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쌍용건설 아파트형공장 입주자 초청행사 쌍용건설이 아파트형 공장 입주 예정자를 초청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쌍용건설은(회장 김석준)은 지난 19일 ‘부천 테크노파크 3차 비즈시티’에서 입주 예정자를 초청해 ‘비즈시티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초정행사는 많이 있었지만 아파트형 공장에서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실시한 것은 쌍용건설이 처음이다.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김병호 쌍용건설 사장, 이경섭 부천시 경제문화국장, 김응래 부천상공회의소 진흥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입주 예정 기업 임직원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부천 테크노파크 3차 비즈시티는 연면적이 여의도 63빌딩의 약 2배에 이르는 33만282㎡(약 10만평) 규모의 아시아 최대 아파트형 공장이다. 지하 1층∼지상 13층, 총 12개 동 규모로 층별 하역장까지 차량이 직접 진입하는 드라이브-인(Drive-in) 주차시스템, 아파트형 공장 최초의 중앙데크 광장 등 다양한 인프라와 대단지 아파트급 조경공간을 설치해 주목받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23
- 검진에서 치료까지 ‘효자노릇 톡톡’ 순천향대 의료봉사, 내년부터 전국 확대 2001년부터 3400명 … 종합병원 수준 “봄 가을이면 꼭 와서 보살펴 주니까 이제는 의료봉사팀이 자식처럼 든든해요.” “종합병원에 가면 한 가지 진료만 받아도 한나절이 걸리는데 의료봉사팀이 오면 별로 기다리지도 않고 안과 내과 등 여러 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의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에 충남 천안·아산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의료진 90여명이 참여하는 움직이는 종합병원 수준의 봉사팀이 봄·가을 잊지 않고 찾아와 주민들의 건강을 돌봐주기 때문이다. 지난 2001년 시작된 이 대학의 의료봉사는 현재까지 3400여명의 주민들이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았다. 지난 20일에도 의료봉사팀은 충남 아산시 온천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 건강을 돌봤다. 이날 의료봉사에도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모두 13개 진료과목에 9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 대학 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한결진료소’ 봉사단원과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MOA’ 회원들도 의료봉사를 거들었다. 의료봉사에는 초음파와 심전도검사 장비 등 다양한 첨단 의료장비가 동원됐으며 의사 처방에 따라 약도 제공됐다. 진료과목과 의료진 규모, 장비 등으로 보면 1개 종합병원이 움직인 셈이다. 특히 내과 전문의이기도 한 서교일 총장이 직접 청진기를 들고 지역민을 일일이 검진했다. 서 총장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대부분 직접 의료봉사에 참여한다. 이날 진료를 받은 김영환(72)씨는 무료진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사후 시신기증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의료봉사 과정에서 초기 위암 환자를 발견해 자칫 생명을 잃을 뻔 한 환자를 구하기도 했다. 개교 30주년을 맞는 순청향대는 내년부터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 전국 4개 순청향대병원과 연계해 전국적인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서교일 총장은 “의료봉사는 지금 몸이 아픈 분들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검진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또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산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22
- 부천시의회 ‘의원발의 조례’ 눈에 띄네 김미숙 의원 ‘주부시정평가단운영조례’ 발의 정영태 의원 ‘기업인의 날’ 개정조례안 발의 최근 개회한 부천시의회 임시회에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이 두 건이나 제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제5대 시의회가 출범한 이후 의원발의로 통과한 조례가 단 1건에 불과해 그동안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여성의원인 한나라당 김미숙 의원은 ‘부천시 주부 시정평가단 운영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주부시정평가단의 목적, 기능, 구성과 임기, 권리와 의무, 수당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평가단의 기능은 △주요 시책사업 점검 및 평가 △주민여론 및 건의사항 제보 △시정의 제도개선 및 아이디어 발굴 △시장이 요구하는 사안에 대한 연구·자문 등이며, 주부 100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돼 있다. 김 의원은 “시 감사실 정책기획과 등 내부조직에서 담당하는 평가기능은 제 식구 감싸기의 한계를 안고 있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발휘해 시정을 객관적으로 점검·평가하고 생활에서 느끼는 문제를 시정에 반영해 시정발전을 꾀하고자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성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봉사하면서 시의원 등 지방자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정영태 의원은 ‘기업인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내용의 ‘부천시 기업사랑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는 조례안에서 매년 10월 세번째 금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 운영토록 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학술세미나, 신제품발표회 등 관련 행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기업인들을 만나면서 기업인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를 많이 접했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과 그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예산부천시민네트워크’가 지난 7월 발표한 부천시의회 1년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의회운영 여건변화에 따른 개정조례안 등을 뺀 순수 의원발의 조례는 3건이었고, 이 중 2건은 상임위에서 부결돼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단 1건에 불과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22
- 부천 중중에 66층 주상복합 선다 부천 중중에 66층 주상복합 선다(사진있음) 금호건설 ‘리첸시아 중동’ 11월 분양 … 63층에 국내 최고층 스카라운지 *사진제목 : 리첸시아 중동 금호건설이 부천 중동에 66층 238m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리첸시아 중동’을 건설한다. 66층 238m는 수도권 거주용 건물로는 최고 높이다. 이에 따라 리첸시아 중동이 들어서면 부천 중동신도의 스카이라인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첸시아 중동은 572세대 규모로 159m㎡~345m㎡ 형으로 구성됐다. 11월 분양예정으로 여의도 리첸시아(145.3m), 건대스타시티 클래식 500(155.5m)에 이어 금호건설이 선보이는 세 번째 초고층 빌딩이다. 금호건설은 기존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의 차별화를 위해 삼차원적인 곡면과 개방형 외관, 리듬감있는 저층부와 상징적 상층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리첸시아 중동은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려된 독특한 유선형의 오각 매스 모양을 띄게 된다. 이 외에도 어울림 아파트에서 펼쳐왔던 친환경 조경 시설도 도입한다. 도심 속에서 숲 속을 거니는 느낌이 들도록 입구는 나무와 잔디로 구성하고 분수시설을 설치한다. 저층부 테라스, 건물 상층부 등에도 조경시설을 설치해 높은 건물에서 느낄 수 없는 전원의 느낌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높이의 이점을 살려 야간에도 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 위해 화려한 경관조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리첸시아 중동에 초고층을 장점을 살리기 위해 3면이 개방되는 혁신적인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주상복합 최초로 저층부 외부공간에도 원형테라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고 높이인 63층에 선보일 스카이라운지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유명 디자인 회사인 전어소시에이츠와 코아핸즈가 실내설계를 맡고, 자유의 여신상, 말레이시아 쌍둥이 타워등의 실적을 확보중인 BPI가 국내 매버릭스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경관조명을 맡는다. 한편 금호건설은 해외에서도 고층 빌딩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시 레 쥬앙 39번지 일대에서 32층 규모의 금호아시아나플라자기 그것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22
- 부천시 ‘교통문화지수’ 최우수기관 선정 건설교통부가 23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 교통문화지수조사’에서 경기 부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건설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건교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998년부터 지자체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매년 지자체 별로 교통문화지수를 조사, 그 결과를 발표해왔다. 올해는 한양대학교, 한국생활안전연합, 녹색소비자연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232개를 대상으로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군·구 등 4그룹으로 분류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어린이안전 △기타 등 5개 영역 13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부천시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부천시는 올해 교통안전사업비로 63억원을 투입,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교통운영체계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과 안전띠착용 등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어린이 안전교육 분야와 교통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교통정보센터’를 11월중 개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통정보센터가 운영되면 인근 지자체와 교통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23
- 쌍용건설 아파트형 공장 입주자 초청 행사(사진있음) *사진제목 : 쌍용비즈씨티 쌍용건설이 아파트형 공장 입주 예정자를 초청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쌍용건설은(회장 김석준)은 지난 19일 ‘부천 테크노파크 3차 비즈시티’에서 입주 예정자를 초청해 ‘비즈시티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초정행사는 많이 있었지만 아파트형 공장에서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실시한 것은 쌍용건설이 처음이다.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김병호 쌍용건설 사장, 이경섭 부천시 경제문화국장, 김응래 부천상공회의소 진흥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입주 예정 기업 임직원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부천 테크노파크 3차 비즈시티는 연면적이 여의도 63빌딩의 약 2배에 이르는 33만282㎡(약 10만평) 규모의 아시아 최대 아파트형 공장이다. 지하 1층∼지상 13층, 총 12개 동 규모로 층별 하역장까지 차량이 직접 진입하는 드라이브-인(Drive-in) 주차시스템, 아파트형 공장 최초의 중앙데크 광장 등 다양한 인프라와 대단지 아파트급 조경공간을 설치해 주목받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23
- 한은, 사이버 경제교육 우수학교 선정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한국은행은 `한은 경제교육 홈페이지(www.bokeducation.or.kr)'' 가동 1년을 맞아 해당 홈페이지 활용도가 높은 전국의 초.중.고교 16개 학교를 사이버 경제교육 우수학교로 선정해 우수학교 지정서와 부상을 전달키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서울 방배초, 당산초, 신서초, 중대부초, 경기도 양주 회천초, 군포초 등 6개 초등학교와 대구 죽전중, 경운중, 대전 지족중 등 3개 중학교, 서울 덕수고, 이화여고, 미래산업과학고, 서울미술고, 명덕외고, 인천 원당고,부천 정보산업고 등 7개 고교 등이다.한은은 이들 학교에 사이버 경제교육 우수학교 지정서를 전달하고 부상으로 팩시밀리와 프린터 복합기 등 교육기자재를 부상으로 수여하는 한편 각종 경제교육 자료 제공과 특별 강의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shpark@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01
- 취업박람회도 지역별 맞춤형으로(표-취업박람회) 내달부터 지역별 맞춤형 취업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참가기업들 규모는 작지만 업종별, 대상별 목표가 뚜렷해 구직자라면 관심을 둘만하다. 내달 26일 양일간 열리는 ‘외국계 기업 취업박람회’는 주한 외국계rldjq 100여개사가 참가한다. 이 행사는 코트라가 주관하고 산자부와 잡코리아가 주최한다. 내달말 개최되는 ‘온라인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장애인 채용계획을 가진 기업 정보를 볼 수 있다. 경기도는 최근 마무리한 ‘부천권 취업박람회’에 이어 이천광주권(10월2일), 용인권(10월10일), 수원권(10월18일), 군포권(10월25일), 성남권(10월30일), 안산권(11월1일), 김포권(11월9일)에서 채용박람회를 차례로 연다. 강원도도 10월과 11월에 원주와 춘천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28
- 검진에서 치료까지, 효자노릇 톡톡 순청향대 지역 의료봉사 ‘호응’ … 2001년부터 3400명 건강 돌봐 의료진 90여명 참여 ‘움직이는 종합병원’ … 내년부터 전국 확대 “봄 가을이면 꼭 와서 보살펴 주니까 이제는 의료봉사팀이 자식처럼 든든해요.” “종합병원에 가면 한 가지 진료만 받아도 한나절이 걸리는데 의료봉사팀이 오면 별로 기다리지도 않고 안과 내과 등 여러 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의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에 충남 천안·아산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의료진 90여명이 참여하는 움직이는 종합병원 수준의 봉사팀이 봄·가을 잊지 않고 찾아와 주민들의 건강을 돌봐주기 때문이다. 지난 2001년 시작된 이 대학의 의료봉사는 현재까지 3400여명의 주민들이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았다. 지난 20일에도 의료봉사팀은 충남 아산시 온천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 건강을 돌봤다. 이날 의료봉사에도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모두 13개 진료과목에 9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 대학 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한결진료소’ 봉사단원과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MOA’ 회원들도 의료봉사를 거들었다. 의료봉사에는 초음파와 심전도검사 장비 등 다양한 첨단 의료장비가 동원됐으며 의사 처방에 따라 약도 제공됐다. 진료과목과 의료진 규모, 장비 등으로 보면 1개 종합병원이 움직인 셈이다. 특히 내과 전문의이기도 한 서교일 총장이 직접 청진기를 들고 지역민을 일일이 검진했다. 서 총장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대부분 직접 의료봉사에 참여한다. 이날 진료를 받은 김영환(72)씨는 무료진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사후 시신기증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의료봉사 과정에서 초기 위암 환자를 발견해 자칫 생명을 잃을 뻔 한 환자를 구하기도 했다. 개교 30주년을 맞는 순청향대는 내년부터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 전국 4개 순청향대병원과 연계해 전국적인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서교일 총장은 “의료봉사는 지금 몸이 아픈 분들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검진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또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산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사진설명 : 내과 전문의인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이 20일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노인의료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진료를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22
- 부천시의회 ‘의원발의 조례’ 눈에 띄네 김미숙 의원 ‘주부시정평가단운영조례’ 발의 정영태 의원 ‘기업인의 날’ 개정조례안 발의 사진있음- 지난호 폴더에 행정-이름명. 최근 개회한 부천시의회 임시회에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이 두 건이나 제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제5대 시의회가 출범한 이후 의원발의로 통과한 조례가 단 1건에 불과해 그동안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여성의원인 한나라당 김미숙 의원은 ‘부천시 주부 시정평가단 운영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주부시정평가단의 목적, 기능, 구성과 임기, 권리와 의무, 수당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평가단의 기능은 △주요 시책사업 점검 및 평가 △주민여론 및 건의사항 제보 △시정의 제도개선 및 아이디어 발굴 △시장이 요구하는 사안에 대한 연구·자문 등이며, 주부 100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돼 있다. 김 의원은 “시 감사실 정책기획과 등 내부조직에서 담당하는 평가기능은 제 식구 감싸기의 한계를 안고 있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발휘해 시정을 객관적으로 점검·평가하고 생활에서 느끼는 문제를 시정에 반영해 시정발전을 꾀하고자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성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봉사하면서 시의원 등 지방자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정영태 의원은 ‘기업인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내용의 ‘부천시 기업사랑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는 조례안에서 매년 10월 세번째 금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 운영토록 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학술세미나, 신제품발표회 등 관련 행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기업인들을 만나면서 기업인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를 많이 접했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과 그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예산부천시민네트워크’가 지난 7월 발표한 부천시의회 1년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의회운영 여건변화에 따른 개정조례안 등을 뺀 순수 의원발의 조례는 3건이었고, 이 중 2건은 상임위에서 부결돼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단 1건에 불과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