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토요일엔 ‘꿈다락 도서관’ 한빛으로 놀러오세요~ 한빛도서관의 ‘책나래’ 회원들이 독서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한빛교실작은도서관(관장 연규민, 이하 한빛도서관)이 청주지역 작은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로 선정됐다. ‘나의 비밀스러운 꿈의 아지트’라는 뜻인 ‘꿈다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 아이들은 꿈다락을 통해 충북 지역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 40여평 규모, 3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한 작은도서관에 불과한 한빛도서관이 올해부터는 많은 아이들의 아지트가 될 예정이다. ‘꿈다락’ 통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한빛도서관이 꿈다락 프로그램 실시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흥덕구 복대동 지역 아이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학원이나 큰 공공도서관, 나들이를 가지 않아도 지역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3월 2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예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문학기행, 동시교실, 민요교실로 나눠 우리고장의 문화예술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본다는 계획이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 중, 고등학생과 가족 40여명이 그 대상이다. 문학기행은 ‘문향 가는 길(12회)’이라는 주제로 ‘1인 1책 펴내기’를 주장한 전영순 씨가 담당할 예정이고, 동시교실은 ‘감자꽃 피는 길(10회)’, 민요교실은 ‘서편제 가는 길(10회)’이라는 주제로 이묘신 씨와 김수현 씨가 각각 나눠 총 32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정철사당,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신채호사당, 좌구산 휴양림 등 15곳에 이르는 체험학습장도 직접 방문, 충북지역의 문화를 경험해 본다는 계획이다.문화예술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규민 관장은 “꼭 꿈다락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가족형 프로그램이 필요했다”며 “문화적인 자극이 다소 부족한 복대동 지역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을 만나고 체험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랑어랑 부모산타령 공연장면.작은도서관은 마음과 꿈을 나누는 장소한빛도서관이 올해 꿈다락 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연규민 관장의 남다른 ‘전통문화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전통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소통을 하고픈 마음이다. 도서관 3층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하늘소리 국악예술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연 관장은 ‘어랑어랑 부모산 타령’이라는 국악교실을 개설,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민요교실을 열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한빛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 모임 ‘책나래’ ▲글쓰기 교실 ▲우리말 겨루기 대회 ‘나랏말싸미 쿵다쿵’ ▲오미경, 이묘신 작가와의 만남 등을 운영했다. 그래서인지 최근 청주시립도서관으로부터 모범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독서토론 모임 ‘책나래’는 한빛도서관만의 자랑이다. 주성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법무사, 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10여명의 회원들은 매주 1번씩 만남을 갖고 관심 있는 책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벌인다. 시를 지어 발표를 하기도 하고 관심 도서를 선정해 돌아가면서 발췌를 하면서 느낌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심리서적을 통한 심리치유에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지난 한해동안 발표한 자료를 모아 ‘매화서옥’이라는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난영 사서는 “매주 1번씩 열리는 모임에 7~8명의 회원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연규민 관장은 앞으로 도서관 운영에 대해 “걸어서 10분 안에 갈 수 있는 도서관, 마을문화운동의 구심체인 도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복합적으로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이들이 뛰어놀기엔 다소 위험한 지역인 공단오거리. 주변에 놀이터나 공원이 없어 방과 후 딱히 갈 곳이 없는 이 지역 아이들에게 한빛도서관은 그야말로 ‘하나의 빛’과 같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서구, 제1기 이야기박사 할머니 양성교육 과정 운영 서구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소외계층 아동과 사랑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박사 할머니 양성과정’ 취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야기박사 할머니 양성교육은 마술을 활용한 동화 구연 등 동화 구연 기법의 이론과 실기 교육과 동화 구연 3급 지도사를 양성하는 훈련 과정이다. 1기 이야기박사 할머니 양성교육은 60~70세 할머니 20명을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8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교육비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훈련을 마친 수료생은 서구 갈마도서관에서 소외 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사업’에 연계 채용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월 15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나 서구 일자리경제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는 지난해에도 이야기박사 양성교육을 추진해 할머니 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문의: 042-611-8813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한밭도서관, ‘학교로 보는 한국근현대사’전 개최 한밭도서관에서는 3월 2일(토)부터 3월 24일(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학교로 보는 한국근현대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교라는 주제로 제작된 근현대사 패널 20점이 독립기념관의 협조로 이뤄졌다.학교로 보는 한국근현대사 전시는 우리나라에 근대식 학교교육이 도입된 시기부터, 일제강점기, 광복 직후까지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일제 강점기 학교를 통해 그 시대의 생활상과 교육환경을 알아볼 수 있고 식민지 교육정책과 한국인의 계속되는 저항이 ‘학교’ 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전개됐는지 엿볼 수 있다.김기수 자료운영과장은 “이번 전시로 학교의 역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라사랑의 참 뜻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세종시교육청, 학교설립 최우선 추진 <도안신도시 택지개발지구내에 유일하게 설립되는 대전도안고등학교가 3월4(월)일 개교한다.대전도안고는 유성구 원신흥남로 5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5층, 지하1층으로 건축했다. 8학급(1학년) 규모로 학생 수는 282명이며 입학식은 3월4(월)일 10시30분에 학교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대전시교육청>세종시교육청은 2월 27일 오전 11시 30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첫마을 지역 학생수용계획 및 2013~2015년도 신설학교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첫마을 지역에 예측한 학생수보다 많은 학생이 유입해 학생 수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13학년에도 학생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한솔초는 관리실 및 도서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해 학급을 증설했다. 한솔중학교는 1학년 전체 학생을 가칭 ‘종촌중학교’에 1년간 분산 수용하고 버스 6대를 배치해 통학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근본적인 학생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첫마을 지역에 유치원 1원, 초등1교, 중등1교 등 총 3개교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2014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2013년 개교하는 학교는 모두 7개교로 행복청에서 2010년에 BTL공사로 발주해 지난 1월 25일 완공했다. 도담유, 도담초, 도담중, 도담고 및 세종국제고 등 5개교는 3월 1일, 연세유, 연세초는 9월 1일에 개교할 예정이다. 2014년 15개교, 2015년에는 31개교를 신설 추진할 예정으로 2014년 개교학교는 설계가 완료돼 계약 추진 중에 있다. 2015년 예정학교는 예산확보 및 설계용역 추진 중에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용지 가격 결정 및 1생활권 학생수 조사 결과에 따른 학교용지 추가 확보에 대해 학교용지 가격 결정은 법제처의 법령해석에 따라 추진하기로 행복청과 합의했다. 홍순호 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안정적인 학생수용 여건 조성을 위해 2013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학교설립과를 신설했다”며 “학교설립에 교육청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행복청·세종시·LH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알맞은 적기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대전평생학습관 내 대전갤러리 2013년도 전시일정 안내 대전평생학습관은 지역미술인들의 다양한 전시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기 위해 ‘2013년 대전갤러리 전시일정’을 확정하고 안내했다.올해 대전갤러리에서는 3월 서예전을 시작으로 사진전, 한국화전, 서양화전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을 12월까지 전시할 계획이다.대전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한다.윤문학 대전평생학습관장은 “대전갤러리가 지역미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타 전시일정 및 갤러리 사용신청에 대한 문의는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초등영어 시행착오, 이젠 그만해야할 때 2 많은 예비중(초6) 학생들이 3월이 되면 기존 어학원이 아닌 중고등 영어 학원 쪽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아카데믹, 입시 스타일의 영어학원을 수강하고 난 이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존에 배웠던 영어 스타일과 다름을 알고 멘붕 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많음을 필자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영어를 재밌게 공부해야 능률이 오른다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학생들은 주변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기도 하지만, 재미있게만 공부한 학생들, 흥미 위주로 영어 공부를 접근했던 친구들의 대부분은 영어 실력이 별로거나 아카데믹 영어를 하기 위한 기본 내공이 턱없이 부족하다. EFL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분명 영어적 감각과 직관력, 혹은 문법적인 직관력과 어휘력이다.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자연스럽게 습득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감각과 더불어 어휘실력 향상 또한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냥 단순 단어를 외우면서 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외운단어는 독해문장을 통해서 읽어보고, 그 단어를 활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고 하는 활용과 반복이 중요한데 그냥 한 두번 외우고 내가 아는 단어, 내가 습득한 단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외웠다고 하더라도 반복 활용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기에 탄탄한 단어 실력을 갖기 위해서는 역시 반복적인 노출이 중요한 것이다. 재미있게만 영어 공부를 하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 나라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에서 가장 큰 부분이 입시와 진학을 위해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함에 있어서 FUN 하게, 흥미롭게, 자연스럽게 습득 논리를 내세울 수는 없는 것이다. 즉 흥미위주의 수업을 통해 정작 전달되어야 할 영어의 본질적인 부분이 간과되는 것이 문제이다.?영어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잘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꾸준하게 인내하는 사람, 심하게 얘기하면 편집증세가 있는 사람과 매일 영어를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영어를 잘한다. 모르는 것을 대충 넘어가지 않고 완전히 들릴 때까지, 완전히 외워질 때까지, 그리고 완전히 이해될 때까지 무한반복으로 내 것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고집스러운 사람이 바로 영어를 포함, 어학분야에서 빛을 발한다.?흥미 영어와 입시 영어 이런것들이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영어라는 개념으로 총 망라하고 성적 뿐 만 아니라 영어공부의 정확한 방향 및 목표설정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그렇다면 어떻게 영어공부의 정확한 방향과 목표 설정을 해야 할까.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영어교육이나 공부방법과 관련된 수많은 질문들이 있다.“우리아이는 지금 초등학생인데 어떻게 영어공부 방향을 잡고 시켜야 할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TOEFL이나 TEPS를 다들 해서 우리아이만 안 시키면 왠지 불안해서 학원에 보내긴 하는데 그렇다고 수능이나 내신성적이 잘나오는 것도 아니어서 걱정이에요”, “영어 말하기나 쓰기는 외국에 있어서 잘하는데 내신성적이 형편없어요. “이렇게 공부를 하는 것은 너무 한국적인 것이 아닌가요? 너무 입시적이 아닌가요?” 등 많은 질문을 한다. 영어 학습의 방향성에 왕도는 없는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왕도가 없는 이유는 아이들 마다 영어 실력이 다르며 잘되어 있고 부족한 영역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우선 우리 아이가 영어를 왜 공부하고 무엇을 위함인지 정의를 내려야 한다. 입시를 위함인지, 글로벌 영어를 위함인지, 국제 전형을 위해서인지. 만약 그냥 입시 정복을 기본으로 한다면, 우선 입시에 대해서 알아야 하며, 그 입시를 정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영어적인 능력 대비 우리 아이가 어떤 영역이 어떻게 부족한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영어 학습 전략과 영어 학원을 선택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옆 짚 아이가 다니니까, 그 학원이 요즘의 대세니까 등등이 아니라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커리큘럼과 시스템인지에 대해서 정확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주에 말씀드렸지만 했듯이 초등 5,6학년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틀 3가지는 영어적인 직관력, 어휘력, 문장 활용 문법 원리 이다. 이 세가지 영역의 특성을 가지고 우리 아이가 뭐가 부족하고 어떤 부분이 왜 잘 못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원인 분석을 정확히 한 후 아이와 그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 해보아야 한다. 그 다음에는 왜 지금 이러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와 영어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목표설정을 하고 동기부여를 해주면서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왜, 무엇을 목적으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소통이 되지 않은 채 갑자기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었을 때 입시영어로 전환하는 것은 자칫 아이에게 거부감과 혼란, 그리고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무조건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가지고 공부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우선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아이 스스로 고민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정리를 하자면 우선 입시 정복에 대한 목표를 갖게 하는 것,?아울러 자신의 존재와 인생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그와 함께 점차 좁아지는 지구촌 속에서 영어는 더 넓은 삶의 장(場)이자 더 다양한 문화와 국가의 사람들에게 나아가게 해주는 중요한 수단이 됨을 깨닫게 해야 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대학 진학과 그 후의 학업에 있어서, 영어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됨도 알게 하는 것, 그를 위해서 자신의 영어가 어떤 부분이 어떻게 부족해서 어떤 학습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기본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의 학원에서 이번에 런칭한 초등 영어 새싹 ‘스프링스’가 초등영어와 중고등 영어의 이원화된 툴이 아닌 일관된 시스템으로, 왜 공부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부족하고 어떻게 보충 시켜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려고 한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기획> 우리 동네 부부교육 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 흔히 부부를 일심동체라고 표현한다. 마음을 하나로 합쳐 한마음 한 몸이 되어 자식 낳고 알콩달콩 살아간다는 의미가 아닐까? 그러나 남남이 만나 가정을 이루다 보면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생각도 달라 쉽게 한마음이 될 것 같지는 않다. ‘3개월 사랑하고 3년 싸우고 30년을 인내한다’라는 말이 있듯 원만한 부부생활을 위해서는 철저한 인내와 노력, 그리고 배움이 요구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점을 배울 수 있는 ‘부부교실’을 소개한다. 결혼 20년차 서영식 & 김선애 부부 이야기사연 없는 사람이 없듯 사연 없는 부부도 없을 터. 결혼 20년차 서영식? 김선애 부부도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서로를 넉넉하게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을 만큼 마음이 여유로워졌다고 한다. 결혼 13년차, 이혼 위기에서 행복을 꿈꾸는 신혼 시절만큼이나 달콤하다는 그들의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보자.홀 시어미니에 시누가 넷.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원만한 가정생활을 꿈꾸는 자체가 힘들게 느껴지는 조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하고 딸 셋을 낳고 살았다. 항상 내 편이 되어 주리라 굳게 믿었던 남편은 ‘남의 편이라 남편’이라는 표현처럼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는 건 아니었다.하지만 남편 영식씨는 자신의 방법대로 언제나 아내 편이었고 아내에게 너무나 잘해주고 싶은 자상한 남편이라 생각했다. 문제는 표현방법의 차이. 남편은 남편 자신의 방법대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고 부인은 원하는 모양새가 아니니 받아주지 않았다. 잘 해주고 싶고 정말 잘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일까? 거리가 멀어지고 어느 순간부터 대화가 단절되고 서로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되고 아내는 더욱 공격적으로 변해갔다.갈등이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도무지 알 수 없었던 남편은 하루 종일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해도 알 수가 없었다. 영식씨는 고민을 털어 놓을 만한 사람을 찾던 중 교회 부목사를 떠올리게 된다. 영식씨의 고민을 들은 부목사는 외도나 경제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경우가 아니면 ‘부부행복학교’에 참여해 볼 것을 권했다. 매번 교회에서 부부행복학교 광고를 해도 자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듯 귓등으로 흘렸던 영식씨는 ‘부부행복학교’에 참여해보라는 권유에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꼭 참석해야 된다’는 강권함에 6가정만 참여 가능한 부부학교에 7번째로 등록카드를 쓰게 됐다.그 때 선애씨는 전화선도 빼놓고 핸드폰도 꺼놓고 불도 끄고 집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세상과 인연을 끊고 싶었다. 이제는 ‘이혼’을 해야지 마음을 정할 때 쯤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었다. 불이 꺼져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이 몇 번 노크하다 돌아가건만 문을 열어줄 때까지 끈질기게 문 앞에 서서 기다리는 사람은 다름 아닌 영식씨가 상담한 교회 부목사였다. 어떻게 찾아오게 되었는지 어떻게 문제를 알았는지 접어 둔 채 “무엇이 가장 힘드냐?”는 말에 울기만 했다는 선애씨. 그리고 두 사람은 ‘부부행복학교’에 참석하게 됐다.첫 시간 ‘연애편지쓰기’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지나온 세월을 다시 짚어 보게 된 선애씨는 “결혼하기 전 마음과 결혼하고 나서 마음을 돌이켜보고 정리하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한다. “지금도 사랑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실타래는 풀어지기 시작했다. 7가정이 함께 12주 과정을 공부하며 서로의 가정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알아가게 됐다. “만약 부부 둘만 상담이라는 것을 받았다면 서로 변명하기 바빴을 것”이라는 선애씨는 “‘나만 당하고 살았다는 생각에서 남자는 원래 그렇구나’를 이해하게 되고 자신의 문제를 객관화 시켜 볼 수 있었다”고 한다.13~14년 살면서 ‘여자가 이렇게 섬세하구나~’를 처음 깨달았다는 남편. 당연 부부간에 문제가 생기면 술 한 잔 하면서 서운한 마음을 풀면 된다고 가볍게 여겼는데 그건 완전 남자 스타일의 문제해결법이라는 것을 그 때 알았단다. “술 마시는 것 자체가 싫은데 이야기를 하자고 하면 맥주부터 들고 오는 남편과는 말을 섞고 싶지 않았다”는 아내는 “뭔가 문제라도 발생하면 ‘뭐가 힘드니?’라고 묻기보다 ‘뭐가 문제냐’고 물어오는 그 한마디에 마음을 닫고 섭섭함이 몰려왔다”고. ‘남과 다를 게 뭐냐’는 생각과 함께 평생 내편이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배신감으로 바뀌었다.서영식? 김선애 부부는 부부행복학교를 참여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 것이 ‘남자와 여자가 많이 다르다’는 것. 그리고 행복한 부부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알게 됐다고. 선애씨는 “당연히 알아주겠지”라는 생각으로 말을 하지 않는 것 보다 부부관계에도 연출이 필요하다. 설명하지 않아도 알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버리고 세련되게 표현해야한다”고 강조한다. ‘남편을 잘 다루어야 된다’는 말을 제일 싫어했다는 영애씨도 이제 어느덧 자신도 여우가 되어간단다.“어느 가정이나 문제는 있다”는 선애씨, “미움에 몰입하다 보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한 발짝 물러서서 객관화 시켜 자신의 문제를 볼 수 있으면 해결점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고 전한다. “문제가 없는 부부는 없다”는 영식씨는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부부 둘이서만 해결하려고 하다 보면 가지고 있는 지식 환경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 한다”며 “다른 가정의 모습에서 내 문제를 보고 해결방안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소개한다. 부부행복학교에 참석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거나 상황이 바뀌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남녀의 다름과 차이, 함께 살면서도 알지 못했던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예전보다 더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는 서영식? 김선애 부부는 독자들에게 ‘부부행복학교’에 참여해 볼 것을 권했다. 우리 집 주위에서 부부교육 받을 수 있는 곳목동주심교회 부부행복연구소 ‘부부행복학교’지난 10년간 부부상담과 행복학교를 인도해 온 목동주심교회 부부행복연구소에서는 2013년 봄학기 부부행복학교를 개강한다. 3개월이면 회복되는 부부프로그램 개발자인 안정은 목사가 인도한다. 안정은 목사는 “교인들을 심방하면서 가정이 생각보다 많이 깨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12주간 진행하는 부부행복학교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가정과 그 가정을 세우는 데 필요한 재료인 사랑을 가르치는 자리이며 더 나아가 부부대화법, 부부자존감, 자녀문제, 부부 성생활 등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전한다.일반인 부부 7쌍(3월 4일 개강, 매주 주일 오후 5시), 목회자 부부 7쌍(3월 11일 개강, 매주 월요일)을 대상으로 12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2013-03-02
- 해운대청소년수련관, 부모교육 특강 실시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코칭하라’ 해운대청소년수련관에서는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3월 8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강사 이종화 코치의 강의로 해운대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자녀교육의 기본 철학 세우기, 자존감 높이기, 올바른 습관 키우기, 액션 플랜과 실행계획세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8만원이다.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
-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경제교육 특강 개최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경제교육 특강 개최 해운대청소년수련관에서는 초등학생(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특강을 개최한다. 시간은 3월 16일, 30일 양일 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고 경제교육전문기관 JA KOREA에서 진행 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참가자 다과비 및 안전사고예비비가 4천원이다.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
-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유망직종 설명회'' 참가자 모집 ''여성유망직종 설명회'' 참가자 모집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2080여성라이프디자인'' 5개년 계획을 실시하였다. 이에 첫 프로그램으로 ''2013 여성유망직종 설명회''를 개최한다.취업성공사례 및 국비무료훈련 교육과정 소개, 봄맞이 정리수납 특강이 이어질 이번 설명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훈련생 선발 우선권 부여,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취업상담, 사전 신청자에게는 다이어리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참여대상은 사회활동을 원하는 모든 여성이며 3월 6일(수) 오전10시 30분에 실시된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