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장장 기획 메인기사 수정 갈등해소 가이드라인 만들자 주민 선택권 존중해야 … 보상대책 등 반영해 제도개선 장사시설 건립과정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와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가이드라인(원칙)을 만들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다양한 갈등 해소유형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추진과정의 공정성 문제 = 지난해 전국 평균 화장률은 56.5%였다. 10년 전인 1996년(23.0%)에 비해 2.5배나 증가한 것이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자 중앙정부는 2001년 ‘장사등에 관한법률(이하 장사법)’을 개정해 지자체별로 장사시설 중장기수급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이때부터 지자체들은 화장장 납골당 등 장사시설 건립에 착수했다. 그러나 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지자체마다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고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 하남시의 경우 단체장 소환까지 추진되는 등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부천시는 인접 서울 구로구와 경계지역에 추모공원 건립계획을 추진하면서 구로구와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두 지역 모두 “주민을 무시한 채 독선행정을 펴고 있다”는 게 주민 반발의 주된 이유다. 부천시는 입지를 발표한 뒤 입지선정의 타당성용역을 발주하는 등 절차적 민주성을 외면한 채 사업을 추진했고, 하남시도 공청회와 주민투표 등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는데 그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단체장들은 “지자체 본연의 책무를 이행하는 것”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창현 환경분쟁연구소 소장은 “화장장 입지선정 갈등발생의 일반적 원인은 시설이 한 곳에 들어서지만 시설의 혜택은 분산되는 구조란 점과 추진과정의 공정성 여부와 맞물려 갈등이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절차의 정당성 및 내용의 신뢰성 = 이강원 경실련갈등해소센터 사무국장은 “광역화장장 입지선정의 갈등해결을 위해 과거 미국의 ‘LULUs(Locally Unwanted Land Uses) 갈등해소 가이드라인’처럼 비선호시설 입지선정을 위한 원칙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미국은 1990년대 쓰레기처리장 감옥 오수처리장 등의 입지선정 과정에서 큰 갈등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학자 전문가 관료 등이 참여해 14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광범위한 이해관계자 참여구조 형성 △상황의 개선에 대한 인식공유 △합의와 신뢰형성 노력 △문제해결 대안 선택 △건강·환경권 등 안전기준 보장 △공모 등 자발적 입지선정 노력 등의 원칙이 담겨 있다. 보건복지부도 지난해 ‘장사시설확충에 따른 갈등해결 모형연구용역’을 발주, 그 결과를 일선 지자체에 시달했다. 이 용역에서는 주민의 선택권을 인정하고, 보상대책 등의 조건을 마련해 주민과 협상할 것 등을 갈등해소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국장은 “용역내용과 미국 사례 등을 살펴볼 때 신뢰형성, 공동의사결정, 위험제거 및 보상체계, 다양한 대안, 조급한 추진 경계 등의 원칙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절차적 정당성과 내용의 신뢰성을 얻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남도 15개 지자체가 공동 사용하는 홍성 화장장이나 울산의 광역화장장 유치사례는 이러한 갈등해소 원칙에 충실한 결과, 주민동의를 얻어 성공한 사례로 평가된다. 안산시도 갈등 없는 추모공원 공모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 안산시는 최근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토론회를 갖고 500억원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추모공원 입지를 공모하고 있다. ◆환경문제 등 제도보완 필요 = 갈등해소를 위한 국가 정책적 차원의 지원과 제도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다.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은 지난 6월 “화장장 갈등해소를 위해 정부차원의 실무전담반을 구성하고, 화장장의 유해물질 배출기준 등 환경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환경문제와 관련 환경부와 공동으로 용역을 줘 11월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국민들이 우려하지 않을 수준에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장사시설 설치지원 TF팀 회의는 지난달 한 차례 개최됐을 뿐 지지부진한 상태다.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법 개정도 필요하다. 경기도는 지난 8월 “화장장 유치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인센티브 지원이 필요하다”며 관계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장사시설 수급계획 수립대상을 국가와 광역단체로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서울 구로구는 “기초단체마다 장사시설을 모두 짓게 한다면 이웃 지자체와의 갈등만 증폭될 것”이라며 “국가나 광역단체가 수급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기초단체는 합동으로 운영·관리하는 게 낫다”고 주장했다. 곽태영·선상원·범현주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25
- 인천 잡 페스티벌 30일 개막 취업지원·정보제공·직업체험 3개 테마로 진행 ‘2007 인천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이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경인지방노동청과 인천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전이 있는 곳에 미래가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업지원의 장’ ‘고용정보의 장’ ‘직업체험의 장’ 3개 테마로 마련된다. 첫날은 ‘취업지원의 장’이란 주제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대강당에서 대기업 및 우수중견기업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인천·부천지역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연다. 다음날은 고용정보의 장이란 테마로 인천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관(연수구 동춘동)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취업박람회가 채최된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는 오는 12월 오픈하는 롯데마트 삼산점(상품관리 등 160명 채용예정) 썬스타특수정밀㈜, 로얄TOTO㈜ 등 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 18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무료 사진촬영, 명함제작,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을 돕기 위한 행사관과 영어면접체험관, ‘Daum-Live팟’ 인터넷생방송 등이 운영된다. 마지막 날은 실업계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GM대우자동차 부평공장과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방문,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인하공업전문대학(10월30일)과 인천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관(10월31일)에서 별자리로 자신의 미래직업을 알아볼 수 있는 ‘미래직업 거리전시회’도 열린다. 10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인터넷상에서 온라인박람회(www.jobfair.or.kr)도 개최된다. 정현옥 경인지방노동청장은 “잡 페스티벌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취업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24
- 부천 중동에 66층 주상복합 선다 금호건설이 부천 중동에 66층 238m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리첸시아 중동’을 건설한다. 66층 238m는 수도권 거주용 건물로는 최고 높이다. 이에 따라 리첸시아 중동이 들어서면 부천 중동신도의 스카이라인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첸시아 중동은 572세대 규모로 159m㎡~345m㎡ 형으로 구성됐다. 11월 분양예정으로 여의도 리첸시아(145.3m), 건대스타시티 클래식 500(155.5m)에 이어 금호건설이 선보이는 세 번째 초고층 빌딩이다. 금호건설은 기존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의 차별화를 위해 삼차원적인 곡면과 개방형 외관, 리듬감있는 저층부와 상징적 상층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리첸시아 중동은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려된 독특한 유선형의 오각 매스 모양을 띄게 된다. 단지조경은 도심 속에서 숲 속을 거니는 느낌이 들도록 입구는 나무와 잔디로 구성하고 분수시설을 설치한다. 저층부 테라스, 건물 상층부 등에도 조경시설을 설치해 높은 건물에서 느낄 수 없는 전원의 느낌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높이의 이점을 살려 야간에도 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 위해 화려한 경관조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초고층을 장점을 살리기 위해 3면이 개방되는 혁신적인 평면도 도입하고, 주상복합 최초로 저층부 외부공간에도 원형테라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고 높이인 63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호건설은 유명 디자인 회사인 전어소시에이츠와 코아핸즈가 실내설계를 맡겼고, 자유의 여신상 말레이시아 쌍둥이 타워등의 실적을 확보중인 BPI와 국내 매버릭스 컨소시엄에 경관조명을 맡겼다. 한편 금호건설은 해외에서도 고층 빌딩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시 레 쥬앙 39번지 일대에서 32층 규모의 금호아시아나플라자기 그것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23
- (인사)페어차일드코리아 송창섭 신임 대표이사 선임 (사진-송창섭) 전력용 반도체 전문회사인 페어차일드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창섭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대표이사는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시스템 LSI 파워 반도체 공정개발 부장, 페어차일드 코리아 신기술개발팀 상무 등을 거쳐 2003년부터 페어차일드 코리아 부천사업장 총괄 수석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23
- 도로공사, 휴양지.물류사업으로 영역 확대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새로운 수익처 발굴을 위해 휴양지 및 물류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도로공사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행담도 해양복합휴게시설을 다양화하고 고속도로 유휴부지와 고가 하부를 이용한 물류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로공사가 이처럼 수익사업에 참여하는 이유는 기존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만 가지고는 재정 상태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힘들기 때문이다. 도로공사는 오는 2035년에 완료되는 행담도 해양복합휴게시설에 실내해수욕장, 호텔, 해양수족관, 해양테마공원을 구상했다가 최근 골프연습장, 해수사우나, 가족형콘도, 청소년해양종합체험센터, 아울렛센터를 조성하기로 계획을 바꿨다. 또한 고속도로 개량사업으로 발생하는 유휴부지 등을 활용하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20개소에 화물터미널, 화물유통.보관시설 등을 구축한다.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지난 4월 물류전문업체 CJ-GLS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12월 시설 공사에 착수한다. 이밖에 고속도로 고가 아래 공간을 개발하기 위해 오는 2009년까지 서울 외곽선부천 고가교 등 12개교에 사무소, 점포, 창고, 주차장 등을 짓기로 하고 지난 4월 현대택배, CJ-GLS와 협약을 맺은 상태다. 이처럼 도로공사는 2010년까지 유통단지 및 복합화물터미널 등 대규모 물류거점사업으로 기반을 다진 뒤 2015년까지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president21@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19
- 부천, 시각장애인 전문도서관 문 연다 해밀도서관 10월말 준공, 내년 3월 개관 예정 경기도 부천에 시각장애인 전문도서관인 ‘해밀도서관’이 준공,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란 뜻의 ‘해밀도서관’은 원미구 중2동 1000㎡의 부지에 67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10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도서비치 및 운영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쯤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공공도서관 기능에 특수도서관 기능을 추가한 전문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3층에는 녹음도서 제작실, 점자도서제작실, 재활교육실, 열람실 등을 배치해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 4~5층은 유아·아동실, 디지털첨단자료실, 청소년종합자료실, 동아리실 등을 설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천에는 현재 중앙·심곡·북부·꿈빛·책마루 등 5개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달 말 해밀도서관에 이어 내년 4월 소사본동에 한울빛도서관이 준공되면 모두 7개로 늘어난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16
- 구로구-광명시 목감천 공동복원 구로구-광명시 목감천 공동복원 서울 구로구와 경기 광명시가 손을 잡고 안양천 지류 목감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다. 구로구와 광명시는 2009년까지 목감천 구로-광명 구간(3.7km) 복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1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수질개선과 하천생태계 회복,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하천, 홍수 피해 없는 안전한 하천 만들기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두 지자체는 우선 인위적으로 조성된 직선형 물길을 바로잡는다. 천변에 둘러진 콘크리트를 없애 원래 모습대로 자연스러운 굴곡형 물길을 살려낸다. 다양한 생물서식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시민 휴식장소, 청소년 자연학습·생태체험장도 조성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예산 83여억원이 투입되며 다음달 실시설계에 들어가 2009년까지 복원을 마치게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두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하천 살리기에 나섰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환경부에서 예산 3억2000만원을 우선 편성했다”고 밝혔다. 목감천은 경기도 시흥 부천 광명시와 서울 구로구를 거쳐 안양천으로 유입되는 지방2급 하천으로 길이가 15.5km에 달한다. 그간 홍수로 흙이 흘러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로 물길을 잡아놓은데다 정화되지 않은 생활하수가 그대로 흘러들어가 1995년에는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57ppm까지 치솟았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11
- “항공기 소음피해 관련법 개정하라” 경기 부천시가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된 고강지구의 항공기 고도제한·소음피해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천시는 “김포공항에 인접한 고강재정비촉진지구가 고도제한 및 소음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관련법 개정 및 항공소음피해지원금 3035억여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지난 7일 건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인 오정구 고강·원종동 일원은 김포공항과 근접해 항공기 이착륙시마다 극심한 소음과 정신적·사회적·경제적 피해 등으로 그동안 집단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그러나 고강지구는 지난 3월과 7월에 재정비촉진지구이자 친환경에코시티(Eco-City)시범지구로 각각 지정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행 항공법에 의한 소음피해 예상지역이 약 78만3000㎡로 전체 구역의 44%에 달하는데다 고도제한(최고고도지구 해발 57.86m) 때문에 용적률도 낮아 사업성을 보장받기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항공기 고도·소음에 영향을 받는 지역의 뉴타운사업 시 피해보상 등을 공항소음피해지역주민지원법에 세부적으로 명시하는 등의 법령개정이 필요하며 기반시설비용을 정부차원에서 항공소음피해지원금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시가 정부에 요구한 공공시설지원비는 2종 소음피해구역(소음도 90~95WECPNL) 1570억여원, 3종 소음피해구역(소음도 75~90WECPNL) 1465억여원 등 모두 3035억여원이다. 시는 이 돈으로 오정구 고강동 산 67-13번지 일대에 스카이 팜, 변씨 향토유적, 만화 몽마르트 앤 카툰 스트리트 등 열린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선진국 수준의 환경기준 적용과 보다 적극적이고 다변화된 피해보상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소음피해 저감과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항공기 소음대책비 3439억원 중 35.8%인 1232억원을 지난해까지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인 부천과 김포 김해 제주 울산 여수 등 5개 지자체에 지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13
- 부천 ‘가을 국화전시회’ 열려 오는 31일까지 자연학습공원 내 사계절정원 * 사진 비니 : 행정-부천국화전시회 2장 경기 부천시는 오는 31일까지 부천시 자연학습공원 내 사계절정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현애, 다륜, 모형작(동물·곤충·지도 등), 쿳션맘, 스프레이국 등 6000여점의 국화를 선보인다. 국화 외에도 포인세치아, 메리골드 등 초화류 1만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짚풀공예 및 화전만들기, 허브만들기, 가을걷이 한마당 등 체험행사와 사진전시회, 한국·현대무용, 발레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화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20일쯤으로 예상된다”며 “향기로운 국화 밭에서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08
- 부천시 “기피부서 직원에게 인센티브” 경기 부천시는 시정 현안추진부서와 격무부서 등 소위 기피부서 직원들에게 인사 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시는 우선 오는 12∼16일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문화산업과 등 시정 현안추진 부서(9개과)와 가정복지팀 등 격무부서(32개팀) 가운데 2개과와 5개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과다한 업무량으로 야근과 공휴일 근무가 잦은 부서이다. 시는 최종 선정된 부서의 근무자들에게는 근무성적 평정시 실적가점 부여, 승진대상 우선 고려, 포상 및 해외연수 우선 추천, 희망 부서 전보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또 이들 인사우대 부서에 대해서는 근무 희망자를 공개모집해 직원 간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부서는 최우선 시책사업 추진 부서와 업무난이도 및 근무시간외 업무가 많은 부서 등 소위 기피부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