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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경마공원 ‘2011 천고마비 축제’ 활짝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토·일요일에‘2011 천고마비 축제’라는 주제로 가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크게 마문화 행사, 문화예술공연, 기타 체험행사가 열리고 농산물직거래장터, 먹을거리장터를 운영한다. 마문화행사는 말산업 부스를 설치해 말 관련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또한 국내 말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를 초정해 말 관련 작품도 전시하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축제기간 1일 2회 경주로 내에서 말과 함께 펼쳐지는 멋지고 화려한 몽골 마상쇼도 시연한다. 또한 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클레이 말 만들기 체험행사도 김해도예협회 주관으로 시행하며 말 그림 사생대회, 말 기념품 판매점도 운영한다.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국악그룹의 둘소리 공연, 동래학춤, 전국대학 치어리더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치어리더 경연대회도 개최한다. 일요상설 라이브 공연은 10월 30일, 11월 6일 양일간 미니 오케스트라 및 매직 쇼를 공연한다.기타 행사로는 말편자 던지기, 바람개비 만들기, 미니호스 포토존, 말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승마체험 사진 콘테스트, 몽골 공예품 전시 및 판매 행사도 열린다. 문의 : 부경경마공원 서비스팀 (051)901-7521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내가 제일 잘 나가~ 단풍 vs 억새 사시사철 옷을 갈아입는 산이지만 가을만큼 화려한 계절이 있을까. 가을의 산은 꽃보다 아름답다. 오색찬란한 빛으로 마음을 물들이는 단풍.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단풍 보러 발길을 옮기는 이유다. 가을 내내 단풍에만 취해있다면 억새가 섭섭하다. 알록달록 총천연색 단풍과 빛깔로는 비교가 안 되지만 가을의 낭만을 느끼기에 억새만한 것이 없다. 햇빛 받아 반짝이는 은빛 물결 은 가을에 놓쳐서는 안 되는 장관 중 하나다. 깊어가는 가을, 단풍 보러 억새 즐기러 떠나보자. 마음을 물들이는 단풍전라북도 내장산 단풍 명소로는 단연 최고인 내장산.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자태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내장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것은 붉은 단풍이다. 내장산은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가운데에 자리 잡아 주변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특히 가을철 단풍이 들 무렵의 절 주변 아름다움을 이루 말할 수 없는 장관인 내장사가 있다.‘단풍의 바다 내장산·내장사’ 기차여행은 11월 6일과 12일 두 차례 오전 6시 해운대역에서 출발한다. 내장산 단풍은 오는 11월 7일경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어 있는 내장산강원도 설악산가을에 가장 가고 싶은 단풍 여행지로 꼽히는 설악산. 지금 설악산에는 곱디고운 단풍의 물결을 감상하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걷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는 백담사 길은 가을의 정취 중 가장 황홀경이라 하겠다. 한계령~중청(7.8㎞, 5시간 소요) 코스와 백담사~수렴동~봉정암~중청(12.3㎞, 7시간30분) 코스 등 힘들지만 볼만한 가치가 있다. 지난 4일 첫 단풍이 시작된 설악은 이제 정점을 지나고 있다. 경상남도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려는 사람들로 사계절 내내 북적이는 지리산 역시 단풍 여행 1번지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피아골계곡은 발원지에서 섬진강과 만나는 피아골 외곡마을까지 약 20km의 계곡으로 지리산 10경 중 하나다. 10월29일(토) ~ 10월30일(일)에 ‘피아골단풍축제’를 연다.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오르는 길도 인기다. 지리산 단풍은 10월 말쯤 절정의 자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악산은 단풍이 절정이다 출처-설악산 국립공원부산 금정산멀리 갈 필요 없이 부산 도심에서도 충분히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금정산 단풍 나들이는 동문에서 시작해 북문을 거쳐 범어사로 내려오는 코스가 인기다. 계명암 쪽 코스도 단풍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절정기는 11월 2일이다. 가을의 낭만 억새부산 사상구 승학산억새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승학산은 부산 최고의 억새군락지로 사랑받고 있다. 억새가 바람에 스치면서 서걱이는 소리는 가을의 낭만을 제대로 느끼게 한다. 억새군락은 승학산 동쪽 제석골 안부에 있다. 억새능선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은 다소 가파르지만 엄궁에서 올라가거나 당리, 괴정에서 사하구청 뒤편 제석골로 통하는 코스, 대신동 꽃동네에서 기상청 레이더관측소 도로를 따라 올라가 임도로 내려가는 길, 통상 종주로인 동아대~잔등이~정상코스 등이 있다.탁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장산 억새밭해운대 장산장신의 억새 군락지는 규모는 작지만 조망만큼은 최고다.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억새가 물결치는 모습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대청공원에서 출발해 40분 정도 오르면 억새와 만날 수 있어 다른 산에 비해 수고를 덜해도 된다. 신불산·간월산영남 알프스에 속한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 간월재에는 가을이면 지천으로 피어있는 억새를 보려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햇살에 반짝이는 억새가 바람에 물결치듯 한들거리는 광경은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지난 10월 1일~2일 신불산 평원에서는 억새축제가 열렸다. 승학산 억새군락지 출처-사하구청경남 창녕군 화왕산높이 756m의 화왕산 정상에는 선사시대 화산 활동으로 생긴 분화구가 남아있다. 이 분화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5만여 평의 평원에는 가을이면 억새로 뒤덮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3년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억새 태우기 축제를 열었지만, 지난 2009년 화왕산 참사로 중단돼 있는 상태다.울긋불긋 마음을 물들이는 단풍과 가을의 낭만에 한껏 취하게 만드는 억새. 등산이야 언제고 할 수 있지만 단풍과 억새는 이 계절이 가고나면 또다시 일 년을 기다려야 한다. 더 늦기 전에 가을의 풍류를 제대로 느껴보자.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다문화 다(多)공감 프로젝트 다문화 다(多)공감 프로젝트송파구가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지원과 다문화 인식개선 및 이해교육을 위해 다문화 알리미 강사 파견을 실시한다. 다문화 알리미 강사는 2010년도 취창업 지원 사업으로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여 5개월 동안 40회의 양성교육을 거쳐 수료한 인재들이다. 다문화 알리미 강사란 말 그대로 다문화에 대해서 자신의 나라에 대한 문화와 언어 및 풍습 등을 한국인들에게 알려주는 강사로 현재 활동 중인 강사는 8명으로 중국, 일본, 몽골, 미얀마, 필리핀, 페루 등 다양하다. 강사들은 어린이집, 도서관, 관공서 등 다문화에 관심이 있고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나 파견이 가능하며, 파견 시 1시간 정도 해당 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통의상을 입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빠져들어 금방 시간이 흘러간다. 특히 10월부터는 마천 초등학교와 거여 초등학교 두 곳과 연계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해 알려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송파구 초등학생 “나는 영자신문 기자”송파 지역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영자신문을 만들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기훈(송파초 3년) 외 14명의 초등학생들. 이들은 지난 여름방학 때, 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한 ‘영어신문 만들기’ 강좌를 통해 신문 만드는 법을 배웠다. 3주간 진행된 교육은 기사작성, 취재 및 인터뷰, 편집 등 신문제작과 더불어 영어기사작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강사는 대원 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윤순명 외 3명의 고등학생들. 이들은 고등학교 연합 동아리 ‘하빈저’에서 지속적으로 영자신문을 만들어온 학생들로, 신문제작 노하우가 풍부한 학생들이다.만들어진 영자신문은 ▲송파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1박2일!’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후기 ▲송파어린이도서관에 대한 심도 깊은 설문조사 결과 및 논평 ▲ 도서관 봉사자 인터뷰 기사 ▲송파어린이도서관 주부 자원활동가의 기사 ▲어린이들에 의한 릴레이 글 ▲영어신문 만들기 수업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소감 등이 담겨 있다. 전체 8면으로 구성돼 있고, 1000부가 제작되었다. 도서관 1 ∙ 2층 사서데스크에서 무료 배부되고 있고,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clib.or.kr/)에 들어가서 pdf 파일을 다운받아 볼 수도 있다. 송파구 음식점, 올 한해 성적 매겨송파구가 관내 음식점들에 대한 올 한 해 성적 매기기에 나선다.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2011 모범음식점 지정이 그 것. 구는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 행위, 퇴폐·변태영업 등 불법 영업행위를 차단하고자 ‘식품접객업소 야간 위생 점검’을 10월 하순 경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시내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으로 지정된 방이동과 잠실동 등지에서 영업 중인 업소. 점검결과, 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더불어 처분이 확정된 업소는 인터넷에 공표를 하며, 무표시제품유통기한 경과제품 등을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될 시 현장에서 압류(폐기) 조치된다.한편 구는 2011 모범음식점을 지정할 계획이다. 영업신고를 하고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호프·소주방 등 주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소나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기존 모범음식점 중 영업주가 바뀌었거나 소재지가 변경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재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식품진흥기금 융자, 모범음식점 물품, 모범음식점 홈페이지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정 후 2년 간 출입·검사가 면제된다. 모범음식점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송파구 보건위생과(02-2147-3433) 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02-414-1321)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송파구 보건소,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송파구가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가 6~7세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식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추진해 온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은 10월까지 6개월 여 동안 총 4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1600명의 어린이들을 만났다. 관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영양사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가 2인 1조가 되어 관내 어린이집을 찾는 이번 교육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위해성을 알아보기 위한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햄을 잘라 식품위해 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을 추출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햄 속 지방과 아질산나트륨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 또한 재밌는 동화를 통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과 건강에 나쁜 음식을 먹으면 나타나는 비만, 아토피 등의 증상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량식품과 식품첨가물의 위해성을 알리고 식품 안전과 영양공급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 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부터 호응이 좋은 만큼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 추진토록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초등생 대상 강동구 생태체험 발표대회 제1회 강동구 생태체험 발표대회가 열린다. 이는 친환경 생태도시조성을 위한 학생들의 관심 및 관련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대회. 이를 통해 생태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강동관내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강동구의 생태문화 체험장인 길동생태공원과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둔촌자연습지 등에 대한 탐방 활동보고서를 작성해 1차 심사 후 우수작을 대상으로 2차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시상하는 방식이다. 강동구청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탐방활동보고서를 이메일(jjh330@gangdong.go.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2차 발표대회는 11월19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2차 발표회는 구두발표 혹은 설명보드, 사진, 도표, PPT, UCC 등 보조 자료를 활용하여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발표하면 된다. 문의 (02)481-7773낙엽, 유기질퇴비로 재활용되다 버려지는 낙엽이 유기질퇴비로 재활용돼 강동구 내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와 공공 도시텃밭에 공급된다. 지난해부터 상일동 432-1에 5735m²규모의 낙엽퇴비장이 마련돼 낙엽 퇴비화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가을 발생한 낙엽을 모아 미생물과 함께 잘 발효시켜 놓았다가 약 347톤의 유기질 퇴비 부숙낙엽을 관내 친환경 농가에 무료로 공급했다. 또한 부숙낙엽은 친환경 공공 도시텃밭과 화훼화분 및 상자텃밭의 상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 연간 발생하는 퇴비량은 약 1800톤. 유기질 퇴비화로 1톤당 20만원씩 드는 소각비용 3억6000만 원 정도를 절감하면서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적 측면에도 기여하고 있다.120고객 만족기동반, 민원처리 척척 2011-10-30
- 고교입시기획4- 학교는 가장 좋은 입시기관 수능, 비교과, 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 학교에서 책임진다수능 맞춤 교과과정 운영, 다양한 동아리와 스터디 춘추전국시대 매년 바뀌는 입시에 갈수록 복잡해지는 대입전형. 자녀의 입시를 위해 정보 전쟁을 치러야 하는 것이 학부모들의 현실이다. 가장 많은 학부모들이 학교에 바라는 점으로 전문적인 입시지도를 꼽는 것도 이 때문일 것. 입시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모여있는 곳은 바로 학교다. 성공적인 입시를 치른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학교생활에 충실했다’는 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입학사정관제와 수시전형이 확대 되면서 학교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분당지역 대부분의 일반고에서는 입시전략팀을 구성하는 등 진학과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개발, 변화하는 입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다. 불곡고, 다양한 입시전형에 맞춘 입시전략 매뉴얼 완성 불곡고에서는 ‘학교 이름만 빼고 다 바꾼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전형에 맞춘 입시전략 마스터플랜은 내놓았다. 교과부가 지정한 자율형 창의학교, 경기도 교육청이 지정한 자율학교인 불곡고는 입시에 유리하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학생 개별맞춤 진학지도에 들어갔다. 대입정보 전략센터 설치해 진학전문 상담교사를 배치했는가 하면 수시와 정시전형 분석팀과 입학사정관 전형지원 팀 등 입시전략을 위한 테스크포스트(TF)팀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학력을 쌓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 사회리더과정, 과학리더과정 등 4개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과정은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맞춘 최적의 커리큘럼으로 초빙된 우수교원들이 직접 강의한다. 불곡고는 입시전형을 크게 학생부 중심전형, 논술중심전형, 면접중심전형, 적성검사 중심전형, 서류평가중심 전형, 수능중심전형으로 나누고 이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었다. 또한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에 기재될 모든 비교과 활동은 학교 안에서 해결하기 위해 170개가 넘는 동아리 및 스터디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서현고, 입학부터 입시까지 3년간 개별 맞춤관리 ‘서현비전아카데미’ 서현고는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인 ‘S.V.A(Seohyun Vision Academy)’를 개발했다.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시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3년 동안 학교로부터 맞춤관리는 받으며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자아존중감을 심어주어 학습동기를 높임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훈련까지 병행하도록 설계 됐다. 서현비전아카데미는 입학 전인 2012년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그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진로&입시강연, 학과계열검사, 유형별 학습검사(1회차)-꿈과 목표설정, 명문대 탐방, 대학생 멘토링(2회차)-직업정보탐색, 학과탐색, 학과와 직업정보게임(3회차)-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 검사해석, 커리어맵 그리기, 자기주도학습 기술(4회차)-스터디 스킬, 학습습관 만들기, 시간관리, 창의적 지식활용법(5회차).서현고는 또 입시전문가와 학부모, 대학입학사정관, 학년부장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입시전략위원회’를 구성했다. 변화하는 입시를 연구 분석하기 위한 모임인 서현고 입시전략위원회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코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서현고에서는 또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전형에 대비해 26개의 교내 경시대회, 30여 개의 동아리, 50여 개의 스터디 그룹, 모의면접, 매 학기 자기소개서 쓰기, 수시논술대비 프로그램, 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한 교사연수 등 입시관련 다양한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진고, 수능 고득점 프로그램 ‘엑셀런트 커리큘럼’ 대진고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입시전략은 수학 영어 등 수능 주요과목의 학력향상이다. 사교육을 능가하는 학력을 학교 안에서 키운다는 목표로 수능 맞춤 프로그램인 ‘엑설런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것. 특목고와 같은 수준과 진도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1학년 1학기까지 국민공통과정을 끝내고, 자연계열의 경우 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까지 끝낸다. 그 다음 2학년까지 수능 전 범위를 마무리하고, 3학년부터는 EBS교재를 활용한 수능 실전에 집중토록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수학과학 영재학급 운영, 과학중점형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교과부가 지정한 창의경영 시범학교인 대진고는 특히 영어와 수학과목에 심화과정을 운영, 영재고나 민사고 수준의 학생들을 선발해 집중지도하고 있다. 과정은 대진대학교와 연계해 대학교수들이 직접 강의한다. 이과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반은 고급수학, 고급물리 과정을, 문과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조반은 고급영어 등을 개설해 과고와 외고수준의 수업을 진행 한다. 또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계절학기를 운영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과정을 이수한 내용은 생활기록부에 기재 입시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낙생고, 수업 않고 입시만 연구하는 ‘진학지원팀’ 낙생고 역시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지도를 위한 ‘낙생고 진학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5년 이상의 진학지도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진학지원팀 소속 교사들은 수업은 하지 않고 변화하는 입시를 분석·연구하는 역할만 맡고 있다. 진학지원팀은 낙생고에 진학하는 모든 학생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고 성적추이를 누적해 관리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we class’ 상담 프로그램을 구축, 전문적인 진학상담교사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진학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도록 지도한다. 학생들은 학교로부터 3년 동안 개별 관리를 받기 때문에 목표에 맞는 체계적인 과목별 학습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목표에 부합하는 스터디나 동아리 활동 등도 학교 안에서 이루어진다. 낙생고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졸업생의 진학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자체적으로 배치표를 만들어 재학생들의 입시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진로와 계열별 누적된 표본이 많은 만큼 정확도도 매우 높은 편. 한편 낙생고는 정기적으로 선배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 명문대학들과 연계 진학정보탐색 및 입시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중앙고, 입시전략 네비게이션 ‘SMART GRID’분당 중앙고 2011-10-29
- 2011 특허정보검색대회...11월 8일 부산광역시는 11월 8일 오후 2시 동아대 스포츠과학대학 전산교육장에서 2011 특허정보검색대회를 연다. 올해로 3회째인 대회는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엔진 KIPRIS(www.kipris.or.kr)를 활용, 객관식과 주관식(단답형)으로 구성된 문제지 답안을 작성·제출하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고득점자 순으로 모두 7명에게 상금과 함께 시상한다. 참가신청은 부산시 소재 기업체 임직원 및 대학(원)생, 일반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 .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1월 4일까지 팩스(974-9069) 또는 이메일(eunyi@btp.or.kr)로 제출하면 된다.(888-83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문화센터를 찾아서 ④ 롯데백화점 MBC 문화센터 ‘보컬 트레이닝’ 보컬 트레이닝 받는 ‘나도 가수다’ 최근 슈퍼스타 K, 위대한 탄생 등 넘쳐나는 오디션 프로그램 덕에 보컬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일반인처럼 보이지만 보컬 트레이닝을 거친 가수 지망생이 대부분이랍니다. 가수뿐 아니라 아나운서, 방송인 등 목소리를 활용하는 분야에서도 보컬트레이닝이 인기인데요. 이런 관심은 우리 동네 사람들에게도 이어졌습니다. 취미로 배우는 노래교실을 넘어, 호흡과 발성부터 제대로 배우는 ‘보컬 트레이닝’ 수강생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꿈을 좇아 노래하는 사람들 일요일 오후 3시, 보컬트레이닝 수업에 맞춰 문화센터 B홀을 찾았다. 수업을 이끌고 있는 정우일 강사는 “노래 실력을 겨루는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노래실력 향상에 관심이 높은 거 같다”며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계속 될 거 같다”고 한다. 정우일 강사가 익숙한 손놀림으로 피아노 연주를 시작하자 중년의 신사가 악보를 내밀며, 다가왔다. “강사님, 이 노래예요. 음 따라 갈려니 힘드네요.” 그러고는 대뜸 노래를 시작한다. ‘동창회 합창단에서 바리톤을 맡아 맹연습 중’이라는 심준보씨(54세)다. “청춘 합창단처럼 노래를 잘하고 싶어서 왔다”는 그는 노래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 음악 동아리 공연을 잘 하기 위해서 온 남매도 열심이다. 아나운서 지망생인 24살 김모양은 “발성 때문에 찾았다”며, 인사를 건넨다. 주부 안재숙씨(62세)는 “예전에 합창단 활동을 했었다”며, “뮤지컬이 좋아서 수강한다”고 한다. 보컬 트레이닝 수강생은 풋풋한 대학생, 직장인, 중년 남성, 60대 주부로 다양하다. 인원은 여자 셋, 남자 다섯으로 소수 정예이다. 노래를 잘하고 싶은 수강생부터 못다 이룬 꿈을 위한 수강생까지. 크고 작은 자신들의 꿈을 좇아 온 그들의 노래가 잔잔한 설렘으로 다가왔다. 호흡·발성은 기본, 듣는 귀가 열려야 보컬 트레이닝은 가장 기본적인 호흡·발성에서부터 디테일한 감정표현까지 노래의 기본기를 교정해주는 수업이다. “노래를 잘 하려면 호흡과 발성, 노래를 전달하는 발음이 중요합니다. 우리 대화가 가장 좋은 노래입니다. 말할 때 숨 쉬어야지 하지 않듯 노래도 마찬가지입니다. 호흡이 자연스러워야죠.” 정우일 강사의 말이다. “자, 호흡.”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이고, 호흡에 집중한다. “상체 세우고, 깊게 마시고, ‘스~시’ 내린다.” 아랫배에 힘주고, “아~” 정우일 강사의 깊고, 굵은 목소리가 뒤쪽까지 울려 펴진다. 그에 뒤질세라 수강생들도 우렁찬 목소리로 화답한다. 여러 차례 호흡과 발성 연습이 있은 후, 개별 수업으로 진행됐다. 개별 수업은 한사람씩 나와 노래를 부르면, 나머지 사람들이 그 노래를 평가해야 한다. 제일 먼저 심준보씨 차례다. 그의 열창이 끝나자, “우리 선생님, 앨범 내셔도 되나요?” 정우일 강사가 노래에 대한 평가를 주문한다. “밴딩, 노래가 꺾이는 거 같습니다.”(이도형씨) “저음 부분에서 약간 흔들렸는데, 자신감이 문제인거 같아요.”(안재숙씨) 제법 냉철한 평가가 쏟아졌다. 정우일 강사는 “듣는 귀가 열려 있어야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며, “주의 깊게 노래를 듣고 관찰하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귀가 열리면 본인의 색깔로 표현하라”고 덧붙였다. 수강생들의 노래와 평가는 1시간 동안 계속됐다. 늦깎이 뮤지션, 연습벌레 ‘정우일 강사’ 정우일 강사는 선배의 추천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지난 여름방학 8주 특강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친구사이인 이도영, 오현준씨는 방학특강부터 함께 했다. 그들은 “편안하고, 체계적인 수업”이라고 말한다. 뒤에 있던 안재숙 주부도 “너무 편안하게 해 주셔서 바쁜 주말에도 이렇게 나온다”며 거든다. 현재 정우일 강사는 청운대, 주성대, 국제대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가르치고 있다. 원래 ‘전자계산기’를 전공했지만, 군대를 다녀오면서 자신의 길을 찾았다. 초등학교 때 어깨너머로 배운 기타가 시작이었을까.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은 늦깎이 뮤지션의 길을 가게 했다. “실용음악과에 입학하기 위해 1년 동안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어요. 다들 재능이 없다고 했죠. 그게 자극이 돼서 하루에 12시간씩 지독하게 연습했어요.” 정우일 강사는 “노래를 잘 하기까지 그 과정이 꽤나 길었다”며, “연습, 꾸준한 연습이 그의 실력을 키웠다”고 털어 놓는다. 정우일 강사의 보컬 선생님은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현한 가수 김연우씨다. “김연우 교수는 발성도 정석이고, 정말 타고나셨어요. 오죽하면 연우신이라고 하겠어요.” 그래도 학생을 가르치고 보니 “열심히 하는 학생이 제일 예쁘다”고 힘주어 말한다. “열심히 하면 되니까.”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스쿨버스-신서고 모형항공기반을 찾아서 라이트형제를 꿈꾸며 비행기를 날리다 해질 무렵, 바람이 잔잔해지자 야자를 하던 학생들이 살금살금 운동장을 향한다. 그들의 뒤를 따라가 보니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창공을 향해 비행기를 날리는 신서고 모형항공기반 회원들이다. 손에는 조종기를 들고 눈으로는 바람을 가르며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 잠시나마 입시에 찌든 스트레스를 날려본다. 상쾌한 바람을 느끼는 것도 잠시, 30분이 지나자 아이들은 다시 교실로 향해 공부에 집중한다. 하늘을 가르는 비행기에 꿈을 담아 신서고등학교의 모형항공기반은 지난 2007년 창설되었다. 이 동아리를 맡고 있는 박경주 교사의 도움으로 다음해 교내축제에서 모형항공기 전문 전시관 운영 및 시범 비행 등의 활동을 할 만큼 탄탄하게 자리잡아갔다. 2개의 전국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2008년 대학입시에서 모형항공기반 소속의 학생 2명(이경록 화학생물공학부, 진일형 기계항공학부)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2008년 대전국립과학관에서 열린 제4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전국청소년모형항공기 대회에서 무선조종비행 분야에 2학년 정구봉 학생이 출전하여 은상을 수상, 제5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전국학생실내모형항공기대회 림보경연에서 모형항공기반 학생 전원이 참가했다. 제5회 교육과학부장관배 전국청소년모형항공기대회 림보분야에는 김병직군이 은상을 수상, 제6회 교과부장관배 전국청소년모형항공기대회에 무려 4명의 학생이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모형항공기 제작은 학생들의 용돈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초기 비용이 필요한 활동이다. 2009년 동아리 활동의 틀이 잡힐 무렵 경제 위기로 인해 동아리 모집인원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활동이 중단되는 위기도 있었다. 학생들은 흩어졌고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은 사장되고 말았다. 박경주 교사는 의지와는 상관없이 밴드부를 지도해야만 했다. 그러나 몇 명의 학생들이 동아리 해체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으로 항공노작활동을 지속하였으며 그동안 안타깝게 은상만 수상하였던 3학년 정구봉 학생이 제6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전국학생실내모형항공기대회에서 마침내 금상을 수상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동아리 해체로 인하여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지 못한 상태에서 이룩한 기적과 같은 사건이었으며 이는 이듬해 모형항공기 동아리 부활의 신호탄이 되었다. 게다가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주관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이 시작되어 100만원의 동아리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지원금으로 각종 장비 및 자재를 구비해 활발한 교내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생적 동아리 운영 기반을 단기간에 구축하게 된 결과, 제7회 전국학생실내모형항공기대회 및 제5회 전국청소년모형항공기대회에 참여하여 2학년 김병직 학생이 실내무선조종 림보 분야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선줄에 걸린 비행기를 꺼내기까지… 신서고의 모형항공기반은 총 13명(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2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조은지 학생회장도 소속되어 있다. 계발활동은 3주에 한번 토요일 3시간 전일제 활동이 이뤄진다. 모형항공기반의 회장을 맡고 있는 2학년 김병직군, 회장답게 유체역학까지 공부하고 있다. “평소 비행기에 관심이 많았던 차 고등학교에서 모형항공기반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비행원리부터 항공 역학 이론 수업, 모형항공기 제작까지 배우면서 항공정비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착실히 이뤄가고 있다. 부회장을 맡은 곽상훈군, “호기심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외에 RC비행기도 직접 만들고 엔진기동 비행기도 만들면서 책에서만 보던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기쁨이 크다”고 전한다. 중학교 때부터 RC카를 만졌던 정우진군은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비행기로 옮겨지면서 만드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전한다. 서정길군은 입학식 날 형들이 비행기를 날리는 모습에 반해 들어오게 되었다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는데 그 꿈을 모형항공기반에서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확신한다. 이종윤 군은 초등때부터 과학상자를 만들면서 관심이 있었는데 비행기 만드는 것은 더 재미있다고 전한다. 최영재군은 “기계를 다루는데 관심이 있던 차 형도 기계공학과에 다니고 있고 저도 공학도가 되는 것이 꿈이라 모형항공기반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전한다. 박성률군은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라며 “조립은 어렵지 않지만 비행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전한다. 양은지양은 여학생이라 비행기를 조립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지만 친구들이 비행하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뿌듯하단다. 모형항공기반 아이들의 비행 기록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다. 처음 만든 비행기를 강풍주의보가 내린 날 들고 나갔다 멀리 날아가는 비행기를 바라보고만 있어야 했을 때, 선생님께 빌린 비행기가 비행 중 날개가 부러지면서 큰 소리를 내며 추락한 기억, 처음 만든 비행기를 날리며 기뻐하는 것도 잠시 추락해서 두 동강이 났을 때, 선배의 비행기를 겨우 빌렸는데 그만 가로등에 걸려버렸을 때, 추락한 비행기가 안양천으로 떠내려갔을 때, 대회 전날 안양천에서 연습을 하다 비행기가 가로등에 걸려 그걸 구하고자 학생들이 모두 힘을 합쳐 등목을 해가며 낚싯대로 건져내려 했던 일, 119를 불러 비행기를 사수했던 일까지 참으로 아프고 저린 기억들이 많지만 비행기가 있었기에 행복했다는 아이들. 라이트형제를 꿈꾸며 비행기에 희망을 담아 날리는 아이들의 환한 모습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어본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여성문화회관,‘단기 알짜 여성창업교실’열어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김희영)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체계적인 단기창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여성들의 창업역량 및 경제활동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단기 알짜 여성창업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수·금, 13:00~16:00) 여성문화회관 지하1층 봉사수련실에서 진행되며 부산중부소상공인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창업적성검사 △창업시장현황 및 아이템선정 △부산의 상권 및 입지분석 △창업절차 및 지원제도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창업에 필수적이고 실속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교육을 수료한 여성들에게는 여성문화회관에서 실시하는 소자본창업교육, 창업동아리, 창업현장체험 프로그램, 1:1 맞춤형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교육예정인원은 30명 이내이며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11월 4일까지 여성문화회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cc.busan.go.kr)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산여성문화회관 여성창업지원센터(☎ 320-8335,838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동아리 활동 통해 건강하고 신나게 즐기는 노년 동아리 활동 통해 건강하고 신나게 즐기는 노년“동아리 활동으로 고독할 새 없어요” ''프리랜서 기자, 숲 해설가, 자원봉사상담, 판토마임 공부, 단전호흡, 노인모델…'' 자녀들이 "엄마를 보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장명자(70세) 어르신의 하루는 쉴 새 없이 돌아간다. 그의 일은 대부분 무보수로 오히려 자신이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는 "자기 인생을 즐기는 법을 찾지 못하면 나뿐 아니라 자식들에게도 짐이 된다"고 말한다.흔히 노년기 삶이라고 하면 경로당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집안에서 TV를 보는 등 정적인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려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지역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에는 취미활동이나 자원봉사활동, 혹은 일자리를 찾아 적극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어르신들로 북적인다. 특히 몇 년 전부터는 동아리 활동이 유행처럼 번져 관심사가 비슷한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그 활약상이 돋보이는 어르신 동아리 활동을 소개한다. <노원노인종합복지관>▶노인인권 자원봉사단노인인권보호에 대한 문제인식 및 관심을 증진시키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에 결성된 ‘노인인권 자원봉사단’. 22명의 회원이 동화구연팀 연극팀 인형극1팀 인형극2팀 등 총 4개 영역으로 나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동화구연팀과 인형극2팀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0회 이상 활동을 진행했으며, 연극팀과 인형극1팀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현재까지 불암초 학생들에게 3회 공연을 했다. 교감으로 명퇴 후 복지관에서 신문편집, 제작 등의 일을 하다 인형극2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정용화(77세) 어르신. 그는 “어린이들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고, 옛날에 가르치던 향수에 빠지기도 한다”며 “인성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인형을 매개로 해 가족에 대한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인형을 만져보고 싶어 하고, 어떻게 인형을 만들었는지 질문을 하는 등 인형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무척 많다. 또 인형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니 아이들이 빨리 쉽게 받아들이고 좋아하니까 자부심이 든다”고 말한다. ▶웰다잉 코칭 시니어 리더 자원봉사단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웰다잉 코칭 관련해 기본교육, 심화교육, 코칭스킬 교육 등 총 22회 교육을 이수한 20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웰다잉 코칭 시니어 리더 자원봉사단. 이들은 지역사회 내 교육기관 및 경로당, 기업체와 연계하여 웰다잉 코칭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죽음관, 인생관을 확립해 보다 의미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다. 웰다잉 코칭 시니어 리더 자원봉사단은 그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10월25일부터 경로당 15곳을 비롯해 교육기관 3곳, 기업체 3곳에 파견돼 죽음준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파급할 예정이다. 전직 초등학교 교사출신인 최복녀(74세) 어르신은 “현재 노원구 내 3곳의 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데, 얼마 남지 않은 죽음에 대한 준비교육도 가르쳤으면 하는 필요성에 참여하게 됐다”며 “그동안 교육을 통해 시신기증이라든지 화장문화 등에 대해 새로이 인식하게 됐고 유언장 작성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하니 생활의 마무리가 되고 마음이 홀가분해져 남은 삶을 윤택하고 가치있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죽음준비교육을 받으니 마치 설거지는 물론 저녁 식사준비를 다하고 외출할 때의 홀가분함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밝힌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초록도봉지킴이올해 2월 결성돼 현재 30명의 회원이 1주일에 평균 2~3번 정도 활동하고 있는 초록도봉지킴이는 환경리더 양성교육(친환경텃밭, 식품안전교육)을 받고, 지역주민의 환경인식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토요일을 활용해 정의여고 학생들과 함께 인근 쌍문근린공원 생태조사 및 환경지도 그리기, 식물이름표 제작 등의 인식개선활동을 하며, 또한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정의여중, 노송경로당, 동아아파트 경로당에 상자텃밭을 제공하고 학생, 회원들로 하여금 친환경 텃밭을 관리하도록 지킴이들이 안내하고 도와주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환경영화제(청소년, 어르신대상), 환경그리기대회(어린이집 아동 대상), 환경캠페인(지역주민 인식개선 및 실천서명), 환경퀴즈대회(어르신 대상) 등을 진행한다.현정옥(63세) 어르신은 “봉사하는 보람 뿐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환경을 생각하니 너무 좋고, 어린 학생들과 함께 하니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말한다. ▶실버극단 ‘울력’2005년 3월 늘푸른아카데미 영어연극반 운영으로부터 시작된 실버극단 ‘울력’은 현재 2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울력은 제5회 70-80문화예술교육 박람회 ‘6080 연극제’(장수촌 나들이), 울력 최종연극발표회 ‘토끼와 거북이’ 공연, ktv힘내라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세상을 바꾸다’ 출연, 제9회 도봉문화축제 ‘장수촌 나들이’ 특별공연 실시, 최종연극발표회 ‘맹진사댁 경사-시집가는 날’ 공연,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청소년 흡연예방캠프’ 토론연극에 출연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울력 회원들은 오는 11월22일 도봉노인종합복지관 3층에서 공연될 ‘신춘향전’ 연습으로 한창 바쁘다. 매주 화요일 15:00~17:00(주1회) 정기연습이 진행된다.동아리 창단멤버인 이복계(79세) 어르신은 “연극을 하니 즐겁고, 자신감도 생기며, 연극하는 테마가 인생살이라서 그런지 세상사는 일에 대해 조금은 관대해짐을 느낀다”고 전한다. ▶풍물패2005년 7월 결성된 풍물패는 현재 33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통해 보람을 느끼며 활기찬 노년을 즐기고 있다. 풍물패는 방학동노인복지센터 설맞이 기념행사로 풍물패 찬조공연에 참여했으며, 도봉구치매지원센터 치매예방검진의 날 걷기행사 축하공연, ‘서울디딤돌 나눔의 거리행사’ 풍물패 대외공연활동, 도봉실버센터 개원기념행사 축하공연,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위안잔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내 행사에 초청을 받고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10:00~12:00(주1회) 정기연습이 진행된다.동아리 결성 시부터 반장을 맡아 하고 있는 김정희(77세) 어르신은 “우리 풍물패는 단합이 잘되고, 풍물패 활동을 통해 모든 회원들이 나이를 초월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의 큰 행사는 물론이고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청받으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있는데 무척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동아건설, 9월에만 8건 수주 동아건설은 지난 9월에만 건축 3건, 토목·플랜트 5건 총 8건을 수주해 수주액 2368억원을 기록했고 5일 밝혔다. 동아건설의 올 수주 목표액은 8694억원으로 이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부문에서는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동아 더프라임 아파트(492가구, 683억원)와 계룡시 엄사 동아 더프라임 아파트(938가구, 1307억원)를 수주했고, 공공분야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서울서초 A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를 극동건설과 공동수주했다. 또한 토목·플랜트에서는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345kV 선산-신포항 송전선로 건설공사(1공구)를 시작으로 축산항 북팡파제 보강공사, 남포-장재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유도시(1-1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2공구), 송도국제도시 5,7공구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송도4교 PCT 강교 제작납품공사를 수주했으며 수주액은 총 321억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