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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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로 고품격 타운하우스를 내집으로 서울을 비롯해 고양, 파주 등 수도권 지역에도 아파트 전세가가 천정부지로 높아지면서 아파트를 대신할 ‘웰 메이드 신축빌라’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아파트보다 저렴하면서 인테리어나 편의시설 등이 아파트보다 나은 고급 빌라가 늘고 있는 것도 이 때문. 식사동 위시티에 위치한 프리미엄급 타운하우스 ‘몽펠리에’를 소개한다. 32평형, 34평형, 37평, 42평형에서 68평형까지 평형수가 다양하고, 20개 동 총 200여 세대로 조성된 타운하우스 단지이다.교육과 주거환경 좋은 위시티에 위치‘몽펠리에’는 반경 350m 이내에 생활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현관문을 나서면 차로 1분 이내에 관공서나 은행, 주민센터 등에 닿는다. 특히 위시티 자이나 블루밍과 함께 교육환경을 공유하는 명품 학군으로 알려져 있다. 원중초를 비롯해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와 고양국제고가 인접해 있다. 의과대학과 한의학과, 약학과 등이 소재한 동국대 바이오 대학 고양캠퍼스도 있다. 위시티 중심상가에는 유치원, 학원 등 자녀 교육에 필요한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신촌이나 광화문, 강남 등지로 가는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 중심부와는 M버스를 통해 연결되고 여의도와 강남, 홍대 등지에는 광역버스로 접근성을 키웠다.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자동차로 30분 소요된다. ‘위시티 둘레길’ 걸으며 도심 속 자연 느끼고, 야외 노천탕에서 힐링식사지구는 녹지공간이 47%로 공원과 산책로를 비롯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지구주변으로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은 산책로를 통해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몽펠리에 단지 인근에 둘레길로 들어서는 출입구가 있어 산책하기에 편리하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전하고 창문을 열면 뻐꾸기 소리가 들릴 만큼 자연이 가깝다. 거실 창문으로는 멀리 북한산까지 조망된다.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파크가 있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다. 보안경비실, CCTV, 무인택배 시스템으로 외부침입 및 각종 사고를 방지하는 출입통제관리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안전하다. 일부 복층세대에는 야외 노천탕이 설치돼 있어 내 집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고급마감재와 유럽식 인테리어프리미엄 빌라를 추구하는 만큼 실내 인테리어 소재가 최상급이다. 부엌과 화장실 등에는 해외 직수입 타일이 마감재로 사용되었다. 벽면은 친환경 페인트로 시공돼 새집증후군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거실에는 시스템에어컨도 설치됐다. 주방은 유럽의 가정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아일랜드 식탁은 60cm 폭으로 마주 보고 식사하기에 편리하고, 식탁 전면에는 화려한 유럽풍 타일이 장식돼 있다.안방에는 수납장을 갖춘 미니 파우더 룸과 드레스 룸이 있고 안방 화장실에는 최근 유행하는 세면대와 샤워부스 일체형이 설치돼 있다. 욕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타일을 깔았다. 새로 지은 아파트처럼 방마다 개별 난방조절기가 설치돼 있다. 층고도 2.6m나 된다. 타워팰리스 건축팀이 직접 설계 시공‘몽펠리에’는 타워펠리스 건축 팀이 직접 설계하고 시공해 고품격 거주공간을 자랑한다. 유럽풍 타운하우스를 추구해 단지 내로 들어서면 유럽의 어느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들고 현재 각 방송사에서 드라마 협찬을 제안 받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현재 거주환경의 편리성뿐 아니라 잠재적 투자가치를 지닌 곳으로 전망된다. 몽펠리에 분양가격은 위시티 아파트 분양가격의 절반으로 현재 위시티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670-28번지 풍산트윈시티 103호문의 031-977-2452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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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구 랜드마크가 바뀐다 비닐하우스 촌 일색이던 강동구 끄트머리 고덕동 일대가 대대적인 변신을 준비중이다. 강동구 개청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꼽히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사업 진행 현황과 앞으로 추진 일정을 살펴봤다.“이케아가 예정대로 입점합니까?”, “부지 조성 공사는 언제쯤 들어가나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 실무를 담당하는 강동구청 투자유치과로 이 같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20년 이후 강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고덕 단지 일대에 주민들의 관심은 뜨겁다. “현재 SH공사의 토지 보상이 95% 이상 이뤄진 만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비닐하우스 지역은 철거에 들어갔고 건설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변경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6월부터 용지공급 공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강동구청 투자유치과 김남수 팀장은 설명한다.강동구 투자기업 유치, SH공사 용지 공급 강동구 고덕동 353번지 일대 23만4523㎡(약 7만1000평)에 들어서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시작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토교통부가 대규모 임대아파트 건설을 위해 이 일대를 공동주택지구로 지정한 뒤 강동구 주민들의 철회 요청이 빗발치며 궐기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그러다 강동구가 1만1000세대 공동 주택 건설과 함께 상업업무 지구로 개발하자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이 난 후 유통·판매, 업무, 교육연구, 숙박, 근린상업 시설 유치를 위한 밑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베드타운에 머물렀던 강동구가 자족형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강동구가 투자기업을 유치하면 SH공사는 용지를 공급하는 식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2013년부터 기업유치 마케팅을 전개했다. 투자유치 설명회 40회,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10회를 진행하며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를 비롯해 신라교역, 우진산전, 세종공업과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 이케아를 유치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동남권 중심 유통 시설 목표 “고덕 단지에 들어설 이케아는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모색중입니다. 가구, 리빙용품 판매시절 뿐 아니라 영화관 등 문화, 쇼핑 시설이 한데 입점한 복합몰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유통판매시설용지에도 국내 빅3 유통업체가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일대가 동남권 중심 유통 시설로 발돋움하면 강동, 하남, 미사를 비롯해 춘천 권역에서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강석목 주무관이 설명한다. 이처럼 강동구가 자신감을 내보이는 것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의 입지 여건 때문이다. 부지 앞에 지하철 9호선 역(4단계 보훈병원~고덕강일지구)이 신설되고 5호선 고덕역, 상일역이 배후에 있다. 올림픽도로, 암사대교, 상일IC와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세종 경부고속도로 같은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한강, 고덕천, 고덕산 같은 자연 환경 요소까지 우수하다. 이 같은 입지 여건과 강동구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 덕분에 국내 70여개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힌 상태다. 공공청사에는 강동세무서, 산림청 임업진흥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1만8336㎡ 규모의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강동구는 자족시설용지에 발전 가능성이 큰 대기업, 유망 중소기업, IT벤처기업, 교육·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기업유치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에서는 용지공급지침을 확정하고 입주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강동구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에 발 벗고 나선 이유는 세수 확보와 일자리 창출 때문이다. “청년,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약 1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김 팀장은 덧붙인다. 한편 대형 유통업체 입점으로 인한 강동구 내 중소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 가구점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를 2016년 2월부터 운영중이다. 협의체에서는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개발과 지원 체계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6월 중 용지공급 공고 후 기업들의 사업계획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토지매매 계약이 체결되면 고덕 단지 일대는 2018년부터 신축공사에 들어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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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감사의 마음은 특별한 케이크로 전하세요 언제나 부모님은 건강하게 내 곁을 지켜주실 것이라는 생각은 자신도 모르는 새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가장 뒤로 밀어두게 만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한없이 자식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은 시기를 놓치면 자칫 후회로 남을 수도 있다. 올해 어버이날에는 사랑을 담뿍 담은 특별한 케이크로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산 재료로 맛을 낸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에 마음을 담거나 서투르지만 직접 만든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는 부모님을 활짝 웃게 만들어 줄 것이다.떡과 어울리는 한국적 색의 고혹함이 일품용인 풍덕천동 ‘케익 씨드’앙금 플라워 케이크는 무엇보다 떡이 맛있어야 한다. 때문에 ‘케익 씨드’에서는 떡 맛이 가장 좋은 신동진미만 고집하는 것은 물론 번거롭지만 매번 필요한 만큼 소량만 방앗간에서 빻아와 신선한 맛을 유지하고 단호박, 블루베리, 오디 등 천연 재료를 섞어 쪄낸 설기에 직접 만든 필링을 더해 맛과 풍미를 더하고 있다. 블루베리 생과육을 직접 갈아 넣고 쪄낸 이곳의 블루베리 떡 케이크는 특유의 색과 맛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떡 만들기를 전문적으로 배운 대표가 직접 만들어내는 떡 맛은 높은 재구매율로 확인할 수 있다.대두 앙금에 단호박, 비트, 녹차, 클로렐라, 코코아 등 천연 가루로 떡과 잘 어울리는 색과 디자인의 꽃을 만들고 케이크를 완성해내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이런 이유로 ‘케익 씨드’의 플라워 케이크는 한국적 색의 깊이와 빈티지한 느낌을 주어 다른 곳과는 다른 케이크를 선보인다. 즉, 튀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고 고혹적인 색이 주는 색다름으로 떡 케이크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생신, 환갑, 돌 등의 기념일에 잘 어울리는 풍성한 작약이 대표적이며 5월을 맞아 카네이션 케이크를 비롯해 카네이션과 다양한 꽃을 올린 1인 떡 컵케이크도 주문 가능하다. 수국의 은은함과 대추고로 챙긴 건강의 조화분당 운중동 ‘꽃담은 시루’흑임자, 단호박, 잣 등 엄선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내는 ‘주니플라워 라이스케익’의 제품들은 맛은 물론 모양도 다양하다. 특히 이곳에서는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천연 재료를 첨가해 색을 낸 화려한 ‘앙금 플라워 케이크’는 물론 생소한 쌀 크림을 이용해 꽃을 만들어 올린 ‘쌀 크림 플라워 케이크’도 만날 수 있다.“버터크림과 비교해 앙금으로 만든 플라워는 색의 선명도가 조금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쌀 크림을 이용하면 버터크림처럼 선명한 색은 물론 투명도도 좋아 앙금 플라워와는 다른 멋을 지닌 플라워 떡 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어요.” 한주훈 대표는 이곳의 특별한 쌀 크림 플라워 케이크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런 장점과 함께 쌀의 풍미를 더해 고소한 맛 또한 장점이어서 찾는 이들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5월 감사의 달을 맞아 24시간이 지나도 굳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하는 ‘말랑 설기 카네이션케이크’ 또한 준비되어 있다. ‘말랑 설기’에 기호에 따라 선택해 올린 카네이션의 맛과 멋을 더한 특별한 케이크는 합리적인 가격이라 더욱 좋다. 더욱이 15일까지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본 디자인의 케이크 토퍼까지 서비스로 제공된다.생화 같은 싱그러움이 가득한분당 정자동 ‘Protea(프로테아)’‘파티 떡 요리 케이터러’가 운영하는 이곳은 떡이 맛있다는 고객들의 평이 자자하다.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비결. 과즙과 꿀을 사용해 단맛을 내기에 식감은 물론 풍미 또한 뛰어나 한 번 맛본 사람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또한 비트가루, 백년초, 단호박, 말차 , 파프리카 가루 등 천연 가루로 색감을 내기에 건강한 맛과 함께 은은한 자연 색의 플라워를 즐길 수 있다.이곳의 플라워 케이크는 유독 얇은 꽃잎이 눈을 사로잡는다. 실제 꽃과 유사한 느낌을 내기 위한 노력이 그 비결. 정교하고 얇게 표현한 꽃잎은 실제 신기해 살짝 손을 대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만든다.‘프로테아’의 대표 플라워 케이크는 하노이 장미와 오하라 장미 등 수입 장미를 형상화한 것이다. 보다 탐스러운 꽃송이를 자랑하는 이곳의 장미 케이크는 그 자체로 화려한 꽃다발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 이외에도 연구개발한 아네모네 꽃과 애플 블라썸(벚꽃) 등의 정교함은 일품이다. 5월에는 사전 주문으로 원하는 크기의 카네이션 케이크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꽃술에 금분을 사용해 특별함을 더하는 이벤트는 특별한 날을 더욱 기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센스 넘치는 나만의 떡 케이크 주문제작 가능한분당 야탑동 ‘소예 예쁘게 담다’평범한 플라워 떡 케이크가 싫다면 이곳 ‘소예 예쁘게 담다’를 찾아보자. 신동진미를 기본으로 블루베리, 딸기, 망고, 흑임자, 단호박, 말차, 초코, 치즈를 섞어 쪄낸 9가지 떡 시트는 어르신은 물론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또한 견과류와 잼이 2~3층으로 들어 있는 떡 케이크는 먹는 재미까지 준다.꽃을 만들어내는 앙금 또한 전국 각지에서 동결 건조되어 올라온 천연가루를 사용한다. 충남 서산의 말차와 단호박, 제주도의 백년초, 창녕의 자색고구마, 부안의 오디가 대표적으로 건강과 함께 고운 색감을 도맡는다.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세분화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특별한 케이크를 제작한다는 것이다. 맛있는 떡을 쪄내는 전문가를 비롯해 부모님 사진을 슈가 반죽이나 떡 반죽으로 모델링해주는 전문가, 다양한 캐릭터를 만드는 전문가 등이 새롭게 만들어내는 케이크는 조금만 서두르면 보다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앙금 플라워가 아쉬웠다면 오래도록 보관 가능한 슈가 반죽 모델링을 이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투명박스와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토퍼와 용돈을 담을 수 있는 카네이션 드라이플라워까지 포함된 4종 세트를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업체명위치문의꽃담은 시루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66번길 4-4 지하010-4761-7590케익 씨드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77 신정마을상록 7단지 아파트 중심상가 204호010-9300-7902Protea(프로테아)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분당 더샵스타파크 상가 2층 H18호010-6253-1602주니플라워 라이스케익용인시 기흥구 보정로 91010-6269-8328소예 예쁘게 담다성남시 분당구 매화로 56번길 6 1층010-2812-9339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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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천안을 알고 느낄 수 있지요” 예쁘다는 색만 골라 모아서는 한꺼번에 흩뿌려 놓았나 보다. 이때만을 기다렸다는 듯 생기를 뿜어내니 눈길 닿는 곳 발길 딛는 곳 어디에나 봄기운 가득하다.굳이 먼 곳을 바라볼 필요 없다. 동네 뒷산에도 조금 벗어난 옆 마을에도 봄은 활짝 피어있다. 생활에서 접하는 익숙한 곳이기에 더 편안하고 반갑다.한마음고등학교 구자명 교장은 이 기운을 잊지 않았다.“명산이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을 많이 다녔습니다. 킬리만자로나 히말라야 트래킹도 다녀왔어요. 그럴수록 우리 고장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학 시절과 군생활을 제외하고는 천안에서 지낸 오롯한 천안 출신으로, 소중한 고장을 가까이 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둘레길 걷기를 시작했지요.”구자명 교장은 천안 곳곳을 걸으며 고장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고 천안의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천안 사랑 뽈레 뽈레 도솔 둘레길 걷기’를 통해서다. 오룡쟁주 기반으로 조성한 둘레길 12구간‘천안 사랑 뽈레 뽈레 도솔 둘레길 걷기(이하 도솔 둘레길 걷기)’의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이다.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걷기 열풍이 이어지며 각 지자체도 북한산 둘레길, 대전 둘레길 등 걷기 길 조성에 열심인 때였다. 그런데 천안은 예외였다. 충남에서 가장 큰 도시인데다 자연적인 요건은 충분한데 그저 조용했다. 그래서 구자명 교장은 천안 곳곳을 찾았다. 경관이 수려하고 자연적인 요건을 갖춘 동시에 천안의 이야기까지 녹일 수 있는 길이 많았다.그렇게 한 곳 한 곳 밟으며 조성한 길이 모두 12구간. 오룡쟁주를 이루는 5개 산을 기반으로, 성거상 왕자산 망향봉 노태산 수도산, 그리고 광덕산 태학산 성산 은석산 흑성산을 중심으로 구간을 나누어 구성했다. “오룡쟁주는 용 다섯 마리가 여의주를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는 의미로, 옛 이야기에서는 오룡쟁주를 일컬어 천안을 상징할 수 있는 말로 전하고 있습니다. 용 다섯 마리가 사는 다섯 산이 일봉산 월봉산 태조산 구성산(장태산), 그리고 단국대 뒷산 국사봉 있는 곳이고, 여의주가 있는 곳을 남산으로 들지요. 이것만으로도 천안의 재밌는 이야기가 생겨나는 거예요.”구자명 교장은 이후 틈나는 대로 길을 걸었다. 그리고 곧 내용을 알게 된 지인들이 한 명 두 명 동참하며 모임으로 연결되기에 이르렀다. 곳곳에 숨어 있는 천안의 이야기보따리 한아름모임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진행한다. 오전 8~9시 모여 함께 걷기 시작하는데, 20~30명 정도 참여한다. 4월에는 8일 유량고개 구간을 함께 걸었다. 5월에는 13일 광덕산 구간을 갈 예정이다.누구나 편안히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코스는 무난하게,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도록 했다. 걷기 모임 명칭에 포함된 ‘뽈레 뽈레’는 마사이족 언어로 ‘천천히’란 의미를 담아 모임의 성격을 잘 설명해준다.느려진 걸음 사이에는 천안의 지명이나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이야기, 자연에 대한 해설을 채웠다. 문화해설사 숲해설사 자격을 갖춘 구 교장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함께 걷는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다. 5월에 예정하고 있는 광덕산에도 기가 막힌 사랑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광덕사 인근에는 부용묘가 있는데, 누구의 무덤인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평안감사 김이양과 부용의 사랑 이야기는 지금 들어도 절절해 이 둘의 이야기를 하면 지나던 사람들도 멈춰서 듣고는 끝날 즈음 박수를 칠 정도예요.”이외에도 곳곳에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 박문수 묘소가 왜 은석산에 자리하게 됐는지, 그리고 병천의 인물들이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배경 등을 이야기하면 다들 관심을 갖고 재밌어 한다. 천안시민들부터 자주 찾아 고장에 대한 애정 갖게 되길이를 통해 구자명 교장이 하려는 것은 천안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지역의 장소를 조성하는 것. 지역 가까운 곳을 걸으며 그곳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가족, 아이들과 나누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를 통해 천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키우도록 하고 싶다.물론, 천안시민 누구나 편안히 찾는 도솔 둘레길이 되려면 필요한 부분이 있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바로 대중교통 연계다.유량고개에서 태조산을 오르는 구간은 구 교장이 가장 추천하는 구간. 대부분 태조산을 각원사에서 오르기 시작하는데, 이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고 길어서 태조산을 힘들다고 생각하게 하지만, 유량고개에서 오르는 곳은 능선길이라 경사가 완만하고 누구나 쉽게 편안히 걸을 수 있다. 문제는 대중교통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불편하다는 것.가까이 대전의 경우 대전둘레길 구간끼리도 대중교통이 연계되도록 대전시에서 버스노선을 지원해 걷기 환경이 좋다. 천안시가 둘레길 구간을 조성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대중교통이 원활히 연결될 수 있게 한다면 시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천안에 대한 애정을 높일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 구자명 교장의 의견. 구 교장은 “누구에게 자랑하고 찾아오라고 하기 이전에 천안에 사는 사람들부터 자주 찾고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며 “자연과 더불어 천안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길을 오가며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봄이 펼쳐진 도솔 둘레길 걷기에 나선다. 구자명 교장이 조성한 도솔 둘레길 경로1구간(박물관 길) : 천안박물관 - 청수고 - 삼거리 변전소 - 굴울마을 - 구성산(장태산) - 유량고개2구간(왕건의 길) : 유량고개 - 태조산 - 유왕골 약수터 삼거리 - 각원사 - 24번 종점3구간(깨달음의 길) : 청송사 - 태조산 구름다리 - 태조산 삼거리 - 유왕골 약수터 - 왕자산 - 상명대4구간(“나비날다” 길) : 상명대 - 성거산 - 성거갈림길 - 운암저수지 - 망향봉 - 망향의 동산(석교리)5구간(근대화의 길) : 망향의 동산(석교리) - 망향휴게소 - 요방1리 - 국사봉 - 천안 IC 전망대 - 두정동공단 - 두정역 - 두정동 선사유적지 - 노태산 - 백석동 현대A6구간(선사시대의 길) : 백석동 현대아파트 - 봉서산 - 불당동 선사유적지 - 쌍용도서관 - 월봉산 - 쌍용고 - 삼일원앙A - 용곡중학교7구간(오룡쟁주의 길) : 용곡중학교 - 일봉산 - 천안 상수도 관리소 - 남산 - 수도산 청수신시가지 - 천안박물관8구간 : 태학산(풍세면, 태학산 자연휴양림 - 태학산 - 태학사 - 주차장)9구간 : 광덕산(광덕면, 주차장 - 부용묘 - 장군바위 - 광덕산 - 광덕사 - 광덕사 주차장)10구간 : 사산(성환읍, 직산읍, 남서울대 - 성산 - 직산 시름새)11구간 : 은석산(북면, 병천면, 주차장 - 정자 - 은석산 - 박문수어사묘 - 은석사 - 주차장)12구간 : 흑성산(목천면, 유량고개 - 패러글라이딩 장소 - 흑성산 - 일출장소 - 독립기념관)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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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고용노동지청 ‘찾아가는 어디든 고용복지+상담실’ 운영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 20일 LH공사 소유 임대아파트 구평휴먼시아에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어디든 고용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상담실에는 일자리 및 직업훈련 상담, 취업성공패키지, 희망키움통장 상담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와 자활상담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 졌다. 이날 일자리와 복지 상담을 위해 방문한 김○○(52세, 여)는 “평소 생계 때문에 취업상담을 하고 싶었으나 거리가 너무 멀어 구미고용센터에 방문하지 못했는데, 비록 당장 취업을 할 곳을 찾지는 못했으나 일자리 상담을 받고 나니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홀아버지와 단둘이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김○○(36세, 남)는 구미시청 복지팀에서는 맞춤형 복지상담을 통하여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 후 구직신청을 접수하고 동행면접을 함께 하기로 했다.또 당뇨,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이○○(46세, 여)는 구미시 복지팀에서는 이혼절차 등 무료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수 안내하고 의료비지원을 위해 차후 상담일정을 예약하는 동시에 건강 회복 후, 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기로 했다.이러한 행사는 지난 3월 구미고용노동지청과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북부권주거복지센터가 체결한 임대주택 거주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고용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MOU)」 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LH공사 경북북부권주거복지센터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의 취업촉진을 위한 지역주민 관련 정보공유 및 홍보 협력, 현장 상담실 운영을 위한 공간 등을 제공하고,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취업 및 직업훈련 상담, 복지상담,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참여 등 임대주택 거주 저소득층에 종합 고용서비스를 지원했다.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양 기관간 협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사회안착에 필요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자립지원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매월 1회 이상 임대주택 밀집지역을 순회하면서 종합 고용복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도 밝혔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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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동패동 신축빌라 <더테라스> 분양 최근 파주·운정 신도시에는 야당역이나 동패동 주변지역에 신축빌라 단지들이 들어서고 있다. 아파트보다는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리한 실내구조를 가진 빌라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일산 하이파크시티에 인접해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운정 동패동에 위치한 ‘더테라스’도 현재 성황리에 분양중인 신축빌라 단지다. 넓은 부지에 총 11개동 88세대가 들어서 동간 거리가 적당하고 단지 내 차로가 넓은 편이다. 1층 전 세대 넓은 테라스 공간 갖춰‘더테라스’의 장점은 이름 그대로 테라스 공간이 넓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기에 적당하다는 점이다. 부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좁게는 6평에서 넓게는 12평까지 테라스 공간이 있어 도시농부를 꿈꾸는 주민들이 텃밭을 조성하거나 하우스 파티를 위한 야외 덱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테라스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입주민분들이 선택하실 수 있어요. 테라스가 넓기 때문에 절반은 텃밭이나 미니 정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절반은 나무 덱으로 꾸밀 수 있어요. 또 테라스에는 어닝(그늘 막)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어서 서늘한 그늘 아래서 햇빛을 즐기실 수 있어요”라고 담당자는 말했다. 안방, 거실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설치‘더테라스’는 일반 아파트가 갖추기 어려운 고급 옵션을 갖추고 있다. 안방과 거실에는 천장형 LG에어컨이 빌트인으로 설치돼 있고, 주방에 설치된 삼성 ‘쉐프 컬렉션’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3채가 분양 선물로 증정된다. “5월 15일까지 분양하는 계약자에 한해 이벤트 선물로 삼성 쉐프의 컬렉션을 드립니다.”넓은 테라스를 뒤로 하고 주방으로 눈을 돌리면 대면형 조리대와 스마트한 수납장이 눈에 띈다. 주방 공간은 ㄷ자 형으로 거실을 바라보면서 요리와 설거지를 할 수 있다.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엄마들이 잠시 눈을 뗀 사이 아이들이 다치거나 위험할 수 있잖아요. 부엌일을 하면서 거실에서 노는 아이를 지켜볼 수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주방을 바라보는 개수대는 턱이 높이 설치돼 있어 거실 쪽에서 보았을 때 주방 쪽 물건들이 세세히 들여다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보이는 모든 곳이 수납장!‘더테라스’의 주방에는 보이는 모든 곳이 수납장 형태로 짜여 있다. 싱크대 상·하단 뿐 아니라 조리대 벽면과 주방 좌우에 수납장이 설치돼 있어서 물건 수납이 용이하다. 주방에 딸려 있는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동시에 들어갈 만큼 충분히 넓고 벽에는 분리형 선반이 설치돼 있어 선반으로 활용해도 좋고 선반을 접어 김치 냉장고를 세울 수도 있다. 다용도실로 들어가는 문은 포켓도어(미닫이문)가 설치돼 여닫이문보다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더테라스’의 방문에는 푸쉬 형태의 손잡이가 달려 있어 문고리를 살짝 밀면서 열리도록 돼 있다. 유행에 맞게 거실, 주방 넓어‘더테라스’는 29평형 빌라로 방 3개, 욕실 2개이고 안방에는 드레스 룸이 갖춰져 있다. 천정고가 2.5m로 높아 개방감이 좋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에 맞게 거실과 주방은 30평대 아파트만큼 크게 설계돼 있다.5월말에 1차 준공 예정인 ‘더테라스’는 2개동씩 한 달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준공될 계획이다. 총 4층 건물인 ‘더테라스’는 1층 세대에 한해 테라스를 제공하고 4층 세대는 복층구조로 다락방이 추가로 딸려 있다. ‘더테라스’ 인근에는 야당역을 비롯해 운정초등학교와 이마트, 한국유통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주차는 세대 당 1대 이상 가능하다. 분양가는 층별로 상이하며 1층~3층 세대는 2억 원대 초반이고, 다락방을 갖춘 4층 세대는 2억 원대 중반이다. 위치 파주시 동패동 3-12문의 031-905-0006 2017-04-23
- 킨텍스 인근 문촌마을, 후곡학군 상승 ’눈에 띄네‘ 테크노밸리 부지(일산 서구 대화동) 확정, 서울 삼성역에서 일산을 20분대에 주파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착공 등 잇따른 호재가 이어지면서 일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꿈틀댄다. 그 동안 분당 신도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던 일산 신도시. 킨텍스 인근 일대를 기점으로 일산지역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투자자 몰려 거래량, 거래가 상승일산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2월부터. 테크노밸리와 GTX 노선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일산지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거래량은 활기를 띠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일산 동구의 경우 아파트 매매 거래는 177건(2016.2)이던 것이 여름과 가을 동안 500여건으로 껑충 뛰었으며 서구의 경우도 355건(2016.2)이던 것이 800~900여건으로 거래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이처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아파트 매매가도 동반 상승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고양시 아파트 매매시세는 지난해 4월 983만원/3.3㎡에서 현재(2017.4.1.) 1천36원/3.3㎡으로 올랐으며 전세 시세도 792만원/3.3㎡에서 838만원/3.3㎡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덕양구가 1천36만원/3.3㎡(매매시세), 848/3.3㎡(전세시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산 동구는 매매와 전세 시세가 각각 1천82만원/3.3㎡, 887만원/3.3㎡, 일산 서구는 1천6만원/3.3㎡, 795만원/3.3㎡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2017.4. 현재) 일산 동구는 지난해 10월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1%로 전국 집값 상승률 상위 지역 3위 안에 들기도 했다.(KB 국민은행 발표 참조)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투자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외지인들이 크게 늘었다. 테크노밸리 등 서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사업들이 구체화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던 일산지역 아파트들에 투자자들이 몰렸다”며 “지난해 말부터 거래량이 주춤해 현재 강보합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각종 사업들의 윤곽이 드러나면 거래량은 다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후곡 학군 아파트 거래가 큰 폭 상승일산지역의 대표적 학군인 백마(강촌, 백마)와 후곡(강선, 문촌)은 일산지역에서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한 지역들 중 하나다. 지난 한 해 동안 이뤄진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후곡 학군 일대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 상승 폭이 백마 학군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강촌 1단지 동아 34평형대의 경우 매매가 1천174만원/3.3㎡(2016.4) 하던 것이 1년 사이에 1천214만원/3.3㎡(2017.4)으로 올랐으며 전세시세도 1천26만원/3.3㎡에서 1천56만원/3.3㎡으로 상향 조정됐다. 2단지 한신(35평)도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상승했다. 매매가는 1천161만원/3.3㎡에서 1천227만원/3.3㎡으로, 전세가는 957만원/3.3㎡에서 986만원/3.3㎡으로 각각 올랐으며 강촌 3단지 훼미리(38평)도 매매가가 1천158만원/3.3㎡에서 1천197만원/3.3㎡, 전세가 933만원/3.3㎡에서 960만원/3.3㎡로 각각 올랐다. 반면 백마 학원가를 두고 강촌 마을과 마주하고 있는 백마1단지와 2단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매매나 전세 가격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후곡 학군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는 큰 폭으로 상향 곡선을 그었다. 상승폭이 현저하게 컸던 아파트는 오마초 인근 소형 평수대의 아파트들이었다. 후곡 8단지(38평)의 경우 매매가가 1천9만원/3.3㎡(2016.4)하던 것이 1천75만원/3.3㎡(2017.4)으로 올랐으며 전세가도 920만원/3.3㎡에서 947만원/3.3㎡ 상승했다. 44평도 매매가 1천13만원/3.3㎡에서 1천98만원/3.3㎡, 전세 838만원/3.3㎡에서 904만원/3.3㎡ 올랐다. 후곡 9단지는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크게 상승했다. 21평의 경우 960만원/3.3㎡에서 1천75만원/3.3㎡ 올랐으며 28평은 전세가 950만원/3.3㎡에서 1천23만원/3.3㎡ 상승했다.강선 7단지와 8단지의 약진도 눈에 띤다. 강선 7단지 23, 27, 33평형 모두 매매가가 크게 상승했는데 23평의 경우 1천171만원/3.3㎡(2016.4)에서 1천369만원/3.3㎡(2017.4), 27평은 1천171만원/3.3㎡에서 1천250만원/3.3㎡, 33평은 1천240만원/3.3㎡에서 1천343만원/3.3㎡으로 가격이 각각 올랐다. 전세의 경우 27평대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8단지의 경우 24평형 매매가 1천92만원/3.3㎡에서 1천227만원/3.3㎡으로 올랐으며 전세도 894만원/3.3㎡에서 957만원/3.3㎡으로 동반 상승했다. 28평대는 전세가가 가장 크게 오른데 반해 32평형대는 매매나 전세가에 큰 변동이 없었다.9단지도 각 평형대별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크게 올랐다. 문촌 3단지(38평)의 경우 전세가가 983만원/3.3㎡에서 1천49만원/3.3㎡로 크게 올랐으며 문촌 2단지(37평)도 전세가도 897만원/3.3㎡에서 1천32만원/3.3㎡으로 일 년 새 가파르게 상승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20~30평형대 아파트의 경우 전세가율이 85%이상 육박한다. 실수요자가 많을수록 전세가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GTX역세권 문촌 14, 15, 16, 19단지 ’껑충‘학군 이외에 거래가가 크게 올라 주목 받고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GTX가 지나가는 킨텍스 일대일 것이다. 대표적으로 문촌 19단지는 지난해에 비해 아파트 매매가가 8천에서 1억 원 가량 올랐다. 문촌 15단지의 경우 21평 976만원/3.3㎡에 매매되던 것이 일 년 사이에 1천234만원/3.3㎡으로 껑충 뛰었다. 문촌 14단지도 13평형 매매가 1천36만원/3.3㎡에서 1천306만원/3.3㎡으로 크게 올랐으며 19평형도 1천49만원/3.3㎡에서 1천234만원/3.3㎡로 상승했다. 16단지 23평대도 1천240만원/3.3㎡에서 1천405만원/3.3㎡으로 매매가가 급상승했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4-22
- “계절의 변화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 생각해요!” 바야흐로 완연한 봄. 산과 들, 공원과 길가에는 봄을 알리는 꽃과 식물들로 가득하다.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계절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요즘이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우리 주변에서 계절을 알리는 갖가지 꽃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고양시 호수공원 호수자연생태학교와 고양생태공원에서는 해마다 풀꽃교실, 나무교실, 곤충교실, 조류교실, 숲·습지생태교실 등 전문 생태 강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생태 수업이 열린다. 호수자연생태학교주말마다 아이들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수업생태 강사와 함께 봄꽃 찾아보는 ‘풀꽃교실-봄 마중’ 수업토요일 오후 여러 무리의 아이들이 선생님을 따라 호수공원 이곳저곳의 꽃과 나무들을 살펴보고 만져본다. “우와 예쁘다!”, “어? 이건 모양이 신기하네.” “선생님, 여기 이상한 게 있어요.” 여기저기서 아이들의 탄성과 목소리가 들리는 이곳은 해마다 4월부터 열리는 호수자연생태학교의 생태체험수업 현장이다. 딱 지금 시기에 볼 수 있는 나무와 땅에 피어있는 봄꽃을 찾아보는 ‘풀꽃교실-봄 마중’ 수업. 수업은 세 모둠으로 나누어 각각 전문 생태 강사를 따라 호수공원을 돌며 나무와 땅에 피어있는 봄꽃을 찾아보고 관찰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지금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매화 같은 봄꽃이 한창인데요 그 꽃들을 찾아보고 버드나무 꽃처럼 꽃 색깔이 초록색이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꽃과 땅에 피어있는 할미꽃, 냉이, 꽃다지 등 같은 꽃(식물)들을 관찰해보려 합니다.” (김혜미 강사)둥글게 손잡고 서로 인사를 하는 것으로 수업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에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전달하고 친해지기 위한 몸풀기 운동을 간단히 마친 후 봄꽃을 찾으러 출발!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꽃 찾기에 나섰다. 먼저 눈에 띄는 노란 개나리와 산수유, 분홍빛의 진달래꽃부터 땅에 조그맣게 얼굴을 내밀고 있는 제비꽃과 봄까치, 개망초 꽃까지 찾아보고 관찰했다. 잠시 멈추어 진달래꽃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하고 또, 발아래 피어있는 꽃이 다치지 않도록 앉아서 살펴보고 여기저기 널려있는 쑥 냄새도 맡으며 봄꽃 찾기 행렬은 계속되었다.자연에서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 배울 수 있는 시간아이들은 오늘 호수공원의 봄꽃을 찾아보았고 로제트풀이 왜 땅바닥에 바싹 붙어나는지, 가시상추잎은 민들레 잎과 비슷하지만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한, 꽃은 어떤 구조로 돼 있고 어떤 꽃을 먹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것을 알아보았다. 또한, 우리 주변의 꽃과 나무들 같은 생물들이 서로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는지 배웠다.출발했던 곳으로 되돌아오면서는 끈을 잡고 둥글게 앉아 지그재그로 나 있는 로제트풀을 몸으로 표현해보고 간단한 게임을 즐겼다. 또 풍선 모양 같은 잎이 달린 모감주나무, 나무에 달린 나방의 알집, 꽃을 피우기 위해 물 위로 올라오는 중인 수련, 호수 여기저기 모여 햇볕을 쬐는 붉은 귀 거북이의 모습을 보면서 신기해도 하고 한바탕 웃기도 했다. 수업은 매화와 제비꽃잎을 우린 꽃차를 마시고 가져온 간식을 친구들과 나누며 마무리됐다.“수업에 참여한 학생 중에는 종종 엄마의 손에 이끌려온 친구들도 있지요. 처음에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나중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의 신기함과 소중함을 느끼게 되지요. 생태교육은 멀리 있지 않아요. 아이들에게 이렇게 주변에 있는 나무와 꽃, 풀과 곤충을 살펴보고 우리가 그들과 함께 관계 맺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호수와 함께하는 자연생태학교때: 해마다 4월~10월(상설 생태교실 운영)곳: 호수공원 생태 호수 및 자연학습원 등대상: 유치원생, 초·중등 학생과 교사, 일반 시민프로그램: 교사·성인 생태교실, 숲 생태교실, 곤충교실, 나무교실, 새관찰 교실, 풀꽃 교실, 텃밭 정원, 자연공예교실 등(달마다 조금씩 다름)신청: 고양시 호수공원 홈페이지 참조(전달 20일부터 다음 달 수업 선착순 모집)문의: 031-923-3356(호수자연학습센터)Mini Interview“요즘은 미세먼지, 황사, 혹은 진드기 등에 대한 부모님들의 염려로 아이들이 야외활동 특히,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아이들이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주변의 꽃과 식물들을 살펴볼 기회를 많이 얻게 해주셨으면 해요.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나무, 풀, 곤충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아파트 화단이나 길가, 동네 공원의 풀과 꽃들에 관해 관심을 두고 다시 보게 되고, 눈에 잘 안 보이는 작은 꽃과 풀이지만 그것들도 예쁘고 소중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호수자연생태학교 김혜미 생태 강사-“주변에서 많이 보기는 했지만 잘 몰랐던 꽃들의 이름과 다른 여러 가지 풀과 꽃들의 이름을 많이 알게 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꽃차 마신 게 기억에 남아요.”“친구들과 같이 호수공원을 돌아보며 주변에 있는 여러 꽃과 풀들을 살펴봤던 게 좋았습니다. 거북이도 보고 선생님께서 거북이 이름을 알려주신 게 기억에 남아요.”-조윤서(주엽초 4)·김한선(주엽초 4) 학생-“주변의 꽃과 나무들 이름을 잘 몰랐었는데 알게 돼서 좋았고요, 이제는 길을 갈 때도 잘 구별할 수 있을 것 같아요.”“주변의 꽃과 나무 이름을 많이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까 진달래를 먹어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어떤 식물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면 숲에서 더 안전할 수 있을 것 같고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배현지(정발초 3)· 이서연(정발초 3) 학생-고양생태공원연중 자원봉사 활동가가 진행하는 생태복원, 생태체험 교육대화동 농수산물센터 근처에 위치한 고양생태공원은 2013년 개장한 고양시 최초 생태 전문 교육장이다. 생물들에게는 안정적이고 다양한 서식처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쉽게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생태 공간이 되도록 조성되었다. 생태체험학습뿐 아니라 생태복원, 생태교육센터로 지역 환경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과 교육,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 수업 또한 진행한다. 생태체험은 상시 탐방, 계절 탐방, 특화 탐방으로 나뉘어 연중 열리고 특화 탐방을 제외한 모든 탐방은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증을 가진 2년 이상 경력의 생태 전문 자원봉사 활동가의 진행으로 이루어진다. 상시 탐방은 ‘해설이 있는 생태체험 탐방’으로 오전과 오후 2시간씩 진행되는데 생태 해설과 더불어 생태놀이와 자연물 만들기 활동이 같이 이루어진다. 주중에는 유치원, 학교 등과 같은 단체 탐방,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중과 주말 오후(16:00~17:30)에는 자유롭게 공원을 산책할 수 있는 ‘자율 탐방’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계절 탐방은 계절별로 진행되는 절기별 탐방으로 생태공원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주제로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위주다. 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봄에는 24절기 달력 만들기, 보리밭 체험 및 보리 액자 만들기와 애벌레 목걸이 만들기를, 여름에는 곤충, 가을에는 낙엽과 나무 관련 겨울에는 꽃눈과 나무를 주제로 한 달 동안 3~4가지 주제의 계절 수업이 열린다. 특화 탐방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10차 시 동안 진행되는 수업으로 에코 티어링, 힐링 캠프, 세밀화 교실, 오카리나 반, 별자리 관찰 등의 다양하고 전 20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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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주상복합형 1282세대 조합원 모집 양천구 목4동 807-1번지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이 들어선다. 이곳은 목동의 중심지인 목동사거리에 위치해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에다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14단지 중심으로 우수한 학군, 편리한 교통, 생활편의시설과 의료시설이 인접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세대별 다양한 조망권… 에코아파트‘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총 128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로 59㎡ 878세대, 74㎡ 404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3.3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잘된다. 4베이 판상형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단지 안 커뮤니티센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을 설치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한 녹지 비율을 높였고 오목공원, 파리공원, 봉제산, 용왕산, 안양천, 한강 등 세대별로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특히 스카이브리지가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설계되어 아름다운 도심을 바라보며 운동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민편의시설(성큰가든,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GX룸, 사우나실, 회의실 등)을 확보했고 모든 동에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됐다. 관리비 절감을 위해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절수 밸브, LED 조명, 태양광 등 고효율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빗물을 저장해 조경 및 수경 시설에 이용하는 등 ‘에코 아파트’를 자랑한다.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조합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데다 교통 및 교육여건이 뛰어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역세권·학세권 프리미엄… 명문 학군 주목교육특구인 목동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대형 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영도초, 목운초, 목운중, 신목중, 한가람고, 양정고, 진명여고, 대일고, 강서고 등 학업수준 및 분위기가 뛰어난 학교가 많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지상공원화를 계획 실행 중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집 가까이서 쇼핑, 문화, 레저, 관공서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지하철 5호선 목동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서부간선도로를 통한 올림픽대로 진출입도 편리해 여의도, 강남, 공항 등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여의도까지는 10분대에 도착 가능하며 마포, 광화문 등 강북권 업무 중심지로의 이동도 쉽다.게다가 이화여대부속 목동병원, 목동 홍익병원 등 대형 병원과 현대백화점, CGV, 행복한세상(메가박스 입점) 등 복합 쇼핑몰,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코스트코 양평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목동야구장과 아이스링크가 근접해 있고 도서관, 구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서울서 재건축 사업성 평가 가장 높은 곳내 집 마련을 원하는 이들에게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분양가다. 조합원은 분양가에 포함되는 금융비용과 마케팅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어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10∼20% 싼값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받는 이유다.게다가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 호수 배정이 자유롭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으로 세대주가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라면 조합원 가입 신청이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사업 승인 후 즉시 양도, 양수가 가능해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주변에는 반포와 함께 서울에서 재건축 사업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되는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14단지가 있어 재건축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주택홍보관은 방문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잔여 세대와 위치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1522-7597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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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어디가 좋을까? 평소 바쁘게 지내느라 그 고마움을 잘 모르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언제라도 위로받을 수 있는 존재는 바로 ‘가족’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인 음식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에 좋은 선물 아이템을 소개한다.해물과 보쌈이 한자리에 ‘통영해물보쌈’방배동 이수초등학교 정문 앞 사당역 1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맛집 ‘통영해물보쌈’은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부드럽고 담백한 보쌈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물보쌈이라고 하면 굴 등의 해산물을 곁들인 고기보쌈을 메인 메뉴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곳의 메인은 고기보쌈보다 해산물이다. 굴은 통영에서, 낙지는 완도에서 직송해오며 다른 해산물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한다. 또한 수족관을 갖추고 있어서 바로 잡은 활어 회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가족모임에 좋은 ‘스페셜B’는 참치(뱃살 포함), 광어, 연어 등이 푸짐하게 담긴 모둠회가 메인 접시에 담기고, 해물 8가지가 함께 나온다. 여기에 사이드 메뉴로 돼지보쌈, 통 오징어 숙회, 지리(탕), 새우튀김과 통 문어까지 제공된다. 4~5인이 즐기기에 푸짐한 양이며 가격은 120,000원이다.이밖에 인기 있는 메뉴는 ‘통영해물보쌈’(제철 해산물+참치+보쌈+통 오징어+홍합탕) 65,000원(특/4~5인), ‘문어해물보쌈’(제철 해산물+문어+보쌈+통 오징어+홍합탕) 70,000원(특/4~5인)이다. 참소라, 낙지, 전복, 꽃게 등 10여 가지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찜탕(중 50,000원/대 60,000원), 홍어삼합과 연포탕 등도 인기가 많다.●위치 서초구 방배천로4길 26●주차 공영주차장에 주차바다의 귀족 ‘백합’을 서초에서 만난다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혹시 백합(白蛤)이라고 들어봤는지? 대부분 사람들에게 꽃 이름으로 익숙하겠지만 식도락가들에겐 귀하고 몸에 좋은 조개로 잘 알려져 있다.백합은 일반적인 조개에 비해 철분과 마그네슘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생리 시 조혈작용과 대하증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저칼로리 식품인데다 풍부한 아미노산과 호박산, 타우린과 글리코겐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강장작용에도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이외에 술을 마신 후 숙취해소에 탁월하며 간을 보호해 주는 기능도 한다.이렇게나 좋은 백합을 이제 서초 교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 30길 81 웅진타워 1층●주차 주차 가능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청국장과 보리밥 잠실점’삼전사거리 인근의 ‘청국장과 보리밥 잠실점’은 웰빙 음식으로 꼽히는 청국장과 보리밥, 신선한 나물과 제철 반찬들, 그리고 두루치기, 보쌈, 떡갈비 같은 별식 등 건강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입소문난 건강 식당이자 송파구 모범음식점으로도 선정된 이곳은 음식 맛을 좌우하는 식재료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청국장은 경상도 봉화의 유기농 농가에서 계약 재배한 콩을 쓰고 보리쌀 역시 유기농만 고집하고 있다.대표 메뉴인 청국장과 보리밥(8,000원)을 주문하면 청국장과 콩비지, 우거지, 겉절이, 샐러드, 제철 반찬까지 총 6가지의 기본 반찬에다 무생채, 버섯나물, 시금치 등 여러 나물이 곁들여진다. 또한 청국장과 보리밥에 두루치기가 곁들여지는 쌈정식(13,000원), 돼지고기에 한약재를 넣고 솜씨 좋게 푹 삶은 수육(13,000원)도 인기가 많다. 곱게 다진 돼지고기에 치즈, 과일 소스를 넣고 숙성시킨 치즈떡갈비정식(15,000원)은 어린이 손님을 위한 추천 메뉴다.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 청국장은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 좋고 항산화작용으로 노화 와 주름살 방지의 효과가 있다. 또 변비에 좋고 당뇨병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항암효과와 빈혈에 좋다고 알려져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이다. 후식으로는 청국장미숫가루 슬러시에 청국장 쌀과자, 우리밀 강정, 찐 감자까지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20길 4●주차 주차 가능자연을 담은 정원에서 식사할 수 있는 ‘예송원’동천동 깊숙이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예송원’은 자연을 담은 정원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함께 하는 공간이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정원에는 각종 화초와 나무, 여러 조형물, 버섯농장 등이 있어 도심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전통 생활용품과 가구를 전시해 놓아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포토 존도 따로 있을 만큼 아름다운 정원과 잣 껍질을 깔아 푹신한 산책길도 명물이다. 강남에서 용서고속도로를 타고가면 ‘예송원’을 만날 수 있다.카페 ‘예송원’은 파스타와 샌드위치, 파니니를 메인으로 하는 브런치가 주 메뉴로 맛과 정성, 그리고 푸짐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상하이 해산물파스타’는 신선한 해산물과 아삭한 마늘쫑을 얼큰한 소스로 볶아낸 파스타로 감칠맛과 매운맛의 조화가 일품이고, ‘해산물 샐러드 파스타’는 오리엔탈 소스에 버무린 카펠리니면과 신선한 샐러드를 쫄깃한 해산물과 곁들며 먹는 파스타이다.‘오리엔탈 비프 풍기 파니니’는 신선한 호주산 쇠고기와 쫄깃한 그릴드 표고버섯이 듬뿍 들어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식 파니니다. 그밖에 각종 치즈와 수제 블루베리잼에 잘 구운 아몬드를 콕콕 박아 그릴에 굽고 꿀과 함께 달콤하게 즐기는 ‘허니콰트로치즈 파니니’, 4종류의 볶음버섯과 트러플오일향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둠 버섯 파니니’도 인기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48번길 37●주차 주차 가능부모님과 스승님께 좋은 지방을 선물하세요!강남 참기름 ‘쿠엔즈버킷’우리 식탁에서 양념으로 빠뜨릴 수 없는 참기름과 들기름은 좋은 식물성 지방의 섭취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믿을 만한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기존 전통방식의 참기름과는 전혀 다른 저온압착 방식으로 신선한 상태의 기름을 짜는 곳이 강남에 있다. 바로 ‘쿠엔즈버킷’이다. 올리브유 냉압착 방식을 차용해 저온에서 착유하여 기존 참기름 들기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기름을 생산하는 것이다.‘쿠엔즈버킷’의 참기름은 볶음참깨가 으깨진 듯한 고소함이 느껴질 정도로 기존 참기름 들기름과는 다른 프리미엄급 향취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산지를 직접 다니면서 최고 품질의 국산 참깨·들깨를 수매하여 연중 저온창고에 보관하고, 저온으로 볶아 내기 때문에 기름에서도 깨의 맛과 향이 그대로 느껴지게 된다. 백화점, 호텔 등에서는 독립브랜드관으로 판매될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최근 각종 매스컴에 오르내리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나이를 먹게 되면 많은 음식을 먹기 힘들어진다. 소화력이 떨어지고 씹는 능력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에 부모님과 은사님에게 남 다른 선물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상품은 강남구 역삼동 직영 매장과 현대백화점 전점, SSG(청담, 도곡, 목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고메이494)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건강한 재료만 엄선해서 정성껏 만든 쑥인절미 ‘떡함지’잠실에서 시작해 십여 년 간 꾸준히 명성을 쌓아온 떡함지는 5년 전 은마아파트 앞 2호점인 강남대치점을 내고 2016년에 대치클래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