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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들의 공부비결① 2012학년도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 석창훈군 영재들의 공부비결① 2012학년도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 석창훈군좋아하는 분야에 집착할 수 있는 열정을 가져라! ‘수학·과학 영재들은 과연 어떻게 공부할까?’ 2012학년도 과학영재학교 합격생을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질문이다. 과학영재학교는 한국과학영재학교(부산 소재)·경기과학고·서울과학고·대구과학고로 전국에 4개 학교가 있으며 4월 접수를 시작해 7월 말~8월 초 합격자 발표를 마쳤다. 전국에 내로라하는 상위 1% 영재들이 모인다는 과학영재학교. 그들에겐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특히 올해 일반 과학고를 제외한 과학영재학교에만 5명의 합격생을 키워낸 와이즈만영재교육원 해운대센터에서 2012학년도 한국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한 석창훈(부흥중 3)군을 만나 공부비결에 대해 들어봤다. 와이즈만영재교육원 해운대센터에서 만난 2012학년도 한국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한 석창훈(부흥중 3) 군 Q. 언제부터 수학·과학 쪽에 영재성이 있었나?어릴 때부터 과학도서를 무척 좋아했어요. 그래서인지 초등학교에서부터 수학·과학은 늘 앞서갔죠. 초등 4학년부터는 부산대과학영재원에 합격해 중 2학년 때까지 꾸준히 영재교육에 참여했어요. 학교에서 하기 힘든 실험 등을 구체적으로 할 수 있고, 교수님께서 직접 가르치시기 때문에 전문지식을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내신은 어떻게 관리했나?수학·과학은 전교 3~4등을 유지, 다른 과목 또한 대부분 상위권이에요. 학교 시험이 있을 때는 2주 전부터 계획을 세워 집에서 집중적으로 공부했어요.영어는 초등 때 학원 다닌 게 전부, 중등 때부터는 원서 읽기, 인터넷 사이트로 공부하는 등 자기주도학습으로 하고 있어요. 원서 읽기는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해오고 있죠. Q.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는 어떠한가?학교 계발활동으로 RCY(청소년 적십자 봉사단체)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봉사활동을 하며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됐고 나 자신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어요. 학교 수업 외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농구 등을 해요. 교우관계는 몇 명의 친구와 어울리는 것 보다 여러 명의 친구들과 두루두루 어울려 지내고 있어요. Q.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요인을 꼽으라면?스스로 생각하고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와이즈만영재교육원의 수업이 자기주도학습력과 창의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일방적으로 외우거나 문제풀이만 하는 수업이 아닌 실험 위주의 다양한 탐구활동, 발표, 토론 등을 통해 폭넓은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었어요. 과학영재학교 선발 시험 또한 선행 및 심화를 중요시하기보다 한 문제를 가지고 여러 해결방식을 찾는 사람에게 높은 점수를 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중점을 두었어요. 자기소개서에는 자기주도학습태도를 부각했으며 면접에서는 봉사활동이나 교우관계, 배려심 등을 중점으로 솔직하게 답변했어요. Q. 앞으로 공부하고픈 분야나 장래희망은?과학분야에서도 특히 물리를 좋아해요. 앞으로도 물리학을 공부하고 싶고 그 분야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대학교수(경영학)이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탓도 있지만 물리학을 더 깊이 연구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을 나눠주고 싶어요. Q. 과학영재학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마디?성적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자신이 수학·과학에 흥미가 있는지가 더 중요하고, 나아가 그 분야에 집착할 수 있는 열정이 필요해요. 가장 좋아하는 과목을 열심히 할 수 있는 끈기만 있다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내신이나 경시대회에서 틀린 부분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돼요. 무조건 외울 것이 아니라 개념이나 원리를 이해해 자기 것으로 확실하게 만드는 게 중요해요. 공부하다 힘들 때나 스트레스 받을 때는 피아노를 쳐서 기분전환을 한다는 석창훈 군은 최근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음악의 선율이 자신에게 위안이 되고 힘이 된단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준 이는 부모님이었다고 말하는 석군은 자신을 학원에 억지로 보내는 것보다 직접 가르쳐 주려고 노력했던 부모님이 있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사진 필요하세요? 마음으로 찍어드릴 게요” 아이쿱(iCOOP) 부천 소사 생협에는 ‘꿈꾸는 디카(반장 고정숙)’ 동아리가 있다. 윤소맘(생협의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엄마들) 10명으로 구성된 사진을 공부하는 소모임이다. 이들은 부천생협 초창기에 활발하게 운영됐던 사진 동아리의 맥을 잇고 있기도 하다. 소사생협 교육실 벽면에는 꿈꾸는 디카들의 365일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관심을 보였더니 아직도 멀었다고 겸손해한다. 하지만 전시된 작품들은 마음속에 찰싹 달라붙는 흡입력을 가졌다. ‘사진 찍는 것 자체가 즐거운 놀이’라는 꿈꾸는 디카 동아리 회원들을 만나봤다. 자기개발에 충실한 다재다능한 회원들 이들의 출발은 평범하다. 올해 초 부천생협 문화센터 소모임 중 한 팀으로 탄생했다. 그러나 회원들의 이력은 범상치가 않다. 회원 모두 부천 생협 조합원으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천연화장품 강사와 오케스트라 단원, 수지침, 봉사활동, 종이공예 등의 자기개발에 충실한 파워풀한 여성들이다. 최근에는 청일점인 김대환 씨도 회원으로 가입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이다. “찍으면 찍을수록 사진에 담는 세계는 넓어지고 깊어져요. 앞으로 배울 것이 참 많습니다.” “이론으로 배울 땐 알아들을 것 같지만 막상 카메라를 조작하려면 생각대로 되지 않아요. 하하하.”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사진을 배우고 있는 회원들은 40~50대의 주부들이다. 전문사진작가인 김종옥 강사가 사진에 관한 용어와 촬영 기법을 열심히, 반복해서 알려주지만 까먹고 또 까먹는다. 그러나 출사 날에는 눈빛이 반짝인다고. 소풍가는 기분이라고. 교육실에서 이론 수업을 받는 것보다는 밖에 나가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일이 한결 즐겁기 때문이다. 당기는 매력과 중독성에 반해 버렸다현재 꿈꾸는 디카는 부천생협 7개 동아리 중에서 활동이 가장 활발하다. 머리에 쥐가 날만큼 어려운 작업이지만 모임 날에는 결석하지 않는다. 출사 후 찍은 사진을 모아놓고 선생님의 설명과 회원 사이의 리뷰로 작품을 평가해보는 것도 빼놓지 않고 하는 일이다. 이로써 회원들의 시야는 전보다 넓어졌다. 어떻게 찍을까를 고민하고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는 버릇도 생겼다. 예전 같지 않게 피사체를 보는 섬세한 마음이 개발된 것도 큰 변화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보는 눈이 생겼다”는 이정애 씨는 시간이 빠듯한 일상 속에서도 사진작업이 좋아서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먹을거리의 공정성을 알리고 뜻 깊은 역할을 하는 회원으로 남고 싶다”는 최우연 씨의 열정과 에너지는 다른 회원들이 부러워할 정도다. 카메라가 손에 익은 회원들은 간단하게 들고 다니던 포켓 카메라 대신 바디가 묵직한 전문가용 디지털카메라(DSLR)를 장만했다. 촬영을 거듭하면서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조리개를 조여라’, ‘심도가 깊다’ 는 말을 알아들을 정도로 사진 기술도 많이 늘었다. 실생활에 사용하기 위해서 포토샵도 배웠다. 올해 연말, 회원들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가는 두 번째 관문인 제 2회 사진전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김종옥 강사는 “꾸준하고 한결같은 회원들의 화합이 이 팀의 생명이다. 하나를 터득하는 과정이 열정의 에너지로 똘똘 뭉쳐있으니 앞으로 크게 도약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DIRAMS 핵의학 심포지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DIRAMS 핵의학 심포지엄’PET-CT검사 2,000회 돌파 기념 & 의학정보교류 목적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의학원 대강당에서 ‘DIRAMS 핵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PET-CT 검사 2,000명 돌파를 기념하고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것으로, 이수용 의학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원자력의학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백병원 및 동아대학교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에서 핵의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강연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PET-CT를 이용한 암 진단, 유방암의 핵의학적 진단, 갑상선암의 방사성요오드치료, PET-MRI의 효과 등 핵의학진단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해, 최신 암 진단법과 임상결과들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장행훈이 보는 세계] 한국의 ‘나꼼수’, 러시아의 풍자 유튜브 장행훈 언론광장 공동대표,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한국의 인터넷 풍자 토크쇼 '나꼼수'가 이명박 정부의 부패와 오만을 비판하고 정권을 옹호하는 보수언론을 일갈하는 내용으로 2040층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요즘, 러시아에서는 크레믈린을 풍자하는 유튜브들이 푸틴-메드베데프와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을 공격하고 있어 흥미로운 비교가 됐다. '나꼼수'는 뉴욕타임즈의 자매지 인터내셔널 헤랄드 트리뷴이 한국 보수언론의 보도태도가 나꼼수가 국민의 환호를 얻는 원인을 제공했다고 시사한 대목이 눈길을 끌었다. '나꼼수'나 러시아의 풍자 유튜브는 모두 주류 언론매체가 아니다. 주류 매체들이 제기능을 못해 국민의 비판을 받고 있는데 오히려 '변방'의 대안 미디어가 언론의 역할을 이행하고 있는 것이 역설적이다. 4일 BBC는 러시아의 풍자가들이 유튜브를 이용해서 크레믈린에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브라디미르 푸틴은 2000년 처음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언론을 통제하고 정권유지의 도구로 이용했다. 그는 2004년 재선됐다. 2008년 헌법상 3선 연임이 불가능하자 자기 휘하의 제1부총리인 메드베데프를 대통령 후보로 내세워 당선시킨 후 자신은 메드베데프 아래서 총리로 일하고 있다. 2012년 메드베데프 임기가 끝나면 푸틴이 다시 대통령에 출마할 것이다. 그 동안 헌법 개정으로 임기가 6년으로 연장됐으므로 내년에 대통령에 당선되고 2018년 재출마하면 12년을 집권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따라서 그의 장기집권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12월의 의회선거와 내년 3월의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크레믈린은 점점 정치적 색깔을 띠고 있는 유튜브 도전에 직면하게 되리라는 징후들이 있다고 BBC는 예측하고 있다. 지난 수 주 동안에도 정치적 내용을 다룬 수많은 유튜브들이 방영돼 시청자가 100만을 넘어섰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 메드베데프, 푸틴을 해임시켜라비디오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국가최고위층 즉 푸틴, 메드베데프 대통령,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에 대해서 비판적이거나 '불경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금년 초 반(反)부패운동가이며 블로거 집필자이기도 한 알렉세이 나발느이는 "불량배와 도둑들의 정당"이라는 기치 아래 통합러시아당을 반대하는 웹 켐페인을 벌였다. 반 정부 색채가 뚜렷하다. 캠페인의 최신 내용은 "불량배와 도적들에게 그들이 2002년에 내놓은 선언을 상기시키자"는 제목 아래 "그들은 거짓말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하고 비디오 시청자들에게 12월 의회 선거에서 통합러시아당에 절대 투표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10월 7일 유튜브에 올렸는데 28일 현재 100만 이상이 봤다. 유튜브는 야당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줄 뿐 아니라 정권 전복형의 예술형태를 부활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푸틴이 집권한 직후 정치지도자를 희화하는 텔레비전 정치 풍자는 쿠클리(인형)쇼 이후에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지금 이런 풍자 쇼가 인터넷 상에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인형쇼는 영국의 '스피팅 이미지'를 모방한 것이다. 스피팅 이미지는 영국의 대처, 미국의 레이건, 영국의 왕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인형극이다. 유튜브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사람은 드미트리 이바노프이다. 그가 제작한 정치지도자들의 풍자 TV토론을 본 사람이 100만명을 초과했다. 유령같은 만화의 인물 프리맨씨를 등장시켜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권력자들을 힐난하게 한다. 그러나 10월 11일 프리맨은 풍자의 역을 버리고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정식으로 '공개서한'을 보낸다. 그는 공개 편지에서 푸틴이 다시 대통령이 되지 못하도록 그를 해임시키리고 촉구한다. 월말까지 이 비디오를 본 사람도 100만명이 넘었다. 이러한 비디오가 러시아인들을 정치의식화시키게 될 것은 물론이다.러시아와 한국의 항의가요 공모유튜브는 또한 러시아의 항의(抗議)가요를 부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항의가요는 캠페인 정신을 고취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음악비디오에 실을 항의가요를 공모하기로 했다. 공모 규칙은 전적으로 독창적이어야 하고 시청자를 감동시켜 투표소에 가게 하되 다가오는 의회선거에서 통합러시아당 이외의 정당에 투표하게 해야 한다. 비디오는 11월 10일까지 심사를 완료해서 당선작을 결정한다. 상금은 15만루블(5000달러)이다. 그런데 한국의 나꼼수의 김어준 총수도 5일 MB에 관한 노래를 작곡해서 이를 전파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서울과 모스크바의 부패권력 항의노래의 가사 내용을 비교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 편집방침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이분야 우리가 최고(37)│경북전문대학 전문사관양성과] 준비된 정예 부사관 육성한다 육군부사관학교와 학술교류 … 남학생 100%, 여학생 90% 임관청년실업이 장기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직업의 안정성이 높은 직업 군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경북전문대학 전문사관양성과는 직업 부사관을 배출하는 학과로 육군부사관학교와의 학술교류체결을 통해 헌병·법무전공과 기술·행정전공을 운영하고 있다.먼저 헌병·법무 전공은 군내부의 경찰활동·질서유지와 군기확립, 법률, 명령 및 재구정의 시행, 범죄예방과 수사활동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한 군법 기본지식·법률지식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기술·행정전공은 조직관리, 정보, 의사소통, 사무자동화, 안전관리 등에 관한 폭넓은 교육을 통해 군 행정 및 부대관리 전반에 대해 다양한 소양과 종합적 사고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경북전문대학 전문사관양성과는 직업 부사관을 배출하는 학과다. 사진은 이 학과 학생들의 수업장면. 사진 경북전문대학 제공◆수업만으로 임관시험 대비 = 이 학과 재학생들은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단결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 군인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학과 수업은 매일 아침 6시30분에 시작된다.특히 군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초체력을 높이기 위해 학과 교수와 재학생 모두가 아침운동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과목은 육군부사관 학교의 권장과목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임관 시험 준비를 위해 시험과목을 중심으로 교과목을 편성, 학생들이 학과 수업만으로도 부사관 임관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놓았다.수업이 끝난 후에는 자치근무자들에 의해 소단위 일일 결산이 있으며, 소단위 일일 결산 후 학과전체의 결산을 실시하고 있다. 자치근무제는 중대장학생, 소대장, 분대장 학생으로 이뤄져 있으며, 교대 시기는 2주로 정하고 있다. 즉 이 학과 졸업생들은 최소 분대장 이상의 자치근무를 통해 임관 후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게 된다.또 야간에는 수학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시실도 운영하고 있다.◆육분본부 평가서 '최우수' = 전문사관양성과는 학과 MT를 육군부사관학교, 육군훈련소 견학으로 대체해 부사관 임관에 대한 동기부여와 목표선정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3월에는 육군부사관학교에서 3박4일간의 병영체험을 통해 기초실무를 경험한다.특히 이 학과 학생들은 학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한다. 이중 예도단은 학교주요행사와 지역 행사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사관에 대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일반학과의 취업과 같은 임관률에서도 남학생은 100%, 여학생은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이 학과는 학·군 제휴 협약을 통한 우수 부사관 육성을 위해 2006년 9월 이에 대한 양서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근 실시한 육군본부 학과평가에서 경북전문대학 전문사관양성과는 최우수평가를 받기도 했다.한편 이 학과는 육군뿐만 아니라, 해군, 공군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 국군화생방 방호 사령부와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유성구, 고3 수험생 위한 스쿨락 운영 대전 유성구는 수능을 마친 지역의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스쿨락(School樂)’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학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학 음악동아리의 공연과 전문가들의 강좌 등으로 채워진다.강좌는 △배낭여행 미리보기 △연애도 학습이 필요하다 △새내기 메이크업 도전기 △대학생활 계획 세우기 등으로 구성됐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4개 강좌 중 1개를 선택해 평생학습원(042-601-6559)으로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평생학습원 한 관계자는 "그동안 시험 준비에 지친 고3 수험생에게 활력과 유익한 정보를 주기 위해 스쿨락을 마련했다"며 ''많은 학교가 신청해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주안역에서 한마음 나눔장터 열려 인천시 남구는 자원 재사용을 생활화하는 환경친화적 생활문화정착을 위한 ''제11회 남구사랑 한마음나눔장터''를 오는 10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안역 교통광장에서 연다. 이날 나눔장터에 판매하는 물품은 의류, 신발, 가방, 유아용품, 소형가전, 자전거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으면서 버리기에는 아까운 중고생활용품이다. 또한 삼광유리(주)인천공장, 동아개발(주) 홈플러스테스코(인하점)에서 기증을 받은 의류, 주방용품 등도 판매하며, 판매수익금은 지역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이와 함께 남구 공예인연합회에서 지원하는 도자기목걸이, 휴대전화줄, 천연비누 만들기 및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공예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분당지역 일반고 탐방1-낙생고등학교 지역발전의 조건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지역에 좋은 학교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는 그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랜드마크가 되기도 한다. 그냥 건물이 있어서만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려 노력하는 학교야 말로 살아 성장하는 학교 일 것. 학부모들은 다른 어느 곳보다 우리 지역 학교를 가장 궁금해 한다. 분당내일신문에서는 지역 학부모들에게 우리동네 학교의 다양한 면면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분당지역 일반고를 탐방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학교탐방 순서는 ‘가나다순’ 과학고 못지않은 커리큘럼으로 이공계 인재양성진학률, 면학분위기, 입시전략 3박자 모두 갖춘 학교로 정평 2002년 분당지역이 평준화되면서 가장 많이 진화하고 발전한 학교를 꼽으라면 누구나 주저없이 낙생고를 들것이다. 비평준화 시절 비인기 학교, 기피학교이던 낙생고는 평준화 이후 뼈를 깎는 노력으로 미운 오리에서 화려한 백조가 되어 날았다. 2011년 분당지역 일반고 SKY진학률 1위, 일반계고 2등급이내 비율 전국 5위(수리가), 입학생 2등급이내 비율 50%이상 등 수 많은 신화를 써내려 간 것. ‘낙생스러운 학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낙생고 학생만이 가진 품성이 있다. 성실하고 온순하며 학교 방침에 잘 따르는 학생을 일컫는 말이다. 많은 학부모들은 차분한 면학분위기와 학생관리의 철저함을 낙생고의 가장 큰 장점으로 든다. 학교에서 가장 공부 잘 돼, 자발적 자율학습 70%로 넘어 학교 규율을 이해하고 잘 따르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낙생고는 면학분분위기가 우수하다. 올해부터 자율학습이 전면 학생 자율에 맡겨졌음에도 낙생고는 70%가 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율학습에 참여하고 있을 정도. 그 만큼 학교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교실에 교사 한명을 배치해 관리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흐트러짐이 없이 자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라고 낙생고 고한성 교무부장은 말한다. “우리 학교는 학부모님들이 자율학습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평가합니다. 절대 강제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율학습에 참여하기를 원하죠. 그 만큼 학습 분위기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낙생고는 학교 규율이 엄격하기로 유명하다보니 가끔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 성적순으로 배식한다는 소문도 있었고, 최근에는 성적순으로 100명만 선발해 집중관리하고 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버린다는 소문도 나돈다.“모두 오해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학부모님들이 가만히 계시겠어요. 독서실 심화반 50명 내외, 일반반 50명 내외의 학생들은 선발해 공부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발기준은 성적보다는 성실성입니다. 성적상승률이 높거나 공부의지가 강한 학생을 중심으로 담임 교사가 추천하면 참여할 수 있답니다.” 논술, TEPS, 경시대비 등 최고수준의 심화수업 학교에서 낙생고는 학교 내 경쟁력 있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이 선정한 창조학교 우수교인 낙생고는 전문성을 가진 우수 강사를 초빙해 특목고 수준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문논술과 수리논술, 텝스, 각종 경시대회 대비 등 사교육에서 받을 수 있는 수업을 학교에서 받기 때문에 학생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방과 후 창조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수업을 듣고 난 후 자율학습을 통해 배운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때문에 학생들은 학원에 오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죠.”강좌는 학생들의 요구가 있고 일정 기준의 요건이 충족되면 개설된다. 분야도 다양하다. 논술의 기초, 현대문학특강, 과학논술, TEPS, 각종 경시대회, 한국어 능력시험, 한자급수와 같은 자격증을 위한 수업도 시기에 따라 진행된다. 일반수업과는 차별성 있는 심화중심의 학습을 1년 내내 학교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창조교실의 가장 큰 매력이다.“창조교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갈수록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요. 본교 교사는 물론 공신력 있고 전문성을 갖춘 외부강사들을 초빙해 수리심화, 인문논술 등 수시대비를 위한 대비하고 있답니다.” 자연과학 집중형 교육과정으로 의대진학률 높여 낙생고는 분당에서 유일하게 인문계열보다 자연계열 과정이 더 많이 개설되어 있을 만큼 자연계열에 강한 학교다. 작년에 21명을 의대에 진학시킬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 과고입시를 준비했던 학생이나 수학 과학 과목에 강한 학생들이 낙생고를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고 학교는 이 학생들을 키우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기에 가능한 일이다.자연과학 집중형 교육과정을 운영을 통해 과학 전문 과목과 특별 과목을 개설 학생들의 과과학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 자연과학 집중형 교육과정은 1학년 과학과 과학사 2학년은 생명과학Ⅰ,물리Ⅰ, 화학Ⅰ, 3학년은 화학Ⅱ, 지구과학Ⅰ, 생명과학Ⅱ/물리Ⅱ 택1, 생명과학실험/물리실험 택1, 고급생명과학/고급물리 택1. 의대나 자연과학 계열 진학에 최적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과학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대학교수 등 명사초청 강연, 해부학 강의, 성균관대 연계 실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과학관련 행사와 영재반 발명반 등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고 교사의 설명이다. 그는 이러한 모든 과정은 학생들의 생활기록부에 기재해 예비 과학도로서의 일관된 스토리 라인을 만들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 낙생고등학교 최창호 교장 학생은 절대 실험대상이 아닙니다 낙생고등학교 최창호 교장은 낙생고의 신화를 이뤄낸 주인공이다. 교사들에게 그는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외치며 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학교 모든 선생님은 학교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결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는 분들이죠. 열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중요한 것처럼 낙생고등학교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결과로 말하는 학교가 될 것입니다.”그는 교사들에게 ‘우리 학생들은 절대 실험대상이 아니다 2011-11-05
- 인천경제자유구역,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탈출구가 보이고 있는 것이다. 2003년 3월 셀트리온이 송도에 들어온 이후 현재까지 입주하거나 입주가 확정된 바이오기업과 연구소는 12곳. 특히 최근 삼성 등 대기업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대기업의 송도 입주는 지난 4월 삼성이 송도에 투자를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미국 퀸타일즈사와의 합작법인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까지 총 27만4381㎡ 규모에 총 사업비 2조1000억원을 투자, 바이오파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위탁생산(CMO) 사업을 시작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을 거쳐 신약개발까지 추진한다. 삼성의 송도투자는 삼성에게는 차세대 사업으로의 진출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송도에겐 그동안 송도를 짓누르던 ‘불확실성’을 걷어냈다는 의미가 있다. 9월 말에는 국내 제약사 매출순위 1위인 동아제약과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제조와 연구시설을 송도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10월 5일에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이 송도 본사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3000억원을 투자한 제2공장은 9만리터 규모로 셀트리온은 기존 5만리터를 합쳐 총 14만리터 생산설비를 갖추게 됐다. 항체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제 코스피 1위(삼성), 코스닥 1위(셀트리온), 제약회사 1위(동아제약) 기업이 모두 송도에 들어왔다”며 “인천이 국내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에 바이오기업이 몰려드는 이유는 무엇보다 입지조건 때문이다.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필수 인프라는 국제공항이다. 바이오 신약의 원료 수입이나 생산품 수출에 항공기를 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천국제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송도가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CJ바이오 기술연구센터,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연세대, 인천대 등이 밀집해 있어 바이오의약 분야의 산·학·연 네트워크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수도권에 위치한 송도지구의 우수한 거주환경 등도 유인 요인이다. 인천발전연구원 관계자는 “바이오기업이 잇따라 입주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인천은 앞으로 송도의 단위 면적당 부가가치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 바이오시밀러 = 바이오신약과는 대조적으로 특허가 만료된 바이오의약품을 대상으로 동일하게 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봉사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오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전북노년사랑회 회원들을 만났다. 전북노년사랑회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노년교육지도사 과정을 마친 회원들이 만든 동아리이다. 그들은 “노년의 삶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봉사를 같이 하면 더 보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2000년 1월 모임을 만들었다.봉사는 나누어주는 행복노년사랑회 회원들은 매년 초 봉사계획을 세우고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봉사를 간다. 봉사를 하는 회원들은 저마다 직장 또는 자영업 등 각자의 일터가 있다. 하지만 봉사하는 날은 휴가를 내고 참여한다. 봉사를 하다보면 어르신들도 행복하지만 나누어주는 회원들 스스로가 더 행복하기 때문이다. 회원들 중에는 나이 드신 분도 있지만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봉사를 하며 삶의 보람을 느낀다, 전북노년사랑회 회원들은 모두가 한 가지씩 장기를 가지고 있어 외부강사 도움 없이 봉사를 하고 있다. 장구와 민요. 풍선아트, 뜸, 미술 등 프로그램을 가지고 요양원, 복지시설 등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고 있다.회원들은 회비를 모아 어른들의 간식이나 프로그램준비물을 사서 봉사를 간다. 가는 곳마다 어르신들의 반겨주는 모습에 이들은 마음이 행복하다고 했다. 얼굴에는 웃음을, 마음에는 사랑을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만나 봉사를 하면서 인생의 흔적을 되돌아본다. 그 속에서 현재 자신은 어느 길을 가고 있는지, 정도가 아닌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전북노년사랑회 문정숙 회원은 “오랫동안 노년사랑회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 삶의 지혜를 배운다”며 “봉사는 나에게 행복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삶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숙 회원은 “어르신을 만나러 갈 때는 얼굴에는 웃음을, 마음에는 사랑을 가지고 가야 한다”며 “저절로 얼굴은 항상 웃는 얼굴이 된다”고 말했다.노년사랑회의 올해 한마당전북노년사랑회는 올해 베다니를 비롯한 요양원과 소외된 경로당으로 봉사를 다녀왔다. 9월에는 문정마을 경로당(평화동)을 방문해 30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평생교육 이동교실을 운영했다. 웃음치료 강의 및 레크리에이션, 민요교실, 쑥뜸, 풍선아트, 그림 그리기, 인절미 나눔행사 등이 이번 평생교육이동프로그램 주요내용이었다. 이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문화적 소외 속에 있는 도·농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가활동, 문화체험, 교양교육, 건강보조 돌봄 등 평생교육 이동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생산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월, 12월 중에는 서곡마을경로당과 동서학동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북노년사랑회는 웃음·사랑·행복한마당 평생교육 이동교실로 어르신들을 찾아가고 있다. 전북노년사랑회 이명승 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며 “사회 모두가 노력해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서며 노년에 대한 문제를 연구하고 고령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수 부회장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봉사한다는 것은 참 어렵다”며 “하지만 전북노년사랑회를 만나 봉사하면서 어울리다보니 직장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자연스레 풀어진다”고 말했다.전북노년사랑회는 다가오는 겨울, 회원들끼리 모여 단합대회를 간다. 봉사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내년에도 더 나은 봉사가 되기를 소망하며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간다고. 봉사를 하며 본인이 더 보람을 느낀다는 회원들. 그들은 많은 이들이 봉사를 함으로써 삶이 윤택해지고 항상 웃음 건강 사랑으로 살기를 소망한다. 문의 : 이명승 회장. 010-8998-8012 김성례 리포터 qsr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