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87개 종합병원 급성 뇌졸중 환자 진료 적정성 평가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우수병원서 탈락 뇌졸중 환자 절반이상 병원도착 늦어 … 신속 이송 필요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인 급성기 뇌졸중 환자 초기진료와 기록관리에 대한 적정성 평가가 공개됐다.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세종병원 등 15개 병원은 10개 평가항목 모두 우수 평점을 받았다. 국립대병원 가운데는 충북대병원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립대병원은 우수평가를 받지 못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년 50건 이상 뇌졸중 입원환자를 진료한 42개 종합전문병원과 145개 종합병원 등 187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벌인 결과를 19일 이와 같이 밝혔다. 평가항목은 모두 10개로 뇌졸중 환자에게 시급한 긴급처치와 치료가 포함돼 있다. 초기진단과 초기치료, 2차예방, 환자관리 등 4개 분야를 평가지표별로 A(우수), B(보통), C(개선필요)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A는 90%이상 환자를 충족한 경우이며, B는 70~90%미만, C는 70%미만인 경우다. 평가결과 서울아산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부천세종병원 외에도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중앙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의대병원, 한양대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인제대상계백병원, 부산고신대복음병원, 충북대병원, 조선대병원, 부산동의병원, 영남대영천병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반면 서울대병원은 초기진단과 이차예방 항목에서 B 또는 평가제외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도 서울대병원과 마찬가지 평가를 받았다. 뇌졸중은 증상 발현 뒤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가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생명을 다투거나 영구장애 범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24시간내 뇌영상검사 촬영률은 1곳을 제외하고 모두 보통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초기진단과 치료, 환자상태 기록관리 등은 대체로 적정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심평원의 평가다. 다만 종합병원의 경우 종합전문병원에 비해 병원간 편차가 심해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뇌졸중 환자 1만5103명을 조사한 결과 증상발현 뒤 3시간 이내 도착한 환자는 전체 절반수준에 못미치는 47.7%를 차지했다. 구급차 이용률은 56.3%에 불과했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결과를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혈관 질환이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난다. 뇌졸중이란 뇌가 갑자기 부딪힌다 또는 강한 일격을 맞는다는 뜻으로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고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이 남을 수 있다. 따라서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갑자기 △한쪽 팔다리 힘이 없거나 감각이 둔하다 △말을 못하거나 발음이 어눌하다 △어지럽고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걷는다 △한쪽 눈이 안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인다 △심한 두통이 있으면서 속이 울렁거리거나 토할 경우는 뇌졸중이 의심되므로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야 한다. 범현주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20
- [기고]민간고용기관 전문인력 확보 절실 2005년부터 정부가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 방안’을 시행하면서 인프라에 대한 정비와 공공고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고용서비스기관의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민간고용서비스기관의 수는 무료취업알선사업 수행기관인 실업자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이주여성취업소개소, 고령자취업알선센터, 노인취업알선센터, 고령자인재은행, 사회복지관내 무료취업알선센터, 자활지원센터 등을 포함하여 약 7879개소(2004년 기준)에 달한다. 외환위기 이후 급격히 늘어난 민간기관들은 공공고용서비스기관에 비해서 소규모 형태를 띠고는 있으나, 인력규모가 취약한 공공고용서비스기관에 비해 수적으로 우세한데다 주민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운영주체도 복지법인이나 공익적 시민사회단체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취약계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적합한 직종개발 및 맞춤형 직업훈련, 동행 구직상담,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적일자리 사업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한 예로써 부천지역 실업자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4050희망프로젝트’의 경우, 지역 내 40·50대 재취업이 어려운 실직자를 대상으로 종합상담을 한 후 9개의 적합 직종에 맞추어 기초소양교육에서 취업 후 직종별 재교육에 이르는 다양한 훈련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창업까지 모색 중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어려움 또한 많다. 민간 고용서비스기관들의 대부분이 작은 정부로의 이행이 공고화되는 외환위기 직후에 설립된 데다 정부의 적극적 고용정책이 시작 단계에 머물고 있어 많은 기관들이 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직업안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나 실무담당자 재교육, 공공 취업정보망에 대한 접근의 한계, 민간기관으로서 구인처 개발의 한계 등도 난제라 할 수 있다. 이에 향후 고용서비스 인프라 확충 시에는 공공서비스기관의 확대설치 및 인력충원과 더불어, 대상별로 특성화된 민간고용서비스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다만 이러한 민관 협력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서비스 이용자 중심주의, 협력적 의사결정구조 확보 이외에도 지역별 고용네트워크를 통한 산업-교육-사회-고용복지 정책간 의제를 재수립하는 지역화 전략, 민간의 최고 성과 발굴을 통한 정부의 지원 및 확산, 고용지원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취업 걸림돌 해소 등이 바로 그것이다. 취업취약계층의 실업문제와 관련된 사업을 하다보면 매년 한두 차례는 해외방문을 하게 된다. 올해는 장애인과 노인계층의 고용 및 생활편의 증진에 대한 정책파악을 위해 스웨덴과 덴마크를 방문했는데, 이곳에서 만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고용지원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장애인 고용을 의무화함으로써 비장애인과 동등한 취업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장애인들이 ‘시민의 노동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실천하는 길이라 했다.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산활동을 돕는 미국의 사회적기업을 방문했을 때도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복지서비스는 민간과 공공의 공동의제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었다. 한 사회적기업에서는 매년 기업운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용지원 사업을 통한 사회통합 효과와 국가재정 절감효과를 상세히 분석하고 사회와 공유함으로서 인식개선과 국민적 호응을 넓혀나가고 있었다. 정부에서도 ‘자비츠와그너오데이법’을 통해 모든 공공조직들이 장애인 고용회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의무구매를 준수하도록 강제함으로서 거래시장을 형성하고 취업이 유지되는 환경을 제공했다. 한국사회는 외환위기 이후 급속도로 양극화된 노동시장과 근로빈곤층의 확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부족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이때 한국사회가 재정립해야 할 관점이자 정책기조는 선진국들의 이러한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 관점이 중요하다. 이은애 사무국장 (재)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8
- 경기도, 추석연휴 시외버스 36개 노선 84회 증편 경기도가 추석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과 주요 지방도시를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증편 운영한다. 이번에 증편되는 노선은 △성남~군산간 등 13개 노선 26회(경기고속) △안양~속초간 등 10개 노선 20회(대원고속) △부천~광주광역시 및 부천~대구 등 13개 노선 38회 (태화상운) 등으로 모두 36개 노선에 84회다. 또 시내버스의 경우는 주요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을 위해 시·군 실정에 따라 노선을 연장하거나 증편 운행하도록 했다. 도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예년보다 24개 노선을 확대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승용차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하게 고향 길을 다녀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31-249-3577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7
- 고용특집 | 1. 민간고용지원서비스 ①‘정부밖’ 고용서비스 역량 /이은애 (재)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 사무국장 2005년부터 정부가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 방안’을 시행하면서 인프라에 대한 정비와 공공고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고용서비스기관의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민간고용서비스기관의 수는 무료취업알선사업 수행기관인 실업자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이주여성취업소개소, 고령자취업알선센터, 노인취업알선센터, 고령자인재은행, 사회복지관내 무료취업알선센터, 자활지원센터 등을 포함하여 약 7879개소(2004년 기준)에 달한다. 외환위기 이후 급격히 늘어난 민간기관들은 공공고용서비스기관에 비해서 소규모 형태를 띠고는 있으나, 인력규모가 취약한 공공고용서비스기관에 비해 수적으로 우세한데다 주민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운영주체도 복지법인이나 공익적 시민사회단체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취약계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적합한 직종개발 및 맞춤형 직업훈련, 동행 구직상담,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적일자리 사업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한 예로써 부천지역 실업자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4050희망프로젝트’의 경우, 지역 내 40대 재취업이 어려운 실직자를 대상으로 종합상담을 한 후 9개의 적합 직종에 맞추어 기초소양교육에서 취업 후 직종별 재교육에 이르는 다양한 훈련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창업까지 모색 중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어려움 또한 많다. 민간 고용서비스기관들의 대부분이 작은 정부로의 이행이 공고화되는 외환위기 직후에 설립된 데다 정부의 적극적 고용정책이 시작 단계에 머물고 있어 많은 기관들이 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직업안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나 실무담당자 재교육, 공공 취업정보망에 대한 접근의 한계, 민간기관으로서 구인처 개발의 한계 등도 난제라 할 수 있다. 이에 향후 고용서비스 인프라 확충 시에는 공공서비스기관의 확대설치 및 인력충원과 더불어, 대상별로 특성화된 민간고용서비스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취약계층에 한해서는 민간고용서비스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민관 협력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서비스 이용자 중심주의, 협력적 의사결정구조 확보 이외에도 지역별 고용네트워크를 통한 산업-교육-사회-고용복지 정책간 의제를 재수립하는 지역화 전략, 민간의 최고 성과 발굴을 통한 정부의 지원 및 확산, 고용지원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취업 걸림돌 해소 등이 바로 그것이다. 취업취약계층의 실업문제와 관련된 사업을 하다보면 매년 한두 차례는 해외방문을 하게 된다. 올해는 장애인과 노인계층의 고용 및 생활편의 증진에 대한 정책파악을 위해 스웨덴과 덴마크를 방문했는데, 이곳에서 만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고용지원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장애인 고용을 의무화함으로써 비장애인과 동등한 취업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장애인들이 ‘시민의 노동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실천하는 길이라 했다.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산활동을 돕는 미국의 사회적기업을 방문했을 때도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복지서비스는 민간과 공공의 공동의제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었다. 한 사회적기업에서는 매년 기업운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용지원 사업을 통한 사회통합 효과와 국가재정 절감효과를 상세히 분석하고 사회와 공유함으로서 인식개선과 국민적 호응을 넓혀나가고 있었다. 정부에서도 ‘자비츠와그너오데이법’을 통해 모든 공공조직들이 장애인 고용회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의무구매를 준수하도록 강제함으로서 거래시장을 형성하고 취업이 유지되는 환경을 제공했다. 한국사회는 외환위기 이후 급속도로 양극화된 노동시장과 근로빈곤층의 확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부족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이때 한국사회가 재정립해야 할 관점이자 정책기조는 선진국들의 이러한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 관점이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7
- [자치단체장 발걸음]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후 7시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2007세계여성포럼’ 참가자 700여명을 초청, 환영만찬을 열었다. 오 시장은 환영사에서 "여성들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사회진출 시대를 맞아 제1회 세계여성포럼을 서울에서 열어 기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계 각층의 여성지도자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상수 인천시장 안상수 인천시장은 13일 ‘인천 서부관문 녹지확충 및 환경개선 시범사업’ 관련기업과 국립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공항출입 내·외국인과 이용객에게 친환경 도시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경관저해 요인 차폐수림지 조성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시가 2009년 세계도시엑스포 및 2014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추진하는 도시환경개선 프로젝트다. 이완구 충남도지사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3일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숙박·음식업체, 교통봉사대, 자율방범대, 문화예술인, 아파트 대표, 군 관계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 군(軍) 문화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간담회’를 가졌다. 2010년 이후 세계군평화축제를 계룡시에서 개최하는 충남도는 사전 행사로 ‘2007 PRE-계룡군문화축제’를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계룡대에서 연다. 현동훈 서울서대문구청장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제13회 독서문화상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독서문화상은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상으로 국민독서 진흥활동과 도서관, 문고 등 독서 문화 공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주어진다. 서대문구는 이진아기념도서관 건립, 서대문도서문화축제 개최 등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인수 서울 금천구청장 한인수 서울 금천구청장은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한주택공사와 ‘금천구 구심개발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맺었다. 한 구청장은 “시흥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을 시작으로 금천구심을 매력 넘치는 첨단번화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풍 서울 강북구청장 김현풍 서울 강북구청장은 ‘2007년 지방자치단체 복지 종합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초생활보장 분야는 기초생활보장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 신규수급자 발굴실적, 부정수급자 발굴·환수 등을 평가한 것이다. 윤태진 인천 남동구청장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동구 음식업주 위생 교육 및 자율실천 결의대회’ 참석했다. 윤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음식문화개선 모범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업주 스스로 선진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음식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홍건표 경기 부천시장 홍건표 부천시장은 13일 상황실에서 부천시 모바일서비스 구축 2단계사업 착수 보고회를 주재했다. 홍 시장은 “1단계로 구축한 모바일 시스템과 대형폐기물처리시스템 운영상황을 분석·보완, 2단계 통합예약시스템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유비쿼터스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승호 경북 포항시장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영일신항만(주) 최동준 사장 등과 함께 13일 러시아 최대선사인 페스코사를 방문해 포항 신항만 물동량 확보를 위한 약속과 항로개설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4
- <동정-홍건표 부천시장> 홍건표 부천시장은 13일 상황실에서 부천시 모바일서비스 구축 2단계사업 착수 보고회를 주재했다. 홍 시장은 “1단계로 구축한 모바일 시스템과 유·무선 대형폐기물처리시스템 운영상황을 분석·보완하고, 2단계 통합예약시스템도 성공적으로 구축해 경쟁력 있는 유비쿼터스 부천 구현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4
- 반쪽 개통 부천터미널 … 시민불편 우려 신·구 사업자 갈등 … 기존 노선 절반가량 빠져 터미널 이원화 위기 … 시, 도에 개선명령 요청 경기 부천 원미구 상동에 새로 지은 부천터미널의 개통을 앞두고 신규 사업자 부천터미널소풍㈜과 기존 사업자인 경기고속㈜이 갈등을 빚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시외·고속터미널에서 운행되던 노선 가운데 절반가량이 새 터미널을 이용하지 않기로 해 시민불편이 우려된다. 부천터미널은 지난달 24일 건축물사용승인을 받아 오는 10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터미널과 함께 패션·전자상가와 영화관, 워터조이가 들어서는 복합건물은 11월 초 개장할 예정이다. 지상 9층, 지하 3층, 연면적 19만8253㎡ 규모의 새 터미널은 당초 8월 중순 개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고속이 노선을 이전한 뒤에도 매표권 및 노선변경권 등 사업권을 달라고 해 협상이 지연되면서 개통시기가 연기됐다. 경기고속은 매표권(위탁수수료 10.5%)과 노선협의권 등 기존 권한을 그대로 인정해 달라는 입장이다. 경기고속 권오성 상무이사는 “소풍은 매출액 규모로 볼 때 상가분양·관리가 주된 업무인 만큼 분당처럼 기존 터미널 업자가 매표소를 임차해 운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996년부터 부천시 요청으로 시유지(주차장부지)를 임대해 터미널을 운영해왔고, 신규노선 유치 시 적자를 감수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기득권을 주장했다. 경기고속은 자신들이 사업면허를 갖고 있는데도 시가 아무런 말도 없이 새 터미널 사업허가와 면허를 내준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했다. 경기고속은 2년마다 시와 대부계약을 맺고 매년 약 5억4000만원의 임대료를 내며 터미널을 운영해왔지만 지난달 29일로 계약기간이 종료된 상태다. 이에 대해 소풍측은 터미널 사업자의 고유권한인 매표권 등을 달라는 것은 새 터미널 자체를 부인하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풍 관계자는 “상동신도시 조성 때 터미널부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그 때는 관심도 없다가 건물 다 지어놓으니까 운영권을 달라는 게 말이 되냐”며 “임대나 박차료 등에서 기득권을 고려해 협상할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 소풍은 더 이상 협상이 어렵다고 판단, 자신들이 유치한 신규노선 등 70여개 노선으로 10월 1일 터미널을 개통키로 했다. 부천시도 기존 터미널을 존치할 경우 혼란이 우려된다며 기존 터미널을 사용하던 전국 30여개 운송사업자에게 새 터미널을 이용토록 사용명령을 내리고 경기도에 개선명령을 요청했다. 또 사용명령 불이행에 따른 행정처분을 하겠다며 경기고속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고속측은 시가 대부기간 연장을 해주지 않을 경우 제 3의 장소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어서 자칫 터미널이 이원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터미널에서 운영 중인 65개 노선 가운데 경기고속이 독점 또는 공동운영중인 30개 노선은 새 터미널에서 탈 수 없어 시민불편이 우려된다. 현재 부천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영·호남, 강원·충청 등 지방노선 47개, 경기지역 18개 노선이 1일 330회 운행되고 있으며, 하루 6만8000명가량이 이용하고 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2
- 부천터미널사진설명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들어선 부천버스터미널 소풍 전경. 부천터미널은 오는 10월 1일 개통된다. 사진 부천터미널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2
- 국내 첫번째 도서관 축제 개막 지식정보사회의 견인차인 도서관의 의미와 역할을 부각시키기 위한 ‘제1회 대한민국 도서관 축제’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고 세계관광기구(UN-WTO) 산하 스텝( ST-EP)재단,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도서관 축제다. ‘온누리에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한 이 행사는 독서·출판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출판업계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축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모형 전시, 책 판매·교환·기증 코너 등이 운영된다. 또 지역별로 도서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스토리텔링, 판화 찍기, 점자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히 도서 자료 등을 보관·관리하는 장소로 여기는 풍토를 개선하고 ‘도서, 정보 자료, 지식의 소통과 나눔’의 중심기관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도 공공도서관도 총 55개 부스, 5개 텐트에 이러한 주제의 다양한 전시를 벌인다. 대전광역시는 ‘책 읽는 대전’, 인천광역시 ‘인천시립도서관 발자취’, 광주광역시 ‘미술특화도록 전시’, 울산광역시 ‘마을문고 대부 엄대섭 전시’, 충북도 ‘세계기록유산 직지 전시’, 전북 ‘전북출신 작가 및 서예가 작품 전시’, 광주광역시 ‘좋은 책 돌려보기 장터’ 등 도서관과 책, 문화가 결합된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작은도서관이 도입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당진군과 파주시, 부천시, 순천시 등이 각기 작은도서관 사업의 발전상을 홍보해 다른 지자체와 관련 기관들에게 경험을 전수하게 된다. 정부에서는 통일부가 북한 교과서와 물품을 전시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콘텐츠별 이러닝, 아르코예술정보관이 공연 예술 도서 전시, 스텝재단이 아프리카 지역에 보급할 작은도서관 모형, 농촌진흥청이 국역고농서 전시, 주한 캐나다·터키·아랍에미리트 대사관과 프랑스문화원의 자국 어린이책 전시 등 국내 최대 도서관 축제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볼거리도 풍부하다. ‘남한산성’의 김 훈, ‘우리형’의 고정욱, ‘리진’의 신경숙, 윤호섭등 유명 작가들의 사인회와 국립경찰교향악단, 외국어린이 합창단, 국립국악원, 퓨전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도 이어진다. 또 단순 전시를 넘어 시·도 및 출판계, 관련 기관, 단체와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책적 관심을 높이게 한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의 후원 유치를 위한 ‘1사 1작은도서관’ 운동의 출발점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제2회 축제는 ‘디지털도서관’을 주제로 열리며 디지털도서관 개관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0
- 국내 첫 번째 도서관 축제 개막 국내 첫 번째 도서관 축제 개막 지식정보사회의 견인차인 도서관의 의의와 역할을 부각시키기 위한 제1회 대한민국 도서관 축제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고 UN-WTO ST-EP재단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도서관 축제다. 특히 ‘온누리에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한 이 행사는 독서·출판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출판업계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축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모형 전시, 책 판매·교환·기증 코너 등이 운영된다. 또 지역별로 도서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스토리텔링, 판화 찍기, 점자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히 도서 자료 등을 보관·관리하는 장소로 여기는 풍토를 개선하고 ‘도서, 정보 자료, 지식의 소통과 나눔’의 중심기관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도 공공도서관도 총 55개 부스 5개 텐트에 이러한 주제의 다양한 전시를 벌인다. 대전광역시는 ‘책 읽는 대전’,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도서관 발자취’ 광주광역시 ‘미술특화도록 전시’ 울산광역시 ‘마을문고 대부 엄대섭 전시’, 충북도 ‘세계기록유산 직지 전시’, 전북 ‘전북출신 작가 및 서예가 작품 전시’ 광주광역시 ‘좋은 책 돌려보기 장터’ 등 도서관과 책, 문화가 결합된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작은도서관이 도입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당진군과 파주시, 부천시, 순천시 등이 각기 작은도서관 사업의 발전상을 홍보해 다른 지자체와 관련 기관들에게 경험을 전수하게 된다. 정부에서는 통일부가 북한 교과서와 물품을 전시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콘텐츠별 이러닝, 아르코예술정보관이 공연 예술 도서 전시, UN_WTO ST-EP 재단이 아프리카 지역에 보급할 작은도서관 모형, 농촌진흥청이 국역고농서 전시, 주한 캐나다·터키·아랍에미리트 대사관과 프랑스문화원의 자국 어린이책 전시 등 국내 최대 도서관 축제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볼거리도 풍부하다. ‘남한산성’의 작가 김 훈, ‘우리형’의 작가 고정욱, ‘리진’의 신경숙 윤호섭의 사인회와 국립경찰교향악단, 외국어린이 합창단, 국립국악원, 퓨전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도 이어진다. 또 단순 전시를 넘어 시·도 및 출판계, 관련 기관, 단체와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책적 관심을 높이게 한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의 후원 유치를 위한 ‘1사 1작은도서관’ 운동의 출발점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제2회 축제는 ‘디지털도서관’을 주제로 열리며 디지털도서관 개관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