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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포토] ‘넝굴당’ 조윤희, 싱그러운 미소~ 배우 조윤희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가진 이슈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윤희는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은 KBS 2TV 주말드라마‘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선머슴 방이숙으로 열연했다.한편 조윤희는 ‘넝굴당’ 종영 후 광고 촬영과 인터뷰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연예부 송재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장기국고채, 단기매매 목적은 위험” 30년 만기 국고채 4060억원, 나오자마자 완판금리변동에 따른 손실가능성도 염두에 둬야국내 채권시장에서 처음으로 발행된 30년 만기 국고채가 나오자마자 판매가 완료될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장기 국고채의 활성화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한다. 또 30년물 국고채가 성공적으로 발행됐다는 점은 장기국고채 유통시장이 안정화되고 적시에 팔릴 수 있다는 신뢰가 형성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장기 국고채의 발행은 한편으로 지금 세대의 빚을 후대에 떠넘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재정적자의 확대로 투자자 입장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또한 채권가격은 금리변동에 따라 크게 출렁일 수 있는데 기관보다 금리변동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개인투자자들이 장기국고채시장에 대거 몰리고 있어 손실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장기채 투자열풍 …저금리·저성장 예상 = 지난 11일 발행된 30년 만기 국고채 4060억원은 출시 하루 만에 물량이 동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주로 강남 고액자산가들의 매수주문이 쇄도했다. 이날 3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대기매수세가 몰리면서 발행금리(3.08% 기준)보다 0.06%p 떨어진 3.02%로 마감됐다. 13일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3.04%로 마감해 3.08%인 20년물과 3.07%인 10년물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금리역전현상까지 나타났다. 이처럼 금리가 낮게 책정됐는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몰린 이유는 추가금리인하를 기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한국경제의 장기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한국도 일본처럼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접어들면서 현재 보유자산이 무수익자산이 될 수도 있다는 걱정에 30년물 국고채에 대한 투자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봤다.그러나 아직 저성장을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주장도 있다. 13일 이재중 기획재정부 국채과 사무관은 한국증권학회와 자본시장연구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초저금리 장기채가 향후 저성장을 예상해서 인기라고 하지만 아직 저성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최근 안전자산선호현상으로 국고채 인기가 상승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보며 저성장에 대한 우려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투자자, 절세효과와 단기매매차익을 노린다? = 일반적으로 초장기 채권은 보험사나 연기금, 제2금융권 등이 필요로 한다. 이들은 고객의 자산을 20~30년 동안 운영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30년물 국고채에는 금리인하에 따른 매매차익을 기대한 고액자산가들과 중소법인 자금이 대거 몰렸다. 대략 43%의 비중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발행된 30년 만기 국고채가 고액자산가들에게 인기였던 이유는 기준금리가 한 차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또 장기채의 경우 분리과세를 신청할 수 있어 절세효과가 있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다. 이 과정에서 판매사들이 국채 판매시 '단기매매로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실제 모 증권사의 경우 "국채 30년물을 2년 보유한 후 시장금리가 0.5%p 내린 상태에서 팔면 8%대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내용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금리변동에 따라 손실 가능성 있어 = 그러나 13일 기준금리동결로 인해 30년물 국채는 이틀새 대략 1% 정도의 손실을 보는 것으로 추정된다. 금리인하를 생각하고 장기채를 매수했던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완전히 어긋난 것이다.신동준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경제가 저성장으로 가면서 잠재성장율이 떨어지고 금리가 하락한다는 전망의 방향성은 맞다"면서도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도 있어 장기채권이 무수익 자산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장기채권을 1~2년 정도 갖고 있다가 중간에 팔 생각으로 매수한다면 금리상승시 또는 외국인의 변심으로 금리가 출렁일 수 있어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명품서적 브랜드 애슐린(ASSOULINE) 라운지, 아시아 최초 오픈 도산공원 정문이 정면으로 보이는 골목에 들어서면 비밀의 정원으로 내려가는 입구처럼 호기심을 자아내는 작은 철제대문이 있고 그 위에 높이 걸린 고급스러운 나무간판이 보인다. 무심결에 지나치기 쉽지만 옆에 걸린 커다란 프레임 속 책을 보면 이곳이 바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문을 연 ‘애슐린 라운지’임을 단박에 알 수 있다.애슐린은 프랑스의 명품서적 브랜드로 패션계의 명품인 샤넬,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오르, 까르띠에, 베르사체 등의 브랜드 북과 광고를 제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패션에 대해 안목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봤을 만한 브랜드로 세계 각지의 여행을 테마로 한 라이프스타일 북과 유명한 아티스트의 아트북을 제작하는 곳이다.지난 8월에 아시아에서 처음 오픈한 이곳 서울 매장은 애슐린의 책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북 갤러리,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갤러리, 그리고 프랑스풍의 샴페인카페가 함께 있는 라운지형태이다. 아트갤러리에서는 이번 9월말에 작가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북 갤러리에서는 애슐린의 책들은 물론 편지오프너, 돋보기, 문진 등의 고급 문구류들도 구입할 수 있다. 애슐린의 명품서적들을 감상하고 난 후 샴페인카페에서 유럽식 테라스의 낭만을 즐길 수 있기에 프렌치스타일의 문화를 맛보기에는 제격이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631-36 주명빌딩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17-03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우유주사’<프로포폴> 중독자, 병원 돌며 마약쇼핑 상당수 마약류 지정 전 중독 … "처벌보다 치료 우선돼야"지난 11일 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한 A피부과 의원에 최근 케이블 TV에서 잘 나가는 한 여성 연예인이 찾아와 "조만간 화보 촬영이 있다"며 "몸매 관리 프로그램을 받고 싶은데 수면 중 시술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해당 전문의는 "최신 의료기계들은 통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수면마취제가 필요없다"고 거절하자 이 연예인은 "내과도 함께 진료한다고 해서 들어 왔는데 왜 수면을 시켜 주지 않냐"며 생떼를 부렸다. 해당 의사는 "이러면 진료해 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 이 병원 전문의는 "이 연예인 환자이외에도 종종 여성 환자들이 찾아와 피부관리를 빙자해 수면 마취제를 놔 달라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환자의 대부분은 프로포폴 투약을 요구하는 경우"라고 말했다.강남의 B비만관리 의원에도 프로포폴 투약을 요구하는 환자들이 종종 찾아온다. 이 병원 원장은 "20대 젊은 여성이 찾아와 '프로포폴을 놔 주면 주변에 친구들을 많이 데리고 올 수 있다'고 하면서 '프로포폴을 맞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아 죽고 싶다'고 토로하는 환자도 여러번 봤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연예인과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들 중에 오래전부터 프로포폴에 중독된 환자가 상당수 있다"며 "이들 대부분은 프로포폴이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에 이미 중독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지난 14일 한 여성 연예인이 프로포폴(Propofol)을 상습투약한 혐의로 강원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 약품이 마약 대용으로 연예계에서 몰래 거래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프로포폴은 지난해 2월부터 마약류로 지정됐다. 수면마취제의 주성분인 프로포폴은 정맥에 투여하는 식으로, 과거에 성형외과 등 일부 병원에서 간단한 시술용으로 주로 쓰였다. 흰색의 액 때문에 소위 '우유주사'라 불리기도 했다. 프로프폴이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대상에 지정되기 이전에는 단순한 수면마취제로 사용돼 이름만 대면 알만한 연예인들이 상습적으로 남용한 사례가 적지않게 많았다. 또 강남 유흥가 일대에서도 일반인 사이에서 밀거래가 성행하는 등 오남용됐다.2009년 4월엔 프로포폴을 과다복용한 20대 연예인지망생이 심장마비로 숨지는 일도 있었다.당시 프로포폴에 중독된 한 여성 연예인은 "길을 가다가도 피곤하면 아무 의원이나 들어가 프로포폴을 놔 달라고 하면 그냥 투약해 줬다"며 "비용도 10만원선이어서 부담이 없었는데 마약류로 지정되고 난 다음부터 비용도 올라가고 약도 구하기 힘들어 졌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당시 강남의 유명 의원을 가면 인기있는 왠만한 연예인은 대부분 시체처럼 쓰러져 프로포폴을 맞고 있었다"며 "갑자기 마약류로 지정돼 중독된 연예인들이 암암리 프로포폴 쇼핑을 하고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일부 연예인은 수차례 성형중독이 약물중독으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한번 중독이 되면 간단한 지방흡입술이나 레이저시술 등을 받으며 일주일에 3번 이상 수면마취에 의존했다. 일반인의 프로포폴 중독 사례도 많이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 1월 광주광역시 소재 한 외과에서 당직 근무 중이던 모 간호사가 프로포폴 등 마취제를 자신의 팔뚝 등에 60여 차례 투약해온 혐의로 불구속되기도 했다. 당시 마취과 의사들에 따르면 의사나 간호사들이 마취제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 보니 '피로 회복'을 위해 오용하는 일이 알게 모르게 있어왔다고 한다. 다만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또 강남 일대부터 우후죽순 생겨난 '수면클리닉' '수면센터' 등에서도 수면유도제로 '프로포폴'이 널리 사용됐다. 프로포폴이 위험한 것은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해독제가 없다는 것이다. 미다졸람은 해독약이 있지만 프로포폴은 없다. 그러다 보니 열에 아홉은 사망에 이르는 '죽음의 마취제'로 통한다는 것이다.김진현 서울미류의원 원장은 "프로포폴 중독자는 드러나지 않지만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마약류 지정이전에 중독된 환자도 많기 때문에 처벌보다는 치료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황성희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도 "프로포폴 중독자가 자진신고를 하거나 치료를 요구하면 국가기관이 도와 줄 수 있다"며 "프로포폴의 경우 처벌보다는 치료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군복무 유명 가수 B씨 주변인물 수사중마약류로 분류된 약물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여자 연예인 A(30)씨가 14일 구속된 가운데, 현재 군 복무 중인 인기 가수 B씨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지방경찰청 외사계와 춘천지검은 가수 B씨가 휴가 기간에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 사실을 군 검찰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프로포폴을 제공한 이가 있는지와 더불어 B씨 주변인물들이 마약류를 취급했는지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제18회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선정식’ 성황리에 개최 제 18회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총 31명의 대표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지난 9월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는 150 여명의 중소기업인과 부처 관계자가 첨석한 가운데 ‘제 18회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최세규 미래지식경영원 회장은 “지식 경영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미래경영의 핵심”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윤리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한다”고 말했다.또한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창의적 발상과 끊임없는 지식경영에서 발생하며, 특히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중소기업이 많아질수록 더 밝은 사회를 약속 한다”고 말했다.미래지식경영원(회장 최세규)과 한국재능기부협회의 주관 및 후원으로 열린 ‘제 18회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시상식’은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시켜 조직 문화를 바꿔가는 지식경영인, 그리고 재능기부를 통해 혁신 기부 문화를 발전사켜 나갈 재능나눔인을 발굴해 이를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행사에서 수상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지식경영인 대상 (17명)-달성군 김문오 군수-(주)레비스인터내셔날 고범석 대표이사-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동욱 상임고문-(주)윈앤윈 김석오 대표이사-(주)하나도기타일 남춘우 대표이사-박준뷰티랩 박준 회장-SK 에너지 백태석 대표-관악신사시장상인회 유덕현 회장-유성금속 주식회사 유승철 대표이사-GM글로벌 윤호준 대표-(주)오니규 이명훈 대표이사-(주)햄프리코리아 이병수 대표이사-(주)테크엔 이영섭 대표이사-(주)세인커뮤니케이션즈 이지희 대표이사-슈즈 왕국 이희준 대표 -동현전기공업주식회사 임순성 대표이사 -(주)미당 전정욱 대표이사한국재능나눔대상(14명)-(주)토성에프시 권태균 대표이사-주식회사 오성유통 김용주 대표이사-(사)열린사회복지교육재단 김윤경 회장-(주)란스콤 문경란 대표이사-이대여성암전문병원 백남선 원장-재단법인 윤명길장학회 손연숙 이사장-(주)고래 송명의 회장-웨딩그룹 그랑팰리스 신상수 대표이사-(주)브릿지그룹 유재옥 대표이사-(주)인토외식산업 이효복 대표이사-더맥스 스튜디오 장동익 대표-방송인 차영옥 탤런트 -(주)팜스웰 최만수 대표이사-(주)동리원 베트남 하비코프로젝트 황명철 예술감독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이슈포토] 유세윤-뮤지, “첫 손님부터 초대권이라니! 에잇 퉤퉤!” 듀오 유브이가 9월 14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열린 ‘UV 강남역 오프라인 티켓 판매 도전’에 참석해 티켓을 판매를 하고 있다.이날 유브이 유세윤, 뮤지가 10월 6일 열리는 UV전국투어 ‘빽 투 더 미쳐’ 콘서트 티켓 직접 판매에 나서 화제가 되었다. ‘빽 투 더 미쳐’는 10월 6일~7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한편 미니앨범 ‘ARTIST’를 발매한 유브이는 타이틀곡 ‘그 여자랑 살래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예부 황지은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이슈포토] 유세윤, 이게 요즘 내가 미는 ‘UV 핑크 슬리퍼’ 듀오 유브이 유세윤이 9월 14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열린 ‘UV 강남역 오프라인 티켓 판매 도전’에 참석해 티켓을 판매를 하고 있다.이날 유브이 유세윤, 뮤지가 10월 6일 열리는 UV전국투어 ‘빽 투 더 미쳐’ 콘서트 티켓 직접 판매에 나서 화제가 되었다. ‘빽 투 더 미쳐’는 10월 6일~7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한편 미니앨범 ‘ARTIST’를 발매한 유브이는 타이틀곡 ‘그 여자랑 살래요’로 활발한 활동 을 펼치고 있다.[연예부 황지은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친환경 주방기구의 완결판, ‘샐러드마스터’ 몇 년 전부터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부들 사이에 저수분, 저유분 요리법이 각광받고 있다. 최소한의 수분을 이용해 조리하는 저수분 요리는 무엇보다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며 맛과 색, 향까지 살릴 수 있어 최고의 건강식으로 꼽힌다. 또한 저유분 요리는 기름 섭취를 최소화하고 칼로리를 최대한 낮출 수 있으며 특별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법이어서 더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저수분 요리 전파에 나선 서울지사서초동의 김모씨(48세)는 얼마 전 저수분 요리가 당뇨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해서 집에 있는 냄비를 가지고 보쌈을 시도했다가 비싼 냄비만 태워먹었다. 방송에 나온 요리법 그대로 따라했는데 요리 결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알고 보니 문제는 바로 조리기구인 냄비. 많은 이들이 저수분 요리법은 일반적인 주방기구를 이용해서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데 막상 시도해 보면 실패율이 높다. 그렇다면 저수분 요리에 적합한 전문 주방기구는 어떤 것이 있을까.저수분 요리 인구가 늘면서 이에 부응한 다양한 주방기구들이 하나 둘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명 셰프들이 쓰면서 알음알음 알려져 최근 강남 주부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주방기구로 떠오르고 있는 제품이 바로 ‘샐러드마스터’다. 미국기업인 ‘샐러드마스터’는 66년 동안 주방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전 세계에 지점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 굴지의 기업이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05년 미국 리갈(Regal)사로부터 최경희 지사장(샐러드마스터 도곡동지사)이 처음 들여와 지금은 전국 곳곳에 지사를 두고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강남지역에는 양재천변에 테라스를 가진 1층 매장을 운영하며 ‘샐러드마스터’ 주방기구를 이용해 다양한 저수분 요리를 시연해 건강 요리를 선호하는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중 일반 냄비는 안전할까?“최근 모 방송사의 실험을 통해 중금속을 다량으로 섭취할 수 있고 알루미늄이 치매를 유발한다는 연구가 밝혀지면서 쉽고 빠른 조리를 선호하던 사람들조차 알루미늄 냄비를 멀리 하게 되었습니다.”샐러드마스터를 이용한 저수분 요리 시연 중에 알루미늄 냄비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도곡동 최경희 지사장. 2005년 국내 처음으로 샐러드마스터를 수입한 주인공이고 이후 샐러드마스터의 우수성을 알리며 일 해온 지 8년째인 그녀가 이번에는 뜻밖의 사실을 주지시켜준다.“팔팔 끓는 물에 콩나물을 삶거나 브로콜리를 데치면 본래 재료에는 몇 퍼센트의 영양소가 남을까요? 겨우 20퍼센트만 남습니다. 브로콜리를 데치는 과정에서 공기 중으로 맛과 영양소는 날아가고 비타민은 모두 물에 녹아나옵니다.”그녀는 “냄비에 열을 가하면 일반 스테인리스라도 미세한 구멍이 열리게 되고, 이 벌어진 틈으로 짜고 매운 음식 국물과 중금속이 만나 화학반응이 일어난다”며 비전, 법랑, 테프론, 주물, 뚝배기 등을 선호하는 주부들에게 안정성을 잘 따져보고 쓸 것을 조언한다.식습관의 중요성 강조하는 최경희 지사장최 지사장의 시연을 보고 듣다보면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만큼이나 ‘어떻게 조리할 것인가’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된다. 최근 학원 공부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대신에 두뇌 활동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주는 “집밥의 중요성이 더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하는 최경희 지사장은 “이럴 때일수록 안전한 주방기구를 이용한 건강한 밥상이야말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고 역설한다.한편, 도곡동 샐러드마스터 매장에서는 샐러드마스터 주방기구를 이용한 무료 요리시연이 매주 진행 중이다. 이곳에선 카페 분위기의 매장에서 시연 뒤 요리와 차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샐러드마스터 주방기구가 궁금하다면 부담 없이 찾아가 보자.샐러드마스터 주방기구는?#316Ti스텐으로 열전도율이 뛰어나고 밑면과 옆면의 고른 전방위 열 공급으로 음식이 골고루 익으며 식재료가 지닌 영양소의 파괴가 적어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요리가 가능하다.#섭씨 86도에서 냄비에 부착된 증기밸브가 신호음을 내 고온 조리를 할 때 파괴되는 영양소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신호음에 따라 불의 세기를 줄이면 내부에 있던 수증기로 수막현상을 일으키며 반진공 상태가 유지, 외부 공기유입으로 인한 산화반응 방지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해준다.#316Ti스텐은 밀도가 높다. 고온에서도 미세한 구멍이 열리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음식의 들러붙음이 적고 산과 알칼리, 염분에 의한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안전하며 내부식성이 탁월해 대를 물려줄 만큼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문의 (02)541-8911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일 년 동안 7개 자격증 취득, 착한낙지 과천점 이수미 사장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 주는 누군가가 있으면 신이 나서 요리를 했다. 15년 동안 요리 잘 하는 주부로 지내면서 세 아이들은 ‘우리 엄마 요리는 최고’라며 매번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고 주변 사람들과 지인들은 평범한 재료로 그럴듯한 요리를 만드는 그녀의 손맛에 감탄하기 일쑤였다. 이렇게 평범했던 주부가 이수미 사장으로 돌아왔다. 요리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는 순간이었다.평범한 주부, 평범한 음식보다 직접 메뉴 개발 그녀는 평범한 주부였다. 아침이면 남들과 똑같이 아이들과 남편 챙기기에 바빴고 오후에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세 녀석들을 뒤치다꺼리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 바쁜 와중에도 가장 행복해한 시간이 있었는데 바로 요리하는 순간이었다. 샌드위치, 햄버거, 돈가스, 케이크까지 아이들의 간식을 사먹어 본 기억이 없을 정도로 엄마표 요리만으로 아이들을 키웠다. 그녀는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는 걸 즐겼고 음식세계가 넓혀질수록 깊이도 남달랐다고 한다. 평범한 음식보다는 직접 메뉴를 개발했던 그녀는 다음날이 되면 냉장고 문을 열며 또 어떤 음식을 만들까 생각했다고. 그러던 어느 날,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고, 3개월 정도 교육을 받고 자격증에 도전해 바로 합격증을 거머쥐었다. 자신감이 붙은 그녀는 내친김에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까지 한꺼번에 수강신청을 했다. 남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남들보다 열심히 배우고 공부했다. 이 사장은 “사실, 한 학기동안 공부하면서 너무 힘들었어요. 집에서 요리하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고 정해진 레시피와 룰에 따라 요리하려니 힘들더라고요. 이를 악물고 도전해 한식·중식·일식 자격증을 한 번에 땄는데 자격증을 발급해 주는 공무원도 이런 경우는 드물다며 의아하게 쳐다보더라고요”라며 웃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아픔이 있었다. 양식 자격증은 한 번에 패스하지 못했던 것. 요리를 하다 보면 분명 느낌이라는 게 있는데 자격증도 마찬가지였다고. 최상의 실력으로 해야 된다는 압박감에 그만 양식 실기 시험에서 실수를 했다고 한다. 일 년 동안 이렇게 한식·중식·양식·일식·제과·제빵까지 7개 자격증을 취득한 그녀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을 이뤄냈다.좋은 재료로 진실 되게 음식 만들어 단골 고객 많아 자격증 취득 후, 본격적으로 사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음식에 대한 열정만으로 음식점을 운영할 수 있다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사람들을 상대하는 음식점이야 말로 사람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아무리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지만 작은 클레임이라도 들어오면 무조건 고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족할 때까지 새로운 음식을 제공했다. 이렇게 한 사람의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자,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단골이 늘기 시작했다. 이 사장은 “요즘 고객들은 입맛이 정확하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면 금방 알아차리죠. 좋은 재료로 진실 되게 음식을 만들면 고객들은 그 맛을 기억하고 다시 찾아옵니다. 특히 멀리 강남, 수원 등 멀리서 일부러 다시 찾아 주실 때, 행복해요”라고 전했다. 며칠 전에는 단골고객이 찾아왔는데 남편은 7번 방, 아내는 9번 방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계산을 하러 나온 남편이 아내를 보자 “오늘 모임 장소가 ‘착한낙지’였냐”며 서로 웃었다고. 아침에 헤어진 부부가 점심에 다시 만날 정도로 자주 오고 싶은 곳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노신사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린다고 한다. 항상 노력하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그녀는 ‘착한낙지’ 과천점의 낙지해물파전을 100개의 체인점 중 최고로 만든 장본인이다. 이런 그녀에게 소박한 꿈이 있다. 올해 안에 복어자격증까지 취득하고 훗날에는 기능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어느 것을 선택해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공간 ‘착한낙지’. 그녀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듯하다.문의 : 02-504-8500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이슈포토] 유세윤, 스마트폰 삼매경 ‘혹시 중독?’ 듀오 유브이 유세윤이 9월 14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열린 ‘UV 강남역 오프라인 티켓 판매 도전’에 참석해 티켓을 판매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이날 유브이 유세윤, 뮤지가 10월 6일 열리는 UV전국투어 ‘빽 투 더 미쳐’ 콘서트 티켓 직접 판매에 나서 화제가 되었다. ‘빽 투 더 미쳐’는 10월 6일~7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한편 미니앨범 ‘ARTIST’를 발매한 유브이는 타이틀곡 ‘그 여자랑 살래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예부 황지은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