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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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얼 풍의 가구 카페 ‘브라운핸즈’ 도곡2동 주민센터 인근 매봉 카페거리에 인더스트리얼 풍의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가 특징인 카페 ‘브라운핸즈’가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이 커플이 거품 키스하던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2014년, 수제작 가구 브랜드 ‘브라운핸즈’는 강남구 도곡동에 수년간 방치됐던 자동차 정비소를 재생해 가구 카페를 열었다.입구로 들어서면 생각보다 넓은 탁 트인 공간이 펼쳐진다. 1~2층 단독건물인 이곳은 바닥, 천장, 벽, 테이블, 의자, 조명 등이 시대를 거스르는 듯 묘한 매력을 안겨준다.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는 이곳에서는 가구와 소품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음료나 디저트를 먹으며 디자인· 미술 분야 작가들의 전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메뉴는 아메리카노(5,300원)를 비롯한 커피 종류와 라테, 주스, 에이드, 티 등이 있고 커피는 다크초콜릿 같은 단맛의 긴 여운 ‘미드나잇’과 화려한 과일의 산미와 고급스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메이페어’ 두 가지가 있다. 이외에도 커피와 잘 어울리는 뉴욕치즈, 얼그레이쉬폰, 당근케이크, 다크쇼콜라, 티라미수 등의 조각 케이크가 있으며 가격은 6,500원부터.위치: 강남구 논현로26길 48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연중무휴주차: 대리 주차 가능문의: 02-572-0332 2021-09-02
- 초중고 영어·수학·과학 전문 파주 운정교하 LMS학원 운정 산내마을 중심상가에 위치한 LMS학원은 초중고 대상 영어, 수학, 과학 전문학원이다. 학생들이 혼자서는 공부하기 어려워하는 과목들을 모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초등 저학년부터 중고등부까지 아우르는 만큼 한 곳에서 체계적인 방식으로 영어, 수학,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초등관과 중고등관이 분리돼 있어 학습 공간이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술형 수학으로 논리적 사고력 키워LMS 수학 교육은 요즘 대세인 서술형 수학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문제에 대해 반드시 식을 세우고 풀이를 하도록 가르친다. 같은 문제라도 정확한 식을 세우고 문제를 풀이하다 보면 학생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된다. 수학의 논리에 따라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을 보며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LMS의 수학 문제집은 깨끗한 반면 학생들의 수학 노트에는 식을 세우고 풀이를 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빼곡히 쌓여 있다. 100% 서술형 풀이 외에도 확실한 개념 정리와 오답 체크도 병행한다. 또 중고등부의 경우 일산과 운정, 강남 기출문제로 내신에 완벽하게 대비하고 수행평가도 대비한다. 언어의 감을 키우는 영어 교육LMS 영어 교육은 영어를 언어로 대하며 영어 내공을 쌓는 데 주력한다. 문법이나 어법 교육을 기본으로 하되 LMS만의 파닉스 코어 프로그램(Phonics Core Program)을 통해 단기간에 완벽한 영어 읽기가 가능해진다. 체계적인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영작문과 영어 스피킹 완성을 최종 목표로 한다. 또 이를 검증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토플 주니어 시험을 보고 미국독서수준지표(Lexile)를 측정한다. 학생들은 읽기 수준에 맞는 도서를 정밀하게 골라 영어 원서를 읽으며 어휘력과 독해력뿐 아니라 배경지식도 함께 키운다. 이유미 LMS 실장은 “요즘 영어 시험 지문은 단순히 영어를 잘 하면 풀리는 문제보다 배경지식을 요하는 문제가 많다”며 “화학이나 생태계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고등부에서는 학교 시험에 대비해 내신 기출문제를 토대로 유사문제 1500문항을 풀이하고 수행평가에도 대비한다. 원인을 묻는 Why! 과학영어, 수학과 더불어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과목은 단연 과학이다. LMS 과학에서는 이해를 기본으로 하여 응용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과학 수업을 진행한다. 과학의 본질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학교 시험과 수행평가, 수능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수학 1등급 만들기 프로젝트 ‘민교수 수학’ 9월 개강현재 대치동 수학학원 원장이자 서울·수도권 대학에 출강하고 있는 민만식 교수가 고등부 정규 수업 및 특강 수업을 진행한다. ‘민교수 수학’은 내신 수학을 넘어 수능 수학, 그리고 미국 유학 수학까지 일대일 관리 수업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1등급에 도달하도록 이끄는 것으로 유명하다. 민교수는 고려대학교 수학통계 박사이자 대일외고 수학교사를 역임했고, 현재 S국제학교에서 Math Teacher를 맡고 있다. 민교수 수학이 배출해낸 학생들은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국내외 명문대에 합격했다. 학생 개개인이 존중 받는 학원LMS는 담임선생님과 원장이 일대일 밀착관리로 공부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동기를 부여하며 공부를 하게끔 지도한다. 이유미 실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애정과 관심을 담아서 대하고 학생 개개인이 존중 받는 느낌을 갖도록 대하려고 노력한다”며 “선생님이 하는 이야기가 진정한 훈육이 되느냐, 그냥 잔소리가 되느냐는 학생과 선생님 사이의 신뢰 관계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LMS 수업은 초등부 현행반과 선행반, 심화반이 있고, 중등부는 내신 위주반, 운정고·한민고반, 수능 대비반이 있다. 고등부는 내신·수능반과 SKY반, 민교수 수학이 있다. 민교수 수학은 고등학교 2~3학년 대상 정규수업과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학, 확률과 통계 등 과목별 특강을 진행한다. 위치 파주시 목동동 939-3 센트럴프라자 8층(코키아 병원 건물)시간 오후 1시~10시문의 031-944-6289 2021-08-27
- 고등학교 상위권을 위한 중학교 영어 학습 전략 ‘코로나로 서울 강남 등 교육열이 높은 지역과 다른 지역의 학력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는 기사들이 자주 보인다. 그런데 중학교 시험은 절대평가라서 A(90점 이상)~E(60점 이하)로 성적이 나오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자녀의 수준을 제대로 알 수 없다. 그래서 자녀가 학교 시험에서 ‘A'등급을 받으면 당연히 ’우수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중학교 시험은 현저하게 쉽게 출제되고 있으며, 학교별로 30%~70%에 해당하는 많은 학생들이 'A'등급(90점 이상)을 받고 있다.(학교 알리미 참고)고등학교 시험은 ‘점수’가 아닌 ‘등수’가 중요해!신 중의 신이 ‘내신’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 것처럼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대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그렇게 ‘우수하다’고 생각한 자녀의 고등학교 점수에 많은 부모님들이 충격을 받게 된다. 중학교와 다르게 고등학교는 상대평가로 등급을 정하기 때문에 ’점수‘가 아닌 ’등수‘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중학교에서 'A'를 받은 학생이 한 학급에 30%라고 가정하면, 30명 기준으로 학급에서 1등~9등에 해당한다. 이것을 고등학교 등급으로 바꾸면 1등급~4등급에 해당하게 된다. 즉, 내 아이가 1등급을 받을 수도 있지만 2, 3, 4등급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중학교 때 만점을 받았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4, 5등급을 받는 경우는 아주 흔하다.) 그런데 SKY 대학에 가려면 1등급,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려면 2등급, 수도권 대학에 가려면 3등급 안에 들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고등학교 내신 등급별 석차이렇게 하면 고등학교 영어 시험 폭망한다!중학교 때는 항상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고등학교 시험에서 ‘망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첫 번째, 고등학교 수준의 ‘실력’이 없기 때문이다. 중학교와과 고등학교 지문의 난이도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의 내신에 출제되는 문제는 수능 문제와 비슷하다. 중학교에서는 단원별로 정해진 문법만 나오지만 고등은 정해진 범위가 없어서 모든 문법을 다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다. 또한 고난도의 어휘 문제와 중학교와는 다른 형태의 문장 요약 쓰기, 주제 쓰기 등의 서술형 문제 등이 출제된다. 따라서 중학교 수준의 공부(중학교 시험에 대비하는 공부)만 해온 학생은 높아진 난이도를 감당하기 어렵다.두 번째, 단순 암기로 공부하는 학생들이다. 중학교 시험은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 등을 외우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편이다. 반면에 고등학교 시험은 중학교의 거의 8배~20배에 정도의 많은 시험 범위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단순 암기로 풀 수 있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지문들은 상당히 많이 변형되기 때문에 문장을 외운다고 해도 문제를 풀 수 없기 때문이다.세 번째, 학생이 고난이도의 문제(토플, 텝스 등)를 공부했기 때문에 스스로 ‘실력’이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이다. 그래서 공부를 꼼꼼하게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토플이나 텝스 같은 ‘문제를 푸는 공부’는 모든 지문을 완벽하게 분석하지 않아도 답을 찾을 수 있다. 반면 내신은 꼼꼼하고 정확한 문장 분석이 필요한 시험이다. 그래서 내신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 자신은 ‘수능형’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는 학생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일산 신도시의 학생들 중에 모의고사(수능) 점수는 좋지만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많다. 하지만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 중에 모의고사(수능) 점수가 좋지 않은 학생은 거의 없다. 고등학교에서 좋은 영어 점수를 받는 방법중학교 과정은 ‘점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력’을 올리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첫째, 어휘수를 늘려야 한다. 한 단어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문장 안에서 외우는 게 좋다. 둘째, 문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단순히 문법 용어를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문장에서 왜 그렇게 쓰이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셋째, 문장 구조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고등학교 지문은 한 문장의 길이가 4~7줄 정도이다. 끼워 맞추기 식으로는 무슨 뜻인지 이해도 안 될 뿐 아니라 잘못된 해석을 하는 경우도 많다. 영어는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니다. 실력을 올리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중학교 시기가 통에 물을 채우는 시기라면 고등학교에서는 통에 있는 물을 꺼내 쓰면서 다시 채워가는 시기이다. 후곡 학원가에서 오랫동안 중등에서 수능까지 수업을 해오면서 ‘언제라도 마음먹고 열심히 하면 누구나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중학교에서 쌓아 놓은 ‘실력’이 없으면 어느 고등학교를 가더라도 ‘뒤집기’가 쉽지 않다. 결국 고등학교 영어 상위권은 중학교에서 결정이 된다. 일산 후곡 델라영어학원 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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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랜디스도넛 가로수길점 제주 여행을 가거나, 연남동 핫플을 방문해야 만날 수 있었던 랜디스 도넛이 두 달 전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주말 가로수길을 걷다 보면 오렌지색 박스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마주칠 수 있는데, 바로 그 박스의 주인공이다. 코로나로 인한 집콕 스트레스로, 지치고 힘든 일상에 매우 강렬한 달달함이 땡길 때 랜디스 도넛이 잠시나마 위안을 줄 지 모른다. 가로수길 신사파출소쪽 골목에 위치하여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언맨2’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먹어 화제가 되었던 랜디스 도넛. 미국의 수제도넛 브랜드답게 매장도 미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오렌지와 블루색의 스틸 소재와 어우러진 매장 외관에는 만화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팝 컬처의 분위기를 더한다. 도넛의 종류는 50여종에 이른다. 글레이즈 도넛같은 클래식 도넛을 비롯하여 알록달록 스프링클과 각종 토핑이 뿌려져 비주얼한 재미를 더해주는 도넛, 초대형 사이즈의 도넛 등 프리미엄 도넛까지 다양한 도넛을 구경하며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도넛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음료는 커피를 비롯하여 칵테일 느낌이 나는 주스 등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끼리 방문해도 함께 즐길 만 하다. 워낙 젊은이들로 붐비는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고 핫한 도넛가게라 줄을 서서 주문해야 하거나, 조금 늦게 가면 도넛이 품절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매장 안과 밖을 합쳐 십여 개 테이블 정도의 좌석이 있다.영업시간 : 매일 11:00-22:00전화번호 : 02-511-3255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6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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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잠실 중고등 내신·수능 전문 ‘케이비즈수학과학학원’ 의학 계열, 이공계 선호도가 높아지면 과학 과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케이비즈수학과학학원은 내신과 수능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수업으로 잠실 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원이다.상위권 사이에 입소문 난 전문 강사의 1:1 케어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ⅠⅡ로 나뉘는데 학교마다 내신 시험 스타일이 있고 학생들의 수준이 다릅니다. 상위권이라도 학생마다 취약 단원의 편차가 있습니다. 게다가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수능 과탐은 한 두 문제로 등급이 갈리기 때문에 킬러, 준킬러 문제들까지 철두철미하게 대비해야 하지요. 과학 과목별로 내신과 수능 대비 전략을 가지고 학생 한 명 한 명을 관리하는 게 우리의 강점입니다”라고 김한나 케이비즈수학과학 원장은 설명한다. 케이비즈수학과학학원은 대치동에서 시작해 송파 잠실권에서 기반을 다진 학원이다. 대치동의 장점과 잠실 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수업과 1:1 케어가 강점이다. 잠실권 중고교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다니며 매년 의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이라 칠판 수업, 클리닉수업, 온라인 줌수업을 효율적으로 병행중이다.Q. 중등부, 고등부 내신 대비가 궁금합니다. 우리 학원 강사진은 잠실권 내신 대비를 5~17년 해온 베테랑들입니다. 학교의 출제 경향을 잘 알고 축적된 자료도 많으며 학교별로 별도의 내신 대비 교재와 문제집을 만듭니다. 시중 문제집 7~9권을 총망라한 교재, 고난도 내신 문제만 별도로 모은 OTT(on the top) 문제집, 송파와 강남권 고교의 기출문제 모음집, 담당 강사가 학교 프린트, 수업 필기 노트, 교과서 분석 자료를 가지고 만든 시험지를 가지고 빈틈없이 내신 대비를 합니다. 중등부 내신 대비는 잠신중, 신천중, 정신여중, 아주중 학교별로 5회 완성으로 진행됩니다. 고등부는 7~8회에 걸쳐 내신 대비가 이뤄집니다. 중요한 부분은 반복해서 설명해 개념이 머릿속에 정리될 수 있도록 하며 학생마다 이해의 속도, 취약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되는 클리닉 수업을 강화했습니다. 매 수업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시험 결과는 학부모님께 문자로 보냅니다.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문성을 갖고 극심화 문제풀이까지 가능하도록 전공별 강사가 수업합니다. 밀도 높은 수업을 위해 중고등부 모두 물리&지구과학, 화학&생명과학 파트로 나누어 전공 강사 두 분이 수업합니다.Q. 의대를 목표로 한 중등부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전국 최상위권들의 각축장인 의대에 합격하려면 중등부 ·고등부 6년의 학습 플랜이 필요합니다. 의대는 한 문제 차이로 합격, 불합격이 갈립니다. 수능 과탐 과목은 만점에 가까운 1등급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있는 중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다져야 합니다. 우리 학원은 잠실 지역에서 수년간 학생들 지도하며 의대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이 같은 노하우를 가지고 중등부 과학 커리큘럼을 짜서 개념학습과 문제풀이, 1:1 Q&A를 진행합니다. 학습량이 쌓이면서 수능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합니다. 대입에서 물리, 화학을 잘하면 수시전형을 준비하거나 수능 과탐 과목을 선택할 때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다만 공부양이 많기 때문에 중등 시절부터 기초를 닦아 두면 유리합니다.Q. 학생의 성취도에 따라 수업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요? 학생을 가르치다 보면 진도 편차가 있습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한 학생은 개념이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풀이하며 틀린 문제 중심으로 Q&A 수업이 효과적입니다. 반면에 진도가 더딘 학생은 반복해서 설명하며 개념 학습을 탄탄히 해야 합니다. 이처럼 진도가 빠르거나 느린 학생은 칠판식 수업 보다는 1:1로 지도 받는 게 효과적이기 때문에 개별 수업으로 진행합니다. 고3도 개별 수업을 진행합니다. 가령 2등급과 3등급은 수능을 앞두고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공부법이 달라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룹 수업도 소수 인원으로 진행합니다. 칠판식 수업과 클리닉 수업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담당 선생님이 학생 개개인의 성향, 장단점에 맞춰 개념 확인이나 난이도에 맞춘 추가 프린트물을 제공합니다. 특히 매주 진행되는 줌 클리닉시간에는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신이나 특강 판서식 수업 때 배운 내용을 담당 강사가 다시 설명하는 서비스 수업이 제공됩니다. 이 같은 반복 수업은 효과적Q. 잠실권 학교에 특화된 내신과 수능대비, 경시대회 준비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잠일고 학교 마다 내신 스타일이 다릅니다. 킬러 문제는 3~4개 출제되며 수능 기출 문제도 포함되는데 학생들은 시간 부족을 호소합니다. 평소에 초시계 켜놓고 1문제 푸는데 1분을 넘지 않도록 훈련시킵니다. 영동일고, 잠신고는 특히 문제가 까다롭기 때문에 극심화 수준까지 다룹니다. 고1,2 학생이 내신을 공부하며 해당 단원의 수능 유형 문제까지 풀 수 있도록 연계 학습도 고려합니다. 내신과 수능 과학 과목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학생 진로, 성적에 맞춰 조언합니다. 기본기가 탄탄한 학생에게는 고2 때 물리, 화학, 생명과학을 권합니다. 과학경시대회, 탐구대회 등 고교별로 진행되는 과학 행사 준비도 학원 선생님들이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잠실권 고교에서 월별로 진행하는 과학 비교과 활동에 대한 자료, 대회 준비 노하우 등이 있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과학 대회를 조언하며 도움을 줍니다. 수학은 학생의 개별 진도에 맞춰 1:1로 과외식 수업을 진행합니다. 17년 동안 잠실권 중고교 내신을 담당한 수학 강사진이 책임 지도합니다.▶ 2학기 과학 개강 일정[중등부]-잠신중, 신천중, 정신여중, 아주중 : 8월 28일(토)[고등부] -잠신고, 정신여중, 잠일고 : 8월 21일(토)-보인고, 배재고 : 8월 24일(화)-영동일고 : 9월 4일·문의 : 02-417-7734 , blog.naver.com/quota51111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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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방이동 국어 내신&수능 국어 - 밝음학원 송파 고등 국어 내신과 수능에 집중하며 매년 서울대를 비롯 서울 상위권 10개 대학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는 국어 내신·수능전문 밝음학원. 대형학원 시스템 구축보다는 수업에 집중하고, 학부모 상담보다는 학생들과의 직접 소통을 지향하며 송파는 물론 강남까지 학부모들 사이 ‘입소문난’ 국어학원이다. 남양주에서 찾아오는 학생(연세대 합격)이 있는가하면 밝음학원을 선택한 서초 학생이 지난해 서울대에 합격하기도 했다. 방이동 국어전문 밝음학원 김선아 원장은 “예비고1부터 국어수업을 진행하는데 한주의 휴강도 없이 파이널까지 이어지는 수업에 학생들의 국어 자신감이 굳건해지고 있다”며 “학생들과의 꾸준한 소통이야말로 학생들을 끌고 가는 가장 큰 힘으로, 항상 학생들과의 피드백으로 동기부여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관건은 영역별 접근법과 문제해결력 “많은 학부모님들이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국어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독서가 어느 정도 국어의 기본을 잡아줄 순 있지만 점수에 직접적인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중요한 건 작품을 보는 눈과 정보를 받아들이는 힘을 키우는 것이죠. 예비고1 학생들에게 영역별 접근방법을 먼저 가르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랜 대형학원 경험으로 현재 밝음학원 예비고1과 고등 1~2학년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희 강사의 설명이다.커리큘럼 역시 독서력이 아닌 개념정리와 이론 정리 및 해석방법에 초점이 맞춰진다. 고등 첫 내신 대비 기간 전에 수능과 내신 개념 정리를 완벽하게 익힌 후 순차적으로 접근방법을 익혀나가게 되는 것. 김 강사는 “글(문학)을 읽으며 영역별로 무엇을 먼저 파악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고, 더불어 해석하는 힘을 기르는 체계적인 연습이 중요하다”며 “작품을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배웠다면 여기에서 머무르지 않고 여러 가지 작품에 적용하는 훈련을 해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되는데, 이런 과정이 자양분이 되어서 배경지식이 되고 또 성적이 오르는 선순환이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비문학의 경우 정보를 잘 정리하며 읽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능국어는 내신과 달리 문제해결능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영역별 배경지식 암기가 아닌 새로운 지문을 해석하는 문제해결력에 집중해야 한다. 본문의 정보를 어떻게 정리하면서 도식화할 것인지, 또 세부사항 질문에 지문 ‘어디로’ 돌아와야 하는지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훈련이 진행되어야 한다.사고력 바탕 된 기본기, 안정화된 성적으로 이어져 내신 전 복습과 체화, 심화 및 선행으로 기본을 다진 후 내신기간엔 내신에 집중하고 시험 후 수업은 학교별 내신 전략 점검 및 특강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게 된다. 국어학습에 있어서 시간적인 투자 역시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때까지 단순암기로 국어시험을 치르며 국어성적에 허황된 자신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고1 성적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태에서 뒤늦게 학원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이 많은 이유다. 중3때부터 일정 시간 꾸준히 집중하면 고3이 됐을 때 안정적인 전략과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과목이 바로 국어라는 것도 잊지 말자. 김 강사는 “국어는 단기간 성적이 오르기 힘든 과목이지만 안정권에 접어들면 점수가 잘 떨어지지 않는 것 역시 국어”라며 “예비고1부터 기본을 잘 다져놓으면 사고력을 형성시키면서 만든 정보이기 때문에 고3 때 성적이 안정화된 상태에서 다른 과목에 더 주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학생들과의 소통, 성적 향상의 힘 끊임없는 동기부여와 클리닉수업, 그리고 과제검사와 매주 진행되는 시험은 밝음학원의 오랜 전통이다.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소통’. 소통은 밝음학원 많은 선배학생들이 꾸준히 연락을 하며 “수험생 시절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놓는 밝음학원의 힘이다. “학생들과의 소통, 피드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국어를 잘 하려면 하고 싶은 마음이 먼저 생겨야 하겠죠. 이때 칭찬도 중요하고, 또 학생들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아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입이 열리게 되면 반 분위기가 달라지고요. 더불어 친구들과의 교류가 늘어나면서 응집력이 생겨나고, 잘 하고 싶은 마음과 열심히 하는 자세에서 성적이 오르는 선순환이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송파 내신·수능국어 전문 밝음학원 예비고1수업은 9월부터 진행하며 고등부 내신수업은 동북고, 보성고, 둔촌고, 영파여고 등이 운영되고 있다.문의 02-474-8209 2021-08-24
- 공부 안 하는 이유 제거하고 학습 습관 잡아야 진짜 선행!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으로의 전환기로 지금부터 겨울방학까지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개인의 진로개발 과정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전환 이전 단계부터 잘 준비된 학생은 유연한 착지와 성공적인 적응이 가능하지만 미흡한 준비는 학업 스트레스 등 부정적 영향이 클 것이다. 알찬 고등 준비의 핵심은 코로나19로 등교일이 일정치 않아 흐트러지기 쉬운 환경임에도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유명 재수종합학원에서 15년 이상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며 공부하도록 이끌었던 멘토수학학원 장정수 원장을 만나 실패하지 않는 고등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왜 공부 안 할까? 자발적인 공부 의지 대화와 코칭으로 만든다!공부를 잘하고 싶지 않은 학생들은 없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데도 안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장정수 원장은 이것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공부는 의지, 동기, 습관, 여건 등이 모두 잘 융합되어야 하는 종합 예술입니다. 이 중 한 가지라도 빠진다면 공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학생의 고민과 학습진도를 놓친 시기나 원인 등을 파악하여 교정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중학교 학생들의 24시간 활용 패턴을 들여다보면 남학생들은 게임이나 운동, 여학생들은 채팅, 웹툰 등 핸드폰에 시간을 많이 쓴다. “공부에 흥미가 없는 이유를 파고들다 보면 원하지 않은 진로이거나 아예 기초가 없는 경우, 친구나 부모와의 관계 문제 등 각자 나름의 고민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하나씩 제거해 가면서 학생 스스로 공부를 선택하도록 해야 합니다. 시켜서 하는 공부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생이 강사를 믿고 따를 때까지는 혼내거나 타박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질문하러 왔을 때 ‘아까 가르쳐줬는데 왜 몰라’입니다. 이때의 학생들은 어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늘 조심스럽게 대하고 똑같은 질문을 수십 번 해도 처음처럼 다시 가르쳐줘야 합니다.” 학생과 강사 사이에 신뢰관계가 형성이 되면 공부 습관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한다.예전에 했는데 기억이 없다? 개념 학습 두 번 하지 않아야 한다!수학은 연계성이 확실한 과목이다. 전 학년, 전 개념이 모두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차곡차곡 단계별로 숙지해야 한다. 당연히 전 단계가 미흡하면 현재 단계를 익힐 수 없다. “수Ⅱ나 미적분까지 나갔었다고 해도 처음 레벨 테스트를 해보면 50% 이하로 맞춥니다. 어떻게 풀었냐고 물어보면 정석이나 문제집 한 권 풀었다고 합니다. 수학을 미리 하는 이유는 일 년 후, 이년 후 마주칠 때 생각나라고 하는 것인데 전혀 기억을 못합니다. 저의 개념정리는 상위1%라고 자신합니다. 노하우를 집대성한 수학 상, 하, 수학Ⅰ, 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총 7권의 개념노트가 있습니다. 중 난이도까지는 풀면 안 됩니다. 보자마자 답을 쓸 수 있도록 완전히 외워야 합니다.” 막연히 한번 봤다가 아니라 이번 한 번으로 끝내겠다는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공식을 잊어버리면 또 풀어야 합니다. 이것은 불필요한 시간 낭비입니다. 기본공식, 기본개념, 기본유형은 확실하게 암기해서 다시 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중학교 때 수Ⅱ를 했다면 고2 수Ⅰ을 할 때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개념노트를 3개월에 한 번씩 읽어주면 좋습니다.” 한번 학습한 이후에는 지속적인 누적 시험으로 재확인해 다시 공부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그대로 잘 따라하면 고등 입학 전에 고2 모의고사 2등급까지 나온다고 한다.수학 1, 2등급 되려면? 봤던 유형이 최대한 많이 나와야 한다!고등 내신 수학은 50분간 서술형을 포함해 20문제 이상을 정확히 풀어야 한다. 장 원장은 3등급과 1, 2등급을 가르는 것은 낯선 유형의 유무라고 한다. “내신 수학에서 완전히 새로운 창작 문제가 출제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중등까지 개념학습이 충분히 되었다면 고등부터는 시중의 심화 문제집을 비롯해 강남, 서초, 목동 지역까지 기출 문제를 지속적으로 풀어 새로운 유형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수업이 있는 날마다 50분씩 재서 1주일에 2개씩 기출 문제를 푼다. 앞에 12문제까지는 15분 이내로 돌파하도록 연습하고 나머지 8문제 중 봤던 유형이 4, 5개 정도 나와야 1, 2등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리 지역은 사립학교가 대부분이라서 학교별 출제 방향을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습니다. 부교재, 모의고사 등 학교 특징에 맞춰 꾸준히 연습하면 성적 향상은 반드시 됩니다.” 다각도로 접근해보며 해답을 찾아가기에 50분은 너무 짧은 시간이다. 최대한 접해 보지 못한 문제가 나오지 않도록 적중률을 높여주는 학원을 선택해야 하겠다.틀리지 않는 수학? 끈질기게 될 때까지 체크하고 관리한다!수학이 어려운 이유는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혼자 힘으로 지치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1반에 4명 안팎으로 중등부는 1:1 개별 수업을 하고 고등부는 그룹 수업을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배운 데까지 누적으로 서술형 40문제씩을 테스트를 하고 틀린 문제는 제가 직접 1대1 개별 첨삭해 줍니다. 재테스트를 하고 탈락하면 통과할 때까지 재시를 봅니다.” 이러한 관리 시스템에 대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한다. 고등 수학 후회 없이 준비하려면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겠다. 2021-08-23
- 수능 D-day 100일, 학생 사례로 살펴본 강남 교사가 말하는 ‘슬기로운 수험생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8일(목)에 치러진다. 지난 8월 10일은 ‘수능 D-day 100일’로 이제 수능 시험일까지 90일 정도 남았다. 오는 9월 10일(금)부터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지만, 사실상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고3 학생들은 수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다수 수험생들은 체력 저하뿐 아니라 정신적·심리적 압박감이 받는다. 오랫동안 강남지역 학생들을 지도해온 강남서초 고등학교 교사들을 만나, 학생 사례별 ‘슬기로운 수험생활’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선생님(사회과·3학년 담임)세화여자고등학교 이민희 선생님(국어과),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선생님(일본어과·3학년 부장), 중산고등학교 서지나 선생님(수학과·창의기획팀장)상문고등학교 박창욱 선생님(사회과‧3학년 담임)<학생사례 1> 성적 때문에 부정적·비관적 생각고3 학생들 중에 지난 3번의 학력평가, 1회 모의평가를 치르면서 한 번이나 그 이상으로 원하는 성적이 나왔던 시험이 있었을 수도 있고,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면 한 과목이라도 원하는 성적이 나왔을 수 있다. 물론 모든 시험 및 전 과목이 아쉬웠던 성적을 받았을 수도 있다. 일부 학생은 성적 때문에 부정적이거나 비관적인 생각을 하곤 한다.“그런 생각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함과 더불어 어느 선 이상은 이뤄낼 수 없다는 한계를 규정지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런 생각은 원하는 성적을 비롯해 목표 대학에 입학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중학교 내신을 77%로 졸업한 후 고3 3월 학평에서 78% 성적을 받았음에도 끝까지 노력해서 수능에서 98%를 받은 후 연세대 치의예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 1학년 때 내신 3등급이었음에도 꾸준히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수능에서 99.3%를 받은 후 서울대 의예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 9월 모의고사에서는 91.3%를 받았지만 수능에서는 98.7%를 받은 후 아주대 의과대학을 받은 학생까지 이 셋은 올해 2월에 졸업한 저희 학급 학생들의 사례이기도 합니다.”<학생사례 2> 수능 성적 기대 이하, 이대로 포기?대입의 과정에서 치르는 고3 모든 시험을 잘 본 학생이, 정작 수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아 재수하겠다며 정시 원서를 제대로 쓰지 않는 학생도 있다.“다섯 번의 학력평가에서 98% 이상이 3회나 나오며 학생이 희망했던 의대 진학이 가능할 것처럼 보였으나 수능에서 91.3%를 받게 되어서 낙담할 수도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수능 이틀 후에 치러진 수능 최저가 없으며 9명 모집에 2,657명이 지원해 295.22대 1을 기록한 한양대 의예과 논술고사에서 합격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각 자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목표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많은 강남서초 선배들이 있어왔으며 누군가에게 일어났던 일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일인 만큼 여러분들도 누구나 해낼 수 있습니다. 각 자의 꿈과 목표를 위해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하루 노력하시는 여러분들이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세화여자고등학교 이민희 선생님(국어과)<학생사례 1> 계획 없는 공부로 갈팡질팡학생들의 조급함과 불안감은 책상 위에 쌓인 책들을 통해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다. 책상 양 쪽에 국어, 수학, 영어 교재들을 겹겹이 쌓아 놓은 학생이 많은데, 대부분 학생은 국어 공부를 잠깐 하다가 ‘지금 이 공부를 하는 게 맞나?’ 싶은 생각에 수학 책을 꺼내 펴고 오래지 않아 ‘이게 아니야!’ 싶어 금방 다른 책을 찾았다. 수능 100일 전이라면, 오늘 내가 해야 할 일, 지금 내게 필요한 공부를 알고 이를 차분히 해 나가야 할 때인데, 갈팡질팡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이다.“수능 100일 전, 해야 할 일! 그것은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금 내가 모르는 것들을 차분하게 채워나가는 일입니다. ‘김○○ 학생은 포스트잇 공부법으로, 자기의 빈 구석을 체크하는 습관이 있는 학생이었다. 모르는 것, 자꾸 잊어버리는 것,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등이 나올 때마다 포스트잇에 메모를 해 두고 그것을 노트에 차근히 붙여 놓는다. 그리고 메모한 것을 해결했을 때마다 포스트잇을 떼어낸다. 그 노트에는 김○○ 학생의 부족한 점이 세세하게 나열되어 있었는데, 이 노트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공부 상태를 진단하는 데 쓰였다.’ 수능이 다가오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 하는 학생들과 달리, 이 학생은 이 노트를 옆에 끼고 다니면서 자신이 보완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체크해 나갔습니다. 수능이 가까워올수록 포스트잇으로 가득했던 노트는 깨끗한 상태가 되었고, 수능 시험의 결과는 당연히 일취월장이었습니다.”<학생사례 2>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모른다?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틀리는지를 잘 모르고 닥치는 대로 공부를 해 나간다.“너무나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것을 알고, 틀리던 것을 틀리지 않아야 점수가 향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능 100일 전, 너 자신을 알아야 한다. 너의 부족한 점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채워나가는 데 시간을 써야 합니다.”중산고등학교 서지나 선생님(수학과‧창의기획팀장)<학생사례 1> 모의고사 성적 우수, 수능은 대폭 하락A학생은 평소 문제 풀이 능력이 매우 우수한 학생으로, 모의고사 성적도 우수한 편이었다. 그러나 정작 수능 시험에서는 평소 실력과 큰 차이가 날만큼 낮은 점수를 받았다.“교사로 재직하면서 많은 학생을 지켜본 결과 ‘평소에 문제를 잘 푸는 실력’과 ‘시험 때 문제를 잘 푸는 실력’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때 문제를 잘 푸는 실력’이란 긴장되는 상황에서 정신력을 부여잡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내는 실력을 의미합니다. 시험을 볼 때 본인이 자신 있는 부분부터 풀기 시작하면서 시험지를 전체적으로 파악하면 본인이 시험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아가 모든 과목에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내려면 시험을 볼 때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여기서 미련을 버리라는 것은 포기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일단 풀 수 있는 다음 문제로 넘어간 후 전부 풀고 돌아와서 다시 풀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풀 수 있는 문제는 다 풀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도 줄어들고 한 번 보고 다시 푸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풀 때는 안 보였던 본인의 실수가 더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학생사례 2> 자기 전 휴대폰, 체력과 집중력 떨어뜨려B학생은 수험생활 스트레스를 ‘자기 전 휴대폰 하기’로 풀었다. 처음에는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했으나 자고 나도 피로하고 아침 공부 시간에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다.“중산고 졸업생의 조언을 빌면, 수험생활 컨디션 유지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규칙적인 수면’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자기 전에 휴대폰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휴대폰을 하다가 잠드는 것이 습관화 되면, 단순히 다음날 얼마나 피곤하냐 아니냐의 체력적 문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2021-08-19
- 수험생 엄마·아빠들의 고군분투 속마음과 응원법 지난 8월 10(화) 기준으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디데이 100일이 지나고, 11월 18일(목) 수능 시험일까지 이제 90일 정도 남았다. 수험생들은 긴긴 입시 레이스를 달려오느라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을 뿐 아니라, 수능 시험이 다가올수록 정신적·심리적 압박감이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험생활을 뒷바라지 하는 학부모들도 수험생 못지않게 힘들게 인내한다. 모든 수험생을 응원하며 수험생 엄마·아빠들의 고군분투 속마음과 응원법을 ‘단톡방’으로 모아봤다.논술전형 준비하는 딸 위해 아빠의 긍정 기원“딸이 강남지역 여고에 다니고 있습니다. 워낙 내신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처음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착실히 준비하다가 지금은 수시 논술전형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문계열 논술을 준비하고 있어서 자연계열보다 합격 관문을 뚫는 것이 더 어렵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왔고, 매우 높은 경쟁률(물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실질 경쟁률은 줄어들겠지만)과 합격 예측이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입시에 관심이 많은 아빠로서 ‘논술은 로또’라는 걸 잘 알고 있지만, 대학별 논술 경향과 모의논술, 기출문제 자료를 취합해 딸에게 주며 ‘아빠가 늘 곁에 있고 힘이 되어 준다’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논술과 수능을 준비하는 딸이 심적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항상 밝은 얼굴로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_ 이OO(강남구 개포동)공부 잔소리 꾹꾹 참고, 영양 식단으로 응원“아들이 워낙 꼼꼼한 성격이고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서 엄마가 관여하는 걸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말이야 쉽지, 행동은 또 정반대로 하기 마련이니까요. ‘OO엄마가 그러는데…’라고 말문을 열면 불같이 화를 내며 ‘나는 OO이가 아니다. 그건 OO한테 맞는 방법’이라며 조리 있게 반박하니, 할 말이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아이 말이 다 맞더라고요. 그때부터 마음을 내려놓고 ‘영양 식단’에만 신경 쓰고 있습니다. 수능 막바지에 체력이 떨어져 공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면 안 되니까요. 수능까지 남은 석 달 동안 체력 관리와 컨디션 유지를 위해 소화가 잘되면서도 고른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건강 식단을 챙기고 있습니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요? 그땐 아들을 좀 부려먹어야죠.(웃음)” _ 유OO(서초구 반포동)짜증이 많아진 아이, 실용적인 수능 아이템 준비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수능 100일에 ‘고3 엄마 반지’로 불리며 수능 왕관 반지를 맞춰서 끼고 합격을 기원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용적인 수능 아이템을 찾고 있습니다. 올해 수험생들은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이 완료되어, 수능 시험 시간에는 칸막이를 하지 않고 마스크만 착용하는데요. 여름 내내 더워서 그런지 아이가 집에 오면 ‘숨쉬기 답답하고 안경에 김이 서려 잘 안보이고 귀가 아프다’며 마스크 때문에 수능을 망칠 것 같다고 짜증을 냅니다. 한창 예민한 시기라 어르고 달래며 귀 통증을 줄여주는 마스크 귀 밴드(귀 보호대)나 마스크 스트랩, 숨 쉬기 편한 마스크 가드 등을 찾아보고 아이에게 적당한 것을 수능 100일 선물로 주었습니다. 제가 의연하게 대해주어야 아이도 덜 예민할 것 같아서, 아이 짜증 묵묵히 받아내는 ‘마음 수양’ 중입니다.” 미대 준비하는 아이, 아빠는 든든한 입시 조력자“미대를 목표로 실기와 수능 준비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서울 주요 대학 미대 입시는 교과와 수능 성적 높아서, 절대적인 공부 시간 확보와 실기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두 가지를 다 잘해내야 하기 때문에 잠을 줄여가며 수험생활을 하고 있는 딸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큽니다. 아빠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여름방학 전에 수능 영어와 사회탐구 영역을 단기간에 정리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맞는 특강이 있는지 열심히 자료 조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수험생도 마찬가지겠지만 미대 입시는 특히 더 ‘시간의 효율적 분배’가 무엇보다 중요하더군요. 엄마처럼 세심하게 챙겨주지는 못하지만, 아이의 고충을 들어주고 공감하며 작은 부분이라도 아빠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없는지 늘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_ 박OO(강남구 역삼동)종교 없어도 나만의 ‘수능 100일 기도’ 시작“주위 엄마들이 다들 수능 디데이 100일을 앞두고 저마다 ‘수능 100일 기도’를 시작할 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종교가 없지만, 아이의 ‘수능 고득점 기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집에서 매일매일 수능 100일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스프링 노트를 한 권 사서 ‘수능 고득점 기원 소망 노트’라고 쓰고, 집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수능 당일 아이의 모습을 떠올리며 바라는 것을 되뇌며 노트에 간략이 적고 있습니다. 아이의 6월 모의평가 성적이 좋지 않아 저 역시 불안했는데 수능 100일 기도를 시작하면서 마음이 참 편해졌습니다. 제가 불안해하고 예민하면 아이에게도 그런 마음이 전해질 것 같아,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명상도 자주 하고 있습니다.” _ 김OO(서초구 서초동)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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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역 스시 테이크아웃 전문점 ‘강남어보’ 배달과 포장이 대세인 요즘, 전문 일식 스시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오마카세 스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한티역 8번 출구 인근에 눈에 띄는 ‘강남어보’도 올해 새로 오픈한 스시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강남어보’에는 가격대별로 다양한 스시 도시락이 준비되어 있고, 숙성 제철 모둠회와 화덕 생선구이 메뉴도 있다. 사이드 메뉴와 스시에 곁들이는 식자재, 음료와 어울리는 주류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원스톱으로 스시전문점의 상차림을 테이크아웃으로 준비할 수 있다.대표 메뉴는 ‘강남어보’의 시그니처 스시 도시락인 ‘어보맡김’(25,000원)인데 스시전문점의 스시 오마카세 메뉴에서 맛볼 수 있는 스시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포장도 고급스럽다. 이외에도 스시 도시락 메뉴로 가장 가격이 저렴한 ‘모둠초밥’(10종, 13,000원), 모둠초밥보다 고급스러운 생선으로 구성한 ‘모둠초밥A’(18,000원), 단품으로 맛보는 ‘연어초밥’(15,000원), 가벼운 식사나 추가로 선택해 맛볼 수 있는 4피스 ‘미니초밥’(계란, 장어) 등이 있다.위치: 강남구 선릉로 317(역삼동 756-17) 102호영업시간: 평일 11:30~22:00, 주말 11:00~22:00포장/배달 전문주차: 가능(문의)문의: 02-565-3777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