kfem.or.kr -참가신청서는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edutopia.or.kr)에서 다운. 시선& 관심 / 잠자고 있는 콩을 깨워주세요 여러 후원단체들이 네이버 아이디 사용자들의 해피콩 기부를 기다린다. 해피콩은 1개당 100원의 가치가 있다. 기부한 콩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천안시 사회복지 협의회 등 지역의 복지단체에서 소중하게 사용한다. 또한 환경 살리기, 자원 봉사자 활동 지원 등 본인이 원하는 테마나 이슈에도 기부가 가능하다. 네이버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후원콩을 갖고 있다. 2011년 12월 31일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콩들에 특별한 의미를 더 할 수 있는 기회다.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초중고생 절반 학교스포츠클럽 가입 종목 20개로 확대ㆍ스타 1천명 명예교사로내년에 초ㆍ중ㆍ고등학생의 교내 체육 동아리인'학교스포츠클럽' 참가자가 더욱 늘어나고 종목도 확대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내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교과부는 내년에 학교 스포츠클럽 등록률 목표를 50%로 정했다.12월 현재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의 학교스포츠클럽 통계에 등록된 학생은 초 2부터 고 3까지 전체 652만9821명 중 45%인 293만7052명이다. 교과부는 이를 50%인 326만명 수준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올해 시도 교육청별 등록률은 대전(103.1%), 대구(81.5%), 충남(74.9%), 부산(73.2%), 제주(73.1%) 순으로 높았다. 학생 1명이 1개 이상의 클럽에 가입할 수 있으며 통상 1~2개에 가입해 등록률은 100%를 넘을 수 있다.종목별 등록 학생수는 줄넘기(81만9202명), 축구(36만5131명), 배드민턴(26만1985명), 피구(20만7377명), 걷기(25만4909명) 등의 순이었다.교과부는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먼저 학교'지역별 경기를 하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종목은 올해 10개에서 내년 20개로 늘어난다. 이 대회는 교내대회(4~5월) → 교육지원청대회(6~7월) → 시?도교육청대회(9~10월) → 전국대회(11월) 방식으로 운영된다.올해 종목은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배드민턴, 소프트볼, 탁구, 핸드볼, 피구, 줄넘기 등 10개였으며 내년에는 신체활동량, 흥미ㆍ재미, 참여율 등을 고려해 추가 선정한다.또한 기존의 토너먼트(대항전) 방식이던 대회 운영방식을 리그제로 전환하기로 했다.승자가 올라가는 토너먼트 방식은 한 번 지면 다시 경기를 할 기회가 없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교과부는 우선 50개교, 2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2013년부터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교과부는 이어 초중고 1000개교에 스포츠 스타 1명씩 총 1000명을 학교스포츠클럽 명예교사로 위촉하고, 학교체육 모델을 만드는 역할의 '학교체육 활성화 창의경영학교'는 올해 30개교에서 내년 50개교까지 늘릴 계획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8
- [중국시평] 일본, 미국과 함께 중국 견제에 나서다 황다후이(黃大慧) 중국 인민대 교수2009년 자민당 정권을 종식하고 권력교체에 성공한 일본 민주당은 외교정책을 조정했다.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는 "지금까지 걸핏하면 미국에 의존해왔다"며 후텐마 기지의 국외 이전을 표명하고 중국 등과 관계를 공고히 하는 동아시아공동체구상을 제창했다. 미국은 후텐마 기지 문제를 원점으로 돌리려는 그의 발언에 불신감을 표명했고, 미일동맹관계는 빙점으로 내려갔다. 일본의 동아공동체구상은 새로운 아시아 질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했다. 중일관계도 개선될 조짐을 보였다. 하토야마 총리는 2009년 12월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과 일왕과의 특별회견을 실현시키는 등 중국과의 관계 강화에도 힘썼다. 하지만 하토야마 정부의 소미친아(疏美親亞) 정책은 미국의 불만과 견제를 받았다. 미국은 압력을 가했고 하토야마 정부는 결국 굴복했다. 당초 국민에게 했던 약속을 버렸다. 하토야마 정부의 대미평등은 이상주의 색채가 강한 외교목표였지만 결국은 일미동맹관계를 크게 후퇴시켰다는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간 나오토 수상은 미국에 일미동맹을 심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실주의를 근본으로 하는 외교정책을 내놓았고 일미동맹이 외교의 기반이라는 것을 천명한 것이다. 그는 미국과의 동맹 강화에 전력투구했다. 후텐마 미군기지를 오키나와 내로 이전키로 한 결정을 재확인하는 등 일본의 외교정책이 자민당 정권의 궤도로 되돌아오게 된 것이다. 간 나오토 수상은 하토야마 내각이 내놓았던 동아공동체구상을 점차 약화시켰다. 미국의 힘으로 아시아에서 지위를 지키려 했으며 심지어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을 규합해 중국을 견제하려 했다. 특히 지난해 9월 댜오위다오 선박 충돌사건이 발생한 뒤부터는 국내정치와 일미동맹을 강화하는 시각에서 중국에 대해 강경한 정책을 펼쳤다. 하토야마 친아시아 외교, 미국 견제로 좌절 일본 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 미국일변도 정책을 펼치면서 중국을 견제하려는 경향이 보다 뚜렷히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계획대강은 중국이 일본의 가상적이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 올해 3월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빠졌다. 대지진이 발생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을 지원했고 이것을 계기로 양국관계는 점차 개선돼 나갔다. 물론 양국 국민 간의 호감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수상이 된 노다 요시히코는 철저한 현실주의를 주장하면서 일미동맹이 외교와 안전보장의 기반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아태지역의 다른 나라들과의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노다 내각이 집권한 뒤 3개월의 외교동향을 보면 일본은 일미동맹을 보다 더 강화하고 있으며 또한 일미동맹에 기대 중국을 견제하는 외교를 거리낌 없이 펼치고 있다. 노다 정부는 가치관 외교라는 명분 아래 미국 호주 한국 인도 등 나라들과 협력해 전체 아시아를 뒤덮는 대중국포위망을 만들어가려 하고 있다. 미국이 현재 주도하고 있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상에 대해 노다 수상은 당 내외의 공통된 인식을 도출해내지 않은 상황에서도 참여 결정을 선언했다. 일본은 경제적 이익이나 종합국익이 아닌 지정학적 안보전략에 기반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일본이 TPP에 참가하는 목적 중 하나는 일미 주도하에 아태지역의 자유무역기틀을 제정해 중국을 견제하고 중국이 그것을 따르게 하려는 것이다. 미국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독자 외교를 기치로 내걸었던 일본 민주당이 집권 2년만에 현실노선으로 회귀한 것이다.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 유지를이는 미국의 아시아복귀 전략이라는 큰 배경과 갈라놓을 수 없다. 일미동맹 강화가 중국견제를 전제로 하고 중일관계를 파괴하는 것을 대가로 하게 되면 결국에는 일본의 국가이익에도 손해가 될 것이다. 일본은 무엇이 일본의 진정한 국제이익인지를 잘 고려해야 할 것이다. 미국은 일본의 동맹이고 중국은 일본의 가장 큰 무역파트너이다. 일본은 중미 양국 모두에 중요한 국가이다. 이 양대국 사이에서 기본적인 외교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일본의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이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 편집방침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대한민국 지식 문화의 보고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66주년 특별 전시회 … 신문 귀중본 등 12개 분야 국보급 문헌 포함1936년 8월 25일 동아일보의 일장기말소 계획이 결행되기 약 열흘전인 8월 13일, 조선중앙일보는 신문에 손기정의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 시상식 사진을 흐릿하게 전재했다. 일장기만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기정의 얼굴조차 흐릿했다. 사진기술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댔고, 이 덕에 검열을 무사히 통과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동아일보는 일장기말소 계획을 세웠고, 담당 기자들은 경찰에 끌려가 고문을 당하고 동아일보는 무기한 정간을 당했다. 조선중앙일보 사장이었던 여운형은 자진해서 휴간하는 것으로 위기를 넘기려 했지만, 조선총독부가 끝내 복간을 허용하지 않아 신문은 폐간됐다.바로 그 1936년 8월 13일자 조선중앙일보에 실린 '흐릿한 사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이 개관 66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전시회 '열두 서고, 열리다'를 개최한다. 한국사 5천년의 지식 문화가 숨쉬는 대한민국 책 곳간의 빗장을 걷어내는 것이다.12서고 열리다 ①정부간행물-李王家系譜(발행년미상) ②딱지본-숙영낭자젼(1916) ③교과서-국민소학독본-학부편집국(1895) ④딱지본-산쳔초목(1912) ⑤잡지-女性(1936.11.) ⑥고문헌-수양대군편-釋譜詳節(1447) ⑦딱지본-빈샹셜(1911) ⑧외국인의 한국지(誌)- Elizabeth Keith 'Old Korea'(1946) ⑨잡지-家庭之友(1937.1) ⑩조선중앙일보-1936.8.13-오늘의 영웅 손기정 ⑪정부간행물-梁山夫婦塚と其遺物(1927) ⑫고지도-D'Anville-ROYAUME DE COREE(1737) ⑬족보-동국씨족고 ⑭딱지본-고목화(1912) ⑮잡지-개벽(1920.8. 3호) 사진 국립중앙도서관 제공◆개관이래 특별 기획전 첫 시도 =국립중앙도서관의 이번 기획전은 1945년 10월 15일, 국립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시도되는 특별 기획 프로젝트이다. 1년여의 준비 작업 끝에 수백만 소장자료 중 독보적이고 특화된 장서를 대상으로 공개 작업을 준비했고, 그 결과 12개의 분야를 엄선해 대한민국 지식 문화의 유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우진영 관장은 "도서관이 책만 보는 정적인 공간이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의 장으로 변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열린 개막식 축사를 통해 "기록문화의 전통을 실감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한 것은 국립중앙도서관이 국민들과 소통의 장을 통해 더욱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특별전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보물급 고문헌을 비롯해 족보, 고지도, 잡지 창간호, 교과서 등 귀중 자료 300여 점을 한 곳에 모아 일반에게 공개한다.특별 전시회는 11월 16일부터 12월 28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식 정보와 미디어 변천사를 한눈에 일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대한제국·조선총독부 정부간행물 =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특별한 자료를 12가지로 분류해 전시한다. 첫번째, '청춘(1914)' '개벽(1920)' 1900년~해방전후기 주·월간지, 문예지 등의 창간호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잡지 '소년'(1908) 등 33점 등 잡지 창간호, 두번째,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부인신문, 어린이 신문 등 1945년 이전에 발행된 중앙일간지 17점의 원본과 디지털 영상 등 신문 귀중본이 전시된다.세번째, 정부 간행물을 대한제국기(1897.10.12~1910.8.29), 조선총독부간행물(1910.8.29~1945.8.15), 미 군정기 공간행물(1945.9.~1948.8.15), 대한민국정부 수립 초기의 정부간행물(1948.8.15~1950년대) 순으로 공개한다.네번째, 과거 교과서도 공개된다. 개화기부터의 근대 교과서들을 시대별로 보는 학습자료와 교과서 소장본 3만여책 중 특색 있는 자료 40종이 전시된다.다섯번째, 19세기말 신식 활판 인쇄술 도입 후 발간돼 책읽기 대중화와 근대화에 기여한 '딱지본' 소설 소장본 중 32종이 공개되고, 여섯번째,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한국 고지도 및 16세기 중반 이후 근세 해양강국들이 제작한 우리나라, 우리바다, 우리나라 섬의 다양한 형상과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서양지도 등 30여점도 전시된다.◆서양인의 눈에 비친 한국 모습 관심 = 일곱번째, 서양인의 눈에 비친 한국, 한국인, 한국 문화를 알 수 있는 17세기 이후의 한국관련 외국자료 소장본 29점이 공개되고, 여덟번째, 국제연합(UN)을 비롯한 국제기구로부터 기탁자료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도서관에 들어오는 국제기구간행물 30점이 전시된다.아홉번째로는 미국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의 전쟁노획 컬렉션 중 한국전쟁기에 북한에서 수거해 간 북한문서를 디지털 영인해 구축한 컬렉션 중 공문서, 공간행물, 개인수기, 학습장, 사진자료, 편지류, 심리전단지 등 31점이 공개된다.열번째로 개인문고도 전시된다. 시사만화 '고바우영감'의 저자 김성환 화백의 원화, 판화, 도자기 등 기증자료 20여점과 함께, 재독작가 이미륵의 친필원고, 사진 등 14점이 전시된다.열한번째로 국내 최고, 최대, 최다의 족보도 전시된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족보 고서 3만1000책, 일반서 9000책 등 총 4만여책 중의 소장본 중 엄선된 16점이 공개되고, 열두번째로 동의보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국보와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문화재급 고문헌 15종, 국립중앙도서관 귀중본 지정 고문헌 소장본 912종 3373책 중 선본 12점을 공개한다.깊어가는 가을, 아이들과 손을 잡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고 관람료는 없다.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장행훈이 보는 세계] 미국의 미얀마 접근-중국 포위전략 신호 장행훈 언론인,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지난주 세계 언론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미얀마(옛 버마) 방문을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의 최고위급 인사가 미얀마를 방문하는 것은 50년만에 처음 있는 일로 방문이 내포하는 의미가 아주 크다는 암시였다. 클린턴 장관의 미얀마 방문이 관심을 끄는 것은 두 가지 문제 때문이다. 하나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이 나라의 민주화운동에 클린턴의 방문이 미칠 영향이고 또 하나는 지난 30여년간 중국의 동맹국이었던 미얀마가 앞으로 중국의 동남아 공세를 막으려는 미국의 중국 포위망 구축에 참여할 것인지 그 가능성 여부이다. 언론이 클린턴의 방문을 역사적이라고 평가한 것은 이 방문의 목적이 미얀마의 민주화 문제보다도 중국의 동맹국인 이 나라에게 미국이 중국을 봉쇄하는 데 동참해 줄 수 있을지 타진하는 데 있다고 보고 클린턴 국무장관의 미얀마 지도자들과의 대화가 아시아의 역학관계에 역사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은 1988년 당시 버마 군사정권의 인권탄압과 독재에 항의하여 대사를 소환한 이후 미얀마와는 실질적인 외교관계가 거의 없었다. 1990년 실시된 총선거에서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연맹(NLD)이 압승했다. 당연히 정권교체가 있어야 했다. 그러나 군사정권은 선거 결과를 무효화하고 이에 항의하는 민주화 운동을 탄압했다. 나라 이름도 버마에서 미얀마로 바꿨다. 세계적인 규탄이 뒤따랐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미국 의회는 1997년 미얀마 정권이 계속 민주화 활동을 탄압하고 아웅산 수치를 다시 연금하면 국제적인 제재를 가한다는 결의를 채택했고 빌 클린턴 대통령이 결의를 실천에 옮겼다. 이처럼 불편했던 미국-미얀마 관계가 지난 11월 중순 하와이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전환을 맞았다. 미국의 중국 정책에 변화가 나타났다. 정상회담이 끝난 후 오바마 대통령은 호주에 2500명의 미국 해병대를 주둔시키기로 결정하고 미얀마와 외교관계를 회복하는 조치를 취할 의사를 발표했다. 힐러리 클린턴의 역사적 미얀마 방문미얀마는 지리적으로 중국과 인도 사이에 위치해 있다. 중국이 인도양으로 진출하려면 통과해야 할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나라다. 중국이 경쟁국인 인도를 견제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다. 서구 국가들의 압력으로 고립돼 있던 지난 30여년간 미얀마는 중국의 지원을 받는 그 동맹국이었다. 그러나 중국 샤먼대학의 동남아연구소 팡홍웨이 교수는 미얀마가 동서 어느 진영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정책을 추구하리라고 전망했다. 현재로서는 미얀마를 이용한 미국의 중국 포위 정책이 성공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미국이 중국 포위전략을 세운 정책의 근간이다. 이 근간은 미국의 중국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동남아지역 나라들과 연안의 석유 천연가스 개발 문제로 몇년째 다투고 있다. 중국은 무력시위도 불사했다. 혼자서 중국을 상대하기에 버겁게 느낀 연안 약소국들은 중국을 견제해 줄 수 있는 강대국이 절실히 필요했다. 싱가폴 베트남 필리핀 등 중국과 분쟁을 겪고 있는 나라들이 미국의 지원을 모색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미국으로서는 중국의 동남아 헤게모니를 저지하는 데 유리한 명분을 갖게 됐다. 약소국에 대한 중국의 오만이 미국을 불러들였으니 자업자득이다. 영원한 경쟁국이면서도 지금까지 중국을 신중하게 다뤄 온 미국이 호기를 놓칠 리 없다. 미국은 외교의 목표를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아시아로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한다. 지난 60년 간 드러난 중미관계의 우여곡절은 우리에게 냉혹한 외교의 교훈을 상기시킨다. 1940~50년대에 중공(中共)은 소련에 못지않은 미국의 최대 적국의 하나였다. 그런 중공이 1969년 3월 중소 국경의 우수리강 연안의 다만스키섬(중국명 珍寶島)에서 소련군과 무력 충돌을 벌인 것을 계기로 소련의 위협을 느끼고 1972년 미국과 화해한다. 동맹과 적대관계는 수 없이 교차한다불구대천의 원수인 미국과 중공이 소련을 공동의 적으로 삼는 정신적인 동맹국이 됐다. 미·중 화해는 30년 후 소련을 붕괴시키는 한 원인(遠因)이 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1991년 미·중의 공동의 적인 소련이 붕괴되자 중국이 소련을 대체한 미국의 경쟁국이 된다. 반면 소련 붕괴 후 러시아와 중국은 선린협력조약을 체결하여 유일 초강대국인 미국에 국제무대에서 사사건건 공동행동을 취한다. 2차 대전 이후 지난 66년의 외교사를 되돌아보면 국제무대에서 동맹과 적대 관계가 수 없이 바뀐다. 동맹국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한국 정치 지도자들이 새기고 간직할 역사의 교훈이다.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 편집방침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특목고 입시 솔루션 ‘W아카데미’ 특목고 입학사정관 전형 전문가 그룹이 뭉쳤다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가 입시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성적순으로 선발하던 과거와는 달리 공부과정은 물론 미래의 성장 잠재력까지도 평가의 대상으로 삼기 시작한 것이다.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자신을 잘 경영해 왔는지 그리고 주어진 시간 안에 잘 표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 고교진학시 이같은 형태의 특목고입시를 치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과는 대학입시에서도 출발선부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목고를 목표로 공부하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이 의미있는 이유다. 죽전에 새롭게 문을 연 특목고입시 전문학원 W아카데미. 특목고 입시의 메카인 토피아 출신 입시전문가와 국어 영어 수학 과목별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외고 및 자사고 진학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 것이다. 10월 오픈한 신생학원임에도 특목고 20명 합격 “중학교부터 외고나 자사고 목표로 공부한 학생은 입시에서 가장 주요과목인 국·영·수의 기본기를 확실히 잡고 시작하기 때문에 일반고에 진학해도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성적 뿐만 아니라 외고나 자사고의 입시전형인 입학사정관에 대비하기 위해 자기관리도 철저했던 만큼 대입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당연합니다.”W아카데미 크리스 최 원장의 설명이다. 최근의 입시는 실력 뿐만 아니라 치밀한 전략도 필수적인 요소라고 그는 말한다. W아카데미에는 특목고 입시에 필요한 요소를 골고루 갖춘 몇 안 되는 학원이다. 10월에 오픈한 신생학원임에도 2012년 특목고 입시에서 용인외고 9명, 경기외고 3명, 성남외고 3명, 동탄국제고 1명, 과천외고 3명, 천안북일고 1명 등 총 20명의 학생들을 합격시킨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단순한 과목수업을 넘어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춤 학습계획을 짜고 필요한 과정과 과목을 세분화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목고 진학 및 재학생 성적관리에 7년 이상 13년 경력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수준 높은 수업임을 자부합니다.” 최상위권 만드는 중등프로그램 특목고 재학생과정도 신설 중등부와 고등부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W아카데미. 초등 6학년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는데 영어와 수학 독서논술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본격적인 중등과정에 들어가면 영어, 수학, 통합국어, 내신사회와 입학사정관전형 이해 등의 과목을 들을 수 있다. 중등부 영어는 NEAT, TEPS, TOEFL 레벨별 영역별 수업을 진행하고 수학은 레벨별 수업을 기본으로 내신 진도와 선행 수업을, 국어는 수능언어와 독서논술 내신이론을 다루고 있다. 이처럼 중등부는 기본적으로 내신과 선행을 병행하되 시험기간에는 사회특강과 함께 주요과목 내신체제로 전환된다. 중등부 ‘입학사정관반’은 외고와 자사고 등 특목고 지망학생을 위한 수업으로 매년 여름 방학에 개강하며 입학사정관 이론과 서류작성과 첨삭, 실전면접까지 다룬다. W아카데미에서는 정규과목 외에 과목 중에서 부족한 영역의 수업을 신청해 보완할 수 있도록 무료로 ‘플러스알파’ 수업도 진행한다. 한편 외고와 자사고 재학생들을 위한 고등부 프로그램도 새롭게 시작했다. 고등부는 TEPS 700반과 900반, 수능고난도 문제 정복을 위한 EBS수능을 중심으로 하는 영어와 과정별 전문단과로 운영되는 수학, 내신과 수능언어에 대비한 국어, 대입논술, 수능국사, 내신사회 등으로 세분화 된 과정을 개설했다. 이는 용인외고를 비롯한 자사고와 경기권 외고의 학교 커리큘럼과 같은 과정이다.문의 031-889-901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apl.com * 특목고입시 전문가 그룹 W아카데미 막강 강사진 토피아 출신 특목고 입시전문가들이 똘똘 뭉쳐 특목고솔루션을 만든 것이 W아카데미의 특징. 크리스 최 원장을 비롯해 경력 7년 이상의 베테랑 강사들이 입시지도와 학과수업을 책임지고 있다. 크리스 최 원장은 전 토피아 아카데미 영어과 대표강사 및 특목고입시 책임부장, 메가스터디, M베스트 특목영어 최고 인기강좌, 두산동아와 에듀클럽 특목영어 최다 수강, TOPIA Study.com 인강 최고 인기 강사 등 명실공이 최고의 특목고 입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다. 민사고와 과고의 최상위 학생들을 맡아 지도해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해 낸 그는 W아카데미에서 총괄적인 입시지도를 맡고 있다. 토피아 아카데미 분당 본원에서 수학과 주임을 맡았던 김남훈 강사. 7년 경력의 특목고 대비 수학의 최강자로 알려진 그는 W아카데미에서 중등 수학을 책임지고 있다. 석종필 고등부 부장역시 분당과 영통 토피아에서 입학사정관 전형 입시 총괄 책임자를 지냈고, 대치 토피아에서 입시를 담당했다. 특목고 입시 경력 9년의 석종필 강사는 토피아 언어연구소 외고교재를 제작했고 가림토 학원, 이룸학원 원장을 지냈다. 우윤미 상담실장은 토피아 미금본원 입학사정관 및 중계 본원 국어과 주임을 지낸 경력 13년의 베테랑 강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우리동네 놀라운 대회, 잠실스타킹 우리동네 놀라운 대회, 잠실스타킹- 내용 : 발표, 경연 및 전시회 - 대상 : 발표, 경연 및 전시가 가능한 지역주민&단체- 일시 : 12월 23일(금) 오후 2시~5시- 장소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신청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02)423-7806- 기타 : 푸짐한 상품 & 참가자 전원 기념품 제공 잠실복지관 주민동아리 박람회- 내용 : 지역기반 취미&여가 주민동아리 홍보회 - 대상 :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민단체 누구나- 일시 : 12월 23일(금) 오후 2시~5시- 장소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로비- 신청 : (02)423-7806 강동도서관 크리스마스 전래마당극*공연명: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일시: 12월24일(토) 오전10시30분~12시 *장소: 강동도서관 4층 음향영상실 *대상: 6게 이상 어린이 및 학부모 50명 *내용: 공연, 체험활동(손 유희 및 책 만들기) *접수: 12월6일 오전9시부터 에버러닝 온라인 접수 201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자격: 접수개시일(12월7일)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전문대이상 대학 재학생 *선발인원: 30명 *근무기간: 2012 년 1월9일~2월13일(24일간) *접수기간: 12월7일 오전9시~14일 오후6시 *접수방법: 인터넷 접수(강동구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해야 접수 가능) 암사도서관 12월 행사 ‘야듀 2011, 따뜻한 도서관’*행사기간: 12월1~31일 *모집기간: 11월22일부터 *접수방법: 4층 사무실 방문 및 전화접수 *문의: (02)429-0476①사랑기부프로그램 ‘신생아 모자뜨기’-12월9일, 16일 오전 10~12시, 참가비 5000원, 임연희(향기나는 실이야기공방 대표)②저자특강 ‘걱정인형’ 저자 김경원 강연회-12월10일(토) 오후2~4시, 초등생이상, 김경원(돈워리닷컴대표)③크리스마스 공연 ‘스톤재즈의 음악이 내리는 도서관)-12월16일 오후7~8시, 초등이상 ‘한문서예 쓰기’ 창의체험행사*행사명: 깊은 뜻 새기며 한문서예 쓰기 *기간: 12월7일~10일 오전11시~오후4시 *대상 및 참여방법: 초중고생 및 일반인, 당일 참여 *장소: 송파도서관 1층 다솜갤러리 *내용: 한문서예 기초와 필법 익히기, 오체(전, 예, 해, 행, 초서)의 기본을 익히고 직접 써보기, 한문가훈쓰기 송파어린이도서관 크리스마스 프로그램①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 꾸미기-12월14일(수) 오후5~6시, 송파어린이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 6~7세 어린이와 부모 15쌍, 12월7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 참가비 없음②영화상영 ‘크리스마스 캐롤’-12월17일(토) 오후3~5시, 자유참여, 송파어린이도서관 지하1층 다롱방③인형극 ‘여우가 들려주는 이솝이야기’와 산타행사-12월24일(토) 오후3~5시, 송파어린이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 어린이 누구나, 12월14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 무료공개강좌*내용: 심장병 예방 및 겨울철 건강관리법, 건강체험관 운영(혈압, 당뇨, 체지방 측정 및 영양?비만 등 건강상담) *강사: 건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 *일시: 12월7일(수) 오후2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접수방법: 방문 및 전화접수 *문의: 광진문화예술회관 (02)2049-4570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단원 모집*응모자격: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현악부문-송파구 거주자, 관악부문-수도권 거주자) *모집부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롯, 클라리넷, 바순, 오보에, 혼,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원서교부 및 접수: 11월28일~12년 1월20일 *접수방법: 방문, 이메일, 우편접수 *전형일:12년 1월28일 오전10시, 송파문화원 1층 강당 *오디션곡-자유곡 1곡 *문의: (02)414-0354 산타잔치 자원봉사자 모집*대상: 대학생 이상(마술1명 또는 인형극 공연 가능자 2명 이상) *일시: 12월23일(금) 오후2시~5시 *문의: 풍납복지관 (02)474-1201 겨울방학 독서와 동화요리 강좌*대상: 송파구 인근 거주 부모와 초등 저학년, 고학년 각 10명 *장소: 풍납종합복지관 *시간: 1월3일~19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10시~11시30분 *비용: 무료 *세부내용: 저학년-1월3일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활용서적-신기한 스쿨버스 ‘케이크에 먹히다’) 10일 과자집 만들기(활용서적-헨젤과 그레텔) 17일 두부버거 만들기(활용서적-콩으로 만든 거야) 고학년-1월5일, 12일, 19일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과일화분 *문의 및 접수: 풍납 복지관 (02)474-12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3
-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수학영어 인증제로 수능경쟁력 키우고 맞춤지도로 진학률 높여 INSEOUL 진학률 50%, 수도권 4년제 진학률 60% 이상 분당영덕여고는 아름다운 자연의 품에 감싸여 사계절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는 분당 유일의 여학교다. 학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구석구석 정갈하게 정돈된 학교환경과 예의바른 학생들, 차분한 면학분위기, 서정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참 인상 좋은 학교’다. 외양에 걸맞게 내실도 탄탄하다. 평준화 이후 쇄신을 위한 학교의 부단한 노력들이 결실을 거두며 대학진학률이나 학교평가에 있어 늘 주목받는 학교로 거듭나면서 선호도가 급상승한 것. 50%가 넘는 학생들이 서울의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가 하면, 66%가 넘는 학생들이 수도권에 있는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등 최근 몇 년간 진학률이 놀랍다. 분당영덕여고는 학교의 노력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학교의 다양한 면면이 궁금해지는 이유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교과교실제로 수준별 수업, 영어특성화와 수학과학 시수 증배로 준 특목고 과정운영 분당영덕여고는 외국어교육과정 특성화학교다. 영어를 강화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 비해 영어교과 이수단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보통 일반고가 32단위인데 반해 영덕여고는 46단위까지 이수가 가능한 것. 때문에 학생들은 필요에 따라 외고에서 들을 수 있는 영어 심화과목을 신청해 들을 수 있다. 또한 학교는 영어인증제를 통해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영어실력을 측정하고 있다. 영어 3등급이내 학생이 67%이상인 것도 이러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이뤄낸 결실이다. 분당영덕여고는 학생이 직접 과목과 교사를 선택해 수강하는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수학과 영어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영어와 수학 전문교과 교육과정 편성 고급수학, 영어권 문화Ⅰ, 영어문법, 영어강독 등 특목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덕분에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맞는 맞춤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연계열 학생들은 수학과학 단위 수 높이고 문과학생들에게는 영어심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해 진로에 맞는 지원자격을 갖추도록 했다. Q.학생들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 1~2학년 수능 1등급 목표 영어·수학 학력 인증제, 3학년 맞춤진학지도 프로세스 분당영덕여고는 입시에서 가장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학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입시전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국어 영어 수학 심화반 운영과 영어와 수학 인증제를 프로그램이 그것. 심화반은 모든 평가고사의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성적을 합산해 상위 45명(문과 30명, 이과 15명)을 대상으로 필요한 심화학습을 실시하는 것이다. 영어와 수학인증제는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학생들은 3년 동안 단계별로 학력을 성취해 나가도록 지도하고 이를 인증해 주는 것으로 목적은 수능 주요과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최상위권 학생 특별 관리를 위한 ‘백강리더십’은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동아리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 직업탐색, 강연회, 멘토링, 입시관련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수시와 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한 맞춤 진학지도과정이다. 학교에서는 진로교육을 교육과정에 편성해 한 학기 5시간 이상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조기진로탐색, 대학탐방, 선배멘토링, 전문가 초빙강연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진로관련 내용들이 있다. 3학년이 되면 맞춤형 대학진학지도 계획인 ‘PES PROGRAM’을 시작한다. 성적, 잠재력, 재능 등 학생의 현 상황을 종합 분석해 가장 적합한 대학과 학과를 모집별 최소 3지망까지 선택하고 이에 맞는 전형요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정은 상담을 통해 목표대학을 결정하는 계획수립단계(3월)-모의수능, 교과, 비교과 관리를 위한 실천단계(4~7월)-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등 결과도출단계(8월이후)로 구성되어 있다. Q.교내에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 교내·외에서 인정받은 특색 동아리 다수, 학교 창체활동 에듀팟 기록 관리 분당영덕여고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동아리가 많기로 유명하다. 1교사 1동아리제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고 진로와 연결시킨 50여개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 그중 영자신문 동아리인 ‘OCULUS’는 분당영덕여고의 가장 오래된 동아리로 학교소식 및 학생들의 관심 있는 읽을거리를 영어잡지로 발간하는 동아리이다. 과학 동아리인 ‘ECO-D’와 ‘CSI’는 경기도 과학동아리 활동 발표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획득하였다. 수학동아리 ‘매스매티치’는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연구 생활 속의 수학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분당영덕여고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동아리는 봉사동아리 인 ‘JLS’. 소외계층 봉사, 농촌봉사, 해외이주노동자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여러 차례 봉사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소외계층에 매년 120~130가구에 ‘사랑의 쌀’ 전달은 활동은 개교 이래 한해도 거르지 않은 활동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담임교사와 사서교사, 국어교사가 연계한 진학 맞춤형 독서지도,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을 활용한 학교 자체개발교재로 하는 인성교육, 프로젝트 수행형 현장학습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은 교사지도하에 ‘에듀팟’에 기록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Q.학교규율 및 학생관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A.여학교 특유의 온화하고 자율적인 학생지도, 인성교육 시스템 갖춰학교는 학생들이 ‘온화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학생지도는 학생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기초생활예절 중심의 캠페인활동이 주를 이룬다. 학생회를 중심으로 연중 캠페인을 실시하여 실내정숙 및 교통질서, 예절에 관한 캠페인활동도 진행한다. 대부분의 학교행사와 캠페인, 봉사활동은 학생회 주도로 이루어지며 의사결정도 학생회의 토론과 논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2010년 총학생회는 ‘계획하고 실천하고 피드백하는’ 학습플래너인 ‘YD플래너’ 공모했는데 표지부터 속지디자인까지 공모전을 통해 구성되었고 학생회 자체에서 대의원회의를 통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100% 학생주도로 만들어졌다. 자율학습은 철저하게 학생자율에 맡겨지며 성적순으로 1학년 상위 45명, 2학년 50명의 학생들을 선발 특별관리하고 있다. 학생들은 ‘영덕도서관’이라는 별도의 건물 열람실에서 교사 감독 하에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한다. 별관으로 지어진 영덕도서관은 최고의 학습시설을 갖추었다. 지정좌석제로 설날과 추석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춘희 리포터 2011-12-04
- 도시텃밭이 김장철 효자역학 톡톡 도시텃밭이 김장철 효자역학 톡톡도시민들에게 환경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로컬푸드 운동 전도사 도시텃밭이 ‘김장철 1등 효자’로 등극했다. 김장철을 맞아 송파구 곳곳에서 진행 중인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장에서 모두 텃밭에서 재배된 김치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마천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 배추 1000여 포기로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 노인, 장애인등) 200여 세대에 직능단체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사용된 배추는 직능단체 회원들이 마천동 4-13번지 일대 200평 규모의 텃밭에서 한 해간 정성스레 재배한 것들이다. 송파구, 오스트리아에서 ''세계 에너지상'' 수상 지난달 25일 오스트리아 벨즈(Wels)에서 개최된 세계적 환경대회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Energy Globe Award) 2011」 National 부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송파구가 ‘세계 에너지상’을 수상했다. 1999년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노이만(Wolfgang Neumann)에 의해 제정된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매년 환경보호와 발전에 기여한 우수 환경 프로젝트를 뽑는 대회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환경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105개국 8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송파구는 National 부문에 ‘물의 도시-워터웨이(Water-way)’ 프로젝트를 출품해 ‘세계 에너지상’을 받았다. 오금공원, 아름다운 화장실상 수상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등이 주최한 ‘제13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오금공원 화장실이 은상을 수상했다.오금공원 화장실은 ‘주변 공원과 잘 어우러지고 자연친화적인 화장실 조성’을 목표로 2009년 오금근린공원 내에 지상1층 125.27㎡ 규모로 지어졌다. 모던한 외형과 달리 건물 한가운데 대나무를 심어 자연미를 살렸다. 자연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장실 상부는 오픈형으로 만들고, 출입구 반대편에는 창문을 크게 만들어 전력을 아끼도록 했다. 여자화장실 입구에는 바깥 공원과 어울리도록 큰 창을 내고 작은 화단을 만들어 쾌적함과 안정감을 더했다.한편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바꿔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차길에 성탄버스, 골목길엔 몰래산타한국비알티가 2005년부터 계속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버스가 올해도 12월1일 새벽 4시 360번 버스를 시작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2달 간 송파를 비롯한 서울 전역을 누빈다. 360번, 140번, 471번, 701번 노선 총 21대로 버스 안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은 물론 산타복장을 한 운행사원이 캐롤송을 틀어주고, 승객들에게 사탕을 나눠준다. 한편 송파시민연대는 2011 송파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작전은 각 동 주민센터, 봉사단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 여러 단체를 통해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 30명을 찾아 노래와 율동, 공연 등을 보여주고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송파 몰래산타 대작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찾아가 노래와 선물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사랑의 몰래산타 32명을 모집한다. 문의 (010)3252-3721 미아방지 사전등록제 전국 최초 시행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미아방지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 경찰청과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12월 한 달 간 관내 만 14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지문인식 사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358개 관내 어린이집 아동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중점 전개한다. 사전등록제는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미리 등록해 아동 실종 시 등록자료를 활용, 실종아동을 신속히 발견하기 위한 제도. 지문은 3세 이상 어린이만 등록하고, 3세 미만 어린이는 얼굴 사진과 인적사항만 등록한다. 등록자료는 경찰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연계?DB화 돼 경찰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부모의 요청 또는 만 14세가 되면 자동 폐기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찰청의 추천으로 강동구도 참여한다. 친환경 로컬푸드 유통망 구축 강동구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직원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청 구내식당에서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쌈 day’가 운영된다. 이날은 얼마 전 문을 연 사회적 기업 ‘강동도시농부’ 가 당일 아침에 수확한 신선한 친환경 채소를 제공하게 되면서 가능해졌다. 이는 친환경 도시농업 특구인 구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이어 로컬푸드 유통망을 구축하는 첫 출발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강동도시농부’는 강동구 내 도시농부 4명이 설립한 회사로 자신들이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유통 마진 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로컬푸드시스템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에는 11월 현재 14곳의 사회적기업(노동부 4개, 서울형 10개)이 활동하고 있다. 구에서는 내년 5월경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해 컨설팅에서부터 자원조사, 교육, 홍보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15일 재능나눔기부데이 참가자 모집 올해 2월부터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재능나눔기부데이’ 행사가 오는 15일 강동구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체험활동은 ‘천연비누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를 학습하는 ‘예그리나’ 학습동아리에서 재능 나눔을 진행한다. 오전10시, 오후2시, 오후4시 총 3회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30명씩 예약을 받는다. 강동구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원하는 시간대에 신청하면 참여가능하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여할 때 이웃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책을 기부하면 된다. 11월30일부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gangdong.go.kr)에서 참가접수를 받는다. 한편, 강동구 재능나눔기부데이는 재능기부 일환으로 2개월에 1회씩 학습동아리 전체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고 가르치면서 나눔의 보람도 느끼고 자신의 역량도 키워가는 학습?나눔?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문의 (02)428-0345 7~8일 소자본 창업교실 열려 청년실업자와 퇴직예정자 등 예비 창업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자본 창업교실이 7일과 8일 양일간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의는 강동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창업컨설턴트가 진행하며 교육을 이수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에서 ‘창업교육 수료증’을 수여한다. 교육내용은 소상공인 자금 지원제도, 상권조사 및 입지분석 방법, 사업타당성 검토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고객응대와 서비스 마인드, 소상공인 세무기초, 소점포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이다. 사업컨설팅을 받은 후 3개월 이내 창업자 및 업종전환 소상공인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업체당 5000만원까지 서울시 창업자금 특별보증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시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강동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로 신청하면된다. 선착순 200명을 신청받으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문의 (02)2224-9717서원마을 서울휴먼타운으로 단장 완료 암사동 102-4번지 2011-12-03
- 화성시 평생학습동아리 연수 진행 화성시는 지난 2일,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을 위해 동아리 연수를 실시했다. 청홍인재개발원에서 관내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100여 명과 함께 평생학습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사례발표, 지역 배움나눔터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등 연수도 실시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